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은 오는 20일부터 2010년 6월 30일까지 공단일산병원에서 20개 질병군을 대상으로한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신포괄수가 모형은 질병군별 입원일수 기준으로 행위별과 포괄수가로 보상방법이 달라질 전망이다. 또한 정상군 환자의 지불형태는 10만원 미만과 이상의 행위로 나뉘게 된다. 심평원 포괄수가연구개발단이 개발한 ‘신 포괄수가 모형’에 따르면 총 3개군으로 분류해 보상방법을 달리하고 있다. 하단 열외군의 경우 행위별 수가 적용, 정상군은 포괄수가와 별도보상 항목은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게 된다. 상단열외군은 정상군 기간까지는 포괄수가와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고 정상군 초과기간부터는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게 되는 분류형태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계자는 “신포괄수가 모형에서 정상군 환자의 지불형태는 10만원 미만의 행위(단 OR 제외), 약제, 치료재료(행위별 급여, 비급여, 전액본인부담 포함)는 포괄수가를 적용하고, 10만원 이상의 행위, 약제, 치료재료와 OR은 행위별 수가를 적용하게 된다”고 말했다.포괄수가 산출시 제외되는 대상을 살펴보면 비급여 진료, 입원 기간중 보험자 변경, 신생아 등의 환자단위는 제외된다. 비급여 대상은 미용목적 시
2009-04-16 05:00
가톨릭중앙의료원이 2009년 버전의 새로운 스크린세이버를 제작하여 15일부터 각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하기 시작했다. 스크린세이버란 컴퓨터를 켜놓고 일정 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 컴퓨터 모니터에 잔상이 남는 것을 방지하고자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로, 병원에서는 외래 및 병동 복도의 모니터를 통해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일을 막고자 하는 목적으로도 적극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제작된 스크린세이버는 국내 최대의 의료 네트워크를 자랑하는 CMC의 유기적 구조를 잘 보여줄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외관 및 캐치프레이즈를 담고 있다. 서울성모병원 개원이라는 큰 변화를 통해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보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되자는 의지를 담은 이미지들로 구성되었다. 2009년 스크린세이버 인스톨 파일은 가톨릭중앙의료원(www.cmc.or.kr) 및 각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009-04-15 22:28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은 암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은 물론 예방 가능한 암을 예방하고 조기검진으로 치료율을 높이기 위한 학술행사를 개최한다.가톨릭 암병원은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서초구 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 ‘암예방 건강대학’ 학술행사를 진행하고 있다.전후근 암병원장은 ‘암예방 건강대학’의 개강 첫날 강사로 참여해 가톨릭 암병원에 대한 소개는 물론 ‘암을 올바로 알자’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이번 암예방 건강대학에서는 위암, 유방암, 간암, 자궁경부암, 대장암, 폐암 등 5대 암을 비롯한 기타 암에 대한 교육부터 암의 조기검진, 원인, 예방, 항암요법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마련된다. 가톨릭 암병원은 4월을 시작으로 오는 6월과 9월에도 매주 화요일마다 ‘암예방 건강대학’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지난 2003년부터 서초구 보건소와 연계해 건강강좌를 수강한 14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등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09-04-15 22:26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는 개인별 업무집중도와 전문성을 유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최근 중앙회 사무처 직제개편 및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이에 앞서 대한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제19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국내외의 한의학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회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사무처 직제 규정 개정을 의결한 바 있다.개정된 사무처 직제 규정에 따르면 기존 4실 9국(2부)에서 2실3국(11팀 및 행정실)로 개편해 기획ㆍ법무실, 홍보실, 총무국, 보험ㆍ의약무국, 편집국 등으로 재편키로 했다. 아울러 총무국에는 총무팀과 전산팀, 재무팀, 국제팀, 회무지원팀이, 보험ㆍ의약무국에는 보험팀과 의무팀, 약무팀, 학술팀이, 편집국에는 취재팀과 광고ㆍ출판팀이 편재됐다.사무처 직제 개편과 관련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은 “보다 능동적이고 전문적인 회무 추진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처 직제를 개편했다”고 밝히고 “현 한의계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함과 동시에 부서별 협조와 단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이번 사무처 직제 개편에 따른 2실 3국(행정실) 실장 및 국장 명단은 △기획ㆍ법무실장 김혁호
