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 청년이사회는 15일 본원 1층 로비에서 중증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동료직원들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카페’를 개최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카페는 넥타이, 스카프, 머플러, 모자 등 임직원의 기증품과 청년이사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비누, 입술보호제와 커피, 빵 등 다양한 물품들이 판매되며 수익금 전액은 질병으로 퇴직하였거나 현재 투병중인 직원들에게 전달된다.이번 행사를 기획한 청년이사회 정윤호 의장은 “이번 행사는 청년이사회를 격려해주시는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우리의 작은 정성들을 모아 질병으로 고생하는 직원에게 전달함으로써 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청년이사회는 지난 8월 24일 폭우 피해를 입은 삼육재활원을 방문하여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9월 3일과 11월 4일 심평원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송계1리 마을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소통의 매개체와 촉매제역할을 수행하기위해 결성된 청년이사회는 앞으로도 주변의 불우 이웃과 동료직원들에게 사랑을 전달하는 봉사활동도 꾸준히 펼쳐나갈 예정이다.
2011-11-15 15:02코오롱제약(대표 이우석)은 15일 동아미디어센터 앞에서 비타민 1일 영양 권장량 100%를 함유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더 바이탈 슈퍼푸드’ 런칭 기념으로, 건강한 미남, 미녀들이 신제품 6종을 선보이는 행사를 선보였다. 선착순 100명의 소비자들에게 코오롱제약의 씹어먹는 비타민 ‘비타케어 멀티비타민’을 제공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올바른 비타민 섭취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필수 영양소인 비타민을 1일 영양 권장량 100%에 맞추어 하루 한번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며, “제품별 다양한 효능을 세분화해 자신에게 알맞은 성분을 섭취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1-11-15 14:3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기존 숙취해소음료 ‘모닝케어’의 리뉴얼 제품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일본산 주성분을 특허 출원한 국내산 성분으로 대체하고 함량을 두 배로 늘려 맛과 효과를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리뉴얼 ‘모닝케어’의 주성분은 특허 출원한 국내산 미배아 대두 발효 추출액(Rice Soybean Extract; RSE)으로 기존의 일본산 글루메이트(Glumate; GMT)보다 두 배 많은 3200mg이 대체 첨가됐다. 미배아 대두 발효 추출액(RSE)은 원료인 미배아 및 대두를 효모균으로 발효한 액체 물질로 피틴산의 함유량이 높아 체내 알코올 대사작용을 활성 시켜 알코올 분해 효과를 나타낸다. 더불어 밀크시슬 추출 분말 함유로 간세포 파괴 시 동반되는 혈중 효소(GOT, GPT) 수치의 증가를 억제했다. 알코올에 의한 간 손상을 보호하며 여기에 유산균 발효 다시마 추출물까지 새롭게 첨가하면서 숙취해소음료의 기능성을 한층 높였다. ‘모닝케어’는 주성분 외에도 기존 과라나, 갈근, 상엽, 오리나무, 울금, 양파 추출 분말 등 기타 성분의 함량 역시 두 배로 높였다. 이에 따라 알코올에 의한 소화기 질환을 예방하며 대표적인…
2011-11-15 14:09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이 올해 1~3분기에 누적 매출(5376억원)의 9.85%에 달하는 530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대비 8.3%에 달하는 557억원대의 R&D 비용을 투입한데 이어 올해는 이보다 100억원 가까이 늘어난 650억원(전체 매출의 9%대) 투자를 목표로 하고 있다. 대웅제약 관게자는 “요즘 제약업계의 여건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회사의 R&D 투자 비중을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지속적으로 높히고 있다”며 “강력한 파이프라인은 대웅제약의 핵심적인 미래가치로, 앞으로도 적극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신약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개발도 눈에 띄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현재 신경병증성 통증치료제가 임상 2상 중이며, 알츠하이머 치료제(메디프론과 공동 개발)도 최근 임상 1상 진입을 앞두고 있다.
2011-11-15 14:00한국BMS제약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DPP-4억제제 당뇨병치료제 '온글라이자' 국내 출시 기자간담회를 15일 가졌다.
