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한약재검사기관의 부실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나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최영희 의원(민주당)은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수입한약재검사기관 7곳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모두가 부실기관으로 적발됐다”며 “이들 기관의 불법행위를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식약청이 최영희 의원에게 제출한 ‘2009년 수입한약재검사기관 실태점검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13일~3월25일까지 식약청은 복지부 합동으로 한국의약품시험연구소 등 수입한약재검사기관 7개 기관을 대상으로 업무수행 적정 여부 및 수행 능력에 대한 실태점검을 실시했다.지난해 식약청은 일부 수입한약재검사기관에서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급하는 등 검사결과의 신뢰성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에 따라 조사에 착수, 품질검사 조작 수입한약재검사기관 6곳을 적발(모두 지정취소)했는데, 이에 대한 연장선상으로 올해 나머지 7개 검사기관에 대한 실태 점검을 실시한 것. 이번에 추가로 7개 검사기관이 적발돼 수입한약재검사기관으로 지정된 13개 검사기관 모두가 부실기관으로 드러났다. 또한, 적발된 기관 중에는 공익성을 중요시해야 하는 정부출연 연구기관도 포함돼 있었다. 지식경제부 출연연구기관인…
2009-05-15 09:55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는 2009년도 1/4분기 매출액 193.2억에 영업이익 30.6억, 당기순이익 28.8억 을 달성하였다고 14일 공시했다.매출액 193.2억은 전년실적 169.6억보다 13.9%증가한 실적이며 영업이익 5.1%, 당기순이익은 26.3%증가한 실적이다.휴온스 관계자는 매출이 증가한 이유로 “전문의약품의 판매증대, 수출확대에 따른 매출증가, 관절염치료제인 신제품 ‘하이히알주사제’등의 매출증대가 주요 이유이다”면서 “또한, 당기순이익이 증가한 이유로는 제천공장 시설설비투자로 인한 법인세 감면효과”라고 밝혔다.또한 그는 “2009년 6월10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으로 신 공장은 현재의 공장보다 생산능력보다 앰플, 바이알은 약 3배, 1회용 점안제는 약 6배 증가하며 기타 정제, 캡슐제형도 2~3배이상 크게 늘어남에 따라 현재 부족한 생산능력을 보완 할 수 있게 됐다”면서 “ 뿐만 아니라 향후 수출 확대 및 타 제약사들의 수탁생산도 가능하여 매출 증대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 붙였다.한편, 휴온스는 작년 4월 제천신공장 착공을 시작해 09년 4월 7일 건물준공을 필했고 4월 24일에는 공장등록을 완료했다.
2009-05-15 08:58복지부와 심평원이 내달 초 피부과 30~40여개 기관에 대한 기획현지조사를 시행할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보건복지가족부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매년 5개 항목에 대한 기획현지조사를 상반기에는 피부과 전문진료기관을 하반기에는 정신요법료에 대한 청구실태를 조사할 것으로 보인다. 기존과 달리 항목은 줄었으나 줄은 만큼 기관수는 다소 늘어날 전망이다. 올해 기획실사 대상 항목 선정과 관련해 심평원 관계자는 “전체 의원급 요양기관 증가율에 비해 피부과 증가율이 높고 비급여 진료 후 이중청구하는 행태가 근절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말하며 “정신요법료는 정신과의 특성상 사후관리 소홀로 인한 부당청구의 개연성이 있어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심평원에 따르면 이번 기획현지조사에 대해 피부질환 전문진료기관 실태조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규모는 올해 30~40개 기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심평원 관계자는 “기획현지조사의 경우 기존에는 대략 30개 기관 정도 나갔었다. 대상항목도 기존에는 연 5개 항목 정도였다. 그러나 올해는 대상항목이 2개뿐이어서 기관수가 늘어날 것 같다”고 설명했다.특히 이번 기획실상의 경우에는 피부과를 표방하는 의원은 물론, 표방하지 않았더라고 피부
2009-05-15 05:50외국인환자 유치 등록 의료기관 발표결과, 등록을 신청한 종합병원의 수가 당초 예상과 달리 매우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복지부가 발표한 외국인환자 유치기관 등록증 최초 발급 현황에 따르면 첫 등록증을 발급받게 되는 종합전문병원은 경북대학교병원이 유일하고 종합병원의 경우 건국대학교병원, 충무병원, 진해연세병원 등 이상 세 곳으로 확인됐다.이는 유명 종합병원이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기관 모집 시작과 함께 의료관광의 전면에 나설 것 이라는 당초 예상과 다른 결과여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진다.이와 관련, 의료기관 등록증 접수를 담당하는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종합병원의 경우 업무 특성상 내부결재시스템 자체가 일반 로컬과 달라 등록기관 신청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또한 국제진료소를 전면에 내세워 외국인 환자 유치 등록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 주요 종합병원들 중 이것과 더불어 주요 진료과 추가로 선점해 신청하는 과정에서 내부 조율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실제 현재 등록을 준비 중인 A종합병원 대외협력팀 관계자에 따르면 국제진료소외에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자 하는 특정 진료과를 선정, 분류하고 해당 전문의의 명단과
