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전공의협의회가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 46조 전면 개정을 요구하며 뜻이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단체행동도 불사하겠다고 나섰다.대한산부인과전공의협의회는 26일 성명을 통해 “지난 8일부터 시행된 의료분쟁조정법 시행령 46조에 대해 반대 의사를 명확히 함과 더불어 분만 중 발생한 불가항력 의료사고 보상제도의 개정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말했다.전공의협의회는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했다고 판단된 분만에 따른 의료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라는 시행 제46조의 내용은 생명 탄생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분만장을 지켜왔던 산부인과 의사의 자긍심을 짓밟는 것”이라고 분노했다.그러면서 “의대 시절 수 많은 질환들에 대해 ‘불가항력적이다’라는 판단은 의학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라고 배웠다”며 “유독 분만과 관련된 불가항력적인 상황을 의료사고로 규정짓고 이를 비의료인이 다수인 ‘의료사고보상심의위원회’로부터 다수결로 심사를 받게 하는 것은 이 땅에 산부인과 의사가 되기로 선택한 젊은 의사들의 사기를 완전히 꺾는 일”이라고 토로했다. 이에 산부인과전공의협의회는 의료분쟁조정법 때문에 의대 졸업생들이 산부인과를 선택하는데 막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우려했다.산부인과전공의협의회는…
2012-04-26 13:29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의약품안전사용매뉴얼 14번째 ‘경구용 혈당강하제 복용시 이점에 주의하세요’를 발간·배포한다. 현재 경구용혈당강하제는 약물 작용기전에 따라 ▲인슐린 분비 촉진약물 ▲간의 당 생성율을 낮추며 근육의 당 이용을 증가시키는 약물 ▲소장의 탄수화물 흡수 저해 약물 ▲체내 인슐린 감수성 향상 약물 ▲인슐린 분비를 자극시키는 인크레틴의 분해효소 억제 약물 등이 있다.글리메피라이드 등처럼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키는 설폰요소제 복용시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은 저혈당이다. 메트포르민처럼 간, 근육에서 인슐린 작용을 강화시키는 비구아니드계 약물은 혈액 내에 과량의 유산이 축적되는 유산혈증을 주의해야 한다.또 아카보스 등과 같이 소장의 탄수화물 흡수를 지연시키는 알파 글루코시다제 억제제를 복용 할 때에는 복통, 설사, 복부에 가스가 차는 느낌 등의 위장관계 부작용이 용량에 비례해 나타난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속적인 자기관리가 필요한 당뇨병은 치료 약물의 종류가 매우 다양하며 개인에 따라 약물에 대한 반응 및 부작용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약사의 상담 후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ezdrug.k
2012-04-26 12:07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건강보험료 부담 대비 급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건강보험 제도를 통해 소득계층별(보험료 분위)로 소득재분배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소득 5분위별 보험료 대 급여비 현황에서 하위 20%의 경우 보험료 대비 급여비가 3~5배로 상위 20%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소득수준이 낮은 계층일수록 위의 박씨와 같이 건강보험 혜택을 더 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특히 2010년 분석결과에 따르면 세대 기준으로 보험료 하위계층(5분위 20%)은 세대당 월 보험료 1만 8623원을 부담하고 급여비는 월평균 9만 7609원 혜택을 받아 5.24%를 보였다. 고소득층인 상위계층(5분위 20%)은 보험료 17만 6707원을 부담하고 급여비 21만 2615원 혜택을 받아 1.2배를 보였다. 복지부 관계자는 “9월에 시행되는 고소득 직장인 종합소득 보험료 부과와 전월세 세대 기초공제제도 도입 등을 통해 형평성 있는 부과체계가 마련되고 건강보험의 소득 재분배 효과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2-04-26 12:00국내 개발 항암제들이 주사제에서 경구제로 제형이 바뀌고, 항암제 원료도 합성원료에서 바이오나 생약제제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국내 개발 항암제 허가 및 임상시험 동향을 분석한 결과, 현재까지 허가된 국내 제약사 개발 항암제는 신약 4품목을 포함한 총 364품목으로 전체 허가 항암제 638품목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 3년간 국내 제약사 임상시험 승인 수는 49건이다. 