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추 전방 고정술용 재료인 C-Jaws 인정기준' 등이 신설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오는 10월27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쳐 11월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추전방고정용 치료재료인 C-Jaws는 1 level에 한해 자가골과 병용해 사용시 인정하며, 골이식대체제 또는 cage와 병용시에는 인정하지 않는다.장문합에 사용하는 굴곡형(일체형) 압축문합기인 ENDOCAR 27(COMPRESSION ANASTOMOSIS RING)은 직장 및 에스상절제술 중 전방절제 (Anterior resection)에 사용시 1개 인정하며, 인정개수를 초과한 경우 치료재료비용은 전액 본인이 부담토록 했다.전립선 온열요법(Prostate Hyperthermia)에 사용하는 재료대는 치료기간 중 1회에 한해 산정하되 △Prostron, Prostalase, ND Yag Laser, Diode Laser 또는 TUNA 장비를 이용한 경우에는 30만9640원(코드N0061001) △ThermexⅠ, ThermexⅡ, Microfocus, Prostacare, Prosta
2009-10-23 05:35만성 B형간염에 헵세라정과 바라크루드정 1mg 간 교체투여가 가능함에 따라 간이식 후 B형간염 예방목적으로 투여시도 두 약제 간 교체투여가 급여로 인정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하는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약제)’ 고시개정안을 입법예고 하고 오는 10월29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 당뇨병용제 △Pioglitazone + Metformin 경구제(품명: 액토스 메트정 15/850) △Rosiglitazone + Metformin 경구제(품명: 아반다메트정) △Sitagliptin + Metformin 경구제(품명: 자누메트정) 등은 동 복합제를 투여해도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에 Metformin 추가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되며 ‘Rosiglitazone + Glimepiride 경구제(품명: 아마반정 등)’도 Glimepiride 추가 투여 시 급여가 인정되도록 변경했다. 항악성종양제 ‘GnRH 주사제’는 허가사항 범위를 초과해 △혈우병환자에서 월경으로 인한 과다출혈 예방(무월경 유도)이 필요한 경우 △중증재생불량성빈혈, 특발성혈소판감소증, 혈액암 등 치료 중 혈소판감소증 혹은 골수 억제가 심해 월경으로 인한 과
2009-10-23 05:30코자 및 코자복합제 제네릭 시장에서의 종근당은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유비스트 및 동부증권이 발표한 9월 원외처방조제액 분석 자료에 따르면, 코자 제네릭ㆍ코자플러스 제네릭ㆍ코자플러스에프 제네릭ㆍ코자플러스프로 제네릭 시장에서 종근당 품목이 각각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종근당의 발빠른 제네릭 출시 및 뛰어난 영업력으로 시장 선점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코자 제네릭(단일제) 시장에서 종근당 살로탄이 22%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뒤를 이어 동아제약 코자르탄 15% , 유한양행 로자살탄 11%, 한미약품 오잘탄 9%, 일동제약 로자탐 4%, 기타 39%의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9월 원외처방시장에서 코자 플러스 복합제 시장을 분석한 결과, 코자플러스 제네릭시장에서도 종근당 살로탄이 27%로 역시 시장 점유율 1위를 나타냈다.이어 동아제약 코자르탄 11%, 유한양행 로자살탄9%, 경동제약 로사타 8%, 일동제약 로자탐 6%, 기타 39%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자플러스에프 제네릭 시장현황을 살펴보면, 종근당 살로탄이 독보적인 40%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내며 1위를
2009-10-23 05:21복지부는 최근 ‘정신요법료의 상근하는 전문가 범위’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 민간자격소지자의 경우는 산정할 수 없다고 회신했다. 보건복지가족부에 최근 질의된 내용을 살펴보면 ‘정신과 전문의 지도하에 상근하는 전문가(정신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관련, ‘(아-4)작업 및 오락요법’을 산정가능한 상근하는 전문가의 범위’ 등에 관한 것.이에 복지부는 “전문가 범주 중 타 민간자격소지자(음악치료사, 미술치료사 등)의 경우는 자격을 수여하는 단체가 협회, 학회 등 다양하다”며, “수요단체별 자격의 명칭, 교육과정 등이 상이하는 등 현재 법적으로 정비되지 않은 점을 고려할 때 건강보험요양급요비용을 산정할 수 있는 전문가의 범주에 포함하기는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현재 정신보건 관련법령에서는 정신보건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경우 정신보건전문요원 자격제도를 두고 있다. 또한, [정신보건법 시행령] 제2조 제1항의 전문요원의 업무범위 중 공통 업무로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 촉진을 위한 생활훈련 및 작업훈련’ 등을 규정하고 있다. 또한, 시행령에서는 시행규칙 제23조의 2 제2항에서 입원환자에 대한 작업요법을 실시함에 정신과전문의 지도에 따라 전문요원
