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9일 양승조 의원의 지역구인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의료법 개정안 철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의원이 발의한 의료법 80조 개정안 철회를 촉구하는 목적의 이날 결의대회에는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한 전국 간호사 및 간호대생 등 3000여명 이상(간호협측 4000여명 주장)이 운집해 시위를 벌렸다.간협은 이날 11시 천안역 서부광장에 전국의 회원들을 일제히 집결시켜 ▲성명숙 간호협회장의 투쟁결의문 낭독 ▲천안역 서부광장에서 양승조 의원 사무실까지 약 1.8km의 거리를 행진하는 가두시위 등을 펼치며 양승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의료법 제80조 개정안 철회를 촉구했다.한편 이날 간협의 결의대회에 맞서 간호조무사협회도 멀지 않은 곳에서 시위를 진행했다.충남의 중소도시에서 이례적으로 펼쳐진 두 단체의 대규모 시위에 천안시민들은 적잖이 놀란 모습을 보였다.
2012-09-09 18:3420대 이하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하는 각막염이 초가을 9월에 가장 많이 환자가 발생하고 특히 젊은 여성층이 남성보다 무려 3배이상 진료인원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이하 공단)에 따르면 ‘각막염(H16)’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각막염' 질환 진료환자는 2006년 98만 8천명에서 2011년 137만 1천명으로 최근 6년간 연평균 6.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011년을 기준으로 남성은 46만 8천명, 여성은 90만 3천명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았다.【 ‘각막염’ 연도별․성별 진료인원 추이 】 최근 6년간 ‘각막염’ 질환의 월별 진료인원을 살펴본 결과, 봄철이나 가을철이면 증상이 더욱 심해져 9월에는 평균 16만 8천명이 진료를 받아 다른 월에 비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부터 10월까지는 월 평균 13만명 이상이 진료를 받았다.2011년을 기준으로 ‘각막염’ 질환의 연령대별 진료인원 구성비율을 보면 20대가 17.8%를 차지하여 다른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많은 진료를 받았고, 10대 15.8%, 50대 14.1%, 30대 13.6% 순으로 나타났다.이를…
2012-09-09 12:01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부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 최홍준)·월드휴먼브리지 부산지부장(임영문목사)·초록봉사단(단장 이재형)과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여만숙)는 지난 5일,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부산진구 관내 어려운 이웃들 저소득층 100가정에 “사랑의 쌀 나눔 및 찾아가는 무료검진” 행사를 전개했다. 부산성시화운동본부(대표 최홍준)·월드휴먼브리지 부산지부장(임영문 목사)는 부산진구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쌀 20kg씩 100가정에 지원, 온 종합병원에서는 평소 의료검진을 필요로 했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미처 진료를 받지 못한 가정을 선정하여 직접 가정방문해 무료검진 실시, 초록봉사단은 쌀 지원 대상자들의 가정방문을 통해 쌀 배분 역할을 담당했다. 이 행사는 부산진구 관내 기관·단체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5기관이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 정근 온 종합병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5기관이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하여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뜻 깊고, 일회성의 행사가 아닌 향후 지속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또한 월드휴먼브리지 임영
2012-09-09 06:41지난 8월 6일 입법 발의된 의료법 80조 개정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해왔던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협회가 결국 천안에서 대규모 맞시위를 펼치게 된 가운데 양승조 의원실에서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양승조 의원실 관계자는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변경하는 것에 반대하는 간호협회의 입장에 대해 격앙된 목소리로 “왜 자신들하고 전혀 관계가 없는 일에 그리도 반발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이어서 “법안 내용을 보면 간호사와 관련된 내용은 하나도 없다. 왜 간호사들이 난리인가”라며 “국민의 건강권과 보건의료향상을 위해 일하는 사람을 관리하게끔 하는데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또 “간호조무사들이 불려지고 싶은 이름으로 불리길 원하는 것일 뿐인데 왜 간호사들이 난리냐”며 “사람은 누구나 타인으로부터 자신이 불려지고 싶은대로 불려질 권리가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간호협회와 간호조무사 협회는 오는 9일 양승조 의원의 지역구인 천안에서 대규모 시위를 계획 중이다.
