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노동조합 최미영 위원장은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개최된 ‘제122주년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에서 대통령표창을 받았다. 천안시민문화여성회관 신부분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최 위원장은 노사협력 증진을 통해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 위원장은 2005년 9월 취임 이래 6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루고, 2010년에는 노사상생 협력기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노사상생을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안정적 노사관계 조성과 유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최 위원장은 현재 한국노총 전국의료산업노동조합연맹 부위원장, 천안지역지부 부의장, 충남지역본부 부의장, 충남지방노동위원회 근로자위원으로도 활동하면서 노동조합 발전과 노동분쟁 해결을 위해서도 일조해오고 있다. 병원 노동조합은 이날 최 위원장 수상 이외에도 3명의 조합간부(이강혁 임상병리사, 이은경 간호사, 함민숙 간호조무사)가 충남도지사 표창, 충남지방노동청장 표창, 한국노총충남지역본부의장 표창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
2012-05-02 12:08지난 4월 22일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린 제4회 고양시민 걷기대회에 인제대학교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기념품으로 자전거 10대를 기증했다. 고양 국제 꽃박람회 및 3대 체전 성공 개회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걷기대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일산백병원 교직원과 고양시민이 400여명 이 참가했다.걷기대회는 호수공원의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출발해 공원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 다시 문화공원으로 도착하는 총 5.2㎞의 코스로 진행됐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걷기대회 공식 후원사로서 매년 대회에 참가하는 고양시민을 위해 기념품 기증 및 의료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2012-05-02 12:05일반 시민을 위한 건강걷기대회 행사가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린다. ‘제2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순천향 건강걷기대회’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골밀도, 혈관나이 측정 등 각종 검진행사와 걷기대회를 통해 건강을 확인하고 행운권 추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과 용산구보건소 용산소방서 효창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 주최하고 순천향대 서울병원이 주관한다. 걷기 행사는 혈당검사를 비롯한 각종 검진을 받은 후 용산가족공원 내부를 두 바퀴 걸은 다음 다시 혈당을 검사해 운동의 효과를 확인한다. 행사에 참석하는 시민을 위해 간단한 음료와 샌드위치를 제공하고 행운권 추첨을 통해 경품도 나눠 줄 예정이다. 행사에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원무팀 709-9892 또는 진료협력센터 709-9900로 문의하면 된다.
2012-05-02 11:43주름개선이나 흉터치료 등에 많이 시술되는 피부 내 고주파치료(RF)와 창상치유에 효과적인 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PRP)를 병합하면 튼살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학교병원 피부과 김범준, 박귀영 교수 연구팀은 튼살을 가진 19명의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피부 내 고주파치료(RF)와 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PRP)를 복합해 동시에 한 달 간격으로 3회 이상 시행한 결과 튼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튼살은 특히 아시아 여성의 엉덩이와 다리 등에 잘 발생하는데, 백인과 달리 피부색이 짙어서 쉽게 눈에 띄기에 미용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키가 갑자기 크거나 체중이 늘어나거나, 임신을 하는 경우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피부에 생기는 일종의 흉터로 남게 된다. 이런 튼살은 기존에 다른 흉터에 비해 개선이 어렵고 레이저 치료를 하면 자국이나 색소침착으로 치료 만족도가 낮은 것이 문제점이었다.김범준, 박귀영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혈소판의 채집율이 높은 마이셀스 PRP(이스라엘, Estar technologies)와 피부 내 고주파 침을 삽입하는 스페로필 고주파기기를 함께 시술하는 방법을 통해 아시아인에게 있어…
2012-05-02 11:36서울의료원(원장 김민기)은 최근 병원 1층 로비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 음악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환자와 보호자,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됐며,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전문해설 위원인 오병권씨의 진행이 함께 이루어졌다.