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상비약의 편의점 판매를 약사회가 수용하자, 보건복지부도 의약품의 현행 2분류체계를 유지하며 가정상비약의 대형마트 판매를 검토하지 않는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복지부는 23일, “대한약사회가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필수상비약의 편의점판매를 수용하기로 어려운 결정을 한 것을 환영한다”며 “이에 대한 세부 준비 작업을 차질없이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앞서 대한약사회는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시작한 이후,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전제로 취약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민 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입장을 발표했다.협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한정적인 장소에서 야간과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구도가 잡혔다. 단,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와 사용을 우선하는 의약품안전관리체계를 반드시 전제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이에따라 24시간 운영이 가능하고, 식약청의 위해성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진 편의점에서의 가정상비약 판매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대신 복지부는 약사회가 요구한 현행 2분류체계를 유지하고, 대형마트에서의…
2011-12-23 11:32보건복지부가 23일, 의료전달체계확립과 지불제도 개편 확대 등 내년도 주요 정책에 대한 연두보고를 진행했다.복지부는 연두보고에서 지금까지의 보건 정책이 질병 변화 등에 대응하는 효율적 의료체계 구축 면에서 미흡하고, 거시적 비전에 바탕을 둔 의료개혁 추진이라는 점에서 부족하다고 문제점을 짚었다.현행 의료체계는 사실상 의료이용을 수요자와 공급자의 자율에 맡겨, 보다 효율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한는 기제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또 국민 건강수준의 악화와 만성질환 증가 등 보건의료의 수요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료전달체계가 미흡하다는 것.무엇보다 지속가능성 제고와 제도 선진화를 위한 의료개혁이 이해관계자와의 신뢰형성 미흡으로 인해 일부 지연되는 경향을 보이고, 중장기적 비전제시에 기반한 사회적 합의유도 등 큰 틀에서의 접근이 부족하다고 봤다.이에 복지부는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구축을 주제로 한 4가지 과제를 선정했다. 4가지 과제는 ▲만성질환의 선제적 관리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 ▲보건의료개혁의 차질없는 마무리 ▲필수 국가 보건의료 및 안전관리 강화 ▲미래 첨단의료를 준비하는 보건산업육성이다.우선 만성질환의 선제적 관리를 위한 의료체계 구축과 관련, 복지부는
2011-12-23 10:45고려대 안암병원 중환자실(실장 이혜원)은 최근 ‘중환자실 전용 전자의무기록 개발 축하연’과 ‘2011 안암병원 중환자실 송년회’를 개최했다.이번에 개발한 중환자실 전용 전자의무 기록 개발로 의료진을 비롯한 중환자치료팀은 실시간으로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돼 신속하고 정확한 중환자 치료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김창덕 병원장은 “중환자실 전자의무기록 개발을 위해 수고한 전산운영팀과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는 중환자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이번 송년회에는 김창덕 원장을 비롯해 정광윤 부원장, 이은숙 간호부장, 이혜원 중환자실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등 주요보직자 및 중환자실 운영위원과 간호사, 전산운영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1-12-23 09:48식약청의약품안전정책과 유무영 과장이 오는 26일 청와대로 발령된다.22일 식약청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노연홍 청와대 고용복지수석이 정상혁 보건복지 비서관의 사표 제출에 따른 일부 개편을 단행하면서 유무영 과장을 오는 26일 청와대로 영입한다.유무영 과장은 식약청 대변인등을 거쳐 지난 10월 안전정책과장직 재임 등 식약청내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왔다.이번 발령으로 인해 약 2개월만에 또다시 공석이 되는 의약품안전정책과장직 후임인사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더욱이 후임인사가 확정되면 연이은 과장급 인사가 불가피해질 전망이다.
