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대표이사 윤창현)이 비듬치료를 위한 약용샴푸인 ‘댄스탑’을 3월 출시했다. 5일 현대약품에 따르면 댄스탑은 Ketoconazole 성분으로 비듬, 지루성피부염, 어루러기 치료에 사용이 가능한 약용 샴푸다.비듬의 원인이 되는 P.ovale(피티로스포룸오발레)을 제거하는 항균작용이 있어 비듬치료 및 예방이 가능한 제품이며, 일반 샴푸와 같이 머리를 감으면서 비듬 등의 치료 및 예방이 가능하다. 주 2회 정도 감염부위(몸통, 얼굴, 두피, 머리카락)에 바르고 3~5분간 샴푸질 후 헹궈내면 된다.댄스탑의 Ketoconazole 성분은 비듬치료는 물론 지루성피부염에 의한 탈모예방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현대약품 마케팅팀 이재형PM은 “탈모 치료를 하는 환자가 지루성피부염이 있는 경우 지루성피부염을 선 치료하거나 탈모치료와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인데 그 경우 댄스탑과 마이녹실과 같은 탈모치료제를 같이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2012-03-05 16:31우리나라 건강보험 통합과 의약분업 10년 평가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신간이 출판됐다.(사)건강복지정책연구원(원장 이규식,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은 우리나라 보건의료정책에서 한 획을 그었던 ‘건강보험 통합’과 ‘의약분업’의 지난 10년 동안(2000-2010)의 정책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한 책자 ①「건강보험 통합 평가와 개혁방향」, ②「의약분업의 역사와 평가」2권을 펴냈다. 건강복지정책연구원은 2종의 책을 발간한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 의료정책 및 건강보험 정책 중에서 커다란 획을 그었던 의약분업과 건강보험통합이 이루어진지 10년이 경과했다"면서도 "그 동안 단편적인 평가는 있었으나 정책 추진 당시 제시된 정책 목표나 기대효과의 성취 여부 등을 감안한 종합적인 평가가 없었던 점을 안타깝게 생각해 그 동안에 미루어왔던 때 묵은 숙제를 마치는 의미에서 출판하게됐다"고 밝혔다. '건강보험 통합 평가와 개혁방향'에서는 건강보험 통합 이후 당시 정책 목표로 제시됐던 △소득재분배 △지역가입자 보험료 인하 △관리운영 효율화 △국고지원 최소화 △급여확대 등에 대한 평가를 통해 소득재분배는 당초부터 달성할 수도 없고 평가도 곤란한 목표였으며, 지역가입자 보험료 인하,…
2012-03-05 16:05김기용 인제대학교 명예교수가 부민서울병원 병원장 및 부민그룹 의료원장으로 취임했다.김기용 신임 병원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으로 울산대학교와 인제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약 12년 동안 학장을 맡으면서 누구보다 앞선 생각으로 의대교육을 개선하는데 앞장섰다. 또한 해운대 백병원의 설립과 조기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으며, 울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위촉됐다. 김기용 병원장은 “부민서울병원은 작은 정형외과로 시작해 26년이 지난 지금 부산의 척추, 관절로 최고의 종합병원으로 성장했으며 지난해 부민서울병원을 개원으로 또 한번 성장했다”면서 “항상 멈추지 않고 발전하는 부민병원에서 병원장으로서 또한 의료원장으로서 연구와 교육, 그리고 계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명품병원,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민서울병원은 김기용 병원장 이외에도 2명의 관절센터, 3명의 내과 의료진을 보강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며 의료의 질과 서비스를 강화 할 계획이다.
