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이 실시간 로봇 수술장면을 3D 입체영상으로 라이브 심포지엄을 진행해 관심을 모았다.‘연세 세브란스 다빈치 라이브’ 심포지엄은 올해가 5번째로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인도, 쿠웨이트, 홍콩, 일본, 중국 등 세계 10여 개국에서 600여명의 의사들이 참가한다.
2011-08-25 19:44녹십자(대표 조순태)는 24일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4번째로 개발한 천연물신약 골관절염치료제 ‘신바로 캡슐’의 런칭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신바로 캡슐’은 관절염, 퇴행성 척추염, 디스크 등 골관절질환의 치료에 오랜 기간 사용되며 효능과 안전성이 입증된 구척, 방풍 등 6가지 천연물이 주성분인 골관절염치료제다. 녹십자가 2003년부터 개발에 착수, 각 생약재의 기초연구, 추출 및 제제연구 등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천연물제제의 효능과 안전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임상시험을 거쳐 7년여 만에 제품화에 성공했다. ‘신바로 캡슐’ 런칭에 따라 개최된 이번 심포지움은 전국의 정형외과, 류마티스내과, 재활의학과 전문의들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해 골관절염 치료의 최신지견과 학술적 의견을 교환하는 장이 됐다. 녹십자 조순태 사장은 축사를 통해 “‘신바로 캡슐’은 골관절염 치료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획기적인 신약으로, 꾸준한 관심과 가르침을 받아 동반파트너인 LG생명과학과 함께 골관절염 환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이어 조 사장은 “2009년 신종플루 백신, 오늘의 ‘신바로 캡슐’의 개발과 같이
2011-08-25 17:11환인제약 ‘피륵산정200밀리그램’ 등 31개 품목이 신경계 및 심혈관계 부작용 위험을 이유로 판매가 중지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말초 순환장애 치료 등에 사용되는 혈관확장제 ‘부플로메딜’ 성분이 함유된 31개 해당 품목에 대한 판매를 중지하고 자발적 회수를 25일 권고했다.이번 조치는 지난 2월 국내에 허가된 ‘부플로메딜’ 제제에 대해 처방 및 사용중지 조치를 내린 뒤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른 것이다.식약청에 따르면 부플로메딜 제제에 대해 국내 제조업체가 제출한 임상시험 자료, 사용현황 등에 대한 검토 및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결과를 토대로 안전성을 검토했다.검토 결과, 해당 안전성·유효성을 입증할 만한 수준의 자료를 제출하지 않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은 처분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성분이 함유된 주사제의 경우 용량조절이 가능하고 대체 의약품 또한 비교적 다양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해당 제약업체로부터 안전성 자료 등을 추가로 제출받을 예정이다. 또 현재 검토가 진행 중인 유럽의약품청(EMA) 등 국외 조치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판매중지 등의 조치를 단계적으로 취할 방침이다.식약청 관계자는 “해당 품목을 대체할 수 있는 의약품이 국내
2011-08-25 17:05국세청이 소득세 등 수입금액을 탈루한 성형외과 및 요양병원 원장에 대해 세무조사에 돌입했다.국세청은 25일 2010년도 귀속 소득에 대한 신고내용 등을 정밀 분석한 결과 아직도 일부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의 경우 세금 탈루행위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국세청은 이번에 음성적 현금거래, 차명계좌 사용 등을 통해 세금을 탈루한 혐의가 큰 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37명에 대해 23일부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소득 전문직 사업자 37명 중 의료인도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해외현지병원 개원 및 외국인 환자유치를 통해 상당한 외화수입을 올리면서 차명계좌 사용 등의 방법으로 국외소득 등을 탈루한 혐의가 있는 비만클리닉 모 원장은 지방흡입수술, 압박복 판매 등 비만치료 관련 수입금액 중 일부를 신고 누락하거나, 가공 경비를 계상하는 방법으로 세금을 탈루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성형외과 강 모 원장은 성형외과를 경영하면서 사각턱 교정을 위한 레이저안면윤곽수술 전문으로 중국․일본관광객에게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강 모 원장은 진료기록부 및 수입금액을 전산관리하지 않고 수동으로만 관리하며, 현금결제한 환자의 진료비 중 일부를 신고누락하는 방법으로
2011-08-25 15:35이대목동병원 남선영 외과 전담 간호사가 최근 미국 WOCNCB(Wound, Ostomy and Continence Nursing Certification Board)에서 주관하는 족부 관리 전문 간호사(CFCN: Certified Foot Care Nurse)자격 시험에 합격했다.미국 WOCNCB의 4개 영역 중 하나인 족부 관리 전문 간호사 자격시험은 족부 질환의 사정, 중재 및 환자 교육에 대한 전문 자격 시험으로 알려져 있다.미국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당뇨병 유병율이 높아지고 있어 당뇨병과 관련한 족부질환이 늘어나면서 족부 관리 부분에 있어 전문간호 영역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실정이다.2005년 처음 시험이 시작된 이래 600명 이상의 전문 자격증을 소지한 간호사들이 세계적으로 배출되어 활동하고 있다. 국내는 족부 관리 전문 영역과 상처, 장루, 실금 전문간호 영역 등 4개 전문 간호 영역 모두에서 자격 시험에 합격한 간호사는 남선영 간호사가 유일하다. 남선영 간호사는 이미 2009년 상처, 장루, 실금 국제 전문 간호 자격을 취득한 바 있다.