2011-12-23 09:36일반약 슈퍼판매와 관련한 정부와 대한약사회의 협의가 24시간 운영 가능한 장소에서만 판매토록 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대한약사회는 23일 “국민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정부와 협의를 시작한 이후,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전제로 취약시간대 의약품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민 불편 해소방안에 대해 보건복지부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상황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협의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예외적으로 24시간 운영이 가능한 한정적인 장소에서 야간 및 공휴일에도 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안으로 구도가 잡힌 것으로 보인다.단, 의약품의 안전한 관리 및 사용을 우선하는 의약품안전관리체계를 반드시 전제한다는 것이 약사회의 설명이다.이에 따라 현행 의약품 분류체계를 유지하면서 안전 사용이 가능한 최소한의 필수 상비약에 제한될 전망이며, 이외의 사항에 대해서도 정부에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약사회 관계자는 “국민 건강을 중심에 두고 정부와 충분한 추가 협의 이후, 18대 국회에서 협의된 내용이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1-12-23 09:3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 임직원들은 성탄절 주간을 맞아 혈액 보유량이 4.6일분밖에 안된다는 소식을 듣고 지난 22일 헌혈에 직접 참여해 헌혈증서 700매를 백혈병 환우회에 기증하는 등 사랑의 헌혈로 강추위를 녹였다. 공단은 주로 헌혈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방학을 맞았고, 헌혈에 대한 주위의 관심이 떨어지는 성탄절, 연말연시 등을 앞두고 사랑의 헌혈 증서 기증 행사를 개최하게 된 것이다. 신입사원 이지연씨는 “올해 공단에 입사해 사랑의 연탄 배달과 의료봉사, 이번에는 헌혈까지 참여하면서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을 위한 관심을 늘 가져야겠다고 다짐하였다”며 헌혈 참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오늘 헌혈증서를 기증한 우리 임직원들을 대표하여 병마와 힘겹게 싸우고 계시는 환자분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성탄절을 맞아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길 바란다”는 성탄 인사를 전했다.
2011-12-23 09:30박원순 서울시장이 선거 당시 내놓았던 도시보건지소 확충, 야간·휴일 클리닉 운영 예산 113억 원이 확보되면서 개원가에는 핵폭탄이 떨어졌다.서울시의회는 지난 19일 올해보다 1조 1917억 원 늘어난 21조 7829억 원으로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보건소 야간·휴일 클리닉 운영에 필요한 예산은 26억 7500만 원, 도시보건지소 확충 예산은 869억 1400만 원이 책정됐다.이에 대해 개원의들은 서울시는 대한민국 제일 큰 도시 서울시답게 새로운 공공의료를 창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개원가와 보건소의 경쟁관계가 아닌 큰 틀에서 세계적인 공공의료를 창출해야 한다는 것.또한 1차 진료에 치우친 도시보건지소에 대해 한정된 건보재정을 더욱 악화시키는 것이라며 국민의 편의를 위해 공공의료를 확충하지만 결국 국민의 주머니에서 나온 돈으로 운영하는 것 아니냐고 성토했다.A 개원의는 “1차 진료 치우친 도시보건지소는 결국 개원가와 갱쟁관계에 놓이게 되는 것”이라며 “이는 결국 개원가를 죽이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냐”고 반문했다.이어 “국민의 편의를 위해 공공의료를 확충한다는 취지는 좋지만 이는 결국 의사들의 밥그릇을 빼앗겠다는 것”이라며…
2011-12-23 06:19경만호 회장의 업무상 배임과 횡령에 대한 항소심이 열린 가운데 검찰과 변호인단 양측 모두 1심의 양형인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1년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검찰측은 당초 검찰이 기소한 6개 혐의 모두 유죄에 해당된다며 항소했으며, 변호인단측은 1심에서 유죄를 받은 업무상 배임과 횡령에 대해서도 불법영득 의사가 없어 무죄라고 항소 이유를 주장했다.서울서부지방법원 제1형사부(이인규재판장, 조수정, 곽상호)는 22일 경만호 회장 1심 판결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을 406호 법정에서 진행했다.이날 1차 공판에서 검찰측은 1심에서 무죄로 나온 4개혐의에 대한 사실관계 오인과 업무상 배임 및 횡령에 대한 형량이 너무 가볍기 때문에 항소하게 됐다고 항소 이유를 설명했다.이어, 참여이사 거마비 제공 혐의는 의사협회 정관에 거마비를 제공 한다는 규정이 없는 것은 단체가 거마비 제공에 의사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경만호 회장은 단체 의지에 반해 지급했기 때문에 단체에 손해를 끼칠 의사가 있었다고 봐야 한다며 유죄를 주장했다.또, 상근임원에 대한 휴무일 근무수당 지급 혐의에 대해서도 근무수당을 지급하기 위해서는 임원 보수규정을 명시한 정관을 개정하고, 대의원회의 의결을 거쳐 지급
