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TV 시청은 근시유발과 무관하고, 파킨슨병 등 뇌기능이 저하된 사람이더라도 입체영상을 보는데 불편함이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려대 구로병원 김승현(金承鉉, 사진 우)교수팀은 3D TV 시청이 눈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6-12세의 학동기 아동 60명에게 3D TV의 시청 전후 정상인과 근시 환자의 눈의 조절 변화를 비교하고 눈의 회복 여부, 이에 따른 근시변화 여부 등을 파악했다. 그 결과, 3D TV 시청이 학동기 아동의 가성근시를 유발하지는 않는다고 밝혀냈다. 3D 시청 전 보다 시청 후 일시적 근시 현상을 보였으나 10분 휴식 후 다시 원래 상태로 회복됨을 확인한 것이다.연구팀은 대상자로 하여금, 시청거리 2.8m에서 50분 분량의 방송용 3D TV 시청 전, 시청직후와 10분 휴식 후 각각 굴절이상 검사를 시행하여 근시변화를 측정했다. 김승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 학동기 아동의 3D TV 시청이 가성근시를 유발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했다. 다만, 건강한 눈 건강을 위해 적절한 시청거리를 확보하고 휴식시간 없는 장시간 TV시청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일반적으로 3D 영상물을 시청하면, 눈이 렌즈의 두께를 변화시키는 조절
2012-08-09 13:36질병관리본부(본부장 : 전병율)는 2012년 8월 초 현재 말라리아 환자발생은 전년대비 감소했으나, 말라리아 매개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므로, 말라리아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2012년 감염병웹보고시스템을 통한 말라리아 환자발생 감시결과, 금년 누계 발생건(1.1~8.4)은 총 306명이 신고(보고) 되었으나(국내발생 283명, 국외유입 23명), 이는 2011년 동기간 발생한 555명 대비 44.9%(249명)가 감소한 수치이며, 과거 3년 평균 동기간 발생한 802명 대비 61.9%(496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한편, 질병관리본부에서 수행하는 말라리아유행예측사업을 통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분석 결과, 2012년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며 인천․경기․강원지역의 경우 2011년 대비 개체 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시기에 말라리아 매개모기 개체수가 지속적으로 출현함에 따라 말라리아 환자 증가 가능성에 대비하여,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전국민은 물론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들은 다음의 예방수칙을 잘
2012-08-09 12:57질병관리본부는 결핵환자의 치료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결핵약을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4제 복합제’로 올 연말에 개발할 예정이라 밝혔다. 이에 따라 결핵약의 1회 복용량이 13정에서 4정으로 감소될 전망이다.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2011년 한 해 동안 국가 결핵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신고•보고된 결핵환자 현황을 분석 정리한 「2011 결핵환자신고현황연보」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 연보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결핵예방법」에 의해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에서 신고한 결핵환자 현황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다. 2011년 결핵환자 신고환자수는 50,491명(인구 10만 명당 91.8명)으로 2010년 48,101명(인구 10만 명당 89.2명)과 비교해 인구 10만 명당 신고환자수가 2.9% 증가했다. 이는 정부가 결핵발생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고자 지난 해 국가결핵조기퇴치사업 원년을 선포하고 환자발견사업과 민간공공협력사업의 확대실시(`10년 45개소 → `11년 97개소) 등 국가결핵관리사업을 강화해 전국 병의원의 결핵환자 신고율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2011년 신고된 결핵환자의 주요 현황을 보면, 폐결핵 환자는 3