2011-08-25 12:00의사협회가 선택의원제 도입과 관련해 우역곡절 끝에 전면 거부하기로 공식입장을 결정해 이후 복지부의 대응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25일 상임이사회를 개최하고 그동안 16개 시도의사회, 대한개원의협의회, 각과 개원의협의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등 회원들의 의견을 최종 수렴한 결과 선택의원제 전면 거부 의견이 많아 선택의원제 도입을 거부하는 것으로 공식입장을 정리했다.의사협회 한동석 공보이사는 “회원들의 의견이 대부분 선택의원제 도입에 대해 반대의견이었다”며 “상임이사회에 여러 가지 토의를 했지만 결론은 선택의원제 도입을 전면 거부하는 것으로 의사협회의 공식입장을 정리했다”고 밝혔다.한 공보이사는 이어, “공식입장이 정리됐기 때문에 오는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연석회의는 하지 않을 것”이라며 “다음주 쯤 복지부 관계자를 만나 의사협회의 공식입장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의사협회는 이번 선택의원제 도입 전면 거부를 결정함으로써 복지부의 도입 강행과 관련해 향후 대책마련에 돌입한 것으로 보인다.한 공보이사는 “일단 향후 대책을 위해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며 “조만간 대책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복지
2011-08-25 11:36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원료합성 특례 위반 제약사들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중이다.건보공단과 제약사들간의 소송 쟁점은 제약사들이 특례를 위반하는 과정에서 기망행위를 했는가이며, 기망행위가 손해배상 책임의 대상이 되는가로 법적공방이 진행되고 있다.이에 기망행위는 모두 고의성을 내포하고 있으며, 고지의무는 존재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건보공단은 25일 제약회사 원료합성 특례적용 위한 기망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학술세미나에서 발제를 맡은 연세대 박동진 교수는 원료합성 특례위반 소송의 가장 중요한 쟁점은 특례를 위반한 제약사들의 기망행위의 고의와 과실 여부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박 교수는 원칙적으로 과실에 의한 기망행위는 성립될 수 없으며, 기망행위 자체가 고의를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그 결과 그동안 법정에서 제약사들이 줄곧 주장해온 기망에 대한 고의가 없음과 고지의무 위반에 대한 과실만 있다는 점을 전면 반박한 것이 된다.또, 원료합성 특례 규정에 변경이 있을 경우 심평원에 고지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박동진 교수는 “이번 원료합성 특례 위반 제약사들의 기망행위에는 3가지 유형이 있다”며 “등재신청 이전부터
2011-08-25 11:32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잘못 받은 건보료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이후 올해 7월까지 무려 8403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건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008년 2491억원(6172건)의 보험료를 과오납한 이래 2009년에 3119억원(2만1008건), 2010년 3177억원(1만596건)으로 점차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는 7월말 기준 6840건의 2107억원이 발생했다. 건보료 과오납금 발생 원인으로는 직역간 자격이동(지역↔직장), 사망, 군 입대, 해외출국 등으로 인한 자격 소급 상실, 부과자료의 변동(재산 매각, 자동차 매각)으로 인한 보험료 소급 감액 조정 등이다. 이 외 가입자가 납부한 보험료가 이중납부, 착오납부 처리돼 발생됐다. 한편, 공단의 과오납 중 아직 주인에게 돌려주지 못한 보험료는 2009년에 17억원(139건), 2010년 47억원(295건), 올해 228억원(932건)으로 3년간 292억원에 달했다.이에 공단측은 무단전출, 비거주, 사망, 사업장의 폐업, 부도 등의 사유를 들어 환급이 어렵다고 전했다. 이낙연 의원은 “자격신고를 제 때 하도록 유도만 해도
