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가 건강보험 재정통합 헌법소원을 합헌으로 판결함으로서 건보재정 통합 논란에 종지부를 찍었다." 민주노총 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이하 민노총)은 “이번 판결은 2009년 6월 위헌 소송 제기 이후 4년 만에 나온 결과”라며, “평등권 및 재산권 침해를 이유로 지난 1999년 제기된 헌법소원에서의 조건부 합헌판결을 완결 짓는 것”이라고 1일 논평했다.민노총은 헌법재판소의 당연한 판결이 나오기까지 노심초사 모든 힘을 아끼지 않은 공단, 관련 전문가, 그리고 보건복지부의 땀에 감사를 표한다. 이들의 애정과 노력은 통합공단이 국민을 위해 한층 도약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발표했다. 민노총은 “의협은 그 동안 광고, 언론플레이, 소송 등을 통해 무차별적으로 통합공단을 공격해 왔다. 이제 더 이상 통합공단에 대한 음해와 파괴공작을 그만 두어야 한다.”며 “보험자와 의료공급자는 동반자적 관계이지 적대의 대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만호 전 의협집행부에 이은 노환규 새 의협회장의 행보는 대단히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 “의협 스스로가 참여하여 정부 등과 수십 차례의 협의와 논의를 거쳐 도출한 결과를 손바닥 뒤집듯 한다면 자기부
2012-06-03 06:57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유망한 의료관광 잠재시장으로 보고 한국의료관광에 관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5월 31일 베트남 호치민에 이어, 6월 2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우리나라 병의원들 및 유치업계 등과 더불어 한국의료관광설명회 및 소비자 상담회 행사를 각기 개최한다. 5월 31일 호치민 쉐라톤호텔에서 열린 ‘호치민 한국의료관광설명회’에는 현지 의료기관, 의료관광 송출 전문업체, 의료상당 희망 소비자, 방송관계자 등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어서 6월 2일에는 캄보디아 프놈펜 소피텔호텔에서 한국의료관광설명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 호치민에서 거행된 한국관광의 밤 행사에서는 올해 5월 중순 심한 척추관 협착 및 만곡증으로 거동조차 힘들었으나 한국의 나눔의료 프로젝트를 통해 정상을 완전히 회복한 환아인 쾅티하(Quang Thi Ha, 7세, 여)가 함께 참여하여 한국에 고마움을 전했다. 동 어린이는 연세대 강남 세브란스병원에서 8시간에 걸친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5월 24일 퇴원하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베트남 하노이 TV에 방영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대구시가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추진한 나눔
2012-06-03 06:34박병하 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이 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신임 상임부회장에 취임했다.간호협회는 2일 신임 상임부회장에 박병하 전 사무총장을 임명했으며 이사회의 승인절차를 거쳐 지난 1일 공식 취임했다고 밝혔다.박병하 상임부회장은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인제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박 상임부회장은 보건복지부 총무과장, 한방정책관, 질병관리본부 전염병예방센터장, 국립재활원장 등을 거쳐 지난 2009년 8월부터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사무총장으로 재직해 왔다.한편, 간호협회는 지난해 2월 열린 제78회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협회 중앙회 회장을 비상임에서 상임으로 변경했으며, 필요할 경우 상임부회장 1인을 둘 수 있도록 했다. 또 상임부회장은 외부전문가 중에서 영입하며, 대외·정책·정무를 담당한다.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회장이 임명하며, 임기는 2년,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간호협회 관계자는 “신임 상임부회장 선임으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됨에 따라 앞으로 간호계의 현안과제를 더욱 힘차게 추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기대했다.
