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최근 집단 식중독의 주요한 원인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증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수행을 위한 ‘노로바이러스 자동화 진단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현재 전국 17개 보건환경연구원에 보급을 완료,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할 방침이다.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내 바이오기업과 공동으로 Real time PCR법을 이용한 노로바이러스 고감도 진단법을 개발하고, 노로바이러스 진단키트와 장비 보급을 3월에 마무리했다.또한 2007년부터 2년에 걸쳐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대규모 집단 유행에 대비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실험실 조기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유전자검사에 필요한 자동화 핵산추출장비를 보급 완료했다.노로바이러스 유전자 검사를 위한 핵산추출부터 유전자 확인검사과정을 자동화해 전국에 표준화된 방법을 보급함으로써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발병시 기존 방법에 비해 신속하고 정확한 원인규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질병관리본부는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집단 식중독 사고를 조기에 탐지하는 국가 보건실험실 감시망을 강화해 현재 공중보건학적으로 많은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유행에 대비한 국가 대응능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9-04-01 05:15그동안 의료계와 심한 마찰을 빚어왔던 임부금기의약품에 대한 DUR시스템이 오늘(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1일부터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의료기관은 식품의약품안정청이 공고한 총 314개 성분에 대해 착오 없이 처방을 해야만 한다. 식약청은 임부금기 의약품 중 원칙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되는 65개 성분 의약품을 1등급으로, 치료의 유익성 등 불가피한 경우 사용할 수 있는 255개 성분 의약품을 2등급으로 분류했다.그러나 복지부는, 당초 1등급 임부금기 의약품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임신부에게 사용을 금지하도록 했다. 이에 의료계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임신여부를 확인하는 것은 매우 곤란한 일로 고의로 은폐한 경우 법적 책임소재 문제가 발생, 이를 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같은 의료계의 건의를 받아들인 복지부는 당초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환자가 고의적으로 임신사실을 은폐하는 경우에 대해 그 책임을 의사에게 물을 수 없다”고 했으며 “임신사실 미인지 및 거짓말 등으로 임부금기 의약품이 처방되더라도 사후 심사조정은 없다”는 내용으로 고시를 개정했다. 뿐만 아니라, 임부금기 1등급 의약품이라 하더라도 부득이할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권을 존중하며, 임부금
2009-04-01 05:00새빛안과병원은 서울대병원 외안부 전임의를 마치고 합류한 최진석과장이 오는 3일부터 7일까지 미국에서 열리는 백내장 굴절 수술학회(ASCRS)에 참가해 두 편의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최근 밝혔다. 미국 백내장 굴절수술학회(ASCRS)는 매년 봄에 열리는 것으로, 수준이나 규모 면에서 백내장 굴절수술학회 중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학회다. 새빛안과병원측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최진석 진료과장이 발표하는 연구 내용으로 “원추각막에서 안구반응분석기를 이용한 각막의 생체역학적 특성에 대한 분석”과 “전층각막이식 후 안구반응 분석기를 이용한 각막의 생체역학적 특성” 등이다.이는 대학에서의 연구와 환자 진료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다. 또한 대부분 해외학회에서의 발표는 최소한 반 년 전부터 연제를 모집하고 채택된 의료진에 한해 자격이 주어진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새빛안과병원 박규홍대표원장은 “각 분야별 전문의료진들의 해외 학회 참여 및 국내 대학병원에서의 전임의 과정을 활발히 지원 할 뿐 아니라, 의료진 스스로도 연구와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어 의료지식과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면서 “이를 통해 새빛안과병원에서는 환자들이 한 차원 높은 진료 서비스를 받는
2009-04-01 00:07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구성원들에 대한 건강 도우미 역할에 앞장서기 위해 전국 5만 약사들이 나섰다.대한약사회 여약사회(회장 송경희)와 전국다문화가족사업지원단(단장 고선주)은 31일 자매결연식을 갖고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지원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대한약사회에 따르면 다문화 가족들은 맞벌이를 하는 경우가 많아 의료기관을 쉽게 방문할 수 없고 질병에 대한 정보나 의약품 용어를 쉽게 이해하지 못해 의약품을 오남용하는 경우가 있어 왔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이에 대한약사회 산하 16개 시도약사회는 지역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보건의료 전문가들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다문화 가족에게 의약품 무상 지원, 건강정보 전달 등 사랑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고 밝혔다.