2011-08-25 11:04관동의대 명지병원은 권역응급의료시스템의 실효를 위해 중증외상 전담팀을 발족시켰다고 밝혔다.지난 3월부터 운영중인 멀티플 트라우마팀의 조직을 확대, 전속 외상외과 전문의 2명을 비롯해 흉부외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마취통증의학과, 신경중재술 전문의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된 중증외상 전담팀을 가동한 것.중증외상 전담팀은 중증 외상환자 발생시 구급차와 헬기를 이용하여 현장에 급파돼 초기단계부터 전문 외상처치를 실시, 소생 가능성을 높이게 된다. 또 중증외상환자가 병원에 도착하면 대기하던 전담팀에 의해 신속한 검사와 함께 즉시 수술이 이뤄지고 준비된 병상에 입원하는 원스톱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와 함께 명지병원 중증외상 전담팀은 반복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언제든지 신속하게 전문 외상처치술을 수행할 수 있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게 된다.명지병원 중증외상 전담팀의 팀장에는 기존의 응급의료센터 외상외과팀을 이끌어 온 외상외과 전문의 문현종 교수가 임명됐다. 병원측은 전속 외상 전문의 충원을 위해 모집 공고를 내고 관련 의료진을 영입 중에 있는데, 현재 A대학병원 외상특성화센터 전문의와 B대학병원 중환자 및 응급의학 전문의 등의 영입작업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고 덧붙였다.
2011-08-25 10:22계명대 동산병원은 최근 중국 광저우 남방의과대학 츄지앙(ZHUJIANG)병원과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협력을 통한 의료기술 선진화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합동연구, 특이환자 의뢰, 교수진 및 정보 교류, 직원 역량강화 프로젝트, 의료관광 등을 꾀할 예정이다.
2011-08-25 09:52국민들의 세금으로 양성된 군의관이 피부과·치과 등 소위 인기과에만 몰려 정작 필요로 하는 외과의사가 부족한 판국으로 우리 군의 의과대학 위탁교육제도를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제도는 군 의료서비스의 질 제고와 총상·화상 등에 따른 응급수술과 군 특수의학 대응을 위한 장기군의관 확보를 위해 매년 13명의 의과대학 정원을 별도로 확보해 민간 의과대학에 교육을 위탁하고 있다.1988년부터 2004년까지는 매년 1명~2명, 2005년부터 올해 3월까지는 4명∼6명이었다가, 올해 3월29일부터 13명으로 확대됐다.하지만 주승용 의원(민주당)에 따르면 23년간 외과 의사가 된 사람은 장교는 단 1명에 불과하다. 응급의학과도 1명뿐이다.현재 총 38명이 전공과목을 정했는데 피부과 7명, 치과 5명, 정형외과 5명 등으로 나타났다는 것.주의원은 “물론 피부과와 치과 및 정형외과도 반드시 필요한 과목이지만 사관학교 졸업자 중에서 총상·화상 등을 수술할 수 있는 군의관을 육성하는 것이 제도의 취지인데, 외과 의사가 1명에 불과하다는 점은 위탁교육을 받은 장교들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점을 드러낸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2011-08-25 09:48군 의약품 사용 등 우리 군의 의료가 엉망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주승용 의원(민주당 정책위 수석부의장)이 국방부가 제출한 ‘군 의약품 상위 300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육군(3군)은 2010년 향정신성의약품 수면제인 ‘스틸녹스’ 4200개를 사용했다.향정신성의약품이란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마약·대마와 함께 ‘마약류’로 분류되며, 인간의 중추신경계에 작용하는 것으로 오용 또는 남용할 경우 인체에 현저한 위해가 있다고 인정되는 의약품을 말한다.육군 중에서는 1군과 2군, 그리고 해군과 공군은 수면제 사용 실적이 전혀 없는데, 3군은 알 수 없는 수면제 사용이 나온 것.식약청은 ‘스틸녹스’를 복용하면, 우울증 환자의 자살충동, 환각, 괴기한 행동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신중하게 사용해야 할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마약류 의약품이라는 것이다.주의원은 육군이 장병들에게 마약류 의약품을 대량 사용한 것이 어떤 이유에서인지 설명해야 하지만, 국방부는 국회에 자료제출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마약류는 반드시 필요한 환자에게만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 사용해야 한다. 국방부는 3군의 수면제 사용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하여 처방 절차를…
