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최석구)은 지난 9월 12일 충청남도 홍성의료원을 방문해 협력병원 협약식을 맺고 긴밀한 환자후송체계와 진료협력을 약속했다. 협약내용으로는 ▲상호환자 연계진료, ▲최신 의학정보 교류, ▲원내 학술대회 및 보수교육 참여, ▲직원 위탁교육, ▲병원 의료인력 추천 및 경영정보 교환 등 각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추진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최석구 원장은 "예전부터 홍성의료원과 교류가 있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었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더욱 체계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백병원 최석구 원장과 홍성의료원 김진호 원장 등 각 병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협약식 후 홍성의료원의 검진센터, 심혈관센터, 응급센터, 인공신장실 등 병원의 주요 시설을 방문했다. 홍성의료원은 충청남도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 19개 진료과를 갖추고 있으며 일 평균 1,100여명의 외래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2012-09-14 10:39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환자안전의 날’ 개최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원장 차순도)은 9월 12일 오후 4시30분부터 의료원 대강당에서 국제 환자안전의 세 번째 목표인 ‘안전한 투약’을 주제로 환자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전한 투약에 대한 환자안전 개선사례 보고, 환자안전 개사가요제를 가졌고, 투약관련 개선활동 사례 및 투약오류가 발생할 수 있는 약품사례 전시회는 12일부터 28일까지 별관3층 복도에서 열린다. 또한 환자안전 개사가요제에는 총 11개팀이 참여해 ‘강남스타일’을 ‘동산스타일’로 개사하는 등 대중가요를 환자안전에 걸맞는 내용으로 개사해 참석한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매년 전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QI경진대회와 환자안전의 날을 개최하며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의료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2-09-14 10:25대학병원 교수들이 권위의 상징처럼 여겨졌던 긴 가운과 넥타이를 벗어 던지고 짧은 재킷 형태의 가운에 나비넥타이를 매고 환자 앞에 섰다.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병원 내 '감염 제로’ 실현을 위한 ‘Clean & Safe' 운동의 일환으로 최근 전체 교수가 나비넥타이를 착용하는’버터플라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명지병원 ’버터플라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교수직을 비롯한 전공의, 간호사, 의료기능직, 행정직 등 전 직종에 걸쳐 '감염예방과 환자존중’을 상징하는 새로운 ‘드레스코드’(Dress Cord)를 일제히 적용한 것이다.특히 교수 전체가 병원감염의 주 요인으로 지적돼 온 긴 가운과 넥타이를 과감히 벗어 던졌다. 대신 기존 보다 40cm 이상 길이가 짧아진 양복형태의 심플한 재킷 가운과 나이넥타이(보타이)를 착용하고 진료에 나섰다.기존에도 짧은 가운을 입는 병원과 일부 또는 권고사항 정도로 보타이를 매는 병원이 몇몇 있기는 했지만, 전체 교수가 보타이를 의무적으로 매는 드레스코드를 실시하는 것은 명지병원이 처음이다. 명지병원 김세철 병원장은 “보타이는 환자에 대한 정중함과 친근감을 동시에 전달할 수 있는 외형적 장점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감염의 위험으
2012-09-14 09:57화순전남대병원 ‘미술치유 프로그램’ 작품 전시암 투병중인 고사리손들의 ‘희망의 붓칠’이 병원 벽면에 주렁주렁 걸렸다.소아암•백혈병으로 투병중인 환아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치유’를 주제로 한 고교생들의 미술전도 함께 열려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내 여미아트갤러리에서는 9일부터 환아들의 작품을 전시중이다. 