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약은 두 가지 이상 복용해서는 안 되며, 1주일간 복용해도 증상의 개선이 나타나지 않으면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완하제(변비약)를 소비자가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 ‘변비,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를 발간·배포한다고 밝혔다. 변비란 대변이 대장에 오래 머물고 정상적으로 배변되지 않는 증상으로 일반적으로 배변 시의 통증, 하복부 팽만감 및 불완전한 배변감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변비는 그 원인에 따라 기질성과 기능성으로 나누는데 기질성 변비란 대장 내부의 염증성 질환 등에 의해 대장이 구조적으로 막혀서 생기는 변비를 말하며, 기능성 변비는 특정 원인 질환은 없지만 대장의 기능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이다.현재 완하제 종류는 ▲장내에서 변의 부피를 크게 하는 팽창성 완하제 ▲굳은 변을 연화시켜 변이 대장을 더 쉽게 통과하도록 하는 연변하제 ▲장관내 수분을 끌어들여 변을 묽게 하고 연변운동을 증가시키는 완하제 ▲장 점막을 자극하여 대장 근육의 수축을 유도해 배변을 일으키는 자극성 완하제 등이 있다.우선 장폐색, 직장내 출혈 등 위장관내 질환이 있는 경우 임산부, 수유부, 영유아 및 소아, 고령자
2012-08-20 11:15보령제약그룹 가족제대혈은행 ‘보령아이맘셀’(보령바이오파마/대표 김기철)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2회 서울 국제 임신출산 육아용품 전시회’에 참가한다. 보령아이맘셀은 기존 계약 고객 대상으로 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 행사는 보령아이맘셀 기존 계약자가 보령부스에 방문하면 베이비 스킨케어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그동안 보관/관리 상태에 대한 확인 및 설명뿐 아니라, 제대혈 이식 정보, 연구 실적을 상세히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보령바이오파마 마케팅팀 허준팀장은 “홈커밍데이 행사는 한번 계약을 하면 15년간 장기보관을 하게 되는 제대혈에 대해 고객들이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한 행사로 보관상태에 대한 궁금증과 다양한 정보도 함께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행사기간 4일 동안 현장계약 고객에게는 가격할인, 제대혈 이식비 지원과 더불어 20만원 상당의 출산용품 풀 팩키지를 사은품으로 증정하고, 해외 유명 유모차 및 카시트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등 출산 전 제대혈 보관과 함께 경제적으로 출산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계획이다.
2012-08-20 11:15동화약품(회장 윤도준) ‘후시딘’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후시딘과 함께 하는 축구 꿈나무 쑥쑥 프로젝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후시딘 상처공감 다이어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Fucidin.Diary)에서 진행된다. 페이스북 친구들이 ‘좋아요’ 버튼을 누르고 홍명보 감독에게 올림픽 축구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는 댓글을 남기면 1개 당 1,000원씩 홍명보장학재단에 적립되어 축구 꿈나무 어린이들에게 축구용품으로 전달된다. 동화약품은 상처 없는 어린이 생활 환경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꾸준히 ‘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을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는 홍명보장학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것이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후시딘과 함께 해온 홍명보 감독의 올림픽 동메달 획득을 축하하며, 미래의 국가대표이자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 상처치료제 후시딘은 ‘홍명보어린이축구교실’ 후원 외에도 테디베어 뮤지엄과 공동으로 어린이 병원에 테디베어를 기부하는 ‘후시딘 사랑의 테디베어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
2012-08-20 11:11글락소 스미스클라인 한국법인(대표이사 김진호, 이하 GSK)과 동해의 든든한 지킴이 해군1함대사령부(사령관 김진형 소장)가 16일 강원도 동해시 해군 1함대 군항 1부두에서 자매결연식을 체결하고, 향후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GSK는 이번 자매결연식을 통해 해군1함대 장병들의 건강증진활동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우선 전염성이 강한 A형 간염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여군들을 위한 자궁경부암 예방 접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편, 거친 바다 위에서 바람과 햇볕을 받으며 생활하는 장병들의 피부건강을 위해 보습로션과 자외선차단제를 전달했다. 이 밖에도 치약, 칫솔 등 구강용품 지원 등 추가적인 협력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GSK 김진호 대표는 “험난한 해상환경에서 국가안보와 국민들의 안녕을 수호하는 임무를 다하고 있는 해군1함대를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건강뿐 아니라 국가의 희망을 함께하고 싶은 바람”이라고 밝혔다.