2011-11-15 12:38청계천이 푸른색으로 물들었다.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성우 교수)가 지난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당뇨병 인식 개선과 당뇨병 환자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푸른빛 점등식’을 청계천 장통교 일대에서 진행했다. 의료 관계자 및 일반인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올해 점등 행사는 2000여 개의 청사초롱으로 구성된 희망의 푸른빛 터널 점등과 한빛미디어파크 공원 내 영상가로등 및 인텔라이트 조명 등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가 진행됐다. 이를 통해 전국 4백만 명으로 추산되는 당뇨병 환자에게 질환 극복의 의지와 희망을 전하고 일반 대중들에게는 당뇨병과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촉구했다. 올해 세계당뇨병의 날 행사는 일반 대중의 동참을 독려하기 위한 다채로운 일반인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4일 오전 10시부터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당뇨병 환자를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적어 거는 ‘푸른 빛 희망 나무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으며, 약국 본인부담금 차등제 당뇨병 경증질환 분류에 대한 정보 전달 및 반대 서명 운동도 실시했다. 아울러 보다 많은 일반 사람들로부터 당뇨병 환자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희망의 푸른빛 터널을 2
2011-11-15 12:38제약업계가 리베이트의 근원을 의사를 지목함으로써 리베이트쌍벌제가 시행된 이후 리베이트가 의사가 요구한 것이 아닌 제약업계가 먼저 요청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예상된다.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에 따르면 최근 한 개원의로부터 제보받은 자료는 '리베이트 제공 약정서'라는 문서였다.'리베이트 제공 약정서'에는 갑은 개원의, 을은 제약사로 상호간에 대가제공 계약을 체결한다고 명시하고 있다.계약은 갑의 병원운영 및 처방에 대해 을의 대가지급과 관련된 제반 사항의 규율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히고 있다.또, 대가지급은 갑이 원외처방과 원내주사제 주문시 을회사의 매출에 대해 15%의 리베이트를 제공한다며 리베이트는 당사자간의 합의에 따라 현물이나 상품권, 카드결제 등으로 한다고 설명하고 있다.특약사항에는 상기 리베이트는 을이 먼저 제안을 한 것이며, 리베이트를 핑계로 처방을 유도하고, 리베이트 받은 것을 영업사원이 가로챌 겨웅 민형사상 책임을 지기로 한다고 나와있다.즉, 자료에 따르면 의사가 제약회사에 리베이트를 먼저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제약회사들이 먼저 의사들에게 리베이트를 제공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이 자료를 받은 개원의는 리베이트 계약 약정을 맺지 않고 제약
2011-11-15 12:35스트레스가 아토피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이 실험적으로 증명됐다.연세대 의대 피부과 이광훈 교수팀(오상호 교수, 박창욱 강사)는 최근 ‘Corticotropin 분비 호르몬이 아토피피부염 환자 FoxP3 음성 T 조절 세포에서 IL-10 생성을 감소시킨다 (Corticotropin releasing hormone downregulates IL-10 production by adaptive forkhead box protein 3-negative regulatory T cells in patients with atopic dermatitis)’는 논문을 발표했다.이 논문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연구 과제 지원으로 ‘스트레스가 아토피피부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결과다.연구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의 하나인 corticotropin 분비 호르몬이 아토피피부염 환자에서 IL-10을 분비하는 후천성 T 조절 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아토피피부염이 악화될 수 있다는 사실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지금까지 스트레스가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는 임상적인 연구는 많이 알려져 있었지만, 그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이광훈 교수팀은 후천성 T 조절 세포가 스
2011-11-15 11:59고 허영섭 녹십자 회장(前 전경련부회장)의 2주기 추모식이 15일 오전 9시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녹십자 본사에서 엄수됐다. 이날 추모식에는 녹십자 가족사 대표를 비롯한 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 허영섭 회장의 추모석 앞에서 고인에 대한 묵념과 이병건 녹십자 사장의 추모사, 헌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병건 녹십자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제약보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에 헌신하신 진정한 기업가이셨다”며 고인을 기리는 한편,“회장님께서 일구어 온 바이오분야의 특화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힘을 모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녹십자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2011-11-15 11:57구로구의사회가 지난 11일 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2011년도 제5차 연수교육을 개최했다.이번 연수 교육은 ▲호흡기질환의 최신지견(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장중현 교수) ▲의료분쟁조정법령에 대한 고찰(대한의사협회 장현제 의무이사) 순으로 진행됐다.