2011-12-23 06:18신약개발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신 트렌드를 파악한 차별화된 전략 수립이 중요하다는 분석이다. 특히 전문가들은 니치마켓 신약, 바이오베터 등의 분야에 주목했다. 22일 ‘제약산업 신약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정책포럼’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약가인하, 한미FTA 등의 난관에서 제약업계가 글로벌 수준의 신약개발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보건산업진흥원 정윤택 제약선진화지원팀장은 신약개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니치(Niche)중심의 신약개발, R&D-마케팅 포트폴리오의 연계, 필수적인 라이센싱 등 3가지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니치중심 신약에 대해 정 팀장은 “최신 신약개발의 트렌드는 니치 및 라이프스타일 의약품 중심의 글로벌 신약개발 전략이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라며 “희귀의약품 등 니치중심 신약은 신약개발에 있어 규제기관의 규제강화, 임상시험의 고비용 등을 고려할 경우 상대적으로 신약개발의 실패율을 낮출 수 있는 대안 중 하나일 것”이라고 설명했다.서울대 약대 신영기 교수 역시 니치마켓 신약의 전망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신 교수는 “합성약물은 7~8% 단백질 치료제 분야는 20%는 웃도는 시장성장성을 보이고 있으며, 이를
2011-12-23 06:16한국MSD의 천식치료제 '싱귤레어(몬테루카스트나트륨)'의 특허만료가 임박했다. 지난 2008년부터 올 10월까지 허가된 싱귤레어의 제네릭 품목만도 90여개에 이른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이달 27일로 다가온 '싱귤레어'의 특허만료에 따라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사가 준비하고 있는 제네릭이 총 88품목인 것으로 확인됐다.천식 및 알레르기 치료제인 '싱귤레어'는 지난 2000년 11월 허가된 이후 500억원대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블록버스터 의약품이다.제네릭 현황을 살펴보면 ▲한미약품'몬테잘세립4mg ▲에스케이케미칼'몬테프리오디에프10mg' ▲엘지생명과학'루코테어세립4mg' ▲드림파마'메디루카건조시럼5mg' ▲대웅'몬테락세립4mg' ▲보령제약'아스루카츄정5mg' ▲종근당'모놀레어세립4mg' ▲씨제이제일제당'루케어세립4mg' ▲JW중외'싱귤로드속붕정4mg' ▲안국약품'큐로스트세립4mg' ▲동구제약'동구몬테루카스트츄정5mg' ▲아주약품'카스몬츄정5mg' ▲유한양행'싱카스트세립4mg' ▲일동제약'몬테루칸속붕해정5mg'등을 포함한 88품목이 허가됐다.이미 MSD는 CJ제약과 코마케팅 제휴를 통해 싱귤레어와 동일한 성분의 품목을 개발해 다른 제네릭군보다 빨리 선발매를…
2011-12-23 06:15건강보험료 부과체계의 기반을 모든 가입자의 소득만으로 단순화ㆍ일원화 하기 위한 단계적 개선안이 시행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주최로 열린 해외석학 초청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국내의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방안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정창률 교수(단국대학교)는 “장기적으로 모든 가입자의 소득만으로 보험료를 부과하는 단순화와 일원화가 필요하다”며 “그러나 단기간에 소득으로 단일화 하는 것은 한국 건강보험의 제도적 유산을 고려할 때 불가능하므로 전략적이고 단계적인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창률 교수가 제시한 대안은 직장가입자의 소득범위를 확대하고, 피부양자와 지역가입자의 부과체계를 개선하는 안이다.우선 직장가입자의 소득범위 확대와 관련, 정 교수는 “임금 소득 이외에 임대와 사업, 근로, 연금 소득을 부과대상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직장가입자 소득범위가 확대 돼 정상화된다면 건강보험 재정의 추가재원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이와함께 보험료 부담능력이 있는 피부양자에 대해서 보험료를 부과하며 부과대상 범위와 보험료 부담의 단계적 확대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제언했다.피부양자는 점진적ㆍ단계적으로 지역가입자와 동일하
2011-12-23 06:14최근 대법원이 건강검진 당일 다른 질병을 진찰해 급여를 청구한 것을 공단이 환수처분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결을 내리 가운데 복지부, 건보공단, 심평원이 요양급여의 적용기준과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에 대해 내부 검토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결론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대한의사협회가 요청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과 심사지침 중 건강검진실시 당일 진료시 진찰료 산정기준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책을 가까운 시일내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 보험급여과 관계자는 "의사협회로부터 건강검진 당일 다른 질병 진찰료와 관련한 요양급여 적용기준 및 산정기준 개선책 마련 요구 공문을 접수한 상태이며, 내부 검토 중"이라며 "최근 건보공단, 심평원과 만나 이 문제에 대해 논의를 했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이어, "일단 대법원의 판례가 나온 이상 판례가 검토의 기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사안이 사인인 만큼 빠른시일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설명했다.즉, 대법원이 건강검진 당일 다른 질병을 진찰해 진찰료를 청구한 것에 대해 건보공단이 자의적으로 인정하지 않아 환수한 것은 부당하다는 판례취지를…
