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은 지난22일과 29일 두 번에 걸쳐 용산소방서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병원 회의실에서 직무전문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강좌에서는 119구급대원 30여명을 대상으로 ▲ 신종플루 예방법 및 구급대원 감염방지 교육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 응급분만 및 신생아 응급처치 (응급의학과 이동훈 교수) 등의 내용을 다뤘다.한편, 병원은 10월 5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119구급대원을 대상으로 병원 응급의료센터에서 전문심장소생술과 응급의료센터 실습 등 응급의료전문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9-09-29 11:40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의사협회 등 13개 보건의약단체가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위해 결성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가 오는 30일 협약식 및 봉사활동을 갖는다.보건의약단체 사공협은 30일 오후 2시 복지부 장관실에서 협약식을 열어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남성 부랑인 및 중증장애인 사회복지시설인 ‘서울시립 은평의 마을’을 방문해 의료봉사 및 노력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 경만호 의협회장 등 보건의약단체 사공협 각 회원단체장 13인, 공동위원장 2인 등이 협약식에 참여하며, 이후 은평의 마을로 이동해 중앙위원, 운영위원 및 관련단체 직원들과 함께 직접 봉사활동에 나선다.봉사활동에서는 특히 최근 대유행 중인 신종플루 예방을 위해 체온검사 및 손씻기 시연 등을 할 계획이다.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간호사, 약사, 한방병원 전공의, 한방병원 간호조무사 등 사공협 소속 단체의 보건의약인들이 봉사에 나선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이동진료차량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부금과 환자 이동침대, 의약품, 항균비누, 구강청결제 등 후원품을 전달한다.조인성
2009-09-29 11:29한양대학교병원(원장 남정현)은 고객들에게 대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고취 시키기 위해 지난 28일 본관 3층 강당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고 친절직원에는 한양대병원 곽현정 전공의, 본관 18층 황희복 간호사, 진단검사의학과 박주희 주임이 선정되었으며, 표창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최고 친절직원의 선정은 '병원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들의 추천과 병원 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의 의해서 선정했으며, 최고 친절직원은 매월 선정하고 있다..
2009-09-29 10:56LG생명과학(사장: 김인철)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피부 트러블 개선 제품 ‘아토베롤TM’을 발매하고 병의원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진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아토베롤은 병의원 전용 판매 제품으로 약물치료만으로 완치가 어려운 아토피성 피부염을 포함한 트러블성 피부의 개선과 치유를 돕는 새로운 스킨케어 솔루션이며, 관련 조성물에 대해 특허출원중이다.또한 아토베롤은 피부보습과 세포재생을 돕는 생체물질인 히알루론산과 강력한 항산화 및 항염증효과를 갖는 폴리페놀의 일종인 레스베라트롤이 주성분일 뿐 아니라, 인공향료, 합성방부제 및 착색제를 사용하지 않아 트러블성 피부를 가진 환자 및 민감성 피부를 가진 유소아에게도 사용이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아토베롤은 전문임상기관을 통해 실시한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8주간의 임상시험 결과,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의 주요증상인 가려움증(국소소양감), 붉어짐(홍반), 태선화(단단하고 거친 잔주름들이 커져서 더 뚜렷이 나타나는 피부병), 긁어 나타나는 상처(찰과) 등의 지표가 각각 83%, 62%, 71%, 55% 감소하였으며, 경피수분증발량의 경우에도 임상시험 전후 35%의 개선이 있는 것으로 나
