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대표 조순태)가 지난 23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관에서 제 3회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모인 90여명의 녹십자 가족봉사단은 2개 조로 나눠 각각 지적 장애인 복지관 해든솔과 시각 장애인 복지관 효정비전타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해든솔에서는 떡케익을 함께 만들며 장애인들의 사회화 적응훈련을 도모하고, 식물원 관람을 통해 새로운 문화체험을 돕는 한편 효정비전타운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의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해 함께 나들이를 나서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복지관 내·외곽 청소, 보수작업 등의 작업도 수행했다. 녹십자 인력관리실 박춘후 대리는 “이번 녹십자 가족봉사캠프 참가 신청자의 50%가 지난해 참가했던 가족일 만큼 캠프 만족도가 높다”며, “녹십자 가족봉사캠프는 가족간의 화목을 도모하고 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1-07-25 14:32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제도개선 합동 T/F팀’회의에 앞으로 불참하겠다는 뜻을 지난 22일 국토해양부에 전했다. 지난 19일 개최된 TF 회의에서는 「교통사고 경상환자 입원·통원치료 가이드라인」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를 통해, 3대 경증 다빈도 질환(경증 외상성 뇌손상, 채찍질 손상, 급성 요통)의 유형별 입원기준과 글라스고우혼수척도, 캐나다 퀘백분류, 연령별분류, 중증도분류 등 입원척도가 제시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교통사고에 의한 외상이 복합·다발성으로 발현됨에도 불구하고, 연구용역에서는 개별 가이드라인 척도에 따라 획일적으로 입원여부를 판정하려 했다"며 "척추외상 입원 가이드라인도 대부분 사회보험제도 하에서 전 국민이 무료로 의료혜택을 받는 국가의 입원 가이드라인이지 교통사고환자의 입원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키 위한 가이드가 아님에도 이를 간과했다"고 비판했다.의사협회는 이어, "이번 입원 가이드라인을 절대 수용할 수 없다"며 "향후 불합리한 입원 가이드라인 구축으로 의사의 권한을 제한하기 위한 회의에는 참석할 이유가 없다고 국토해양부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국토해양부가 자동차보험의 만성적…
2011-07-25 12:44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그동안 비공개로 복지부와 진행해온 선택의원제 도입 논의를 전면 유보하겠다고 결정했다.경만호 회장은 25일 대회원 서신을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선택의원제를 원점에서 재검토 한 후 다시 협의할 것이라고 밝혔다.경 회장은 "최근 ‘일차의료 기능강화를 위한 만성질환관리체계 구축’ 논의와 관련, 회원들의 반대가 높다"며 "협회는 즉각 만성질환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정부와의 논의를 전면 유보하고 그간의 논의를 재검토하여 원점에서부터 다시 협의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협회는 각 시도의사회 및 각과 개원의협의회의 의견을 수렴해 협회의 안을 도출, 정부와의 협의를 진행해 왔다"면서 "의료계의 사활적 이해가 걸린 사안인 만큼 집행부 단독으로 입장을 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협회안에 대해 반대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어 안을 다시 정하기로 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아직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전제한 경만호 회장은 "우리 협회의 안을 다시 정해 정부와 협의에 나서면 될 일"이라며 "집행부로서는 회원의 뜻을 거스를 하등의 이유가 없으며, 오로지 회원의 이익을 위해 복무
2011-07-25 12:39노환규 전의총 대표가 오늘(25일)부터 경만호 회장의 퇴진을 요구하며 무기한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시도의사회 회장단 및 의료계 리더그룹들의 변화도 촉구하고 나섰다.노환규 대표는 “지난 2년동안 경만호 회장 및 집행부가 복지부의 개악적인 정책을 막은 것은 단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며 “앞으로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그 기간전이라도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 대표는 이어, “의사협회는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임시총회에서 경 회장을 탄핵한 이후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할 필요가 있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도의사회 회장단 및 의료계 리더그룹이 변화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지난 2일 시도의사회 회장단 및 개원의협의회 연석회의에서 선택의원제을 수용하기로 가닥을 잡은 것에 대해서도 노 대표는 반발했다.그는 “연석회의에서 24명의 이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선택의원제를 수용하는 것을 찬성하는 사람은 11명에 불과하고, 8명은 반대, 5명은 기권했다”며 “과반수도 넘지 못한 것은 부결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통과됐다고 주장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노환규 대표는 “임기가 얼마 남지
