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지난 4~8일까지 한주간 바소트롤정6.25mg 등 6개 품목에 대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계획서를 승인했다.이번에 승인된 품목은 동아제약(주) 바소트롤정6.25mg(카르베딜롤)을 비롯해 △신풍제약(주) 세파목스정100mg(세프카펜피복실염산염) △(주)동구제약 동구두타스테리드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안국약품(주) 안국두타스테리드연질캡슐0.5mg(두타스테리드) △아주약품공업(주) 아주인도부펜정200mg(인도부펜) △씨제이제일제당(주) 씨제이몬테루카스트나트륨과립4mg(몬테루카스트나트륨)이다.주간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현황은 식의약품종합정보서비스(http://ezdrug.kfda.go.kr)에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2010-01-15 13:10당뇨병은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대표적인 성인 질환이다. 다양한 합병증 중에서도 가장 주된 사망 원인은 심혈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성인 당뇨병 환자는 고혈압 등의 동반 질환이 많아 심혈관 질환의 빈도 및 심각성이 더욱 높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박철휘, 성모병원 신장내과 장윤식 교수팀이 최근 연구를 통해 이러한 성인 당뇨 환자의 심근병 합병증 기전을 밝혀냈다. 연구팀에 따르면 당뇨환자에게서 신생혈관 생성에 관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VEGF)와 VEGFR-2 수용체의 억제가 혈관내피 세포의 손상 및 세포사멸을 통해 심근 내 혈관세포의 결핍과 저산소증을 유발하고, 이로 인한 심장 구조의 변화로 좌심실 비대, 심근 내 섬유화 및 심근 내 염증반응을 일으켜 기능적으로 심장 이완기 및 수축기 기능 장애를 가져온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제 2형 당뇨병 모델 생쥐(db/db 생쥐)에게서 저산소증 시 신생혈관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혈관내피세포 성장인자(VEGF)와 VEGFR-2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실험 생쥐의 당뇨병성 심근병의 변화
2010-01-15 13:0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부터 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요양기관 등의 세무신고 편의를 위해 진료비 등 연간지급내역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제공되는 서비스와 대상기관은 요양급여비용, 의료급여비용, 건강검진비용 및 장기요양급여비용을 지급받은 81,901개 의료기관과 13,452개 장기요양기관의 2009년도 ‘연간지급내역통보서’이다.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의 “사업장 현황신고” 등과 관련, 법인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휴ㆍ폐업 구분 없이 각 기관별로, 개인의료기관에 대해서는 대표자별로 제공한다.세무신고 시 필요한 ‘연간지급내역통보서’는 공단 홈페이지 요양기관정보마당과 노인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하면 즉시 열람ㆍ출력이 가능하다.또한, 공단 인터넷회원에 가입하지 않은 기관에 대해서는 우편으로 발송하는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이와함께 분실ㆍ훼손 등으로 ‘연간지급내역통보서’의 재발급이 필요한 의료기관 및 장기요양기관은 인터넷 또는 가까운 공단 지사를 방문하면 즉시 재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요양기관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하여 유선신청이나 FAX를 이용한 발급은 하지 않는다.