저마다 독특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새하얀 도화지에 그려넣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이 작품들은 광주 의재미술관이 지난달 2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미술치유 프로그램으로 지도한 것들이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타이틀로 16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아트전은 오는 27~10월11일 국립 광주박물관 전시를 앞두고, 정순이 한국미술협회 광주지회장의 주선으로 먼저 열렸다. 정 회장은 “하늘과 구름, 비행기 등을 그린 환아들의 작품을 마주하니 뭉클했다. 하루빨리 완쾌해 자유롭게 활동하고 싶은 소망이 절절하게 와닿았다. 제가 느낀 감동을 환아들이 입원중인 병원의 고객들과 먼저 나누고 싶었다” 고 전시회를 연 동기를 밝혔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미술치유 프로그램 진행을 도왔던 황복순(51)…
2012-09-14 09:56동아제약 효자품목들의 생산실적이 엇갈렸다.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박카스’와 천연물신약인 ‘스티렌’의 실적이 크게 올랐고, ‘자이데나’는 감소했다.식약청이 발표한 ‘2011년도 의약품 생산실적 등 분석결과’에 따르면, 박카스의 경우 지난해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뒤 생산실적이 100억가량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박카스의 2011년 생산실적은 1598억원으로 2010년 1491억원에 비해 107억원 증가했다.특히 박카스의 슈퍼판매가 시행된 것이 작년 9월말이라는 점으로 미뤄 2012년 생산실적은 훨씬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사실상 슈퍼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셈이다.실제 박카스는 올 2분기 매출만 497억원으로 전년 대비 28.5% 증가하며 동아제약의 성장을 이끌었다. 동아제약은 성수기인 3분기 박카스의 매출성장에 따라 연매출 1700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동아제약의 천연물신약 대표품목인 스티렌과 자이데나는 생산실적에서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항궤양제시장 리딩품목인 스티렌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994억원으로 1위 품목인 ‘퀸박셈주’(베르나바이오코리아)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전년도인 2010년에는 894억원으로 전체 생산실적의 5위를 차지한 바 있다.반면 발기부전치료
2012-09-14 06:43건강보험공단에서 주최한 정책세미나에서 우리나라 의사의 숫자를 늘려야 한다는 것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3일 공단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건강보장 미래발전을 위한 의료인력 적정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건강보장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에서 김선희 한국노총국장은 의료소비자입장에서 “전적으로 의사인력을 확충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국장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은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진찰받기가 간단해 접근성은 좋지만 진료시간이 너무 짧아 환자불만이 팽배해 있는 상태다.김 국장은 “현재 의사숫자를 4600명으로 증원하자고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데, 지금 이 시점에서 4600명이라는 숫자에만 집착할 게 아니라 각 지역 및 진료과별로 필요한 인력을 조사해보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특히 도서지역의 경우 “우리나라 의사숫자가 OECD평균에 정말 근접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며 “같은 의사라도 급여수준은 천차만별이라서 전공의의 경우 월 200만원도 못 받는 경우도 있지만 추후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고 교수가 되면 1~2억의 급여를 받는다”라며 “그러한 차이만큼 전문성의 차이도 나는지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
