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강화제인 비타민C 등 258품목 식품첨가물의 안전기준이 대폭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영양강화제를 포함한 식품첨가물 258품목에 대해 납 등 유해중금속, 이소프로필알콜 등 잔류용매, 대장균 등 미생물 규격 등 유해물질 관리 기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식품첨가물 중 비타민C, 글루콘산철 등 영양강화제는 식품 중 비타민, 미네랄 등 미량 영양소 성분의 강화 및 영양소보충용 건강기능식품 등에 사용된다. 특히, 특별한 영양관리가 필요한 영•유아, 병약자, 노약자 등을 위한 특수용도식품에 사용되는 만큼 유해물질에 대한 집중관리로 우수한 품질 확보가 중요하다. 이번 개정고시로 영양강화제 20품목을 포함하여 소르빈산 등 보존료 14품목, 에리쏘르빈산 등 산화방지제 10품목, 클로로필 등 착색료 37품목 등 식품첨가물 전반에 대한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식약청은 유해물질에 대한 품질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진 식품첨가물을 식품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첨가물의 사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립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 개정고시의 구체적인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제•개정고시란을 통해
2010-05-16 06:37의사실기시험 탈락으로 2010학년도 의사국가시험에 불합격한 66명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을 상대로 제기한 ‘불합격처분취소’ 소송 첫 공판이 14일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렸다.이날 공판에서는 실기 시험 채점 기준 및 합격선 결정여부의 적정성이 핵심 쟁점으로 떠올랐으며 원고와 피고 양측은 이에 대해 극명한 의견차를 보였다. 의사실기시험의 체점 기준으로 알려진 상대평가의 잣대 자체가 검증되지 않았고, 시험 진행 과정에서도 시험 기자재 등에서 문제가 나타나는 등 국시원 측의 준비가 미흡해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 원고 측의 주장이다.그러나 이에 대해 피고 국시원 측은 실기시험은 합격선 적용 기준은 적정하고, 공정했으며 일부 기자재 등에서 나타난 문제로 시험의 질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고 맞섰다. 원고 측 대리인 법무법인 최 욱 변호사는 우선 이 시험 합격자 결정기준이 여타 보건의료인 자격시험 규정과 비교했을 때 매우 미비하며, 무엇보다 의사자격시험은 절대적인 기준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법령에 명시돼 있음에도 상대평가를 적용해 불합리하다고 말했다.또한 실제 응시자들에 따르면 의사실기시험 시행 과정 중 시험 기자재인 마네킹의 팔이 부러져 시험이…
2010-05-15 07:36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의 진료실 출입금지에 대전시의사회도 합세했다. 시·도의사회 차원에서 제약사 영업사원 출입금지 조치를 내린 것은 전남, 경북 등에 이어 3번째 이다.대전시의사회(회장 이철호)는 14일 ‘리베이트 쌍벌죄 관련’ 긴급 각구의사회장 연석회의 개최하고 최근 국회를 통과한 쌍벌죄는 국민이 의사를 적대시하게 만들고 의사를 잠재적 범죄자로 만드는 법령이라고 주장하며 제약사 영업사원 출입금지 조치 등으로 자존심을 지키는 진료환경 조성에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대전시의사회는 특히 의약품 리베이트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강제 의약분업, 약가정책 등 은 건보 재정 악화를 부추기는 대표적인 정책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하고, 약제비 증가의 직접적인 원인도 이에 있는 만큼 이를 폐기해 국민 편익을 위한 선택분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아울러 의사로서 자존심을 지키며 진료하는 환경조성을 조성하기 위해서 제약회사 영업사원의 진료실 출입을 금지하여 줄 것을 요청하며 이에 앞서 우선 정부가 잘못된 의약분업제도에 대한 재평가를 실시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대전시의사회는 덧붙여 지난 13일 대한의사협회에서 개최된 “전국의사대표자 결의대회”에서 정부에 요청한…