2009-03-31 23:56미주지역의 전문 에이전시와 의료인 등 4개 기관에서 온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제1차 한국의료 팸투어가 실시됐다. 또한, 오는 4월 4일에는 ‘글로벌 헬스케어 국제컨퍼런스 2009’를 개최해 정부정책을 알리게된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과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성상철)는 한국의료수준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외국인환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의료서비스 국외이동 관련전문가 초청 2009년 한국의료 팸투어 및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2007년 이래 3년간 이어온 한국의료 팸투어는 한국의 의료수준을 해외에 알리고 해외에이전시, 의료인 등 외국인 국외치료 관련전문가와 의료기관과의 직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행사로 3월 31일(화)부터 시작하여 4월 4일(토)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미주지역의 전문 에이전시, 의료인 등 4개 기관에서 온 4명은 연세대학병원, 우리들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협의회 소속 10개 의료기관을 방문하게 된다. 또한 이번 팸투어에는 미주지역에 국외치료관련 보험상품 개발ㆍ판매를 하고 있는 에이전시 및 관련 인사 등을 참가하여 미국환자 유치를 위한 B2B 모델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4월 4일
2009-03-31 21:34아동전문병원 ‘아이꿈터아동병원’이 4월1일 개원한다.아이꿈터아동병원(대구 진천동)은 ‘엄마의 마음으로, 엄마의 손길같이’라는 슬로건을 내 걸고 철저히 ‘아동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를 구현할 방침이다.김명성 병원장은 “아이들이 행복하고, 엄마들이 행복한 병원을 항상 꿈꿔왔다. 앞으로 대구지역 아동들의 건강은 물론, 아이들의 소중한 꿈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9-03-31 17:23한국제약협회(회장 어준선)는 전재희 보건복지부 장관과 함께 ‘제약산업 발전 대국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31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어준선 제약협회장은 “제약인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의약품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제약업계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개최하게됐다”면서 “제약산업발전을 위한 대국민 결의 대회가 투자와 고용을 늘리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어 회장은 “제약업계는 투자와 고용에 힘써 현재 7만 7천명인 종업원 수를 2012년에 10만명으로 확대하고, 위기 이후 전개될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서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매년 1%씩 연구개발 투자비를 늘려나갈 것이다”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또한 어 회장은 “지난 정부가 도입한 5.3약제비 정책에서 ‘기등재 의약품 목록정비 사업’도 국가 경제 위기가 극복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유예하는 것을 바라고 있지만, 부득이 할 경우 유연성 있게 기업경영을 위축시키지 않도록 정책적 배려가 있기를 간곡하게 바란다”고 말했다.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앞으로 제약산업이 바로 전 세계를 향해서 우리가 나갈 수 있는 신성장 동력산업이라는 것을 확실하
2009-03-31 17:05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의약품 거래비용이 낮아지는 만큼 R&D에 돌려질 수 있도록 장려책을 쓰고 약값을 낮추는데는 쓰지않겠다”고 약속했다.이는 기업이 연구개발 투자 노력이 충분히 보상될 수 있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는 것.31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제약산업 발전 대국민 보고대회’ 에서 보건복지가족부 전재희 장관은 “앞으로 대형 신약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제약업계가 때로는 M&A가 필요할 수 있다”면서 “대형 신약을 개발할 수 있도록 정부는 제약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약개발에 주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를 위해 정부는 실험을 위한 시설이 필요하다면 인프라를 갖추게 하고, 첨단신약 모델 공장이 필요하다면 정부가 지어서 지원하겠다”면서 “또한 현재 허가와 생산이 동일한 공장이지만 앞으로 나눠서 하는게 필요하다면 그 분야도 과감하게 제도 개혁을 하겠다”고 강조했다.