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은 5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2010 시무식(사진)에서 “능동적,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병원관련 정책개선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매진해나갑시다”며 호랑이처럼 신중하되 목적을 이루는 진취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지 회장은 또 "올해를 병협 창립 50주년을 맞아 지난해 선포한 미션인 “정책선도와 병원 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실천에 옮기는 원년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어 사무처 각 부서간 신뢰를 토대로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호 협력해 나갈것을 강조했다.
2010-01-05 11:20안산중앙병원은 지난 4일 2010년도 시무식을 가졌다.임호영 원장은 “2010년도는 지난해 보다 더 힘들 수도 있지만,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힘차게 힘을 모아 역동적인 한 해를 만들자”라고 당부했다.이어 지난해 31일자로 새로운 식구가 된 오규성 척추신경외과장과 김윤옥 마취통증의학과장의 소개가 있었다. 행사 후 병원장, 지회장, 행정부원장 및 간부들은 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0-01-05 09:492010년 경인년(庚寅年) 우리의 꿈과 희망을 이룰 새해가 밝았습니다. 매일 맞는 아침이지만, 오늘이 평소와 다른 것은 신년을 맞이하는 우리 모두의 기대와 각오가 새롭고 크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냉철한 반성에서 나오는 새로움을 이야기하고, 한 해를 설계해야 하는 시무식 자리에 서 있습니다.저는 2010년 신년사의 화두로 ‘열정(PASSION)과 긍지(PRIDE)’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2009년에는 이목지신, 나무를 옮기는 믿음이라는 사자성어를 시무식 화두로 삼았었습니다. ‘열정(PASSION)과 긍지(PRIDE)’, 세계 최고의 암센터가 되겠다는 우리의 꿈을 이루고자 하는 ‘열정’과 우리 모두가 각자 맡은 역할에서 최고라는 ‘긍지’를 가지고 일할 때, 국립암센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한 해, 2010년 경인년 시무식의 의의가 더욱 커지리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2010년 국립암센터는 설립 10주년을 맞이합니다. 먼저 국립암센터의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전 직원 및 도와주신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세계 최고의 암센터가 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은, 이를 이루고자 하는 우리의 간절한 꿈과 열정이 있다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2010-01-05 09:41#사례- 경기도에서 10년간 산부인과 의원을 운영해 온 최모 원장은 지난달 ○○산부인과의원이라고 표기된 간판을 떼고, ○○여성클리닉이란 이름으로 새로운 출발을 했다.최모 원장의 간판교체는 단순한 건물 리모델링이 아니다. 그는 의원 간판의 정비를 계기로 산부인과의 고유 영역인 산과 진료를 포기하고 진료과목의 영역을 피부미용, 비만관리, 주름살 제거 및 필러 시술 등의 단순 미용성형으로 확대했다.동료들이 산부인과의사로서의 정체성의 상징인 산과를 포기하고 수익이 좋다는 비급여진료로 눈길을 돌려도 자신만은 끝까지 지키리라 다짐했지만, 눈덩이 처럼 불어나는 부채를 단순한 진료만으로는 도저히 해결할 방법이 없었다.사회 문제로까지 야기되고 있는 저출산의 탓도 있었지만 분만을 하는 환자들 중에서는 자신의 의원보다 규모가 크고 시설이 좋은 곳으로 발길을 돌리는 이들이 점점 늘어갔다. 최모 원장은 이들을 붙잡을 명분도, 산부인과를 지속해 나갈 자신도 없었다. 사례#- 서울 강북에서 가정의학과를 운영하는 김모 원장. 그는 요즘 비만 치료법과 피부미용 술기 익히기에 한창이다. 얼마전부터 도입한 비급여 진료를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해서이다.김모 원장이 비만과 피부미용에 손을 대기 시
2010-01-05 06:32오는 6월부터 기존 20개 항목에서 50개 항목이 늘어나 총 70개 항목을 대상으로 신포괄수가 2차 시범사업이 실시될 예정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올해 중점 핵심사업을 발표하며 신포괄수가의 항목을 70개로 확대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힌바 있다. 현재 신포괄수가제는 20개 항목으로 공단일산병원에서 시범사업을 실시 중에 있으며, 정부는 3차 시범까지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심평원의 계획에 따르면 신포괄수가제의 경우 항목을 70개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확대하는 항목을 공단일산병원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거친 후 점진적인 신포괄수가 모형을 구축할 예정이다.