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의 급여현황을 조사한 경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2500여만원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에 비해 더욱 격차가 벌어진 것으로 전공의들의 연봉 양극화 현상이 더욱 심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정승진)는 “전공의 급여현황을 조사한 결과 최고와 최저 병원 간 연봉이 두 배 이상의 차이를 보였으며, 지난해에 비해 더욱 격차가 벌어져 연봉의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전협은 조사에 응한 총 64개 회원 병원의 내과 레지던트 3년차를 대상으로 2008년도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통해 연봉을 집계,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정신과, 가정의학과 등의 전공의로 구성된 특수병원은 해당과의 연봉을 조사했으며, 비과세소득까지 포함해 실제 전공의들이 받고 있는 총소득을 산출했다. 조사결과 2008년도에 내과계 전공의들이 얻은 평균 소득은 3599만원이었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곳은 울산대병원으로 5087만원이었으며, 대전선병원이 2513만원으로 가장 낮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고와 최저 병원 간 두 배가 넘는 2574만원의 소득 편차를 보임에 따라 연봉의 양극화 현상이…
2009-06-08 11:54광동제약은 ‘비타500’이 환경부에서 시행하는 ‘탄소성적표지(탄소라벨링)’를 병음료로서는 국내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 부터 인증 받았다고 8일 밝혔다.‘탄소성적표지’는 정부와 기업, 소비자들과 함께 기후변화에 대응해나기 위해 생산, 유통 및 사용, 폐기 단계의 제품의 전과정에 걸친 온실가스 배출량을 CO2배출량으로 환산하여 녹색성장에 앞장서는 제품을 선정 후 라벨형태로 표기해 인증하여 주는 제도이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이번 ‘비타500’의 탄소성적표지 승인을 시작으로 전생산공정의 효율성 증대와 에너지사용량 감축, 녹색기술개발, 환경프로그램 확대, 탄소상쇄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탄소발생량을 지속적으로 감축하여 기후변화대응 및 녹색성장을 위한 노력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9-06-08 11:19석면 탈크 의약품 사건을 계기로 착수했던 의약품의 기준을 선진화하는 작업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의약품의 각종 기준 전반에 대해 국제기준과의 비교검토를 8월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검토대상은 대한약전 1,275품목을 포함해 대한약전 외 의약품등 기준, 항생물질의약품기준 등 총 3,199품목이며, 산.학.연 전문가 14인으로 구성된 의약품 기준규격 선진화 TF 를 본격 가동, 검토해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이번 검토 대상의 우선순위는 그간 기준 정비가 미비했던 ‘첨가제’ 분야를 시작으로,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순서로 진행된다. 식약청은 또한 미국, EU 등과 비교하여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는 항목’, ‘중금속·유연물질·미생물 등 위해발생’ 우려 시험항목이 우선 검토 항목이고, 검토결과, 미국.EU 모두 규제하는 기준은 국내기준에 반드시 반영해 어느 한 국가에서 규제하는 기준은 위해발생 우려 시험항목을 중심으로 기준을 설정해 나간다는 원칙을 세웠다. 식약청 관계자는 “지난 5월, 1차적으로 대한약전 중, “첨가제” 총 139품목을 미국, 일본, EU 기준과의 비교 검토를 완료한 결과, 탈크 내
2009-06-08 11:02바이오 벤처기업 에이티젠(www.atgen.co.kr 대표 박상우)은 미국 셀 사이언스(Cell Sciences)와 단백질∙항체시약 400여종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에이티젠은 최근 캐나다 씨더레인(Cedarlane), 스웨덴 바이오사이트(Biosite), 프랑스 유로메덱스(EUROMEDEX)와도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3월 스위스 엔조 라이프 사이언스(ENZO LIFE SCIENCE), 미국의 노버스바이오(Novusbio), 일본의 와코(Wako)와 단백질∙항체 시약 공급계약을 체결했고, 2월에는 독일 안티바디-온라인(Antibodies-online)과 판매대리(Distributorship)계약을 체결하는 등 올들어 북미∙유럽 주요 업체들의 문의 및 제품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이와함께 미국의 라이프스팬 바이오사이언스(Lifespan Biosciences)와 양사 시약들을 서로 판매하기로 협의가 끝나 업무협약체결을 맺을 예정이며 이로 인해 약 2만가지 단백질∙항체 시약들이 국내외에 판매될 예정이다.박상우 대표는 “주력제품인 단백질∙항체 시약은 높은 기술력이 필요하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이
