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구로병원은 최근 영상의학과 통증인터벤션클리닉을 개소하고 본격적인 통증환자 외래진료에 나섰다. 통증인터벤션클리닉이 개소함에 따라 통증 주사 및 시술들을 실시간 초음파, CT, 투시조영 등의 영상 유도 하에서 시행함으로써 더욱 확실하게 병변의 위치와 상태를 파악하고, 정확한 깊이와 위치에 주사제를 투여해 통증을 치료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영상의학과에 의뢰된 입원환자들을 대상으로 주로 이루어졌던 이러한 통증 치료를 외래환자에게까지 확대하여 더 많은 환자들에게 보다 정확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치료는 따로 촬영시간을 예약하는 번거로움 없이 각 환자에 적합한 검사 및 시술을 당일 시행함으로써 신속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영상의학과 홍석주 교수는 개소식에서 “그동안 임상 각과 외래에서 시행하던 통증치료 시술 중 보다 더 정확한 영상유도가 필요한 시술을 영상의학과 외래를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전문과 간 협진의료체계를 구축하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2009-05-11 11:12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는 자사의 하루 한 알 복용 시알리스 5mg(성분명: 타다라필)가 발기부전 남성의 발기력 개선과 더불어 남성과 여성 파트너의 성생활의 질도 현저하게 향상시킨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16주에 걸쳐 프랑스, 미국, 오스트리아 등 전 세계 26여 개 센터에서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이번 임상연구는 최소 3개월 이상의 발기부전 병력을 갖고 있는 342명의 남성과 성기능지수에 따라 적절한 성기능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 그들의 여성 파트너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의학회지 5월호에 그 결과가 발표됐다. 처음 4주간의 준비단계에서 남성들은 발기부전 치료를 받지 않았으며, 파트너와 4회 이상의 성관계를 시도할 것을 요청 받았다. 그 다음 12주간의 치료 단계에서는 위약군(78명)과 하루 한 알 시알리스 5mg 복용군(264명)으로 무작위 배정돼 파트너와 1주일에 최소 1회의 성관계를 시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연구결과, 하루 한 알 시알리스 5mg 복용군은 국제발기력지수(IIEF)로 측정했을 때 발기력 지수가 치료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7.9점(위약군 0.7점) 증가하여 발기기능이 현저하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내삽입성공
2009-05-11 11:09한미약품은 글락소스미스클라인과 호흡기알레르기분야 3품목에 대한 국내 공동 마케팅(코프로모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한미약품은 이번 계약으로 GSK 한국법인의 천식 및 COPD 치료제인 ‘세레타이드’와 최근 발매한 알레르기비염치료제인 ‘아바미스 나잘 스프레이’ 및 ‘후릭소나제 코약’을 국내 시장에서 공동 판매한다.한미약품과 GSK간 계약은 지난 8일 한미약품 본사에서 체결됐으며 양사는 동일 브랜드로 3개 제품의 국내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한미약품 장안수 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해 확보한 천식과 알레르기비염 등 호흡기알레르기분야 치료신약들은 시장 연관성이 높기 때문에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5년 내 3개 품목으로 연간 7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GSK 한국법인 김진호 사장은 “한미약품은 국내에서 강력한 영업 및 마케팅력과 함께 개량신약 분야에서도 탁월한 R&D 성과를 보여줬다”며 “세레타이드와 같은 글로벌 전략품목들을 매개로 한 이번 계약을 계기로 양사가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이번 공동 마케팅 계약과는 별도로 GSK측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세부
2009-05-11 11:0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는 배탈, 설사약으로 유명한 ‘정로환’의 공급가격을 오는 6월 1일부터 약 20% 인상 한다고 11일 밝혔다.동성제약에 따르면 정로환은 1972년 출시이후 37년 만에 처음 공급가격을 인상했다.동성제약 관계자는 “40여년가까이 사회변화와 물가상승에도 출하 당시 공급가로 지켜오면서 국민소화제로 그 역할을 다해 왔다”면서 “하지만 원부자재값 상승과 지속된 원가 및 부대비용 등의 급격한 상승으로 극히 낮은 약가로 생산에 어려움이 있어 부득이 공급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한편, 동성제약 ‘정로환’은 창업자 고 이선규회장의 애환과 뚝심으로 오늘날 국민 소화제로 화장실서 얻은 광고 컨셉 “배탈.설사엔 정로환”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제품이다
