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공모 희귀질환 진단 치료기술 개발 연구사업 공모에서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해일 교수팀과 신경외과 김승기 교수팀이 각각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지원센터’와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4년간의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 연구사업단을 종료하고 이후 희귀질환 연구를 차세대연구로 도약시키기 위한 차단계 연구사업으로 확대 재편성하고자 2012년을 시작으로 하는 희귀질환 연구 센터를 공모했다. 희귀질환 진단치료기술연구·지원센터(센터장: 정해일 교수)는 지난 4년간의 사업단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희귀질환 연구를 효율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국가적 차원에서의 장기적 연구 계획을 기획 수립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내 희귀질환 환자들의 진단 및 치료, 관리 등을 선진화해 환자 및 그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키는 데 역할을 하고 나아가 차세대 생명공학의 산업화 측면에서도 중요한 유전자 맞춤 치료 등에서도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내 희귀질환 연구의 인프라를 강화, 확대하는 데 중요한 초석으로 그 중요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소아청소년 뇌신경계 희귀질환 집중연구센터(센터장: 김승기
2012-07-23 11:55동아제약(행사위원장 강신호)은 23일 오전 동아제약 본사 강당에서 ‘제7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입학식을 갖고 경상북도 상주시로 출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행사위원장인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과 김원배 사장, 녹색연합 박경조 상임대표와 녹색연합 홍보대사인 김미화 씨 외 참가대원 부모 50여명이 참석했다. 강신호 회장은 “4박 5일 동안 자연 안에서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고 환경 보전의 책임의식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미래 환경의 주인인 여러분이 앞으로 환경 보전을 위한 실천을 꾸준히 해 주길 바란다”고 참가 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중학생 50명(남·여 각각 25명)은 23일부터 27일까지 4박 5일 동안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의 성주봉 자연휴양림에서 머물며, 백두대간 숲 생태원 체험과 하천 생태계 체험, 별자리 관측, 농촌 생활 탐방, 숲속의 작은 음악회 공연 등 환경을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게 된다.
2012-07-23 11:52현대약품은 제18대 동산상에 경영기획팀 전상현 팀장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동산상은 회사 창업자인 고 이규석 회장의 아호를 따 회사발전에 공로가 인정된 직원을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전상현 팀장은 1995년 입사 후 17년간 경리부, 경영기획팀 등 주요 부서를 거치며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ERP시스템도입, 내부회계관리시스템 구축 등 정부 정책 및 제약환경변화에 따른 위험요인을 미리 발굴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 수익성향상과 정책 수립을 위한 경영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을 줬다는 것.전상현 팀장은 “동산상의 의미를 되새겨 회사발전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면서 “이렇게 값진 상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지금까지 충실히 회사생활을 할 수 있도록 사내외 많은 분들의 도움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2012-07-23 11:5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지난 9일부터 2주간에 걸쳐 서울대, 고려대, 이화여대 등 3개 대학 법학전문대학원생 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실무수습을 마치고 지난 2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번 실무수습은 ▲공단 제도소개 ▲소송관련 실무수습 ▲수가·약가 및 건강검진제도 안내 ▲외부로펌과 장기요양시설 및 일산병원 견학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6명의 공단 상근변호사가 밀착 지도함으로서 학생들의 호응도가 높았다.건보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국민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건강보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고, 대학원 과정을 마치고 사회의 다양한 영역에 진출하게 되면 법조인으로서 직무를 공정하게 수행하면서도 다른 사람의 고통과 어려움을 감싸줄 수 있는 따뜻한 품성을 가진 법률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공단은 서울대·연세대·고려대·이화여대 등 4개 법학전문대학원과 실무협약을 맺고 지난 1월에도 실무수습을 실시go 좋은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향후에도 동계와 하계로 나눠 실무수습을 계속할 계획이다.