국내 항암제의 허가는 2000년 이후 허가가 집중 됐으며, 암진단 기술 발달, 조기 건강검진 등으로 2009년의 암발생율은 1999년 대비 2배나 증가했다. 제네릭의약품도 총 307 폼목 허가됐고 이 중에서 2000년 이후 허가된 품목은 201품목으로 전체의 65.5%에 달한다.국내서 허가된 항암제(다국적제약사 개발 항암제 포함)는 총 638건을 연도별로 분석한 결과에서도 2000년대 이후 급증했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항암제 신약은 총 4품목으로서 전체 국내 개발 신약 18품목 중 22%를 차지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선플라주(SK케미칼, 위암) ▲밀리칸주(동화약품, 간암) ▲캄토벨주(종근당, 난소암 및 폐암) ▲슈펙트캡슐(일양약품,
2012-04-26 12:00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 서울지방청은 성균관대 약대와 26일 상호업무협력(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력의 주요 내용은 ▲무균시험 등 의약품 시험분야의 기술협력, 최신 학술 정보교류 ▲양 기관 공동 워크숍 개최 ▲대학생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다.서울청은 지난해 의약품 제조시설 수준의 무균실을 건축 완료해 서울·경기·강원지역의 주사제 의약품 등의 품질관리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해 오던 중이다.서울청 관계자는 “업무협력 체결로 수도권 지역의 의약품 품질관리의 전문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고, 대학생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보건·의료 전문인력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2-04-26 11:59LG생명과학은 여름을 앞두고 몸매관리를 위한 다이어트 제품을 홈쇼핑을 통해 런칭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베리굿 다이어트’는 최근 출산 후 체중감량에 성공해 이슈가 되고 있는 방송인 이승연의 다이어트 식단을 분석하고, 체중조절 시 섭취했던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7가지 베리믹스를 기본으로 설계됐다. 베리굿 다이어트의 개발자는 이승연의 식단과 다이어트 전문가인 대한민국 대표 모델 100인들의 비법으로 알려진 가르시니아캄보지아(지방 축적 억제), 녹차(체지방 분해), 닭가슴살분말(단백질), 레몬, 바나나 등의 레시피를 과학적으로 데이터화해 제품을 개발했다는 설명이다.제품은 한 포에 100kcal의 저칼로리 이지만 12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 식이섬유 등의 필수영양소는 보충할 수 있다. 또 대부분의 체중조절용 조제식품들이 많이 사용하는 곡류가 아닌 베리믹스로 개발돼 맛과 영양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베리와 레몬 성분을 기본으로 한 ‘베리레톡’ 제품을 함께 제공해 다이어트시 부족할 수 있는 수분 보충과 노폐물 배출의 효과를 받을 수 있게 기획됐다.LG생명과학의 해당 제품 PM은 “본격적인 몸매 노출의 계절이 시작하기 전에 꾸준한 운동과 함께 식이 조
2012-04-26 11:58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 부회장)의 ‘트라스트’ 패취와 ‘기넥신 F정’이 2012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를 수상했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매출액과 시장점유율 등의 사전기초조사와 함께 16세 이상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조사를 통해 소비자와 전문가가 함께 각 부문별 최고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이다.올해 시상에서 트라스트는 온라인 조사를 통한 M.B.I.(Master Brand Index)산출 결과, 관절염치료제 부문에서 6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부터 조사에 참가한 기넥신도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2년 연속 대표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국내 최고의 독립광고대행사 웰콤의 김당엽 국장은 “최근 국내 제약업계는 일괄약가인하와 한미 FTA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침체 상황”이라며 “이런 총체적인 위기의 순간에 브랜드파워는 가장 중요한 소비자의 지명구매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트라스트는 국내 컬러마케팅으로 대표사례인 ‘노란약’시리즈와 ‘무릎엔 역(力)시 트라스트’라는 구체적이고 직설적인 광고 컨셉을 통해 최초상기도가 50%를 돌파했다.기넥신은 92년 발매 이후20년간 ‘100% 푸른 우리은행잎’이라는 일관된 광고 컨셉으로