서울시향의 현악 실내악팀은 베를리오즈의 두 대의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3중주, 드뷔시의 작은 모음곡 중 배를 타고, 고섹의 탬버린, 호너의 영화 타이타닉 주제곡인 My heart will go on, 엘가의 사랑의 인사, 차이콥스키의 안단테 칸타빌레,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봄의 생동감을 전해주는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줘 자리에 함께한 100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2012-05-02 11:27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 간암 치료팀은 간암환자의 고주파 열 치료술 250례를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간암 고주파 열 치료술은 초음파로 간암 부위를 보면서 바늘모양의 길고 가는 전극을 암 덩어리에 넣고 고주파 전류를 보내 순간적으로 섭씨 100도 이상의 고열을 발생시켜 암을 괴사시키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간에 에탄올을 주입하는 치료법보다 환자의 고통이 적고 1회 시술로 끝낼 수 있어 비교적 안전하고 재발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건양대병원 간암 치료팀은 현재까지 200여 명의 간암환자에게 250회 이상의 고주파 열 치료술을 해왔는데 이는 대전·충청지역에서 가장 많은 사례이다.건양대병원 소화기센터장 겸 간암팀장인 강영우 교수는 “간암환자의 경우 간질환 전문 소화기내과 교수를 비롯해 외과,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등 10여 명의 의료진이 환자별 상황에 맞게 가장 효율적인 치료방법을 찾아 대처하고 있어 굳이 수도권으로 올라가지 않아도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간암의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간염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하여야 하며, 만성간염환자는 철저한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2012-05-02 11:25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양정현)은 지난달 27일 제주대학교병원(원장 강성하)과 상호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향후 두 병원은 환자 진료에 관한 협조, 의학 및 경영정보 교류와 자문, 교직원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2012-05-02 11:21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이 눈 건강 증진과 시력보호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루테인-F’를 선보인다. ‘루테인-F’는 루테인, 비타민A(레티닐 팔미트산염), 비타민E(D-알파 토코페롤), 빌베리 추출물 등 눈 건강에 필요한 성분들로 구성된 제품이다. 루테인은 달맞이꽃의 일종인 금잔화에서 추출한 천연성분으로 망막의 시세포를 구성하고 있는 황반색소의 성분이다. 황반색소는 인체 노화에 따라 자연적으로 감소하며,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로부터 공급이 필요하다. 따라서 루테인 섭취시 황반색소 밀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시력감소, 변시증(사물이 찌그러져 보이는 현상)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황반변성의 예방과 유해광선의 차단, 항산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밖에 비타민A는 어두울 때 작용하는 망막색소인 ‘로돕신’을 만들어 야맹증 예방 및 시각유지에 도움을 주며, 블루베리의 일종인 ‘빌베리’는 로돕신의 재합성을 돕는 안토시아닌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루테인-F’는 1캡슐 350㎎으로 정제 크기가 타사 제품(400~500㎎)에 비해 작아 목 넘김이 편하고 루테인 일일 최대 복용량인 20㎎(식품의약품안전청 기준)을 함유하고 있어 하루 한번 1캡
2012-05-02 11:20성상철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병협과 국내 병원계를 이끌어갈 제36대 회장은 누가 될까? 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는 오는 4일 오전 9시부터 여의도 63빌딩 별관 컨벤션센터에서 제53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총회의 하일라이트인 신임 회장선출은 4시30분부터 진행된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앞으로 병협을 새롭게 이끌어갈 제36대 회장을 선출하며 ‘대한민국 의료산업, 세계적 진출’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되는 등 병원인의 축제의 마당이 될 것으로 보인다.오후 3시20분부터 진행되는 정기 총회에서는 2011사업연도 사업실적 및 감사보고, 2012사업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토의안건 심의를 가진다. 병협은 2012년 사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세부사업을 수립했으며, 66억2천45만원을 2012년도 새예산으로 편성했다.정기총회가 끝나는 4시30분부터는 현 성상철 회장의 뒤를 이어 앞으로 2년간 병협과 국내 병원계를 이끌어갈 제36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원선출이 예정되어 있어 다른 어떤 총회보다도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이번 회장선출은 전형위원 13명에서 40명으로 확대한 첫 선거로 후보
2012-05-02 11:04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은 오는 5월 10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이화융합의학연구원(연구원장: 김승철)개원 기념 특별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이상혁 이화여자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겸 국가생명연구자원정보센터 센터장을 초청해 ‘유전체 정보 기반의 융합생명과학과 미래의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김승철 원장은 “이번 특강은 최근 유전체학, 생물정보학, 시스템생물학의 기술 발전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식을 토대로 미래 의학의 패러다임 변화를 짚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기초 연구와 임상 연구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4월 이화융합의학연구원을 개원한바 있으며 초대 원장으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김승철 부인종양센터장을 임명한바 있다.