2009-05-15 05:455월1일부터 해외환자 유치가 전면 허용되고 유치사업자 의무 등록제가 시행되면서 약 400개의 의료기관이 외국인 환자 유치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현재 의료기관 82개, 유치업자 7개가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먼저 접수된 35개 의료기관과 7개 유치업자에게 등록증이 발급될 예정이라며 특히 의료기관의 경우 향후 최대 약 400곳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유치업자는 100여개(예상치)로 여행사가 제일 먼저 등록을 시작하고 있으며 향후 의료기기, 의약품 등 보건산업관련 업체들의 등록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관측됐다.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자의 등록증은 20일 이내에 발급되나 의료기관의 경우 구비서류가 미비한 경우가 상당히 많아 접수처에서 구비서류의 구비를 위해 개별 전화를 하는 등 행정 소모가 많이 발생되고 있다.이에 복지부로부터 해외환자유치 등록업무를 위탁 받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과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시행지침을 숙지하고 외국인환자 유치 등록을 신청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009-05-15 05:40오는 7월부터 3개소 이상 방문해 6개월 간 중복으로 처방ㆍ조제받은 일수가 30일을 초과하는 가입자에 대해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부담금을 전액 환수하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중복투약의 범위와 인정기준을 담고 있는 ‘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 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이 같이 밝혔다.‘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 제정안은 오는 6월2일까지 의견조회를 거쳐 7월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입법예고 된 요양기관 간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 관리에 관한 기준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가입자 등은 정당한 사유 없이 동일상병으로 3개소 이상의 의료기관을 방문, 동일성분 의약품을 6개월 기준 30일을 초과해 중복투약 받을 수 없도록 했다.제정안은 또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여러 요양기관에서 6개월 간 중복으로 처방·조제받은 일수가 30일을 초과하는 가입자 등에 대해 △중복투약 일수에 대한 통보 △약제비 환수 가능성에 대한 통보 및 합리적 의료이용 계도 등의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특히, 위반한 가입자 등이 합리적 의료이용 계도를 받은 후에도 계속해서 중복투약을 받은 경우 6개월 기준 30일을 초과한 약제비 중 건보공단부담금 전부를
2009-05-15 05:10LG생명과학(대표: 김인철 사장)이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의료원장 최영식)과 가톨릭유전진단검사센터 진단시약 공동개발 및 임상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LG생명과학에 따르면,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은 유전진단검사 항목 개발 검토 및 시약 임상, 검사적용, 논문발표 등을 담당하며, LG생명과학은 유전진단검사 시약 순차적 개발, 개선 및 맞춤치료 연구 등을 맡아 수행키로 했다. 또한 가톨릭유전진단검사센터(센터장 한경자)와 LG생명과학 진단의약사업부(사업부장 김인수)는 인간의 모든 유전자에 대해 질병별로 분리 검색은 물론, 질병의 조기진단에 필요한 표적물질을 찾는데 함께 연구키로 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와함께 미래의 치료분야가 될 순환기 질환 및 각종 암, 알러지, 성인병의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적극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첨단 핵심 원천기술 인 단백질칩(Protein-chip) 등을 이용해 다양한 질병 표지자들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제품개발도 같이 진행키로 했다. LG생명과학 김인철 사장은 “세계적인 첨단 의료기관인 가톨릭대학교 중앙의료원과의 협력을 통해 유전자 검사를 통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2009-05-15 05:0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품안전의 날을 맞이해 "위해식품 없는 건강한 사회, 밝은 미래"를 주제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공동으로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제8회 기념식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기념식에서 식약청은 멜라민, 석면탈크 사건 등을 계기로 심화된 유해물질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유해물질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조속한 시일 내에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2009-05-15 04:02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은 오는 5월18일~19일 양일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되는 제62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한다. 