2012-03-05 14:15제27대 충청남도의사회장에 송후빈 현 회장이 연임 됐다.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제27대 충남도의사회장 입후보자 등록을 받은 결과, 송후빈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했다.이에 충남도의사회 정관 제15조 3항에 의거 ‘입후보자가 1인 인 경우 투표하지 아니하고 후보자를 당선인으로 결정 한다’는 규정에 따라 송후빈 회장을 제27대 충청남도의사회장으로 당선했다고 최근 밝혔다.이어 충남도의사회는 올해부터 3년간 임기를 맡을 산하 시군의사회장단 선거도 마무리 지었다.▲아산시의사회 김완진 회장(아산중앙연합의원) ▲서산시의사회 김재환 회장(대산정형외과의원) ▲보령시의사회 김병진 회장(명소아과의원) ▲홍성군의사회 이호석 회장(푸른정형외과의원) ▲서천군의사회 이규현 회장(한산의원) ▲금산군의사회 이성환 회장(이비뇨기과의원) ▲계룡시의사회 윤덕영 회장(현대정형외과의원) 등이 선출됐다.또한 충남도의사회는 제21대 천안시의사회장을 역임한 김기성 원장(연세가정의학과 의원)이 천안시 동남구보건소장의 임용에 확정됐다고 밝혔다.충남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 1월 1일자로 신설된 동남구 보건소장에는 원래 행정직의 자체 승진이 예정됐었다.그러나 충남도의사회의 노력으로 천
2012-03-05 12:11삼성서울병원 송재훈 신임 병원장이 글로벌 선도병원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삼성서울병원은 5일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8대 삼성서울병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병원장 이·취임식은 최한용 前 병원장의 이임사와 병원기(旗) 전달 및 감사패 전달과 신임 송재훈 제8대 병원장의 취임사 순으로 진행됐다.송재훈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병원장 발령을 받고 지난 며칠간 우리나라 의료계의 새 역사를 개척해 온 우리 병원의 지난 18년을 먼저 돌이켜 봤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국내 최고의 병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병원 가족 여러분 모두의 소중한 땀과 정성, 그리고 도전과 열정이 있었기에 이룩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평가했다.다만 송재훈 병원장은 현재 의료계 전체가 처해 있는 상황이 녹록치 않음을 적시하고, 개원 초기의 열정을 다시 한 번 일깨워 줄 것을 요청했다. 송재훈 신임 병원장은 “지금까지 우리 병원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새로운 지평을 성공적으로 열어 왔었다. 하지만 우리 앞에는 수많은 도전이 놓여 있다”며 “맞춤의학이나 재생의학 등의 미래 첨단 의과학 분야의 발전은 의료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정도의 위력으로 현실화됐다”고 말했다. “이제…
2012-03-05 12:084월부터 고혈압·당뇨환자에 대한 재진진찰료가 방문당 920원 경감되며, 건강검진 당일 타 질병 진찰료도 50% 산정된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5일 이같은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대한 세부사항 고시'를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의원급 이용 만성질환자의 진찰료 경감 대상 및 산정방법에 대한 행정예고안에 따르면 4월부터 의원을 이용하는 고혈압·당뇨병 환자는 진찰료의 본인부담이 30%에서 20%로 경감돼 방문당 920원의 경감 혜택을 받게 된다.고혈압·당뇨환자는 기존 재진진찰료의 본인부담이 2760원이었지만 4월부터는 920원이 줄어든 1840원만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번 행정예고안은 지난해 12월 8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동네의원 이용 만성질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계획'에 따른 거이다.고혈압·당뇨환자는 의원에 외래 진료를 지속적으로 받겠다는 의사를 표명하면 다음 진료시부터 경감혜택을 받을 수 있게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이 경우 해당 의원들은 환자가 의사를 표명한 사실을 진료기록부에 기록·보관해야 한다.복지부 관계자는 "재진진찰료 본인부담률 경감 관련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안을 이미 입버