2009-04-15 22:24대한한의학회(회장 김장현)는 김기옥 한국한의학연구원장, 한의협 김인범·최방섭 부회장, 류은경 대한여한의사회장, 손인철 원광대 한의과대학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대한한의학회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대한한의학회 김장현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의학회 학술상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한의학 연구에 대한 동기 부여를 통해 매년 우수한 연구결과를 시상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세계 속의 한의학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초석으로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 한의학회는 과학화된 한의학,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한의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한한의학회지는 물론 각 분과학회지를 SCI급으로 동반 진입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더불어 예방의학적인 발전, 치료의학으로서의 영역 확대, 근거중심의학 및 임상시험연구 등의 다방면에서 올바른 자리매김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대한한의사협회 김현수 회장의 축사를 대독한 김인범 부회장은 “한의약에 대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연구를 토대로 국민들에게 한의약에 대한 신뢰성을 제고시키는 한편 한의약 관련 산업의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작금의 한의계의 고난과 시련도 모든 한의약 연구
2009-04-15 22:21서울대병원 인공와우센터(센터장 장선오)는 최근 ‘인공와우는 왜 문화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2009 인공와우 포럼 그리고 축제’를 열었다. 행사에는 지금까지 서울대병원에서 인공와우 이식을 받은 환자 및 보호자 등 300여명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비인후과 오승하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인공와우이식 21년. 그 윤리학을 말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김종선 교수) ▲인공와우 문화정립을 위한 병원의 역할과 과제(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장선오 교수) ▲사용자들의 Claim으로 본 보상 및 A/S메뉴얼의 과제(각 업계 대표, 코클리어코리아 광우메딕스 우리난청센터) ▲인공와우의 문화과정, 그 토양에 대하여(한국난청인교육협회 서광식 회장) 등이 발표됐다.오승하 교수는 “인공와우 이식자는 다양한 배경을 갖지만 공동체적 의식을 통해 사회적 소수가 아니라 정당한 권리와 역할을 하는 당당한 집단으로 진화를 해야 한다”고 말하며 인공이식자 문화의 변화를 강조했다.또한 장선오 교수는 “인공와우 문화 정립을 위해서는 인공와우센터, 언어치료실, 학교와 환우회의 유기적 연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인공와우센터는 인공와우 문화정립을 위해 환우회와 각종 유관 단
2009-04-15 22:17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15일 오전 8시 30분에 원장실에서 '1/4분기 친절직원 및 부서'를 선정해 포상했다. 2009년 1/4분기(1-3월) 친절직원에 재활의학과 윤형석 전공의(R2)와 종합건강진단센터 김수복 간호조무사가, 친절부서에 81병동과 외과가 선정됐다. 친절직원(10만원)과 부서(20만원)에 상금이 각각 수여됐다.한편, 안암병원은 고객소리함과 온라인 추천 등을 통해 접수된 만족사례를 근거로 매월 친절사원, 분기별 친절부서를 선정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칭찬릴레이 캠페인을 펼쳐 원내 친절도를 향상시키고 있다.
2009-04-15 22:15
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15일 오전 9시에 ‘손씻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손창성 병원장, 박건우 기획실장, 김유진 경영관리실장, 김영분 간호부장 등 병원 보직자 들은 각 병동을 비롯한, 중환자실, 수술실, 외래 등 환자접점 부서를 방문해 손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며 캠페인을 펼쳤다.손창성 병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실무에서 수행하는 감염관리의 기본원칙을 다시한번 되짚어보며 손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병원은 잦은 손씻기로 인한 소독용 알코올이나 비누 등의 자극으로 의료진이나 간호사 등 교직원들의 손등이 상할것을 염려해 핸드로션을 지급했다.