2012-09-08 17:14대한간호조무사협회 산하 단체가 의료법 발의를 조건으로 특정 대선후보를 지지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는 지난 7일 간호조무사협회의 소속단체인 간정회가 “양승조 의원 대표발의 법안 발의를 조건으로 민주통합당 국민경선인단 등록에 특정후보 지지를 독려한 사실을 알린다”며 증명자료를 발송해 왔다. 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에 따르면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간정회는 지난 8월 9일과 10일에 걸쳐 김건희 간정회장 명의로 호소문을 냈다.“양승조의원을 통해 의료법 개정(안) 발의하게 한 손학규 후보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간호조무사 여러분께 드리는 호소문’을 다음카페 ‘화이팅 간호조무사’에 공지 하고,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간호조무사 회원들에게 메일을 발송한 사실이 드러났다는 것이다.보건간호교과연구회는 “문제는 소위 간호조무사법이라 불리는 양승조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개정안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 중 단 한 명도 공동발의를 하지 않을 정도로 발의 전부터 논란이 예상되었던 법안이었다”라고 전했다.특히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조산협회는 의료인 면허체계의 근간과 간호대학 존립을 뒤흔드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고, 의료기사총연합회도 반대 성명서를 제출했으
2012-09-08 17:10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열)이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매월 2회 무료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둘째 주 목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신대방역에서,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3시간 동안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오는 9월 13일에는 신대방역에서 진행하며, 27일에는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간 동안 건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한다.건강검진은 혈당과 혈압 측정, 간이 치매검사 등으로 이루어지며, 건강검진을 통해 의심될 수 있는 질환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의사와 상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의사가 평소 건강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직접 답해준다.지난 7월 26일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240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번째 건강검진이 이뤄졌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고객지원실은 “건강검진과 상담을 통해 혹시라도 의심될 수 있는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살피는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자 한다”고 다짐했다.
2012-09-08 16:27북경한미약품이 올해 중국에서 1398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7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북경한미는 올해 발기부전치료제와 고지혈증치료제의 중국 허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매출 1398억원, 영업이익 222억원, 순이익 198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한미약품 내부집계 결과 올 상반기에만 3억 5900만 위원을 달성하며 30%대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북경한미는 1996년 법인설립으로 만들어졌으며, 설립초기 어린이 의약품 시장을 주목하고 ‘마미아이’(정장제), ‘이탄징’(기침가래), ‘부루펜’(해열제), ‘메창안’(소화) 등을 출시해 연 평균 34.2%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다.(2007~2011년 기준)최근에는 주력제품인 마미아이의 제네릭 출시에도 35%의 높은 성장을 유지하고 있다. 또 항생제 ‘오구멘틴’과 성인용 의약품 발모치료제, 고혈압치료제의 출시효과가 나타나는 양상이다.특히 북경한미의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국내의 높은 R&D투자가 중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는 점이 큰 역할을 하고 있다.북경한미센터는 올해 외자기업 중 최초로 북경시 지정 R&D 센터로 인증되기도 했다. 이에 따라 북경
2012-09-08 06:43한의사협회 등 한의약 관련 7개 단체는 7일 결의문을 채택하고 천연물신약은 한약제제임을 밝히고 양방에서는 절대 사용하지 못하도록 금지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의약관련 단체장협의회이름으로 발표된 결의문에는 대한한약사회, 대한한약협회, 대한한의사협회, 서울약령시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한약도매협회, 한국한 약산업협회 등이 공동 채택한 것으로 되어있다.결의문에서는 한약(처방)을 활용하여 제조한 천연물신약이 한약제제임을 정부가 조속히 선언하고, 고사위기에 처한 한의약산업의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장했다.또 한의약 관련 단체장 협의회 일동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한약제제인 ‘천연물신약’은 한약재와 한약처방을 활용하여 제조된 한약제제임을 분명히 확인하고, 정부는 천연물신약이 한약제제임을 조속히 선언할 것을 촉구했다.결의문은 ‘한의약’이 수 천 년 이어져 내려온 우리의 유구한 문화이자 고유의 의약기술로서 각 한의약 관련 단체 회원들은 이를 계승 발전시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해 왔으며, 현대에는 한의약의 과학적 응용, 개발과 활용을 위해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정부 역시 한의약의 과학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한의