즉 CMO사업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방안이다.이와함께 전재희 장관은 리베이트근절을 위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통해 의약품 유통정보를 수집ㆍ관리하고 불공정한 거래관행에는 적극 대응해 의약품 유통이 투명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면서 “제약업계가 일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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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팔레스호텔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 어준선 제약협회장은 “제약인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의약품의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는 제약업계의 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개최하게됐다”면서 “제약산업발전을 위한 대국민 결의 대회가 투자와 고용을 늘리고 공정거래질서를 확립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09-03-31 15:53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노후화로 인한 건축물의 재개발·재건축 등의 정비사업 가능 연한을 준공된 후 20년으로 완화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일부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개정안은 △현재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시행령’에서 재건축·재개발 가능연한을 원칙적으로 20년 이상으로 하되 각 지방자치단체의 조례에 의해 그 이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것을(제2조제2호제1호) 법률에서 일괄적으로 20년으로 완화하고 △준공된 후 20년이 넘어 급·배수 및 오수 설비 등이 심각하게 노후화된 건축물의 재건축 시에는 안전진단 실시 대상에서 제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09-03-31 15:13국방부 검찰단이 최근 근무시간에 근무지를 이탈해 골프를 친 군의관 9명에 대해 구속수사하고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이를 적극 재고해야 한다고 밝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육사출신을 비롯한 직업군인은 소명기회를 제공해 사법처리 및 징계 대상에서 제외하고, 전역을 1~2개월 앞둔 군의관들만 구속 수사하는 것은 형평성에 부합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군기강을 확립하는데 저해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의협은 육군본부에서 근무지를 이탈해 골프를 한 직업군인과 군의관에게 차별적인 처분을 함으로써 사회적 비판 여론이 더욱 높아진다는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의협은 “국가의 신성한 병역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의관이 근무시간에 해당 근무지를 이탈해 무단으로 골프를 친 것은 변명할 여지가 없는 명백히 잘못된 일”이라고 전제하면서, “그러나 전역 1~2개월을 앞둔 군의관을 구속 또는 불구속 수사 등의 가혹한 조치보다는 해당 군의관들이 본인들의 잘못을 깊이 뉘우치고 있으므로 군기강 확립차원의 합리적인 조치가 설득력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의협은 “군의관의 경우 여타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의사가 군복무 대신 보건소나 병원에서 3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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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대한병원협회 1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에 따른 웹 접근성 설명회’에 많은 사람이 몰려 큰 관심을 보였다.. 종합병원은 내달 11일부터 장애인 웹 접근성 편의제공이 의무화 됨에 따라 장애인에 맞게 병원 홈페이지 접근성을 제고해야 한다.