2011-08-25 09:37보건복지부는 동의보감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한의약의 세계화를 위한 국제적 교류확대를 위해서 동의보감 세계기록유산 등재 2주년 기념 국제학술심포지엄을 오늘(25일) 오후 1시 코엑스 E홀에서 개최한다. 동의보감은 조선시대 허준선생이 편찬한 의학백과전서로 의학서로는 세계 최초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한의학의 보물이다. 복지부는 ‘아시아 전통의학과 동의보감의 가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 정보를 교환하고 활발한 연구교류를 추진함으로써 인류의 건강증진과 세계 전통의학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심포지엄에는 인도, 호주, 독일, 미국, 이스라엘 등 5개국과 국내의 전통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해 동의보감과 세계 각국의 전통의약에 대한 학술발표와 토론형식으로 진행된다.주요 발표자는 국제아시아전통의학연구회 부회장인 인도의 나렌드라 바트를 비롯하여 독일의 요하네스쿠텐베르크대학 교수 쇼냐마릭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대학 교수 아사프 골드슈미트 등이 참여한다. 한편, 복지부는 동의보감 발간 400주년이 되는 2013년을 계기로 한의약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산업화 촉진 등을 위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
2011-08-25 09:19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원료합성 특례 위반 제약사들에 대해 손해배상 소송을 진행중이다.건보공단과 제약사들간의 소송 쟁점은 제약사들이 특례를 위반하는 과정에서 기망행위를 했는가이며, 기망행위가 손해배상 책임의 대상이 되는가로 법적공방이 진행되고 있다.이에 건보공단은 제약회사 원료합성 특례적용 위한 기망행위에 따른 손해배상책임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25일 개최했다.
2011-08-25 07:39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과 공공운수노조 서울대병원 분회(분회장 윤태석)은 24일 오후 5시 201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전격 타결하고 대한의원 제1회의실에서 가조인식을 가졌다. 노사 양측은 지난 6월말부터 2개월간 20 여차례의 본교섭 및 실무교섭 을 통해 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은 진전된 노사관계 정착에 따른 효율적인 교섭의 결과로 서울대학교병원은 4년 연속 노동위원회의 조정절차 없이 노사가 자율적으로 전격 합의했다. 합의안에서 임금은 공공기관 임금 가이드라인에 따라 물가상승분을 반영했다. 또한 직원 건강검진 시 유방촬영, 대장검사, 위내시경 등 검사항목을 추가하고 휴게실을 신설하는 등 교직원 복지 증진에도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합의 내용은 ▲ 임금: 기본급 4% 인상+정액 20,000원 인상 , 운영기능직 호봉급 2,000원 인상, 설 효도휴가비 500,000원에서 기본급 50%지급으로 조정(2012년부터) ▲ 건강진단 유방촬영, 위내시경 검사(40세 이상), 대장검사(50세 이상) ▲ 직원휴게실 설치 등이다.
2011-08-25 07:02식약청은 최근 국민의 편의성을 고려한 정보전달을 위해 QR(Quick Response)코드 도입 준비에 한창이다.일찍이 스마트폰 열풍과 동시에 복지부, 건강보험공단 등 몇몇 정부기관에서는 QR코드를 발 빠르게 준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그러나 아직 공직사회에서는 익숙하지 않은 서비스인 만큼 시행하고 있는 기관도 제한적이다. 이런 와중에 광주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QR코드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이를 토대로 오송 본청 역시 QR코드 도입 작업에 돌입한 상태. 이처럼 보이지 않는 곳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지방청의 현황을 짚어보기 위해 QR코드를 최초 시행하고 있는 광주청을 방문했다. ◆ QR코드 서비스 최초 시행…향후 홍보동영상 연계도?광주청은 현재 QR코드를 통한 정보 전달 등 정책홍보 강화에 힘쓰고 있다.스마트폰으로 광주청 QR코드를 스캔하면 홍보브로슈어로 바로 연결돼 최근 정책정보, 광주청 정보 등에 대한 신속한 확인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QR코드를 인식하면 광주청 홍보 동영상이 나오도록 연계시킨다는 계획이다. 홍보브로슈어 역시 지방청 최초로 도입했다. 이를 제작·배포하면서 유
2011-08-25 07:01건국대학교병원(의료원장 이창홍)은 개원 80주년과 국내 사립대학병원 최초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가입을 맞아 8월부터 11월 말까지 총 4차례에 걸쳐서 EBS ‘명의’ 출연 교수 특별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건강강좌는 오는 30일 심장혈관내과 황흥곤 교수의 ‘심장혈관질환은 예방이 최선’, 9월 28일 신경과 한설희 교수의 ‘치매’, 10월 25일 산부인과 이효표 교수의 ‘자궁암’, 11월 30일 정형외과 박진영 교수의 ‘어깨관절 통증’ 순으로 열린다.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진 중 EBS ‘명의’에 출연한 교수진은 소화기내과 이창홍 교수 등 2011년 8월 현재까지 총 11명이다.
