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부는 1일 제주특별자치도의 제주도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 요청에 대해 조건부로 수용하기로 하고 검토 의견을 국무총리실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에 제출했다. 복지부는 제주도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이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 및 제주도 보건의료체계, 건강보험제도, 보건산업적 측면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긍정적 결과를 도출했다고 밝혔다.특히 제주특별자치도가 진정한 국제자유도시로 발돋움하고 동북아 관광허브로 기능할 수 있도록 의료분야에 대한 개방된 투자가 요구되며, 해외환자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도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수용 방침을 정했다는 것.제주도민의 의료접근성 저하, 의료비 상승 등 우려 사항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당연지정제 유지, 기존 비영리법인의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전환금지 등의 기존 전제조건을 걸었다. 또한 법인 허가제 및 복지부 장관의 사전승인절차, 병원급 이상 설립 허용, 보험회사 및 제약업체의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설립 및 지분참여 금지, 병원 운영 수익금 중 일정부분 공익적 목적 사용 방안 강구 등 조건을 부여했다.이와 함께 제주도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제주도 차원에서 필수 공익의료 확충 및 의료공공성 강화를 위
2009-10-01 18:14“25만 명 어린이들이 올 겨울에 밥을 굶게 생겼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0년 예산안에서 방학 중 지원되던 25만 명 결식아동들에 대한 한시적 급식지원 예산이 2010년 예산에서는 전면 삭감됐다며 이같이 우려했다. 곽의원은 “무엇보다 굶고 있는 아이들에게 지원되는 급식지원 예산만큼은 어느 지역에 살 건 차별 없이 똑같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국비로 편성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09-10-01 18:13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발표한 대형병원 선택진료비 및 치료재료 등 부당징수행위의 과징금 및 시정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30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선택진료비의 포괄적 위임과 별도 비용산정이 불가능한 치료재료의 비용산정에 대해 부당행위로 간주하여 과징금을 부과하고, 제약사 등에게 강제하여 기부금 수령 혐의에 대해서는 재심의할 것을 밝혔다. 그러나 대한병원협회는 이 사안은 불합리한 제도에 기인하는 것으로, 선택진료비의 경우 규정이 현실과 상이해 정상적인 진료를 저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러한 문제점을 보완해 관련규정을 개정했다고 설명했다. 병원협회는 “공정위는 과거의 잘못된 규정을 적용해 처벌하는 것은 곤란하다”며, “건강보험재정의 한계로 별도산정할 수 없도록 불합리하게 운영되고 있는 치료재료 기준을 적용해 기준을 초과해 사용한 치료재료비용을 부당이득으로 간주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에 병원협회는 “종전의 선택진료제가 환자가 주진료과 의사 이외에 각각의 진료지원과 의사마저도 일일이 직접 선택토록하고 있어 적기치료 기회를 상실”하고, “진료연계가 불가능하는 경우가 발생하는 문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차원에서 지
2009-10-01 14:09의협 집행부는 회원들과 논란이되고 있는 원격의료와 관련, 회원들에 의견을 수렴해 결정한다는 방침을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원격의료 도입 관련, 1일 ‘회원 여러분께 올리는 글’을 통해 “전국 순회 설명회를 열어 회원 의견을 수렴하고, 오는 10일 시도의사회 회장단 회의 및 대회원 토론회를 개최한 이후 의협의 최종 입장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러나 의협은 “원격의료는 대세이므로 이를 막기 보다는 동참하면서 의사들이 주도해 나가야 한다”고 본다며 “그 한 축을 이루는 원격진료 역시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실시해야 하며, 이를 계기로 의료전달체계를 확고히 해야 한다. 이것이 왜곡된 의료공급구조를 바로 잡는 일”이라고 회원들을 설득했다.의협은 이 같은 현실과 집행부의 의지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원격의료, 특히 원격진료 도입 자체를 반대하고 있어 안타깝다는 입장을 보였다. 집행부가 이처럼 원격의료에 적극적인 참여를 강조하는 것은 지금껏 정부가 밀어붙이는 정책을 의협이 대안 없이 무조건 반대를 해서는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회원들에게 큰 불이익을 가져다주었던 전례들이 있기 때문이다.의협은 “만일 지금 대한의사협회가 원격의료 도입을 반대할 경