2009-10-23 05:17외국인 환자유치의 활성화를 위해 의료관광단체가 명칭을 바꾸고 두 개의 회를 통합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최근 관련업계에 따르면 개원의들을 위한 의료관광단체로 대표되는 전국의료관광협회(회장 양우진)와 코리아의료관광협회(회방 박인출)가 각각 통합과 개명 등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의 새활로를 모색하고 있다는 것.두 단체는 특히 개명과 통합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의 활성화를 꾀하는 것은 물론 보건복지부의 사단법인 인가에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우선 전국의료관광협회(회장 양우진)는 얼마전 글로벌헬스케어협의회(회장 한승경)와 손잡고 양우진 회장과 한승경 회장을 공동회장으로 하는 가칭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를 출범시켰다.통합을 시도한 이유는 비슷한 사업구조를 가진 두 단체의 업무능력 향상과 보건복지부 인가 사단법인화에 힘을 얻기 위해서다.가칭 ‘전국글로벌의료관광협회’ 관계자는 이번 두 단체의 통합에 대해 “외국인환자 유치 사업에는 양질의 유치기관 존립이 굉장히 중요한데 이를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서는 업무가 비슷한 성향의 두 단체가 존재하고 있어 상호 불필요한 갈등구조를 없애고, 효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단체에…
2009-10-23 05:02제네릭의약품 허가관련 정보를 일일이 검색하지 않고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22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김승희)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의약품심사부와 공동으로 제네릭의약품 허가 정보방을 개설하고 오는 23일부터 정보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보방에는 ▲제네릭의약품의 개요와 관련법규 및 가이드라인 ▲제네릭의약품 허가(신고) 절차 개요 ▲의약품동등성시험의 개요, 관련규정, 성분별 용출시험 조건 ▲ezDrug(식약청 의약품 사이트)과 연계된 제품 정보, 대조약 정보, 생물학적동등성 입증품목 등 제네릭의약품의 개발 및 허가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다. 안전평가원은 그동안 제네릭의약품 관련 규정이나 가이드라인, 기타 참고자료 등은 식약청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이용자가 일일이 검색해야 하는 불편이 따랐었다.하지만 이번 개설된 제네릭의약품 정보방은 일반소비자, 제약업계 종사자, 식약청 담당자 등 계층별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고 평가원은 설명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제네릭의약품 정보방 개설로 제네릭의약품 허가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의약품 허가 신청시 업계의 시행착오를 방지하고, 정확한 제네릭의
2009-10-23 04:39대개협은 22일 최근 논란이되고 있는 (가칭)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와 관련해 명칭사용을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이번 사안에 대해 마치 산부인과 개원 의사들을 대표하는 단체인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대개협이 지적하고 있는 단체는 진오비(진정으로 산부인과를 걱정하는 모임) 라는 단체로 일부 산부인과 의사들의 모임이 최근 언론에 ‘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라는 가칭을 사용하고 있다.대개협은 대한의사협회 정관 제9장 제47조, 대한개원의협의회 정관 2조와 3조를 예로들었다. 따라서 기존에 19개 개원의협의회 중 산부인과는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공식적으로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단체로 되어 있다. 대개협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설립되지 않은, 즉 본회에 소속되어 있지 않고, 공공의 대표성이 없는 단체”라며 “몇 명의 소수 산부인과 의사로 이루어진 모임에 불과한 진오비의 (가칭)대한산부인과개원의사회 명칭 사용에 대해 인정할 수 없음을 확실히 밝히고자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산부인과뿐 만이 아닌, 어느 개원의협의회에서도 전체 회원들의 의견수렴을 거치지 않고 기존의 개원의 단체에 반해 소수의 의사들이
2009-10-22 17:46대전협은 지난번 물의를 빚은 전남대학교병원 교수에 대해 거듭 파면할 것을 요구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이원용)는 22일 전남대학교가 물의를 빚은 교수에 대해 자체적으로 중징계를 내린다는 결정에 대해 징계 수위는 파면이 되어야 할 것을 주장하며, 진행 중인 검찰 수사 결과도 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원용 회장은 “검찰의 수사 결과에 상관없이 학교 차원에서 중징계를 내리겠다는 결정은 이전보다 진일보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나 물의 교수를 파면시켜야 한다는 주장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대전협은 “지금까지 알려진 교수의 행태를 감안할 때 중징계를 내리는 것은 당연한 조치이며, 두 달 만에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다소 실망스러운 면도 있다. 더구나 중징계 수위를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기 때문에 파면을 요구하는 우리의 입장은 계속 견지할 것”이라고 말해 단호한 처리를 요구하기도 했다.