2012-08-09 12:07경북대학교병원과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이 8월부터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료비후불서비스(Easy Pass Service)’를 시행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중증 및 전문질환 환자들이 많은 이 병원들은 외래진료 후 검사를 위해 먼저 수납을 하고 검사를 받게 되는데, 기다리는 시간이 다소 소요되기 때문에 적잖은 스트레스가 되어 왔다. 이처럼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시행하는 ‘진료비후불서비스’는 주로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고객 본인의 신용카드 정보를 병원에 등록하고 진찰, 검사 등 진료를 받은 후 당일 발생한 진료비를 한 번에 후불로 결제하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의 장점(표1)은 진찰, 검사를 할 때마다 수납창구를 방문할 필요 없이 당일의 모든 진료가 끝난 후 진료비를 한 번에 결제하여 동선과 수납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대표적 장점이다. 또한 바쁜 일로 당일 최종수납단계에서 결제를 하지 않고 귀가하더라도 사후 결제가 되는 시스템으로 결제 건 마다 등록된 휴대전화번호로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연로하신 부모님이나 정기치료가 필요한 자녀를 둔 고
2012-08-09 11:28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대표원장 이철우)은 지난 6일부터 진료 항목을 확대한 야간 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척추나 관절 질환으로 고생하는 직장인들은 바쁜 업무로 인해 병원 진료시간에 맞춰 꾸준히 전문치료를 받기가 어렵고, 야간에 응급실을 방문한다고 해도 해당질환 전문의의 진료를 받지 못하거나 대기시간이 길어 불편함을 느낄 경우가 많다. 인천 바로병원은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야간 진료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해 실시했다. 이번에 변경된 야간 진료서비스는 기존의 일반 진단 외에 물리치료, 도수치료, 신경차단술 등이 추가 항목으로 포함됐으며, 평일에 한해 매일 9시까지 진료가 가능하다. 특히 척추, 관절 질환 초기에는 물리치료, 도수치료와 같은 비수술치료만으로도 증상 호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야간 진료서비스 항목으로 결정됐다. 바로병원 이철우 원장은 “척추·관절 질환이 있는 직장인 대부분이 병원 진료시간을 맞추기 어려워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야간 진료서비스 확대를 통해 직장인들의 편의를 높이고 의료공백 해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야간 진료서비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병원 홈페이
2012-08-09 10:54인하대병원(병원장 박승림)은 NGO단체인 굿네이버스(Good Neighbors)와 함께 여름방학교실인 “인천지역 내 빈곤가정아동 초등학생(9개교 200여명)에게 무료건강검진”사업(8월6일~16일)을 진행하고 있다.굿네이버스 NGO 단체는 UN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 부터 포괄적 협의지위를 획득한 국제구호개발 NGO로써, 금번 나눔 사업은 “빈곤가정아동지원사업(초등학교 희망나눔학교)”프로그램 중 하나로, 굿네이버스 인천본부에서 인하대병원에 공동사업을 제안 했고, 이미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시행하고 있던 인하대병원에서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다처음 내원한 학생 중 가장 어린 관교초등학교 이 모(1학년/7세)어린이는 성인들도 조금은 두려워하는 채혈 과정에서도, 눈을 질끈 감고 의젓하게 참아내는 모습을 보였고, 병원 시설을 견학하는 자리에서는 빨리 어른이 되어 아픈 사람들에게 사랑의 치료를 해주는 의사가 될 것이라고 미래의 꿈을 밝히기도 했다.이와 함께 인솔교사로 참여한 박지혜(자원봉사자-단체 관계자)씨는 건강검진을 담당하는 친절한 병원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취약계층인 어린 학생들을 지속적으로 돌볼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이 시급히
2012-08-09 10:42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를 9일 오전 9시 본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오전섹션과 오후섹션으로 나눠 진행하는 토론회는 각각 사공진 한양대 교수와 김원식 건국대 교수를 좌장으로 소득중심의 보험료 부과체계 단일화 방안(발표자 : 전용배 건강보험공단 부과체계개선TF팀장), 지속가능한 보장성 강화방안(발표자 : 이기효 국민건강보험공단 정책연구원장), 노인의료비 동향과 관리방안(발표자 : 김태현 연세대 보건대학원 교수)등에 대해 발표 및 토론·질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한편 이날 대토론회에는 약 300여명의 인원들이 참석했다.