2009-10-01 13:10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일 정신지체 장애인들의 사회재활교육 하는 비둘기교실(원장 최금란)을 방문해 성금을 전달했다.병원 간부진의 재활센터 방문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받는 불우한 이웃을 방문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 서로 돕는 분위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97년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오고 있다.이번 방문에는 서용범 감사, 박영익 행정처장, 이은정 총무부장, 정영권 원무부장, 전경호 시설부장, 김명애 간호부장, 손인자 약제부장, 유옥수 통합물류실장이 참석하고 직접 모은 성금을 정신지체 장애인들에게 전달하고 격려인사를 전했다.가톨릭 사회복지법인인 ‘비둘기교실’은 20세에서 45세까지 30여 명의 정신지체자의 사회적응을 위한 직업재활, 사회재활 교육을 하는 곳으로 관내 지원금과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2009-10-01 13:09
서울시 금천구 정신보건센터와 치매지원센터는 29일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용에 들어갔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정신과 우성일 교수가 센터장을 맡고 있는 정신보건센터는 ‘빛나는 마음으로 함께 물들이다’라는 슬로건으로 금천구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정신질환 예방과 치료, 만성정신장애인 관리사업과 정신건강증진사업, 지역사회 환경 조성사업을 비롯해 정신질환자의 발견·등록, 의뢰 체계 구축,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해소·홍보, 정신질환자의 사회복귀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정신과 전문의를 비롯해 사회복지사, 작업치료사, 간호사 등의 인력과 상담실, 교육실, 생활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치매지원센터는 중앙대학교병원 기백석 교수가 센터장을 맡아 치매 예방에서부터 조기발견·치료,·재활·관리 등 진행단계별 적정관리 통합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9일 센터 개소식에는 한인수 금천구청장과 서울시의회 의원 및 금천구의회 의원, 금천구보건소장 및 관계자와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김성구 병원장과 중앙대병원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해 센터의 발전을 기원했다. 순천향대병원 김성구 병원장은 “금천구와 순천
2009-10-01 07:12“수혈일 기준으로 2004년 이후 B형간염 특정수혈부작용 판정(수혈로 인해 B형간염에 감염된 사례)은 한 건도 없었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이 대한적십자사의 연구용역보고서를 통해 현재 검사법으로 걸러지지 않는 B형간염 감염 혈액이 매년 1117명에게 수혈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제기한 것과 관련, 이같이 해명하고 나섰다.보고서 내용에 따른 1117명은 핵산증폭검사(NAT) 도입 시 예방 가능한 B형간염 양성혈액을 최대한도로 추정한 것으로, 실제 양성혈액이 출고됐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것.연구용역에서 사용한 시뮬레이션 모델은 추정치 산출 시 사용된 잔존위험도를 최대한으로 계산하는 등 일부 한계가 존재하기 때문에 추정치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부연이다.한편, 복지부는 B형간염 NAT 도입은 비용효과성을 검토해 신중히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약비용만 계산한 경우 연간 176억원의 추가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실제 NAT를 도입하기 위해서는 검사장비 도입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되고 이는 결국 혈액수가 인상(10%∼15%)으로 귀결돼 국민부담을 가중시킨다는 것이다.아울러 B형간염 유병율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에서