2009-05-11 10:59지난 5년간 집을 나가거나 실종된 아동·청소년이 총 8만608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손숙미 의원(한나라당)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출청소년 신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004년 아동·청소년 가출 신고는 1만6894건에서 2008년 2만3097건으로 136.7%(6203건) 늘어났다.연도별로는 남자의 경우 23.7%(1698명)가 늘어났고, 여자는 46.2%(4505명)가 늘어나 남자에 비해 여자 아동·청소년의 가출신고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2007년 국가청소년위원회와 한국청소년쉼터협의회가 조사한 ‘가출청소년 및 청소년쉼터 실태조사’에 의하면 가출청소년(조사대상: 쉼터이용청소년 753명) 중 81.5%(614명)의 청소년이 잠잘 곳이 없거나 끼니를 떼우지 못하는 등 생활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여자가출청소년(조사대상 421명)의 7.9%(33명)는 용돈을 구하기 위해 성매매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고, 남자(조사대상 332명) 역시 2.5%(8명)가 성매매로 용돈을 마련한 경험이 있었다.손숙미 의원은 “가출청소년들이 각종 사회적 위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보건복지가족
2009-05-11 09:53인하대병원은 류마티스 관절염을 비롯한 류마티스질환의 정밀한 진단과 치료 기능을 갖춘 류마티즘센터를 개소했다. 류마티즘센터는 총 면적 155㎡에 4명의 류마티스내과 의사, 14명의 인력이 류마티스질환의 진단 검사와 치료에 참여한다. 류마티스 관절염, 전신 홍반 루푸스,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통풍성 관절염, 기타 골관절 질환 및 교원성 질환(경피증, 쇼그렌증후군, 염증성 근육염, 베체트병, 혈관염), 그리고 골다공증 등을 다루게 된다. 병원측은 하루 평균 160여 명의 류마티스질환 환자의 진료가 가능할 것이라며 관절초음파·적외선 체열기 등이 새로 도입, 관절액 편광 현미경·손톱 혈관 현미경 검사 등으로 류마티스질환의 조기진단과 치료에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원 류마티즘센터 소장(류마티스내과 교수)은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류마티스질환 분야의 최첨단 신기술을 대폭 도입과 함께 시스템진료 운용 등을 통해 환자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09-05-11 09:36정부가 의료분야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확정·발표함에 따라 그 추진계획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초미의 관심사였던 영리의료법인의 도입 여부는 연구용역 등 객관적 검증작업을 거쳐 올해 11월 정책방향을 결정할 예정이다.하지만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는 의료분쟁조정제도, 의료법인 합병 근거 마련, 의료채권 도입, 양·한방 협진 제도화, 중소병원 전문화 등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전략을 담고 있어 주목된다.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주요내용을 요약·정리한다.▲의료분쟁조정제도 마련=올해 통과를 목표로 조정전치, 의사의 형사처벌특례, 환자에 대한 무과실보상, 독립조사기구 설치 등 의료분쟁조정법을 마련키로 했다.신속·공정한 의료분쟁 해결 절차의 형성으로 환자의 피해의식·불신 해소와 의사의 안정적인 진료환경을 조성을 꾀한다는 것.한편, 현재 의료사고 및 분쟁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나, 합리적인 의료분쟁제도는 부재한 실정이다.특히 의료분쟁 해결기간은 제 1·2심 법원에서 평균 3.9년 소요, 사회적으로 불필요한 비용이 발생(성형외과는 6.3년 소요)되고 있다.복지부는 환자가 정당한 배상 또는 보상을 받지 못하고, 의료인은 대외적 위신 추락과 진료권
2009-05-11 05:50건보공단 양대노조는 복지부와 심평원이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을 지연시켜 연 1조원의 약제비를 국민들이 부담하게 됐다고 비판하고 나섰다.공공서비스노조 전국사회보험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장노동조합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기등재약 목록정비사업의 지연으로 국민들의 혈세가 고스란히 제약사로 넘어가고 있다고 주장했다.양대노조는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재평가 완료로 평균 약값이 10% 이상 낮춰져 453억원의 거품이 빠졌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작년 4월에 나온 평가결과를 올 4월과 내년 1월로 나누어 시행함으로써 국민이 내지 않아도 될 453억원의 약값이 제약사로 흘러들어갔다”고 주장했다.또한, 고혈압치료제 등 순환기계용약(보험청구액 2조원), 소화기계용약 등 3천7백여개 품목(보험청구액 1조4천억원)도 약가재평가가 당초 예정이었던 작년에서 올해로 늦춰졌다는 것. 이에 따라 고지혈증치료제와 같이 10%만 약값거품을 빼도 보험청구액이 3조4천억원으로 이들 약가 중 3천4백억원의 거품이 빠지게 된다는 것이 공단 양대노조의 설명이다. 양대노조는 “당뇨병약 등 나머지 6조원의 약가재평가도 1년 이상씩 늦춰져 그 기간만큼 약값거품은 그대로 남는다”며 “고지혈증치료제를 기준으로…