2012-08-09 10:29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병원장 황경호)이 개원 11주년을 기념해『순천향인의 하모니』음악회를 오는 8월 22일(수)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원내 별관 5층 향설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지역사회와의 소통의 장이 될 이번 음악회에는 저명 지휘자인 금난새 씨의 지휘로 바이올리니스트 장은영과 유라시안 스트링스가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힘든 병원 생활에 활기를 주는 한편 문화 도시 부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주민과 교직원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컨텐트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에서는 *모차르트 디베르티멘토 F장조 K.138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사계 중 ‘여름’ g단조 Op.8-2 *브리튼 심플 심포니 Op.4 등 총 3곡의 교향곡이 연주될 예정이다. 황경호 병원장은 “한여름밤에 순천향 가족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서로 다른 악기들이 모여 하나의 곡을 완성시키듯,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도 인간사랑 정신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세계로 나아가겠다.”고 이번 음악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8월 20일(월)부터 24일(금)까지 별관 5층 향설대강당 앞에서는 이번 음악회를 기념하여 지역의 촉망받는 작가들
2012-08-09 10:07최근 대학 간호조무과 심사일정이 임박함에 따라 간호조무사협회가 법안발의 추진과 함께 적극적인 존치활동을 펴고 있는데 대해 간호협회를 비롯 조산사 협회 등 관련 단체들이 심각한 반발을 하고 있다.문제의 발단은 간호조무사협회가 활로모색을 위해 법안개정을 추진하면서 서신문 전달, 신문광고 등을 전개하면서 표출되기 시작했다. 현재 조무사협회측은 시위와 집회 등의 집단행동은 물론이고 인권위 진정과 국민감사 청구까지 불사하겠다는 각오를 내보이고 있다.이와 같은 모습이 간호사협회, 조산사협회, 보건교사모임, 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 등의 관련단체들의 심기를 크게 건드렸다.법안발의와 존치 주장 지난 6일 양승조 의원은 간호조무사 명칭을 ‘실무간호사’로 변경하는 것과 간호조무사를 '면허신고제'에 포함시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법안을 발의했다.이어서 간호조무사협회는 법안발의와 관련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에게 서신문을 전달했다.서신문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의 LPN( Licensed Practical Nurse)은 우리나라 실무간호사와 다름 없으며 우리나라도 하루 속히 간호조무사가 미국, 캐나다의 LPN에 준하는 신분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전문대 간호조무과
2012-08-09 07:14지난 4월 8일 출범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 조정신청이 상담에 비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밝혀졌다.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원장 추호경, 이하 ‘의료중재원’)이 개원이후 4개월 동안 총 13,886건, 1일 평균 169건의 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상담은 전화상담(12,459건 89.7%)이 대부분이고 온라인(524건 3.7%), 방문(306건 2.2%), 우편•팩스 상담(75건 0.5%)의 순으로 이뤄졌다. 또한 의료사고로 조정 신청이 접수된 건수는 총 140건인데, 이 가운데 의료기관(피신청인)의 동의를 받아 조정이 개시된 건수는 47건, 의료기관이 조정절차에 참여하지 않은 건수는 59건으로 의료기관의 조정절차 참여율은 약 44%이다. 