2010-01-15 12:59최근 솜엉겅퀴 추출물로 애주가들의 속을 편안히 해주고 있는 숙취해소음료가 눈길을 끌고 있다. 조아제약(대표이사 조성환)에서 새로 출시한 ‘조아엉겅퀴골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조아엉겅퀴골드는 기존 조아엉겅퀴에 생강추출물을 추가하고 상큼한 사과과즙을 사용하여 특히 부드러운 맛을 선호하는 남성 애주가들 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 숙취해소음료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조아엉겅퀴골드에는 솜엉겅퀴, 베타인, 칼슘을 비롯한 각종 미네랄 등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들이 들어있어 숙취해소에 탁월하고 효과가 빠르다. 특히, 솜엉겅퀴(아티초크)는 알코올 분해효과와 간장 보호작용이 뛰어나 오래전부터 숙취해소에 이용되어왔다. 솜엉겅퀴는 담즙생성과 분비를 촉진시켜주어 소화불량 해소에도 효과적이며, 이뇨작용으로 부종을 막아준다. 또한 요소배출을 증가시켜 체내의 산도를 중화시켜주며 항산화작용으로 간세포 손상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 조아엉겅퀴골드는 약국에서만 판매가 되기 때문에 약사들에게 더 친숙한 브랜드로 알려졌다. 한편 2009년 40%대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KBS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8월30일 방영분)에서 약국을 경영하는 송진풍(손현주 분)이 조아엉겅퀴골드에 간장약 헤포스를
2010-01-15 11:55심평원은 외부포장 및 외부포장이 없는 직접용기에 바코드를 부착하지 않은 제품과 전혀 다른 제품의 바코드가 부착(오부착)된 6개 제약사ㆍ7개 제품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로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이하 정보센터)는 ‘09. 하반기 의약품바코드 실태조사를 2008년도 및 2009년 상반기에 이어 지난 10월 중순부터 11월초까지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조사는 서울, 부산, 대전 소재 3개 의약품도매상과 서울의 3개 종합전문요양기관의 협조를 얻어 실시했으며, 외부포장 및 직접용기에 바코드 부착현황, 표준코드 활용현황, 바코드 표시 정확성 및 인식여부를 조사했다.정보센터는 “조사 결과, 년도별 오류율은 2009년도 오류율이 2008년도에 비해 23.7%p 크게 감소했다”며, “바코드 미부착 이외에도 미인식 및 오인식의 오류유형도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이는 그간 제조ㆍ수입사를 대상으로 반복적인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한 결과로 보여 진다”고 평가했다.한편, 2009년도 하반기 실태조사에서의 오류유형은 바코드 미부착 104개(1.7%), 구바코드를 포함한 오부착 180개(2.9%), 리더기 미인식 42개(0.6%), 2차원 바코드 GS
2010-01-15 11:42한독약품과 한국여자의사회는 지난 14일 여의사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한독 여의사 지도자 상’ 제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한독 여의사 지도자 상’은 대한민국 의료계의 발전을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독려와 여의사 지도자 양성을 목적으로 제정됐다.이 상의 수상자는 한국여자의사회 의권옹호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매년 4월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시상식을 가진다.또한 3월에는 한독약품 연수원인 미래창조원에서 여의사들을 위한 ‘한독 리더십 스쿨’을 열고 리더십 개발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강화 등 여성 지도자 양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고급 여성 인력의 큰 축인 여의사의 활약과 부드러운 리더십이 바탕이 돼야 국가 경쟁력 강화도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여의사들에게 대한민국 대표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국여자의사회 김용진 회장은 “한독 여의사 지도자 상과 한독 리더십스쿨을 통해 여의사들이 자질을 함양하고 리더십을 발휘해 의료계 발전과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10-01-15 11:34의사협회는 규재개혁위원회에서 원격의료를 허용토록 한 것에 유감을 표명했다.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지난 14일 총리실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의 규제심사 결과에 대해 회원들에 안내했다. 우선 원격의료를 허용토록 한 보건복지부의 의료법 개정안에 대한 규제 심사가 통과된 것은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의협은 “회원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그간 의사와 환자 간 원격의료가 제도화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총리실 규제개혁실 등에 강력히 의견개진을 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노력이 결실을 맺지 못한 데 대해 회원 여러분께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그러나 애초 국무총리실 규제개혁실에서는 원격의료를 재진으로 제한하는 것과 의료취약계층을 상대로 시행하는 것, 시행 주체를 제한하는 것을 규제요소로 보고 이에 제한을 두지 않는 방향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었다.이에 의사협회는 “이 같은 사안에 대한 규제가 필요한 것은 물론, 의학적 안전성이 뒷받침되지 않는 의사-환자가 원격의료는 허용해서는 안 된다는 의견을 복지부와 규제개혁위원회에 제출하고 설득했다”면서 “그러나 의료계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상황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회원 여러분께 송
2010-01-15 11:26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11일 한화에스앤씨(대표 진화근)와 ‘의료전문교육사업’에 관한 업무 제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서울대병원은 의료 지식을 활용한 원고 작성 및 의료 전문 직무과정 도출과 전문가 지원을 하게 된다. 한편 한화에스앤씨는 전문직무관련 원고의 이러닝 콘텐츠(e-learing contents) 제작, 서울대병원 의료 포털 사이트(Medical edu-center) 신설-유지 보수 및 Q&A 응대-운영 및 의료전문교육사업 제휴에 따른 교육서비스 시행시 이와 관련된 제반 일체 사항을 운영하게 된다.성상철 병원장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의료전문지식 및 교육과정에 대한 표준을 정립하고 올바른 지식과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게 되었다”면서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기능을 강화하고 더불어 의학발전에 초석이 되었다”고 말했다.