2012-03-05 12:00산모와 아기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안아주는 ‘캥거루 케어’가 산모의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서는 2010년 7월부터 2011년 12월까지 체중 1000g에서 1800g 이하의 미숙아 산모 43명(2010년 14명, 2011년 29명)을 대상으로 캥거루케어를 시행했다. 그 중 2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캥거루케어를 받기 전보다 모아애착 7.47% 증가, 모성자존감 33.25% 증가, 불안정도 23.% 감소를 보여 ‘캥거루 케어’ 후 산모의 심리적 안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성태정 강남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는 “캥거루 케어는 산모에게 미숙아를 품에 안겨 정서적 및 신체적인 치료를 돕는 행위로, 미숙아를 치료하는데 있어서 의료진과 부모가 함께 참여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한편, ‘캥거루 케어(Kangaroo care)’는 산모와 아기가 서로 피부를 맞대고 안는 행위를 통해 아기의 체온 유지, 정서 안정, 면역력 증가 등을 돕는 육아법이다. 산모와 아기의 스킨십을 통해 아기의 특수감각섬유를 자극시켜 옥시토신 분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아기의 통증을 잠재우고 산모의 심리적 안정을 가져오는
2012-03-05 11:35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수면클리닉(담당교수 정기영)이 하지불안증후군의 뇌기능 연구를 위해 임상시험 참가자를 모집한다. 하지불안증후군 증상이 있는 20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설문조사 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교통비, 수면검사 및 인지기능검사 등을 무료를 받을 수 있다. 문의 : 고려대 안암병원 수면클리닉 연구간호사 02)920-5984
2012-03-05 11:32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이 카운터약국 등 불법 행위를 대대적으로 고발한 것과 관련, 대한약사회(회장 김구)가 맞대응에 나선다.대한약사회는 일선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불법의료행위 적발 전문인력을 운영해 위법행위가 확인된 의료기관을 관계 당국에 고발할 방침이라고 5일 밝혔다.대한약사회는 그간 의약분업의 파트너로서 의사직능과 발전적 관계형성을 위해 오랜 기간 인내해 왔음에도 최근 빈발하고 있는 의료계의 움직임을 ‘정략적인 약국고발 행태’라고 정의하며, 강경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영식 약국이사는 “국민의 신뢰를 얻는 약국상을 정립하고자 자율정화 활동을 올해의 중점 회무추진 방향으로 천명한만큼 약사회 내부적인 자정노력 역시 전담 추진기구를 구성해 신속히 진행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김 이사는 “엄정한 의료윤리 정립과 국민건강 보호 차원에서 그간 전국적으로 조사해 온 불법 사례 등을 포함해 의료기관의 다양한 위법행위를 확인, 고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의총은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2월까지 두 달간 서울 및 수도권 약국 조사한 결과 총 127곳의 불법 행위를 적발, 지난 2일 송파구 보건소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2012-03-05 11:25우리나라에 유학중인 6.25전쟁 해외참전용사 후손 9명이 지난 2일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을 찾았다. 이날 행사는 지난해 연말 한국전쟁기념재단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가 해외참전용사 후손들의 건강검진을 비롯해 병원 진료와 진료비 지원 등의 각종 편의를 제공하는 협약 체결함에 따라 이뤄진 첫 행사이다. 두 기관을 대표하는 한국전쟁기념재단 백선엽 이사장과 학교법인 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 서교일 이사장도 이날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에서 6.25전쟁 해외참전용사 후손들의 의료지원에 대한 약속을 확인하고 환담하는 시간을 가졌다.오전 10시부터 진행한 건강검진은 흉부 X-선 촬영, 혈액 및 소변검사, 청력 시력검사, 혈압 혈당검사 순으로 이어졌으며 검사 결과는 1주일 후에 개별 통보 할 예정이다. 62년 전 6.25전쟁에 참전했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의 손자인 아벨 가르비에 알라무(Abel Gebryye Alemu)는 “참전용사의 후손자여서 유학을 오게 됐다. 건강까지 챙겨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한국어 공부 열심히 해서 고국 발전에 기여하고, 나눔의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이날 검진을 받은 6.25참전용사 후손 장학생은 터키 참전용사 후손인 제