2011-11-15 11:48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이같은 부담의 역진성이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고액의 임대ㆍ사업 등 종합소득을 보유한 경우에는 직장가입자라도 종합소득에 건강보험료를 부과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하씨는 기존 보험료(4만2천원)와 추가보험료(124만원)을 합쳐 매월 총 128만2천원의 보험료를 내게 된다.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15일, 지난 9월 발표된 ‘2020 보건의료 미래비전의 후속조치로 ’공평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이번 개선방안은 그간 보건의료미래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된 부과체계 개편의 장기 추진방향에 부합하는 단기대책 마련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최근 집중적으로 논의된 고액 임대․사업 등 종합소득 보유자에 대한 보험료 부과, 전월세 세대 보험료 경감 대책 등이 포함됐다.복지부는 장기적으로 ‘부담능력에 비례한 보험료 부담’이라는 원칙에 맞도록 소득 중심으로 부과체계를 단일화하되, 건강보험 재정상황과 가입자의 수용성 등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단기적으로는 현행 부과체계의 틀 내에서 형평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액의 임
2011-11-15 11:03전공의들의 회비 납부 보류로 의협 살림에 빨간불이 켜질 전망이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김일호)는 지난 12일 열린 ‘제15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의사협회 회장 선거 직선제를 관철시키기 위해 회비 납부를 무기한 보류하기로 결의했다.김일호 회장은 고정지출비가 많은 의협 살림에서 전공의 회비가 들어오지 않으면 타격이 클 것으로 내다봤다.김 회장에 따르면 의협 1년 예산은 250억~300억 원 정도며, 순수 의협 회비 수입은 70억~80억 원 정도로 추정된다.현재 1만 7000명 전공의 중 1만 3000명의 전공의가 의협 회비를 납부하고 있는데, 이들이 내는 회비는 20억~30억 원으로 의협 회비 수입의 1/3을 차지한다.김일호 회장은 “의협은 1천여 명이 넘는 인건비와 사회봉사비, 지역의사회비 등 고정적으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 많다”며 “고정 수입이 들어오지 않을 경우 의협을 운영하는데 있어 큰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대전협은 의협 회비뿐만 아니라 지역의사회비, 병원 분회 회비까지 납부를 보류하기로 결정해 지역의사회에서 의협에 납부하는 회비에도 문제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지역의사회 내 자체 회비 수입이 줄어들기 때문에 의협에…
2011-11-15 10:58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공단의 모든 업무에 적용돼 있는 주소 관리체계를 도로명 주소로 전환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약 26억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밝혔다.공단은 내년부터 도로명 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자료 전환과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자체 인력으로 수행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건강보험 가입자 관리 및 4대 보험 통합징수 프로그램을 포함한 총 1,264본의 프로그램을 개발했다.일반적으로 정보시스템을 신규로 개발하기 위해서는 외주 사업에 의존하지만, 이는 진행 절차 준수에 따라 시일이 많이 걸리고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문제가 있어 적합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라 공단에서 자체 개발하기로 한 것이다.공단이 대규모 프로젝트를 자체 수행함에 따라 국민의 소중한 건강보험료로 조성된 건강보험 예산 26억원을 절감하게 됐으며, 이 프로젝트는 2010년도 이후 입사한 신입직원들을 투입해 진행함으로써 신입직원들의 프로그램 개발능력 함양 등 교육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하고 있다.공단은 앞으로도 신규 정보시스템 프로젝트 수요가 발생할 경우, 정보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건강보험 재정 안정에 기여
