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차등적용 대상으로 당뇨질환이 포함된 건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향후 1년여 간 모니터링을 통해 부당한 사례를 검토하고 대안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13일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관계자는 “현재 지적되고 있는 문제들은 당초에 이미 예상했던 문제들”이라며 “제도를 논의할 당시 1년여 정도 시행해보고 변동이 있을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둔 만큼 불합리한 사례들을 면밀히 검토해 대안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입장을 설명했다.앞서 당뇨병학회와 당뇨환자들은 당뇨질환이 약값 차등제에 포함된 데 대해 “불합리하다”며 강력히 반발했다. 학회에 따르면 제도의 시행으로 ▲당뇨전문가에게 치료받는 환자와 ▲동일한 질병인데도 당뇨가 동반돼 더 심각한 상태인 환자들은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예를 들어 당뇨전문과인 내분비내과에서 진료를 받는다면, 당뇨병이 주상병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본인부담률은 50%로 올라가는 모순이 발생한다. 또 만성신부전을 동반한 당뇨병환자는 약값을 더 부담해야 하지만, 단순 만성신부전 환자는 차등대상이 아니다.동네의원에서 혈당조절이 되지 않거나, 당뇨병의 증상이 악화돼 상급 의료기관에 전원을 의뢰한 경우에도 환자
2011-10-14 06:02당뇨환자들이 복지부 앞에서 약국본인부담률 차등제도 개선을 위한 시위를 벌였다. 이에 복지부는 뒤늦게 제도시행의 불합리 대책을 모색하겠다고 달래고 있다.
2011-10-14 06:01병원협회와 건보공단이 2012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한 가운데 병협측은 자체 경영분석 결과 12%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지만 공단측은 경제상황 악화로 인해 보험료 인상이 쉽지 않다고 난색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대한병원협회(회장 성상철)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13일 오후 3시 병원협회 13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2차 수가협상을 가졌다.협상직후 병원협회 이상석 상근부회장은 “공단이 내년 건보재정 예측 설명과 경제 악화로 인해 보험료 인상이 쉽지 않다는 입장을 보였다”며 “의료계가 그런 점을 감안해 고통분담해 주길 바라는 것 같았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병협측은 병원 의료이용 트랜드 변화와 공단의 수지예측이 현실과 맞지 않은 부분이 많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전해졌다.이 부회장은 “병협은 자체 경영분석 연구결과 12%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부분을 전달했다”며 “병협과 공단 모두 구체적인 수치 제시는 하지 않았지만 3차 협상에서는 가시적인 대략적 수치 제시가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공단측은 병협측에 수가와 보험료를 동결할 경우 약 1조원의 건보재정 적자를 예상하고 있어 공급자측의 양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런
2011-10-13 17:25건보공단과 의병협의 수가협상이 처음으로 교차진행했다.의협과 병협으르 비롯한 공급자협의회는 수가협상에 앞서 건보공단측에 협상 당사자의 형평성을 위해 협상 진행을 각 유형 단체와 공단 건물에서 교차해 협상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이에 공단측도 호응해 13일 병원협회 2차 협상을 병원협회 건물에서 진행하게 됐다.병원협회와 건보공단은 13일 오후 3시 병원협회 건물 13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2차 수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1-10-13 16:09서울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이 이달부터 DUR 점검을 시작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상급종합병원 중 처음으로 서울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이 10월부터 일부 진료과에서 DUR(Drug Utilization Review,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 점검을 시작한다고 밝혔다.DUR은 12일 현재 전체 대상 요양기관 중 96%인 6만 4천여 요양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자체개발 요양기관 382개 기관 중 118개 기관이 검사승인을 받아 DUR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서울대병원과 전북대병원이 10월부터 일부 진료과에서 DUR 점검을 시작했으며, 조만간 전체 진료과로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인하대병원 및 순천향대천안병원 등 상급종합병원과 국립암센터 등이 개발 완료됐으며 자체 시험운영 등을 거쳐 진료과별로 점진적인 DUR 점검을 시작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은 자체개발을 하는 대형병원들이 시스템 규모 등 다양한 전산환경 때문에 DUR 프로그램 개발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을 예상해 DUR 적용방안을 유형별로(진료PC, 서버기반) 제공하고 간담회 및 집합, 방문 교육을 수시로 실시했다. 또한, 요양기관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개발에서부터 검사인증