또한 이원용 회장은 “다음 달로 예정된 전남대학교 징계위원회의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사회적 책임감을 갖고 문제 교수를 파면해야 스스로 도덕성을 지킬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교수 파면에 대한 요구사항이 실현될 때까지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해 강력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2009-10-22 17:45국군의무사령부는 지난 21일부터 이틀 동안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제40차 군진의학 종합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군진의학 40년! 비전 재조명’이라는 주제로 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 주관으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김용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을 비롯해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 신원형 대한의사협회 상근 부회장, 미 브라이언 올굿 병원장 등 내외 주요인사와 한미 의무 관계요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호선 국군의무사령관은 “군진의학 연구는 다양한 의료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미래지향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대한 과업으로 학술적 성과가 군 의료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려 국민과 장병들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무지원태세 확립의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10-22 17:16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22일 국립암센터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증가율이 높은 전립선암과 갑상샘암을 국가 암검진사업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남성 갑상선암의 증가율은 12.3%에 달하고 여성의 경우 갑상샘암의 발생 증가율은 25.5%로 여성 전체 암 발생순위 중 2위(14.6%)를 차지하고 있어 특별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국가암검진 사업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있다는 것.변위원장은 ”남성 전립선암과 여성 갑상샘암을 국가 암검진 사업의 대상에 포함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2009-10-22 17:09척추 디스크 전문 우리들병원(이사장 이 상호)이 2010년 척추분야 전임의를 모집한다. 신경외과와 정형외과 전문의를 대상으로 하며 11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임용 기간은 2010년 3월 2일 부터 2012년 2월 28일 까지 2년간이다. 지원자는 서류 심사를 거쳐 필기 및 면접 시험으로 진행되는 전형 과정을 거치게 된다. 임용 후 전망에 대해 이상호 이사장은 “우리들병원의 의술은 의료 선진국 의료진까지 수련을 위해 찾아 오는 것은 물론 해외 환자들이 매년 30% 이상씩 증가할 만큼 국내외에서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며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함께 120여 편에 이르는 SCI급 논문을 보유할 만큼 깊은 학술적 분위기 속에서 세계 수준의 의술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장점을 내세웠다. 우리들병원은 지난 82년 설립 이래 국내 다섯 개 병원과 중국 상하이 병원을 운영 중이며 스페인, 아랍에미리트공화국(UAE), 터키 등지에 개원을 준비하고 있다.
2009-10-22 16:51건보공단은 예산절감 및 적시성 있는 국민조사를 수행하기 위한 ARS를 지난 5월부터 가동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ARS(무인자동응답 설문조사체계)를 통해 건강보험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신속하게 파악한다는 방침이다.공단은 “ARS를 통해 건강보험정책 및 실무업무에 대한 국민들의 반응을 신속하게 파악하는 동시에 설문조사 관련 외부 연구용역건수를 줄여, 관리운영비 절감 및 가입자의 개인정보보호 차원에서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공단 보유자료를 활용함으로써 보다 신뢰도 높은 조사통계자료를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단은 그동안 외부 전문 조사 기관에 각종 조사를 의뢰하거나, 비싼 비용 때문에 조사를 실시 못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초 ARS(무인자동응답설문조사체계)를 구축, 각 실무부서의 요청 및 정책적 판단에 따라 수시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구축 첫해인 올해는 9월까지 3개의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까지 3~4건의 조사가 예정돼 있는 상황이다. 특히, ARS를 활용한 설문조사는 개인정보를 외부 기관에 제공할 필요가 없어 신뢰성 높은 조사를 실시하