2011-11-15 10:01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WHO, 유니세프 등 국제기구에 공급되는 백신의 심사과정에 참여하기 위해 식약청 전문가를 이달 14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WHO본부에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에 파견된 전문가는 WHO의 사전적격심사(PQ) 승인을 받기 위해 신청된 백신의 품질·안전성·효능을 판단하고 추후 승인여부를 결정짓는 기술문서 심사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PQ (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심사)란 WHO가 저개발국가에 대한 백신 공급을 위해 백신의 품질 및 안전성․유효성을 심사해 인증하는 과정으로, PQ등록 품목만이 UN 기구(Unicef등)의 백신국제입찰에 응찰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PQ승인 절차는 ▲제조업체의 신청 ▲해당 백신 기술정보(원료 및 완제품 정보, 임상시험 데이터 등) 제출 ▲전문가 작업반의 기술문서 평가 ▲제조업체 실사 ▲최종 평가 등 5단계로서 진행된다.식약청 관계자는 “지난 3월 세계 6번째로 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 WHO협력센터 지정에 이어 이번 WHO PQ 기술심사 참여를 통해 식약청의 백신 품목심사 수준의 국제적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구체적인 자료제출범위, 심사기준 및 절차 등에 대한
2011-11-15 09:50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백남선)은 오는 19일 오후 1시부터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대한온열암치료연구회와 함께 제 2회 온열암 치료 조인트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온열암 치료에 대한 일반적인 소개 뿐 만 아니라 실제 임상 적용 현황을 집중 조명할 예정으로 특히 관심을 끌고 있다.먼저 '온열암 치료 전반'을 주제로 구성된 섹션 1은 ▲온열암 치료의 역사(이화의대 김승철 교수) ▲Oncothermia의 치료원리(고신의대 정태식 교수) ▲온열암 치료 관련 기초연구의 국내외 현황(고려의대 조태형 교수)의 강연이 진행된다.이어 '온열암 치료의 임상적용 현황'을 주제로 한 섹션 2에서는 ▲북미병원의 온열치료 현황(성균관의대 윤성민 교수) ▲온열암 치료 임상적용에 대한 문헌고찰(이화의대 김윤환 교수) ▲증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한편, 2009년 10월부터 온열암 치료를 시행하고 있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지난해 1월 온열암 치료기 개발자인 헝가리 성 이스트반 대학(St. Istvan University) 안드라스 사스(Andras Szasz) 교수를 초청해 온열암 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국내 온열암 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지견을 전파하는
2011-11-15 09:49건보공단과 제주도 개원의 A씨간의 녹취록 사건이 법정공방으로 비화될 조짐이다.제주도 개원의 A씨는 건보공단이 발표한 보도자료가 악의적으로 자신의 명예를 훼손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건보공단은 최근 개원의 A씨의 녹취록 사태에 대항해 해명자료를 배포하면서 ‘제주도 서귀포시 소재 000의원은 과거에도 출국자 및 사망자에 대한 진료, 진료내역통보에 따른 환수 등 총 215건 2,200여 만원의 부당청구 진료비를 환수 당한바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이런 건보공단의 보도자료에 대해 제주도 개원의 A씨는 명백히 악의적인 보도라고 반발하고 있다.현재 제주도 개원의 A씨는 건보공단을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로 고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제주도 개원의 A씨의 법률자문 및 소송지원을 맡은 전국의사총연합(대표 노환규)에 따르면 A씨가 지난 1998년부터 올해까지 총 40만 건 중 급여비를 환수 당한 것은 1건으로 환수금액도 7460원에 불과했다고 밝혔다.건보공단은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악의적으로 원외처방 환수 및 출국자 및 사망자에 대한 진료까지 합쳐 부도덕한 의사로 몰아가고 있다는 것이다.노환규 대표는 14일 “제주도 개원의 A씨의 사건은 건보공단을 비롯한 정부기관이 의사를…
2011-11-15 06:19본인부담금 수납대장의 관리를 소홀히 해 피치못할 사정으로 자료제출 명령을 어겼더라도, 자료제출 위반을 이유로 의원에 내려진 징계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결이 내려졌다.서울행정법원 제6부(재판장 김홍도)는 최근 K의원을 운영하는 원장 A씨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의사면허자격정지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청소부들이 본인부담금 수납대장을 쓰레기로 오인할 정도로 방치했고, 이미 폐업한 전 의원 지하창고에 서류를 보관해 자료제출 명령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면 관리의무 소홀일 뿐,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앞서 K의원은 현지조사에서 급여관계서류 제출명령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업무정지 1년의 처분을 받았다.그러나 원장 A씨는 “고의로 제출하지 않은 게 아니라 청소부들이 쓰레기로 오인해 버렸기 때문”이라고 항변했다.A씨가 전에 운영하던 의원을 폐업하면서 본인부담금수납대장 등 관계서류를 해당 건물 지하 창고에 임시로 보관했는데, 한파 때문에 건물 지하 수도관이 파열되고 배수펌프 호스가 파손돼 지하실이 침수, 보관중인 서류가 훼손됐다는 것이다.이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청소부들이 서류를 일반쓰레기로 오인해 수거해 가는 바람에 본인부