2011-07-25 12:22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프랑스 제약사와 손잡고 자사 개량신약의 유럽 시장 진출에 나섰다. 최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대표와 프랑스 제약회사 라프란사의 아마드 이타니 CEO는 서울시 강남구 소재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에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에 따르면 이번 MOU는 첫 개량신약인 클란자CR(아세클로페낙, 소염진통제) 등 5개 개량신약을 유럽 및 제3국에 수출하기 위해 체결한 것이다. 이에 따라 라프란사는 오는 2012년부터 5개 개량신약을 프랑스 현지 공장에서 생산 및 판매할 수 있게 된다.또 이번 MOU에는 개량신약의 코마케팅 외에도 앞으로의 성장 추이를 지켜본 후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라프란 사의 합작회사 설립을 고려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측은 “클란자CR의 경우 속방층과 서방층을 나눠 빠른 약효와 지속적인 효과를 입증 받은 세계 최초의 아세클로페낙 소염진통제 개량신약으로써 이미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바 있다”며 “오는 2012년부터 라프란 사의 생산 및 공급이 예정돼 있고 시장 규모가 커 향후 매출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1-07-25 11:55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다리 케어 전문 제품인 ‘엘리스탁스’를 출시하고, 제품 브랜드 홈페이지(www.alistax.co.kr)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엘리스탁스는 천연 식물성 원료인 적포도잎 추출물(AS195)과 피부 보습제가 함께 함유된 다리 전용 스프레이로, 쿨링 및 보습효과를 보일 뿐 아니라 다리를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적포도잎 추출물 AS195성분이 다리 피부의 수분을 조절해줄 뿐 아니라, 각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활발한 산소를 공급해줘 다리의 피부노화를 방지해 준다는 것.또 ‘엘리스탁스’는 촉촉한 보습효과로 지치고 피곤한 다리를 끈적임 없이 가볍고 상쾌하게 유지해 주며,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즉각적인 다리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어 장시간 앉아 있거나 서 있어 지친 다리, 하이힐 착용으로 피곤한 다리에 특히 효과적이라는 점도 회사 측이 내세우는 장점이다.한국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이렇게 적포도잎 추출물과 피부 보습제를 동시에 함유해 다리 피부와 다리 속 건강을 동시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엘리스탁스는 언제 어디서나 가볍고, 아름답고, 날씬한 다리를 원하는 여성들의…
2011-07-25 11:53SK케미칼(대표이사 김창근)이 통풍·고요산혈증 치료제 ‘페브릭80mg’(성분명:febuxostat 80mg /페북소스타트 80mg)의 국내 발매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페브릭’은 일본 테이진사가 연구 및 개발한 고활성 잔틴 산화효소 억제제로, 잔틴을 요산으로 전환시키는 효소인 잔틴산화효소를 억제해 통풍의 발생과 관계가 있는 요산 농도의 증가를 억제하는 효과를 가진 신약이다.SK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기존의 알로푸리놀 제제에 비해 ‘잔틴 산화효소에 대한 친화력 및 선택성이 우수해 다른 퓨린 화합물의 대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요산치를 치료목표까지 확실히 저하, 유지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또 요산 과다생성자와 배설저하자 모두에게 우수한 요산 저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경중등도의 신장애 환자에 대해서도 용량조절 없이 안전하게 투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안전성 평가 부분에서 페북소스타트 80mg의 이상반응 발현율(19.44%)이 알로푸리놀300mg(35.14%)와 비교해 절반에 가까운 비율을 보이고, 위약(16.22%)과는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페브릭’의 국내가교임상을 담당한 서울대학교병원 송영욱 교수는 “10개의 대학병원에서 무작위-대조 임상으로…
2011-07-25 11:52고대의료원이 해외의료산업으로 의료 외 수입원을 발굴, 새로운 블루오션을 창출할 전망이다.고대의료원은 최근 ‘해외의료산업지원사업단’(단장 조태형, 대외협력실장)을 발족해 보건과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현재 병원의 대형화가 심화되고 국내 의료시장이 레드오션이 되는 상황에서, 고대의료원은 해외 의료산업 진출을 위한 신사업분야에 진입하겠다는 것. 이로써 의료원은 의료 외적인 측면에서 새로운 수입원을 발굴해 의료기관의 시장 다각화를 전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이를위해 사업단은 국내외 관련 기관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의료원 발전에 공헌할 수 있는 수익창출 모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의료의 국제적 기술이전과 사업을 보다 심도있게 추진한다. 의료원에 따르면 중국·아랍에미리트·CIS(독립국가연합)국가 등이 고대의료원을 통해 한국형 의료기술이전 제의를 하고 있다. 의료원은 해외의료기관 설립 시 병원설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설립계획과 운영방안 수립, 지속적 인력공급과 교육, 위탁운영 등에 대한 컨설팅을 비롯해 그에 대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인력구축과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의료원 측은 정부의 지원으로 인한 수혜도 기대하고…