2009-09-29 10:44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신속항원 검사키트(진단키트)’가 이번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진단하는 키트로 남용되고 있어 이의 올바른 사용을 당부했다. 식약청은 이미 허가된 진단키트가 기존의 계절 인플루엔자 자료만을 근거로 허가됐으며, 이번 신종 인플루엔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자료가 제출되지 않아 신종 인플루엔자 진단에 대한 유효성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29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현재 국내 유통되고 있는 진단키트는 총 6개 품목으로 이들 진단키트는 기존 인플루엔자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가 약 80~90% 내외이었으나,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한 민감도와 특이도는 시험 및 평가되지 않은 상태다. 다만 미국 질병관리통제본부(CDC)가 지난 8월 미국 내 기존 인플루엔자 신속 진단키트가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 10~70%의 민감도를 보였으며, 진단결과 음성이 나오더라도 신종 인플루엔자의 감염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청은 “현재 유통되고 있는 인플루엔자 신속 진단키트가 신종인플루엔자 감염을 선택적으로 진단할 수 없으며, 신종 인플루엔자에 대해 유효성(민감도와 특이도)이 확인되지 않은 만큼 신속진단키트로의 한계
2009-09-29 10:15‘칼팩턴트(Calfactant)’성분의 신생아 호흡곤란증후군(Respiratory Distress Syndrome 이하 RDS)치료제가 나왔다.광동제약(대표: 최수부)은 최근 미국 오니(Ony)사가 개발한 신생아 RDS 치료제 ‘인파서프(Infasurf)주’를 도입,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광동제약에 따르면, ‘인파서프 주’는 소와 돼지의 폐를 갈아서 만든 기존의 신생아 RDS 치료제와는 달리, 송아지의 폐에서 생리식염수를 이용해 추출한 천연계면활성제(Calfactant: 칼팩턴트)를 주원료로 사용하여 만든 제품이다. 또한 ‘인파서프 주’는 미국 FDA승인을 득한 제품으로서, 신생아 RDS에 대한 예방 및 치료 적응증을 가지고 있으며, RDS치료의 주요 물질인 SP-B(계면활성단백질-B)의 함량이 기존 치료제보다 높아 짧은 시간에 약효가 발현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인파서프 주’는 유효 단백질의 높은 함량으로 인해, 투여 횟수가 적으며, 투여 간격이 긴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면서 “제형이 분말이 아닌 액제로 되어있어 제품 사용시 다시 녹여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없으며 투여 전 가온 및 재 분산이 불필요해 사용시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이
2009-09-29 09:56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한가위를 맞아 소비자 이벤트 “간편하게 마시고 명절 비만증후군 해결하세요!”를 개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기름진 명절 음식 때문에 살이 찌기 쉬운 추석을 앞두고 ‘국내 최초로 출시된 마시는 다이어트 CLA 제품’인 “중외 슬림나이트”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cwellday.com)에 명절 음식으로 인해 체중이 늘었던 사연이나 명절 몸매관리 비법을 등록하면 된다. 중외제약은 이 중 100명을 선정해 신개념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중외 슬림나이트 CLA’를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경품은 7일까지 개별배송된다. 또, 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는 오프라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중외제약은 28일 서울 명동에서 일반 시민들에게 ‘중외 슬림나이트’의 시음이벤트를 전개하고 온라인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홍성걸 헬스케어사업본부장은 “중외 슬림나이트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마시는 CLA로 하루에 한번 잠자기 전에 마시기만 하면 체지방을 분해해주는 제품”이라며…