2009-05-11 05:40예상치 못한 의료과실이 발생했을 경우 담당 의료진의 불충분한 설명한 분쟁에 대한 소극적인 자세가 법정 소송을 야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법률사무소 해울의 신현호 변호사는 10일 열린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국제의학학술대회에서 ‘의료분쟁과 현명한 대처’에 대해 발표하고 합리적인 의료분쟁 해결방법에 대해 조언했다.신현호 변호사는 연간 7,000~15,000건의 의료분쟁이 발생하고 있으며 ▲의료사고에 대한 불충분한 의료진의 해명 ▲의료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한 보호자의 소송 제기 ▲의사의 처벌 및 징계를 염두에 둔 보복성 소송 ▲경제적 보상을 목적으로 한 소송이 이 같은 사태를 부추기는 주된 요인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의학의 전문화 및 병원의 대형화에 따른 의사와 환자사이의 의사소통 장애 및 의료과실에 대한 소극적인 대처도 의료분쟁을 발생 시키는 계기로 작용한다는 것.이에 대해 신현호 변호사는 환자는 의료의 다양성과 예측불가능성의 본질을 이해하고 의료인은 환자를 치료의 주체성을 가진 존재로 인정하는 등 질병의 치유를 공동의 목표로 하는 협력자 관계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대부분의 분쟁이 당사자간의 화해로 종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법원의 판결에 의지
2009-05-11 05:39암 치료에서 진단용 의료기기의 사용까지 서양의학과의 대치점을 이루고 있는 한의학이 세계의학계에서 인정받기 위해서는 환자 치료에 있어서의 장기적 임상 데이터 구축 및 과학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희대학교한의학병원은 10일, 개교 6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국제의학학술대회에서 ‘암에 대한 사고의 전환’ 및 ‘한방진단용 의료기기 현황과 전망’ 등에 대해 발표하고 이 같이 밝혔다.우선 암에 대한 사고의 전환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경희동서신의학병원 통합암센터 최원철 소장은 “항암 치료, 특히 4기로 진행된 암에 있어 한의학적 처방이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분명 효과가 있음에도 그 근거를 증명할 수 있는 장기적인 임상 데이터가 마련돼 있지 않아 그 우수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이는 한의학이 약 300년의 역사를 지닌 근거있는 의학이지만 시대마다 근거의 잣대는 변화하기 마련이고 지금은 이 잣대가 미국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이라며 “향 후 100년 뒤의 역사에도 한의학이 존재하게끔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이 잣대에 맞춘 근거의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이에 따라 그는 한의학에서의 암 치료에 대한 접근성 및 객관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2009-05-11 05:30올해들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임상승인을 획득한 곳은 다국적 제약사인 화이자로 나타났으며, 국내 제약사 중에는 한미약품이 가장 많은 임상승인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또한 국내제약사에 비해 다국적 제약사(의료기관 및 바이오기업 등을 제외)가 다소 높은 임상승인 수를 나타냈다. 올해들어 최근 5월초까지 식약청이 발표한 임상승인 현황자료에 따르면, 의약품 98건, 생물의약품 19건, 의료기기 5건 등 총 122건으로 집계됐다.올해 식약청으로부터 승인된 총 122건의 임상 중 다국적 제약사가 약 46건의 임상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제약사 28건, 병원 및 의료기관 25건, 바이오기업 및 기타 23건 등으로 임상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중 한미약품의 자체신약인 위암치료제 오락솔이 임상2상에 진입하는 등 올해들어서만 4건의 임상진행으로 국내제약사 중 가장 많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보령제약이 개발한 ARB 고혈압치료제 피마살탄이 지난해 임상3상 승인에 이어 적응증확대를 위한 임상승인을 진행하는 등 3건의 임상승인을 받아 국내제약사 중 2번째로 많은 임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이어 올해들어 2건의 임상승인을 받은 국내제약사는 SK케미칼
2009-05-11 05:20정부가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이란 표현을 사용하면서까지 영리병원 허용여부를 심도있게 검토하겠다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재는 비영리법인만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지만 의료법을 개정해 영리법인도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게하자는 목적으로 기획재정부가 강력히 도입을 주장,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포함시킬지 여부에 시선이 집중됐었다.즉 선진화 방안의 포함여부를 놓고 보건의료서비스의 신성장동력 육성 및 규제 완화를 위해 ‘영리의료법인(영리병원)’ 도입이 필요하다는 찬성입장과 의료 양극화·의료비용 상승 등 공공성 훼손 우려로 인한 반대 입장이 팽팽했다.하지만 뚜껑을 연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서 정부는 ‘영리의료법인’이 아닌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이라고 표현방식을 바꾸고 기대효과나 문제점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는 미흡하다는 결론하에 연구용역 결과와 찬반 양론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도입 여부를 결정(10월~11월)하겠다고 밝혔다. ‘투자개방형 의료법인’이란 표현에 대해 정부는 ‘영리’라는 표현이 부정적인 이미지가 있고 사실상 영리법인 허용의 요체는 영리 목적으로 한다는 것이 아니고 자유로운 지분참여 및 이익배당이 가능한 형태의 법인이 핵심이기에 본래의 의미를
