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63빌딩 별관3층 코스모스홀에서 열리는 대한병원협회 제50차 정기총회에서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이 펼쳐져 많은 관심을 모았다.이제호 성균관의대 삼성의료원 교수는 ‘차세대 의료서비스’에 관한 발표를 통해 의료서비스산업은 생명과학·인터넷·디지털공학·나노공학·정보통신·유전체과학·줄기세포기술 등을 망라하는 기술융합산업으로서 차세대 성장동력이자 수출산업으로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교수는 “노인 인구 증가와 의료기술의 혁신적 발달 속에 고용 없는 성장에 대한 대안산업으로서 의료서비스산업이 부각되고 있다”며 글로벌의료시대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첨단서비스를 개발하고 출입국절차 간소화·글로벌시민의식 고양 등 사회문화적 정책(관습)의 혁신과 의료정책의 다변화로 선진 의료생태체계 구축(투자, 인센티브, 시장경제, 리스크 관리) 등을 제시했다.의료서비스 전달체계 혁신방안으로 서비스 자체보다 end-to-end 프로세스를 중시할 것과 △Department 보다 팀접근 △단순업무보다 복합적 역할 부여 △관리보다 권한위임 △관리자보다 코치 역할로 전환 △수직적구조를 수평적구조로 전환 등을 꼽았다.새로운 의료서비스를 창출할 분야로는 맞춤형의료
2009-05-08 11:07제약협회는 ‘제약산업의 지속적 성장’을 주제로 한 제7차 한-일 제약협회 공동세미나가 오는 2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제약협회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고 최근 밝혔다.협회에 따르면,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측에서는 한국의 규제개혁, 임상시험의 국제조화 협력, 정부의 제약산업 육성정책, 보험약가관리제도에 대해서, 일본측에서는 PMDA의 중장기 발전계획과 글로벌 전략, 일본 임상시험의 최근 동향, 혁신적인 의약품과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일본의 전략, 제약업계의 약가제도 개혁 제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제약협회 어준선 회장, 일본제약협회 토다(Kenji TODA) 국제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하여 양국 제약업계 개발 및 연구담당 임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편, 한-일 제약협회는 양국 제약산업 정보교류 및 상호 발전방안 모색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하고 있으며 제6차 세미나는 2008년 4월 일본 동경에서 개최했다.
2009-05-08 10:45정형근 이사장은 공단에서 DUR을 운영하기 위한 연구를 통해 제도 도입 여부를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약가결정에 이어 DUR까지 건보공단이 운영해야 한다는 의사를 보임으로 인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의 관계가 더욱 경색될 것으로 보인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8일 열린 ‘미국의 보험약제관리와 비교해 본 우리나라의 보험약제관리’ 주제로 열린 조찬세미나에서 이처럼 밝혔다. 그는 또 DUR을 공단에서 운영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먼저, 정형근 이사장은 “보험약제관리를 위해서는 국내와 상황은 다르지만 미국 PBM의 역할 중 많은 부분에서 벤치마킹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약제사용평가(DUR)는 약화사고방지는 물론, 중복처방 등을 관리하면서 국민의 안전한 약물사용과 약제비 절감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단히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정 이사장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와 관련해서도 실시간 DUR을 통해 급여기준 초과 등의 잘못된 처방이 있을 경우 조제 단계에서 이를 걸러낼 수 있어 지금의 문제가 상당히 완화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정형근 이사장은 “심평원을 중심으로 일부 DUR 개념을 도입해 시범사업을…
2009-05-08 09:50서울시립북부노인병원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동안 송곡고등학교 학생들의 도움으로 병원에 입원중인 어르신들께 ‘카네이션 달아들이기’ 행사를 진행했다.