2012-05-02 10:45한미약품연구센터 김철경 분석팀장이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김 팀장은 지난 달 30일 열린 고용노동부 주최 ‘2012년 근로자의 날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제약산업 R&D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철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 1988년 한미약품에 입사한 김 팀장은 2009년부터 한미약품연구센터 분석팀장으로 재직하며 특허기술상 충무공상(특허청/2009년), IR52 장영실상(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2011년)을 수상하는 등 한미약품 R&D 발전에 공헌해 왔다. 김 팀장은 “한미약품연구센터 임직원 모두가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덕분에 훈장을 받는 영광을 안게 됐다”며 “한미약품의 R&D 성과가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훈장 수훈자 21명을 포함해 총 45명이 근로자의 날 기념 포상 대상자로 선정돼 시상식에 참석했다.
2012-05-02 10:26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제대혈(탯줄 내 혈액) 보관 분야의 전국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메디포스트는 오는 3일과 10일, 광주와 대구에서 각각 열리는 ‘베이비 페어’에 참가해 제대혈 분야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지난 4월에는 대전에서 개최된 ‘베이비 페어’에 참가했으며, 오는 6월 부산에서 열리는 같은 행사에도 참가할 예정이다.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임산부들의 제대혈 보관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전국적인 마케팅 강화의 필요성을 느껴 지방에서 열리는 베이비 페어에 잇따라 참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메디포스트는 3~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7회 광주 임신·출산·육아용품전’에 이어, 10~13일에는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제10회 대구 임신출산·유아교육용품전’에 참가한다.이들 행사에서 메디포스트는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을 알리고, 제대혈로 치료 가능한 질환과 보관 과정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또 현장에서 계약하는 고객들에게는 가격 할인과 보관 기간 연장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행사에 앞서 메디포스트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셀트리 홈페이지(www.celltree.co.kr)에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방문 예약을
2012-05-02 10:23약사법 개정안, 응급의료법 개정안 등이 이번에는 통과될지, 아니면 폐기 수순을 밟을지 결정만을 남겨두고 있다.여야는 2일 국회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함에 따라 지난달 24일 처리하려다 무산된 국회선진화법(국회법 개정안)을 필두로 한 약사법 개정안 등 60여개 법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 307회 국회 임시회 제 2차 법제사법위원회 회의도 2일 11시 법사위 회의실 406호에서 열려 법안 심의에 들어간다.여야 대표가 본회의 개최에 합의했다지만 가장 큰 문제인 정족수 해결이 남아 있다. 18대 의원의 절반 이상이 재등원에 실패했기 때문이다.18대 국회의원 293명 중 147명 이상의 의원들이 본회의 출석을 한 뒤 이중 74명 이상의 찬성표가 있어야 국회법 개정안을 비롯해 민생법안을 처리할 수 있다. 이날 국회에서는 국회법 개정안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후 민생관련 법안 중 합의된 사안부터 순차적으로 처리한다는 방침으로 알려졌다.한편 오늘 국회에서 결과가 나오지 않을 경우 18대 국회서 상정된 60여개 법안은 폐기될 가능성 이 높다. 시간상 굳이 열고자 하면 한번더 본회의가 가능하지만 시간적인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시선에 대한 부담이 크
2012-05-02 09:081일 제37대 대한의사협회장에 노환규 회장이 취임했다.노환규 회장은 1일 취임사를 통해 “의사가 존중과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진료환경을 만들고 의료의 본질 가치를 회복시키는 것이 제 사명이자 제37대 의협 집행부의 목표”라고 밝혔다.노 회장은 먼저 모든 비극적 의료현실의 가장 큰 책임자는 정부도 국민도 아닌 우리 의사들 자신이라는 사실을 먼저 깨달아야 한다고 지적했다.그 동안 의사들은 의료제도에 무관심해 의료제도가 의사의 권리와 국민의 선택권을 침해하도록 방치하고, 근원적인 문제에 정면으로 도전해 해결하지 않고 회피했으며, 내 탓을 인정하지 않고 남 탓을 하며 상대만 비난하는 등 제도에 무관심하고 화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는 것. 