2011-10-13 15:22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이 한국거래소(KRX)가 주최하고, 한국IR서비스가 주관하는 ‘2011 KRX 엑스포’에 참가한다.13일부터 1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1 KRX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설명회로, 170여 개 상장기업이 참여해 제품전시, 기업설명회, 실적발표회 등을 진행한다.일동제약은 행사 기간 중 국내외 기관투자자 및 일반 개인 투자자, 애널리스트들을 대상으로 기업설명회와 최신 IR 자료 배포 등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회사의 중장기 비전을 알리는데 집중할 계획임을 밝혔다.일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적극적인 IR활동을 통해 투자자 및 예비투자자들에게 일동제약의 비전과 지속성장 가능성을 적극 홍보하고, 주식가치를 한층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2011-10-13 13:32경실련, 민주노총 등 가입자 단체들이 2012년도 수가협상에 맞춰 공급자단체들의 근거없는 수가인상 요구를 중단하라고 비판하고 나섰다.가입자단체들은 '2012년 건강보험 수가협상에 대한 가입자단체 입장과 요구'라는 공동성명을 통해 "몇몇 공급자단체에서는 수가협상을 결렬시켜 현행 수가협상 구조틀을 무력화시키겠다, 가입자로 구성된 재정운영위원회에 수가계약 당사자인 공급자단체도 포함시켜달라는 등의 황당한 주장들을 펼치고 있다"며 "이미 약가재료평가위원회 등 각종 위원회에는 대부분 공급자 중심으로 구성돼 의약품과 치료재료 가격 및 신기술의료에 있어 공급자 이익을 철저히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도 기형적으로 상대가치점수를 인상시켜주는 등 공급자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법적, 공식적 기구 운용행태는 극에 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가입자 단체들은 가입자 대표기구인 재정운영위원회마저도 공급자들이 이익창출의 도구로 삼으려 한다고 반발하고 있다.그러면서 복지부는 그와 같은 공급자단체의 억지 주장에 대해 원칙을 갖고 대응하지 못하고 단기적인 성과 달성에 급급해 지출구조 개혁과 수가계약의 연계를 통한 건보재정의 안정화보다는 ‘협상만을 위한 협상’에 매몰되는 그릇
2011-10-13 13:23건보공단과 동일한 건보수가 인상요인 산정방식을 적용한 의원급 경영을 분석한 결과 내년 환산지수는 최소 6.5%의 인상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경희대학교 의료경영학과 김양균 교수에게 의뢰해 실시한 의원 수가분석 결과, 의원의 2012년 환산지수는 최소한 6.5%(환산지수 70.9원/상대가치 점당)가 인상돼야 겨우 원가를 보전받게 된다는 결론이 도출됐다. 이는 전국 177개 의원의 국세청 보고용 손익계산서상 경영자료를 수가인상요인 산정방식에 따라 분석한 결과다. 김양균 교수의 ‘2012년 의원유형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위한 환산지수 연구’에 의하면 2010년도 의원의 평균 총수입은 4억 4416만 7867원이고, 원장 인건비를 포함한 총비용은 4억 5702만 8482원으로서 의원의 경영은 1천 286만 615원이 적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연구결과에 따르면 2010년의 의원경영성과를 바탕으로 2012년까지의 진료수입 증가 및 비용항목별 물가상승률을 반영해 추정한 결과 2012년에는 2천 457만 3050원의 당기순손실이 예상된다. 김양균 교수는 이를 기초로 의협을 비롯해 건강보험공단 등에서 사용하는 분석모형을 이용, 건
2011-10-13 12:53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 본격 가동 된다.연구원은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과 기초-중개-임상연구의 일관된 연구체계를 구축, 이를 통해 생명과학연구를 선도하고 미래 의료 기술인 맞춤의학에 대비해 바이오산업의 사업화를 실현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12일 연구원 개관식과 임상연구 협약식, 주요연구소의 개소식 등을 진행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를 비롯해 김성덕 대한의학회 회장, 박춘희 송파구청장,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 이철 울산대학교 총장, 김용민 포스텍 총장과 美 에모리 대 연구소 데니스 최(Dennis w. Choi) 박사, 다나파버 암 연구소 로렌스 슐만(Lawrence N. Schulman) 교수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2011-10-13 11:58게보린이 청소년들 사이에서 다이어트 용도로 악용되고 있는 가운데 작년 국정감사 지적에 따라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조사 중인 삼진제약이 아랑곳하지 않고 인기 걸 그룹을 CF 모델로 기용해 빈축을 사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정감사에서 삼진제약의 두통약 게보린에 함유된 IPA(이소 프로필 안티피린)성분이 의식장애와 같은 치명적 부작용과 골수억제작용에 의한 과립구 감소증 및 재생불량성 빈혈 등의 혈액질환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미국, 캐나다에서는 허가된 바 없고, 아일랜드 등에서는 시판이 금지됐다며 대책을 주문한 바 있다.이에 따라 지난 1월 식약청은 IPA 성분이 함유된 약품을 생산하는 제약사를 상대로 IPA제제에 대한 안전성 검토를 하지 않을 경우 품목취하 결정을 하도록 지시 했다. 현재까지 IPA 제제 27품목 중 동아제약 암씨롱을 포함한 11개 약품이 품목 취하됐다. 한편, 삼진제약은 자체적인 조사 연구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며, 내년 초까지 결과를 제출하도록 돼 있다. 동아제약은 IPA제제 대신 '에텐자미드' 성분을 함유한 '암씨롱 큐'를 생산했고, 종근당도 IPA 성분을 뺀‘펜잘큐 정’으로 대체한…