2009-06-08 10:52중앙대학교병원이 협력 병의원 관리 및 유대 강화를 위해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한다. 중앙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는 최근 이와 관련해 협력 병의원 원장들과의 핫라인을 개설하여 24시간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의뢰 환자에 대한 동행안내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핫라인은 2명의 담당자가 근무시간 외에 휴일과 야간 등 365일 24시간 전담하는 체제로 운영되며, 의뢰 환자 동행안내는 접수에서부터 진료, 검사, 입원, 회송까지의 모든 단계로 확대됐다.이에 대해 중앙대학교병원 진료협력센터 오동진 소장은 “3차 병원 승격이후 협력 병의원들과의 상호 협조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중앙대병원과 협력 병의원이 서로 윈윈할 수 있도록 진료상담과 예약, 결과회신, 의뢰환자 회송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6-08 10:45씨어앤파트너 안과(www.seereye.com) 김봉현 원장이 안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백내장 및 노안 수술 시 쓰이는 최신 다촛점 인공수정체에 대한 길잡이 DVD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All about multifocal IOL’(다촛점 인공수정체의 모든 것)’을 제목으로 하는 이번 DVD는 백내장 및 노안 수술의 최신 시술인 ‘다촛점 인공수정체’ 및 ‘믹스앤매치’ 술기에 관한 김원장 개인의 노하우를 다른 안과의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200장 한정으로 무료 배포된다. 특히 이번 DVD는 특정 렌즈 제작사의 스폰서쉽이 아닌 김원장 개인적 차원으로 기획된 것으로, 순수 학술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리스토어’, ‘리쥼’, ‘테스니스’ 등 렌즈 브랜드 별 장단점과 및 실제 임상 결과, 수술 술기 등 김원장의 진료 경험에 비추어 비교적 날카롭게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는 것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김원장측은 밝혔다.김봉현 원장은 DVD를 여는 말을 통해 “실제로 진료 현장에서 느끼는 것 중 하나가 많은 경우에서 다촛점 인공수정체가 단초점 렌즈와 비교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보임에도 불구, 일반 환자들은 물론 의외로 많은 선생님들까지 그 효
2009-06-08 10:40사노피-아벤티스 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마크 클뤼젤(Marc Cluzel) 부회장을 포함한 총 7 명의 본사 임원진이 방한, 15일부터 2박 3일간의 공식 일정을 갖는다. 방한 기한 중에는 한국 내 의약품 연구 개발(R&D) 파트너십을 위한 설명회 개최, 연구소 및 임상시험 센터 시찰, 국내 기초과학 연구자 및 임상 연구자들과의 심포지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노피-아벤티스 그룹에서 대규모 R&D 임원진의 방한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크 클뤼젤 부회장 외에도 그룹 R&D 파트너십 담당 부사장, 임상연구 개발 담당 부사장,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제약 및 백신 R&D 책임자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방한 일정 중 사노피-아벤티스는 연구(Research)와 개발(Development) 양 부문에 걸쳐 국내 유관 기관들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KOTRA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국내 바이오 기술의 글로벌 사업화를 위한 프로젝트인 GAP(Global Alliance Project) 추진을 통해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소 등과 신약개발 협력, 투자, 기술 제휴, 라이센스 계약 등 다양한 파트너십 기회를 모색한다. 또한 보건복지가족부와의 협약을
2009-06-08 10:18노바티스는 최초의 붙이는 패취형 치매치료제 엑셀론 패취 (성분: 리바스티그민)의 안전성 및 내약성을 입증하는 한편, 알츠하이머형(AD)1 치매의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임상시험 결과가 최근 발표됐다고 8일 밝혔다. 1년간 IDEAL 임상연구에 따르면, 엑셀론으로 치료한 환자는 연구기간 동안 사고력 및 기억력 점수가 유지되었던 반면, 처음에 위약을 투여하다 나중에 엑셀론으로 치료한 환자의 사고력과 기억력 점수는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표된 엑셀론 패취의 장기간 안전성 및 효능 연구결과는 IDEAL 연구의 오픈 라벨 28주 연장 연구에서 밝혀진 것으로 의학저널 ‘알츠하이머 질환 및 관련 질환’지 최신호에 발표됐다. 미국 미주리주 성 루이스 의과대 신경정신과 조지 그로스버그(Geroge Grossberg) 교수는 “이 연구에서 엑셀론 패취는 경도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 치매(AD) 환자에게 12개월 간 뛰어난 내약성과 함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기존 엑셀론 임상시험에서 확인되었듯이, 알츠하이머 치료를 조기에 시작한 환자의 경우 시간 경과에 따른 치료 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엑셀론 패취는 1
2009-06-08 10:15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6월7일 미국에서 입국한 28세 남성 연구원이 48번째 신종인플루엔자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번 환자는 지난 5월29일 미국(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됐던 학회 참석차 출국, 6월7일 우리나라 인천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발열과 기침 증세를 보여 인천공항 검역소에서 확진·격리 조치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역학조사반은 이 환자가 이용한 항공기(KE082편)에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등 총307명에 대해 추적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동일 항공기를 이용해 제3국으로 환승한 승객 32명에 대해서는 해당국가에 명단을 통보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2009-06-08 10:08삼성서울병원은 직원 800여명이 지난 4일 코엑스 아리따움 센터를 찾아 뮤지컬 ‘형제는 용감했다’를 관람했다. 