2010-05-15 06:42부산·광주 식약청이 시민들과 함께 주말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불법 마약류와 식중독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박전희)은 오는 16일 부산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10부산하프마라톤대회 행사에 참가한다.이날 부산청은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오남용하기 쉬운 약물에 대한 경각심을 알리는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았다. 마라톤 대회에 앞서 대회참가자 1만여명을 대상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살 빼는 약과 같은 오남용 의약품에 대한 주의와 불법 유통되는 마약류는 관련 기관에 신고할 것 등을 당부하는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특히 부산식약청 직원들이 ‘마약퇴치, 마약없는 밝은세상’이 새겨진 조끼를 입고 시민과 함께 마라톤에 참여해 불법 마약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다.부산식약청은 앞으로도 피서철 해수욕장 주변지역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 시민들에게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을 알려 나갈 예정이다.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유성현)도 같은날 광주 상무 시민공원 경기장에서 제10회 5&
2010-05-15 06:35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이 대툥령 표창을 수상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이는 지난 7년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무료진료의 공을 인정받은 것.서울시의사회(대표·나 현, 단장·김종흥)는 오는 20일 법무부 주최로 열리는 ‘제3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시청광장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서울시의사회 의료봉사단은 실제 지난 2003년부터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를 실시해 왔따.의사회에 따르면 의료봉사단은 현재까지 약 1만 여명의 외국인노동자를 매주 일요일 서울시의사회관에서 진료해준바 있다. 현재는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뿐만 아니라 이·미용 봉사활동 및 고충상담과 관련한 법률상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 현 대표이사는 “지난 7년간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무료진료가 뜻밖의 큰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대통령 표창 수상소감을 밝혔다.서울시의사회는 한편 오는 30, 외국인노동자 무료진료 ‘300회’를 기념하고, 대통령표창의 기쁨을 의료진 및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2010-05-15 06:08의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3월까지 감소세를 이어가다 4월들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재정은 4월말 현재 당기수지 2055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4월말 현재 급여비 청구실적 및 건강보험 재정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4월말 현재 모든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이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 4월말 현재 전체 요양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2조8085억원으로 전월대비 10.53% 증가했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15.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의원급의 경우 올해들어 처음으로 급여비 청구실적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4월말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의 급여비 청구실적은 6333억원으로 지난 3월 5550억원보다 14.11%나 증가했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4월말 급여비 청구실적은 전년도 같은 기간 5643억원보다 12.2% 늘어났다. 요양기관종별 4월말 현재 급여비 청구실적을 살펴보면 종합병원은 8858억원(전월대비 9.66%), 병원 3605억원(전월대비 6.53%), 약국 7203억원(10.86%)으로 모두 전월대비 상승했다. 한편, 요양기관의 청구실적이 증가한 것과 다르