2011-12-23 06:02한국로슈는 경구용 표적 치료제 타쎄바(엘로티닙)가 지난 6일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제로 식약청의 승인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그동안 타쎄바는 이전 화학요법에 실패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또는 백금계 약물을 기본으로 하는 1차 화학요법의 4주기 후 질병 진행이 없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유지요법으로 사용돼 왔다.적응증 확대로 인해 타쎄바는 표피성장인자 수용체(EGFR)활성 변이가 있는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상 비소세포폐암의 1차치료요법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승인은 유럽의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EURTAC 임상연구 결과에 따른 것이다. 연구 결과, EGFR 유전자 변이를 보이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에게 타쎄바를 1차 치료제로 투여할 경우 치료로 인해 종양이 줄어든 환자의 반응률이 기존의 항암치료를 받은 환자 군에 비해 세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치료요법은 표준 화학요법에 비해 무진행 생존기간을 두 배 가까이 연장(타쎄바 투여군 9.7 개월, 표준 화학요법 투여군 5.2 개월)시킨 것으로 입증됐다. 한국로슈 의학부 김수정 상무는 "이번 타쎄바의 적응증 확대는…
2011-12-22 17:05국민건강보험공단 김종대 이사장은 지난 21일 영등포남부지사(지사장 강희권)를 방문해 공단 건강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건강증진센터와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둘러봤다. 김종대 이사장은 이번 현장 방문에서 건강관리사업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지사 담당자를 격려하고 건강증진센터와 노인운동교실 참여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현장 간담회에서 김 모씨(남.67세)는 “뇌졸중 1급장애자로서 공단의 건강관리사업 참여를 통해 재활의지와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이어, “이런 사업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달라”고 건의했다.김종대 이사장은 “건강보험의 지속성을 위해서 예방과 건강검진, 그리고 검진 후 사후관리의 중요성을 충분히 인식하고 있으며, 전국민의 건강을 책임진 공단이 건강증진사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1-12-22 16:30순천향대학교병원 유방클리닉은 지난 16일 동은대강당에서 ‘순천향 유방암 환우(순유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행사’를 개최했다. 유방암 환우회 송년회를 겸한 행사에는 순천향대병원에서 유방암 수술을 받았거나 치료중인 환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유방암, 우리 딸은 괜찮을까?(이지현 교수) ▲유방암 더 이상 나를 괴롭힐 수는 없어(이민혁교수)를 주제로 한 강의와 진정한 가족과의 소통을 주제로 김창옥 강사의 특별강연을 진행했다.특히 이민혁 교수는 자신이 직접 출간한 ‘혹시 내가 유방암에 걸린 것은 아닐까’란 책을 선물로 증정했다.행사를 주관한 이민혁 유방클리닉 소장은 “유방암은 이제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이라는 인식으로 관리를 하고,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천향대병원 유방클리닉은 앞으로 홈페이지 활성화와 블로그 개설 운영 등 순천향유방암환우회(순유회)를 활성화해 치료와 재활을 돕고, 정기적인 만남 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2011-12-22 16:21순천향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CEO강의실에서 제7회 자원봉사자 송년회를 개최했다.2011년도 한 해 동안 진행한 자원봉사 활동을 결산하고,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한 행사에는 5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안무영 부원장 등 병원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무영 부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송년회는 친절교육, 자원봉사 활동 보고, 시상식,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201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히 활동해 온 홍영자씨가 최우수봉사자상을 수상했고, 김순자, 구성자, 이성임, 하일순, 이정자씨 등 5명이 우수 봉사자상을 받았다. 또한 500시간 이상 봉사자상은 박문자, 박은현, 장윤일씨가 각각 수상했다. 한편, 순천향대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누적봉사자수 547명과 신규등록봉사자 207명이 총 6122시간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사회사업팀에서는 안내, 이동도서, 정신과 병동 및 소아청소년과 병동, 진료지원부서 및 행정부서를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을 주관했다. 천주교원목실과 기독교 원목실에서는 각각 종교봉사를 비롯해 이동도서, 이미용 봉사, 세발봉사, 호스피스 봉사 등을 전개했다.