2012-07-23 11:49가톨릭대학교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소장: 김태규)이 ‘조혈모세포 기증희망자 관리’를 주제로 실무자 대상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지난 7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에서 진행되었으며, 보건복지부, 대한적십자사, 생명나눔실천운동본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등 조혈모세포 기증을 관리하는 정부기관, 민간단체 관계자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교육내용은 ▶개인정보보호 보안교육 ▶기증희망자 등록자 관리 방법 ▶조혈모세포 기증희망 등록자 관리 방안 제안 ▶기증희망 등록자 효율적 관리에 대한 토의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주관한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의 김태규 소장은 인사말에서 “기증희망자 관리 체계를 향상시켜 비혈연간 조혈모세포 이식을 활성화 시키고 아울러 기증희망자 수를 선진국 수준으로 증가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교육의 목적을 설명했다. 한편 가톨릭조혈모세포은행은 지난 2월에도 조혈모세포 기증 관리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2012-07-23 11:47서울대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20일 오후 4시 ‘엄마젖사랑ㆍ출산장려캠페인 수기집 출판 및 음반제작 기념회, 공모전 시상식’을 의생명연구원 11층 ‘가든뷰’ 에서 개최했다. 연극배우 이원승씨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된 이 날의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모유수유 수기 및 사진 공모에 당선된 42명의 산모와 ‘출산장려 캠페인’ ‘엄마젖 사랑’ 홍보대사로 서울대병원에서 두 아이를 출산한 이명박 대통령 차녀 이승연씨가 참석하여 모유수유의 중요성과 함께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뜻을 밝혔다. 1부 행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매월 엄마젖 사랑 수기와 사진을 공모 하여 당선된 산모들에 대한 수상식이 이루어졌다. 제 66~77회까지 공모전에서 입상한 42명의 산모들에게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아이와 함께한 산모들은 그 동안의 출산의 고통과 모유수유의 감동을 전하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2부 행사에서는 출산 장려와 모유수유증진을 위해 산모들의 모유수유 사연들을 담은 수기와 사진을 한 데 엮어 만든 수기집 ‘엄마젖 사랑’ 출판 기념회가 이어졌다. 또한 아기들의 균형 잡힌 정서적 발달을 돕기 위해 특별 제작된 음반 ‘엄마젖으로 크는 아이들 세상’의 제작 기념회도…
2012-07-23 11:39동국제약은 선후배 연기자인 최불암과 엄태웅이 출연하는 새로운 인사돌 TV-CF ‘선후배 편’을 이달 중순부터 방영했다. 새 CF는 약국에 인사돌을 사러온 엄태웅과 최불암이 만나 담소를 나누는 장면으로 구성됐다. ‘잇몸을 이렇게 잡아주는 느낌’이라는 카피를 통해 지난 6월 새로 제작된 고두심의 ‘모녀’편과 같은 컨셉을 유지하면서 인사돌의 특장점을 강조했다. 4년째 인사돌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최불암은 국민 아버지로 칭송받고 있는 연기자로, ‘전원 일기’에 함께 출연했던 고두심과 인사돌 CF를 통해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또 이번에 인사돌 모델로 새롭게 합류한 엄태웅은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활약 중이며, 인기 드라마 ‘적도의 남자’와 관객 400만을 넘긴 영화 ‘건축학 개론’에서 주연으로 열연한 바 있다. 특히, 엄태웅은 잇몸병 최초 발병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인 30~40대에 어필하는 대표적인 모델로서, ‘대한민국 대표 잇몸약’ 인사돌의 이미지에 걸맞는 최적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동국제약은 지난 5월 잇몸질환을 처음 겪는 나이로 30~40대가 65%에 달한다는 외부 리서치 기관의 조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2012-07-23 11:04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구강염증 및 구내염, 인후염에 효과를 갖는 ‘블루케어스프레이’를 출시했다.블루케어의 주성분인 수용성아줄렌은 카모마일 추출물에서 처음 발견된 성분으로 항염증작용을 갖고 있어 구강염증 및 상처 등의 증상을 완화해준다.또 황사 및 탁한 공기, 환절기 바이러스로 인한 목(인후)의 염증으로 인한 통증, 입안의 염증, 쉰 목소리 증상에도 도움이 되며, 틀니 사용으로 인한 입안 염증에도 효과적이다.일동제약 관계자는 “블루케어는 특히 스프레이형으로 사용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사용시 입안과 목에 직접적으로 작용해 더욱 효과적”이라며 “민트향의 청량감으로 불쾌한 입냄새 완화 작용도 있다”고 말했다.