2011-08-25 06:57“지식경제부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케어서비스(원격의료) 시범사업은 의료민영화와 무관하다”이는 앞서 주승용 의원(민주당)이 지경부가 2010년부터 추진중인 의료민영화 사업인 스마트케어서비스(원격의료) 시범사업이 국가 예산이 아닌 민간(석유협회 15억원)의 뒷돈을 받아 추진됐다고 지적한 것에 따른 해명이다.주의원은 당초 정부 예산(국비)은 1차년도 15억원, 2차년도 30억원, 3차년도 80억원 등 125억원이고, 민간은 현물을 포함해 총 611억원 규모이지만 지경부가 2010년 1차년도 예산 15억원을 확보하지 못하자 원격의료 사업과 아무 관련없는 석유협회 기금 15억원을 받아내 사업을 진행했다고 일갈했다.특히 지경부 산하기관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산기평)을 시켜 2010년 4월에 15억원을 달라고 석유협회에 요구했다며 뒷돈으로 대다수의 국민들이 반대하는 의료민영화 사업에 쓴 것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이라고 질타한바 있다.이와 관련 지경부 관계자는 “이 시범사업은 원격의료의 임상적 안정성, 유효성, 경제성 분석을 통해 의료기기, IT 등 관련업계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민영화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즉 “세계적으로 원격의료화
2011-08-25 05:54대학병원들이 야심차게 준비하며 출범시킨 유헬스센터가 사실상 유명무실화 되는 상황에 처했다.24일, 유헬스센터를 출범시켰던 대학병원의 교수들은 “유헬스와 관련된 사업을 잠정적으로 보류한 상태”라며 “센터기능이 전면 중단됐다”고 밝혔다.유헬스(Ubiquitous health: u-health)는 언제 어디서나 의료 소비자를 원격 진료하는 의료 시스템이다. 앞서 병원계는 통신사들과 MOU를 협약해 무선통신 기반시설을 확보하고 유헬스 센터를 개소해 각종 연구 사업을 시행하며 원격진료 시장의 선두주자가 되기 위해 적극 뛰어들었다.정부가 병원과 기업의 공동개발을 통해 로봇과 예방 진단 등 미래시장을 선도할 의료기기의 기술 확보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을 확정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유헬스센터장을 맡은 교수들은 “의료인의 역할이 없다”고 비판했다.모 대학병원의 유헬스센터장인 한 교수는 “원격의료에서 원격을 담당하는 의료기기는 급속히 발달됐지만 정작 ‘의료’는 소외돼있는 형국”이라며 “의료인이 중심이 돼 의료행위를 할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의 원격의료는 기계를 통한 측정으로 생활습관관리의 개념일 뿐 의사들의 역할은 없다”고 비판했다.그는 이어 “지식경제부에서 벌이고 있는 스마트케
2011-08-25 05:43재정위험이 큰 사회보험성 기금 등 중장기 기금재정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기금화 하는 방안을 개선책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정책 제안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아직 기금화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국회입법조사처 국정감사 정책자료에 따르면 재정위험이 큰 사회보험성 기금 등은 중장기 기금재정관리 계획을 수립하도록 국가재정법이 개정됐지만 건강보험과 노인요양보험은 기금의 형태를 갖추지 않아 국가재정법 적용에서 배제되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래서 국민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기금화하는 방안을 개선책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개정된 국가재정법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해 건보공단은 2012년부터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국회에 제출해야 한다.하지만 이 계획은 공공공기관의 부채를 중심으로 한 운영이 효율성 측면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정부재정의 관련 자료로서 국회에 제출될 뿐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반영돼야 할 의무는 없는 상황이다.건강보험과 노인장기요양보험을 기금으로 전환할 경우 국가재정법 제73조의 중장기 기금재정관리계획 등 3항이 적용돼 자동으로 중장기 재정관리계획 수립 의무가 부여되고 국가재정운용계획에도 반영될 수…
2011-08-25 05: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