2012-08-20 09:41한미약품 ‘팔팔정’이 발매와 동시에 발기부전치료제 시장 판도를 완전히 뒤집으며 선두로 올라섰다.오리지널인 ‘비아그라’보다도 100억원이나 높은 실적을 기록하며 타 제네릭 품목들과는 비교불가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메디포뉴스가 IMS데이터를 토대로 발기부전치료제 시장의 2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팔팔정이 17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 출시 후 두 달만의 실적이라는 점에서 업계 관계자들 역시 놀라운 수준이라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다만 이 수치는 현재 시장에서 유통되고 있는 물량 전체가 반영된 것이기 때문에 실제 처방액으로 보기는 힘들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시장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반영됐다고 보여진다. 당초 올해 매출 목표였던 100억원대를 초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팔팔정의 이 같은 선전의 배경은 출시 직후부터 2500원대의 저렴한 가격을 전면에 내세웠던 마케팅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타 회사 발기부전치료제 마케팅 담당자는 “가격을 광고에 표기하면서 식약청으로부터 행정처분을 받기는 했지만 재고로 유통에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은 반면 이슈화로 제품명을 확실히 각인시키는 작용을 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기존 오리지널 품목들은 비아그라 제
2012-08-20 06:486세 미만 소아의 약 70% 가 호흡계통 질병으로 병원을 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10~2011년 2년간 6세 미만 소아의 의료이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환자수는 2010년 268만4천명에서 2011년 272만1천명으로 약 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성별로는 남아가 2010년 138만6천명에서 2011년 140만2천명으로 약 1.2%가 증가했으며, 여아는 2010년 129만8천명에서 2011년 131만8천명으로 1.5%가 증가했다. 진료비는 2010년 2조 3715억원에서 2011년 2조 4239억원(전체 진료비의 5.24% 수준)으로 약 2.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1인당 진료비는 2010년 88만4천원에서 2011년 89만1천원으로 0.8% 증가했다. 6세 미만 소아의 진료형태별 의료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입원 환자는 2010년 79만명에서 2011년 81만6천명으로 3.4%가 늘었고, 외래 환자는 2010년 264만4천명에서 2011년 268만명으로 연평균 1.4%가 증가했다. 입원 진료비는 2010년 6483억원에서 2011년 6709억원으로 연평균 3.5%가 증가했고, 외래 진료비는 2010년 1조 66
2012-08-20 06:35울산지역암센터가 2012년 지역암센터 국비지원 대상병원으로 선정됨에 따라 울산대학교병원은 꿈의 방사선 암치료기라 불리는 트루빔(tureBEAM STX)을 연내 도입한다고 밝혔다.트루빔은 지금까지 인류가 개발한 의료장비 가운데 정확성과 치료효과 면에서 가장 뛰어난 장비라는 평가와 함께 ‘꿈의 암치료기’라고 불리는 장비다.트루빔은 초정밀, 초강력 암치료기로서 2.5mm 미세종양을 주변의 정상세포와 조직에 전혀 손상을 주지 않고도 치료가 가능하며, 일반장비 보다 4배이상 높은 2,400MU/min의 고출력을 통해 치료기간과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다. 또한 의료진이 치료 상황에 관해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인체 움직임 자동감지 시스템이 내장되어 치료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함께 갖췄다.전세계적으로 100여대가 보급된 트루빔은 국내에서는 서울아산병원에서 올해초 최초 도입했으며, 현재 울산대학교병원 외에도 서울대병원이 도입 및 설치 예정이다. 울산지역암센터 민영주 소장은 “이번 트루빔 도입이 확정됨으로 연말에 완공되는 신축암센터와 더불어 울산지역의 의료수준이 한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울산을 비롯한 인접한 동남권지역 암환자들이 멀리가지 않고도 울산에서 충분
2012-08-20 06:32사무장 병원 피해의사모임을 이끌고 있는 오성일 원장이 서울고등법원에 의사면허 정지처분을 취소한 1심판결을 유지해 달라며 참고서면을 제출했다. 참고서면에서 오 원장은 지난 16일 또 한명의 의사가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부채문제로 고민하다 자살한 것을 거론하며 “피고 측인 보건복지부측이 항소한 기간에만 사무장병원 문제로 자살한 의사가 2명이며 앞으로 얼마나 많은 의사들이 고민하다가 생을 마감할는지 예측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또 “현재 전국 노인요양병원의 30% 정도, 프랜차이즈 의원의 30% 정도, 인공신장실의 30% 정도, 의료생협의 50% 정도가 의료계 모순과 비리의 집약체인 사무장병의원으로 추정되는데 여기에 근무하는 의사들이 족히 수백 명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사무장병원을 근절하려면 실권이 없고 사기를 당한 바지원장인 의사가 아니라 사기를 친 사무장을 처벌해야 비로소 척결이 될 것이며 단속하기 쉽다고 바지원장인 의사만을 집중처벌한다면 사무장병원은 더욱 음성적으로·대형화될 것이며 피해규모가 커진다는 것.특히 “피고 측은 수많은 죽음을 부르는 사무장병원의 심각성을 모르고 있으며, 만일 이번 재판에서 원고가 패할 경우 의료계에 유일한…
2012-08-20 06:32대한병원간호사회는 간호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특성화 연수프로그램인 정맥주입 전문과정을 마련했다. 협회는 전문간호사의 심화과정으로 특별 보수교육 프로그램인 정맥주입 전문과정을 오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병원간호사회 회관 3층 강당에서 연 5일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할 예정이다.참가 대상은 정맥주입을 담당하거나 관심있는 간호사 56명만을 선착순으로 신청을 마감하는데, 병원당 2명을 초과할 수 없다.신청방법은 대한병원간호사회 홈페이지(www.khn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02)2261-1711, 1714번에 할 수 있다.
