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6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에서 한국소비자연맹 등 12개 소비자단체 사무총장과의 간담회를 열고 의료 소비자인 국민의 알권리 충족과 권익보호를 위해 공단과 소비자단체가 공동 노력키로 했다.특히 공단은 현행 건강보험제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처하기 위해 지난달 9일에 발표한 ‘공단쇄신위원회’ 연구 성과 종합보고서인 ‘실천적 건강복지 플랜’의 의미와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방안’, ‘소득 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 등 세부실천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간담회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각 단체간의 협력 사업에 대하여도 긴밀히 협조키로 했다.간담회에 참석한 공단 조국현 징수상임이사는 “앞으로 소비자단체와 공동사업 등을 통하여 국민의 불편사항을 공단 업무에 적극 반영하고 국민건강보험을 국민이 원하는 제도로 가꾸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2-09-07 15:09국립중앙의료원(원장 윤여규)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박대원)은 7일 한국국제협력단 회의실에서 ‘대외 무상개발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조 약정‘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개발도상국에 대해 ▲보건의료분야 연수, 전문가 파견, 해외봉사단(WFK) 파견 및 프로젝트 사업 등 무상기술협력사업의 발굴, 시행 및 평가 ▲보건의료분야 개발협력을 위한 공동 또는 위탁 연구 ▲국외 재난 의료 지원 ▲국내외 조직망 및 관련 정보의 공유 등 무상기술협력사업의 효과적 수행을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윤여규 원장은 “대부분의 개발도상국가에서는 필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문제가 만연해 있으며 필수 의료 서비스를 위한 재원도 매우 부족하다”며 “이번 협조 약정을 실천함으로써 의료 보장성이 매우 낮은 개발도상국의 전반적인 보건의료체계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90년대 후반까지 약 120억 달러의 공적개발원조(ODA)를 받은 나라였으나 이제는 개발원조 수원국(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공여국(원조를 주는 나라)이 된 세계 최초의 나라가 됐으며, 국립중앙의료원은 1958년 스칸디나비아 3
2012-09-07 15:08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지난 6일 금융감독원과 서울지방경찰청이 합동으로 단속에 나서 적발했다고 밝힌 모텔형 병원에 대해 “춘천지검 원주지청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어 또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이 발생”했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이 나오지 않는 한 앞으로도 불법 사무장병원 사건은 계속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이번에 적발된 불법 사무장병원은 서울의 대형병원에서 암수술 등을 받은 뒤 후속치료가 남았으나 병실이 부족해 어쩔 수 없이 퇴원한 환자들에게 접근, 치료를 위해 지방에서 서울로 오가는 환자들에게 숙식과 교통편을 제공한다는 감언이설로 속여 입원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 사무장병원에서 실제 치료행위를 하지도 않고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받아 챙긴 입원비가 20억 원에 이른다고 밝혔다.의협은 “이번 사건 역시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사 명의를 빌려 불법으로 운영하는 사무장병원에서 진료기록을 부풀리거나 위조해 건강보험금을 챙긴 사건”이라며 “이와 같은 불법 사무장병원의 허위청구로 인해 건강보험 재정이 줄줄 새고 있으며, 엉터리 진료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불법 사무장병원 문제는 개별 사안별로 처리할 수준을 넘었다”며
2012-09-07 15:05병원의사협회가 수련병원이 전공의와 전임의 밀린 임금을 지불하라고 촉구했다.대한병원의사협회는 7일 성명을 통해 원가에도 못 미치는 수가로 진료를 해야 하는 우리나라 수련병원들을 지탱하는 주요 축 중의 하나가 전공들의 저임금과 혹사라며 후배의사들을 저임금으로 혹사시킴으로써 착취적인 의료구조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대부분의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살인적인 시간 동안 근무를 하면서도 피교육자라는 미명 하에 법에서 보장하는 수당마저 지급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당장의 신분상의 불이익에 대한 두려움으로 정당한 급여를 요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병의협은 최근 3년 이내에 수련을 마치고 약자의 지위에서 벗어난 전공의와 전임의들이 노동부에 정당하게 급여를 지급해달라고 진정을 냈으나 일부 수련병원들은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진정에 참여한 의사들을 회유 및 협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과로에 따른 의사는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로 인한 환자의 피해는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근로기준법에 보장된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근무시간을 제한하는 것이 의사의 과로로 인하여 일어나는 사고로부터 환자를 보호하는 길이라며 법에서 보장하는 적정 임금을 지급하는 것이 수련병원과 전공의/
