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새 출발하면서 듣는 ‘고객사랑 로비 음악회’가 영남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우선 제넥스(Gen-X, 영남의대 출신 피아노 5중주)가 1월 6일 앙상블 연주를 했고, 또 엔젤트리오(피아노 3중주)는 8일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이어 웨이브 오카리나 앙상블이 15일, 멜로스 하모니카 앙상블이 29일 로비를 왕래하는 분들에게 신선하면서도 흥겨운 오카리나 및 하모니카 멜로디를 각각 선보일 예정이다. 병원측은 작은 규모지만 정서적 안정을 주는 음악공연은 언제나처럼 병원 로비를 아늑한 문화공간으로 변모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0-01-07 09:46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은 오는 13일 저녁 7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호텔 하모니 볼륨에서 국산 14호 신약 ‘놀텍’의 성공적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런칭 심포지움(Launching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놀텍’의 특장점 및 안정성을 알리기 위한 자리로, 소화기 내과 관련 의사 및 개원의들이 참석한다. 관련 임상을 주관했던 서울아산병원 김진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여의도 성모병원 박수헌 교수가 ‘놀텍 임상결과 및 우수한 효능’에 대한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놀텍’ 처방 및 치료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또한 이번 심포지움에서는 참석자들을 위한 Pre-Event로 유화캐리커처를 선물하는 행사도 마련되며 테너 임응균 성악가의 공연과 저녁만찬으로 심포지움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12월 국내시판에 돌입한 차세대 항궤양제 ‘놀텍’은 현존하는 PPI제제 중 가장 강력한 위산분비 작용과 낮은 약물 상호작용을 자랑하며, 국산 PPI신약의 오리지널리티 강조와 임상결과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2010-01-07 09:39“생활수준 향상에 따른 피부 미용 및 성형, 비만관리 등의 의료 소비의 트랜드의 변화는 당연한 것 이다. 이에 대한 변화를 인정하고 수가체계 개편과 일차의료 살리기를 실행해 전문진료과목 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개원가의 전문과목 포기 심화 현상에 대해 의료계 관계자들은 이와 같은 변화에 대한 당위성을 정부는 인정하고, 일차의료의 붕괴를 막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관계자들은 또한 이에 따른 해법으로 전문진료과목만을 다뤄도 일차의료기관이 살수 있는 의료전달체계의 확립과 비급여 진료로의 쏠림현상이 특히 두드러지고 있는 진료과에 대한 실질적인 수가인상을 제시했다.병·의원 컨설팅 업체 관계자는 “국민 소득 2만불 시대의 도래와 함께 건강과 웰빙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매우 커진만큼 피부 미용 및 성형, 그리고 비만관리에 대한 소비가 늘어나는 것은 당연한 결과이며 선진국의 의료로 가는 하나의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그러나 이와 같은 시대의 흐름을 인정하기는 해야 하지만 전문진료과목의들이 너도 나도 피부미용과 성형, 비만관리 등의 비급여진료로 뛰어 들어 과열 경쟁을 유발하는 것은 전체의료의 틀로 봤을때
2010-01-07 06:20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서울 등 전국 주요 6개 도시, 7개 시험장(광장중 및 한산중(서울), 금정중(부산), 대구동부공업고(대구), 치평중(광주), 동아공고(대전), 전주서중(전주))에서 2010년도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 시행한다.국시원에 따르면 이번 시험의 전체 접수인원은 3,516명으로 지난 해 전체 접수인원인 3,770명보다 소폭 하락했다. 특히, 이번 의사 국가시험은 출제문제 수가 작년보다 50문제 줄어 500문제로 변경되었다. 확장결합(R)형 문제 수는 작년과 동일하게 50문제가 출제되나, 전체 문제 수가 감소함에 따라 출제비율이 9%에서 10%로 증가하였다. 확장결합(R)형 문제는 상황판단, 이해와 응용 등 임상상황에 대한 종합적인 능력을 측정하는데 알맞은 문제형식으로 국시원은 앞으로도 국가시험의 질 제고를 위하여 출제비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의사국가시험 합격자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 까지 석달에 걸쳐 시행된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오는 19일 0:00시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a.org)를 통해 발표된다. 필기시험과 실
2010-01-07 06:10건강보험 정책을 결정하는 건정심 위원에서 경실련과 경북의대 박재용 교수 등이 제외될 것으로 알려졌다.6일 관련단체에 따르면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경실련과 박재용 교수를 제외하는 방향으로 결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경실련 및 시민단체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건정심은 건강보험 정책을 결정하는 기구로서 가입자단체(8명), 공급자단체(8명), 공익대표(8명) 등 총 24명으로 구성, 3년의 임기이다.경실련과 박재용 교수 등은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위원들의 연임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던 것이 사실. 위원들의 임기만료로 보건복지가족부는 새 위원을 구성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 지난 5일 관련단체에 공문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복지부의 공문을 접한 시민단체들은 경실련이 제외됐다는 것에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경실련이 건정심에서 제외된 것에 강한 의구심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복지부의 독선적 행보에 대한 우려도 동시에 표명했다. 시민단체들이 건정심 위원 결정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복지부가 공급자단체의 편에 섯다는 의혹 때문이다. 그간 공급자단체는 건정