2009-09-29 09:33내년부터 의료와 한방 그리고 치과진료의 협진이 가능해짐에 따라 의료계가 의료 왜곡이 발생할 가능성에 우려를 나타냈다.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28일 의·한·치의 협진과목의 종류와 시설·장비 기준 등을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안(2010년 1월31일 시행)을 입법예고했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을 통해 기본적 진단 및 치료에 필요한 분야는 모든 병원급 의료기관에 설치를 허용하는 한편 의·한·치의간 협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의료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관련 분야를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복지부는 현대 의료체계 확립 후 최초의 시도이고 그동안 의·한·치의간 임상적·학술적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던 현실 등을 감안해 한방병원 내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는 진단·처방이 가능한 의과과목(내과, 신경외과 등)과 함께 설치하도록 했다.의료계, 특히 개원가가 걱정하는 부분이 바로 영상의학과 등이 한방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는데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 좌훈정 대변인은 “병원 급에서 협진을 한다고 해서 환자들이 빠져나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한방에서 의료계 진단을 가져가는 것으로 인해 의료에 왜곡이
2009-09-29 06:12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개원가의 특수가 기대된다.최근 개원가에 따르면 올 추석은 주말을 포함하고 있어 연휴를 만끽하기에는 다소 짧은 기간이지만 오히려 이 짧은 연휴가 개원가의 추석 특수에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근래 들어서는 자가지방이식술, 쁘띠성형, PRP주사 등의 간편한 시술이 인기를 끌면서 이 같은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는 게 개원가의 전언이다.서울 압구정동의 A성형외과는 이번 연휴 기간 예약 환자가 밀려와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장근무를 검토하고 있다. 짧은 연휴에 귀성을 포기하고 평소 계획해 두었던 성형수술을 받거나 이 기간을 이용해 간단한 미용시술을 받으려는 이들로 예약 대기자가 만원을 이뤘기 때문.A성형외과 관계자는 기본적인 안티에이징 시술에서부터 안검하수, 처진 눈 보완 등 어느 것 할 것 없이 상담자와 예약자가 많아 추석 특수가 예상된다고 밝혔다.강남의 B성형외과는 요즘 예년과 달라진 줄기세포 지방이식술의 인기를 톡톡히 실감하고 있다. 지난해 추석에는 병원 문을 열 고민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큰 수요가 없었지만 올해는 국내 환자와 중추절을 맞이해 입국한 중국 의료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B성형외과 관계자는
2009-09-29 05:50최근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으로 저가구매인센티브, 성분별 동일제제 동일가격 조정, 약가등재제도 변경 등이 도입될 경우에 대해 용역업체 분석결과, 2013년기준으로 ▲약가 34%인하 ▲시장규모 최대 4조원 축소 ▲0%의 성장 등의 결과를 초래한다는 분석이 나와 제약업계가 충격에 휩싸였다.이에 제약협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약가제도 개선안 중 현행 실거래가상환제 개선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현행 실거래가상환제를 정착시켜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이외에 약가인하와 관련된 성분별 동일제제 동일가격 조정 등의 개선안은 일정부분 건보재정 안정에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즉, 제약업계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 도입 등은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전제하고, 기등재의약품상한가 일괄인하, 특허만료의약품 인하 등의 일정인하 비율에 대해서는 제약업계가 감뇌할 수 있는 선에서 정부와 약가인하 폭만 협의가 된다면 약가제도 개선은 정부와 뜻을 같이 하겠다는 의미이다.28일 제약협회에서 개최한 정부 약가제도 개선과 관련한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문경태 부회장은 “기등재의약품 상한가일괄인하 등을 양보함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요구와 제약업계 간의 갭이 있다