2009-10-22 14:48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암 발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발생하는 간암, 자궁경부암, 위암 발생과 관련된 감염원 중 간염 바이러스, 인유두종 바이러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등 예방 가능한 감염에 의해 매년 2만명 정도의 새로운 암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최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심재철의원(한나라당 안양동안을)이 국정감사를 위해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감염으로 인한 발암 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암 발생의 17.8%가 감염에 의해 발생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매년 116,000명 정도의 암발생자수를 감안하면 2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감염원 중 헬리코박터파이로리에 의한 발생은 5.5%,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한 발생은 5.2%, B형 및 C형 간염에 의한 발생은 4.9%정도 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이들 감염원과 관련된 3가지 암 발생 건수를 보면 2003년 42,214건에서 2005년 44,453건으로 2천건 이상이나 증가하였다. 자궁경부암만이 유일하게 매년 감소하는 추세를 보인 반면, 남녀 공히 위암 발생은 2004년도에 약간 감소추세였다가 2005년도에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고, 간암은 매년 꾸준
2009-10-22 13:32최영희 의원(민주당)은 2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사후관리가 소홀하다고 지적했다.국립암센터는 암정복 10개년 계획에 따라 암정복추진기획단을 설치하고 매년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암정복추진기획단은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처리규정’에 따라 연구기간 종류 후 연구 성과 및 활용정도를 평가하기 위해 성과보고서를 기초로 해당 연구에 대한 추적평가를 실시해야한다.하지만 암정복추진기획단은 추적평가를 실시하지 않거나, 추적평가를 다음 연구과제선정의 가산점 부과기준으로만 활용하는 등 사후 관리를 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최의원은 “2009년 한해만 110억원의 국민 세금이 들어가는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국립암센터가 사후관리를 전혀 하지 않은 채 방치하는 것은 국민의 세금을 낭비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이어 “국립암센터는 암정복추진연구개발사업의 추적평가 실시방안과 더불어 사업전반에 대해서도 면밀한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2009-10-22 13:04영남대 의료공학연구소(소장 정희창)는 최근 (주)제이티일렉트로닉스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대구 신서지역에 곧 유치될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 중 BT와 IT융·복합기술 분야의 연구개발 및 제품 실용화를 공동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정희창 소장(영남대병원 비뇨기과 교수)은 “첨복단지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양 기관이 산학 협력관계를 맺게 돼 그 의의가 크다”며 “기존 제조업체가 의료기기나 의료제품을 개발할 때 애로가 됐던 부분을 의료공학연구소에서 맡아 임상실험 적용 및 공동연구개발을 진행함으로써 실용화 되는 제품의 안정성과 신뢰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09-10-22 12:54양승조 의원(민주당)은 2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암센터 전문 의료진들이 민간의료기관으로 이직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양의원에 따르면 국립암센터의 최근 3년간(2007년~2009년) 다른 병원으로 이직한 의사는 총 19명이다.이직한 기관 현황을 살펴보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각 26.32%로 가장 많고, 삼성서울병원 21.05%, 신촌세브란스병원, 고려대학교병원, 강남성심병원, 성균관대학교, 스탠포드대학교가 각 8.3%로 나타났다.19명의 근속 기간은 5년 초과 근속자는 6명, 3년 초과 5년 이하 근무자는 8명, 1년 초과 3년 이하 근무자는 1명, 1년 이하는 2명임이었다.즉 이직자의 평균 근속기간은 52.26개월(4년 4개월)로 경험 있고 실력 있는 의사가 이직한 것으로 분석됐다.양의원은 “국립암센터의 이직 의사 19명중 14명이 사립병원으로 이직한다는 것은, 국내 최고 수준의 암센터임을 자청하는 암센터가 우수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경쟁력에 취약함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이어 “19명의 근속 의사 중 6명이 관리자급 의사로 전문성이 높은 의사가 다른 병원으로 이직해 시급히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 유지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야