2009-05-08 09:48제약산업 R&D에 1조원을 투자하면 3조 1,530억 원의 GDP 상승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와 한국지역학회가 공동으로 작성한 “BT 산업 R&D 투자의 경제성 효과 분석 및 정책방안” 보고서의 분석결과이다. 이 보고서는 8일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피터야거 회장)와 한나라당 유일호 의원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HT(Healthcare Technology) 산업의 R&D 투자 활성화 정책토론회’에서 발표될예정이다.보고서에 따르면, 제약산업 투자효과는 전기전자 업종의 1조 8820억 원에 비교하면 1.8배 높다. 수송기계 업종의 1조 5,210억 원과 비교해도 2배 이상 높다. 또한 1%의 약가보조는 현재가치로 GDP를 약 0.05% 증대시킨다.따라서 제약산업에 대한 1조원의 연구개발 투자효과(GDP 0.4% 상승)와 동일한 GDP 상승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의약산업 전체 매출액의 80%까지 약가보조를 해야한다는 것이 이 보고서의 결론이다. 결과적으로 약가 보조보다는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것이 효과가 월등히 크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어 정부는 의약품에 대한 약가 보조보다 R&D에 투자해 신약개발 정책에 주력해야 함을…
2009-05-08 06:00인체조직이 보험급여화 되고 가격산정방식도 새로 제정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인체조직의 요양급여대상 여부 및 가격결정 등에 관한 기준(고시) 제정안’을 입법예고 5월18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인체조직안전및관리등에관한법률’(이하 인체조직법) 제정 이전에는 수입 인체조직에 대해서만 치료재료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보건복지부 장관이 상한금액을 고시했다.2005년 인체조직법 시행으로 인체조직의 가격산정 기준이 명시화됨에 따라 기존 치료재료 가격산정 방식이 아닌 새로운 인체조직 가격산정방식 요구됐다.하지만 새로운 가격산정 방식이 도출되지 않아 인체조직법 시행 이후 결정신청된 인체조직이 모두 계류(823건) 중이며, 보험급여가 적용되지 않아 환자의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제정안은 인체조직의 가격결정·조정 및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의 구성·운영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정했다.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인체조직에 대한 결정 또는 조정신청을 받은 때에는 100일 이내에 인체조직전문평가위원회의 평가를 거쳐 복지부 장관에게 보고하고, 장관은 접수일로부터 150일 이내에 비급여 대상 여부 등을 결정 고시토록 했다.또 전문평가위원회는 인체
2009-05-08 05:50‘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한 희귀난치성질환자는 입원·외래 진료시 본인부담률을 100분의 20에서 100분의 10으로 경감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본인일부부담금 산정특례에 관한 기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5월17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희귀난치성질환자는 지속적으로 의료기관을 이용해 진료비 부담이 높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에 개정안은 건보공단에 등록한 희귀난치성질환자의 본인부담률을 10%로 경감한다고 명시, 이를 통해 진료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복지부는 기대했다.
2009-05-08 05:30바이오분야 연구에 필수적인 생명연구자원의 현황과 소재에 대한 정보를 연구자들이 손쉽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생명연구자원은 생명공학연구의 기본이 되는 자원으로서 동물, 식물, 미생물 등 생물체의 실물(實物)과 정보를 말한다.교육과학기술부는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생명연구자원법)이 지난 4월17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5월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 법은 범부처 차원의 생명연구자원의 확보·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생명연구자원 통합정보시스템을 구축해 국가생명연구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관련 자원을 연구자들이 보다 손쉽게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생명연구자원은 바이오산업의 핵심 소재로서 지구상 350만종의 자원 중에 현재 1%이하만이 발굴돼 있어 향후에도 개발 가능성이 높아 매우 큰 잠재적 고부가가치를 지니고 있다. 최근 신종 인플루엔자의 치료제로서 그 수요가 증대하고 있는 ‘타미플루(Tamiflu)’의 주원료가 중국 토착식물인 스타아니스 열매인 예와 같이 생명공학기술의 발달로 인한 생명연구자원의 시장 창출력은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선진국들은 생명
2009-05-08 05:18우리들병원이 지난해 터키, 아랍에미레이트공화국 진출을 확정한데 이어 올해에는 스페인의 수도 바로셀로나에 입성한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뉴욕타임스, 일본의 닛케이비즈니스 등 해외 유수 언론을 통해 한국의 대표적인 척추전문병원으로 우리들병원을 소개한바 있다. 이번 스페인 진출과 관련해 우리들병원 관계자는 7일 "우리들병원의 스페인 진출은 바르셀로나 소재 센트로 메디코 델포스(Centro Medico Delfos: 이하 CMD) 종합병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척추센터에 참여하는 형식"이라면서 “국내 의료기관의 유럽진출 첫 사례”라고 설명했다. 우리들병원은 스페인 현지 병원의 경영권까지 확보,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현지병원과 합자 형식으로 2010년 말 개원하는 병원은 실질투자가 아닌 의료기술 수출형식만으로 지분의 40%를 확보했다. 특히 이번 계약에서는 우리들병원이 자랑하는 5세대 디지털 의료시스템 수출과 현지 의료진 교육, 의료기기 수출 등의 내용도 포함돼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연간 수백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도 가능할 전망이다. 우리들병원은 현지병원의 경영권을 확보, 병원의 설계에서부터 운영, 부대사업 등에 이르기까