2009-09-29 05:45백내장과 노안을 회절식 다초점 노안렌즈 삽입술로 해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새빛안과병원 의료진은 최근 개최된 미국, 아시아태평양 , 한국 3개 단체의 연합 학회인 백내장굴절수술학회에서 회절식 다초점 노안렌즈 삽입술을 통해 원·근거리 나안 시력이 동시에 향상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회절식 다초점 노안렌즈란 노안과 백내장에 사용되는 인공수정체로써 빛의 회절을 이용해 망막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자동으로 조절해 백내장과 노안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인공수정체를 말한다.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9년 1월까지 평균 연령 65.7세의 백내장 환자 168안(남자 41명, 여자 60명)에게 초음파유화술 후 구면 및 비구면 회절식 다초점 노안렌즈를 삽입한 결과 환자들의 수술 전 평균 시력은 0.27이었지만 이 시술 이 후 나안 시력이 원거리 0.76, 근거리 0.74로 동시에 향상됐다. 특히 시술 후 안경이나 돋보기 착용 빈도 역시 10% 정도로 나타났으며 회절식 다초점 노안렌즈 삽입술의 시력 개선 효과에 구면 렌즈와 비구면 렌즈의 차이는 크게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 동안 백내장 수술에 사용된 단 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근 거리
2009-09-29 05:40정부는 신종 전염병 환자 격리시설을 설치하는 등 예방적 보건의료 투자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오는 10월1일 국회에 제출될 ‘2010년 예산안’에 따르면 국내 입국하는 급성 전염병 의심환자를 긴급 조치하기 위한 국가격리시설이 인천공항 주변에 건립되며 신규로 67억원이 책정됐다.신종플루 항바이러스제 500만명분을 추가 확보키 위한 550억원도 포함됐다.첨단의료복합단지 본격 조성(63억원 → 872억원) 등 공공의료시설 인프라 확충 및 보건의료 R&D 투자도 확대(2774억원 → 3077억원)된다.아울러 응급의료 인프라도 확충키로 했다.△중증외상·심뇌혈관 응급환자를 지방에서 치료할 수 있는 전문병원 확충·운영지원을 위한 ‘중증응급환자 전문치료체계구축’에 (2009년)354억원 → (2010년 예산안)417억원 △도서·산간·농어촌 지역 등의 응급환자이송을 위한 경비정·헬기내 응급장비 확충, 농어촌 150개 읍면동에 119 구급지원센터 신설 등 ‘응급이송체계 보강’에 (2009)264 → (2010안)395억원△농어촌·산간 지역에 24시간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설치 등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확충’에 (2009)209 → (2010안)1091억원을 각각 증액했다
2009-09-29 05:30녹십자(대표 許在會)는 비강 분무형 차세대 인플루엔자 백신 ‘플루미스트(Flu Mist)’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녹십자에 따르면 美 메드이뮨社로부터 도입한 ‘플루미스트’는 기존 주사용 백신과는 달리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의 백신으로 미국 FDA승인을 받은 제품이다. 또한 코 분무형 인플루엔자 백신이 국내에 공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미국에서는 2003년부터 접종되어 이미 유효성과 안전성 및 편리성을 인정받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녹십자 관계자는 “ ‘플루미스트’는 약물이 직접 인체의 순환기를 통해 유입되도록 하는 경점막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기존 백신보다 높은 면역을 획득할 수 있으며 주사 맞기를 두려워하는 어린이들에게 쉽게 접종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플루미스트는 생후 24개월부터 49세 이하 연령에 접종가능하며 10월초부터 일반 병·의원에서 접종 받을 수 있다. 단 천식 및 재발성 천명(1년 이내 한번 이상 쌔근거리는 증상) 등을 앓고 있는 5세 미만 소아에게는 접종을 삼가하는 것이 좋으며 좀더 자세한 주의 사항은 전문의와 상의해야 한다.