2011-07-25 11:48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샴푸하듯 혼자서도 쉽게 염색할 수 있는 거품 타입 염모제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를 출시했다. 25일 동성제약에 따르면, 버블비 포밍 헤어칼라는 특허를 출원(출원번호 10-2011-0037879호)한 거품형 모발 염색제 조성물을 사용해 감아내기 전 거품이 사라져 염색이 어려웠던 기존의 거품타입 염모제를 혁신적으로 보완했다. 풍성한 거품의 모발 밀착력이 우수해 염색이 끝날 때까지 염모제가 흘러내리지 않고, 염색하기 힘든 뒷부분 및 속머리까지 염색할 수 있어 집에서도 혼자 쉽게 헤어 컬러에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사용방법은 제1제(염모제)를 제2제(산화제)에 붓고 혼합해 제2제의 버블용기에서 펌핑되는 거품을 손에 덜어 모발에 바른 뒤 샴푸하듯 손으로 조물조물 거품을 내주면 된다. 퍼짐성과 밀착력이 우수한 거품으로 긴머리도 염색할 수 있다. 또한 자외선 흡수물질(OMC)(특허 제665342호)의 함유로 자외선으로부터 모발 내부에 고착된 염료를 보호해 염색된 색상이 오래 유지되며 식물성 단백질(특허 제 325985호)이 염료의 침투를 도와 염색된 색상이 깊고 선명하다. 남태평양 타히티 청정해역에서 채취된 흑엽진주조개에서 추
2011-07-25 11:47서울대학교병원(원장 정희원)은 7월 20일(수) 오후 6시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동창회관에서 ‘간이식 1000례 돌파’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1988년 국내 최초로 간이식을 성공적으로 집도한 김수태, 이건욱 서울대 명예교수, 정희원 병원장, 김선회 외과 과장, 서경석 교수(외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대학병원 간이식팀은 지난 6월 11일 선천성 담도 폐쇄증으로 인한 말기 간질환을 가진 29개월된 김아름(가명) 여아에게 뇌사자 분할 간이식을 시행함으로써 간이식 1000례를 달성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김아름 환아는 지난 6 월 26 일 퇴원하였다. 간이식팀은 1988년 국내 최초로 윌슨병에 의한 간경화로 소아과에 입원한 14세 여아에게 간이식을 시행한 이래, 1998년에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B형 간염에 의한 말기 간질환을 앓는 33세 남자 환자와 선천성 담도 폐쇄증으로 인한 말기 간질환을 가진 2세 남아에게 분할 간이식을 시행하였고, 1999년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우후분절을 이용하여 성인 대 성인 생체 부분 간이식을 시행하였다. 2007년에는 세계 최초로 복강경을 이용한 기증자 간우엽절제술을…
2011-07-25 11:18여성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이화의료원(의료원장 : 서현숙)이 지난 4월 출간한 여성건강백서‘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가 여성 독자들의 인기에 힘입어 3쇄 발행에 들어갔다. ‘여자, 40세부터 건강하게’는 지난 4월 초판 1쇄 1,000부 발행 이후 교보문고에서 여성 건강 분야 1위를 차지하는 등 건강 분야 베스트셀러 상위에 등극하며 1달 만에 매진돼 2쇄 1,000부를 발행했으며, 최근에는 중년 여성들을 비롯해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 독자들 뿐만 아니라 기업체들의 선물용 단체 주문 수요까지 겹쳐 이번에 3쇄 1,000부를 발행하게 된 것. 진료과목 별 16명의 이화의료원 스타 의료진이 집필에 참여한 이 책은 여성 4대암부터 산부인과 질환, 다이어트와 부부의 성(性) 문제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예방과 치료, 건강관리법 등을 포괄적으로 담고 있다.특히 중년 여성의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 중년 여성을 괴롭히는 홧병 등 의학 정보들은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해 지기 쉬운 여름철에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이화의료원 서현숙 의료원장은 “처음 책을 발간했을 당시에는 여성 건강 서적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이렇게 좋을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다”며 “건강에 소외돼 왔던…
2011-07-25 11:14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25일 오전 7시부터 대한의사협회 회관 앞에서 '경만호 회장 및 집행부 즉각 퇴진과 선택의원제 백지화'를 요구하며 단식투쟁에 돌입했다.노 대표는 "올바른 의료제도의 항구적 정착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2년 동안 전의총 대표직을 맡아온 제가 그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회원들이 무능하고 부도덕한 집행부를 응징하고 변화를 이끌어 낼 첫 발걸음을 떼려 한다"고 말했다.