의료중재원은 그 동안 제도 홍보를 위해 전국 지자체 및 지하철 서울역 등과 공동으로 의료분쟁 일일상담을 실시하고, TV, 지하철, 라디오 등 대중매체를 통한 홍보를 실시하는 등 국민에게 직접 다가가는 조정•중재업무를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상담건수에 비해 조정신청 건수가 적은 것은 법 시행일(’12.4.8일) 이후의 의료사고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2012-08-09 06:46국내 제약사들이 일본시장에서 성공한 블록버스터 품목을 속속 도입하며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제약산업 선진국으로 꼽히는 일본시장에서 검증된 품목을 도입하는 방안이 일괄 약가인하 등의 영향으로 위축된 영업환경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으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지난 3월 발매된 플리바스는 첫 달 1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3억 8000만원까지 오르며 매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일본 아사히카세이사가 개발한 플리바스는 현재 일본 시장에서 ‘하루날’(아스텔라스)에 이어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품목이다. 일본 내 매출이 하루날은 5000억원, 플리바스는 2000억원으로 각각 시장의 45%, 18%를 점유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최근 SK케미칼과 일동제약이 도입한 일본품목 역시 눈길을 끈다. SK케미칼이 8일부터 출시한 급만성 위염치료제 ‘프로맥과립75mg’도 검증된 약물이라는 점에서 빠른 시장안착이 기대된다.이미 일본시장에서 성공한 약물로서 평가받은 부분은 마케팅 측면에서 이점으로 작용할 수 있다. 프로맥은 2011년 IMS 기준으로 약 68억엔(원화로 약 1,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이와 함께 프로맥은 국내 최초로 발매되는…
2012-08-09 06:43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오는 8월 30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성의회관)에서 전국 병원을 대상으로‘보험•원무 연수교육’을 실시 한다. 이번 교육에는 보건복지부와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 관계자들이 강연자로 나서 향후 건강보험 정책방향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기준, 교통사고 환자의 최근 심사 사례 및 청구방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현직 병원 실무자들이 나서 원무서비스 개선 사례 및 병원의 미수관리, 진료비 심사 청구 등 병원 임직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전달한다.이날 연수에는 ▲건강보험 정책방향(보건복지부 보험정책과 박민수 과장) ▲자동차보험 진료수가기준(건강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 주재삼 사무국장) ▲교통사고 환자의 최근 심사(분쟁) 사례 및 청구방법(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 유은옥 심사팀장) ▲장기재원환자 관리 및 원무 서비스 개선 사례(서울아산병원 진료지원팀 정병헌 팀장) ▲병원의 미수관리(중앙대병원 원무팀 강요한 계장) ▲진료비 심사 청구(보험심사간호사회) 강연들이 준비되어 있다. 연수 교육 참가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edu.kha.or.kr)에서 온라인 등록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8월 27일(
2012-08-09 06:34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는 8월 8일(수)부터 8월 31일(금)까지 ‘한국간호, 역사 속에서 세상으로 나오다’를 주제로 한 기획전 ‘간호역사뿌리찾기 특별전’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고 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간호협회가 2008년부터 ‘간호역사뿌리찾기사업’을 통해 발굴한 사료 100여 점 중 ‘1908년 우리나라 간호사 최초의 졸업식 사진’ 등 60점을 공개한다. 사진설명 : 왼쪽으로부터 이정배 대한안경사협회장, 서란희 대한조사산사협회장, 김조자 전 대한간호협회장, 김원숙 대한치과위생사협회장,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장, 최영희 전 국회의원,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 오제세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김세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김원종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 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 김구 대한약사회장, 임국환 대한보건협회장, 김남초 한국간호과학회장, 김봉숙 대한간호협회 대의원총회 의장.