2012-03-05 11:09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관장 황세희)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5일부터 내달 30일까지 김연규, 박철, 서승원, 우제길, 우희춘, 이두식, 이병석, 이영희, 이종진, 이태현, 장은경, 진옥선 작가가 참여하는 ‘12인 12색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이번 ‘12인 12색전’은 색채와 질감의 조형성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천연염료를 가미한 한지를 독특한 배치로 구성한 추상작품, 화려한 단청의 색을 통해 전통색채의 부활과 역동적인 동양성을 그린 회화, 전체와 부분을 나타내는 입방체를 통해 화면의 평등한 구조물을 표현한 작품 등 다채로운 추상의 향연이 될 전망이다. 이번 ‘12인 12색전’ 관람은 주중(월~금요일) 11:00~19:00, 토요일 11:00~17:00에 가능하며, 5일 오후 6시에는 오픈 행사가 열린다.한편, 국립중앙의료원 갤러리 스칸디아는 ‘문화・예술을 통한 휴식, 휴식을 통한 치료‘라는 기본 원칙을 내걸고 지난해 3월 9일에 개관해 1년 동안 8차례의 전시회를 기획, 개최했다. 캘러리 스칸디아는 감성을 충족시키는 의료서비스 영역을 새롭게 열어나가고 있다는 평가 속에 환자와 보호자 등 연인원 20
2012-03-05 11:03신풍제약(대표이사 김창균)은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 EC)가 지난 23일 자궁근종치료제 ‘에스미야정’(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5mg)를 판매허가 했다고 5일 밝혔다. 프랑스의 HRA사가 개발한 에스미야정은 신풍제약이 2010년 12월에 국내도입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한 제품으로서 자궁근종치료에 허가를 받은 최초의 경구투여약제다. 제품의 주성분인 ‘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는 고함량일때 사후피임효과를, 저함량일때 자궁근종부피감소 및 증상경감효과를 내는 선택적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조절자다. 다국적 임상시험결과, 에스미야정은 자궁근종환자에게 기존에 투여되던 고나도트로핀 분비호르몬 작용제가 가진 골손실 부작용이 없으면서도 더 신속하게 과다출혈을 조절하고 자궁근종크기를 줄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신풍제약 관계자는 “현재 에스미야정이 국내에서도 허가승인절차를 밟고 있어, 20만 명이 넘는 국내 자궁근종환자에게도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2-03-05 10:58이번 선거에서 경만호 회장의 제37대 회장 선거 출마 여부가 최대의 관심인 가운데 경만호 회장이 선거 불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경 회장이 불출마를 결심한 것은 그동안 불거졌던 내부고발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또, 경만호 회장은 이제까지 진행됐던 회원 상대 민형사상 소송도 취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경 회장은 5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사실 그동안 많은 고민을 했다"며 "당초 생각은 명예회복을 위해 출마해야 한다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자연인 경만호의 명예회복이 아니라 의협, 나아가 의료계 전체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반드시 출마해 회원의 재신임 여부를 묻고 싶었다"면서 "회원의 재신임이야말로 법원의 판결을 뛰어넘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명예회복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그동안 재출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경 회장은 "출마를 고심한 또 하나의 이유는 내부고발세력의 발호를 끝장내버리기 위해서였다"고 토로했다.경만호 회장은 내부고발은 의협이 이익단체로서의 역할을 다 하기 위해 행한 일을 외부의 잣대로 재단해 법정으로 끌고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그러면서 "사회 일반의 정의에 비춰보면 문제가 될 수도 있으나 의료계의 이익을 중심에 놓고…
2012-03-05 10:21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박상진)는 청소년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한 ‘영헬스- 청소년 생명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생명사랑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신 건강의 중요성과 생명 사랑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청소년의 일상 및 또래 문화에 대한 주제로 출품 가능하며, 12일~31일까지 희망터치 홈페이지(keepintouch.co.kr)에서 접수하면 된다. 청소년(중·고등학생), 일반인(대학생 포함), 전문가 부문(사진 전공자, 사진 기자, 협회 소속 사진가)으로 모집하며, 한 사람당 총 3점까지 제출할 수 있다. 