2010-01-07 05:30유한양행이 올 한해 환율이 안정되고 알러지치료제 등 새로운 품목을 도입하면서 성장 엔진을 가동할 전망이다.6일 교보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지난 200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591억원으로 전년대비 2%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80억원으로 전년대비 67.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년도인 2008년 4분기에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 제네릭인 ‘아토르바’, 고혈압치료제 ‘코자’제네릭 ‘로자살탄’ 등 대형 제네릭 신제품이 출시되면서 외형성장과 수익성 악화를 경험했었다.반면 그에 따른 마케팅 비용도 증가해 영업이익률은 08년 3분기보다 5.2%p 하락한 6.9%로 위축되기도 했다.유한양행의 성장은 2009년보다 2010년이 더 두드러질것이라는 전망이다. 올해는 삼일제약이 판매하던 UCB제약의 알러지 치료제 등의 품목을 도입해 10.7% 외형성장이 기대된다.한국UCB제약으로부터 알러치료제 ‘씨잘’, 비염치료제 ‘지르텍’, 간질치료제 ‘케프라’ 등 ETC, OTC 품목을 8개 도입함으로써 연간 400억원의 매출액이 늘어날 예정이다.이와함께 환율의 하락 안정세가 유지된다면 원가율이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되며 수익성 개선에 도움을 줄것으로 예상된다. UCB제약
2010-01-07 05:20진료기록부 기재시 단순한 누락일 경우 행정처분의 처발대상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무기록 기재사항 개선을 위해 유권해석(안)을 마련했다.이는 지난해 11월 ‘신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보건의료분야 규제개혁과제(총 41건)’ 를 발굴·추진키로 함에 따른 조치의 일환이다.현재 의료인은 진료기록부 등을 작성할 때 상세히 기록하고 서명하도록 의무를 부과하고 있으며, 진료기록부 등의 기재사항을 엄격히 규정하고 있다.즉 진료기록부 기재사항을 포괄적으로 상세하게 기록토록 의무화해 위반시 벌금·자격정지 등에 처해지는 것.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이 환자의 주소·성명·주민등록번호 등 구체적인 기재사항까지 규정함에 따라, 단순한 기재사항 누락으로 인한 처벌 및 행정처분의 우려가 있고 의료분쟁 등 민원발생시 이를 악용하는 사례도 발생되고 있는 점 등을 감한 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의료법 제22조제1항은 “∼의료행위에 관한 사항과 의견을 상세히 기록하고 서명하여야 한다”라고 규정하고 있는바, 재진환자의 주소·병력·가족력을 미기재하거나 건강검진자의 병력·가족력 등을 진료기록부에 미기재한 경우 등은 의료법 제22조제1항 위반에 해당하지 아니함’으로 유권해석(안)을
2010-01-07 05:04고려대 안산병원 최첨단 방사선 암치료기인 리니악(Clinac iX)을 지난 9월에 도입해 약 3개월 만에 100례를 돌파했다. 짧은 기간이지만 두경부, 호흡기 등 다양한 암 치료에 활용되어 안산, 시화 등 경기도 서남부 지역주민들에게 ‘내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첨단 암치료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 확신을 주고 있다. 고려대 안산병원 방사선 종양학과는 12월까지 리니악을 이용한 각종 암치료가 총 104건으로 1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윤원섭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는 “치료 후 후유증이 적고 치료과정에서 불편함이 적다는 사실이 많이 알려 지면서 보다 많은 암 환자들이 리니악 치료를 받길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리니악의 가장 큰 특징은 암환자의 움직임을 정확히 파악해 3차원 입체영상 분석을 통해 암세포만 파괴하는데 있다. 이는 입체 방사선치료를 위한 다엽콜리메이터, 실시간 환자검증시스템인 전자포털영상장치, 환자자세 자동교정 장치, 그리고 전산화단층촬영모의치료장치 등이 있어 가능하다. 윤원섭 교수는 “환자의 호흡주기에 따라 영상 획득이 가능해 호흡에 따른 위치 변화에도 대응 할 수 있다”며 “실제로 흉부 및 복부 부위의 방사선치료 시 환자의 호흡으로 인해…
2010-01-07 00:08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4일 오전 협회 5층 대강당에서 시무식을 갖고, 2010년도 업무에 들어갔다. 