2011-12-22 16:20서울의료원장 공개모집에 10명이 지원했다.서울시는 지난 21일 마감된 서울의료원장 공개모집에 10명이 지원했으며, 서울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정한 심사기준에 의해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1월 초 임명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또한 서울의료원장이 임명되는 대로 의무부원장과 공석인 이사진도 연이어 선출할 계획이다.
2011-12-22 16:20순천향대학교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철저한 환자 의무기록 관리 활동으로 보건복지부로부터 표창을 받았다.순천향천안병원은 22일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퇴원손상 심층조사’ 완료 보고회에서 유공 병원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퇴원손상심층조사’는 보건복지부가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 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 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해온 국가사업으로 조사에는 100병상 이상 전국 170개 병원이 참여했다.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조사 참여 병원 중 의무기록 정보데이터의 정확성, 자료 제출기간 엄수, 조사 참여율 등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이문수 병원장은 “의무기록은 환자의 치료와 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자료”라며 “앞으로 더욱 철저한 의료정보 관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2011-12-22 16:19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괴 주한 키르키스스탄 대사관이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병원은 지난 21일 병원 중앙관 5층 회의실에서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과 지정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키르기스스탄 국민들을 위한 질병 치료 및 보건산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김성덕 중앙대병원장과 초토노브(Duishonkul Chotonov)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비롯한 병원과 대사관 주요 임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상호 인사말을 나누고 병원 홍보영상 시청과 협약서 조인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은 주한 키르기스스탄 대사관 직원 및 한국에 거주하는 키르기스스탄 유학생, 여행자 등에 대한 지정병원으로서 건강검진 및 진료 등을 전담하게 된다.초토노브(Duishonkul Chotonov) 대사는 “한국의 의료진과 시스템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익히 알고 있었다”며 “특히 중앙대병원을 직접 방문해서 보니 더욱더 믿음이 가고 수준 높은 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이 키르기스스탄 지정병원으로써 대사관 입장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해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성덕 병원장은…
2011-12-22 16:18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은 최근 'GSK와 기아대책이 함께하는 강동석의 희망콘서트'수익금 전액을 기아대책(회장 정정섭)에 전달했다. 수익금은 기아대책이 운영하는 저소득-요보호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홈스쿨’의 야간 보호교실인 ‘별빛학교’ 운영을 위해 사용된다.한편, 별빛학교는 '행복한홈스쿨'의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7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확대해, 집에서 홀로 방치되는 아동들을 보호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GSK는 5곳의 행복한홈스쿨과 결연을 맺고 교육 및 보호, 건강증진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중 야간 보호교실이 필요한 2곳을 선정해 별빛학교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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