2012-09-08 06:3911월 시행 예정인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지역약사회가 교육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일각에서는 약사회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를 적극 반대했기 때문에 교육기관으로 나서지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국 밖으로 나가도 의약품이기 때문에 교육은 약사들이 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풀이된다.약사회 관계자도 당연히 약사회가 나설 것이라며 총괄은 대한약사회가 하고 실질적인 교육은 지역 약사회에서 맡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전했다.복지부 관계자도 교육은 약사들이 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약사회가 나서지 않으면 교육기관에서 약사를 강사를 고용하더라도 약사가 교육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교육기관은 교육을 많이 하고, 약사법 내용 등 의약품 교육을 충분히 수 있을 뿐 아니라 약사 전문지식 교육할 수 있는 곳이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제시한 교육기관 역시 의약품에 대한 교육 경험이나 전문성, 교육 실시 기반 등을 갖추고 정부의 정책에 기여할 수 있는 기관으로 약사회를 염두에 둔 듯 한 조건을 밝혔다.한편 보건복지부는 6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교육기관 공모를 공고했다. 약사법 제44조의3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에 대한 교육을
2012-09-08 06:34질병관리본부와 대한이비인후과학회는 9월 둘째 주 귀·코·목 건강주간을 맞이하여, 라디오 매체를 통한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 공익광고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대한이비인후과학회와 공동으로 2008년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수칙’을 공동 제정하여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알레르기 비염을 적절히 관리할 수 있도록 선포한 바 있다.알레르기 비염 예방관리수칙은 ▲금연을 하시고, 담배 피는 옆에도 가지 않을 것 ▲감기나 독감 예방을 위하여 손 씻기를 잘 할 것 ▲실내는 깨끗이 청소하고 청결을 유지하며, 급격한 온도변화를 피할 것 ▲공해나 황사가 심한 날은 외출을 삼가거나 황사마스크를 착용할 것 ▲효과적이고 검증된 치료방법으로 꾸준히 관리하여, 천식, 축농증, 중이염 등의 합병증을 예방할 것 등이다.알레르기비염은 잦은 재발과 증상 악화로 인해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결석과 학습장애, 활동제약, 수면장애를 초래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써 유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지난 15년간(‘95년~’10년) 「어린이·청소년 알레르기질환 조사」 결과 알레르기비염 유병률이 어린이에서 1.3배(32.6%→43.6%), 청소년에서 1.4배(2
2012-09-08 06:33척추 전문 우리들병원 이상호 이사장은 9일(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서 열리는 ‘2012 대한통증연구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척추통증에 대한 최소침습적 수술의 현재와 미래’ 주제로 초청 강연할 예정이다.대한통증연구학회는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등 통증관련 분야 및 기초학문 분야의 전문의가 모인 가운데 통증치료와 연구에 있어 각종 최신지견을 나누고 한국 통증의학의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학술대회를 매년 개최해 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이상호 이사장은 21세기를 전후로 눈부시게 발전해 온 최신의 척추질환 치료기술인 최소침습적 척추 수술법에 대해 강연한다.척추 수술은 과거 큰 수술용 집게나 칼을 사용했던 것과는 다르게 가능한 작은 상처만 내어 내시경이나 현미경으로 확대 조명하면서 가늘고 섬세한 레이저, 고주파열 등을 이용해 병적인 부분만을 선택적으로 치료하는 무수혈 최소침습적 척추 치료기술의 도입으로 빠르게 발전해 왔다. 최소침습적 척추디스크수술은 수혈이 필요 없고 최대한 정상 디스크 조직을 보전하기 때문에 회복이 빠르고 치료 후 흉터가 거의 남지 않아 환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또한 뼈를 자르거나 근육을 벌리지 않
2012-09-08 06:32보건복지부에서 전문병원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을 밝혔다.7일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63빌딩 별관 3층 주니퍼룸에서 ‘전문병원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학술대회에서 첫 번째 발표자로 강연을 한 김원종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전문병원의 도입배경에 대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 및 전문화된 치료욕구 수요 충족 ▲대형병원 중심의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개선을 통해 의료비 절감 및 자원의 활용도 제고 ▲특정 질환의 숙달된 치료기술 발전으로 표준화된 서비스 제공 및 경쟁력 향상을 통한 중소병원의 경영난 해소 ▲Medical KOREA를 위한 단과 중심의 글로벌 플레이어 육성 등이 목적이라고 밝혔다.또 현재 전문병원제도를 안착시키기 위해 시군구 보건소에 전문병원 명칭표기 관련 계도를 요청하고 있고 집중단속 기간을 운영하고 관련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현재 ‘전문병원’이라는 명칭을 지정기관만 표방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국민, 병원계 모두 인식이 희박한 실정이다.김원종 정책관은 향후 전문병원 안착을 위해 전문병원을 수련병원으로 지원하는 등 인력지원을 활성하겠다고 전했다.또 임상기반 ▲R