2010-05-15 05:50척추수술 후 불유합 및 불안정성을 발생시킨 의료인에게 손해배상 판결이 내려졌다. 한국소비자원 의료분쟁조정위원회는 최근 척추관 협착증 진단에 따른 융합술 등을 받은 후 불유합과 불안정성이 발생된 손해배상 청구와 관련, 신청인의 손을 들어줬다. 손해배상을 신청한 신청인은 피신청인 병원 의료진의 수술 과실로 불유합이 발생해 재수술을 받는 등의 확대피해가 발생됐으므로, 이에 따른 손해배상으로 재수술비와 위자료 등 9백만원을 요구했다. 신청인의 이같은 주장에 피신청인은 “신청인이 수술 전부터 중등도의 골다공증이 있었고,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척추경 나사못 고정 시 나사못이 헐거워질 가능성이 정상인에 비해 높기 때문에 자가골 이식을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유합이 발생했으며, 이는 불가항력적인 것이므로 신청인의 손해배상 요구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박했다.그러난 정형외과 전문위원은 “외상이나 외력에 의한 손상의 증거가 없는 한 최초 고정의 실패나 유지의 실패로 보인다. 또, 수술 후 고정의 유지도 치료자의 관찰의무 범위 내에 있는 사항으로 환자의 경우 최초 고정의 실패로 인해 불유합이 발생해 재수술을 받게 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며 피신청인에게 책임이 있
2010-05-15 05:40구주제약 항진균제 ‘앤티라졸캡슐’이 재평가자료를 제출하지 않아 또다시 행정처분을 받는다.14일 식약청에 따르면 구주제약 ‘앤티라졸’은 2009년도 생동성시험 결과보고서(2차) 미제출로 약사법을 위반, 5월 27일부터 11월 26일까지 6개월간 판매업무정지됐다.‘앤티라졸’은 지난 3월에도 같은 위반내용으로 2개월간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이 내려진바 있다. 삼아제약(주) ‘코비안에스시럽’은 품목변경신고를 하지 않고 성상을 변경(담적색→무색)해 해당 제품(제조번호: 10001, 제조일자: 2010.01.19.)을 제조 판매해 오는26일부터 한달간 제조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진영제약의 경우 한약재 '진영하수오'가 제품표준서, 제조관리기록서를 작성하지 않았고, 품질검사(성상, 확인시험 등)를 실시하지 않아 5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4개월여간 제조업무정지된다.또 ‘진영골쇄보’도 수거 검사 결과 품질 부적합(잔류이산화황 결과: 254mg/kg, 기준: 30mg/kg 이하) 판정을 받아 5월 25일부터 3개월간 제조업무정지처분을 받았다.한편 손세정제에 대한 무더기 행정처분도 내려졌다. (주)한국지네틱팜 ‘디오젠핸드세니타이져겔’과 (주)피앤글로벌 ‘닥터핸즈겔’은 품
2010-05-15 05:18속임수 등 허위에 의한 요양급여비용 청구가 아닌 단순한 과실·착오에 의한 청구에 대해선 행정처벌 대상에서 제외토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돼 관심을 모은다.변웅전 보건복지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행법은 요양기관이 속임수나 그 밖의 부당한 방법으로 보험자·가입자 및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경우, 1년 이하의 업무정지 또는 업무정지에 갈음해 부담한 금액의 5배 이하의 과징금을 부과·징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특히 ‘속임수’의 경우는 허위의 의도, 즉 ‘고의’가 전제돼 있어 비난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해 잘못된 요양급여를 부담하게 한 경우의 제재는 당연하다.하지만 ‘그 밖의 부당한 방법’에서의 ‘부당함’은 사실과 다른 착오인 ‘선의상 과실’의 경우까지 포함될 우려가 있다는 지적이다.이와 같은 착오의 경우라도 현행법은 이에 따른 부당이득에 대해 환수할 수 있는 근거를 두고 있어 재정건전성의 우려는 고민할 필요가 없음에도 ‘속임수’와 같은 비난가능성의 수준으로 간주해 동일한 행정질서벌을 부과하는 것은 형평에 어긋난다는 것.이에 변위원장은 개정안에서 상대방의 신뢰보호 및 법적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
2010-05-15 03:11식약청은 지난 3일부터7일까지 한주간 ‘자이피스확산정10mg’ 등 5개 품목에 대해 생동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 새로 승인된 품목은 △고려제약 자이피스확산정10mg(올란자핀) △시플라코리아 시플라듀프로스트연질캡슐(두타스테리드) △풍림무약 글리엠정2/500mg(글리메피리드 메트포르민염산염) △엘지생명과학 메아릴엠정2/500mg(글리메피리드 메트포르민염산염) △한림제약(주)발사오르정80mg(발사르탄)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0-05-14 14:28
2010 남아공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들이 14일 축구 국가대표팀 지정병원인 관동의대 명지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다.선수소집 이후 첫 공식 스케줄로 최종엔트리 선정에 앞서 실시한 이번 건강검진에는 차두리, 기성용 등 해외파 선수들과 이운재 등 국내파 선수 등 모두 18명이 1차로 검진에 임했으며 박지성, 이청용, 이영표, 안정환 등 나머지 12명은 오는 19일 명지병원에서 2차로 건강검진을 받을 예정이다.검진은 흉부 X-선 촬영과 혈액검사를 위한 채혈, 심전도 검사, 심장초음파 검사, 혈압측정과 전문의와의 상담 등으로 순조롭게 진행됐다. 검사 결과는 FIFA 측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것으로 심장 관련 이상 소견 발견시를 제외하고는 월드컵 종료시까지 일체 공개되지 않으며 대회 종료 후 연구를 목적으로만 활용될 계획이다.