2009-10-01 06:15보건복지가족부는 추석 연휴(10월2일~4일)를 대비해 전국 시군구별 이용 가능한 신종플루 치료가능 병원 및 응급환자 비상의료기관·약국을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보건복지콜센터(129)는 24시간, 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는 오전9시~오후6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연휴기간 동안 평균 매일 4260개 의료기관(739개는 24시간)과 6070개 당번약국(지역 사정에 따라 시간조정)이 운영된다.또한 전국 453개 모든 응급의료기관에서 신종플루 치료(108개 신종플루 치료거점 병원이 아닌 응급의료기관에 항바이러스제를 비치해 ‘한시적 항바이러스제 비치기관’으로 운영)가 가능하다. 복지부(www.mw.go.kr), 질병관리본부(www.cdc.go.kr) 홈페이지를 통해서도(시도, 시군구 홈페이지에도 동시게재) 지역별, 일자별, 시간대별로 이용 가능한 비상진료체계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2009-10-01 06:02의료관광과 u-헬스케어 도입 등 국내 의료서비스 시장이 선진화를 거듭하고 있지만 정작 이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양성 정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경영 컨설팅 전문업체 딜로이트 컨설팅 김상열 상무는 30일 개최된 지식서비스분야 인재양성 혁신방안 세미나“에서 의료(글로벌 헬스)분야 인재양성 정책 방향에 대해 제언하고 의료서비스의 변화에 맞게 인재양성 방안도 제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상열 상무는 우선 “의료서비스 환경은 정부규제 등으로 인해 정형화된 모습에서 탈피하고 서비스의 수혜고객인 환자를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런 과정에서는 서비스의 주체인 의료진 및 관련 인력의 질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상무는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이에 대한 노력보다 진료 및 치료과정에서 수행한 행위를 기준으로 하는 보험수가 아래 치료과정보다 그 결과만을 중시해 왔다”고 지적했다.“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경영위기에 몰린 병원들은 차별화를 통해 성공하기 위해 *브랜드를 도입하거나, *네크워크를 형성하는 방안 등을 내세우거나, *전문 간호사 및 전문코디네이터 도입, *국제 통역사 및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등을 시도하고 있다”며 “이 역시 친절교육이나 테마파크 혹은 호텔의…
2009-10-01 05:51신상진 의원(한나라당)은 일정규모 이상의 종합병원에 병원감염관리 전담인력을 두도록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현재 의료법 시행규칙에는 ‘병원관리 인력을 두도록’만 돼 있어 전담인력 없이 다른 업무를 하는 인력이 병원관리 업무를 형식적으로 겸임해 관리능력이 떨어지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보건당국이 2005년~2007년 의료기관 평가대상병원 중 300병상이상 281개소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기관당 감염관리전담인력 평균 수’는 0.84명에 불과했다.2008년 이후에는 ‘병원관리전담인력의 배치’가 법에서 강제되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2007년 이후에는 실태조사조차 하고 있지 않은 실정이다이에 개정안은 감염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전담 인력’을 반드시 두도록 의무화하는 규정을 추가했다.신상진 의원은 “병원들은 신종플루 거점병원이 감염거점병원이 되지 않도록 평소부터 병원관리전담인력을 확충할 수 있어야 하며 보건당국도 느슨한 규정 탓만 하지 말고 관련 제도를 적극적이고 엄격하게 정비해 병원감염에 의한 불행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2009-10-01 05:502차 수가협상을 마친 공급자단체들이 건보공단의 협상 태도에 대해 강한 불만을 제기하고 나서 앞으로의 일정이 순조롭지 않을 전망이 나오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를 상대로 내년도 요양급여비용을 계약을 위한 수가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시작한 수가협상은 30일 각 단체별 두 번의 협상을 마쳤다. 공단의 지나친 건보재정 강조 공급자단체 화만 키워올해 수가협상의 경우 지난해 건강보험료 인상률 동결과, 보장성 강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처음부터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던 것이 사실이다. 보험자인 건보공단은 수가협상 전 공급자단체와의 상견례에서도 건강보험재정이 올 연말부터 당기수지 적자로 돌아설 것을 강조해왔다.건보공단이 재정에 있어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것이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다. 보험자인 공단으로서는 가입자들의 건강보험료 인상률에 대해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으며, 보장성 등으로 소모되는 재정이 미칠 부분도 걱정하지 않을 수 없는 입장이기 때문으로 풀이할 수 있다. 그러나 건보공단의 재정부분 강조가 너무 지나친 탓이었을까 오히려 공급자단체들의…