2009-10-22 12:14안홍준 의원(한나라당)은 22일 국립암센터 국정감사에서 가난할수록 암에 잘 걸린다며 저소득층을 비롯한 각종 취약계층의 암 보장성을 강화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근 3년간(2006년~2008년) 보험료분위별 암질환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하위 10%인 1분위는 백혈병, 중피성연조직암, 뇌암, 뼈및관절연골암, 비호지킨림프종 순으로 암발생이 증가했고 반면 상위 10%인 10분위는 백혈병, 신우암, 소장암, 전립선암, 담낭암 순으로 암발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하위10%인 1분위는 2006년 2159건에 불과하던 백혈병 환자 진료건수가 2008년 1만278건으로 최근 3년 사이 4.8배(376.1%) 증가했으며 다음으로 중피성연조직암이 2.4배(2006년 1020건→2008년 2450건) 늘었다. 이어 뇌암 2.3배(2006년 1803건→2008년 4136건), 뼈및관절연골암 2.2배(2006년 805건→2008년 1809건), 비호지킨림프종 1.9배(2006년 3232건→2008년 6101건), 다발성골수종 1.8배, 피부암 1.8배, 신장암 1.8배, 췌장암 1.8배, 전립선암 1.8배 순이었다.상위10%인 10분위는 1분위와 마찬가지로 백혈병이 1위
2009-10-22 11:54지난 1999년부터 위암·간암·유방암·자궁경부암·대장암에 대해서는 정부가 ‘5대암 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나 암검진기관이 없는 시군구가 전국적으로 35곳이나 돼 ‘국가암검진사업’의 허점이 드러났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원희목 의원(한나라당)은 국립암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인용, 인천을 제외한 모든 특별시·광역시에 속한 시군구에는 모두 암검진기관이 있는 반면 도 단위는 암검진기관이 없는 시군구가 상당수 존재한다고 밝혔다. 인천에는 옹진·강화 2곳에 암검진기관이 없고, 경기 4곳(안산단원·안산상록· 과천·의왕), 강원 4곳(양양·인제·고성·화천), 충북 2곳(청원·단양), 충남 4곳(청양·태안·당진·연기), 전북 6곳(순창·장수·임실·무주·진안·완주), 전남 2곳(신안· 곡성), 경북 6곳(울릉·영덕·청송·군위·성주·영양), 경남 3곳(산청·하동·고령), 제주 2곳(북부·남부)에 암검진기관이 없다는 것.또한 정부에서 5대암으로 지정한 위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등 5개 암검진기관이 단 한 곳도 없는 시군구가 8곳이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옹진, 경기 안산단원, 안산상록, 강원 양양, 인제, 고성, 제주 남부, 북부가 해당된다.원희목 의원
2009-10-22 11:24보건복지가족부는 예방가능한 응급환자 사망률을 현재 33%에서 2012년까지 25%로 낮추는 것을 주요목표로 한 3개년 응급의료 선진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먼저, 복지부는 응급환자 발생시 전국 어디서나 30분 내에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 취약지를 전면 해소할(3년간 총 1187억원) 계획이다.이를 위해 환자 이송시간이 30분 이상 걸리는 전국 175개 읍·면지역에 119구급 지원센터를 단계적으로 설치해 2012년까지 이송에 30분 이상 소요되는 지역이 없도록 한다는 것. 일부 낙도·오지 지역은 헬기·경비정으로 환자이송 중에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해양경찰청, 산림청 등의 헬기·선박에 응급의료장비를 보강(헬기 24대, 경비선 139척, 총 253억원)키로 했다. 또한,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43개 군 지역에 응급의료기관 설치를 위한 대폭적인 재정 지원(시설·운영 지원 개소당 6.3억원, 이외 융자지원 병행, 개소당 10억원, 이자율 1.5%)을 함으로써 전국 모든 시·군·구에 응급의료기관이 운영되도록 할 방침이다.세부적인 설치방안으로 13개 군은 지방의료원 및 보건의료원 등 공공의료기관을, 25개 군은 병원급 민간의료기관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육성
2009-10-22 11:12국립암센터 입원환자의 원내감염 발생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는 국립암센터가 국정감사를 위해 한나라당 심재철의원(보건복지가족위, 안양동안을)에게 제출한 ‘중환자실 병원감염환자수’ 자료를 통해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입원환자가 병원 내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2007년 36건에서 2008년 37건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2007년 이후 올 9월까지 암센터 내에서 감염된 건수는 총 97건으로서 그 중 MRSA1)에 의한 감염사례가 총 33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암센터의 병원내 감염률은 2007년 8.5%, 2008년 8.34%를 나타났으며, 2009년 1/4분기에 8.91%로 500병상 이상 병원들의 2009년 병원내감염률 평균인 8.02% 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의 병원내 감염 주요 원인으로는 도뇨관에 의한 요로감염, 중심정맥관에 의한 혈류감염, 인공호흡기에 의한 폐렴 등이다.이에 심재철의원은 “중증질환을 다루는 암센터에서 병원내 감염 건수가 꾸준히 증가되고, 여타 대형병원의 평균발생률보다 높다는 것은 문제가 심각하다”고 지적하며 “암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은 면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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