2009-09-29 05:20한국생산성본부에서 주관한 2009년 하반기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평가에서 삼성서울병원이 종합병원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NBCI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주관사이기도 한 생산성본부에서 2004년 제정한 브랜드조사로 매년 상하반기 2회로 나눠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각 산업군별 브랜드 인지도를 조사하고 있는데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2004년과 2005년, 2008년 1위로 선정됐다.NBCI의 이번 조사는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29일까지 이용자 560명, 비이용자 1,68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을 통해 조사한 것으로 종합병원 부문 평균 점수는 ▲ 삼성서울병원 74점 ▲ 서울아산병원 72점 ▲ 서울대병원 70점 ▲ 세브란스병원 69점을 기록했다.이를 자세히 살펴보면 이용자 조사에서는 ▲삼성서울병원 79점 ▲ 서울아산병원 78점 ▲ 세브란스병원 75점 ▲서울대병원 74점으로 나타났으며, 비이용자 조사에서는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병원이 각각 61점으로 ▲서울아산, 세브란스는 각각 58점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를 담당한 생산성본부는 “지난해 1월 삼성암센
2009-09-29 05:19내년 1월31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의사·한의사·치과의사간 협진이 허용되지만 진료과목 추가개설 수에는 제한이 뒤따를 전망이다.[관련기사 본 뉴스 9월 28일자]보건복지가족부는 진료과목 추가 개설로 인해 병원(한방병원·치과병원) 고유의 특성을 상실하지 않도록 추가로 개설되는 타 면허 진료과목은 기존 개설된 진료과목 수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허용키로 했다.즉 5개 의과과목 개설중인 병원의 경우 추가로 개설하는 한의과+치과 진료과목은 최대 5개를 초과할 수 없는 것.복지부 관계자는 “내년부터 협진가능 진료과목 신설이 가능해진다. 하지만 예를 들어 한의과 진료과목이 3개인 한방병원에서 5개 의과과목을 추가로 신설할 경우 의료법에 어긋나고 한방병원이라고 할 수 없어 허가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이어 “기존 개설된 진료과목 수를 초과할 경우 법령상 허가제한이 명시된 것은 아니지만 시·도에 협조공문을 통해 허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복지부는 의료법 시행규칙 개정(2010년 1월31일 시행)을 통해 진료과목 추가설치로 병원이 특정 질병(척추·뇌질환 등)이나 분야(아동·성형 등)로 특화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2009-09-29 05:03가톨릭대학교가 약학대학 신설을 공식 발표했다. 가톨릭대학교는 최근 경기도 부천시 성심교정에 약학대학 유치를 선언하고 이를 위해 약대신설을 위한 실무추진TF(팀장 김기찬 기획처장/경영학부 교수)를 지난 7월부터 운영해 왔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는 현재 부천 지역에 약대가 없는 점과 전국 8개의 부속병원으로 인한 의료 네트워크, 의과학 임상연구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풍부한 교육 인프라 등을 강점으로 교육과학기술부에 약대 신설의 당위성을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약학대학은 총원 50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평균 학생 20명 당 1명인 전임교수 비율을 평균 이상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주요 부속병원에서 강사진으로 나설 수 있는 병원 실무 약사진은 경기권 최대 규모라 할 수 있다. 가톨릭대학교 측은 올해 안에 신설 허가를 받게 되면 오는 2011년도부터 신입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톨릭대학교는 또한 오는 10월 7일 부천 성심교정에서 지역공동발전 협의체 구성을 발표하며 약학대학 신설에 관한 세부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는 아시아임상약학회 국제컨퍼런스 참가차 방문한 40여 명의 주요 임원들을 가톨릭대학교…
2009-09-28 18:02정부가 밝힌 2010년도 ‘역대 최고비중의 복지예산’이 사실과 다르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28일 오전 국무회의를 통해 2010년 정부예산안과 2013년까지의 중기재정계획을 통과시켰다. 특히 복지 분야 예산은 지난 7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강조한대로 ‘역대 최고의 비중’으로 편성했다고 밝힌바 있다. 그러나 참여연대는 정부의 2010년 예산안은 이명박 정부의 치명적인 두 가지 재정압박조건, 즉 감세로 인한 세수 감소와 4대강 등 SOC 예산의 방만한 배정으로 인해 획기적인 복지재정 투여에 근본적인 한계를 여실히 드러냈다고 비판하고 나섰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이태수 꽃동네현도사회복지대학교 교수)는 “진정 현정부가 친서민정책을 실천할 의지가 있다면 현재의 재정기조를 근본적으로 수정해야 한다”면서 “감세를 철회하고 불필요한 토목사업과 국방 등에 쏟아 붓는 예산을 거두어 좀 더 과감한 복지제도 확충에 예산을 집중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먼저 2009-2013년까지의 중기재정계획에 있어서는 복지부문의 예산은 연평균 6.8%씩 증가, 이는 총지출의 연평균 증가율 4.2%보다 높으며, R&D예산의 10.