2009-10-01 05:40콘택트렌즈 부적응으로 각막이식 대기상태인 원추각막 1단계~3단계 환자를 대상으로 원추각막의 각막변형 교정에 사용되는 ‘원추각막 교정 링삽입수술’ 등 5건의 신의료기술이 신설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최종 심의· 의결한 한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를 개정·고시했다.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원추각막 교정 링삽입수술△사용목적: 원추각막의 각막변형 교정.△사용대상: 콘택트렌즈 부적응으로, 각막이식 대기상태인 원추각막 1~3단계 환자. △시술방법: 링을 삽입할 눈에 국소마취를 하고 각막 중심부를 표시한 후 수술 중 절개할 부위의 각막두께를 측정해 펨토세컨레이저(Femtosecond laser) 또는 다이아몬드 나이프 등을 이용한 매뉴얼 방식으로 원추각막 중심축에서 수직으로 절개해 터널을 만든 후 포셉으로 링 삽입함.SERPINC1 엑손 결실/중복 검사[MLPA]△사용목적: 유전성 항트롬빈인자 결핍증(Hereditary antithrombin deficiency)의 분자유전학적 진단.△사용대상: 유전성 항트롬빈인자 결핍증이 의심되는 환자 중 염기서열검사로 돌연변이가 확인되지 않는 경우.△검사방법: 말초혈액에서 DNA 추출 후 두 개의 탐색
2009-10-01 05:30국내제약산업은 낮은 기술경쟁력, 영세 도매업체의 난립, 정부의 약가정책 등이 리베이트가 발생하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최근 KRPIA가 발간한 2009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제약산업은 기술경쟁력이 낮기 때문에 시장에서 경쟁하는 수단을 기술이나 가격에 의존하지 않고 그 이외의 측면에서 찾으려는 경향이 다분하다.또한, 유통구조 측면에서 보면 영세 도매업체의 난립으로 인해 다수의 도매업체간 경쟁이 가열되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한 영세업체는 안정적인 거래선을 확보하기 위해 각종 리베이트 위주의 판촉 활동에 주력하게 되는 결과를 유발하고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아울러 연간보고서에서는 “가격구조 측면에서는 정부의 약가정책으로 인해 가격경쟁에 대한 동기가 부족하게 되고, 높은 제네릭 약가로 인해 생성된 높은 마진이 리베이트 제공의 원인이 되어 불공정 거래 및 비가격경쟁을 유발하고 있는 상황이다”고 문제점을 꼬집었다.이와함께 리베이트의 유형으로 지난 2007년과 2009년에 있었던 1,2차 공정위 발표에 따르면, 리베이트 유형은 대표적으로 부당고객 유인행위, 재판매 가격유지, 사업활동 방해 등으로 나누어진다고 밝혔다.먼저 부당고객 유인행위로는 현금, 상품권, 골프접
2009-10-01 05:20Fondaparinux sodium 주사제(품명: 아릭스트라주)돠 Palivizumab 주사제(품명: 시나지스주)의 급여 인정범위가 확대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요양급여의적용기준및방법에관한세부사항(약제)’을 개정고시하고 10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아릭스트라주의 경우, 응급 침습적 치료가 적용되지 않는 보존적 치료를 받는 불안정형 협심증 또는 비-ST 분절상승 심근경색에도 요양급여를 인정했다.시나지스주는 혈류역학적으로(haemodynamically) 유의한 선천성 심장질환이 있는 소아로 RSV 계절(10월~3월) 시작 시점에 만 1세 미만(12개월+0일)이면서 △Infants who are receiving medication to control congestive heart failure(CHF) △Infants with moderate to severe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Infants with cyanotic heart disease 중 하나에 해당되는 경우 급여가 인정된다.
2009-10-01 05:19‘경피적 심방중격결손폐쇄술’이 산정특례대상에 포함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을 개정고시하고 10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경피적 심방중격결손폐쇄술’을 산정특례대상에 포함해 심장질환자의 보장성을 강화했다.아울러 HIV 감염인의 경우 후천성면역결핍증 예방법에 따라 감염인의 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에서 등록·관리되고 있고 필요시 등록여부 확인이 가능,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이중등록할 필요성이 없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질환(B20~B24)을 공단 등록 대상에서 제외시켰다.