뮤지컬 단체 관람은 삼성서울병원의 신바람 병원 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추진 된 것으로 지난 달에는 원내 대강당에서 폭소클럽 작가로 유명한 서울종합예술대학교 신상훈 교수를 초빙해 유머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삼성서울병원 후생파트와 사원협의회는 “800명의 직원들과 원장단이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위해 뮤지컬 관람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2009-06-08 10:06순천향대학교병원 내과는 오는 21일 동은대강당에서 개원의를 대상으로 연수강좌 ‘Medicine 2020’을 개최한다. ‘Medicine 2020’에서는 내과학의 미래, 심혈관 질환, 최신의학, 근거중심의학 등이 총 4부로 나눠 진행된다. 연자 및 좌장은 순천향대학교중앙의료원 김부성 명예의료원장을 비롯해 김성구 순천향대학교병원장, 내과학교실 한동철 어수택 원종호 현민수 이준성 김양기 김태형 이상철 김진국 교수 등이 맡았다. 또한 김일중 대한내과개원의사회 회장과 대한노인의학회 이중근 회장, 변희섭내과 변희섭 원장, 서울대의대 강현재 김용진교수, 보건의료 연구원 이상무 교수 고려대 전경옥 교수 등도 연좌 및 좌장으로 나선다. 제1부에서는 종양혈액내과 이상철 교수의 ‘Tailored Medicine 2020 : Oncologist's perspective’와 내분비내과 정찬희 교수의 ‘최신 당뇨약제의 활용’,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어수택교수의 ‘호흡기 치료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강연이 이뤄진다. 제 2부에서는 서울대의대 강현재 교수의 ‘중재심장학’과 서울대의대 김용진 교수의 ‘심혈관 영상학’에 대한 강의가 있을 예정이다. 어지지는 3부에서는 순천향의대 김
2009-06-08 09:40변웅전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장은 중증환자와 그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중증환자에 대한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지원을 담보할 필요성이 있다며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개정안은 대통령령이 정하는 중증질환자로 등록된 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이 정하는 바에 따라 본인일부부담금 100분의 5(5%)를 부담토록 했다.중증질환은 장기적인 치료기간을 요하고 치료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환자와 그 가족에게 사회적·경제적 부담이 크게 작용한다. 국립암센터 조사연구에 따르면 암 관련 경제적 부담 14조1000억원으로 암 치료와 관련한 직접의료비는 총 2조2000억 원이었으며, 이 중 건강보험공단부담금은 1조 4000억원(61.8%), 본인부담금이 3000억원(11.8%), 비급여진료비가 6000억원(26.4%)을 차지했다.즉, 암환자의 직접의료비 중 환자부담금(본인부담금+비급여진료비)이 약 9000억원에 달해 전체 직접의료비의 38.2%를 환자와 가족이 부담하고 있어 아직까지도 경제적 부담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정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5년 9월부터 중증환자 부담 절감제도를 시행, 중증질환 환자로 등록된 국민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 총
2009-06-08 09:39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는 하부요로 기능장애로 발생하는 과민성방광 증상을 경험한 여성을 대상으로 여성 과민성방광 환자의 치료 목표 및 목표 달성도에 대한 임상시험을 실시한다. 과민성방광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약물치료와 행동치료를 병행하는 것으로 이번 연구의 목표는 과민성방광 치료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물로 입증된 톨테로딘 서방정(Tolterodine Prolonged Release Capsule)의 약물치료 후 여성 과민성방광 환자들의 약물치료에 대한 목표와 목표 달성도를 알아보고자 하는 것이다. 임상시험에 참여하게 되면 총 14주간 4~5회 병원을 방문해 치료약제와 관련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된다. 참가대상은 18세 이상 80세 이하의 여성으로 최근 3개월 이상 요절박(소변을 참지 못함), 빈뇨(자주 마려움), 요실금 등 과민성방광증상이 있는 환자다. 단,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급성요폐를 경험한 적이 있는 경우 ▲협우각 녹내장, 위장관 폐색 등 항콜린약물이 금기인 경우 ▲요도 또는 방광에 대한 수술력 ▲골반장기의 방사선 치료병력 ▲파킨슨병, 알츠하이며, 치매 등 신경계 질환을 가진 환자 ▲임신 또는 수유 중인 여성들은 참가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삼
2009-06-08 09:22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6월8일 12시 서울대병원 내 임상의학연구소 1층에서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최저임금 여성노동자와 함께 도시락 먹는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6월25일 열리는 최저임금위원회를 앞두고, 최저임금 노동자들의 현실을 보다 더 깊이 공감하고, 그 문제점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민주노총 서울본부와 함께 기획됐다. 곽의원은 최저임금 노동자인 청소용역 어머니들을 만나 그들의 삶에 대해 들어보고, 최저임금제가 노동자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최소장치로서 제 기능을 발휘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 들어볼 예정이다.