2012-09-14 06:38‘평생 불법이란 모르고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됐는데 이렇게 살게 될 줄 몰랐다’노환규 회장은 13일 의료악법 규탄대회에서 지방에 페이닥터로 근무하는 한 여의사의 사연을 소개했다.그 내용인 즉 여의사가 근무하는 중소병원에는 아프지도 않으면서 병원에 입원해 보험금을 타내려는 환자들이 넘쳐난다는 이야기로 여의사는 ‘평생 불법이란 모르고 열심히 공부해 의사가 됐는데 이렇게 살게 될 줄 몰랐다’고 자신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던 의료계 현실에 안타까움 표했다. 이에 대해 노 회장은 “이러한 사실을 여의사는 물론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 의료기사, 사무장 등 모든 직원들이 알고 있고 심지어 병원원장도 알고 있지만 어쩔 도리가 없다.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병원이 운영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그 병원의 원장이 나쁜 사람이라서 이런 지경이 된 것은 아니다. 다만 이런 식으로 의사로서의 양심을 지킬 수 없도록 방치한 국가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며 “모든 원인은 의료공급자인 의사에게 가격결정권이 없어서 벌어진 일로 의사들이 양심을 지키며 살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보장해야 한다”고 성토했다.또 “당연한 우리의 권리가 이렇게 무참히 짓밟히고 있는데도 더 이상 침묵
2012-09-14 06:35‘정부는 대한민국 의료제도를 소통과 전문성을 가진 새로운 판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대한의사협회는 13일 열린 의료악법 규탄대회에서 포괄수가제·응당법 등 잘못된 의료제도를 의료계 의견을 수용해 합리적으로 다시 만들어야 한다고 정부에 요구했다.이날 의협이 제시한 대정부 요구사항은 ▲포괄수가제 원점에서의 재검토 ▲응당법 즉각 폐기-의료계와 협의를 통한 합리적인 응급실 당직제 만들 것 ▲의료사고 피해구제 제도 재원 마련 등에 국가 역할 이행-의료에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있다는 인식을 전제로 제도 재설계 ▲만성질환관리제도 즉각 수정 ▲원가 이하의 비현실적인 의료수가 즉시 현실화 등이다.포괄수가제, 정부위해 만들어진 제도 우선 의협은 ‘포괄수가제’에 대해 의료계가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함에도 현실은 정부 자신을 위해 만들어진 제도에 불과하다며 포괄수가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국민에게 모든 것을 알리고 이해와 동의를 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의료계에서 의료의 질 저하에 따른 포괄수가제 부작용 피해 사례들을 수집하고 있다며 정부는 포괄수가제 논의를 객관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논의기구를 즉각 구성하라고 촉구했다.응당법 즉각 폐기…정부, 공공성 인식 필요 ‘응당법
2012-09-14 06:32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6일 인터넷 허위·과장 광고를 엄격히 제재하는 '인터넷 광고에 관한 심사지침'을 마련하고 의료분야에 대한 본격적인 제재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법상 임플란트 전문병원이 없음에도 '임플란트 전문'을 넣거나 소비자를 현혹시키는 인터넷 배너광고 등이 제재를 받을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안과 업계 곳곳에서도 라식수술에 대한 허위•과장 광고가 많아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자성의 소리가 나오고 있다. 안과부문에서 가장 논란이 되고 있는 부문은 대표적인 비급여 진료항목인 라식수술이다. 국내에서 라식수술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강남∙서초일대의 경우 수술비용이 60만원 대부터 150만원 대까지 현저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는 비급여 수가고지제의 시행 이후 수술 비용이 주요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 하면서 발생한 현상으로 저가 소모품을 사용하면서 환자들에게는 거품을 뺀 가격 등으로 표현하거나 추가 옵션에 대한 설명 없이 금액을 앞세운 홍보에만 급급해 대외적으로는 병원 간의 수가 양극화 현상이 심해지는 추세다. 최근에는 40만원 대 라식까지 등장해 전문 지식이 부족한 환자들의 경우 피해 사례로 이어질 수 있어 우려