이 날 시무식에서 김현수 회장은 “새해 업무 첫 날부터 함박눈이 내려 한의계에도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며 “작은 일 하나의 막힘이 큰 소통을 막고, 작은 어려움을 극복하지 못하면 큰 일도 해낼 수 없는 만큼 비록 힘들더라도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올 한해 한의계가 대박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또한 강재만 수석부회장은 전 임직원이 일심단결 하여 경인년 한해 계획한 모든 일을 멋지게 성취해 나갈 것을, 김인범 부회장은 주위의 비판과 평가를 적절한 자극제로 받아들여 자아발전의 계기로 삼고, 나아가 한의학 발전을 위해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정채빈 보험(의무)이사는 새해를 맞아 전 임직원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했으며, 김한성 사무총장은 긍정적 사고로 회원과 국민에 감동을 주는 회무를 실천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시무식 후에는 신년 축하떡을 절단하고, 임직원간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2010-01-06 23:58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금연클리닉이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무료 금연 상담과 금연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정신과 김대진 교수와 금연 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 전문 금연 치료팀이 입원 환자의 흡연여부가 파악되면 환자의 병실을 직접 방문해 무료 금연 상담과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매주 화, 목요일 정신과 외래에서는 외래환자 및 보호자, 건강검진 수검자, 교직원 등을 위해 별도의 예약 접수 없이 금연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료팀은 우선 상담을 통해서 환자 질환과 금연의 필요성을 연계해 설명한다. 이후 호기 일산화탄소를 측정하여 폐에 잔류하는 담배연기 정도를 확인하며 니코틴 중독정도 테스트, 폐 연령 측정 등을 실시한다. 이러한 검사를 통해 금연의 필요성을 알려 환자들의 금연 의지를 북돋고 효과적이고 안전하게 금연 실천을 돕는다.한편, 서울성모병원 금연클리닉에서는 이 밖에도 집중적인 금연 치료를 받고자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3개월 집중 치료 프로그램(유료)을 제공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금연을 돕는 약물치료과정, 동기강화치료와 인지행동치료 기법에 기초하여 만들어진 치료적 상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서울성모병원은 제22회 세계 금연의 날에 ‘
2010-01-06 23:53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손창성)은 지난 4일 故김재각 파티마 의원 원장(고대의대 의학18)과 도일코리아 안덕주 대표이사로부터 의학발전기금 1억 원을 기부 받았다.이날 약정식에는 안덕주 대표이사와 고려대 이기수 총장, 손창성 의무부총장, 나흥식 의과대학장, 이혜원 의무교학처장, 조태형 대외협력실장, 정진택 대외협력처장이 배석했다.고대의대를 졸업한 故김재각 원장의 남편인 안덕주 대표이사는 “한 달 전, 고인이 돌아가시며 의학발전기금 기부의사를 밝혔다”며 “모교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고인의 뜻에 따라 고대 의대가 세계를 이끌 훌륭한 의료인을 양성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 전달의 의의를 밝혔다.이기수 총장은 “고려대는 교우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세계 선도대학으로서 창조적이고 진취적이며 국제화에 앞장서는 학생들을 양성해 나갈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최근 문영목 고대교우회장, 21회 여자동기회 등을 비롯해 동문들의 모교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기부가 잇따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0-01-06 23:51이대여성암전문병원(원장 김승철)이 오는 1월 15일 오후 5시 의학관 A동 212호에서 ‘이대여성암전문병원 온열암 치료 심포지엄(Oncothermia Symposium)’을 개최한다.온열암 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지견을 나누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은 첨단 온열암 치료기 개발자인 헝가리 성 이스트반 대학(St. Istvan University)의 안드라스 사스(Andras Szasz)교수를 초청했다. 안드라스 사스 교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 임상을 바탕으로 한 온열암 치료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강연에 이어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두연 교수, 샘병원 혈액종양내과 윤성민 과장 등 국내 의료진들이 연자로 나서 ‘폐암의 온열 치료’, ‘온열암 치료기(Oncothermia EHY-2000)의 임상적 적용’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한편, 원스톱 서비스,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등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로 여성암 환자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에서 지난 10월부터 가동하고 있는 온열암 치료기는 항암 치료시 치료 효과를 높이고 항암 치료 후 모든 암세포가 파괴되지 않아 다시 재발되는 경우 기존의 항암 치료법을 보완ͨ