2009-06-08 09:0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매년 지속적인 증가를 보이며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척추수술 청구 사례를 공개한다.모든 척추수술은 응급상황이 아닌 상태에서는 수술 전 일정기간의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적극적인 보존적 치료 시행이 요구되고 있다.‘09년 1분기 척추수술 청구현황은 3만3531건에 청구 총진료비는 106,510백만원이다. 전년 동기간 대비시 수술건수는 3,809건으로 12.8%증가, 금액은10,605백만원으로 11.1% 증가했다. 이는 노인인구의 증가와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요양기관별로는 병원급이 수술건은 32.4%(4,739건)증가, 청구금액은 32.8% (12,257백만원) 증가로 가장 두드러진 증가율을 보였고, 종합전문병원(3.4%) 종합병원(8.7%) 수술건수가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척추수술를 많이하는 순서는 병원급(57.7%) > 종합병원(25%)> 종합전문병원(13%)> 의원급(4.3%)순이다. 척추수술 청구유형별로는 ▲추간판제거술(관혈적 또는 내시경하) ▲경피적척추성형술(경피적척추후굴풍선복원술포함) ▲척추고정술 ▲척추후궁절제술 순으로 많이 시행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청구사례로 ▲A씨(여/60세)는 병적골절
2009-06-08 08:5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전국 종합병원급 167개 기관을 대상으로 10일부터 19일까지 ‘2009년도 의료기관 간담회’를 개최 한다.이번 간담회는 요양기관의 적극적 참여유도와 폭넓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20여개 기관씩 소그룹화하여 수도권(2회) 및 7개 권역별(8회)로 분산하여 개최 한다간담회 주요내용은 ▲‘09년도 진료비심사 중점추진방향, ▲진료과목별 심사사례 안내, ▲진료기록부등 자료제출 관련 협조사항, ▲’08년 간담회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등 심사평가원 업무의 전반적인 사항을 안내하고 주요현안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많은 의견을 듣는다는 계획이다.심사사례로는 직결장암 등 항암요법 변경사항, 척추수술․관절경 치료재료 등 인정기준, 요류역학검사 관련 세부실시 항목별 심사기준 등 요양기관에서 착오청구로 심사조정되고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한다. 심평원은 “간담회를 통해 고객의 애로사항과 의료현장의 각종 건의사항을 청취, 개선 가능한 사항은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제도적으로 개선할 부분은 정책당국에 건의해 개선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실질적인 접근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2009-06-08 08:42‘지랄병’ 이라는 입에 담기조차 민망한 표현으로 혐오의 대상이 돼 왔던 질병 ‘간질’이 드디어 ‘뇌전증’이라는 새 이름을 찾았다. 아직 복지부의 질환명 변경과 국회에서의 용어 변경 작업이 남아있지만 그동안 이 병을 둘러싸고 나타난 편견을 조금이라도 깰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돼 환영할 만한 일이다.기자도 어린 시절 주변에서 간질 환자를 본 적이 있다. 의식을 잃고 눈이 돌아가며 사지가 굳어지는 증상을 두 눈으로 보니 무섭기도 하고 저 병이 내게도 옮을까 싶어 자리를 피했던 기억이 난다. 그 당시 병에 대한 제대로 된 지식이 없었고, 그 누구도 이는 잘못된 행동이라고 말해 주는 사람이 없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다.의학이 발전하고 병에 대한 지식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다 보니 이제 많은 이들이 간질은 전염병도 유전병도 아닌, 수천억 개의 뇌신경세포 중 일부가 짧은 시간동안 과도하게 전류를 발생시켜 나타나는 이상 발작임을 알게 됐다.그러나 아직까지도 우리사회에서 간질은 형벌이자 주홍글씨인 듯하다. 대한간질학회에 따르면 운전면허자격 시험 결격에서부터 각종 사보험 가입 제한은 물론이고 여성 간질환자의 경우 잘못 알려진 지식으로 작게는 임신 중 약물복용 중단