2012-09-07 15:04전문병원의 경쟁력을 높여 대형병원으로 환자들이 쏠리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7일 63빌딩 별관 주니퍼홀에서 ‘전문병원의 위상 및 역할’이라는 주제로 제1회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전문병원 제도 연착륙 방안’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가천대학교 헬스케어경영학과 박하정 교수는 전문병원제도 도입의 취지를 ▲중소병원의 경쟁력 강화 ▲대형종합병원 환자집중 완화 등이라고 밝혔다.또 전문병원의 가치는 ▲전문성 ▲신뢰성 ▲편의성 이라고 강조했다.박 교수에 따르면 전문성이란 “각 전문병원들이 대학병원 수준을 넘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다.신뢰성에 대해서는 “전문병원들이 의료의 질을 높힐 뿐만 아니라 과잉진료를 하지 않음으로써 국민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이라고 전했다.편의성은 “대형병원의 경우 환자입장에서 진료를 받으려면 여기저기 왔다가느라 고생하는 경우가 많은 데 이런 불편을 줄이는 것”이라며 특히 “대형병원에 비해 전문병원이 가질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나라에 있는 대부분의 병원들은 지나치게 의사 위주로 구성돼있는 경우가 많은 데 환자의 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주장
2012-09-07 15:02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가 오는 8일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클린데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베르나바이텍코리아의 지역사회 봉사활동은 회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나눔 봉사단이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벌써 7회째를 맞는다.클린데이 봉사는, 매회 도움이 필요한 한두 가정을 선정하여 아이들이 보다 밝고 깨끗한 가정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배, 장판 등을 교체하고 집안 구석구석을 청소해 주는 활동이다. 인천광역시 동구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진행될 이번 클린데이 활동의 경우, 약 20여명의 봉사단이 참여하며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동구 소재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안상점 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미력이나마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2-09-07 12:31울산대학교병원(조홍래 병원장)은 대장암의 예방과 치료에 관한 최신정보제공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21일 오후 2시 7층 강당에서는 울산지역암센터 및 대한대장항문학회 주최로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대장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제 5회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건강강좌가 진행된다.이번 강좌에는 ▲대장암의 진단(소화기내과 이영암 교수) ▲대장암의 수술(외과 임영철 교수) ▲대장암의 항암치료(종양내과 백진호 교수) ▲직장암의 방사선 치료(방사선종양학과 이현주 교수) ▲대장루 및 소장 인공항문의 관리(외과 김은이 장루전문간호사) ▲대장암 환자의 수술 후 식이요법(영양팀 김혜정 영양사)에 관한 강의가 진행된다.외과 임영철 교수는 “이번 강좌에서 대장암에 대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임상에서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며 “대장암으로 고통 받는 사람이 없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해 대장암 예방과 치료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강의 후에는 의료진과 참석자 사이 질의 응답 시간이 마련돼 있다.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울산지역암센터장 민영주 교수는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암 중
2012-09-07 10:39가천대 길병원(병원장 이명철)이 6일 ‘화합과 도약’을 주제로 큰길캠페인을 개최하고 제2의 도약을 위한 닻을 올렸다.이날 오후 길병원 암센터 11층 가천홀에서는 이명철 원장 취임 6개월을 맞아 큰길캠페인이 열렸다.경영 혁신의 목표와 실천방안을 제시하는 한편, 화합과 소통을 기반으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역량을 모으고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된 이날 큰길캠페인에는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과 이명철 원장을 비롯해 의료진, 직원 등 길병원 구성원들이 총출동했다.길병원은 큰길캠페인 혁신전략으로 질병 특성화와 의료 트렌드 캐치업, 비효율적 낭비요소 제거, 인력관리 및 인사제도 개선, 조직활성화 및 조직 효율 제고, 구매 및 투자 선진화 등 6대 분야를 선정했다. 6대 분야에 따른 24개 실천방안과 96개 세부과제도 마련했다.길병원은 세부과제 중 직제개편과 기본규정 신설 및 개정, 인사이동 등을 즉시 시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병동 및 외래 진료공간 리모델링, 원스톱(One-stop) 서비스 정립, 채용 프로세스와 승진제도 개선, 인사고과제도 도입, 투명경영 도입 등을 3년 내 완료할 계획이다.길병원 구성원들은 이날 큰길캠페인을 통해 제2의 도약과 화합을 위