2012-09-14 06:28부천원미경찰서-순천향대 부천병원 공동으로 부천원미경찰서(서장 이연태)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지난 9월 7일(금) 성폭력 사건 피해자 회복을 주요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성폭력 범죄와 관련해 성폭력 피해자가 슬기롭게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부천원미경찰서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함께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우선 부천원미경찰서에서는 성폭력 사건 발생 시 입체적, 종합적인 수사를 진행하며, 피해자에 대해서는 여자경찰관이 조사를 실시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에서는 증거채취와 피해자에게 필요한 신체적•정신적 치료를 신속하게 진행해 피해자가 후유증을 빨리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연태 부천원미경찰서장은 “성폭력 피해여성은 트라우마(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시달리게 되며, 특히 통영 사건 등에서 보듯이 피해자가 아동일 경우는 더욱 심각하고 가족까지도 피해를 입고 있다.”며 “피해자 회복과 치유에 중지를 모아 안전한 도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황경호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장은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부천 시민의 사랑을 받고 성장한 의
2012-09-14 06:00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료악법 규탄대회가 13일 오후 3시 서울역광장에서 열렸다.노환규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지금 내 옆에 서서 흔들리는 의사 모양의 풍선인형은 우리의 모습이다”라며 “우려한 대로 소규모가 이 자리에 모였지만 잘못을 알리려면 진료를 포기하고 모여야 한다”고 말했다.노 회장은 “오늘 우리는 우리의 소원을 이루고자 왔다.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꾸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고 이를 위한 시작의 발걸음이다”라며 “우리가 뜻을 모아 거리로 나섰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적은 수가 모였지만 마음속의 뜨거운 열기를 모아 1만, 5만, 10만이 될 때까지 모아 뜻을 관철시키자”고 강조했다.특히 “표준 진료, 최선의 진료는 환자만이 원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들도 원하는 것이고 ‘국가가 보장하라’는 우리의 외침이다”라고 밝혔다.마지막으로 노회장은 ‘환자위한 최선 진료 국가가 보장하라’는 구호를 외치고 단상에서 내려왔다.한편 이날 규탄대회에는 300여명이 넘는 의사들이 참석했으며, 포괄수가제, 무상의료 등 잘못된 제도에 대해 개선을 촉구했다.
2012-09-13 16:53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13일 오후 1시 파업 9일차를 맞은 이화의료원 본관 로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사측이 하루 빨리 파업 사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보일 것을 촉구했다. 앞서 보건의료노조 이화의료원지부는 지난 5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가 조정 중지를 선언함에 따라 파업에 돌입했다.이화의료원 노사는 “지난 6월 29일 상견례(1차 교섭)를 시작해 현재까지 ▲임금 8.7% ▲비정규직 정규직화 ▲보육시설 설치 및 보육수당 지급 ▲인력충원 ▲조합활동 인정 ▲무급 안식휴가 ▲식사 질 개선 등의 요구안을 갖고 인상교섭과 조정을 계속해 왔으나 사측은 임금을 비롯한 조합원의 어떤 요구안에도 여전히 ‘수용불가’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고 전했다.또 “현재 의료원은 노조파괴 전문가인 심종두 노무사를 불러들여 노동조합 와해를 획책하며 파업에 참가하려는 조합원들을 탄압하고 있다”고 성토했다.이화의료원지부에 따르면 이화의료원은 서울지역 사립대학병원 중 최하위의 임금수준을 보이고 있고 하루 8시간 근무원칙도 지켜지지 않아 대다수의 노조원들이 피로에 시달리는 실정이다.또 학교발령을 내지 않아 사학연금에 가입 못한 직원이 130여명에 이르며 한국 최고의 여자대학병원을 표방하고 있으면
2012-09-13 16:20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박흥범)는 최근 필러 트렌드로 자리잡은 레스틸렌 비탈에 마취제 성분을 포함한 ‘레스틸렌 비탈 리도카인’을 한국에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레스틸렌은 히알루론산(HA) 필러 중 최초로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대표적인 필러 제품으로 그 입자 크기에 따라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 안정화된 가장 작은 히알루론산 입자로 이루어진 레스틸렌 비탈 제품은 피부 진피층에 주입돼 직접적인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인 천연 히알루론산 주사 제품들의 지속기간이 약 3주 이내인 반면, 레스틸렌 비탈은 지속기간이 5~6개월 동안 유지된다는 것이 최근 여러 논문을 통해 입증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레스틸렌 비탈 리도카인’은 레스틸렌 비탈 필러에 리도카인이라는 국소 마취제를 포함한 제품으로 기존 레스틸렌 비탈의 효능과 안전성은 동일하되, 마취 성분이 더해져 주사 바늘로 인한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장점을 더했다. 시술 전 마취크림을 바른 후 기다리는 시간을 단축해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도 장점이다. 레스틸렌 비탈 리도카인은 전세계 40여개국에 출시됐으며, 뛰어난 미세주름 개선 효과와 검증된 안전성을 바탕으로 올해