2011-07-25 11:09사립 명문의대를 다니는 의대생들이 술에 취해 잠든 동기여학생을 성추행한 사건으로 사회가 시끌시끌하다.여론은 해당 학교에 피의자들을 ‘출교 처분’해야 한다며 성토다. 출교 조치가 내려지지 않는다면 이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와 의사국시를 치르고 버젓이 ‘의사’로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사회적 관심이 학교 측의 처분으로 쏠리고 있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사건 처분이 흐지부지 될까 우려하는 목소리도 높다. 특히 이같은 우려는 해당 대학의 의대 교수들 사이에서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한 교수는 “보수적인 대학의 특성 상 이번 사건을 축소하려는 움직임도 없지 않을 것”이라며 “사회적 공론화가 된 만큼 내부적으로도 큰 이슈가 됐지만 출교 조치에 대해서는 교수 간 이견도 상당하다”고 말했다.의대 내에서는 이런저런 설도 난무하다. 학생들이 검찰에 송치됐기 때문에 법원 판결이 나오기 전까지는 학교 내 징계위원회에 나올 수가 없는 상황이라 징계절차는 판결 후로 늦어질 것이란 설, 의대학장을 비롯한 교수진들이 책임을 지고 보직을 내놓는 선에서 마무리 될 거란 설, 출교 조치는 학칙 내에 이미 사라진 처분이라는 설, 각종 설들이 난무하다.학교 측은 신중론이다. 학생들의
2011-07-25 11:05종근당(대표이사 김정우)이 ‘오르세 미술관전’ 전시 후원을 기념해 예술 치료를 통한 통증 및 스트레스 관리와 셀프 마사지 방법을 알려주는 ‘아트 테라피 클래스’를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예술의 전당 푸치니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종근당의 대표 브랜드 펜잘큐의 국민 건강증진 캠페인인 ‘통통 캠페인 - 통(痛)증으로 소통(通)하자’의 일환으로 마련됐다.행사에는 20~30대 여성 고객들을 초청, 통증별 대처법과 건강 관리법에 대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참여형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트 테라피 클래스’는 참가자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먼저, 아트&마인드 예술치료센터 김현진 대표가 진행하는 예술 치료는 흥미로운 그림 검사와 미술 창작 과정을 통해 자신의 심리와 정서 상태를 파악하고, 심신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건강한 생활방법을 찾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셀프&커플 5분 마사지’의 저자인 김이경 원장은 마사지와 레크리에이션을 접목한 강좌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하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통증을 관리하는 셀프 마사지 방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갖고 있는 통증 고민을 나누고
2011-07-25 11:02보령제약그룹 사회복지재단인 보령중보재단(이사장 김승호)은 지난 23일 길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제원 법장)에서 ‘지지지지(智知志至)’ 사업 발대식을 가졌다.‘지지지지(智知志至)’ 사업은 환경성 질환을 경험한 아동들의 치료를 위한 토탈케어 프로그램으로, 보령중보재단이 후원하고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협회장 공상길)가 주관한다.서울시 북부권역 24개 사회복지관을 대상으로 ‘건강한 아동, 건강한 사회’를 주제로 보령-사회복지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을 통해 사업대상기관이 선정됐으며, 올 12월까지 총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학계전문가, 현장전문가가 모여 서류심사,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 복지관에서는 향후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성 질환을 겪고 있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질환관리방법, 영양교육부터 질환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환경 개선을 위한 주거클리닉(도배, 장판 교체), 친환경캠프 등의 사업이 진행된다.보령중보재단은 사업 지원금 외에도 환경성 질환을 겪는 아동들에게 보령메디앙스의 스킨케어 용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보령중보재단 조생현 이사는 “아토피는 ‘그 근원을 알 수 없다’의 뜻을 담고 있을 정도로 많은 아이들이 고통을 받고 있지만 치료법을…