2010-01-06 23:49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6일 공사에서 한국 의료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경희대학교동서신의학병원, 세브란스병원, 한양대학교국제병원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해 의료관광 상품개발 및 해외 마케팅에 주력하여 의료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했으며, 올해에도 27개 해외지사를 통해 의료관광 활성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의료관광 목적지로서의 브랜드이미지 구축과 국내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공사는 입국하는 의료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관광객 대상 홍보활동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및 관광공사 관광안내센터에 ‘의료관광원스톱센터’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2010-01-06 23:44간접흡연에 의한 폐암환자의 경우 표적치료제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것으로 국내 의료진 연구 결과 밝혀져 간접흡연의 폐해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세브란스병원 암센터 김주항ㆍ조병철교수팀(종양내과, 폐암전문클리닉)은 최근 저명한 국제적인 종양전문학술지인 JCO(Journal of Oncology : Impact factor 17.5)에 ‘비흡연자폐암 환자에서 간접흡연력이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 돌연변이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통해, 간접흡연 폐암환자는 폐암치료제의 표적이 되는 ‘특정유전자변이’가 적어 치료제의 효과가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2006년 6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비흡연자 폐암 환자 179명을 대상으로 유년기노출, 성인노출, 가정내노출, 직장내노출 등 다양한 간접흡연력 및 이들의 질병력과 가족력, 도시거주기간 등을 복합하여 모든 환자에서의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를 조사했다. 그 결과 과거 간접흡연에 노출된 환자의 경우 매우 유의하게 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적었다 (38.5% vs 61.4%).상피세포성장인자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폐암치료제인 이레사(gefitinib)나 타세바(
2010-01-06 20:34필러 등에 의한 성형부작용을 경험한 환자의 76%가 무허가 불법 시술에 의한 것으로 드러나 주의가 요구된다.강북삼성병원 성형외과 장충현 교수는 6일 지난 2003년 3월부터 2008년 2월까지 5년간 120명의 필러에 의한 얼굴성형 부작용 치료 사례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필러 등에 의한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병원을 내원한 120명의 환자의 76.7%(92명)이 무허가 시술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었다. 장 교수에 따르면 이 중 의사에게 시술받은 경우는 28명(23.3%)에 불과했다. 성형부작용 환자 70%는 주입물질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들은 주로 히알루론산 10명(8.3%), 콜라겐은 12명(10%), 실리콘은 9명(7.5%), 파라핀은 5명(4.2%)순으로 불법 시술이 많았다. 환자 중 54명(45%)은 고통을 참기 어려운 염증으로, 43명(35.8%)은 얼굴 윤곽 변형으로, 23명(19.2%)은 감각 이상 및 이물감으로 치료를 시작했다. 장 교수는 검증되지 않은 물질을 사용한 무허가 시술은 대부분 이물질에 의한 육아종을 형성하여 얼굴의 변형, 이물감, 염증을 일으킨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특히 최근 유행하는 의료용 필러도 드물게 이물 육아종을 발생시키고 있다
2010-01-06 19:03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 관련 법률안인 국민건강보험법, 국민연금법이 지난해 말 통과돼 오는 2011년부터 공단에서 통합징수를 시작하게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른바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법안’ 입법이 마무리 됐다. 이로인해 사회보험료 납부와 관련된 국민 불편을 일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1년부터 건강보험, 국민연금, 산재보험 및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험료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통합해 징수하게 된다. 보험가입자들은 여러 장의 고지서를 한 장으로 납부할 수 있어 보험료 납부가 간편해지고, 사업장은 보험사무 처리에 소요되는 인력 및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공단이 통합 징수함에 따라 3개 공단은 고지 및 체납업무를 통합 수행함으로써 보험료 징수비용 등을 연간 700~800억원 절감할 수 있게 됐다.그동안 정부는 징수업무를 중복 수행함에 따르는 사회보험 운영의 비효율 제거와 민원불편 해소를 위해 2009년 8월, 4대 사회보험 징수통합을 공기업선진화 방안 1차 과제로 선정, 사회보험 징수통합 관련 업무를 추진해 왔다. 통합징수 업무를 맡게 된 건보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사회보험 징수통합 전담
2010-01-06 17:33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영식)은 6일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인 FAPAS에서 멜라민 검사분야의 분석능력 우수기관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FAPAS(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는 전세계 식품분야 분석 기관들이 기관의 명예를 걸고 참여해 분석능력을 검증하는 국제검사능력관리 프로그램이다.경인식약청은 멜라민 등 유해물질에 대한 분석기술의 선진화 및 국제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FAPAS에 참가해왔다. 한편 지난해에는 △중금속(납, 카드뮴, 비소, 알루미늄 및 수은) △동물용의약품(클로람페니콜) △오염물질(멜라민) 등 분야에서 국제수준의 분석능력을 검증받은바 있다.