2012-09-07 10:24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이 오는 9월 9일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별관 4층 미카엘홀에서 ‘제 3회 개원의 연수강좌’를 연다. 이번 연수강좌는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을 졸업하고 현재 개원의로 활동 중인 동문을 대상으로 하며 개원가가 실질적으로 관심이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첫 번째 세션은 전립선을 주제로 ▲한준현 한림대학교한강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TURIS-V(경요도 전립선 수술의 새로운 선택)’ ▲이종복 국립중앙의료원 비뇨기과 교수 ‘HoLEP(홀륨레이저 경요도전립선수술)’ ▲유창희 한림대학교성심병원 비뇨기과 교수가 ‘TRUS & Rrostate biopsy(전립선초음파 및 전립선 생검)’에 대해 강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혈뇨 및 요로감염이라는 테마로 ▲이영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Evaluation of Hematuria-A medical perspective' ▲이재갑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UTI의 Managements‘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또 ‘피부질환’을 주제로 ▲ 장현석 미라클피부비뇨기과 원장이 ‘색소질환 치료 및 레이저 활용법’ ▲임재규 원플러스피부비뇨기과…
2012-09-07 09:57출범 1년을 맞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단장 이동호, 이하 KDDF)이 그간 1건의 국내 라이센싱 아웃과 14건의 지원과제를 선정하는 결과를 도출했다.지난해 9월 교육과학기술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출범한 KDDF는 총 7차례에 걸쳐 65건의 과제를 접수받았으며, 이 중 14건의 과제를 최종 협약, 지원하고 있다. 약 300억 원의 정부지원금이 투입됐으며, 임상 2상의 경우 최고 110억 원 이상이 지원됐다. 선정 14과제 가운데 5건이 종양 연구협약 현황을 살펴보면 후보물질 이하가 7건, 비임상 2건, 임상1상 3건, 임상2상 2건이며, 물질별로는 합성물질이 대다수를 차지했고, 종양에 대한 연구과제가 5건으로 가장 많았다. 산·학·연 네트워킹 형성…선순환 구조 활성화 특히 KDDF는 후보물질, 비임상, 임상의 통합 관리 체계 구축으로 각 단계별 우수성과가 사장 또는 지체되지 않도록 신약개발의 전주기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구단계별 산·학·연 네트워킹 활성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실제 덕성여대의 경우, 후보물질 개발이라는 기초과제임에도 선정과정에서 50%의 기업매칭 중 90% 현금매칭에 성공하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덕성여대 문애리 교수는 “기초 단계
2012-09-07 06:46고용노동부에 체불임금 진정서를 제출한 의사들에게 정당한 임금을 지급하지 않고 협박한다면 해당병원들을 공개할 것이라고 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에서 경고했다.전의총은 6일 저임금으로 전공의와 전임의를 착취한 수련병원들은 정당한 급여를 지급하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냈다.이에 앞서 전의총은 지난 8월 24일 전공의를 마친 지 3년 이내인 의사 56명이 전공의 시절 당직비 등의 각종 수당(연장근로수당, 야간근로수당,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등)을 받지 못했다며 이에 대한 체불임금 진정을 고용노동부에 신청한 바 있다.전의총에 따르면 “전공의 및 전임의의 근본적인 근무환경 개선과 정당한 급여지급 여건의 조성을 위해 수련을 마친 전공의들의 동의를 얻어 이러한 부당함에 대해 노동부에 진정을 신청했다”는 것이다.그런데 “진정을 당한 일부 수련병원에서는 진정 참여 의사들에게 선,후배, 은사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하여 진정을 취하할 것을 종용 내지 협박을 하며 사실을 은폐하고 회피하려고만 하고 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구시대적 의사문화 때문에 뜻있는 의사들을 돈 몇 푼 더 받으려는 배신자로 폄하해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으며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전혀 찾아 볼 수가 없다”고 비난
2012-09-07 06:43의사협회가 주취자에 대해 의료기관에 응급입원토록 하기보다는 주취자를 보호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는 최근「정신보건법 일부개정법률안(원유철의원 대표발의, 의안번호 제846)」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전달했다.개정법안에 따르면 주취자로 인해 치안서비스가 약화됨에 따라 주취자를 의학적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사회 공공질서를 유지하고자 하는 취지로 경찰관이나 구급대 대원이 주취자를 응급입원을 위해 의료기관으로 이송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안 제26조의4 신설)의사협회는 응급실에서 주취자의 난동시 응급실 기능 마비가 우려되고 주취자의 정신질환 유무 확인이 불가한 상황에서 입원 시 인권 침해 문제 발생가능성도 있다며 이로 인한 불필요한 소송 남발과 응급실 인력 수급 차질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또 응급실에 경찰관이 상주하더라도 현실적으로 주취자를 통제하는 것이 쉽지 않고, 무엇보다 위급한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의 제공을 통해 응급환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해야 하는 응급실 의료인의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이에 ‘주취해소센터’ 건립을 건의했는데 경찰관이나 구급대 대원이 주취자를 주취해소센터