2012-04-26 11:57“내가 모르는 부분, 나와 다른 부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데는 연민의 정까지 느낀다”김정곤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보건의료전문지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일부 의료인의 한의계 비하발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김정곤 회장은 “”양방의 한방에 대한 폄하와 왜곡이 지나칠 정도로 전의총등은 한의과 폐지와 한방사 비하등 비상식적 발언을 하고 있는데 일일이 대응할 필요가 없어 가만히 있었던 것인데 보편적으로 이해 안되는 일이 많다”고 말했다.이어 “내가 모르는 부분, 나와 다른 부분을 이해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그렇지 못한 데는 연민의 정까지 느끼며 국민을 상대로 설득하는 한편, 여론을 형성해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동반적 역할에 대해서는 합의가 될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이 있어 필요하다면 싸움을 통해 이룰 것이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 다만 중요한 것은 국민의 뜻”이라며 “새로운 의사협회장이 취임하는데 이전과 이후를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특히 “한의사의 정체성에 대해 일부에서 일재의 잔재니 하는 소리를 은근히 들어왔다는데 1900년대 관보 내부령에 나온 의사규칙에는 이 땅에서 의사는 우리 한의사였고 다른 쪽이 ‘양의사’였다며 진정한 해방
2012-04-26 09:37김일호 대한전공의협의회(이하 대전협) 회장은 지난 24일 H병원 병원장 외 진료보조인력 3인(응급실·일반외과·정형외과)을 의료법위반(무면허의료행위), 보건 범죄단속에 관한 특별 조치법 위반(부정의료업자), 사기 등의 혐의로 제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이와 함께 같은 사안에 대한 진정민원을 보건복지부와 관할 도청 보건 위생과에 접수시켰다.이번 고발은 지방의 한 병원에서 3명의 PA가 교대로 당직을 서고 있으며 의사와 같은 외관을 갖춘 채 환자상처봉합, 스플린트 시술, 환자 진단 및 환자에게 설명, 처방 등의 의료행위를 하고 있다는 제보에 따른 것이다.김일호 회장은 불법 진료를 의심할 여지가 없으며 이 같은 불법 진료가 계속 될 경우 환자에게 치명적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지난 3월3일 위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자 해당병원을 방문해 직접 창상치료를 받았다.이자리에서 창상 치료를 해준 사람은 의사가 아닌 PA로서 환자를 직접 진료 하고 상처까지 봉합해줘 불법 의료 행위가 버젓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동행한 대전협 직원이 착용한 카메라가 내장된 안경으로 이같은 내용을 촬영해 불법 의료 행위의 증거를 확보했다며 대전협 상임이사회 논
2012-04-26 06:19윤석근 이사장이 27일 자진사퇴를 공식화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제약협회 차기 이사장 선출 및 집행부 구성이 새 국면을 맞으며, 상위제약사를 중심으로 한 가칭 미래포럼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윤석근 이사장은 이날 중견제약사 CEO들과 만나 자진사퇴할 의사를 밝히며 그간 지지해줬던 이들에게 이해의 뜻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윤 이사장은 27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표명한 뒤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전망된다.윤 이사장의 측근인 한 CEO는 “추대했던 이들도 다들 결정에 동의했다. 중요한 것은 끝까지 윤 이사장은 협회가 분열되는 것을 우려했다는 점이다. 윤 이사장이 (이사장 선출에)나섰을 때는 순수하게 협회를 위한 마음이 컸다. 전임 집행부도 사적인 감정보다 협회 발전 차원에서 반대했던 마음이었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설명했다.이 CEO는 “윤 이사장의 공식 표명은 27일 이사회를 통해서 이뤄질 것이다. 윤 이사장은 용퇴할 것임을 분명히 밝혔으며, 지지해준 것에 대한 양해도 구했다”고 전했다.이에 따라 윤 이사장 사퇴를 계기로 상위사와 중견사의 갈등으로 비춰진 업계의 분열 양상도 차츰 진정될 것으로 보