2012-07-23 11:03광동제약(대표이사 회장 최수부)이 기존 드링크형 소화제를 개선, 알약이나 과립제를 따로 먹을 필요가 없는 생약 소화액제 ‘프리미어 평위천’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방 소화제의 오랜 처방인 ‘평위산’ 한포의 성분이 양약성분과 배합돼 마시는 것만으로 소화불량, 위부팽만감 등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평위산’이란 동의보감, 방약합편 등의 한의서에 수록돼 현재까지도 소화기계 질환에 많이 사용되는 처방으로, 프리미어 평위천에는 진피 1,000mg, 후박 1,000mg, 창출 1,330mg, 건강 330mg, 감초 330mg 등의 성분이 함유됐다. 평위천에는 이외에도 지방질의 분해와 흡수를 통해 소화 작용을 돕는 UDCA(우루소데스옥시콜린산) 10mg, 복부가스 제거 효능을 갖는 디메치콘 15mg 등의 양약성분이 함께 배합됐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프리미어 평위천은 가루약이나 알약을 복용하기 힘든 사람들에게 간단히 마시는 방법으로 소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소비자 입장에서 만든 제제”라며 “기존 소화제들보다 처방과 맛, 디자인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를 시도해 ‘소화제의 품격’까지 고려했다”고 말했다.
2012-07-23 11:02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지난 21일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깨끗한 해변, 즐겁고 건강한 휴가’를 주제로 ‘우루사클린 휴가철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우루사 광고모델인 차두리의 복장과 가면을 쓴 우루사맨들은 대천해수욕장 해변과 머드축제장 주변을 돌며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더러워진 시설물을 청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변 청소와 더불어 휴가객에게 대형 쓰레기봉투 2000개를 나눠주면서, 쓰레기를 가득 채워오면 부채 등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이날 총 1800여장의 대형 쓰레기봉투가 가득 채워졌다. 머드축제 관람객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진행됐다. ‘지방간, 간염, 만성피로, 피로’라고 적힌 벽에 물대포를 쏘는 ‘간청소물대포게임’, 우루사맨과 얼굴이 닮은 즉석에서 찾는 ‘우루사맨 닮은 꼴을 찾아라’ 행사도 벌였다. 대웅제약 김진영 우루사 브랜드매니저는 “간을 청소하는 우루사의 이미지와 클린캠페인의 취지가 잘 맞아떨어졌다”면서“시민들의 반응이 높은 만큼 서울근교 산과 하천에 이어 해수욕장까지 이벤트를 넓혀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2-07-23 10:46‘의료사고 분쟁조정을 위한 손해배상대불금 재원을 의료기관 개설자에 강제·일괄적으로 부담하게 하는 것이 상식에 맞는 것인가’의료계가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조정등에 관한 법률」의 손해배상대불금 비용 강제징수에 강력 반발하고 있는 가운데 법리해석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대한의사협회 회원 37인은 최근 이와 관련 손해배상대불금 비용 강제징수 조항(제47조제2항 및 제4항)의 헌법 위배를 결정을 구하는 헌법소원 심판을 의료소송전문 법무법인을 통해 헌법재판소에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심판사건을 접수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종국결정의 선고를 하도록 되어 있는데 헌법소원이 제기되면 일단 지정재판부에서 1차 심리를 통해 전원재판부에 회부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의료계는 의료분쟁조정법의 대불금 비용 강제징수 조항이 의료사고와 무관한 의료기관 개설자들에게 일괄적으로 손해배상금의 대불에 필요한 비용을 부담하게 함으로써 재산권을 침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향후 의료사고를 야기한 자와 손해배상을 위한 재원을 부담하는 자가 달라 법치국가의 기본원칙인 자기책임의 원리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특히 부담금 징수가 재산권에 대한 중대한 침해를 유발함에도…
2012-07-23 09:50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가 국내에서 허가받았다.셀트리온은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자가면역질환 항체치료제 ‘램시마(Remsima)’의 제품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이번 제품 허가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개막을 알리는 신호탄이며, 셀트리온이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식약청은 ‘램시마’를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기존 오리지날 의약품의 적응증에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단, 최근 적응증이 확대돼 PMS(의약품 시판 후 조사)가 진행중인 소아 크론병은 제외됐지만 PMS가 완료되면 자동적으로 셀트리온 렘시마도 적응증이 추가되게 된다. 대표 적응증에 대한 임상시험을 통해 동등성을 입증한 경우 기존 제품에 허가된 적응증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외삽(extrapolation)을 인정한 것이다.이에 따라 램시마는 28조원 규모에 달하는 TNF-알파 억제 항체치료제 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현재까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이들 TNF-알파 억제 항체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시작한 회사가 없기 때문에 셀트리온은 최소 4~5년간