2011-11-15 06:18의약품의 수출액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약가인하의 손실을 감당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에는 부족한 수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4일 관련업계 및 증권가에 따르면 9월 의약품 내수 출하 지수가 153.6으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출하 지수는 258.0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9% 증가해 전체 제조업 지수를 4.2%p 상회 했다.9월 의약품 수출액은 1억 2755만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27.7% 증가한 모습이다. 이는 올 들어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수입액은 3억 3985만달러로 4.1% 증가하면서 수출액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은 수출 지표의 성장세와는 반대로 의약품 내수 경기 지표는 부진한 편이다. 정부가 발표한 일괄 약가인하의 여파로 분석되며, 당분간 내수 지표의 부진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9월 의약품 도소매 판매액은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7조 8072억원으로 전체 판매액의 3%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체 도소매 판매액 증가율인 7.6%와 비교하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의약품 판매액 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판매액 지수는 0.1% 감소해 8월 플
2011-11-15 06:16알바정 등 4개사 5품목이 시장에서 퇴출조치됐다. 최근 식약청에 따르면 ▲세종제약'알바정(알리벤돌)' ▲한국마이팜 '대일이소미드정(질산이소소르비드)' ▲비씨월드 소마메론2mg ▲제이알피 '디스트린캅셀25밀리그람(디아세레인)', '제이솔론정16밀리그람(메칠프레드니솔론)' 등 5품목의 허가가 취소됐다. 이번 품목허가 취소는 생동성 시험계획서를 3차례 미제출해서다. 1차 미제출시 3개월의 판매정지 처분이 내려지고 2차 미제출시 6개월간 판매업무가 정지된다. 마지막으로 3차 미제출시 품목허가가 취소돼 시장에서 퇴출된다.이들 업체는 지난 4월, 두차례 생동성 시험계획서를 제출하지 않아 지난 5월 4일부터 이달 3일까지 판매업무가 정지된 바 있다. 세종제약의 알바정(알리벤돌)과 비씨월드제약의 소메론정2mg은 2차 생동성 시험계획서 미제출로 적발돼 지난 4월 11일 행정처분됐다. 한국마이팜제약은 지난 4월 21일자로 ▲대일이소미드정(질산이소소르비드) ▲메타지린정(염산트리메타지딘) ▲미드엠정(이소소르비드모노니트레이트) ▲티페날정(푸마르산케토티펜) 등 4품목의 생동성 시험 계획서를 2차 미제출해 6개월간 판매업무가 정지됐다. 이중 대일이소미드정(질산이소소르비드)의 생동성 시
2011-11-15 06:15대한간호사협회(회장 신경림)는 제43회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記章)을 수상한 최미자 국립마산병원 간호과장과 이명희 국립소록도병원 간호과장을 위한 축하연을 서울 앰버서더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축하연은 대한간호협회와 대한적십자사, 그리고 수상자의 모교인 혜천대학과 마산대학이 공동으로 마련했다.수상자인 최미자 국립마산병원 간호과장은 국립마산병원에서 간호사 생활을 시작 국립 나주병원과 부곡병원, 현재는 소록도병원 근무를 자원해 35년 동안 전인간호를 실천해오고 있다.이명희 국립소록도병원 간호과장은 33년 동안 간호 현장에서 한센병환자, 결핵환자, 정신질환자 등 소외된 환자를 위해 헌신적인 전인간호를 수행하며 박애주의적인 사랑과 봉사를 실천해왔다.한편, 국제적십자위원회가 수여하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은 크리미아 전쟁 당시 부상병 간호를 위해 헌신한 나이팅게일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12년 제정돼 매 2년마다 전 세계에서 50명 정도를 시상하고 있다. 기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이번까지 모두 51명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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