2011-10-13 11:53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 도입과 보험의약품 등재과정에서의 독립적 검토절차 마련 등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다.보건복지부는 한-미 FTA 이행법안이 12일(현지시간)미국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보건의료분야 주요 협상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복지부에 따르면 추가협상 결과,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를 도입하고 통보 의무는 FTA 발효 후 즉시 이행하되 시판방지조치는 3년 유예하기로 했다.의약품 허가-특허 연계제도는 복제의약품 허가신청 시 신청사실을 원 특허권자에게 즉시 통보하고 이에 대해 특허권자가 이의를 제기하면 특허쟁송이 해결될 때까지 복제의약품의 제조ㆍ시판을 유보하는 제도다.이와함께 보험의약품 등재과정에서는 독립적인 검토절차가 마련된다.이는 보험의약품과 치료재료의 건강보험 등재와 가격결정 과정에서, 관련업계의 이의사항을 복지부와 심평원, 공단으로부터 독립된 별도의 기관에서 검토하는 절차다.이외에 의약품ㆍ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비임상시험기준(GLP)의 상호인정이 추진된다.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는 품질이 보증된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제조하기 위한 제조소의 구조설비, 제조공정과 품질관리에 관한 관
2011-10-13 11:49바이오산업의 발전과 생명과학 연구를 견인하는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하 연구원)’이 본격 가동 된다.연구원은 글로벌 연구중심병원으로의 도약과 기초-중개-임상연구의 일관된 연구체계를 구축, 이를 통해 생명과학연구를 선도하고 미래 의료 기술인 맞춤의학에 대비해 바이오산업의 사업화를 실현할 계획이다.이에 앞서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은 12일 연구원 개관식과 임상연구 협약식, 주요연구소의 개소식 등을 진행했다.서울아산병원은 다국적 제약사인 사노피-아벤티스와 향후 5년간 신약개발 임상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병원측은 이번 협약이 사노피-아벤티스가 개발 중인 신약 물질과 병원이 보유한 항암 연구 역량이 결합해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의 조기 임상연구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에 발 맞춰 ‘아산-다나파버 암 유전체 연구센터’도 본격적으로 문을 열었다.서울아산병원은 지난 6월 하버드 다나파버 암센터와 아산서울병원이 ‘암 질환의 개인 맞춤의학’ 협약을 맺었다.연구센터는 다나파버 암센터의 고유기술인 소량의 임상 샘플에서 여러 암 관련 유전자 변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찾아내는 한국형 ‘온코맵’ 연구를 위한 공동연구공간이다.‘온코
2011-10-13 11:46뇌 속 시한폭탄인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더라도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이 사망률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허대석)은 체계적 문헌고찰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청구자료에 대한 성과연구를 통해 비파열 뇌동맥류의 국내 현황 및 예방적 치료에 따른 성과를 분석한 ‘비파열 뇌동맥류의 예방적 치료에 대한 성과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뇌동맥류는 뇌동맥의 혈관벽이 약해져 혈액이 모이면서 약한 혈관 부분이 꽈리모양으로 커지는 질환으로, 꽈리모양으로 늘어난 혈관이 터지면 지주막하출혈이 발생해 절반 정도는 사망에 이르게 되는 치명적인 질환이다. 뇌동맥류는 과거에는 평소 모르고 지내다가 뇌출혈이 발생한 뒤에야 진단되던 질환이었으나, 최근 건강검진에서 뇌에 대한 MRI 촬영이 널리 시행되면서, 파열되기 전 상태의 뇌동맥류 (비파열 뇌동맥류)가 진단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치료에 따르는 합병증도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이 없는 비파열 뇌동맥류에 대하여 예방적 치료를 하는 것이 적절한지, 관찰하다가 문제가 발생할 때 치료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하여 명확한 결론이 내려져 있지 않아, 많
2011-10-13 11:05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백남선) 부인암센터 문혜성 교수가 세계 학회에서 로봇을 이용한 동양 여성의 거대 자궁근종 절제술 시행 성공사례와 노하우를 발표해 주목받고 있다.12일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 따르면 문혜성 교수는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20차 유럽 부인과내시경학회에서 로봇수술이 힘든 키가 작고 마른 체형의 동양 여성에서 시행된 거대 자궁근종 절제술 시행 사례 및 노하우에 관해 발표했다.로봇 수술이 도입된 이후 많은 수술을 집도한 문혜성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타병원에서 시행 불가라고 판정 받은 고난이도 사례의 경우에도 수술을 집도, 성공적으로 끝난 사례도 함께 보고했다.기존에 동양 여성의 경우 유럽 여성과 비교해 키가 작고 마른 체형으로 인해 로봇 수술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실제로 10Cm 이상의 거대 근종을 가진 미혼 여성에서 자궁근종 절제술을 시행할 때는 근육층 봉합이 중요한 데 기존의 내시경 수술로는 정교한 다중 봉합이 어려운 상황에서 개복술을 원치 않는 경우 로봇 수술이 적합하다.하지만 단신에 체구가 작은 동양 여성의 경우 로봇기계 설치 자체에 어려움이 있어 왔다는 것이 문혜성 교수의 설명이다.문 교수는 이러한 어려움을