2012-07-23 09:4550대 여성은 스트레스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최근 5년간(2007~2011년)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정신 및 행동장애의 한 유형인 ‘심한 스트레스 반응 및 적응장애(F43, 이하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환자가 2007년 9만8083명에서 2011년 11만5942명으로 늘어났다.2011년 기준 진료환자는 남성이 4만5568명, 여성이 7만374명으로 나타나 여성이 남성보다 1.5배 가량 많았고,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가 각각 2만2430명과 2만1903명으로 전체 진료환자(11만5,942명)의 38.2%를 차지하였다.연령별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는 50대 여성이 398명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이어 60대 여성 354명, 40대 여성 341명 순(順)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 동안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20대 남자로 연평균 8.8% 증가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70세 이상 남자가 8.0%, 70세 이상 여자가 7.9% 증가하였다. 특히 경제활동연령을 고려하여 20~60대 진료환자를 ‘직장인’과 ‘비(非)직장인’으로 구분해…
2012-07-23 07:1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http://www.longtermcare.or.kr)에 ‘청구·심사게시판’을 개설해 청구심사 업무 편의를 제공한다.기존 청구·심사정보 종합시스템을 ‘청구·심사 게시판’으로 개선해 오픈한 것으로 업무 주관부서인 요양심사실에서 직접 관리해 청구 심사 관련 유용한 정보를 기관에 적기에 제공키로 했다.지금까지 공인 인증서로 로그인한 장기요양기관만 이용 가능했으나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게시해 운영센터 직원, 고객상담원 등도 누구나 손쉽게 이용 가능하도록 화면을 구성하고, 사용자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메뉴를 추가 재구성했다.공단은 이번 조치로 장기요양기관이 청구·심사관련 궁금증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돼 동일한 내용의 중복 민원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한편, 청구·심사와 관련한 안내사항 및 유용한 정보를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 도입 후 4년이 경과했으나 많은 장기요양기관들이 여전히 규모가 작고 어려운 상황속에서 기관을 운영하고 있어 업무 담당자의 고연령 및 잦은 교체로 청구심사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공단은 지난해 10월2
2012-07-23 07:03동아제약 ‘플리바스’가 발매 4개월만에 매출 10억원을 돌파하며 일본의 성공을 국내 시장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3월 발매된 플리바스는 첫 달 1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6월에는 3억 8000만원까지 오르며 매달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6월까지 총 매출액은 약 12억 2000만원(회사 집계 기준)이다.실질적인 매출은 종합병원 DC가 통과되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전망돼 향후 매출 증가속도가 더 빨라질 가능성이 높다. 동아제약이 예상하고 있는 플리바스의 올해 매출목표는 70억원이다. 일본 아사히카세이사가 개발한 플리바스는 현재 일본 시장에서 ‘하루날’(아스텔라스)에 이어 시장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형품목이다. 일본 내 매출이 하루날은 5000억원, 플리바스는 2000억원으로 각각 시장의 45%, 18%를 점유하고 있다. 국내 전립선비대증치료제 시장에서도 리딩품목은 하루날이며 시장의 31%가량 점유하고 있다. 이어 ‘자트랄’(한독약품), ‘트루패스’(JW중외제약) 순이다. 하루날의 경우 올 상반기 매출 200억원을 돌파했으며, 트루패스는 약 46억원으로 예상된다. 자트랄과 트루패스의 지난해 합산 매출액이 187억원이라는
2012-07-23 06:46정부가 의약품 등 리베이트 행정처분 강화방안을 담은 약사법을 비롯 의료관련 행정처분 규칙을 이번 주 입법예고 한다. 또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계기로 제약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모색할 민간합동포럼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오는 26일 롯데호텔에서「Pharma Korea 2020」을 통해 오는2020년 한국 제약산업 비전과 로드맵 마련을 위한 민관합동포럼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을 계기로 △제약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로드맵 제시, △제약기업의 혁신의지 결집, △관련 산․학․연 network 구축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리베이트 관련 행정처분 강화도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복지부는 오는 27일경 약사법, 의료기기법 시행규칙,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 등의 입법예고를 준비 중에 있다.주요 개정방향은 △위반사실 자진신고에 따른 감경기준 마련, △수수자 면허․ △자격정지 처분기준 강화, △제공자 업무정지 처분 기준 강화, △위반사항 횟수에 따른 가중처분 적용기간 연장 등으로 알려졌다.