2009-05-08 05:15요양병원의 물리치료실이 2년 사이 병실과 병상 모두 약 7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최근 2009년 1/4분기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특수진료실의 요양기관종별 현황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 종별에서 물리치료실이 증가했다는 것이다.반면, 분만실과 신생아실 그리고 응급실 등은 매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심평원이 공개한 자료를 살펴보면 올해 1/4분기 물리치료실 병실은 총 1만1228개로 2008년 1만823개보다 증가했으며, 2007년 3월 1만198개보다 1030개의 병실이 늘어났다. 물리치료실 병상은 지난 2007년 3월 10만5425개에서 올해 1분기 11만6516개 병상으로 2년 새 11%가 증가했다.물리치료실의 병실/병상을 종별로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은 올해 1분기 120/697개로 지난 2007년 115/676개 보다 늘었다. 종합병원 역시 병실/병상이 각각 365/4341개로 전년도 3월(381/4296)보다 늘었으며 지난 2007년 3월 363/4063개 보다 증가했다.병원의 1분기 물리치료실 병실/병상은 각각 1127/13,817개로 전년도 3월(976/12
2009-05-08 05:00'세계 3대 테너' 호세 카레라스가 7일 오후 2시 의료원 17층 어린이병원학교를 방문해 백혈병 환자들과 만나 희망의 메시지를 나눴다. 의료원을 방문한 카레라스는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을 만난 자리에서 “끝이 있다는 것을 믿고 100만분의 1이 당신이라는 것을 생각하며, 의료진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있다는 것에 희망을 갖길 바란다.”고 환자들에게 희망을 메시지를 전달했다. 세카레라스는 백혈병 환자와 가족들에게 자신의 친필 서명이 담긴 CD와 DVD를 선물하며 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환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희대학교는 음악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기록하며 특히 '국제 백혈병 재단' 창설을 통해 전 세계 수천명에게 희망을 안겨 준 점을 높이 사 호세 카레라스에게 대학장을 수여했다.
2009-05-07 19:52재판매 여부를 두고 관련업계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국산신약 11호 부광약품 ‘레보비르’의 판매재개가 허용될 전망이다.이는 레보비르의 부작용이 다른 B형간염치료제의 부작용과 비교해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다는 쪽으로 결론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식약청 자문기구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는 7일 오후 4시 안전-의약품PMS 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심각한 부작용이 아니라면, 부작용과 비교해 약물효과가 높은 것으로 판단돼 안전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회의에는 간학회 관계자 등을 포함해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했다.앞서 부광약품은 미국 파마셋사가 진행하던 레보비르의 임상3상이 중단되자 자진판매 중단 및 보건당국과 상의를 통해 무상공급의 절차 등을 마련하고, 중앙약심의 레보비르 안전성 판단에 따라 판매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중앙약심 회의와 관련해 부광약품 관계자는 “식약청의 최종적인 내부결정을 통해 회사측이 공식적인 통보를 받으면 관계기관과 협의해 판매재개를 조속히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따라서 이번 중앙약심 회의결과 부광약품 전체 매출액의 8% 이상을 차지하는 레보비르는 판매재개가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한편, 부광약품 자
2009-05-07 18:24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은 7일 오후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열린 돼지고기 시식회에서 시식을 준비하고 있다.신종인플루엔자A(H1N1)와 관련해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한 국민의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키고 돼지고기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가 주최하고 농림부와 식약청,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이 후원하는 ‘돼지고기 시식회’가 7일 오후 3시 서울 마장동 축산물시장에서 열렸다.‘대한의사협회와 함께하는 안전한 우리돼지 시식회’라는 제하의 이번 행사는 신종인플루엔자A(H1N1)가 돼지고기 섭취로는 전혀 감염이 되지 않으므로 국민들이 안심하고 돼지고기를 섭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서 마련됐다.이날 시식회에는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 신원형 상근부회장, 문정림 의무이사, 좌훈정 공보이사, 이혁 참여이사, 최종현 사무총장이,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이명근 이사장, 김돈형 전 이사장, 노형래 이사를 비롯한 임원이, 한나라당 김동성 의원이 시식행사에 참석했다.