2012-04-26 06:18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지자체별로 특화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척추ㆍ불임치료를 위한 서울시 강서구, 심혈관ㆍ뇌치료를 중점으로 하는 인천시 등이 선정됐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한국의료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외국인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새로운 해외환자 유치 거점을 마련하기 위해 시행하던 지자체 선도의료기술 육성사업을 올해도 추진하며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전남, 인천, 대전, 서울(강서구), 제주, 대구, 제주 총 6개 지자체가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 사업은 지자체의 외국인환자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의료기관 편중에 따른 한계 극복, 유치채널 다양화를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지자체·의료기관·유치업체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제출한 사업에 대해서 평가위원회(위원장 최종상 고려대 교수)가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과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에는 총 12개 시·도가 사업을 신청했다. 평가위원회는 의료기술 특화전략, 해외환자 유치 인프라 구축현황 및 확충계획, 마케팅 전략, 사업 이해도 및 추진 능력 등
2012-04-26 06:17가정상비약 시민연대(조중근 상임공동대표)는 25일 약사법 개정(안) 처리가 무산된데 대해 약사법 개정안을 쟁점법안과 구분해 18대 국회 임기 내에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시민연대는 18대 국회의 마지막 본회의가 국회선진화법등 쟁점법안에 대한 여야간의 의견이 조율되지 못함에 따라 무산됨으로서 국민의 분노와 실망이 고조되고 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스스로 민생법안이라고 언급했던 약사법 개정(안)을 포함한 59개 법안조차 처리하지 못한 채 마감을 앞둔 제18대 국회를 대한민국 의정사에 최악(the worst)의 국회로 지탄했다.시민연대는 "18대 국회의 임기가 5월 말까지임을 감안할 때 아직도 마지막 기회는 남아있다"며 "쟁점법안을 민생법안과 구분해 처리를 별도로 논의하고, 가정상비약 약국외 판매를 위한 약사법 개정(안)과 같이 여야가 합의할 수 있는 민생관련 법안 통과를 위해 국회 본회의를 임기내에 다시 소집해 처리하라"고 촉구했다.또 문제를 해결에 12월 대선에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예비 대선후보들과 18대 의원 중 19대 의원으로 재당선된 당선자들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2012-04-26 06:16간호사들의 재취업을 위해 설립된 ‘유휴간호사 재취업센터’가 현재까지 255명의 유휴간호사에게 일자리를 찾아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1년 동기보다 50여 명 증가한 수치다.유휴간호사들은 주로 요양병원과 재활병원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대한간호협회(회장 성명숙) 중앙회 유휴간호사 재취업전담센터는 올해 1분기 동안 총 225명이 재취업했다고 최근 밝혔다.255명 중 1년 이상 유휴기간을 거친 후 재취업한 간호사는 100여 명이었으며 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50여 명 증가한 수치다.특히 면허신고제 시행으로 유휴간호사들의 소재 파악이 쉬워져 하반기에는 유휴간호사 재취업율이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간호협회 황성우 정책부장은 “유휴간호사 재취업이 지난해 동기보다 50여 명이 증가했다고는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면서 “그 동안 유휴간호사에 대한 정보 얻기가 어려워 홍보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면허신고제 시행으로 유휴간호사의 소재파악이 쉬워져 하반기는 지난해 보다 더 많이 증가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최근 들어 자아실현과 경기 악화로 생계유지를 위해 재취업 하려는 40~50대 유휴간호사들이 많이 증가해 하반기에는 지난해보다 더 많이 증가할 것이라는 것. 실제로 유휴간호
2012-04-26 06:12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오는 5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이대목동병원 김옥길홀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이 주최하고 CBS, 토다이코리아, 세노비스가 후원하는 ‘여성암 극복 건강강좌 및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성암으로 투병 중인 환자와 그 가족들의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덜어 주고 일반인들에게 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 전달과 예방,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암 환자 및 가족, 지역 시민을 초청해 암 예방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 여성암 바로 알기 건강강좌에서는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김승철 부인종양센터장, 문혜성 교수 등 여성암 치료 명의들이 차례로 나서 유방암, 갑상선암, 자궁암, 난소암 등에 대한 정확한 의학지식과 최신 치료법에 대해 강의를 한다. 2부 토크 콘서트에서는 가수 김현철 씨의 사회로 한국웃음치료연구소 이요셉 소장의 웃음치료 강연과 가수 이영화, 이한철 밴드 및 앙상블 MMF의 신나는 음악과 경기민요 무형문화재인 유명해 씨의 우리 소