2009-04-15 22:1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은 15일 건강보험료 부담대비 급여비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계층간 소득재분배가 확연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됐다.경제적 수준이 높은 건강보험료 상위계층일수록 개인이 부담한 건강보험료 대비 공단의 급여혜택이 적고, 경제적 수준이 낮은 건강보험료 하위계층일수록 개인이 부담한 건강보험료 대비 공단의 급여혜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경제적 수준이 가장 낮은 계층은 월평균 11,904원의 건강보험료를 내고, 40,011원의 급여혜택을 받아, 본인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보다 3.4배의 급여혜택을 더 받았다.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급여혜택 비율은 점점 줄어들어 경제적 수준이 기장 높은 계층은 본인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와 급여혜택은 거의 비슷한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건강보험료를 가장 많이 내는 사람과 적게 내는 사람들의 건강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가장 많이 내는 사람들(969명)이 부담하는 건강보험료는 1년동안 총 196억원(세대당 월평균 167만원, 개인당 월평균 62천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가족 모두가 공단으로부터 받은 급여혜택은 1년동안 총17억원(세대 당 월평균 148천원, 개인당 월평균 55천원)으로, 1
2009-04-15 16:51건보공단은 의사의 재량권만을 강조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반대하는 것은 결국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입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원외처방약제비 환수근거는 국민건강보험법에 보다 명확하게 규정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단은 현재까지 민법규정에 따라 원외처방약제비를 환수해왔다. 따라서 이에 대한 의료계와 법률적 다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공단은 “소송결과와 상관없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입법은 의약분업시 실시된 2000년도에 이미 개정됐어야 하는 부분으로 오히려 늦었다”고 말했다.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두고 의료계는 의사의 재량권을 지나치게 간섭한다는 이유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하고 있다. 하지만 공단은 “재량권을 강조해 법 개정을 반대하는 것은 결국 건강보험제도의 기반을 무너뜨림으로써 국민의 건강권을 침해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또한, 공단은 법적 다툼이 있는 사안을 방치하는 것은 요양기관이나 보험자, 가입자 어느 누구도 득이되지 않는 다는 입장이다.건보공단은 “행위별 수가제로 운영되는 현재의 건강보험제도 하에서 원외처방약제비에 대한 심사 및 그 비용 환수가
2009-04-15 16:07스트레스가 발기부전의 중요한 원인이 될 수 있다는 동물실험 연구결과가 나왔다.스트레스가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로 인한 성욕저하를 야기시킬 뿐만 아니라 음경 해면체 평활근의 긴장도에 영향을 줘 실제 발기부전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대목동병원 비뇨기과 윤하나, 김규현 교수팀은 최근 생후 6주의 수컷 흰쥐 48마리를 대상으로 10일간 스트레스를 준 쥐와 20일간 스트레스를 준 쥐, 30일간 스트레스를 준 쥐로 나누었다. 각 군당 대조군을 두어 실험한 결과 음경의 로키나제(Rho-kinase)발현이 스트레스를 오래 줄 수록 증가하였고 음경 평활근 이완 조절에 작용하는 내피성 산화질소 합성 효소(eNOS) 및 신경성 산화질소 합성 효소(nNOS)도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스트레스 환경에 노출된 수컷 흰쥐의 음경조직의 로키나제(Rho-kinase), iNOS, eNOS, nNOS는 대조군에 비해 증가됐다. 이는 스트레스로 인한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 발기 기능의 감소 이외에도 스트레스로 인한 자율신경계의 교란 및 이로 인한 음경 조직 내의 기질적인 변화가 심인성 발기부전의 중요한 원인임을 시사하고 있다는 것. 윤하나 교수는 “동물을 대상으로 일부 인자
2009-04-15 15:51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KRPIA, 회장 피터야거) 는 오늘 오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 송재성 원장 주재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KRPIA에 따르면 심평원이 업계와 함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창구를 통해, 연구중심 제약사들의 지속적인 R&D 투자 확대를 위한 실질적 대안 모색의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표했다.KRPIA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약 산업의 여러 현안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KRPIA는 회원사 대상 조사 결과 및 심평원 관계 자료를 인용, 개량 신약이나 제너릭과는 달리, 신약 중 약가 협상 대상 약제인 경우, 판매를 위해 거쳐야 하는 가격 결정 및 보험 등재 절차에 최소 240일 이상이 소요된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환자들에게 신약을 공급하는 시점이 그만큼 지연되고 있음을 고려해, 가격 결정 및 보험 등재 절차를 보다 신속히 운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를 위한 대안으로, KRPIA는 보험 등재 필요성에 대한 검토 및 약가 협상의 일괄적 진행을 고려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해 기등재약 평가 시범사업에서 지적되었던 약물 경제성 평가 기준의 투명성과 과학성을 제고해…