2010-01-15 11:15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2009년도에 가장 눈부신 활약을 한 올해의 직원과 간호사를 선정 표창했다. ‘올해의 직원’상은 송옥자 통합물류실 중앙공급과장이, ‘올해의 간호사’상는 81병동(안과병동)에서 근무하는 이해정 간호사가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올해의 직원으로 선정된 송옥자 과장은 물류 혁신을 통한 병원 경영 효율화와 국제표준에 근거한 세계적 수준의 통합물류시스템을 만드는데 기여했다. 또한 국내 최초로 원외 창고 운영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여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라는 병원의 비전 달성에 적극 공헌함으로써 직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올해의 간호사로 선정된 이해정 간호사는 2001년도에 입사해 내과병동을 거쳐 안과병동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환자중심의 서비스 정신으로 간호사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81병동의 학습조직 “명쾌한 답변”에서도 환자가 퇴원시 궁금해 하는 것을 잘 정리하고 적절한 답변을 작성한 매뉴얼을 제작하여 간호업무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올해의 직원과 올해의 간호사의 인물사진 및 활약상은 2010년 한해 동안 본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2010-01-15 11:09서울대병원 외과 박재갑 교수는 지난 12일 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으로 5천만원을 추가로 기부하여 지금까지 총 1억 1천만원을 기부했다.박재갑 교수는 2007년 4월 쉐링임상의학상금으로 받은 3천만원 전액과 2007년 5월에 상허대상 의료부분에서 수상한 3천만원 전액을 기부한 바 있다.외과 전공의 수련기금은 전공의 해외 학회 참가비, 항공료 및 숙박료 등 제반비용을 지원하게 된다.박 교수는 또 ‘금연 전도사’로 유명하다. ‘담배 제조 및 매매 금지-문제점과 대책’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이 책을 통해 전세계에서 5백만명이 매년 담배로 인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것과 금연운동만으로는 담배의 폐해로부터 국민을 온전하게 보호할 수 없기 때문에 제조 및 매매를 금지해야 한다는 새롭고 근본적인 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현재 박 교수는 세계의 금연지도자들과 이러한 금연캠페인과 메시지를 나누고 금연 운동을 범지구적으로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박교수는 환자들에게 ‘항문지킴이’로 유명하다. 이는 항문 전체를 잘라내고 평생을 인공항문으로 살아야할지 모를 환자를 위해 암부위만 제거하면서 항문을 지켜주는 수술을 많이 하여 붙은 별명이다. “생명연장 효과가 똑같다면 어떻게
2010-01-15 11:03지난해 국내 제약사들이 가장 많이 개발한 제네릭 품목은 만성B형 간염 치료제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2009년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의약품 개발을 위해 제출한 생동성시험 계획서 중 승인된 386건을 성분 및 약효군별로 분석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의약품 성분별로는 만성 B형 간염 치료제인 아데포비어디피복실이 54건으로 지난해 제네릭의약품 생동성시험 승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고혈압 치료제인 올메사탄메독소밀(43건)과 고지혈증 치료제인 로수바스타틴칼슘(38건)이 생동성시험계획서 승인건수에서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또 대사성 의약품인 리세드론산나트륨과 알레르기용 의약품 몬테루카스트나트륨은 각각 33건을 나란히 4위를 차지했으며 순환계용 의약품 칸데사르탄실렉세틸 20건을 기록했다.이들 상위 제네릭의약품은 올해안에 재심사 기간이 만료되는 신약들로서, 이는 국내 제약사들이 제네릭의약품을 개발하는 과정에서는 신약의 재심사 만료기간이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신약의 재심사 제도란 최초로 개발된 의약품의 부작용, 효능 등을 시판 후에 검증 받는 제도로서 6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되고 이 기간 동안에는 제네릭의약품의 개
2010-01-15 10:57서울의대 유근영 교수는 1월 22일에서 29일까지 네팔 BP Koirala Memorial Cancer Hospital 초청으로 출국한다. 유 교수는 국립암센터 전임 원장의 자격과 아시아-태평양 암예방기구(APOCP)의 사무총장 자격으로 암에 대한 강의를 하게 된다. 유 교수는 암의 국가적 관리체계가 전혀 없는 네팔의 정부 관계자 및 암 관리 전문가들에게 우리나라의 성공사례를 예로 들면서 ‘국가암관리의 중요성과 조직체계’에 대해 특강을 할 예정이다. 또한 국립암센터 설치의 당위성과 암 등록체계 및 예방관리 지침 등을 아시아 각국의 현황을 참고로 하여 자문할 계획이다.