2009-03-31 14:27정형근 건보공단 이사장이 거듭 보험업법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정형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은 30일 국립암센터를 방문, ‘보건복지정책 고위과정’ 수강자들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강의에서 정형근 이사장은, 최근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에 의해 대표발의된 보험업법 개정에 대한 공단의 입장을 피력했다. 개인의료정보의 보호에 대해 정형근 이사장은 공단의 이사장으로 부임한 이후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한 사항. 정형근 이사장은 “공단은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건강보험 고유 업무 외의 목적으로 개인질병정보를 제공하거나 사용하는 것을 엄금, 국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강의에 앞서 정형근 이사장은 “국립 암센터와 공단 직영병원인 일산병원이 국가적 과제인 암정복을 위해 공동협력 한다면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대책이 도출되지 않겠느냐”며 암정복을 위한 협력을 제안했다.이어진 특강에서 정 이사장은 건강보험 제도 전반에 대한 현황과 성과 그리고 국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실현을 위한 발전방향을 제시했다.이러한 발전방향으로 건강보험의 보장성 확대, 보험료 수입구조의 합리화, 지출구조의 적정화 그리고
2009-03-31 11:48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으로 인한 고용인원이 약 1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으로 산업활성화와 고용창출, 소득증대 등 경제사회적 편익이 큰 것으로 평가했다.건보공단은 “지난해 7월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시행으로 장기요양 시설 투자에 따른 지역경기 활성화, 사회서비스 분야의 일자리 창출, 여성의 노동시장 참여와 고령친화적 복지용구 생산 등 산업 전반에 대해 긍정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에 따른 고용창출효과는 약 10만명에 이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2008년 12월 말까지 장기요양서비스를 담당하는 요양보호사는 33만 5000명이 배출됐다. 제도시행 이후부터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요양기관시설이 전국으로 9400개소가 신설됐다또한, 요양보호사로 6만7000명이 현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사ㆍ간호사 등 2만4000명,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종사자 8000명, 복지용구업소 종사자 1000명, 공단의 장기요양관리원 1000명 등도 각 분야에서 일하고 있다.건보공단은 “이러한 고용창출과 더불어 제도 시행에 따른 장기요양 시설투자와 수발가족의 경제활동 복귀 등으로 인해 지역경기가 활성화되고있다”면서, “
2009-03-31 11:43다발성 뼈 전이 암환자 통증치료에 토모테라피가 효과적이라는 국내 연구결과가 최근 국제의학저널에 소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토모테라피센터는 최근 국제 방사선 종양학회지(Int. J. Radiation Oncology Biol. Phys.)에 게재된 ‘다발성골전이 병변에 대한 토모테라피의 조기임상결과’ 논문을 통해 토모테라피가 암환자 통증완화 치료에 효과가 크다고 밝혔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토모테라피를 이용한 암 치료 효과가 임상적으로 입증된 첫 보고라 그 의미가 있다. 세브란스병원 토모테라피센터는 2006년 4월부터 2007년 2월까지 세브란스병원에서 다발성 전이 진단을 받고 토모테라피 치료를 받은 42명의 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통증완화 등 치료 효과에 대해 연구했다. 통증완화 효과에 대한 판단은 치료 전과 후, 환자 본인이 주관적으로 판단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환자들의 평균 나이는 57세였고 평균 1회 3 GY 선량을 16분 1초 동안 치료부위에 조사했다.그 결과 암이 다른 장기와 뼈에까지 전이 되어 심한 통증을 호소한 다발성 골전이 암환자 21명 중 16명(76.2%)이 통증이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0명 중 7명에서 통증 완화…
2009-03-31 11:30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지난 3월29일 고양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09 Let’s Goyang 중앙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병원을 알리고 의료지원을 펼쳤다.이날 대회에는 인제대학교 백중앙의료원 이원로 의료원장과 일산백병원 이응수 병원장을 비롯해 일산백병원, 서울백병원, 상계백병원 교직원 60여명이 함께했다.이원로 의료원장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달리기가 건강에 좋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교직원들과 함께 뛰기로 했다”며 “마라톤은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고혈압·동맥경화 등 심혈관계 질환과 비만, 변비 등을 예방하고 뼈를 튼튼하게 한다”며 마라톤 예찬론을 펼쳤다. 또한 5km 코스에 직접 참가한 이응수 원장은 “교직원들과 함께 달리면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져 기쁘고 앞으로도 교직원들과 함께 호흡하는 병원장이 되겠다”고 말했다.한편, 일산백병원은 마라톤 대회가 무사히 치뤄질 수 있도록 의료진과 구급차를 파견해 의료봉사활동을 펼쳐 참가한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졌다.