수상자는 4월 13일 희망터치 홈페이지에서 발표되며, 총 14명에게 시상, 상금 및 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희망터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국아스트라제네카 박상진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의 일상과 현실을 담은 사진을 통해 청소년 정신 건강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긍정적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2-03-05 10:13사무장병원에 고용됐던 의사가 부당 요양급여비용 환수처분의 책임을 지고, 병원에 근무해 받았던 총 급여의 두배에 이르는 금액을 물어야 할 처지에 놓였다.서울고등법원 제8행정부(재판장 김인욱)는 최근 의사 A씨가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급여비용환수처분취소 소송의 항소심에서 원심과 같이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요양기관이 부당청구로 얻은 수익을 누가 가져갔는지 여부는 중요하지 않으며, 청구주체인 명의자가 책임져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재판에서 A씨는 “책임져야 하는 금액이, 병원에 고용돼 받은 총 급여의 두배”라며 “부당급여로 실제 이득을 본건 병원의 실제 소유주인 이 모씨인 만큼 모든 환수처분을 물어야 하는 건 지나치다”고 주장했다.그러나 항소심 재판부에서는 결국 이같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재판부는 “보험급여비용의 징수처분은 민사상 부당이득 반환청구와 동일하게 볼수 없다”며 “실제로 이득이 발생했는지 여부는 고려할 사항이 아니다. 요양기관을 개설한 명의자가 부당급여의 징수의무자가 되는 건 당연하다”고 판단했다.실질적인 운영자인 이 모씨는 개설자격이 없으며 ‘요양기관’으로 보기 어렵기 때문에, 요양기관을 개설한 A씨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는
2012-03-05 06:19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적 특성화 대학원이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기업을 이끌 인재양성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제약산업 육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개의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을 선정·지원할 방침이다.지원규모는 서울·경기·인청지역에 1곳을 선정하고, 그외 지역으로 1곳을 지정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각 대학당 3억원 내외의 정부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다.복지부는 이런 정부방침을 오는 9일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관심이 있는 대학 등을 대상으로 '2012년 제약산업 특성화 대학원 지원 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복지부측은 이번 사업에 대해 글로벌 신약개발 능력의 혁신성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의 인재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약학·의학·경영·법학 등 다학제간 융합지식을 갖춘 석사급 전문인재 양성이 목표라고 밝혔다. 또, 의약품 인허가 과정, 의약품 경제성 평가 과정, 제약기술 경영 과정 등을 운영하는 대학원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으로 고등교육법에 의거 설립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자 공모에 앞서
2012-03-05 06:18의사들은 입법과정부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제대로된 법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 의료인이라면 의료법 65, 66조는 꼭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내놓았다.김선기 한마음신경외과의원장은 4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춘계연수교육 학술세미나’에서 “없던 법을 만들기도 힘들지만, 이미 만들어진 법을 수정하거나 없애는 것은 그 몇 배로 힘들다”면서 “의사들은 입법과정부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져 제대로된 법을 만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병이 생긴 뒤에 치료하는 것보다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인 것처럼 잘못된 법이 만들어지기 전에 입법과정부터 적극적으로 개입해 올바른 법을 만들 수 있도록 하자는 것.그러면서 김선기 원장은 의사들은 의료법 65, 66조를 제대로 숙지하고만 있어도 행정처분은 경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의료법 65, 66조는 의료인의 면허취소와 재교부, 자격정지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김 원장은 또 행정처분을 받았을 경우의 대처법에 대해서도 소개했다.우선 행정심판법 제27조 및 제30조에 의거 90일 이내 심판청구를 하거나 집행정지신청을 할 수 있다.이는