2012-08-20 06:29중국 산동성 의료관광객(전문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기자 10명)이 8월 16일(목) 5시 최근 복지부 공식지정 산부인과 전문병원 선정에 이어 종합병원을 지향하고 있는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을 찾았다.이번 중국 산동성 의료관광 팸투어는 대경권 광역경제발전위원회가 대구의료관광 활성화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중국 산동성 의료관광전문 여행사 관계자 및 언론기자를 초청하여 지역 특화의료분야와 대구경북 문화관광상품을 체험 및 홍보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착 후, 환자 안전을 최대한 보장하는 친환경적이고 명품적인 진료환경(가족분만실, 입원실, CT실 등)과 각 분야별 전문 의료진, 첨단 의료장비 등을 둘러봤다.방문단은 “환자의 동선을 잘 고려한 인테리어가 느껴진다”며 “내과, 영상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과목별 잘 짜여진 협진시스템과 첨단CT와 컬러초음파기 등을 자체 보유하여 자체 진단,검사를 하는 의료인프라가 매우 인상적이다” 고 말했다. 경동의료재단 효성병원 행정본부장 황부식은 “중국 의료관광객이 좋은 이미지를 갖고 돌아가 효성병원이 지역 의료관광의 메신저로서 앞으로도 한국에 의료관광을 온 외국인들을 자신의 가족처럼 보살펴 주겠다”고…
2012-08-19 07:562차 간접흡연 뿐 아니라 3차 간접흡연도 소아의 호흡기 및 알레르기 질환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흡연은 직접 담배를 피우지 않아도 타인이 피운 담배의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것을 말하는데 2차 간접흡연은 같은 공간에서 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의미한다.반면 3차 간접흡연은 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직접 노출되지 않았으나 흡연 이후 흡연 장소나 흡연을 한 사람과 접촉하면서 이들에서 흡착되었다가 재배출되는 화학물질과 미세먼지들에 노출되는 것을 말한다.서울대학교병원 내과 강혜련 교수팀은 1999년부터 2004년까지 안양지역 초등학생 3만1584명을 대상으로 부모의 흡연 행태와 자녀의 호흡기, 알레르기 증상에 대한 설문조사를 분석했다.그 결과 2차 간접흡연에 노출된 소아는 비흡연자 부모를 둔 소아에 비해 천명, 야간 기침, 마른 기침, 3개월 이상 만성 기침 등을 경험한 비율이 40% 이상 높게 나타났으며 가래 30%, 맑은 콧물 19%, 재채기 13%, 눈 염증 40% 등에서도 경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이와 함께 흡연자 부모를 가진 아이들 중 부모의 흡연에 직접적으로 노출된 적이 없는 아이들(3차 간접흡연 노출군)도 비흡연자 부모를 가
2012-08-18 07:467월 처방시장에서도 국내사와 다국적사의 실적은 완전히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국내제약사들의 경우 상위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처방액이 전년 대비 감소했지만 다국적제약사의 상당수는 증가율을 보였다.메디포뉴스가 유비스트 자료를 토대로 상위 20개사의 7월 원외처방조제액을 분석한 결과, 7개 회사의 처방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상위사 가운데는 대웅제약과 동아제약의 처방액이 각각 7.2%, 20.5% 감소하면서 약가인하의 영향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그나마 상위사 가운데는 한미약품이 ‘아모잘탄’ 등 주력품목의 상승에 힘입어 전년 대비 처방액이 소폭 상승하면서 선전했다.국내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업체는 한림제약으로 전년 85억원에서 17.6% 증가한 100억원대로 집계됐다. 다국적사 가운데는 BMS와 베링거인겔하임의 처방액이 20%이상 증가해 눈길을 끈다.BMS의 경우 전년 107억원에서 27.1% 오른 136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106억원에서 21.7% 증가한 129억원으로 나타났다.MSD와 아스트라제네카도 전년 대비 각각 14.4%, 15.8% 처방액이 늘면서 10%대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2012-08-18 06:47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에 경문배 후보가 당선됐다.17일 의협회관 동아홀에서 제16기 대한전공의협의회 회장선거 개표가 있었다.개표결과 지난 7월 24일 단독으로 입후보한 경문배 전공의(현 대전협 정책이사 고대 안암병원 가정의학과 2년차)가 78%에 해당하는 3271명의 찬성표를 얻어(총 유효득표수 1만 851명 중 4178명 투표 참여, 무효 및 기권은 570표) 당선됐다.경문배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일선 전공의들이 선거에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고 앞으로 전공의들의 수련환경을 개선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또 “열정적이고 능력있는 이들로 집행부를 구성해서 진정으로 전공의들의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도 밝혔다.개표가 끝난 뒤에는 잠시 기자간담회가 있었다.간담회에서 전공의노조설립과 관련한 기자의 질문에 대해서는 “모든 전공의들이 전공노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병원과 정식으로 고용계약서를 쓰고 계약내용을 이행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대전협은 어디까지나 수련환경 개선이 첫 번째 목표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수준으로 단계적으로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전공의노조 설립취지에 대해 전공의들이 공