그러나 확대되는 50개 항목은 확정되지 않은 상황. 심평원 포괄수가부 관계자는 “늘어난 항목을 추가해 오는 6월부터 2차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항목을 개발 중에 있다”면서 “일산병원의 지난해 12월31일까지의 데이터를 평가한 후, 3월 2차 시범사업에 평가결과를 반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평원은 현재 항목확대를 위해 의사협회, 병원협회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향후 결과를 검토해 항목을 확정할 것으로 보인다. 신포괄수가 2차 시범사업의 지불방식은 1차 시범사업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현재 진
2010-01-05 05:40"국립대학병원 등 해당기관의 명칭 또는 유사명칭을 사용한 경우 이에 대한 제제조치로 '1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한 것을 명칭사용 위반행위에 대해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라고 전환한다"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국립대학병원설치법 일부개정안 △서울대학교병원설치법 일부개정안 △서울대학교치과병원설치법 일부개정안 등이 최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만을 남겨두게 됐다.이 개정안들은 형벌로 인한 전과자의 증가가 우려되고, 형벌 부과에 긴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다.현행 법률은 행정법규 위반 시에 형벌 위주의 제재조치(각 부처 소관 법령 중 행정형벌을 두고 있는 규정은 83%)를 두고 있다.즉 경미한 행정법규 위반시에도 국민이 형사처벌을 받게 돼 전과자가 증가할 수 있고, 또한 형벌은 정식재판을 거쳐 확정되므로 부과 절차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되는 것.이에 정부는 이를 해결키 위해 2008년 ‘행정형벌의 과태료 전환 방안’을 마련해 행정형벌(벌금)을 행정질서벌(과태료)로 전환하는 입법을 추진, 이번 개정안들도 이러한 취지로 제안됐다.
2010-01-05 05:37접근이 어렵고 시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복잡한 부정맥 절제술 대상 환자에 사용되는 ‘자기 유도 카테터 위치 제어 기술’ 등 6건의 신의료기술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한 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자기 유도 카테터 위치 제어 기술△사용목적: 카테터를 의도한 병변 부위까지 정확히 도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조정하고 유도하기 위함.△사용대상: 접근이 어렵고, 시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복잡한 부정맥 절제술 대상 환자.△시술방법: 부정맥 절제술 시행시 자기 유도 카테터 위치 제어 기술을 적용하는 것으로 위치 조정 카테터 제어 장치의 컴퓨터 조작을 통해 카테터의 방향을 조정하고 유도함.경피적 확장 기관절개술△사용목적: 기도확보.△사용대상: 기계 호흡이 필요한 환자 또는 기도 확보가 필요한 환자.△시술방법: 윤상연골 하단 부위를 1-1.5cm 정도 절개한 후, 확장기로 절개 부위를 넓혀 기관절개 튜브를 삽입함. 임피던스 컨트롤 자궁내막 소작술△사용목적: 자궁출혈의 지혈 또는 감소.△사용대상: 보존적 치료로 출혈이 관리되지 않는 월경과다 및 비정상적 자궁출혈환자.△시술방법:…
2010-01-05 05:30“제약업계가 새로운 공정경쟁규약을 채택한 만큼 스스로 노력해 공정경쟁 질서를 확립하고 2010년을 유통투명화의 원년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입니다”제약협회를 비롯한 약계 4개 단체는 지난 4일 정부 및 약계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인년 새해를 여는 신년 교례회를 가졌다.어준선 제약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를 돌이켜 보면 우리 약업계는 탈크사태 외에도 약가제도문제, 일반인 약국개설문제, FTA협약에 따른 글로벌경영문제 등 어려움이 산적했고 앞으로도 부닥칠 문제지만 함께 노력하면 합리적 해결방법이 가능하리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종플루 백신을 국내 제약사가 적기에 개발 보급함으로써 제약주권을 지킨 뜻 깊은 한해”라고 회고하고 “새해를 맞아 우리 약업계의 안정적 발전을 기원하면서 어떠한 어려움이 닥치더라도 각 단체의 회원들이 창의를 모아 슬기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성공적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어준선 회장은 “우리 모두가 자승자강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목적한 바를 이루는 뜻 깊은 한해를 만들어 나가길 기원한다”며 “미국 등 제약선진국과 함께 경쟁하고 중국 등 무한한 국제시장에 진출함으로써 글로벌 경영의 시대를 열어갈 계획