2012-06-02 19:28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간호대학 승격을 기념하여 ‘최신 종양치료 및 종양간호의 이해’를 주제로 하는 학술대회가 31일 오전 박애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이번 학술대회에는 대한간호협회 성명숙 회장을 비롯해 서울대 간호대학 이명선 교수, 삼성서울병원 암센터 함윤희 종양전문간호사등 500여 명의 관련 교수와 학생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였다.가천대길병원장과 가천대 부총장을 겸직하고 있는 이명철 병원장은 ‘간호대학 승격기념 학술대회를 통해 교수와 학생들이 단합하고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연구강화를 통해 국제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간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당부하며, 오늘 학술대회가 뜻 깊게 이어져 길병원의 종양 환자 치료의 질도 한층 높아질 것이다’고 전했다.김혜순 간호대학장은 개회사에서 ‘암환자의 치료과정에는 최고의 치료와 간호가 함께하는 것이 중요한 현실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최신의 치료 및 간호 지식과 정보를 획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06-02 17:392012년 하반기에는 의학드라마가 줄을 잇고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특히 올해 방송되는 의학드라마는 양·한반 협진 병원부터 현대 의사가 과거로 이동해 의술을 펼치는 타임 슬립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먼저 지난 26일 첫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은 현대의 유능한 신경외과 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아낸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특히 지난 27일 2회 방송에서 조선시대로 간 주인공인 자신이 가지고 있던 의료도구와 소주, 망치 등으로 의료기구를 이용해 조선시대 최초의 뇌수술을 하는 장면이 방송돼 눈길을 끌었다.김희선의 6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일찍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신의’ 역시 고려시대 공민왕의 호위부대 대장 최영과 현대의 성형외과 의사의 시공을 초월한 사랑과 진정한 왕을 만들어 내는 과정을 그린다.‘신의’는 오는 8월 SBS에서 방송되며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만든 명콤비 김종학 감독과 송지나 작가가 의기투합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조선시대 후기 말을 고치는 수의사에서 왕을 치료하는 어의 자리까지 올랐던 실존인물 백광현의 삶을 다룬 ‘마의’도 오는 9월 M
2012-06-02 07:28정장제 대표품목들이 급여제한 여파로 처방액이 절반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메디포뉴스가 1분기 정장제 처방액을 분석한 결과, 블록버스터 품목이었던 주요 제품들의 실적이 모두 60%이상 감소하면서 손실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정장제는 지난해 10월 6세이상 환자에게 급여제한이 이뤄지면서 올 1분기부터 그 영향이 직접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이다.1분기에만 절반이상 처방액이 급감한 것으로 보아, 2분기 이후부터는 이같은 하락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주요품목별 처방액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연매출 100억원대를 넘겼던 한미약품의 ‘메디락’은 1분기 처방액이 61%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23억원에서 올해 9억원으로 14억원이나 줄어든 셈이다. 이런 추세라면 연매출 40억원 돌파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이다.이어 건일제약의 ‘비오플’ 역시 급여제한 여파로 처방액이 60% 감소했다. 전년 15억원에서 6억원으로 10억원에 가까운 처방액이 빠져나갔다.가장 감소폭이 큰 품목은 동화약품의 ‘락테올’이다. 락테올의 처방액은 3억원으로 전년 11억원에서 무려 73%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한화제약의 ‘안티비오’는 전년 1분기 8억원이던 처방액이 올 1