2009-06-08 07:12“운전면허 취득 제한 완화에서 사보험 가입 거부철폐까지, 간질환자의 인권 개선을 위해 할 일이 아직 많습니다!”사회적인 편견 때문에 불이익을 당하고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간질 환자의 인권신장을 위해 대한간질학회가 나선다.대한간질학회 이상도 회장은 메디포뉴스와의 만남에서 ‘뇌전증’으로의 간질 병명 개정을 시작으로 운전면허 취득 제한 및 사보험 가입 거부 등의 각종 사회적 규제의 완화를 진행해 나갈 것임을 시사했다.이상도 회장은 “200명 중 1명 한명 꼴로 약물 및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간질을 앓고 있지만 사람들의 곱지 않은 시선과 잘못된 인식으로 인해 정작 도움이 필요해도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게 간질환자의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이어 “운전면허 취득과 각종 사보험에 가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그 규제가 특히 심각하다”고 지적했다.실제 도로교통법 제 82조 2항에 따르면 간질환자는 교통상의 위험과 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사람으로 분류돼 운전면허 취득 결격사유에 해당한다. 그러나 경찰청 내부규정에 따라 2년간 발작이 없는 완해 환자의 경우 전문의의 소견을 토대로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이에 대해 이 회장은 “간질환자의 경우 그 치료효과가…
2009-06-08 06:23규모가 작은 요양병원 일수록 부적절한 항생제 투여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병원종별 구분에 따른 수술 예방적 항생제 적정 사용 현황(심평원 연구진)’ 보고서에 따르면 예방적 항생제 병용 투여율·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 투여율 모두 규모가 작은 의료기관에서 부적정 사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당 수술은 △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고관절치환술 △슬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자궁적출술 △심장수술로 종합전문요양기관에서 5822건, 종합병원 5623건, 병원 4949건 등 총 301개 의료기관 1만6391건이 조사대상이다.그 결과 전체 수술대상 중 9525건(58.1%)의 수술에서 예방적 항생제가 병용투여된 것으로 조사됐으며 종합전문병원 36.6%, 종합병원 50.8%, 병원 91.7% 순이었다. 또한 총 6329건(38.6%)의 수술에서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가 투여됐다.종합전문요양기관의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 투여율은 11.9%인 반면, 종합병원은 33.2%, 병원은 79.2%로 전문성이 높고 규모가 큰 병원에서 아미노글라이코사이드를 덜 쓰는 것으로 분석됐다.이런 현상은 수술별로 구분했을때도 일관되게 나타났는데 위·대장·담낭수술과 고관절/슬관절치환술, 제왕절개술, 자
2009-06-08 05:50각막이식대기일수는 6년 5개월로 이식장기 중 대기기간이 최장임에 따라 사후각막기증 활성화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2008년 장기이식대기자의 대기일 수 중 각막이식대기일수가 2338일로 가장 길다. 또한 대부분의 각막이식을 아직도 수입 각막에 의존하고 있어, 각막기증 및 이식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이 절실하다.이에 국회보건의료포럼(대표의원 원희목)은 6월8일 오후 1시30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각막기증 및 이식에 관한 법률안’ 입법공청회를 개최한다. 각막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서 장기로 분류되고 있다. 이 법은 주로 뇌사자의 장기기증과 이식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각막은 사후 기증도 가능하다. 하지만 각막은 ‘인체조직 안전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서 다루는 ‘인체조직’과 달리 장기보존을 할 수 없어서, 각막의 기증·관리 및 이식에 필요한 사항을 규율하는 법률을 새로 제정하는 것이 요구된다는 것.공청회에서는 이화여대 배현아 교수(의학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겸임교수)가 법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한다. 기증된 모든 각막을 관리하고 분배하는 역할을 하는 ‘각막은행’의 설립을 허용하고 보건복지가족부에 각막관리자문위원회를 설
2009-06-08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