2010-01-05 05:20건국대병원이 내달 2일 700여평 상당의 고품격 헬스케어 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해외 환자 유치에 나선다. 건국대학교병원 백남선 병원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15 TOP5’의 성공적인 실현을 위해 올 한해도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시설 확장 및 진료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인 병원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백 병원장에 따르면 건대병원은 우선 그 첫 번째로 기존의 헬스케어센터를 2배 정도 확장한 700여 평의 상당의 고품격 헬스케어센터를 고성능 CT, 최고급 내시경 시설을 갖춰 내달 2일 개소한다.이 센터를 개소하게 되면 건대병원은 하루 100여명을 검진 할 수 있게 되며 미국과 중국 환자의 유치에도 활력을 얻게 될 전망이다.백 병원장은 또한 ,본관 12층에 위치한 교수 연구실을 인근 영존빌딩으로 이전, 입원실을 추가로 확보하게 돼 그동안 병실부족으로 겪은 불편을 해소하고 해외환자의 본격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새롭게 리모델링 되는 병실에는 문화가 잇는 공간을 컨셉으로 내세워 국내 환자 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도 편안히 회복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고품격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백 병원장은 이와 함께
2010-01-05 05:17연세대의료원이 세브란스 신촌 캠퍼스를 거점으로 강남, 송도,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의 지역별 특성화와 역량을 살려 서울 및 수도권내 최대, 최고 규모의 의료벨트를 구축에 나선다.연세대의료원 박창일 의료원장은 4일 신년사를 통해 “2010년은 연세대의료원이 세계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이 되기 위해 세운 2020년까지의 장기 발전계획을 시작하는 해”라고 선언하고, 앞으로의 10년을 시작하기 위한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박 의료원장은 우선 인천 송도의 세브란스 국제병원설립 가시화와 전임상연구센터설립, 용인동백세브란스병원 설계,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 착공, 그리고 신촌캠퍼스 공간마스터플래을 연세의료원의 백년대계를 위한 계획으로 삼고, 이를 완성해 나가는데 주력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얼마전 설계가 마무리된 암전문병원은 2013년 완공을 목표로 빠른 시일내에 착공, 암질환 수요 충족에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박 의료원장은 특히 신촌 캠퍼스의 공간 확충을 실행해, 진료 규모를 유지하며 의과대학을 비록한 교육기관의 위치, 분산된 전문병원을 통합해, 신촌을 거점으로 강남세브란스병원, 송도 세브란스 국제병원, 용인동백세브란스 병원이 각 지역별 특성화와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서울…
2010-01-04 19:08적십자간호대학(총장 조갑출)은 보건복지가족부와 종로구청으로부터 2억6천만원을 지원 받아 지난 6개월간 초등학교 10개교 고학년생 4,500명을 대상으로 안전 모듬 훈련을 실시했다.안전 모듬 훈련의 교육내용은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안전을 지키고 각종 위기 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기르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생활응급처치를 비롯한 재난안전 교육이다.청년사업단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이번 ‘초등학생 안전 모듬 훈련’은 종로구청과 적십자간호대학이 관학협약을 체결해 실시했으며, 이옥철 사업단장을 비롯한 교수3인과 간호사 면허소지자와 응급구조사 1급 자격 소지자 22명의 인력이 투입됐다.조갑출 총장은 “평생 건강습관이 형성되는 아동기에 안전 모듬 훈련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의식과 재난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차세대 시민 및 위기대처력 함양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10-01-04 17:43울산대학교병원은 4일 본관 7층 강당에서 200여명의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행사는 임직원들간 덕담과 새해 인사를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신년 떡 절단식, 병원장 신년사, 발전 기원 건배 제의 등으로 진행됐다.박상규 병원장은 “2009년에는 모든 임직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 많은 결실을 이룰 수 있었던 해였다”고 평한 뒤, “2010년 새해에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전국 최고의 병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 나갈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나가자”고 밝혔다.