2010-05-14 11:29식약청이 올해부터 5급 승진심사시 역량검증시험 결과를 반영하는 새로운 승진심사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종전 업무실적 중심으로 평가하던 근무성적평정 외에 역량검증시험을 통해 관리자로서 갖춰야할 필수핵심역량인 ‘정책기획 및 국민 소통역량’을 평가해 승진심사에 30% 반영한다고 14일 밝혔다.근무성적평가는 근무성적평가(70%)와 역량검증시험결과(30%)로 구성되며, 평가점수 60점 미만자는 승진심사에서 제외된다.역량검증시험은 제한된 시간내에 주어진 자료를 바탕으로 문제의 핵심을 파악해 논리적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능력과 국민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고 체계적인 보도자료 작성역량을 평가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이 시험은 5급 승진후보자(88명)를 대상으로 오는 15일 서울전문학교에서 실시되며, 5월말 승진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승진임용예정자 25명이 선정된다. 승진임용예정인원은 행정(3), 식품(6), 약무(4), 연구(12) 등 총 25명이다.이들은 오는 31일부터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실시하는 5급 승진자 과정에 6주간 참여한 후 5급사무관(연구관)으로 발령받을 예정이다.식약청 관계자는 “고위공무원단 진입시 실시하는 역량평가를 과장급으로 확
2010-05-14 11:27“공중보건의사의 급여지급을 연체하거나 근무환경이 취약해 일명 블랙리스트 병원으로 분류되는 병원의 공공의료기관 선정배제와 행정지도가 필요하다”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는 정부가 입법예고 한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안’과 관련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개정안은 공공의료기관의 범위를 국·공립병원뿐 아니라 의료취약지에 있거나 저수익 의료를 제공하는 민간 병원으로 확대함이 주요 골자다.대공협은 공보의가 배치된 민간병원 중에는 공보의 급여지급을 연체하거나 근무환경이 취약한 병원이 있다며 이러한 블랙리스트 병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 선정돼 공보의를 지속적으로 배치받는 것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선정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병원에서 근무하는 공보의 근무표준이 설정돼야 하며 줄어드는 공보의 숫자를 감안해 병원에 배치하는 것이 현실성이 있는 것인지, ‘배치적절성평가’가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010-05-14 11:14저가구매제 시행을 앞두고 중복된 약가 인하 기전을 개선하고 인센티브제도의 본질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약료경영학회는 14일 오후 1시30분부터 2010년 춘계학술대회를 열고 저가구매제 시행을 앞두고 각분야별로 미치는 파급효과와 보완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이날 학술대회는 오전 프로그램으로 ‘6년제 약학교육에서의 약료경영학 교육방향과 내용’과 관련해 숙명여대 약학대학 신현택 교수가 educational session을 진행했다.이어 오후 심포지엄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의약품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를 주제로 숙명여대 임상약학대학원 이의경 교수와 강원대 약학대학 이범진 교수, 대한약사회 박인춘 부회장이 발표에 나선다.◇약가 결정과정 원칙 및 사례 적극적인 공개 필요숙명여대 이의경 교수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와 쌍벌제가 도입됐기 때문에 불법리베이트나 백마진, 각종 리베이트성 혜택 등이 현저히 감소하고 유통구조가 투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요양기관은 적극적인 저가구매 노력과 공동 구매, 전자상거래 등을 통해 가격 절감 효과를 가져올것으로 예상된다.그러나 의료기관 및 약국을 대상으로 제약기업의 영업활동이 강화되는 등 직거래가 증가하고 도매거래 감소 가
2010-05-14 11:11이화의료원(의료원장 서현숙)이 여성신문사가 주최하는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병원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은 14일 열린 ‘2010년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 1위’ 시상식에서 ‘여성암전문병원’ 부문 최우수 브랜드로 선정됨으로써 2008년, 2009년에 이어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났다. 이로써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여성암 분야에서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가장 신뢰 받는 브랜드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QS) 1위는 여성신문사가 매년 여성 소비자를 대상으로 품질, 서비스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여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가장 우수한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브랜드 평가.올해는 여성신문사와 포커스리서치가 공동으로 전국 20세 이상 성인 여성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라이프 스타일 조사 및 선정위원회(위원장 이기춘 서울대 명예교수)의 최종 심사를 통해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화의료원이 여성암전문병원 부문에서 여성 소비자가 뽑은 품질ㆍ서비스(QS) 1위 병원에 선정된 것은 고객만족 최우선 경영의 결과다. 이대 여성암전문병원은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2010-05-14 10:53울산대학교병원 뇌졸중센터 혈관중재시술팀이 2년 연속(2008년 102건, 2009년 112건) 뇌동맥류 coilling시술 1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coilling 시술은 파열성 또는 비 파열성 뇌동맥류에서 coil을 삽입해 뇌출혈이 더 이상 되지 않도록 하거나, 앞으로 생길 뇌출혈을 예방하는 시술이다.특히, 혈관중재술은 기존의 두개골을 여는 수술과 달리 통증과 뇌손상이 없고 수술로 인한 흉터가 남지 않아 최근 뇌질환 환자들이 선호하는 방법이다.영상의학과 신상훈 교수는 “전국적으로 coilling 시술이 연간 100례 이상 가능한 병원은 7~8곳 정도다. 2년 연속 100례 이상의 시술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교수진의 풍부한 시술 경험과 진료과간의 긴밀한 협조, 그리고 환자들의 시술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어 가능했다”고 말했다.