이번 세계보건총회는 신형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는 가운데 열려,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전지구적 대응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전장관은 19일 오전(현지시간) 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향후 예상되는 신형 인플루엔자의 2차 유행 가능성에 대비, 백신과 치료약의 안정적 확보, 개별국의 위기상황 대응체계의 효율적 조정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전지구적 액션플랜’(Global Action Plan) 마련을 WHO와 국제사회에 대해 촉구할 계획이다.특히, 신종인플루엔자가 초래할 수 있는 세계 보건위기 상황의 심각성에 비해 각국의 유기적인 연계체계가 아직 미비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전세계적 보건안보시스템(Global Health Security System)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전장관은 또한 WHO 총회 기간 중, 각국 보건장관 및 국제기구 대표와의 개별 양자회담을 갖고 우리나라의 신형 인플루엔자 대처 현황을 설명하고 국제적인 공조체제를 요청할 방침이다. 18일 오후에 중국 위생부장(첸주: Chen Zhu)을…
2009-05-15 04:01보건의료노조 산하 경기도립의료원 6개 병원 지부가 노사 공동 선언의 본래의 취지를 경기도가 훼손하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표명하고 나섰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산하 경기지역본부 경기도립의료원 의정부병원지부, 포천병원지부, 파주병원지부, 안성병원지부, 수원병원지부, 이천병원지부(이하 6개병원지부)은 지난 13일 경기도와 경기도립 6개 의료원 노사가 발표한 노사정 공동선언이 본래의 취지가 훼손되고 정치적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명했다. 6개 병원 지부는 ‘경기도립 6개 병원이 지역검점 공공병원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노사정협의체를 구성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노사정 공동선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선언은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이 선언한 노사정 대타협과는 별개로 진행된 것. 경제위기 시대 노사정이 경기도립의료원이 지역거점 병원으로 주민 건강을 위한 역할을 다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6개 지부는 “그러나 이 선언의 애초 취지와는 달리 6개병원의 선언이 경기도와 도 산하 공공기관의 노사정 대타협과 같은 내용을이 보도되며 심지어 상급단체인 민주노총의 지침을 어기고 진행되었다고까지 보도되어 당혹감을 감출 수 없
2009-05-14 22:54
대한의사협회 경만호 회장의 취임식 및 축하연이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정ㆍ관계 및 유관단체 인사와 의사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졌다. 취임식은 사회를 맡은 송우철 총무이사의 개식 선언으로 막을 올렸고 김용진 한국여자의사회의 의사윤리강령 낭독에 이어 경만호 회장이 “대한의사협회 회장으로서 대한의사협회 정관과 의사윤리선언을 준수하며 국민의 건강과 회원의 권익을 보호·증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국민과 회원 앞에 엄숙히 선서한다”는 내용의 취임선서를 했다.경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금의 척박한 의료 현실을 개선해 의사의 소신진료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절체절명의 과제라 할 수 있는 일자리와 국부 창출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바로 저희 36대 집행부의 소명”이라며 “그 소명을 위해 36대 집행부는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경 회장은 “선진국들은 앞다퉈 의료산업 고도화를 위해 뛰고 있고 의료를 경제의 신 성장동력으로 키우는 데 국가의 명운을 걸고 있는데 우리는 아직 걸음마도 하지 못하고 있는 처지”라며 “우리가 하기에 따라서는 의료가 얼마든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에너지를 만들 수 있다고 믿으며, 얼마든
2009-05-14 22:45