2010-01-04 17:34영남대학교의료원은 4일 병원 1층 이산대강당에서 2010년 경인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가졌다.참석한 교직원 간 신년교례 인사에 이어 이두진 의료원장은 “올해는 지난 2005년 설정했던 ‘의료원 비전’을 마무리하는 해”라며 “당초 목표했던 초진환자수·외래환자수·재원환자수·수술건수 증가율 지역 내 1위라는 4대 미시지표와 영남지역 대학병원 고객만족도 1위라는 거시지표를 실현해 ‘고객만족으로 신뢰 받는 영남 최고의 의료원’이란 비전을 달성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아울러 “의료원이란 조직은 다양한 직군이 섞여 있기 때문에 모든 교직원의 조화된 협력 없이는 발전할 수 없는 만큼, 구성원 간 더 화합하고 이해하고 서로를 아껴줄 수 있기를 충심으로 바라며 그것이 곧 고객만족과 의료원 발전을 이루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2010-01-04 17:0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4일 대강당에서 CS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이번 CS 비전선포식은 고객에게 한결같이 친근하고(Friendly), 정확한(Accurate) 심사평가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과의 상호 교감을 통해(Interactive), 고객을 존중하고, 고객으로부터 존경받는다(Respectable)는 뜻의 “국민건강과 행복의 FAIR Partner”가 CS비전으로 선포됐다.CS비전 선포식이 거행된 자리에서 송재성 원장은 “심평원이 세계최고의 심사평가기관이 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CS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야 한다”며 “2010년에는 FAIR를 항상 생각하면서 고객에게 친근하고, 정확하고, 상호교감을 통한 업무를 수행하게 되면 고객으로부터 존경받는 심사평가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방안으로 가치 흐름에 따른 고객을 재 정의하고, 핵심고객을 의료서비스를 이용한 국민, 가치전달고객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양기관으로 정의했다.CS운영 및 관리체계 강화, 고객서비스 개선 및 강화, 고객가치 중심 서비스 창출이라는 3개 전략방향과 12개 CS전략과제를 도출해 시행하기로 했다.
2010-01-04 16:10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이 대표발의한 특허법 일부개정법률안이 최근 지식경제위원회 대안으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와 관련 곽의원은 “이번 특허법 개정안은 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대유행 전염병 치료제 국내생산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특허권 사용 요건을 완화하고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특허법 개정안 내용은 특허 강제실시에 관한 사항을 분리해 규정하고, 전시·사변 등 비상시라는 요건과 공공의 이익을 모두 충족하는 경우로 제한했던 강제실시 요건을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경우 가능하도록 완화한 것.즉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한 의약품이 특허에 묶여 있을 경우, 이번 특허법 개정으로 ‘강제실시’ 발동 등 국내 제약회사에 의한 의약품 직접 생산이 용이해졌다는 점이 특징이다.곽의원은 “특허법 개정으로 대유행 전염병 치료제의 국내생산이 보다 용이해진 만큼 정부는 향후 질병으로 인한 국가·사회적 위기상황 발생 시 ‘강제실시’ 등을 통해 국민 생명과 직결된 의약품의 국내생산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신종플루와 같은 대유행 전염병뿐만 아니라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제, 예방백신, 퇴장방지의약품, 혈액제제 등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의
2010-01-04 14:36아동·청소년 치아의 보철·교정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4일, 18세 미만 아동의 보철치료 및 치아교정에 대해 보험급여를 실시할 수 있도록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현재 치과진료 중 보철치료와 치아교정을 제외한 발치·충치 치료 및 예방적 처치 등 일부 항목만 보험급여대상으로 하고 있다.