2010-05-14 10:17부산대학교 한방병원이 오는 19일 지하 1층 강당에서 개원 기념행사를 갖는다. 개원 기념행사는 오후 4시부터 부산대학교총장, 부산대학교병원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 부산대학교치과병원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병원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경과보고·기념사·감사패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부산대 한방병원은 지난 3월12일 첫 진료를 개시하면서 한의학의 과학화, 표준화, 세계화라는 국가적인 미션 수행을 위해 설립된 병원으로 한의학과 의학의 만남을 통한 신의학 창출을 이뤄내겠다는 힘찬 포부를 밝혔다. 지하 2층 지상 8층 18,006.9㎡ (5,446.8평), 200병상으로 단일 규모로서 국내 최대 규모를 갖췄다. 또한 한방내과, 침구과, 한방부인과, 한방소아과, 한방재활의학과, 한방신경정신과, 사상체질과,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의 8개 전문과목과 더불어 내상센터, 중풍·뇌질환센터, 척추관절센터의 중점 3개 센터, 18개의 클리닉을 운영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세분화된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부산대 양산캠퍼스내에 위치하는 임상연구센터는 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4,716㎡(1,429평) 규모로 50병상의 입원병동을 자체적으로 운용하
2010-05-14 10:11
대한의사협회는 13일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건강보험 및 의약분업 재평가를 요구하는 동시에 전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 사용 캠페인을 단기적으로 실시하고, 특허 기간이 만료된 퍼스트 제네릭의 약가를 대폭 인하하는 것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을 밝혔다.안전성•유효성이 확보된 의약품은 의사들이 수년간 임상경험을 토대로 다빈도 처방되고 있는 의약품으로 이는 건강보험 재정 측면과 국민의 건강권 측면을 동시에 고려한 처사라는 것이 의료계 측의 입장이다. 이 같은 방안에 따라 회원들에게 상기 의약품의 처방을 유도하고, 전국적으로 관련 포스터를 일괄 부착할 예정이다.
2010-05-14 09:58영남대학교병원은 13일 1층 이산대강당에서 ‘호흡 재활 건강교실’을 열었다. 매월 개최되는 정기 건강교실은 이번으로 7회째를 맞이했다. 이날 ‘만성 폐쇄성 폐질환(COPD) 호흡 재활운동’을 주제로 한 이론 및 실습교육으로 펼쳐졌으며, 호흡법과 호흡 재활체조·가래 뱉는 방법 등 만성 호흡부전 환우가 꼭 알아야 할 행동수칙을 요령 있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뤄졌다.특히 참석자 모두에게 산소포화도 무료검사를 시행, 큰 호응을 얻었다.
2010-05-14 09:57“지난 회장들과 달리 의료계의 정치적 영향력을 강화해 의권을 향상 시켜줄 것을 믿고 경만호 회장님을 뽑았습니다. 그런데 그 결과는 무엇인가요?”지난 13일 열린 전국의사대표자 대회의 자유발언에서는 출범 초기 기대와 달리 의료법 개정안 등에서 별다른 소득을 얻지 못한 현 경만호 집행부의 정치적 영향력이 도마 위에 올랐다. 특히 리베이트 쌍벌죄 및 원격의료 통과, 약제비 연동 진료수가 책정 합의에 대한 회원들의 실망감이 노골적으로 표출 됐다.일부 회원은 경만호 집행부가 리베이트 쌍벌죄 통과 등 일련의 사태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총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또한 대정부 요구사항만을 발표하기 이전 전국의사대표자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하는 일을 촉발시킨 집행부의 자기반성이 우선됐어야 한다는 질책의 목소리도 흘러 나왔다.자유발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인천시의사회 박상현 보험이사는 “대표자들의 단합과 투쟁에 대해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현 의료계 상황에 대한 반성이 먼저여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개인적으로 경 회장이 의료계를 정치력이 부족한 의권을 향상시킬줄 믿고 지지했지만, 쌍벌죄 통과 결과에서 의료계를 지지하는 의원이 단 한명도 없어 그 한계가 여실
2010-05-14 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