2010-01-15 10:48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제9회 QI(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총 34개의 참가팀 중에서 구연발표에 선정된 9개팀이 경진대회를 가져, 대상은 ‘BSC경영기법 도입을 통한 (노발리스방사선수술센터)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주제로 한 SMART팀(팀장: 신경외과 손문준 교수)이 수상했고 최우수상은 ‘입원환아의 효과적인 피부간호를 통한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신생아중환자실팀이 선정됐다.이응수 원장은 "매년 개최하는 QI 경진대회는 병원에서 제일 중요하고 큰 행사로, 올해 우리는 명품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여러 가지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 중에 QI 활동도 포함돼 있으므로 전 교직원이 작은 부분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0-01-15 10:01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초정밀 VCT 2호기-디지털 심혈관촬영기 2호기-초음파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추가 도입했다고 밝혔다.기존의 CT에 추가해 새롭게 도입한 64채널 Light Speed Volume CT는 한번의 촬영으로 0.35~0.5mm의 얇은 단면영상을 초당 152개까지 제공하는 초정밀 진단력과 초고속 촬영 속도로 10초 이내에 전신검사가 가능해 환자가 받는 방사선량을 최소화함과 동시에 진단의 정확성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각종 혈관과 대장 등을 실시간 입체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후 횡단면 영상을 3차원 영상으로 재구성할 수 있어 마치 해부학 도면 같은 고화질 영상을 보여 준다. 병원측은 환자들의 불필요한 입원을 줄일 수 있게 됐고 관상동맥질환이나 근골격계 검사, 뇌동맥류 검사 등에 있어 좀 더 정확히 선별, 진단할 수 있어 심장질환, 뇌경색과 뇌출혈. 복부출혈. 각종 혈관 질환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제2호 심혈관촬영기는 GE사의 Digital Cardiac Angiography Innova 2100으로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아주 작은 심장혈관을 정확히 촬영하는 뛰어난 심장혈관 영상기술로
2010-01-15 09:56울산대학교병원은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총 5일간의 일정으로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의 날 주간행사’를 개최했다.환자안전과 감염관리를 주제로 한 포스터 전시회가 열렸고, 본관 1층 로비에서는 내원객 및 직원을 대상으로 감염예방 손씻기 체험행사가 진행됐다.또한 ‘신종인플루엔자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국립의료원 감염내과 방지환 교수의 특강에 이어 부서별 대표 직원 80여명이 참가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렸다.박상규 병원장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될 만큼 환자안전과 감염관리에 대한 인식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울산대병원 전직원이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0-01-15 09:49지난해 인쇄 및 방송부문의 의약품 대중광고가 전체적으로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의 2009년도 의약품 대중광고 사전심의 내용을 보면 심의건수는 전체 932건으로 지난해 1009건보다 77건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총 932건중 적합 475건(51%), 수정재심 104건(43%), 부적합 56건(6%)으로 집계됐다.지난해 의약품광고의 흐름은 금융위기에 따른 영향으로 새로운 일반의약품 브랜드보다는 오래된 상품, 전통상품 등의 광고가 주를 이뤘다는 평이다. 아울러 독소류 및 톡소이드류, 치질용제, 최토제, 진토제, 동맥경화용제 특히 신종플루의 대유행에 따른 보조요법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전립선 비대증약 등의 제품은 소수의 광고제품으로 나타났다.이를 약효분류별로 살펴보면 분류번호 114번인 해열, 진통, 소염제가 가장 많은 78건을 차지했다.이어 치과구강용약인 231번이 63건, 진통 진양 수렴 소염제인 264번이 57건, 기타의 순환계용약인 219번이 56건, 기타의 자양강장변질제인 329번이 52건, 기타의 비타민제인 319번이 49건순으로 분석됐다.매체별로 살펴보면 인쇄부분이 전체 502건을 접수받아 이중 32건