이에 상대적으로 비용이 많이 드는 보철치료 및 치아교정의 경우 치료를 포기하거나 적절한 시기를 놓쳐 아동의 구강건강이 악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양승조 의원은 “구강건강은 전신건강과 상호 연관을 가지고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요인으로 특히 아동의 치아 교정치료는 성인에 비해 치료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아래턱과 위턱의 골격성장을 조절하고 부정교합으로 진행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아동에 대한 치아의 보철·교정 치료를 보험급여대상에 추가함으로써 아동의 구강질환 예방 및 아동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10-01-04 14:26서울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가 전년대비 25.6%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명실상부한 의료관광 메카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의료관광 활성화 추진 1주년을 맞아 강남구청이 4일 발표한 강남구의 의료관광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9년 11월말까지 강남구를 찾은 외국인 환자수는 57,361명으로 2008년도 45,671명에 비해 11,690명이 늘어 25.6% 증가했다.진료과목 중에서는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건강검진이 75.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한방, 정형외과, 피부과, 치과, 성형외과 시술이 그 뒤를 이었다.특히 2009년도에는 안과,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의 환자수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돼 비급여 진료 부분의 강세가 두드러졌다.외국인 환자들의 출신국가별로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순으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는데 그중 일본과 중국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했다.국가별 선호하는 진료과목을 살펴보면 미국은 치과, 중국은 성형, 일본은 한방과 피부진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강남구청은 “이를 경제적 효과로 환산시 6천 억원의 이윤을 창출한 것”이라며 “이와 같은 결과는 의료 전(全)
2010-01-04 14:18한국산재의료원 경기요양병원은 4일 강당에서 2010년 한 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한 시무식을 가졌다.
2010-01-04 14:10최근 정부가 결정한 제주도 영리병원 도입은 결국 시험대에 불과하며 제주도민들이 바라는 방향도, 정부의 의도대로 실현될 가능성도 없는 정책이라는 비판이다. 의료민영화 저지 및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운동본부)는 “영리병원 도입처럼 국내 보건의료체계를 뒤흔들 중요한 정책을 도민 의견수렴 과정이나 영리병원 허용에 대한 공청회 등도 거치지 않고 도의회 통과만을 전제로 추진하는 제주도와 복지부, 정운찬 총리는 일방적인 정책에 대한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운동본부는 제주도민과 영리병원 도입이 국내 보건의료체계를 어떻게 훼손시킬지에 대한 진단 없이 무책임하게 영리병원을 도입하는 것에 대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입장이다.현재, 정부는 전국에 걸친 경제자유구역을 통해 영리병원을 도입, 유치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외국영리병원 유치를 위한 법안 정비와 사실상 국내 영리병원 도입의 효과를 가져 올 외국영리병원의 내국인 진료를 전면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운동본부는 “외자 유치를 위해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희생시키는 정책을 추진하는 정부의 시도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운동본부는 “의료특구 지정ㆍ휴양형 의료관광 인프라 시설 확
2010-01-04 13:53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 2009년 경영성과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자사 주식 10만9222주(약 7억7000만원)를 특별 성과급으로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안국약품은 지난해 주력 품목들의 매출 신장 및 세계 최초의 ‘테오브로민’ 성분 기침억제제 신제품인 ‘애니코프’의 성공적 발매 등 2009년 경영목표 달성으로 지속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성과급은 1월 급여일에 개인별 기본급의 100%를 자사 주식으로 일괄 지급되며 일부 차액은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안국약품 관계자는 “2009년 경영성과는 전 임직원의 노력과 열정이 빚어낸 값진 성과인 만큼 자사주 지급을 통해 애사심을 높이고, 2010년에도 지속 성장을 이루어 가자는 취지로 특별 성과급을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2010-01-04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