노환규 회장은 비극적인 의료현실의 가장 큰 책임자는 바로 의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잘못된 의료제도를 바로잡을 수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노 회장은 “심평원의 지침에 따라 진료해야 하는 잘못된 상황, ‘요양기관당연지정제’라는 굴레로 인해 원가 이하의 진료수가를 강제 당하고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 보건소의 지도 감독을 받아야 하는 불합리한 상황 등 잘못된 제도들을 하나씩 바꾸어가는 노력에 동참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2012-05-02 06:19제약업계 1분기 실적부터 일괄 약가인하의 여파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매출 감소는 물론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당분간 기업들이 경영악화로 인해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메디포뉴스가 5월 1일 현재까지 1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한 업체들을 분석한 결과, 9개 회사 가운데 JW중외제약을 제외한 모든 업체의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양상은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전반적인 분위기로 형성된 모습이다. 상위기업의 경우, 먼저 동아제약은 1분기 매출액이 2185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3.97% 증가했다. 매출액의 증가는 박카스 등 OTC부문의 선전과 해외수출 증가, 다국적제약사와의 제휴 효과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동아제약에 따르면 대형품목인 ‘스티렌’이 5.4% 감소하는 등 ETC부문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3% 감소한 107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신 박카스, 가그린, 판피린 등의 OTC분야는 660억원으로 27.2% 증가했다.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46.7%, 19.4% 감소하면서 큰 폭의 손실이 발생했다. 유한양행과 종근당도 동아제약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 업체의 매출액은 1%대로 소폭 상승하
2012-05-02 06:18전국의사총연합(이하 전의총)이 노환규 대표가 의협 회장에 취임하더라도 의협의 건전한 비판 및 견제 세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을 밝혔다.전의총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보건의료계 일각에서는 노환규 대표의 의협회장 취임 후 전의총이 그동안 보여 오던 의협과의 관계나 활동방향이 어느 정도 달라지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잘 안다”면서 “제2기 전의총은 노환규 대표가 의협회장이라도 그 동안 전의총이 추구해오던 목표에는 조금의 변화도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의협은 11만 의사를 대표하는 공식단체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야 하고, 전의총은 전의총 나름의 방식으로 올바른 의료제도의 항구적 정착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 전의총은 “의협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때 전의총은 전폭적인 지지와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이나 그렇지 못할 때에는 그 어느 때보다 신랄한 비판과 저항을 보여줌으로써 의협의 건전한 비판 및 견제 세력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제2기 전의총은 숭고한 의업에 종사하는 명예로운 의사로서 몸과 마음이 아픈 환자들에게 언제나 진심 어린 최선의 진료를 다할 것”이라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함으
2012-05-02 06:17천식은 한국인의 만성질환 질병부담 순위 5위, 소아 청소년기의 질병부담 순위 1위를 차지할 만큼 국민의 질병부담이 높고 환자의 고통이 심한 질환이다.특히 중증 천식의 경우 환자 수는 5~10%에 불과하지만 잦은 병원방문과 입원 등으로 연간 천식의료비용 지출은 경증 천식에 비해 4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중증 환자에 대한 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세계 천식의 날’을 맞아 질병관리본부와 한국천식알레르기협회는 공동으로 5월 2일 대전광역시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제6회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중증 천식 등 중증 알레르기 질환 관리 방법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다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국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정책 소개와 더불어 보건소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무 교육도 시행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천식,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질환은 유병률이 높을 뿐 아니라 삶의 질 저하 및 의료비용 증가의 주요 요인이 되고 있어, 예방관리수칙을 참고하여 동 질환을 적절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알레르기질환 의사진단 유병률, 결석률, 질병부담 및 의료비용은 다음과 같다.1세 이상…