2012-03-05 06:17셀트리온은 3일 유럽 허가 기관인 EMA에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레미케이드의 바이오시밀러인 CT-P13의 제품허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 EMA에 제품허가를 신청한 세계 최초의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다. 셀트리온은 오리지날 제품과 동일하게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 등의 적응증으로 제품 허가를 신청했다. 이번에 제품허가를 신청한 CT-P13와 같은 TNF-알파 억제 항체치료제의 시장규모는 2010년 기준 201억 달러(약 23조원)이며, 유럽시장은 이중 약 30%인 60억 달러(약 7조원)에 달한다. 현재까지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서 이들 TNF-알파 억제 항체치료제의 바이오시밀러 임상을 시작한 회사가 없다는 점에서, 셀트리온은 최소 4~5년간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신청에 따라 CT-P13이 제품허가를 받게될 경우 유럽 내 30개 국가에서 국가별로 별도의 허가신청 없이 동시에 일괄 승인받게 된다. 또, 관례상 EMA는 대부분 국가에서 제품 허가 검토시 참조되는 허가기관으로, EMA의 제품허가서를 제출하면 제품허가 검토기간 단축 및 자료 제출요건 간소화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GMP
2012-03-05 06:16약가인하와 관련한 제약업계의 행정소송이 이번주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4월부터 시행되는 약가인하를 유예하기 위해서는 효력정지가처분신청을 늦어도 9일까지는 접수해야 하기 때문이다.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효력정지가처분신청 소장접수는 각 회사마다 계약한 로펌을 통해 이번주중 이뤄진다. 따라서 그간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졌던 소송에 참여하는 회사수도 구체적으로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소장접수가 개별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언제, 어느 회사가 처음 접수할 것인지도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제약업계 한 인사는 “구체적으로 언제 소장을 접수하자고 날짜를 정한 것은 없다. 로펌계약이 개별로 이뤄진만큼 소장접수도 각각 따로 진행된다. 현재까지 로펌계약을 체결한 회사들은 이번주 안에 무조건 가처분신청에 들어간다고 보면 된다”고 전했다.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한 제약사 CEO도 “정확한 날짜를 얘기할수는 없지만 소송에 대한 진행사항은 변동없이 예정대로 간다”며 이번주중 소장접수가 이뤄짐을 예고했다.로펌계약이 늦어진 일부 회사들의 경우, 이번주 초 계약체결과 동시에 가처분신청에 동참할 것으로 예상된다.일각에서는 제약협회 전 이사장단사가 지난 27일 준비했던 동시 로펌계약이 무산되면서 자칫
2012-03-05 06:02지난해 진료비 확인 요청으로 환불 결정이 내려진 금액이 36억원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2011년 진료비 확인신청 결과 35억 9천 7백만원의 진료비를 확인해 신청인에게 환불토록 결정했다고 밝혔다.환자의 진료비영수증에 기초해 병의원 등 의료기관으로부터 진료기록부 등의 자료를 제출받아 확인 심사한 결과, 처리된 2만 2816건 중 43.5%에 해당하는 9932건이 환자에게 과다 부담된 것으로 확인돼 환불 결정됐다.환불사유별로는 처치, 일반검사, 의약품, 치료재료 등 급여대상 진료비를 의료기관에서 임의로 비급여 처리해 발생한 건이 가장 많았으며, 전체 환불금의 51.7%로 18억 6천만원이 환불됐다. 다음으로 관련규정에 따라 이미 진료수가에 포함돼 별도로 징수할 수 없도록 한 항목을 환자에게 징수한 경우로 28.4%에 해당되며 10억 2천만원의 환불금이 발생했다. 그외 선택진료비, 상급병실료 등에서 환자가 과다하게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환불금액 규모별로 보면 50만원 미만건이 전체 환불건수의 83.8%를 차지해 8억8천만원(24.4%)이었다. 또한,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한 환불금액 구간은 백만원 이상 5백만원 미만 구간으로…
2012-03-04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