2012-06-02 07:0219대 국회가 개원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가 정치권 관심 분야로 떠올라 보건복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구성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19대 총선에서 의사출신으로 지역구에서 당선된 국회의원은 정의화(새누리, 부산 중·동구)·박인숙(새누리, 서울 송파 갑)·안홍준(새누리, 마산회원구) 3명과 비례대표의 신의진(새누리당 7번)·김용익(민주통합당)·문정림(자유선진당) 3명 등 총 6명이다.치과의사 출신은 김춘진(전북 고창군부안군, 민주통합당)·김영환(경기 안산시상록구 을, 민주통합당) 2명, 약사출신은 김상희(경기 부천소사, 민주통합당)·김미희(경기 성남시 중원구,통합진보당) 2명, 간호사출신은 신경림(새누리당 비례대표 25번) 1명이다.이런 가운데 19대 국회의원 당선인들의 상임위 배정 움직임이 물밑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데, 보건복지위원장 후보로는 민주통합당 김춘진·양승조·주승용 의원과 새누리당 안홍준·정몽준 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보건복지위원으로는 보건의료인 출신중에서 김미희·김상희·김용익·문정림·박인숙·신경림·신의진 씨가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외에도 새누리당의 김상민·김정록·김현숙·류지영·안종범·유재중 의원과 민주통합당의 김성주·남윤인순·박혜자·
2012-06-02 06:57제3회 광주-보스턴 연합 심장학 심포지엄(Gwangju-Boston joint Cardiology Symposium 2012)이 지난달 25일부터 이틀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명학홀에서 열렸다. 권위있는 국제학술대회로 자리잡은 이번 심포지엄은 미국・일본・홍콩 심혈관계 치료분야의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 최고의 전문가들을 비롯해 기초 및 임상연구자, 전공의와 의과대학생 등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메사츄세츠 제너럴병원(Massachusetts General Hospital)의 레비 타드하니(Ravi Thadhani) 교수의 의과대학생을 위한 특강과 이민철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장의 개회사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서 조직위원장인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와 하버드대학 의과대학 피터 케이 강(Peter K. Kang) 교수의 줄기세포와 나노기술 치료에 대한 강의를 비롯해 심혈관계 질환치료에 대한 기초 및 임상연구, 새로운 치료 기술 개발 등에 대해 다양한 발표와 열띤 토의가 펼쳐지는 등 풍성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2007년 11월 제1회 학술대회를 시작으로 2년 마다 열리
2012-06-02 06:15을지대학병원(병원장 황인택)은 1일 을지대학병원 3층 범석홀에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의식 고취를 위한 ‘도전! 골든벨’을 개최했다. 박문선 진료부원장 등 각 부서별 대표로 참가한 50여명의 의료진과 직원들은 이날 대회에서 환자안전, 질 향상, 감염관리, 일반상식에 관한 총 50문제를 풀었다. 대회에서 장원을 차지한 영상의학과 임수진 방사선사는 “평소 숙지하고 있던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지식들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참가자들이 문제의 답을 들고 있다. 이장영 응급의학과장(좌)과 박문선 진료부원장(우)이 ‘도전! 골든벨’ 시작 전 즐거운 표정으로 예상문제를 풀어보고 있다.