2012-08-18 06:4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병원장 김광문)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취약계층들을 위한 혹서기 대비 물품 지원 활동에 나섰다.일산병원은 17일 오전 11시 일산동구청에서 이루어진 물품 전달식에서 김광문 일산병원장과 이상영 일산동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민들에게 선풍기 25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또 “이번 지원은 일산병원 사회사업팀이 나눔 실천의 취지로 각종행사와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된 후원금의 일부로 운영되며, 일산동구청에서 선정한 관내 취약계층 25대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광문 병원장은 “이번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하며 특히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향상을 위한 일산동구청의 활동에 동참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의료봉사 및 다양한 지원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강조했다.한편 일산병원 관계자는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후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고양시청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MOU체결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2012-08-18 06:34우리나라 국민들은 자신이나 가족이 암에 걸릴 경우 ‘치료비 부담’을 가장 크게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나라 암 치료 수준을 선진국대비 같거나 높은 수준이라고 평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여론조사 기관인 코리아리서치를 통해 올해 5월 7일부터 5월 18일까지 10일간 만 20세부터 69세까지의 전국 성인남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암에 대한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중 3명(30.7%)이 ‘치료비 부담’을 암 발병시 가장 큰 걱정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밖에 ‘죽음에 대한 두려움(16.1%)’, ‘아픈 사람의 고통에 대한 걱정(12.4%)’, ‘회복 가능성 불투명(11.0%)’, ‘가정 붕괴(9.3%)’ 등이 뒤를 이었다.암 발병시 ‘치료비 부담’이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43.6%와 ‘가정 붕괴’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22.6%가 그 해결책으로 ‘보험 가입’을 선택했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8.0%와 ‘회복 가능성 불투명’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7.3%가 ‘조기 및 정기 검진’으로, ‘아픈 사람의 고통에 대한 걱정’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1
2012-08-18 06:34복지부가 특정진료과목이나 질환에 대해 전문성을 인정하는 전문병원 제도 도입에 따라 인증 받지 않은 의료기관의 ‘전문병원’ 명칭사용에 전방위 규제에 나선다.보건복지부는 지난 8월5일부터 의료광고 사전 심의대상이 인터넷매체 등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문병원 명칭의 부적절한 사용을 규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4월과 5월 전문병원 명칭사용 집중단속에서 외부 플랜카드에 전문병원을 기재한 1개 의료기관을 적발해 고발 조치한 상태이다. 다른 적발 의료기관의 경우는 직접적 의도보다는 광고업자에 맡겨 생긴 사안이어서 시정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복지부 관계자는 향후 단속범위를 포털의 키워드 광고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 의료광고심의위원회에서 통과하는 절차가 남아있다고 설명했다.또 대학병원에서의 전문병원 명칭 사용에 대해서는 제도 취지가 중소병원의 전문진료에 대해 소비자가 보다 양질의 병원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므로 이미 인지도가 충분히 있는 대학병원 등 상급병원이 쓴다고 해서 소비자 선택에 지장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며 현재로서 규제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다만 형평성 등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고 소비자의 선택에 지장을 준다면 전문병원 명칭 사용