2012-09-07 06:38의사협회가 한의사 관련 근로능력평가기준 전부개정안에 대해 근거중심의 의학적 전문성이 없는 한의사의 진단서 발급으로 왜곡된 평가가 우려된다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신경기능계 및 근골격계 환자들에 대해 한의사를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주체에 포함시키는 방안 등을 내용으로 하는 근로능력평가 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전부개정안에 대해 행정예고를 했다.국민연금공단이 의사 또는 한의사가 발급한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및 진료기록부 등을 검토해 의학적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대상 질환별로 단계를 결정하도록 하고(안 제3조), 근로능력 평가대상자가 진단서 발급을 요청하는 경우 의사 또는 한의사가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를 발급하도록 하고 있다.(안 제4조)이에 대해 의협은 기존 근로능력 평가대상자 진단서 발급주체는 의사로 한정해야 한다고 밝혔는데 근거중심의 의학적 전문성이 없는 한의사의 진단서 발급으로 왜곡된 평가의 우려가 있다고 주장했다.또 현행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 발급체계 와해와 한의사의 의과용 ‘의학적 평가기준’ 차용 및 변경의 부당성, 의료와 복지행정 현장에서의 혼란 초래, 불필요한 급여 수급권자 양산 및 국가 재정 낭비 뿐 아니라 전부개정안의 근거인 연구용역의 문제
2012-09-07 06:34보행불능이 발생한지 3일 이내,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 유지 된 상태에서 수술을 받으면 95% 에서 다시 보행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대학교병원 척추종양센터 신경외과 정천기·김치헌 교수팀은 서울대병원에 내원한 보행 불가 척추 전이암 환자 57명에 대한 수술을 분석했다.그 결과 보행불능상태가 된지 3일 이내에, 그리고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인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것이 수술 후 보행능력을 회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보행불능이 된지 3일 이내 수술 받은 군(42명)에서는 수술 후 다시 걷게 되는 비율이 74%였으나 3일 이후 수술 받은 군(15명)에서는 53%에 불과했다. 또 다리근력이 정상의 60% 이상인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군(21명)에서는 수술 후 보행기능을 회복한 비율이 95%였으나, 60% 미만인 상태에서 수술을 받은 군(36명)에서는 53%에 불과했다. 정천기 교수는 “암 환자들의 남은 시간은 누구보다도 소중하므로 의료진은 환자들의 삶의 질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 하고 있다”며 “연구 결과는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강조하고 있다. 조기 진단이 되면 다시 걸을 수 있으니 증
2012-09-07 06:33최근 노환규 회장과 고소고발을 진행 중인 건보공단노조 등 노동시민단체들이 오는 13일 예정된 전국의사결의대회에 방해할 가능성이 제기됐다.한국노총, 민노총, 건강세상네트워크, 진보연대 등 9개 노동시민단체는 6일 열린 연석회의에서 사회적 문제를 이슈화 하는 노환규 회장이 도덕적으로 의협회장의 자격을 상실했다는데 동의했다고 밝혔다.사회보험노조 조창호 정책실장은 “음란물 문제가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는 상황에 노 회장이 의사 사이트를 운영하며 음란적인 게시물을 관리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하고, 더욱이 일본과의 감정이 좋지 않은데 노 회장이 운영하던 너스케이프의 10만명이 넘는 관련 자료를 일본인에게 넘긴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또 이날 회의에서 시민단체들이 노 회장의 민주당 경선 참여 건에 대해서도 안 좋은 시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는데 “직능단체가 정치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는 것은 당연한 부분이 있지만 이렇게 요란을 떨 문제인가”라며 “이러한 사회적 이슈몰이는 정치에 대한 왜곡이 우려된다”고 밝혔다.최근 의협 앞에서의 기자회견 취소에 대해서는 노 회장의 노이즈 마케팅에 이용당할 우려가 있음을 공감해 잠정 보류키로 했다고 밝혔는데 노환규 회장이 의료계 내부
2012-09-07 06:32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식품의약품안정청(KFDA)으로부터 생체 유래의 탈회골이식재인 라퓨젠 디비엠퍼티(Rafugen DBM, putty type)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라퓨젠 디비엠퍼티는 기존 제품인 라퓨젠디비엠젤(Rafugen DBM Gel)보다 골이식재 함량을 약 2.5배 늘려 새로운 뼈로 유도되는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제품. 또, 골이식재 지지체의 종류를 젤 형태에서 퍼티 타입으로 개선시켜 골조직 내부에 존재하는 골형성단백질과 같은 성장인자의 방출을 용이하게 개조했다고 업체측이 밝혔다. 특히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된 라퓨젠디비엠퍼티는 기존 바이알 포장형태의 퍼티 타입 제품을 주사기 충진형태로 개선해 편의성을 크게 개선시켰다고 한다. 