2012-04-26 06:09포괄수가제 확대를 앞두고 정부와 의료계의 충분한 협의와 상호이해가 절실한 시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국회 입법조사처는 25일, 이슈와 논점에서 “포괄수가제의 시행과 안착을 위해서는 반대입장에 있는 의료계와 수가조정방식 등 세부안건에 대한 충분한 의견 교환이 있어야 한다”며 “의료계 또한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적정진료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보건복지부가 올해 7월부터 병ㆍ의원급을 시작으로 내년 7월부터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에 이르기까지 7개 질병군 입원환자에 대한 포괄수가제를 의무적용한다고 밝혔다. 7개 질병군은 백내장, 편도 맹장, 탈장, 항문, 자궁 부속기, 제왕절개다.복지부가 과잉진료와 본인부담금 과중에 대한 대안이라고 설명했지만, 의료계에서는 병원재정의 악화와 환자의 개인차를 무시한 조치라며 반발하고 있다.특히 의료계는 “포괄수가제가 특정 질병군에 고정된 수가를 적용하기 때문에 환자에 대한 진료가 최소화 될수 있다”며 “이는 의료전문가의 자율성을 축소시켜 진료수준의 하락으로 이어진다. 게다가 같은 질병이라도 환자 개개인에 따라 다른 서비스가 제공될 수밖에 없다”고 주장한다.이와함께 “현행 행위별수가제를 적용할 때의 평
2012-04-26 06:02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25일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가 국제의료질관리학회(이하 ISQu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국내 의료기관 인증제의 ‘인증조사기준’이 ISQua(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care)로부터 국제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국내 인증제도의 공신력과 국제적인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인증받은 의료기관이 국제적 수준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국내 인증 의료기관의 국제적 경쟁력 확보 및 국제적인 수준의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 도모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도 기대된다.그동안 국내 인증제가 ISQua 국제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의료기관 인증전담기구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을 통해 제반 과정을 준비해왔으며 근거자료를 바탕으로 4월24일 보드미팅에서 ‘인증’이 승인됐다.국내 의료기관 인증조사기준의 ISQua 인증 유효기간은 2012년 4월 24일부터 4년간 유지되며, 인증원은 2주 내에 ISQua로부터 최종 보고서와 인증서를 수령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김원종 보건의료정책관은 “국내 의료기관 인증조사기준에 대한 ISQua 인증은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의료서비스의 안정성
2012-04-25 19:30“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치료받을 권리이다”이일학 연세의대 의료법윤리학 교수는 25일 열린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 창립기념 정책세미나에서 ‘연명치료와 사전의료의향서’를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사전의료의향서 작성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환자의 자기결정권과 치료받을 권리라고 강조했다.이 교수는 사전의료의향서가 환자의 자기결정권 행사일 뿐 아니라 환자가 정당한 치료를 받을 기회도 제공한다며 무의미한 연명치료를 경험하고 사망하는 환자의 자기결정권 실현 및 무의미한 고통 감소와 존엄성의 보존을 위해 필요할 뿐 아니라 환자 가족과 의료진에게도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성공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존중 ▲가족의 활용의지 ▲본인의 적극적 의견 피력이 중요하며 정책적·입법지원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문제는 환자의 70% 이상이 본인 의사결정이 가능함에도 1% 미만만이 본인이 작성해 직접적인 환자 본인의 의사를 담지 못하고 있다는 것으로 대부분 가족 등이 작성하고 있는데 보다 환자의 의견 존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서식에 대해서도 모든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주요 욕구 역시 반영하지 못하며, 법적 뒷받침이 없는 참고 서류로써의 가치를 문제