2012-06-02 06:09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창립 제34주년 기념식을 맞아 본사 및 각 사업장 별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이원범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임직원이 자긍심과 만족감을 느끼는 일류회사를 만들자”며 “이를 위해 우선 보다 높은 성장과 발전이 필요로 하며 임직원 모두는 자신감과 책임감을 갖고, 할 수 있다는 희망과 늘 우리의 목표를 잊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전,현직 임직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장기근속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2012-06-01 15:53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 사옥 ‘에코랩’의 친환경 투어 방문객이 30일자 로 2,000명을 돌파했다.‘에코랩’ 친환경 투어는 SK케미칼의 미션인 ‘Healthcare, Earthcare’추구를 통한 환경경영 실천 의지를 건축물로 구현한 ‘에코랩’의 최첨단 친환경/에너지 절감 기술과 시설물을 소개하는 방문객 투어 프로그램이다.2010년 10월 입주 후 시작된 ‘에코랩’투어는 약 1년 7개월 만에 총 116회 투어에 2,004명이 방문했다. 1회당 약 17명이 투어에 참가해 일반 업무용 건물 투어로는 전례가 드문 실적으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투어 초기 건축관련 기관, 학계, 업계 관계자에 한정됐던 방문객이 최근엔 각 기업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방문객 숫자도 급격히 증가하면서 초기에 주 1회이던 투어가 최근에는 주 3~4회가 넘고 있다.최근에는 해외 방문객들의 견학신청도 이어지고 있어 민간외교사절로서의 역할도 확대되고 있는데, 네덜란드 경제농업혁신부 라베스테인 차관, 브라질 최대 그룹 EBX IT총괄, 미국 로터리클럽 데니 크로포드위원장 등이 대표적인 친환경 투어 참가자들이다. 미국 로터리클럽 데니 크로포드 위원장은 “SK케미
2012-06-01 15:0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의료환경의 변화 등 현실성을 반영한 보다 합리적인 심사지침 운영을 위해 현행 심사지침 정비 일환으로 ‘이온화칼슘 검사의 인정기준’ 등 심사지침 5항목을 삭제하고, ‘뇌손상환자에게 장기간 시행한 전문재활치료의 인정기준’ 등 3항목을 변경하였다.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삭제되는 심사지침 5항목은 ▲이온화칼슘 검사의 인정기준 ▲전신성 홍반성 루프스 상병에 Anti DNA Ab 검사의 인정횟수 및 실시간격 ▲효소면역측정법에 의한 Collagen IV검사의 인정기준 ▲정신과 상병에 실시하는 중금속(Cu, Hg, Pb, Zn) 검사 인정여부 ▲3세 이하 영·유아에게 시행한 경락기능검사 인정여부 등이다.이들 심사지침은 환자상태 및 청구경향 등을 고려, 사례별로 적용키로 하며 삭제했다.또 변경되는 심사지침 3항목은 ▲뇌손상환자에게 장기간 시행하는 전문재활치료의 인정기준 ▲3세 이하 영·유아에게 시행한 양도락 및 맥전도 검사 인정여부 ▲질병군(DRG) 진단 분류기호 부여기준 등이다.이 중 한방검사료에서 3세 미만 영·유아에게 시행한 맥전도검사는 진료상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 인정됐으나 검사의 목적 등을 고려하면 3세 미만 영·유아에
2012-06-01 15:05약국외에서 판매할 수 있는 안전상비약은 오남용 우려, 금기사항 등을 포함한 안전성이 확보된 의약품을 대상으로 검토한다는 방침이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1월15일부터 약국외에서 판매하는 안전상비의약품을 선정하기 위한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심의위원회’(이하 위원회) 제1차 회의를 1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앞으로의 위원회 운영방향과 논의범위를 정했으며, 안전상비의약품 지정기준에 대해 각 위원의 의견을 들었다.위원회에서는 야간·공휴일 소비자들의 상비약 수요를 감안해 오남용 우려가 적고, 복용시 주의해야 할 특정 금기가 없으며, 특히 안전성이 확보된 일반의약품을 대상으로 안전상비의약품 지정을 검토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또 안전상비의약품 품목 지정에 대해 주로 논의하고, 이외 표시방법 개선 등 품목지정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지 않은 사항은 제약·유통·약계 등이 참여하는 ‘안전상비의약품 약국외 판매 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하였다.위원회는 금년 11월 15일 안전상비의약품의 약국외 판매가 차질 없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6월 중에 품목 지정과 관련된 논의를 마칠 계획이다.