2009-05-11 05:00
경희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 국제의학학술대회가 10일 , 서울 홍은동 소재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서는 내분비학 순환기학과 한의학, 치의학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내용의 연구 사례가 발표됐다.
2009-05-10 21:37
◆ 성공포인트Ⅰ, ‘의료진 교육 및 환자 밀착 서비스’고용곤 원장이 말하는 연세사랑병원의 가장 큰 특징은 종합병원 못지않은 우수한 의료진이 제공하는 완성도 높은 진료서비스이다.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출신의 전문의로 구성된 25명의 의료진이 운영하는 7개의 특수진료센터(연골재생센터, 인공관절센터, 관절내시경센터, 어깨/상지관절센터, 족부센터, 척추센터, 체외충격파센터)는 연세사랑병원을 부천, 강남, 강북 지역에 발돋움 하게 하는 중요한 성장 포인트가 됐다.연세사랑병원은 이 중 자기 관절을 최대한 보전하는 치료를 하는 연골재생센터를 가장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연골재생센터에서 행해지는 연골재생술은 개인의 관절상태에 따라 다양한 시술법을 사용해 통증을 줄이는 것은 물론 관절의 운동범위를 향상시켜 환자들에게 반응이 좋다.연세사랑병원 측에 따르면 한 해 병원에서 시술되는 관절수술은 평균 8000여건에 이르며 특히 인공관절 수술의 경우 각 지점 모두 합쳐 연간 2000건이 이루어지고 있다.고용곤 원장은 6년 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동안 상당수의 수술을 소화하고 많은 환자들이 찾게 한 요인은 무엇보다 1,000건 이상이 넘는 수술 경력을 가진 실력 있는 전문의료진이 각…
2009-05-10 19:09
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미니콘서트를 비롯해 혈압 및 혈당검사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 병원 1층 로비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 효 미니콘서트’는 정형외과 김연일 교수와 서울색소폰아카데미학원 이정민 원장, 박연주 회원 등이 색소폰으로 처녀뱃사공, 그대 그리고 나, 한사람 등을 연주해 내원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간호부가 주관한 무료 혈압 및 혈담검사와 건강상담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본관로비에서 400여명의 내원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2009-05-10 18:25국내 소아청소년들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소아청소년과의 만성적인 수가 문제 등을 적극 대응하기 위한 전국대학어린이ㆍ청소년병원 협의회가 설립됐다.이번 협의회는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김덕희 원장이 제안 및 추진한 것으로 최근 연세대 알렌관에서 첫 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병원, 부산대 어린이병원 등 주요 대학에서 총 10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아청소년 건강보험수가의 문제점와 그 대안 등에 대해 열띤 토의와 집행부 구성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전국대학어린이ㆍ청소년병원 협의회 초대회장으로는 연세대 세브란스어린이병원 김덕희 원장이 선임됐다. 김덕희 초대회장은 “협의회 주최 포럼 등을 개최해 현안에 대한 공동 대처하겠다”며 소아청소년 건강보험 수가 현실화와 그에 따른 정책 개선안 등을 모색해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2009-05-10 18:05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최근 캄보디아 기생충관리를 위한 기생충검사용 장비 및 기자재, 소모품, 구충약품 61만 명분(알벤다졸, 프라지콴텔), 학교 보건실 구급의약품 키트 10개 등을 지원했다.이는 ‘09년 2월 건협의 캄보디아 학생ㆍ주민 장내 기생충관리사업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민간단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약정을 체결한 후 시작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건협은 지난 2006년 부터 2008년까지 캄보디아에 현미경을 비롯한 8종 50대의 장비 및 기자재를 지원 및 구충약품 265만 명분과 학교 보건실에 구급의약품 키트를 지원한 바 있다.또한 2006년부터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NGO 파트너십을 바탕으로한 캄보디아 학생 장내 기생충사업으로 4개 직할시 및 22개道 지역 중 19개 권역에서 24,123명에 대한 기생충검사를 실시하고 감염자들에게는 구충제를 투약, 치료했다.