2009-10-01 05:1710월5일부터 보건복지가족부를 시작으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관부처와 산하기관의 국정감사가 본격 시작된다.피감기관은 보건복지가족부, 질병관리본부, 국립의료원, 국립재활원, 식품의약품안전청(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포함),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포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국립암센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결핵협회 등이며 증인은 총 176인으로 10월23일까지 진행된다.이번 국감에서는 무엇보다 현재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신종플루에 대한 정부대책과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질의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또한, 앞서 국회입법조사처는 국정감사에서 중요 이슈로 예상되는 보건·의료 분야로 △전공의 지원기피 진료 전문과목 인력수급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 허용 △원격의료의 정식진료 인정 △‘처방전 리필제’ 도입 △줄기세포 연구지원 정책 △정신장애인의 강제입원제도 등을 꼽은 바 있다.이밖에도 △14품목 이상 의약품처방 △약국 무자격자 판매 △요양기관 부당청구 △의약품 리베이트 대책 △건강보험 보장성 및 사각지대 개선 △의료인력수급 대책(간호인력난 등) △선택진료제 개선 등도 주요 단골메뉴로 집중 거론될 전망이다.한편, 지난해 국감에서는 의
2009-10-01 03:02
전재희 복건복지가족부 장관이 30일 오전 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을 방문해 추석대비 신종플루 진료현황을 점검하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전재희 장관은 병원장실을 방문 민병국 중앙대용산병원장과 담소를 나눈 후 회의실에서 신종플루진료팀 책임을 맡고 있는 응급의학과 김찬웅 교수로부터 환자 현황 및 대응 상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병원 후문 별관 1층에 설치된 신종플루 격리 진료실과 격리 병실,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대응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의료진을 격려하고 환자들을 위로했다. 전 장관은 “신종플루 거점병원을 급하게 선정하는 와중에도 병원에서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응하는데 대한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하며 “추석을 맞아 신종플루 응급의료체계에 더욱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2009-09-30 22:00“즐거운 한가위, 응급상황시 천사(840-1004)를 불러주세요.”안동병원(이사장 강보영)이 한가위 연휴기간동안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소아청소년과 외래진료를 실시하는 등 명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교통량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및 대형재난에 대비해 진료과별로 의료진 비상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진료지원, 간호지원과 행정지원 인력도 정상근무를 실시해 환자발생시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토록 했다.명절에는 특히 어린이 환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소아청소년과는 연휴기간 동안 오후2시까지 외래 전문의진료를 실시한다.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는 명절에 자주 발생하는 사고, 음식물 부작용 등 응급질환에 대한 매뉴얼을 점검하고, 대량재해 발생에 대비해 대량재해 이동 구호차량 및 팀 정비, 헬기이송 연결망, 1339 응급정보센터 연계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특히 정부가 지정한 3대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는 응급환자 도착 후 1시간이내 진단, 처치, 필요할 경우 응급수술까지 할 수 있는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고 있다. 3대응급중증질환이란 뇌질환, 심장질환, 중증외상질환으로 1분1초가 생명과 직결될 수 있기에 신속한 처치와 첨단장비 및 시술능력을 갖춘 병원을 선택하는…
2009-09-30 21:43건보공단 사랑실은 건장천사 의료봉사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두 번째 무료 의료봉사를 지원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사공협-보건복지가족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와 공동으로 30일 사회복지생활시설인 ‘은평의 마을’ 찾았다.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차량은 저소득취약계층, 장애인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국민들의 무료 진료를 위해 다양한 의료장비를 구비하고 있다. 차량에는 초음파영상진단기 등 4개 진료과목(내과, 안과, 이비인후과, 한방)의 주요 의료장비와 자가 발전시스템을 갖추어 상시 어디서나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사랑실은 건강천사의 이번 봉사는 지난 17일 영등포 소재 장애인시설 이용자 197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무료 의료봉사를 아무런 문제없이 시행한 후 이루어진 두 번째 봉사다.사랑실은 건강천사 의료봉사단은 매월 2회 이상 우리 주변의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찾아다니며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의료봉사활동은 물론 배식봉사, 시설청소 등의 사회공헌활동을 병행하여 맞춤형, 원스톱형의 선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2009-09-30 20:28최근 복지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을 두고 정부와 제약업계 간 협의점을 찾지 못한채 입장 차이만 확연히 드러내고 있어 주목된다.얼마전 복지부TFT와 제약협회 임원진 간의 약가제도 개선안을 두고 회의를 진행했으나, 대화의 진전이 전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복지부TFT가 검토 중인 저가구매인센티브제, 성분별 동일제제 동일가격조정, 약가등재제도 변경, 평균실거래가제 도입 등 대해 제약업계의 반발이 뜨겁다.제약업계는 성분별 동일제제 동일가격 조정, 약가등재제도 변경 등을 일부 수용하고 약가인하폭만 협상이 된다면, 한발 양보하겠다는 입장을 보이면서 평균실거래가제 도입 등의 현행실거래가제를 개선하는 것은 반대하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하지만 복지부TFT역시 현행제도에 대한 개선은 불가피한 선택이며 제도개선을 통해 일부단체에 이익이나 손실이 갈 수 있으나, 국민전체의 이익에 부합된다면 일부단체가 손실을 입는다 해도 정책 집행을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약가제도 개선안 회의에 대해 복지부와 제약업계 관계자들은 “서로 제시하는 전제가 틀렸기 때문에 대화의 진전이 있을 수가 없었다”고 입을 모았다.정부는 제약산업에 대한 비전제시를 통해
2009-09-30 1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