2012-05-02 06:16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황열 발생지역인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으로 여행하는 수도권 거주자에게 황열 예방접종을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분당서울대병원을 5월 2일부터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하고 황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그 동안 황열 국제공인 예방접종은 13개 국립검역소와 국립중앙의료원, 충남대병원에서만 받을 수 있었으나, 이번에 분당서울대병원을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지정함으로써 경기도 등 수도권 거주자들이 국립검역소 등을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접종받을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올해 6월부터 대한항공에서 인천공항과 아프리카 케냐와 직항로 개설로 아프리카지역 여행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의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국공립병원을 국제공인 예방접종기관으로 추가 지정하여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황열 예방접종은 출국 7~10일 전에는 반드시 받아야 하며, 사전에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travelinfo.cdc.go.kr)를 방문하여 여행국가의 감염병 발생정보와 예방요령을 확인하는 등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황열의 특징은 다음과 같
2012-05-02 06:14최근 박원순 시장이 서울시 공공의료 정책을 공개한 것에 대해 서울시의사회에서는 적극 대응하기로 하면서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서울시의사회(회장 임수흠)는 서울시 공공의료 정책은 개원가 입장에서 보면 전쟁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이를 저지하기 위해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임수흠 회장은 메디포뉴스와의 통화에서 “야간휴일클리닉 등은 이미 오세훈 시장 때 도입하려다 실패한 제도인데 다시 추진하는 것은 말도 안 된다”며 “특히 최근에는 운영이 어려워진 개원의들이 야간 및 공휴일에 진료를 하는데다 당직 의원 등이 있어 서울시에서 굳이 야간휴일클리닉을 운영할 필요가 없다”고 지적했다.이어 “가뜩이나 어려운 개원가를 위해 정부에서도 보건소 기능을 축소하는데, 서울시의 이 같은 정책은 정부 정책에 역행하는 모습”이라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임 회장은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바우처 사업을 진행할 것을 제언했다.그는 “도시형 보건지소를 확충하는데 소요되는 시설비, 인건비 등을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하는 바우처 사업을 만들어 의사들의 협조를 통해 환자들을 민간의료기관으로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임 회장은 현재 박원순 시장이 생각하는 공공의료는 의료사회주의나 복지
2012-05-02 06:02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철희 서울의대 교수)이 전임상실험실을 개소했다.지난 26일 보라매병원 사랑관 지하 2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윤강섭 진료부원장, 김병관 기획조정실장, 임춘수 교육연구실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와 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새롭게 개소한 전임상실험실은 기존에 소규모로 운영되던 동물실험실을 재구성해 신축, 확장한 것으로 총 246㎡ 규모이다. 전임상실험실은 설치류 구역(마우스사육실, 랫드사육실, 설치류실험실)과 토끼 구역(토끼사육실 및 실험실)을 비롯한 외부반출실, 세척실, 폐기물실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마우스, 랫드, 토끼 사육실에 약 220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설치류용 흡입마취기 및 인공호흡기, 할로겐 수술보조등, 레이저 도플러 영상 장비, 수술용 온열패드 등 각종 첨단 장비를 설치했다. 현재 전임상실험실에서는 소화기내과, 정형외과, 이비인후과 응급의학과 등 다양한 연구팀에서 각 분야별 연구가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개소식에서 윤강섭 진료부원장은 “전임상실험실의 신축 이전은 보라매병원이 연구 중심 병원으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의료진에게 첨단 실험 장비 및 연구 환경을 제공해 우수
2012-05-01 1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