한편, 건협은 캄보디아 학생과 주민 기생충관리를 통한 건강증진의 국제 보건의료 지원활동 실천을 위하여, 금년 6월과 11월에 협회의 기생충전문가를 시아누크빌과 오다르민체이 지역에 파견할 계획이며, 11월에는 캄보디아 보건관계자 국내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2009-05-10 17:58경만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의료서비스의 선진화를 위해 세계적 수준의 국내 임상기술을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전략을 추진하고, 의료산업 핵심연구인력의 글로벌화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경만호 회장은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주재한 '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민관합동회의'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글로벌헬스케어를 중심으로 U-Health 및 의료기기, 제약산업의 육성을 위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연구중심 병원을 육성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운영할 핵심 연구인재 양성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경만호 회장은 이를 위해 “국비장학생 제도를 활용ㅙ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의료산업 핵심연구인력 1만명을 양성해야 한다”며, “이들이 병원중심 클러스터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성공의 초석이 되도록 채용하는 기전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경 회장은 현 정부의 의료산업육성계획을 보면 국비 1조4천억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시설 중심의 하드웨어 투자에 주력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투자계획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글로벌 헬스케어를 주장하면서 이를 위한 의료인력의 글로벌화 계획 또한 전무한 수준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치료기술의 지적재산권을 보장, 보호해주는 인센티브가 주어져야 지속적인
2009-05-10 10:39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류경희)과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아동학대예방과 아동권리보호에 대한 대국민 인식증진을 위해 13일 아동학대예방홍보대사인 개그듀오 컬투와 함께 ‘컬투와 함께하는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의료인 및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아동학대예방사진전, 아동학대예방 노란리본달기, 사랑의 엽서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아동학대예방홍보대사인 ‘컬투’는 이날 아동학대예방캠페인에 이어 어린이병동을 방문해 아동학대예방호루라기를 나누어 줄 계획이다.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은 전국차원의 아동학대 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 확립과 아동보호정책 제언을 통해 학대받는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지원하고, 일반 시민들의 아동학대 인식 증진을 위한 홍보 및 교육활동을 전개하기 위하여 2001년 10월 보건복지가족부에 의해 설립된 기관이다.대한간호협회는 그동안 방임아동의 조기발견을 위한 방문간호사업 등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앞장서 왔다. 간호사 대상 아동학대예방 사이버교육, 대국민 아동학대예방 교육, 아동학대예방노란리본달기 등 다양한 형태의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해
2009-05-10 10:34복지부의 의료분야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에 대해 보건의료노조는 의료민영화 독소조항을 추진하려는 의사를 드러낸 것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은 지난 8일 청와대에서 있었던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 민관합동회의’에서 보건복지가족부가 보고한 내용을 비판하고 나섰다.복지부의 이번 보고 내용을 살펴보면, 의료서비스에 대한 규제 선진화(경제자유구역의 의료기관 유치 지원, 의료기관경영지원사업(MSO) 활성화, 비영리법인 의료채권 발행 허용, 의료법인 합병근거 마련,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도입 여부 검토), 새로운 의료서비스 시장 발굴 육성(건강관리서비스 시장 형성 양한방협진 제도화) 및 소비자 선택권 제고(중소병원 전문화, 의료분쟁조정제도 마련) 등을 담고 있다.보건노조는 “복지부의 ‘선진화’ 방안이 고용증가와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등으로 경제위기 극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나 그 또한 전혀 설득력이 없다”고 평가절하했다.이어 보건노조는 “의료채권법 또한 비영리법인인 의료기관을 영리중심의 주식회사형 병원으로 만드는 전(前)단계”로 규정하고 “채권자들은 높은 이윤을 위해 수익 위주의 병원경영을 강요할 것이고 이는 곧 병원비 폭등으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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