경만호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이 14일 취임식을 갖고 국민의 다양한 의료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의료산업화를 이뤄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경만호)는 14일 제36대 회장 취임식과 이를 축하하는 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서 경만호 회장은 무엇보다도 국가통제를 벗어나고 의료산업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경만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의협과 의사회원들은, 우리나라 보건의료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렸으며, 국민건강 증진에 지대한 기여를 해왔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10만 의사들은 자부심과 긍지로 한껏 고무되기보다는 너무나도 열악한 의료 환경 앞에서 신음하고 있다”고 말했다.경 회장의 이 같은 주장은 의사들은 물론 병원까지 강제 징발해, 규격화한 진료를 강요하는 현실에 절망하고 있기 때문이라는데 그 이유를 밝히고 있다.경만호 회장은 “의사들은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해도 이를 장려하기는커녕 오히려 억압하는 국가통제체제로 인해 좌절하고 있다”면서, “척박한 의료 현실을 개선해 의사의 소신진료를 통해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동시에, 절체절명의 과제라 할 수 있는 일자리와 국부 창출을 통해 국민경제에 기여하는 것이 바로…
2009-05-14 22:41코리아의료관광협회(회장 박인출 · 대한네트워크병원협회장)는 총 1,000여명의 회원들 가운데 30% 정도가 협회측에 등록대행을 요청하고, 위임장과 등록서류 일체를 접수했다고 14일 밝혔다.협회는 회원사 가운데 외국인환자 유치 의료기관 등록을 희망하는 병원을 접수한 결과, 대부분의 회원들이 등록할 것으로 답했다고 말하고 보건복지가족부가 예상한 400~500여개 의 등록기관 보다 2~3배가량 외국인환자 유치희망 기관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협회 측에 따르면 접수된 의료기관 분포도를 분석한 결과 피부과 · 치과 · 한의과 · 성형외과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치과와 한의과 접수도 많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기타 건강검진 · 안과 · 비뇨기과 · 산부인과 등 각 진료과목별로 골고루 외국인환자 유치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협회는 현재 접수된 서류 가운데 미비한 부분은 보완하고 사업계획서 작성 지도 등을 통해 완벽한 서류를 갖추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한편, 코리아의료관광협회 홍민철 사무총장은 “종합병원(중증질환 진료) 중심의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의원급 의료기관(경증질환 진료) 중심의 코리아의료관광협회, 여행사(유치업자) 중심의 유치업협회 등 올해 상반기 사단
2009-05-14 17:54병원 사용자측이 지난 13일 열린 제4차 산별교섭에서 공동대표단 구성을 완료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13일 여의도에서 병원 사용자측과 제4차 산별교섭을 진행앴다. 이날 교섭에서는 ‘획기적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등 산별교섭 핵심 요구안에 대한 토론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제4차 산별교섭에서는 사측 대표단 구성이 완료되면서 산별교섭이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하게 됐다. 사측은 “이번 교섭에서는 노조 요구안 발제와 핵심의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오갔다”면서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요구와 관련해 취지는 공감하나 재원 확보 방안, 정부의 추진 의지, 대병원 환자 집중 등 현실성에 대한 의문”이라고 말했다.반면 노조는 “보험료를 올려서라도 건강보험 보장성을 확대하자는 국민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며 “산별교섭을 통해 실현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자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의료기관평가, 사용자단체 구성 등과 관련한 노사간 논의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09-05-14 16:32
중앙대학교용산병원(병원장 민병국) 민병국 병원장은 지난 13일 저녁, 병원 감뜰에서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마련된 병원장과 고객들과의 만남의 자리는 2008년 이어 두 번째 자리로,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및 보호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고객 중심의 병원을 만들기 위하여 그들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듣고자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2009-05-14 16:22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협회 단말기 사업자로 (주)한국정보통신(대표이사 김철호)을 선정하고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대한한의사협회 단말기 사업자로 선정된 (주)한국정보통신은 국내 최초 VAN 사업자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대한한의사협회에 ▲신용카드 승인 조회서비스 ▲신용카드 승인 조회서비스 ▲신용판매대금 자동이체서비스 ▲현금영수증 서비스 ▲shop ATM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또한 (주)한국정보통신의 단말기를 사용하는 대한한의사협회 회원들에게 신용카드 조회기 및 전자 서명기(사인패드)를 무상으로 지급하고, 월 관리비용과 매출관리프로그램도 무상 지원한다.