2012-08-09 06:342010년 개원 이래 부산의 중심 서면에서 지역 중심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온 종합병원(병원장 정근)이 지난 7일 오전 8시 30분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Smile ON! S.M.A.R.T. ON! 온 종합병원’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 앞서 온 종합병원 최영숙 간호부장은 지난 2006년 의료법인 브니엘의료재단을 설립하고 2009년 병원 착공, 2010년 3월 개원까지의 역사를 ON 1.0, 2.0, 3.0 시대로 명명하고 2012년 8월 7일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면서 ‘ON 4.0’시대의 개막을 알렸다.이어서 새로운 시대를 선도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공동 발전하는 지역중심 종합병원으로 도약하고자 제시한 ‘Smile ON! S.M.A.R.T. ON! 온 종합병원’이 의미하는 6가지 미션을 정근 병원장이 직접 제시하고 전 직원이 미션을 충실히 실천할 것을 다짐하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이날 선포된 온 종합병원의 6가지 미션은 ‘Smile(친절하고 따뜻한 병원)’, ‘Speed(신속하고 정확한 병원)’, ‘Movement(감동을 주는 병원)’, ‘Ardor(열정적인 병원)’, ‘Renovation(혁신
2012-08-09 06:31사단법인 간호조무사교육자협회가 간호조무사 관련 의료법 일부개정안에 대해 반대 성명서를 냈다. 양승조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료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한국간호조무사교육자 협회는 지난 2일 양승조의원과 면담시간을 갖고 양 의원이 관련단체, 관련부처의 진정한 목소리를 듣고 발의하도록 간곡히 당부했으나, 지난 6일 갑자기 법안을 발의해 사회적 물의를 야기하고 있으므로, 이 법안은 반드시 폐기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대하는 첫 번째 이유로, "간호조무사"를 "간호실무사"로 명칭을 바꾸는 것은 시기상조라는 것.교육자협회는 “우리나라 간호조무사 양성교육기관이 특성화 고등학교와 간호학원으로 이원화 돼있고, 학원은 이수시간으로 학교는 이수단위로 운영이 되고 있으며, 학교는 3년간 고등학교 전 과정과 함께 수료하는 과정이며, 학원은 고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일반인이 주로 교육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따라서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이 간호실무사란 명칭을 쓸 수 있도록 사전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그리고 "간호실무사는 말 그대로 간호업무의 실무를 맡는 것이고 의료법에 간호조무사의 업무는 간호보조업무와 진료보조 업무이므로 법과 배치되는 명칭이라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
2012-08-08 17:03한국MSD(대표 현동욱)가 후원하고 한국의료윤리학회와 청년의사신문이 공동 주관하는 ‘제12회 MSD청년슈바이처상’ 후보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MSD청년슈바이처상은 국내 전공의와 의대생을 대상으로 기업에서 시상하는 유일한 상이다. 슈바이처 박사의 정신을 반영, 미래의 한국 의료계를 이끌어 갈 실력있는 인재를 발굴하고, 향후 전인격적 치료자, 훌륭한 연구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연구활동 부문’과 ‘사회활동 부문’으로 나눠 총 3,000만원의 상금을 시상하고 있다. 의대생 수상자는 각 부문별 상금 500만원, 전공의 수상자는 각 부문별 상금 1,000만원씩 수상하게 된다. MSD청년슈바이처 상은 의대 재학생 및 2012년도 2월 졸업자와 전공의 및 2012년도 2월 전공의 과정을 마쳤거나 기초의학교실 조교 및 조교직을 마친 전공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서와 업적 소개서, 업적 증빙 자료 등을 신문 청년의사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한국의료윤리학회의 청년슈바이처상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하며 수상자는 10월 8일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MSD 현동욱 대표는 “국내 의료진들의 연구활동과 사회봉사를 장려하는 취지의 MSD청년슈바
2012-08-08 16:23간호 특성화고등학교장과 보건간호과 교사들로 구성된 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 명의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철회하라는 내용의 성명서가 발표됐다.성명을 내게 된 발단은 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이 지난 6일 ‘간호조무사’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간호조무사의 ‘시도지사 자격’을 ‘보건복지부 장관 면허’로 변경하는 것과 함께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도 의료인과 같이 ‘면허신고제를 시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한 것에서부터 비롯됐다.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의 성명에 따르면 전국 특성화고등학교의 보건간호과 교과연구회 임원진들과 전국 간호학원장 협회 회장, 그리고 20여명의 학원장들은 법안발의 전인 지난 2일, 양승조 의원 사무실에서 양승조 의원과 만남을 가졌다.이날 만남에서 양승조 의원은 국제대 간호조무과 철회와 의료법 개정안 발의를 유보하겠다고 약속했다.그러나 며칠 뒤 양승조 의원은 이러한 약속에도 불구하고 법안을 발의하고 말았다.이에 따라 전국보건간호교과연구회는 “통탄을 금하지 못하며 즉각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법안발의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첫 번째 이유로 성명서는 “간호조무사의 권익 신장을 위한 것이라 하지만 사실은 특성화고등학