2012-08-18 06:32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코리아본뱅크(대표 심영복)는 다국적 비임상시험기관 싱가포르 프로월드 GLP 연구소와 일괄시험수주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싱가폴 정부의 출연을 받는 비임상시험 전문 기관으로 싱가포르 국책사업뿐만 아니라 다국적 제약회사의 신약에 대한 유효성, 독성 실험 및 신약 등록 경험이 풍부한 GLP기관이라고 회사측이 말했다. 영어권 국가인 싱가포르는 바이오분야 및 의료인허가 체계 등이 선진화되어 미국과 유럽 식약청으로부터도 국제적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나라로 론자,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회사들이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있고, 국내에 널리 알려져 있는 테마섹 기금 등을 통해 바이오폴리스라는 의료단지를 구축, 의약 및 의료기기 분야에 국내총생산(GDP)의 12%를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본뱅크는 이번 프로월드 GLP사와의 계약을 통해 현재 개발 중인 의료용 단백질의 국제적 수준의 검증은 물론, 싱가폴 내 정부출연기관 및 대학 등과 연계해 관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코리아본뱅크 심영복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싱가포르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골형성단백질 미국 및 유럽지역 승인 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고 말
2012-08-18 06:29국민건강실천연대(준비위원장 장석일 이하 실천연대) 발기인대회가 17일 63빌딩 별관 3층 씨더룸에서 개최됐다.실천연대의 설립취지와 목적은 국민건강주권을 회복하고 선진한국을 건설하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장석일 준비위원장 등을 중심으로 김모임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상일 대한병원협회 보험이사, 김재헌 부산광역시의사회 부회장, 김조자 전 대한간호사협회회장, 민병순 여성군인협의회 회장, 박은철 연세대 의과대학 교수 등 170여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석일 준비위원장, 문정림 선진통일달 국회의원, 손인춘 새누리당 국회의원, 성영희 간호정우회 회장, 신숙호 전 육군간호병과장, 이상성 대한병원협회 부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2012-08-17 20:02국민건강실천연대가 출범해 국민의 건강주권을 회복시켜 선진한국을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국민건강실천연대가 지난 17일 63빌딩 별관 3층 씨더룸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출범했다.장석일 발기인대회 준비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국민건강을 위해 직능간의 갈등, 국민의 건강을 담보로 한 정치적 선심행정,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행정 편의적 정책에서 탈피해 국민건강을 최우선시 하는 정책을 개발할 것이며, 국민건강을 위한 대국민 메시지 개발 및 확산은 물론 직접 국민들의 건강을 돌보는 대국민 봉사활동도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민건강실천연대는 건강을 통해 국민이 주인이 되는 건강하고 행복한 선진 대한민국 건설을 목표로 ▲ 국민건강권 수호 ▲국민의 사회안전망 구축 ▲유해환경 제거와 건강한 환경 구축 ▲봉사와 재능 나눔을 통한 선진 기부문화 구축 ▲다문화가정의 대한민국 중산층 만들기 ▲저출산․육아․보육․청소년․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등 6가지 활동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석일 위원장은 “범 보건의료관련 시민사회단체인 국민건강실천연대가 명실공히 국민건강주권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는 과정을 지켜봐 주기를 바란다”고
2012-08-17 19:59의협이 인터넷에서 의사들을 비방했다며 건보공단 직원 7명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특히 포괄수가제 담당공무원에 문자테러를 가한 혐의로 조사를 받던 의사들이 불구속 입건된 것으로 알려지며 의협과 정부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일부 온라인 포탈사이트 및 SNS 등에서 최초 글을 게재한 의사를 비롯한 의사들을 비방하는 글을 집중적으로 게재해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한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등 7인을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의협은 “지난 7월부터 강제시행 되고 있는 ‘포괄수가제’와 관련해 인터넷 및 SNS 상에서 찬반논쟁이 오가던 중 피고발인 7인이 원 게재자를 비롯한 의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하는 글을 게재해 의사개인과 전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모욕했기에 그에 따른 법적조치를 강구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의료계 내에서는 건강보험공단에서 기존부터 포괄수가제에 대한 조직적인 여론몰이를 해온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조심스레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의협은 “준정부기관인 건보공단의 직원이 인터넷상의 익명을 이용해 의료인에 대한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을 게재하고 여론을 호도해왔다는 사실이 놀라우면서도 참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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