2012-06-01 14:57노환규 회장은 병원협회에 대해 "의사단체가 아닌 경영자 단체"라며 의사 현안에 대해 함께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1일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이번 포괄수가제를 통해 병원협회가 가려는 길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의사 개인이 회원이 되는 의협과 달리 병원이라는 기관이 회원이 되는 단체로서 대표경영자가 회원으로서 참여하는 경영자 단체로 의협과 입장이 항상 동일할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병원협회가 이번 정부의 포괄수가제 강제 확대시행에 찬성함으로써 간접적으로 ‘경영자’의 입장을 취할 것임을 답한 것과 같다"는 것이다.포괄수가제가 총액계약제의 교두보라는 사실을 명백히 인지하고 있는 병협이 총액계약제에 전면 찬성한 것은 아쉬운 일이며 이는 병원협회가 본질적으로 의사단체가 아니라 경영자단체라는 사실을 스스로 밝힌 것이라는 설명이다.이에 의사협회는 향후 공식적으로 대한병원협회를 의사단체로 인정하지 않고, 경영자 단체로 인정할 것임을 지난 5월31일자로 상임의사회에서 의결했다고 덧붙였다.특히 의사협회는 "병원협회가 경영자의 입장을 대변할 뿐이고 병원에서 근무하고 있는 대학교수와 봉직의, 그리고 전공의 등 협회 회원들의 권익이 그 동안…
2012-06-01 14:31노환규 의사협회장은 지금 의료제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라며 회원들의 단합을 통해 바꿔나가자고 밝혔다.노환규 회장은 1일 대회원서신문을 통해 취임 후 지난 첫 한 달간의 협회의 행보에 대해 지지와 우려의 두 가지 시각이 공존함과 그분들의 뜻을 잘 이해하고 있고 특히, 정부와의 대립각 그리고 협회장이 전면에 나서는 부분에 대한 우려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노 회장은 의료제도를 바꿀 수 있는 기회는 자주 오지 않고 의료제도를 바꾼다는 것은 기적처럼 희박한 확률의 어려운 과정이지만 의사들 모두가 간절히 원하고 참여하고 행동한다면 의료제도는 놀라울 정도로 손쉽게 바뀌게 될 것이라며 집행부를 믿고 맡겨 달라고 호소했다.특히 국민의 생각도 바뀌고, 의사의 생각도 바뀌어야 정부가 바뀌고 제도가 바뀐다며 현 집행부는 그 기나긴 작업을 시작한 것이고 의사회원들이 강하게 단결한다면 그 작업은 빠르게 앞당겨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반면 건정심 탈퇴와 병원협회의 정체성을 정리하는 일, 그것은 전략적인 선택이 아니라 지극히 당연한 일이고 진즉에 했어야 했던 일들로 대책이 필요한 결정이 아니라 오히려 그대로 두는 것이 문제의 근원을 방치하는 일이라고 밝혔다.이에 의협은…
2012-06-01 11:59㈜디엔컴퍼니(대표 윤재춘)는 지난 5월 30일 홍콩 Parlain社(www.parlain.com)와 2년 간 약 100만 달러규모의 퍼펙타(Perfectha derm?) 필러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홍콩 Parlain社는 홍콩의 피부, 미용제품 전문 유통업체로서 중국의 북경, 황주 등에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이번 계약은 Parlain社 측에서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모나코 공국(Principality of Monaco)에서 개최된 제 10회 국제 미용성형학회 AMWC (Anti-aging Medicine World Congress)에서 퍼펙타 제품을 처음 접하고 그 우수성을 공감하여 이루어졌다. 당시 퍼펙타(Perfectha derm?) 필러는 AMWC 메인 스폰서로 참가했다. 프랑스에서 제조된 퍼펙타(Perfectha derm?) 필러는 2010년 국내에 처음 출시 된 이후, 성장률 1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 피부미용, 성형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수출 계약은 퍼펙타(Perfectha derm?) 필러의 아시아 판매권을 가진 ㈜디엔컴퍼니의 첫 수출이며, 이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에 공식 수출 예정이다.㈜
2012-06-01 11:51㈜ 메디톡스 (대표이사: 정현호) 는 충북 청원군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메디톡스 오송 cGMP 공장이 30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메디톡스 오송 cGMP 공장은 대지면적 17,820㎡ (5,400평) 부지에 건설되는 국제수준의 cGMP 공장으로 오는 2013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 400억 여 원이 투입될 메디톡스의 오송 cGMP 공장은 BSL(Bio Safety Level) 컨셉의 생물학적제제 전용 생산 시설과 최첨단 공정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전세계 보툴리눔 톡신 시장의 80% 에 해당하는 규모의 제품 생산력을 완비할 계획이다. 메디톡스는 엄격한 cGMP 기준에 적합한 최첨단 설비를 갖춤으로써, 미국과 유럽의 선진시장 진출 및 세계 시장 점유율을 확대, 전세계 보툴리눔톡신 시장을 선도할 글로벌 바이오제약회사로 도약할 예정이다. cGMP는 EU GMP와 함께 미국 FDA가 인정하는 의약품 품질관리 기준으로, 미국 및 유럽 시장에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조건이며, 국내에서는 ‘선진GMP’로도 불린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는 “현재 차세대 메디톡신이 호주에서 임상 2상을 성공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며 “국제