2009-09-28 17:41건보공단은 28일 한의협회, 병원협회와 내년도 요양급여비용계약을 위한 2차 수가협상을 진행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과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13시 30분 공단 15층에서 2차을 진행했다. 한의협은 이번 협상에 앞서 공단 출입과 관련해 강력히 항의, 향후에는 협회에서 협상을 진행하자고 제의했다. 불만으로 시작한 공단과 한의협의 2차 수가협상은 약 1시간 20분정도 진행됐다. 협상이 끝난 직후 한의협 협상단은 공단의 태도에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한의사협회 정채빈 보험이사는 “공단은 협상의 의지가 전혀 없는 것 같다. 건강보험재정에 관해서만 이야기를 한다”고 공단의 협상에 문제가 있음을 제기했다. 한의협 최방섭 부회장은 “공단과 협회 간에 자료를 해석하는데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재정에 관해 너무 지나치게 강조하는 부분도 크다”면서 “공단의 이런 태도를 보면 올해 수가협상은 지난해보다 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해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임을 내비쳤다. 한편, 한의협의 수가협상이 끝난 직후 건보공단과 병원협회의 수가협상이 이어졌다. 약 1시간정도 진행된 협상은 결국 총론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대한병원협회 박상근 보험위원
2009-09-28 17:40약가제도 변경시 국내 제약사의 매출은 2013년 기준 최대 25%까지 감소될 것으로 전망됐다.28일 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기자간담회를 갖고 9월초 보스턴 컨설팅에 의뢰한 ‘약가제도 개선안이 제약산업에 미치는 영향 분석’에 대한 결과를 브리핑했다.협회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제네릭 변동비만 회수 가능한 수준까지의 약가인하(~55%)를 통한 가격경쟁 ▲오리지널 과거 고시가제 하에서의 약가마진 수준 제공(~14%) ▲특허중 오리지널은 기존기등재 목록 정비 중복 적용 ▲성분별 동일제제 상한가는 매년 실거래 가중평균가로 조정 ▲일본의 약가인하 기전 도입 후 약국마진의 5년 평균치 수준의 마진 제공(~10%) 등을 고려해서 분석했다.연구 분석에서 밝힌 매출 감소 폭인 25%는 ▶저가구매인센티브(-11.3%) ▶성분별 동일가격(-8.7%) ▶제네릭 약가등재제도 변경(-0.9%) ▶기 등재목록정비(-4.5%) 등으로 나타났다.또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약가인하에 따라 2013년 기준 2.7~4조 규모가 시장 축소가 예상되며 시장 성장률은 기존 정책 유지(연7% 성장)시 대비 4~7% 하락해 비관적 시나리오시 0%의 성장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약가 역시 약
2009-09-28 16:22건보공단은 항바이러스제의 투약관리시스템을 개발, 운영 중에 있다고 밝혔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의 투약관리시스템을 개발, 지난 21일부터 요양기관이 공단에서 제공하는 전산시스템을 이용해 투약내역을 등록만 함으로써 별도의 보고를 할 필요가 없게 됐다고 말했다.그간 각 요양기관이 국가비축 항바이러스제 일일투약내역을 수기로 작성하여 질병관리본부에 팩스로 보고하던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이번 투약관리시스템은 전국 보건소, 치료거점병원, 거점약국 및 일반 의료기관이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를 처방․조제하는 경우 투약 세부내역을 웹상에 등록하는 형식이다. 공단은 “전산시스템을 통해 일선 요양기관으로서는 보고절차 간소화와 보고업무 처리시간의 단축 등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며 아울러, “국가비축분 항바이러스제 사용의 적정성과 투약관리 운영의 효율성을 도모할 수 있게됐다”고 설명했다.
2009-09-28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