2009-04-15 14:12난치성 아토피 피부염에 천식 치료 주사제가 효과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분당서울대병원 피부과 허창훈 교수는 면역 억제제를 비롯한 기존의 어떠한 치료로도 호전을 보이지 않던 난치성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천식치료제인 오말리주맙(omalizumab)을 이용하여 2주에 한 번 6개월간 주사치료를 한 결과 아토피 증상을 평가하는 SCORAD INDEX가 48점에서 35점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아토피 피부염은 나이에 관계없이 외부 물질 등에 의해 혈청면역글로불린(IgEㆍ항체)이 생길 경우 가려움증이나 짓무름 같은 아토피 피부염 증상이 나타나는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의 80% 이상이 높은 혈청 면역글로불린(IgEㆍ항체) 수치를 가지고 있다.허창훈 교수는 천식 치료제로 최근 소개된 오말리주맙이 혈청의 IgE와 결합해 면역세포의 작용을 방해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 비슷한 원인의 아토피 피부염에도 동일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고 34세 남자의 난치성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게 국내에서 처음으로 치료를 시도한 결과 좋은 치료 성과를 거두게 됐다.허창훈 교수는 “아토피 피부염은 일반적으로 보습제를 이용하거나 항히스타민제, 국소 스테로이드, 국소 면역 조절제를…
2009-04-15 14:00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국내 제약 산업의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는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 발굴 전략 수립’을 발간한다. 미국, 일본, 유럽 등 선진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함에 따라 미국 오바마 정부 등은 제네릭 의약품 활성화를 촉진하는 정책을 마련하거나 시행하고 있다. 국내 제약산업은 그간 축적된 제제화기술 및 합성기술을 바탕으로 복제의약품(제네릭의약품) 및 개량신약 의약품 개발은 세계수준에 있다. 따라서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은 국내 제약산업이 내수중심 산업에서 수출지향적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사업분야이다. 본 연구보고서는 국내 제약기업의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 관련 애로사항 등 수요조사와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 간의 인허가 제도분석을 통해 정책 제도의 개선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미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주요 선진국들의 제네릭 육성정책 현황 파악을 통한 정책 제언을 하였다. 이와 함께 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국내외 시장과 동향을 제시하는 한편 주요 글로벌 제네릭사의 성공전략 벤치마킹 등을 통한 퍼스트제네릭 및 개량신약의 개발방향, 제품 발매전략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보고서는 4
2009-04-15 13:46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15일 아침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피터야거 회장 등 임원진 8명을 심평원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심평원은 ‘필요한 의료는 보장하고, 불필요하거나 비효율적 의료는 차단한다’는 ´09년도 사업운영방향과 약제 등재 및 관리제도 개선과 관련한 업무추진계획을 설명했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 피터야거 회장 등 임원진은 업계의 현안과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송재성 심평원장은 인사말에서 “새가 양쪽 날개로 날듯이 심평원도 국민건강과 보건산업발전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조화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면서, 이날의 간담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다국적의약산업협회는 “건강보험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꾀하면서도 연구중심 제약사(research based pharmaceutical industry)들의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이 저해되지 않도록 균형감 있는 정책운영을 펴달라”고 심평원에 요청했다. 이어 혁신적 신약의 보험등재기간 단축, 약제 경제성 평가기준의 투명성 및 예측가능성 제고, 중복적 약가규제 개선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조목조목 개진했다. 이에 대해 심평원은 “지난 2월부터 식약청 허가정보와 자동연계시스템을 구축하고
2009-04-15 13:4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2009년 보건의료R&D사업’을 연구자 중심의 효율적인 지원체계로 개선하기 위한, ‘연구자 위주로 달라진 보건의료 R&D지원체계’를 발표했다. 개선안은 전자협약/정산/평가, 연구비 카드 온라인발급 시스템 구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특히 연구자와 연구기관이 과제 선정 후 방문/우편을 통해서 체결했던 협약을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2008년 시범운영한 전자협약시스템을 2009년도 사업부터 전면 도입한다. * 현행(서류, 10~20일 소요) -> 개선(전자문서, 3~10일로 단축) 이를 통해 그동안 협약 당사자 간 서류를 주고받던 불필요한 시ㆍ공간 소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신속한 업무 처리로 연구자들의 행정적 부담 또한 대폭 완화하여 연구기간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이 시스템은 전자서명법에 의한 전자공인인증서를 사용함으로써 연구기관의 협약서 보관ㆍ관리에 드는 인력,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선진연구관리기법의 정착 및 국가연구개발사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연구비카드 발급 및 정산을 온라인화해 처리시간을 단축하고, 연구비카드 발급