2012-06-01 11:37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경구용 단백분해효소 억제제 ‘호이스타 정(카모스타트메실산염 성분)’을 1일 출시했다. ‘호이스타’는 기존 췌장염 치료제인 ‘호이판’의 최초 제네릭이다.호이스타는 만성췌장염의 급성 증상을 완화하고 위 절제 수술 후 나타나는 역류성 식도염을 치료하는 소화기 분야 전문의약품이다.임상시험 결과 호이스타는 만성췌장염 환자의 복통 발생 빈도수를 감소시키고, 복통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췌액 역류시 트립신을 억제, 역류성 식도염의 증상을 신속하게 완화시키는 것으로 조사됐다.대웅제약은 ‘호이스타’ 출시로 가스모틴, 알비스, 넥시움에 이어 소화기 제품군의 파이프라인을 완벽 보강했다. 대웅제약측은 각 소화기 제품들을 함께 처방할 때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호이스타는 오리지널 제품 대비 25% 저렴한 약가와 일본 다이또사의 고순도 원료를 사용한 것이 특장점이다.대웅제약 NPM팀 이태연 PM은 “호이스타는 역류성 식도염 시장까지 개척 가능성이 충분한 제품”이라며 “2015년까지 50억대 품목으로 육성, 연 50억대 수준의 현 시장을 100억대 시장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2-06-01 11:13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 대표 김진호)은 지난 31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오구멘틴 Together 심포지움’을 열었다. GSK와 일성신약의 오구멘틴 공동 프로모션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에는 소아과, 이비인후과, 내과, 치과 개원의 의료진 1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자리에서는 ▲세균감염에서의 항생제의 중요성(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분과 백경란 교수) ▲소아 상기도 감염 치료 시 원칙과 유의 사항(신촌세브란스병원 소아감염면역과 김동수 교수) ▲성인 상기도 감염에서 항생제 사용의 실제(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정훈 교수)를 주제로 한 발표가 진행됐다. 삼성서울병원 백경란 교수는 항균제 사용 및 개발에 대한 현실과 올바른 항균제 사용의 필요성, 항균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적용 등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전세계적으로 내성균 발생과 전파가 빨라지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따른 올바른 항생제 사용이 필요함을 강조했다.신촌세브란스병원 김동수 교수는 “오구멘틴은 급성중이염, 지역사회획득폐렴, 만성 기관지염의 급성세균성 악화 등에서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 효과가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발현된다”고 말했다.분당서울대병원 김정훈 교수는 “소아뿐만 아니라
2012-06-01 11:13부산 온 종합병원(이사장 임종수)은 지난 29일 말레이시아 해군병원 관계자 4명이 병원을 방문하여 우수한 시설과 최첨단 장비를 견학하고, 온 종합병원의 앞선 의료시스템을 말레이시아 해군병원에 도입하는데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말레이시아 해군병원 일행은 맥도날드 아낙 점보 방사선사 외 총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한국의 선진 의료기술을 말레이시아 해군병원 등 자국의 병원에 도입하기 위해 부산의 온 종합병원을 찾았다. 오후 3시부터 1시간가량 진행된 견학에서 이들은 최신 장비가 도입되어 있는 영상의학센터를 집중적으로 둘러보았다. 특히 일반촬영 디지털 영상처리 시스템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FULL PACS system)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은 엑스레이나 CT, MRI 등 영상 진단장치를 통해 진단한 영상을 디지털화하여 저장한 후 그 판독과 진료기록을 함께 각각의 장치로 전송, 검색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최첨단 디지털 의료시스템이다. 견학을 마친 맥도날드 아낙 점보씨는 “우수한 영상촬영 시스템은 당장 말레이시아 해군병원에 도입하고 싶을 정도로 매우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짧은 검사시간과 영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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