이밖에 회원들이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단말기의 해지 에 대한 안내 및 관련 사항을 위임받아 대행처리 업무를 담당할 예정이다.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이번 카드단말기 사업자 계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와 최대한의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주)한국정보통신 김철호 대표이사도 “계약 내용 준수는 물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5-14 16:21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 서영거)은 14일 국립암센터내 행정동 3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항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에 필요한 포괄적인 협력을 다짐했으며 이에 따라 암 관련 전문 인력, 시설, 서비스 등을 적극적으로 교류하게 된다. 이진수 국립암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암 연구 및 글로벌 항암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9-05-14 15:40교육과학기술부(장관 안병만)는 한국방사선연구연합회(회장 박찬일)에서 주최하는 제2차 아시아방사선연구학회학술대회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아시아방사선연구학회 학술대회는 AARR(Asia Association of Radiation Research)에서 주관한다. 아시아 국가 방사선의학 연구의 국가별 동향을 파악하고, 분야별 공동연구 및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국제학회로서 2005년 일본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4년 주기로 개최되며 우리나라는 두 번째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번 행사는 중국, 일본, 인도, 호주, 이란, 카자흐스탄 등 총 30여 개국에서 500여명이 참석하는 아시아 최대규모의 방사선 연구분야 행사로 치러질 예정이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기조강연, 논문발표, 전시홍보, 특별세션 등이 있다.‘기조강연’으로는 방사선 치료 효율증진을 위해 BT기술을 접목하는 분자표적치료(Molecular Targeted Therapy) 연구분야의 세계적 대가인 Peggy Louise OLIVE(B.C. Cancer Research Center, CANADA), 분자영상(Molecular Imaging)을 통한 다양한 질병(뇌질환, 암,…
2009-05-14 15:1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지난 13일 상반기 고객가치경영을 위한 고객만족경영혁신자문단 회의를 개최했다. 심평원은 “이번 회의에서는 전년 고객만족도 조사결과에 대한 분석평가와 ’올해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고객만족운영계획 및 핵심전략‘을 보고했다”며, “현장중심의 열린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의 주요내용으로는 현행 260여명의 사이버자문위원을 개원의협의회, 보험심사간호사회 등의 그룹을 포함, 총 1500여명으로 확대․운영하는 개선방안 및 직제개편에 따른 각 실의 고객서비스헌장 핵심서비스 이행 표준안 개정안을 심의했다.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심평원으로서는 고객만족향상에 어려움이 있을 수밖에 없다”면서도, “제도개선이 현실에 맞게 합리적으로 이루어지고 심평원의 업무가 기능에 따라 충실히 수행될 때 고객만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한편, 송재성 원장은 “DUR 시범사업에 적극 협조해주는 기관들에게 감사하다”며 “약물 오남용 방지, 국민의 약화사고 방지를 위해 적극 행정을 펼쳐 나갈 것”임을 재차 확인했다. 이어 요양기관 스스로 진료비 본인부담내역을 국민에게 상세하고 충분하게 설명해줄…
2009-05-14 15:09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회는 12일 회의를 개최하고, 2009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장에 이현도 일동제약 전무를 선출했다고 14일 밝혔다.이현도 위원장은 “의약품의 효능ㆍ효과를 허가받은 그대로 정확히 알리데 최우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 “부작용이 있는 의약품의 안전성과 소비자의 일반적 의약지식을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2009년도 의약품광고심의위원명단(임기 09.5.1~10.4.30) △위원장 이현도(일동제약 전무) △부위원장 신인철(한양의대 교수), 이천수(슈넬제약 사장, 신임) △위원 김명호(식품의약품안전청 사무관), 김상현(한국방송협회 위원), 어경선(소비자시민모임 편집위원), 이재휘(중대약대 부교수, 신임), 엄태훈(대한약사회 기획실장, 신임), 백승호(한국베링거인겔하임 이사, 신임), 이창봉(유유제약 부장, 신임), 주희석(대웅제약 부장, 신임).
2009-05-14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