2012-08-08 16:16간호조무사협회가 전문대 간호조무과 존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나섰다.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 회장 강순심)는 전문대 간호조무과 폐지를 담은 간호조무사및의료유사업자에관한규칙 개정안에 대한 심사일정이 얼마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자 언론에 광고문을 게재하는 등 전문대 간호조무과 사수에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간무협은 일간지 광고 등 여론전과 함께 1인시위와 집회 등 집단행동도 불사하겠다는 각오다. 간호조무사 회원들로 구성된 모임에서도 인권위 진정에 이어 감사원 국민감사 청구까지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일보에 게재된 관련 광고는 “간호조무사 중 상당수가 각급 의료기관에서 광범위하게 의료보조업무를 수행하고 있는데도 지난 45년간 사설간호학원과 고등학교에서만 양성되는 등 간호조무사 자격관리가 방치돼 왔다”고 주장했다.이어 간무협은 “보건복지부는 의료계의 간호인력난에도 불구하고 “교육의 질”을 내세워 간호조무사를 간호등급제에 포함시키지 않았고 의료기사법 시행령까지 개정해 간호조무사의 치과업무마저 불법화 시켰다“고 성토했다.간무협은 “지난 1월 20일, 평택 국제대학에서 합법적으로 간호조무사 양성과를 설치해 신입생을 모집했으나 복지부가 전문
2012-08-08 14:18“BMS가 막지 못하면 비정규직화는 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것이다”BMS제약 노조(위원장 유대희)가 위장도급 불법파견 철회를 요구하는 2차 집회를 열고 재차 사측을 압박했다. 8일 오전 11시부터 BMS 본사 앞에서 진행된 ‘임금인상 기준 쟁취 및 불법파견 2차 규탄대회’에 참여한 60여명의 조합원과 화학연맹 산하 노동조합 대표자, 제약관련 노조대표자들은 임금인상 기준 명문화와 불법파견 철회 및 직접고용을 요구했다. 노조는 지난 7월 9일부터 준법투쟁 및 태업(업무중단 및 고객방문 축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7월 18일 본사 앞 규탄집회, 8월 6일부터는 무기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화학연맹 산하 노동조합 대표자 및 제약관련 노조 대표자들은 BMS의 불법파견 문제가 사회전반 및 업계에 미치는 파급효과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높였다.유대희 BMS노조위원장은 “회사가 8월 2일 파견법 개정, 시행에 따른 직접고용의무를 면탈하기 위해 외관상 도급으로 전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도급을 가장한 불법파견을 지속하고 있다”며, “제약사 노조들과 연대해 위장도급 불법파견이 근절되는 날까지 비정규직 철폐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한편, BM
2012-08-08 12:55이대여성암병원이 여성암 조기 검진을 위한 ’여성암 검진 주기표’를 발표해 여성들에게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의학 기술의 발전으로 여성이 100세까지 살 수 있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 실제로 런던 국립통계청에 따르면 2012년 태어난 영국 여자아이들 중 3분의 1이 100세까지 살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암 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한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2009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여성이 84세까지 살 경우 32.7%가 암에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100세까지 살 경우 암에 걸릴 확률은 더 높아진다. 따라서 100세까지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암을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이대여성암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최근 여성들이 암검사를 받기 쉽게하기 위해 '여성암 주기표'를 제작했다. 이 주기표에서는 전체 여성암 중 78% 이상을 차지하는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자궁경부암 등의 검진관련 시기 등을 알기 쉽게 꾸몄다. 갑상선암과 자궁경부암 검사는 30세 이후에 시작해서 2년 주기로 받는 것이 좋고 유방암과 위암은 40세 이후에 검사를 해서 2년에 한 번씩 받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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