2009-03-31 10:45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베트남 어린이 5명을 초청해 무료로 심장수술을 실시했다.지난 3월4일에 입국해 서울백병원 심장혈관센터 김용인 교수, 박용원 교수로 부터 심장수술을 받은 낌티비(12살, 여), 팜티쭉리(8살, 여), 응웬 투 타오(11살, 여), 휜 응 옥 롭(13살, 남), 레 응웬 황 득(8살, 남)등 총 5명 베트남 어린이는 건강을 되찾아 4월1일 귀국을 앞두고 있다. 서울백병원은 '밀알심장재단'과 '사랑과 나눔재단' 등의 후원으로 지난해 11월부터 1차, 2차 각 6명에 이어 이번에 5명의 선천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던 베트남 어린이를 초청해 현재까지 총 17명의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했다. 앞으로도 선청성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해외 어린이를 초청해 무료심장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병원측은 덧붙였다.
2009-03-31 10:40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 군터 라인케)은 오는 4월 1일부터 자사 일반의약품인 진경제, 부스코판정의 첫 TV광고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스코판?의 TV광고는 복부 경련이 일어나는 곳에 직접 작용, 경련을 완화시키는 부스코판?의 장점을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제작됐다. 광고는 복부의 빨간 원 위에서 털실모양의 이미지가 꼬이고 조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뒤틀리고 쥐어짜는 듯한 경련성 복통의 주요 증상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묘사한 것.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곽재오 과장(부스코판? PM)은 “일부 소비자들이 복부 경련으로 인한 복부 불쾌감이나 복통에 제산제나 진통제를 복용하는 등 복통 치료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복통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고 국내 진경제 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반의약품인 부스코판?(성분명: 브롬화부틸스코폴라민)은 전세계 진경제 시장 1위 제품으로, 위와 장의 과도한 수축이나 경련으로 인한 복부 통증 시, 통증 부위에만 국소적으로 작용해 통증을 빠르게 해결해 주
2009-03-31 10:37생명공학벤처기업 비트로시스(박진영)는 경북산림환경연구원과 공동으로 꽃송이버섯을 이용한 식품소재화 및 제품화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비트로시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에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것으로 알려진 베타글쿠칸(세포조직의 면역기능을 활성화해 암세포 증식과 재발을 억제하는 성분)을 비롯해 꽃송이버섯에 함유된 기능성물질을 탐색하고, 유효성분의 효능을 밝히는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발굴된 우수 기능성물질의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을 추진하고, 분리된 기능성물질 및 꽃송이버섯 자체를 이용한 식품, 화장품, 의약품 등의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꽃송이 버섯의 실용적인 대량생산법도 연구된다고 비트로시스측은 설명했다.비트로시스와 경북산림환경연구원은 2009년 3월부터 4년간 공동으로 해당 연구를 진행하게 되며, 이 기간 동안 정부출연금 총 8억6천만원을 연구비로 지원을 받게 된다. 비트로시스의 손성호 박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 임산물 농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와 더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산 임산물자원의 산업화라는 측면에서 의미 있는 연구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이번 연구는 산림청의2009
2009-03-31 10:33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이 후원하는 '의·약사평론가'가 새롭게 선정됐다. ‘의ㆍ약사평론가는 지난 1976년 부터 의료계와 약학계에서 학술연구나 논평 등 언론활동으로 업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의사 · 약사들을 매년 발굴하는 제도이다. 금년 32회 평론가로는 ▲남궁성은 교수(가톨릭의대) ▲김성덕 교수(서울의대) ▲황적준 교수(고려의대) ▲강재규 원장(국립의료원) 등 4명이 의사평론가로, ▲손의동 교수(중앙약대) ▲박혜영 교수(이화약대)가 약사평론가로 각각 선정됐다. 신임 의·약사평론가에게는 다음달 2일 오후 6시30분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의·약사평론가 메달, 기념패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까지 배출된 의약사평론가는 총 173명으로 이들은 의약계에서 오피니언 리더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1998년부터는 한국의약사평론가회(회장 박성태)를 결성하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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