2012-09-08 06:32러 의료관광 에이전시, 화순전남대병원 방문 “한국의 대형 종합병원은 서울이나 대도시에만 있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습니다. 숲으로 둘러싸인 전원도시 속 첨단시설 병원이라는, 그 역발상이 매력적입니다. 안드레이(48)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의료관광 에이전시 지사장이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국훈)을 보고 놀라워했다. 그는 2~6일 4박5일간 전남과 제주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살펴보기 위해 한국에 왔다.지난 7월17~20일 화순전남대병원 윤택림 교수 등의 러시아 의료설명회 당시 현지안내를 맡으며, 한국의 선진의료기술에 대해 궁금증을 더해왔다. 화순에 들러 홍이식 군수와 환담을 마친 그는 윤 교수의 집도로 최근 수술받은 스코로호트(52)씨를 찾았다. 스코로호트씨는 고관절 지병으로 중국에서 3차례 수술을 받았지만 낫지 않아 고통을 겪었다. 윤 교수의 블라디보스톡 의료설명회를 계기로, 화순을 찾아 수술대에 올랐다. 스코로호트씨는 “수술 경과가 매우 좋고 의료서비스도 만족스럽다. 대도시와 달리, 숲을 배경으로한 자연환경 속의 병원이라 휴양도 겸할 수 있어 더욱 좋다”고 밝혔다.안드레이 지사장 역시 “화순전남대병원은 환자안전과 서비스면에서 국제인증을 받은…
2012-09-08 06:29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이하 BMS)가 당뇨병 치료제 생산 회사 인수와 제휴, 신약 치료제 출시를 통해 당뇨 질환 리더십 강화에 나섰다. BMS는 지난달 당뇨병 치료제 ‘바이에타’ 및 ‘바이두레온’을 생산하는 제약회사 아밀린의 공개매수를 완료했다. BMS는 파트너사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아밀린이 보유한 항당뇨제 포트폴리오 공동 개발과 마케팅은 물론, 손익 또한 공동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아밀린 인수 및 제휴를 통해 BMS의 항당뇨제 포트폴리오는 더욱 확대·강화돼기존 간 질환 치료제와 종양치료제에서의 BMS의 리더십을 대사 질환에까지 확대하게 될 전망이다. 이러한 당뇨 질환 리더십 강화 움직임은 국내 시장에서도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한국 BMS 제약은 온글라이자에 이어 최근 한국아스트라제네카와 함께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콤비글라이즈 XR’를 새롭게 출시했다. 콤비글라이즈 XR은 DPP-4 억제제의 일종인 온글라이자(성분명: 삭사글립틴)와 메트포르민 서방정을 병합한 국내 최초의 1일 1회 복용 단일 복합제로, 복약 편리성이 강화됐으며 제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개선하기 위한 식이요법 및 운동요법 보조제로 투여한다. 한국 BMS 제약 마이클 베
2012-09-07 15:21SK케미칼(대표 김창근 부회장)은 인간유전체 연구 기업인 디엔에이링크와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 및 공동 연구개발’에 대한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디엔에이링크는 SK케미칼에 개인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제품 DNAGPS를 공급하고, SK케미칼은 서비스에 대한 마케팅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 서비스 판매 외에도 맞춤의학 기술의 상용화 및 한국인 유전정보와 질병과의 상관관계에 대한 공동 연구도 진행키로 했다. 개인 유전자정보 분석서비스 시스템인 DNAGPS는 한국인 유전체 정보를 바탕으로 최첨단 유전체 정보분석 기술이 적용된 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제품이다.뛰어난 분석 정확도와 예측력을 바탕으로 주요 암, 만성질환, 약물부작용, 유전질환 등에 대한 폭넓은 유전정보를 제공한다.검사 후 의료기관을 통해 관리지침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으며 개개인이 자신의 유전적 특성을 이해하고 취약점을 관리하여 질병발생 지연 및 예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SK케미칼은 디엔에이링크와 적극적 협력을 통해 유전자 정보 분석 서비스 시장을 적극적으로 개척함으로써 3년후 연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해 나간다
2012-09-07 15:19세원셀론텍(대표이사 장정호)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젤타입 ‘콘드론’(연골세포치료제) 관련 의료기술이 보건복지부 산하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위원장 엄영진, 이하 신평위)로부터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한 최종 심의를 통과,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다고 7일 밝혔다. 젤타입 콘드론을 이용한 신의료기술(기술명: 피브린글루를 이용한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은 무릎관절 및 발목관절 연골결손 환자에게 연골조직을 재생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배양된 연골세포와 함께 피브린글루(생체적합성 천연접착물질)를 혼합한 젤 형태의 콘드론을 연골결손 부위에 이식하는 기술이다. 복지부는 고시를 통해 “주요한 시술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이 관찰되지 않아 안전성의 문제가 없는 기술로 평가된다”고 설명한 뒤, 무릎관절 및 발목관절의 연골결손에 대해 피브린글루를 이용한 자가유래연골세포이식술을 시행한 결과, “수술 전에 비해 수술 후 통증, 장애 정도, 기능 관련 지수 등에서 관절기능이 유의하게 향상됐다”고 밝혔다. 2006년 개정된 의료법에 따라 신설된 국내 신의료기술 관련 최고 심의기구인 신평위의 세부 평가결과에 따르면, MRI 및 관절경 추시 결과, 66.7~100% 환자의 관절연골상태가 ‘거의 정상’…