2011-10-13 11:0013일 KFDC 법제 학회에서 LG생명과학 류은정 팀장이 의약품 수출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2011-10-13 10:47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근 국내 발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궤양성대장염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을 위해 리플릿을 마련해 홈페이지에 게재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리플릿의 주요내용은 ▲궤양성 대장염의 증상과 원인 및 관련 질병에 대해 정보 제공 ▲대표적인 궤양성대장염 치료제에 대한 특징 및 부작용 등이다.특히 시각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바코드 정보를 음성으로 변환해 들려줄 수 있는 ‘음성변환용코드’를 동시 도입했다. 식약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질환 및 의약품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궤양성대장염은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합쳐져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장 질환으로서, 최근 20년 사이에 발병률이 약 9배 증가하고 있다.
2011-10-13 10:45용산구 치매지원센터는 오는 21일 오후 2시부터 용산구보건소 지하 2층 교육실에서 ‘백내장 완전정복’을 주제로 건강강좌를 진행한다. 건강강좌는 순천향대학교병원 안과 정진권 교수의 강의로 ▲백내장의 이해 ▲예방과 치료 ▲다른 안과 질환에 대해 진행되며,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백내장이나 기타 안과 질환에 관심 있거나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용산구 치매지원센터(02-790-1541)로 문의 하면 된다.
2011-10-13 10:45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2011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고객사은의 일환으로 ‘10%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일동후디스 홈페이지(http://www.ildongfoodis.co.kr) 회원 가입 후 이벤트 공지 란에서 할인 쿠폰 받기를 클릭하면, 온라인 쇼핑몰 ‘마이베이비’ 사이트 (http://mibaby.ildongmom.com)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 할인 쿠폰’을 즉석에서 증정한다. 쿠폰 사용 기한은 10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일동후디스는 지난 9월 한국경영인협회가 주관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하는 ‘2011 가장 신뢰받는 기업’ 시상에서 유업계 최초로 ‘가장 신뢰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2011-10-13 10:38한미사진미술관(관장 송영숙)은 오는 12월 3일까지 한미약품 19층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육명심 사진전 : 예술가의 초상’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문인 박두진, 화가 중광, 영화감독 김기영, 문인 강은교, 국악인 황병기, 문인 이외수 등 한국 예술의 기반이 된 예술가 70여명을 찍은 육명심의 사진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한미사진미술관 관계자는 “당대 예술가들의 솔직한 삶과 연륜을 담으려는 사진가의 노력을 이번 전시를 통해 발견할 수 있다”며 “예술가에 대한 육명심의 해설이 있어 보고 읽는 사진전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관람 시간은 평일 10시~7시, 주말 11시~6시30분까지며 기타 문의사항은 02-418-1315나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1-10-13 09:56의사협회와 공단간 2012년도 1차 수가협상이 진행된 가운데 의사협회측이 수가인상률을 물가상승률보다는 높아야 한다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리 한문덕)은 12일 공단 15층 회의실에서 2012년도 1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공단측은 올해 CT‧MRI 등 특수의료장비 수가 인하를 비롯한 고통분담을 했기 때문에 이번 수가인상 요인 많아 원가보전 차원에서 인상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협상 직후 의협 관계자는 “의협측은 원가 및 경영분석 자료를 토대로 원가보전을 위한 수가인상의 당위성을 설명했다”며 “10만 회원과 2만 7천 의원들, 모든 전문과목들이 모두 만족할 수준은 안되겠지만 최소한 의사로서 자존심을 지키고, 교과서적인 진료를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원가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차후에 공단과 의료계는 원가분석의 적정성을 따져볼 필요가 있다”며 “가장 기초적인 의사 임금 기준이 적정해야 수가 및 원가의 적정성도 도출 할 있어 공단과 의료계간에 이런 인식의 차이를 좁혀가야 한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부대조건은 의사협회 입장으로서는 별 의미가 없다”고 전제한 뒤 “사실
2011-10-13 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