2010-01-15 09:45한국산재의료원 순천병원은 최근 제10대 김용주 원장 취임식을 가졌다.김용주 원장은 “병원장이 중심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치밀한 계획과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대학병원과의 전략적 제휴, 우수의료진 확보, 척추전문센터 및 재활전문센터의 성공적인 특화를 위한 강력한 리더쉽을 기반으로 하는 공격적인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0-01-15 09:44논란이 야기 됐던 원격의료 허용과 비급여 진료비 고시를 비롯한 의료법 개정안 및 시행규칙 개정안의 거의 대부분이 정부 측이 마련한 원안대로 규개위를 통과돼 향 후 의료계의 거센 반발이 예상된다.그러나 의료계의 우려를 모았던 ‘한방병원내 3개과 단독개설 불가’ 시행규칙 개정안은 한방병원내에 영상의학과를 비롯한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등 3개과를 단독개설 할 수 없다는 당초의 원안대로 처리됐다.지난 14일, 복지부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입법예고된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 및 의료법 개정안이 규개위에서 상당수 원안대로 심의 의결됐다. 이에 따라 비급여진료비 고시와 의료기관 명칭표시 방법 변경 등의 시행규칙의 경우 법제처의 인준을 거쳐 오는 31일부터 본격 적용되고, 의료법 개정안은 국무회의를 거쳐 국회 인준을 남겨두게 됐다. 우선 의료취약지역 거주자와 교도소 등 의료기관 이용 제한자를 대상으로한 의사와 환자간 원격의료 허용방안은 의료계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원안그대로 규제심의를 통과,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또한 오는 31일 시행을 앞둔 비급여 진료비 고지 의무화 및 의료기관 명칭표시 방법 시행규칙 개정안도 의결됐다. 단, 이 두
2010-01-15 06:25의과-치과-한의과 진료과목을 개설·운영하는 요양기관과 복수면허(의과, 치과, 한의과) 의료인이 개설하는 요양기관에서 같은 날 동일 상병에 대해 단순·반복되는 중복진료가 이뤄진 경우에는 주된 치료만 급여가 인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1월20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같은 날 동일 상병에 대해 통증완화 등 동일 목적의 진료가 실시된 경우 우선적으로 이뤄진 주된 치료는 요양급여비용을 산정하고, 그 이외의 진료비용은 비급여로 규정했다.이 때, 선행된 분야 즉 시계열상 먼저 이뤄진 분야의 진료를 주된 치료로 본다고 명시했다.특히 의(치)과와 한의과의 투약과 침, 물리치료 등 치료의 원리 및 접근방법 등이 다르기는 하나, 외래환자에게 동일 상병에 대해 통증완화 등 동일 목적으로 실시된 진료는 중복진료로 봐 주된 치료만 요양급여로 적용하며, 동일 목적으로 투여된 약제도 중복진료로 간주해 비급여로 적용된다.개정안은 또한 복수면허(의과, 치과, 한의과) 의료인이 개설하는 요양기관의 요양급여비용 산정방법을 담았다.먼저 수가산정방법에서 차등수가는 복수면허 의료인이…
2010-01-15 05:50국내 병·의원간 경쟁 심화에 따른 매출 증대와 원활한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내부 직원의 회화교육 및 서비스 교육 등을 강화하는 병·의원이 늘어나고 있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경쟁력 강화의 일환으로 원장들이 자비를 들여 전문 교육업체에 의뢰하거나 자체 교육 프로세서 등을 개발해 외국어를 비롯한 서비스 분야의 내부 직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중국 등 해외환자들의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서울 강남의 A성형외과는 최근들어 중국어가 자유로운 현지 코디네이터를 고용해 직원들에 중국어와 중국환자 응대법을 가르치는 등 교육활동에 열을 올리고 있다.A성형외과 관계자는 “중국인 코디네이터를 고용한 것은 병원을 찾는 외국인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뜻도 있지만 무엇보다 외국어와 해외환자에 대한 응대법의 효율적으로 직원들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이 크다”고 설명했다.관계자는 또한 “실제 중국인 현지 코디네이터 고용 이후 그를 통해 직원들에 중국어에 대한 기본적인 교육도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실시할 수 있게 됐고 해외환자에 대한 응대 요령도 좀 더 디테일하게 체득할 수 있게 돼 병원의 전반적인 업무 능력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직원들의 외국어능력 향
2010-01-15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