2010-01-06 16:50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본부장 강석희)은 면역세포치료제 전문기업 엔케이바이오와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기술개발사업의 과제 수행 및 그 결과의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구랍 12월 엔케이바이오가 추진 중인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연구개발이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 지원과제’에 선정된바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CJ제일제당은 향후 ‘난치성질환 제어를 위한 세포치료제 실용화 기술 개발’이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이 기술의 연구성과물에 대한 전용실시권을 가지게 된다. ‘난치성질환 제어를 위한 세포치료제 실용화 기술 개발’과제는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으로 선정돼 2011년까지 약 27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CJ제일제당을 비롯해 국내 유망 바이오벤처사인 엔케이바이오와 바이오톡스텍 및 서울대 강경선 교수, 충북대 자연과학대 이영희 교수 연구진이 참여하고 있다. 향후 개발이 완료된 양막 줄기세포치료제에 대한 마케팅 및 판매를 CJ제일제당이 담당하며, CMO(계약생산 대행)업무 권리는 2024년까지 엔케이바이오가 독점적으로 가진다. CJ제일제당 강석희 본부장은 “줄기세포 투자는 CJ제일제당 제약사업본부의 핵심 역량이 될 것”이라며 “
2010-01-06 15:44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010년 의료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을 공언했다.심재철 의원을 비롯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 소속 의원들은 6일,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의료계 신년교례회에 참석해 의료수급구조개편 및 소신진료 확립 기반의 틀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들은 특히 법사위 통과를 앞두고 있는 의료분쟁조정법을 반드시 관철 시키고, 차등수가제의 개편및 실거래가상환제의 철폐, 수가인상을 통한 산부인과 및 기피과 문제 해결에 주력할 뜻을 내비쳤다.우선 한나라당 사무총장 장광근 의원은 지난 한해는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가 모두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었던 때였다고 회고하며 현재 의료계가 안고 있는 현안도 잘 헤아려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 한해는 무엇보다 의료계가 가진 여러 가지 갈등을 정치권이 잘 조정해서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복지위 심재철 의원은 의료분쟁조정법의 법사위 통과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고, 기피과 해결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 추진한 외과 수가 인상에 이어 2010년에는 산부인과 수가 인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심 의원은 이와 함께 인상된 수가분이
2010-01-06 15:34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자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자이데나’에 위조방지 기술이 도입된 새로운 외부포장 박스 홀로그램을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새로운 홀로그램은 세계지도와 ‘자이데나(Zydena)’의 영문이니셜인 ‘ZY’가 겹치게 보이도록 표현돼 있다. 이는 국산신약을 넘어 글로벌 신약으로 성장하고 있는 ‘자이데나’를 상징하는 것으로, 보는 각도에 따라 ‘ZY’ 글자가 축소됐다가 확대되는 형태로 제작돼 발기부전치료제의 특성이 시각화됐다는 평가다. 특히 이 홀로그램은 나노실(Nanoseal)기술을 적용해 다양한 상징들이 고해상도로 표현되며 보안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이 기술은 현재 지폐나 국가적으로 중요한 프로젝트에서만 적용되고 있는 첨단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자이데나’는 전세계 32개국에 진출하며 총3억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며 국산신약의 세계 성공신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식품의약국) 임상 3상이 진행 중이며 일일요법(1일 1회 1정 복용)을 위한 저용량 제제 개발도 추진하는 등 국산신약을 넘어 글로벌신약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동아제약 마케팅 관계자는 “현재 ‘자이데나’는 가짜가
2010-01-06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