2012-04-25 19:25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은 가입자의 2011년 귀속 종합소득세 신고 편의를 위하여 ‘2011년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 납부내역’ 186만건을 오는 27일 일괄 발송한다고 밝혔다.개인사업자는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시 과세기간동안 납부한 건강보험료(장기요양보험료)를 필요경비로 계산하기 위해 건보공단으로부터 납부확인서를 발급받아 활용해 왔다.이에 건보공단은 가입자가 종합소득세 신고시 필요한 납부확인서를 발급받아 사용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일괄 발행하여 발송키로 했다.개인사업장 대표자에게는 사업장 주소지(탈퇴사업장은 대표자 주소지)로 발송하고, 2010년 소득기준으로 사업(임대)소득 500만원 이상인 지역가입자에게는 2012년 4월분 보험료 정기고지서에 동봉하여 주소지로 발송하게 된다.한편, 국민연금보험료 납부내역은 국세청 홈텍스(www.hometax.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04-25 15:31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회장 이정규)는 국내 제약사의 폴란드 수출 지원을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사업단을 현지 파견했다. 이번 사업에는 광동제약, 비씨월드제약, 아주약품,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휴온스 등 5개 업체가 참여했다. 1차 파견에서는 폴란드의 의약품 관련 협회를 방문하고 설명회를 통해 폴란드와 유럽 시장의 의약품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현지 시장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5개업체가 각각 바이어 회사를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상담이 진행됐다. 의수협 관계자는 “폴란드 수출 지원 사업은 기존의 시개단 형식에서 벗어나 국내 참여 업체의 요청에 맞춰 사업을 기획했으며, 단기 지원 또는 1회 파견에 그치지 않고 2년 이상 사업을 유지하면서 장기간 지원한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유럽 내에서 폴란드의 의약품 시장은 90년대부터 꾸준히 발전하고 있으며, 유럽 시장에서 제네릭 의약품에 대해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있어 매년 수입의약품이 10% 이상 증가하고 있다. 의수협은 10월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CPhI Worldwide와 연계해 2차 파견을 실시할 예정이다.
2012-04-25 15:24맞춤의료를 위한 연구의 핵심 인프라인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 개관된다.질병관리본부와 국립보건연구원은 “미래 맞춤의료를 위한 연구와 보건의료산업의 핵심 인프라로 기능할 국립중앙인체자원은행(이하 ‘중앙은행’)이 26일 충북 오송 보건의료행정타운에서 개관식을 열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관하는 중앙은행은 인체자원은행 전용 건물로 100만명 분 이상의 인체자원을 보관할 수 있는 대규모 저장실, 100년이상 자원 보관이 가능한 초저온 냉동고, 전자동자원관리시스템 등 최첨단 시설과 장비가 구비 돼 있다.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중앙은행 건립으로 인체자원을 체계적으로 재분류해 국가 주도의 연구 뿐 아니라 기업·연구자 등에게 적시에 분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평가했다.이와함께 국립보건연구원이 중앙은행의 개관을 기념해 주최하는 국제심포지움에서는 EU, 영국, 미국, 일본 등 해외 선진 바이오뱅크 관계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1박 2일간 네가지 Session으로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조 연설자로는 유럽 바이오뱅크 네트워크(BBMRI)의 준비 총괄업무를 맡아 온 Kurt Zatloukal교수(오스트리아 Graz 의대)와 바이오뱅크 보유자원의 품질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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