2012-09-07 15:14휴온스는 특허청으로부터 ‘활성성분이 증대된 금은화 정제물을 제조하는 제조방법 및 이를 함유한 패혈증 및 패혈증 쇼크의 치료 및 예방용 조성물’에 대한 내용으로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휴온스가 이미 보유하고 있던 금은화 유래 패혈증 치료제에 대한 국내특허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특허로, 패혈증 치료 활성성분이 증대된 제조방법과 중증패혈증 동물에서도 유효성을 입증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패혈증 치료제는 이미 올해 1월 식약청으로부터 임상 1상 승인을 받은 상태로, 조만간 국제특허출원(PCT)를 통하여 전세계 지적재산권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확보된 지적재산권을 바탕으로 다국적제약사로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판매되고 있던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인 다국적제약사인 릴리 사의 자이그리스(Xigris)가 효능이 없어 2010년 말 시장에서 퇴출된 상태이며, 이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따라서 국외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의 가능성이 매우 높은 치료제이며, 회사에 큰 이익이 발생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패혈증은 혈액에 미생물이 감염이 돼 전신에 심각한…
2012-09-07 15:13알피코프(대표 김지형)는 지식경제부가 주최한 제36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경영혁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산업 관련 기업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로써 알피코프는 2011년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데 이어 2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현장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특히 개인 및 팀의 성과평가를 명확히 하기 위해 도입된 BSC(Balanced Score Card)제도를 통해 내·외부의 생산프로세스를 적극적으로 벤치마킹, 생산량의 24%를 증대시킨 혁신활동을 인정받았다. 알피코프는 국내 연질캡슐 의약품 생산 선도기업으로 모든 공정에 최신정보를 접목,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고 제조업의 핵심역량강화를 통해 최근 3년간 20% 이상 매출이 성장했다. 알피코프 관계자는 “연집캡슐 생산 및 개발에 대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역량을 개발, 제약산업 OEM 선두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2012-09-07 15:12제1회 대한전문병원협의회 추계학술대회가 7일 63빌딩 별관 3층 쥬니퍼룸에서 열렸다.전문병원협의회가 설립된 지 첫 번째 학술대회인 이번 행사의 주제는 ‘전문병원의 위상 및 역할’이다.‘전문병원의 위상과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정흥태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 이상덕 기획정책위원장,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박하정 가천대 헬스케어경영학과 교수, 이영신 프라임코어 컨설팅 대표, 유명숙 심평원 자원평가실 병원지정평가부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외빈으로는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노환규 의협회장, 문정림 선진통일당 국회의원, 김용익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신의진 새누리당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고 약 400명의 인원이 참석했다.
2012-09-07 15:12서울대학교암병원(암병원장 노동영)은 5일 암병원 3층 로비에서 ‘국악을 국민 속으로’라는 주제로 국립국악원과 함께하는 ‘제29회 암병원 음악풍경’을 개최했다.이번 음악회는 국립국악원과 서울대학교암병원이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지역이나 기관, 시설 등을 찾아다니며 우리 전통예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된 행사이다.이날 음악회에서는 국민들로부터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판소리 춘향가의 ‘사랑가’를 포함해 가야금 연주와 노래가 어우러진 ‘방아타령’ 등이 공연됐다. 또 대금 독주곡인 대금산조 ‘원장현류’, 생황과 단소의 합주곡 생소병주 ‘수룡음’ 등 평소에 접하기는 어렵지만 전통 악기와 선율의 아름다움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악곡들이 연주되어 200여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노동영 암병원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한가위를 앞두고, 치료 과정에서 지친 환자와 가족들께 우리 고유의 멋과 흥을 느낄 수 있는 국악을 들려드릴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공연”이라며 관객들에게 행사가 가진 의미를 전했다. 한편 서울대학교암병원은 암치료 과정에서 정서적, 심리적 안정과 위로가 필요한 환자와 가족들이 문화생활을 가까이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2012-09-07 1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