2012-09-13 13:27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13일 오후 5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강당에서 ‘건강보장 미래발전을 위한 의료인력 적정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의 발제는 연세대학교 정형선 교수가 맡아 의사인력 수급의 현황과 문제, 적정의료 인력 수준 등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경실련의 신현호 변호사,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 한국노총 사회정책국 김선희 국장, 인수범 한국노동사회연구원 연구위원 등 학계와 시민단체의 토론자를 초청하여 개최된다. 정 교수의 발표자료에 의하면 한국의 의사수 및 의대정원이 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며, 특히 산부인과 및 정신과와 같은 특정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낮을 뿐 아니라 의료인력 부족은 의사의 업무를 과다하게 하고 환자의 만족도는 낮추어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킨다고 한다. 또 그 간 의대정원축소 주장의 근거로 내세워졌던 의사유인수요론과 목표소득가설은 설득력이 낮다고 밝히면서 의사로서의 양심을 저버리는 유인수요는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행위이지 의사수 증가 반대의 이유로는 적합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정 교수가 추계한 필요 의사수 수준에 따르면 의료비 변수만을 고려한 경우 인구 천명당 임상의사수는 2010년 2.3명, 20
2012-09-13 13:26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성분명 아토르바스타틴)의 작은 제형이 식약청으로부터 허가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리피토 작은 제형은 기존 제제의 절반 정도의 크기로 길이, 넓이, 두께 등 모든 면에서 확연하게 사이즈가 줄어들었다. 모양도 기존의 가로로 길쭉한 타원형 제제에서 동그란 모양으로 변형돼 환자들의 복약편의성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같은 변화는 리피토의 기존 용량인 10mg, 20mg, 40mg, 80mg 모두에 적용된다. 이는 치료 효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형제의 양을 줄인 것으로, 새로워진 작은 제형의 리피토는 기존 리피토 제제와 동일한 양의 아토르바스타틴 성분이 들어 있어 동일한 효능을 지닌다. 따라서 복용 환자들은 기존 제제와 같은 고지혈증 치료 효과 및 심혈관계 질환 위험 감소 효과를 제공 받을 수 있다. 복용량과 복용 시간에도 변화를 줄 필요없이 기존 제제와 같은 방식으로 리피토를 복용하면 된다. 이번 리피토의 작은 제형 출시는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환자 중심의 가치 실현을 위한 화이자의 ‘환자우선주의’와 연구개발을 중시하는 ‘혁신성’을 대변한다. 한국화이자제약 이스태블리쉬트 프로덕츠 사
2012-09-13 13:23김재범이 겪는 어깨 탈구, 운동선수들만 앓는 질환 아니야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은 최근 방송에 출연해 5년간 4차례 반복된 왼쪽 어깨 탈구로 인해 왼팔은 상대를 붙잡는 용도로만 사용한다고 말했다. 그가 ‘한판승의 사나이’가 아닌 ‘한팔승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어깨 관절은 우리 몸에서 유일하게 360도 회전이 가능하며 가장 운동 범위가 크기 때문에 다치기도 쉽고 한번 다치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어깨 탈구는 김재범과 같이 신체접촉이 많은 운동선수들에게 주로 나타나지만 최근에는 사회인 야구, 축구 및 웨이트 트레이닝 인구의 증가와 함께 10~30대 사이의 일반 젊은 층에서 많이 발생한다. 한번 어깨 빠지면 재탈구 위험 높아 예방이 최선어깨 탈구는 어깨 관절을 지지해주는 근육, 인대 등의 약화로 인해 어깨와 팔꿈치 사이의 상완골이 어깨 관절의 정상적인 위치에서 벗어난 상태를 말한다. 보통 무리한 동작이나 운동, 외부 충격 등으로 나타날 수 있다. 어깨가 한 번 탈구되면서 견갑골에 붙어있던 연골과 인대가 파열되기도 하는데, 그대로 방치하면 습관성 탈구로 이어질 수 있다.신상진 이대목동병원 어깨질환센터장은 “김재범 선수처럼 주로 격렬한 운동을 하