2009-05-07 17:52김광문 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장은 7일 월례조회에서 ‘일산병원 경영방침’을 발표했다. 김병원장은 보험자 직영병원으로서 선진화된 의료서비스의 표본을 제시하고, 병원의 경쟁력 제고를 통해 진료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진료 활성화 방안으로는 먼저 진료분야를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전문분야를 적극 적으로 발굴 및 지원해 일산병원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강화 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향후에도 다양한 건강강좌 및 문화예술 행사, 대민 의료봉사 등을 적극 시행해, 타 병원과 차별되는 지역의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사랑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전략이다. 김병원장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연계 강화도 강조했다. 모델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정책개발 등 공단의 주요사안에 적극 참여하고 기획조정실·건강보험정책연구원 등 관련부서와의 교류도 강화해 건강보험의 운영 및 시행을 통합적으로 운영, 시너지효과를 제고하겠다는 것. 아울러 내부고객 만족을 위한 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그는 “일산병원이 아무리 좋은시설과 환경을 갖추고 있더라도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
2009-05-07 16:59유일호 의원(한나라당)은 8일 14시에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HT산업 R&D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KRPIA)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지역학회가 공동 후원한다. 토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중요한 미래 성장동력으로 선정된 BT산업 중에서 보건의료 BT산업(Healthcare BT Industry)을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서 ‘BT산업 R&D 투자의 경제적 효과 분석 및 정책 방안‘이 발표된다. 보고서에는 국내 최초로 진행된 바이오산업 R&D 투자 경제성 평가가 포함돼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및 선진국의 BT산업 분야 R&D 투자현황과 국내 BT산업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R&D 투자의 경제성 평가 연구를 바탕으로 한 정책적 제언이 펼쳐진다.중앙대학교 경제학과 안충영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연세대학교 환경보건학과 신동천 교수,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김갑성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략개발본부 이상원 바이오정책 수석연구원이 주제발표를 한다. 또한 패널참가자로는 보건복지부 김강립 보건산업정책국장, LG생명과학 추연성 상무, MSD 김규찬 박사, 한국보건산업
2009-05-07 16:12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오는 9일 의약계단체, 병원, 제약회사 등 보건의약기관 16개 기관이 참가하는 ‘제8회 심평원장배 보건의약기관 한마음축구대회’를 파주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참가기관은 대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메디칼업저버, 가톨릭중앙의료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보훈병원, 서울아산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이대목동병원, 중앙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의료원, 근화제약, 동아제약, CJ제약, 중외제약과 심사평가원이 참가해 총 16개 기관이 참석한다.이 대회는 보건의료분야 일선에서 입장과 환경이 각기 다른 각 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서 보건의약분야의 발전은 물론 더 나아가 국민건강증진까지도 거두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것이 벌써 금년에 제8회 대회를 맞이하게 됐다.최근, 심평원은 “보건의약단체와 초청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소통의 장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도 보건의약기관과 함께할 수 있는 좋은 만남의 장이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기대했다.
2009-05-07 15:17종근당(대표 김정우)은 창립 68주년을 맞아 7일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기념행사를 거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의 기원 낭독, 68주년 기념 영상물 상영, 포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정우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8년 동안 비약적인 성장과 도약의 발판을 마련해준 창업주인 선대 회장님과 선배 임직원, 고객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전하고 “임직원 모두가 확고한 책임의식과 긍정적인 사고로 새로운 기업문화를 창출해 냄으로써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창립 68주년 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 및 우수사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해 종근당건강 임성열 사장 외 5명이 30년 근속상을, 의약2지점 권도선 부장 외 11명이20년 근속상을, 영업관리팀 김일곤 과장 외 26명이 10년 근속상을, 개발팀 김선주 과장 외 14명이 5년 근속상을 수상했으며, 이식면역팀 이병현 과장 외 17명이 가치창조상을 받았다.한편, 20년 이상 장기근속상과 가치창조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 연수의 특전이 주어진다.