코리아본뱅크 조직공학개발팀 팀장 이광일 박사는 “탈회골 이식재는 환자의 자기 뼈가 재생되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이며 이를 포함한 조직공학 제품의 시장은 매년 15%이상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면서 “코리아본뱅크의 탈회골이식재는 제품은 현재 미국 FDA 품목허가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만간 미국현지 법인인 자회사 엔도텍을 통해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9-07 06:16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9월 11일 오후 4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강의실에서 ‘만성 콩팥병’ 건강강좌를 개최한다.‘뼈와 콩팥병’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건강강좌에는 ▲만성 콩팥병과 뼈 질환(신장내과 김수현 교수) ▲만성 콩팥병의 운동(재활의학과 강시현 교수) 등의 내용으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강좌 관련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중앙대병원 신장내과(02-6299-1365~6)로 연락하면 된다.
2012-09-06 18:09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단장 :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이종욱 교수)이 오는 9월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9차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래 진행해 온 기초 및 임상연구 현황과 세포치료 인프라 구축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세포치료 이행성 연구와 임상적용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국내외 세포치료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도 함께 마련된다고 밝혔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임상적용이 가능한 Catholic MASTER cells (Marrow-derived Adult STEm cells of Ready-to-use)에 대한 설명(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장재덕 교수) ▲ 림프종 환자에게 면역세포를 적용한 임상연구(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조석구 교수) ▲신경외과 질환에 줄기세포를 적용한 연구결과(서울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 ▲조혈모세포이식 후 면역세포 치료(가톨릭의대 미생물학교실 김태규 교수) ▲췌도세포 치료(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윤건호 교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오사카대학의 고
2012-09-06 15:59서울특별시약사회(회장 민병림)가 5일 보령제약 본사에서 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법인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에 희망나눔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시약사회는 최근 캄보디아 어린이를 위해 신발 700켤레를 기증한 것을 비롯해 자선골프대회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희망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의 마음이 전해 지길 바란다”고 인사했다.보령중보재단은 기부 받은 성금을 종로구 장애아동 치료비 및 치료실 건립 비용으로 지원 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약사회 민병림 회장, 김종희 부회장, 김정란 사회참여이사, 김성철 이사와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김광호 사장,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상근이사 등이 참석했다.
2012-09-06 15:57국민건강보험공단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가 웹 접근성 품질마크 인증심사에서 최종합격점을 받아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웹 접근성은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동일하게 웹 사이트에 있는 모든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이번 인증심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공공기관 10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0(국가표준)’을 적용해 홈페이지의 웹 접근성 인증심사를 했다.웹 접근성 인증은 ‘장애인 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09년 4월부터 시행됐으며 모든 공공기관과 민간 사이트가 단계적으로 준수해야 하는 의무사항이다.공단은 홈페이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을 준수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홈페이지를 개편 한 결과, 인증 심사기준 13개 지침 22개 검사항목에서 웹 접근성 준수율이 95% 이상으로 평가되어 인증마크를 획득하게 되었다.공단은 향후 민원서비스 추가개발과 기능향상을 통해 장애인 및 고령자의 정보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최근 모바일 웹 이용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모바일 서비스 분야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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