2012-09-13 13:22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KRX국민행복재단과 공동으로 전국에 저소득 다문화 가정(결혼이주민 우선)을 대상으로 ‘2012년 전국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을 실시한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 실시하는 이번 다문화가정 의료지원사업은 중앙대병원에서 다문화가정 중증질환자의 진료를 담당하고, 국민행복재단이 1억원을 기부하는 한편, GSK, LG생명과학, 대웅제약 등 제약사에서 의약품을 기부해 환자의 치료를 돕는다.주요 진료과목은 간질환을 비롯해 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 총 15개 진료과에서 중증질환자를 대상으로 무상치료를 하게 된다.의료지원 혜택을 받고자 하는 다문화가정의 환자는 중앙대학교병원 홈페이지(ch.cauhs.or.kr)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양식에 맞게 작성해 중앙대병원 사회사업팀 이메일(caus-w@hanmail.net) 또는 팩스(02-6299-1498)로 보내면, 소득수준 및 질환정도 등을 고려하여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여 치료를 하게 된다.사업기간은 오는 9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이 기간 내 상시적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치료 대상자가 많을 경우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신청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학교병원 사회사업팀(02
2012-09-13 13:21세계 어지러움증 학회인 바라니 소사이어티 2016년 학회가 한국에서 열린다. 또 세브란스병원 이원상(이비인후과) 교수는 어지러움증에 관한 전세계 이비인후과 의료진 및 기초 과학자들의 모임인 바라니 소사이어티(Barany society)의 2016년 대회장으로 선출됐다. 바라니 소사이어티는 1960년 노벨상 수상자이자 스웨덴 웁살라 대학 신경이과 교수인 로버트 바라니 교수(Robert Barany)의 전정기관에 대한 생리와 병리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시작된 모임으로 전세계 이비인후과 의료진 및 과학자들이 모여 최신 동향과 연구 성과에 대해 공유하는 학술대회이다.매 6년마다 한번씩 스웨덴 웁살라에서 열리는 본회의와 그 사이에 2년마다 한번씩 회원들이 선정한 도시에서 열리는 소회의로 구성되어 있고 2016년 학회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 평형의학회(회장 성기범)의 후원으로 열리게 될 2016년 바라니 소사이어티 학회는 이원상 교수의 지휘아래 2016년 7월에 개최예정이다. 바라니 소사이어티는 각 회의 때마다 의료 연구에 대한 ‘홀파이크 나일렌 상’과 주니어 멤버들의 기초 연구에 대한 ‘홀파이크 나일렌 메달’, 지난 6년간 가장 우수한 전정기관 연구자에게
2012-09-13 13:21추석을 앞두고 벌초에 갔을 때 벌 쏘임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5년간(2007년~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벌쏘임(말벌 및 벌과 접촉, X23)'에 의한 진료환자는 2007년 5263명에서 2011년 7744명으로 최근 5년간 47.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성별로는 2011년 기준 남성이 5359명, 여성이 2385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2.25배 많았다.특히 월별 분석에서 명절전인 8월~9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11년 전체 진료환자 중 8월 2649명(34.21%), 9월 1999명(25.81%) 등 60.02%로 절반이 넘었다. 연령별로는 50대(1980명), 40대(1649명), 60대(1247명), 30대(995명), 70대(649명), 20대(468명) 순(順)으로 나타났는데 남성은 50대 1309명(16.90%), 40대 1268명(16.37%), 30대 815명(10.52%), 60대 801명(10.34%)으로 나타나 40~50대에서 진료환자가 많이 발생했으며, 여성은 50대 671명(8.66%), 60대 446명(5.76%), 40대 381명(4.92%), 70대 29
2012-09-13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