2009-04-15 13:26건보공단은 약가결정제도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심평원은 임상적 유용성 관련 사항을 담당하고 가격과 관련한 업무는 공단으로 일원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15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약제비 관리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공단의 이번 발표에서는 약가결정에 있어 보험자의 역할이 매우 빈약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사를 밝혔다.정형근 이사장은 “보험자의 역할을 찾아야 한다. 수가-약가-치료재료 결정 등 보험자 주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보험급여실 이성수 실장은 발표를 통해 약제비의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성수 실장은 “공단이 약가결정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도록 제도가 운영되어야 한다”며, “보험재정에 대한 책임에 상응하는 관리수단과 집행권이 부여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한, 현재의 가격결정 이원화시스템으로 인해 비효율이 초래되고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심평원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약가가 높아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비급여 처리하는 이중적 가격검토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건보공단은 약가협상을 통해 경제성을 감안해 등재할 수 있도록 개선해야 한다며 두 가지…
2009-04-15 13:23한나라당 의원모임 ‘함께 내일로(공동대표: 최병국·심재철 의원)’는 15일 국회 의원회관 128호실에서 ‘제2 롯데월드 건설허용, 추진배경과 향후과제’라는 주제로 정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조원동 사무차장(국무총리실)은 제2 롯데월드와 관련해 여론 비판의 대상이 되는 △2년만에 뒤바뀐 비행안전성 △롯데특혜 논란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가 먼저? △총리실이 총대를 맨 것인가 △왜 서둘렀나? 등 5개항목에 대해 시연자료를 제시하며, 정부가 안전성 등의 논란에도 불구하고 롯데측에 고층건물허가를 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김문수 지사(경기도)는 ‘先 성남 後 롯데’라는 발제문을 통해 “40년간 희생해온 성남 고도제한조치를 완화하는 것이 선행과제이고, 성남 구시가지 도시재정비사업에 대한 국가지원 조치가 이뤄진다면 제2 롯데월드 신축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수 지사는 “성남시 고도제한을 완화할 경우, 제2 롯데월드의 3배가 넘는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고,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온 성남주민을 위한 국가차원의 배려와 제도적 지원이 마련돼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서 ‘롯데
2009-04-15 13:21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중앙대학교의료원과 15일 중앙대병원 5층 회의실에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면역질환의 진단·치료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정에 따라 앞으로 양 기관은 공동연구, 인력교류 및 정보교류 활성화, 연구시설 및 소재의 공동 이용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와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생명연은 이번 협정으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난치병의 진단 및 치료방법 개발의 모범적인 협력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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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병원장 김정현)과 사단법인 한국bbb운동(회장 이제훈)은 지난 4월 14일 한국 의료계 발전과 국제교류를 원활히 하기 위한 협력모델을 구축하기로 하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과 한국bbb운동은 국제진료 시 다국적 언어의 활용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 또한 한양대학교국제협력병원은 외국인 진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보유하고 운영 중인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긴밀한 협조 체제를 유지하고 건강증진과 관련한 각종 의학건강정보 등상호 보유 중인 다양한 자원의 교류도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bbb운동(Before Babel Brigade)은 휴대전화를 통한 17개국 언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언어문화봉사단이다. 2003년 문화관광부 산하 사단법인 설립을 허가 받았으며, 외국어에 능통한 3천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24시간 자신의 휴대전화를 통해 언어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가 사업비 예산 지원을 하고 있으며, 서울시·인천시·경기도·제주도 등 지방자치단체 및 외국인관련업무가 많은 여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한편, 이날 행사는 병원장실에서 한양대학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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