2011-07-25 10:18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경만호 집행부 해체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촉구하며, 25일 7시부터 의협회관에서 단식투쟁을 시작했다. 노환규 대표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최후의 성배’를 보면 주인공이 성배를 찾는 여정중에 보이지 않는 다리가 나오는 장면이 있다”며, “주인공은 확신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막연한 믿음 속에서 발을 내딛었고 한 걸음 내딛었을 때에 일행을 건네줄 다리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노환규 대표는 “실족하지 않도록 앞길을 잘 살펴야 할 때도 있지만 인생에서 가끔 이런 순간들을 만난다”며, “확신 보다 막연한 믿음에 기대를 걸어야 할 때도 있는데 지금이 그때이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최근 8명의 젊은 의사들이 의협을 방문했지만 눈물을 흘리며 발걸음을 돌려야했다”며, “미래의 주인공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야 하는 의사협회는 그들에게 비관과 좌절만 안겨줬다”고 지적했다. 노 대표는 “올바른 의료제도의 항구적 정착이라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2년 동안 전의총 대표직을 맡아온 제가 그 후배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며, “회원들이 무능하고 부도덕한 집행부를 응징하고 변화를 이끌어 낼 첫 발걸음을 떼려 한다”고 말했
2011-07-25 10:17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박상진)의 ‘브릴린타’(성분명: 티카그렐러)가 식품의약품안정청으로부터 품목허가 승인을 받으면서 항혈전제 시장의 새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브릴린타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으로 약물 치료 및 관상중재시술(PCI) 또는 관상동맥회로우회술(CABG)을 받을 환자를 포함한 성인 환자에서 혈전성 심혈관 이벤트(심혈관 이상으로 인한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발생률 감소를 위해 처방된다.브릴린타는 아데노신 이인산염(ADP) 수용체인 P2Y12에 대사 없이 직접적으로 결합해 클로피도그렐 대비 더 빠른 활성을 보이는 새로운 화학적 계열의 경구용 항혈전제다. 이번 브릴린타의 승인은 실제 임상 현실을 반영해 43개국에서 급성 관상동맥증후군 환자 1만8,6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랜드마크 연구인 플라토 연구 결과가 바탕이 됐다.플라토 연구에 따르면, 브릴린타는 현재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고 있는 클로피도그렐 복용과 비교해 주요 출혈 위험의 증가 없이 1년 사망률 개선을 입증한 최초의 항혈전제다. 브릴린타는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 있어 복용 1년 시점에서 심혈관계 사망, 심근경색, 뇌졸중의 상대위험도를 클로피도그렐 대비 16% 감소시켰다. 또 심혈관계 사망률
2011-07-25 10:12근로복지공단 안산산재병원 간호봉사단은 최근 인근 경로당을 방문해 노인들의 혈압·혈당측정 등 기초건강검사와 건강상담을 진행했다.병원측은 매월 관내 경로당을 방문, 노년기에 발생하기 쉬운 질병의 예방 및 관리를 통해 노인들의 건강을 살피는 ‘건강 지킴이’ 활동을 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1-07-25 10:04인구보건복지협회는 오는 26 오후 3시 협회 대강당에서 ‘인공임신중절 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공모전에는 스토리텔링, 포스터, UCC 세 부문에 걸쳐 총 191 작품이 응모,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15작품(장관상 6, 협회장상 9)이 선정됐다.
2011-07-25 09:08의료계와 심평원간의 융합심사 제도에 대한 갈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가 융합심사가 이중규제로서 폐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심평원에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심평원은 기존의 심사에 현지조사를 종합한 것일 뿐 새로운 제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최근 심평원과 복지부에 심평원의 융합심사 제도와 관련해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의사협회 관계자는 23일 “심평원은 지금도 적정성 평가, 현지조사, 자율시정통보제도, 적정급여자율개선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이런 제도를 모두 종합한 융합심사를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고 반발했다.관계자는 이어, “특히, 융합심사의 현지실사 기준이 각 대상항목 지표의 20% 이상 기관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며 “관련 정보 제공 2회 이후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로 지정한 것은 타당한 근거가 없는 행정편의적 발상”이라고 강조했다.또, 그는 “상위 20% 이상을 기준으로 할 경우 해당 기관수가 매우 많아 상위기간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가 될 수 없다”고 비판했다.관계자는 “융합심사 대상항목 중 내원일수는 자유의지로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환자의 진료권과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것”이
2011-07-25 05: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