2009-05-07 14:15국내 연구진이 고지혈증 치료제인 페노파이브레이트(fenofibrate)가 AMPK를 활성화하고 고아핵 수용체인 SHP에 작용해 간경화·지방간염 등 대사성 간질환 관련 유전자 조절을 통해 작용하는 새로운 기전을 규명해 주목된다.이를 통해 지방간염, 간경화, 고지혈증 및 대사성 질환 치료에 필요한 분자생물학적 조절 메커니즘을 제공할 수 있게됐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전남대학교 최흥식(47세) 교수의 연구성과로서, 연구결과는 의학저널로 최고 권위지인 미국의 '해파톨로지 (Hepatology)' 인터넷판 4월 28일 자에 게재됐다.최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및 인슐린 저항성으로 나타나는 복합적인 병증 원인으로 대사성 간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 질환에는 다양한 단계가 있어, 단순 지방증으로부터 지방간염, 간경화를 동반한 지방간염, 그리고 간경변증 등이 포함된다. 비만의 정도, 연령, 중성지방 수치, 당뇨병 유무 등이 지방간염 발생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서 제시되고 있으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혈전생성 인자로써 간섬유화 활성단백질인 플라스미노겐억제인자-1형(PAI-1)의 증가가…
2009-05-07 12:02신약개발의 글로벌 중개연구기지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소장 울프 네바스)가 판교테크노밸리내에 첨단 바이오 연구설비를 갖춘 독립연구소로 신축이전하고 5월8일 오전 10시30분 연구소 강당에서 ‘한국파스퇴르연구소 판교이전 개소식’을 개최한다.개소식 행사에는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김중현), 경기도지사(김문수), 프랑스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프랑소와 아일레헤) 등 주요 인사를 비롯한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며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을 포함한 첨단바이오연구시설 관람의 자리도 마련된다. 또한 개소를 기념해 ‘신약개발 가속화(Accelerating Drug Discovery)’를 주제로 국내외 석학들이 초대돼 강연, 신약개발에 대한 최신 경향 및 연구개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국제심포지엄이 오후에 함께 진행된다.이번에 개소한 판교 건물은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중·장기적 발전의 토대가 될 연구시설로, 교과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지난 3월말 신약개발 및 생명과학분야 첨단연구설비를 갖춘 독립연구시설로 완공됐다. 연면적 1만4989m2 규모의 연구소는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과 동물실험실 등을 갖췄고, 특히 생물안전3등급 연구시설 내에는 BI-IT-NT 기반의 초
2009-05-07 12:01경만호 신임 의협회장은 현재 의료계 상황에 대해 한마디로 “벼랑 끝에 놓여있다”로 정의했다. “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7일, 제36대 집행부 출범과 관련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경만호 신임회장은 특히 의료계의 현실이 매우 암울해 이를 타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경 회장은 “지금 의료계의 현실은 벼랑 끝에 놓여있다고 할 만큼 절박한 상황”이라며, “원가도 안 되는 수가로 의료기관이 줄도산하고 자살하는 의사들이 늘어나고 있다. 정부는 여전히 일방통행식 협상으로 의사를 옥죄고 있다”고 현 상황을 진단했다.특히 그는 전 분야에서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지금도 의사는 한낱 국가에 고용된 월급쟁이일 뿐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경만호 회장은 가장 시급하고 중점적으로 해결할 문제로 ‘의료수급구조 개혁’을 꼽았다.경만호 회장은 “현행 국가독점의 틀을 깨지 못하면 의사들이 오늘의 질곡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서, “지금의 단일보험자체제를 다보험자 경쟁체제로 바꿔 의료의 파이를 키우고 판을 새로 짜야 한다”고 강조했다.즉, 지금처럼 획일적인 건강보험과 의약분업 적용방식에서 탈피해 국민의 선택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의료를 개혁해야 한다는 것. 규
2009-05-07 1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