2012-07-23 06:44민주통합당이 정부가 추진중인 ‘건강생활서비스법’에 대해 비판하고 나섰다.민주통합당은 지난 19일 논평을 통해 “보건복지부가 만성질환 등의 질병예방 관리를 민간에 넘기는 건강관리서비스법을 건강생활서비스법으로 법안명칭을 변경하여 2014년 1월 시행목표로 입법을 재추진할 계획을 밝혔다"고 전하며 이를 MB정부의 의료민영화 정책이라고 비판했다.앞서 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 등의 질병예방 관리를 민간에 넘기는 ‘건강생활서비스법’을 2014년 1월 시행목표로 입법추진할 계획을 밝혔다.사실 18대 국회에서 이와 유사한 ‘건강관리서비스법’이 자유선진당(현 선진통일당),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등 보수정당 국회의원 11명의 주도로 발의된 적이 있지만 통과되지는 못했다.민주통합당은 “18대 국회에서 의료민영화법으로 규정되어 상임위에 상정조차 되지 못하고 폐기됐던 법안을 이름만 바꿔 정부입법으로 발의하겠다는 것은 의료산업화를 위한 MB정부의 의도가 드러난 것이다”고 주장했다.또 “민주당은 공공영역에서 담당하던 건강관리의 책임과 비용부담을 국민에게 전가시키고, 건강관리 사업에 대기업과 민간자본의 참여를 제한하지 않으며, 민감한 개인질병정보의 상업적 이용을 야기할 우려가 높다는 이유
2012-07-23 06:43“한의학의 만성질환 관리는 무자격자가 국민건강을 다루는 것과 같다”대한의사협회(회장 노환규)는 “명확하고, 과학적 근거도 없는 한의학으로 만성질환을 관리한다는 것은 실상 무자격자에게 국민건강을 맡기려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주장했다.이와 함께 보건복지부의 한의원 만성질환관리제 추진 움직임과 관련해 원칙 없는 정책 추친이라며 즉각 중지를 촉구했다.의협은 “보건복지부가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제(고혈압, 당뇨)의 의원급 의료기관들 참여가 저조해 제도 자체가 지지부진 해지자 국민건강은 뒷전인 채 형식적 정책 성과에만 급급해 한방까지 이 제도를 확대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한약으로 고혈압/당뇨를 관리 및 치료하겠다는 한의사들이나 이를 그대로 수용하여 추진하겠다는 보건복지부나 과연 정말 국민건강을 조금이라도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의아스럽다”며 “국민건강 정책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복지부의 이러한 무책임한 발상은 지극히 비과학적, 비의학적, 반국민적이며 한마디로 자질부족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일축했다.또 “만성질환관리제가 실효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의료계와 협의해 이 제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게 기본임에도 이를 간과하고, 한의학의 특성상 체계적인 학문적 개념
2012-07-23 06:32을지병원(홍성희 병원장)은 지낭 20일 오후 2시 을지병원 6층 소아병동에서 홍성희 을지병원장을 비롯한 허은순 동화작가, 박정완 그림작가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 맑은물 어린이도서관 개소식을 개최했다.을지병원 6층 소아병동에 새롭게 마련된 을지 맑은물 어린이도서관은 박정완 그림작가(2011년 블로냐 수상작 화가)의 재능기부로 내부공간이 꾸며졌으며, 400여권의 어린이책이 함께 비치됐다.을지병원 홍성희 병원장은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의 공간을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알찬 정보들로 가득한 을지 맑은물 어린이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을지 맑은물 어린이도서관은 우리나라 어린이책 전문 출판사들로 구성된 한국 어린이출판협의회와 노원구 하계동에 위치한 맑은물 어린이전문도서관이 후원했다. ▲사진설명 : 왼쪽부터 박명희 을지병원 수간호사, 박정완 그림작가, 홍성희 을지병원장, 이윤재 어린이, 허은순 동화작가, 윤혜선 을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2012-07-23 06:29세계 병원계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병원협회가 이제는 아시아 국가들과 의료인력 수급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국제적인 공조를 모색했다. 대한병원협회 김윤수 회장은 7월17일부터 19일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아시아병원연맹(Asian Hospital Federation, AHF)이사회 및 포럼에 참석해 AHF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회원 국가들이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의료인력 수급문제에 대한 각국의 사례와 공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광태 IHF 차기회장과 함께 AHF 이사회에 참석한 김윤수 회장은 DR. Jacob Thomas AHF 회장(말레이시아 사립병원회장)을 비롯한 14개국 대표들을 만나 아시아 병원들의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김윤수 회장은 18일 오전에 개최된 AHF 포럼에서 패널로 나서‘한국의 보건의료 인적 자원의 수요에 대한 이슈와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 정부와 병원협회의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이 자리에서 김 회장은“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의 지역편중현상, 전문의 수급불균형, 중소병원들의 간호인력문제, 의료수가의 통제로 인한 보건
2012-07-22 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