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암환자의 완화의료제도가 도입된다.정부는 2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암관리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은 말기암환자 완화의료 지침을 개발·보급하고 전문인력 양성 등 완화의료사업을 실시하도록 규정했다.또 일정한 요건을 갖춘 의료기관을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고 완화의료의 질을 향상을 위해 완화의료전문기관에 대한 평가를 할 수 있도록 했다.완화의료전문기관의 의료인은 말기암환자 또는 그 가족에게 완화의료 이용절차 등에 관해 설명해야 하며 완화의료전문기관에서 완화의료를 받으려는 자는 신청 시 완화의료 동의서와 의사가 발급하는 의사소견서를 첨부하고 언제든지 완화의료 신청을 철회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이 밖에도 개정안은 국립암센터에 국가암정보센터를 설치 및 암검진사업 등 국가암관리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국립암센터에 국가암관리사업본부를 두고 국가암관리사업본부장은 복지부장관의 승인을 받아 국립암센터의 원장이 임면토록 했다.
2009-03-24 12:04이비인후과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이 70.3%로 의원 평균을 훌쩍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2008년 3/4분기 약제급여적정성평가를 완료하고 의료기관별 항생제 처방률(감기를 포함한 급성상기도감염), 주사제 처방률, 처방건당 약품목수 평가결과를 공개했다.심평원이 발표한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의원전체의 급성상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은 지난해 3분기 57.3%로 전년도 동기간 56.5%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그러나 여전히 처방률이 높다는 평가다. 이는 지난 2006년 3분기 54.9%에서 매년 높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표시과목별 항생제 처방률에서는 이비인후과가 의원평균을 상회하는 70.3%로 가장 높았다. 이비인후과의 항생제 처방률은 전년 동기간 69.3%보다도 높은 것으로 3년 연속 증가하는 추세이다.이비인후과에 이어 항생제 처방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가정의학과로 나타났다. 가정의학과의 항생제 처방률은 58.9%로 지난 2006년부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었다. 전문과목을 표시하지 않은 일반과의 지난해 3분기 항생제 처방률은 58.1%, 외과 53.3%, 소아청소년과 49.2%로 나타났다. 항생제 처방률을 요양기관종별로 보
2009-03-24 12:00순천향대학교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김현건, 박윤선, 조원영)은 최근 도쿄에서 열린 제 81회 일본위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조기위암의 내시경 절제수술과 관련한 6개의 연구주제를 발표, 큰 관심을 모았다. 조주영 교수팀이 발표한 6개 연구주제는 △ 조기위암의 내시경점막하 박리술(ESD :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로 치료한 환자들의 5년간 임상결과, △ 조기위암에서 내시경수술의 불완전 치료인자 분석, △ 조기위암에서 내시경 수술 후 림프절 전이 진단을 위한 복강경 림프절 절제술의 유용성, △ 조기위암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한 다양한 면역조직화학검사의 적용, △ 조기위암에서 아르곤플라즈마 응고술의 효과, △ 내시경 검사를 통해 조기위암을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색소내시경법 등으로 내시경 수술 술기부터 병리조직 연구에 이르는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4년 연속 일본위암학회의 초청을 받아, 조기위암과 관련한 뛰어난 연구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있는 조주영 교수팀은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지난 15년 동안 환자를 치료하고 연구하면서 얻은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발표하여 국제적인 위상을 드높였다.
2009-03-24 11:28제1회 우리말 화장품 이름 공모전’이 국내 처음으로 열린다. 화장품, 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한국콜마는 한글학회 등과 함께 우리 화장품에 아름다운 우리말 이름을’ 이라는 주제로 우리 화장품에 잘 어울리는 우리말 이름을 공모한다고 24일 밝혔다.우리가 사용하는 수많은 화장품들의 이름이 대부분 외래어나 외국어 일색의 의미를 정확히 알 수 없는 이름으로 가득하다. 이에 한국콜마는 우수한 우리 화장품에 한국적이고 아름다우면서도 세계적 가치가 있는 우리말의 의미를 보급하고, 화장품을 사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우리말 화장품 이름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갖게 하는데 의미를 두고 본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본 행사는 우리말 화장품 이름 공모전 홈페이지(www.urimalhjp.kr)를 통해 3월 16일부터 4월 30일까지 응모작을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으뜸기림(1명)에 2백만원, 버금기림(2명)에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보람기림(5명)에 상장과 상금 각 30만원, 두루기림(30명)에 상장과 기념품을 수여한다.우리말 화장품 이름 공모전은 1차 이름 공모 이후에는 수상한 이름을 가지고 상품 디자인공모전(글꼴 및 모양 시안)을 연차적 펼칠 계획이다.
2009-03-24 10:58범정부 차원의 해외환자 유치전략과 때를 같이 해 외국인전용병원 제도가 본격적으로 검토될 것으로 보여 향후 추이가 주목된다.이같은 움직임은 24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개최된 ‘제2회 보건의료정책포럼에서 노홍인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이 복지부의 ’국제의료 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한 가운데 밝혀졌다.노홍인 과장은 2008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은 2만7444명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육성을 통한 의료강국 도약을 비전으로 2012년 외국인환자 14만명 유치가 목표라고 전했다.노과장은 “세부 추진과제로, 현재는 없지만 외국인 전용병원 제도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외국인환자 친화적 환경조성의 일환으로 검토해 나가겠다는 것.또한 국제의료센터 확충을 유도한다는 전략으로 우수 국제의료센터에 환경조성 장려금 및 전문인력 인건비 지원을 꾀할 예정이다.우수 유치업자 선정·지원과 지방자치단체 의료관광 특성화 사업 지원도 추진, 즉 의료특구·성형거리·한방타운 등 우수사업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도 소개됐다.특히 외국인 환자 콜센터를 운영해 불만을 해결하고 외국인 환자 의료분쟁 대비 중재 및 조정제도를 정비함은 물론 보험가입을 권장키로 했다.노과장은…
2009-03-24 10:45
“환자유치라는 단어는 적합하지 않아 외국인환자 진료인프라 구축 또는 확충 등으로 표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유승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원장은 24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개최된 ‘제2회 보건의료정책포럼’에서 이 같이 의견을 개진했다.그는 또한 “의료관광의료란 관광이 주가되는 것이며 관광업자들이 만든 말이므로 의료부문에서는 차라리 관광의료라고 하면 모를까 부적절하므로 외국인환자 진료 활성화 정책 등으로 하는 것이 좋다”고 제안했다.한편, 보건복지가족부와 의학한림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포럼은 ‘국제화를 위한 의료젇책’을 테마로 다양한 논의가 이어졌다.
2009-03-24 09:36도협은 ‘제1회 심장병 어린이 후원행사’를 통해 후원한 중국한족 어린이 이경원 소아가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4일 밝혔다.도협에 따르면 지난 21일 이경원 소아의 아버지 이종래 씨는 도협에 이메일을 통해 “얼마 전 중국으로 돌아갔다”며 “가기 전 경원이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는데 아무문제가 없었다”고 근황을 밝혔다. 또 경원이의 사진을 첨부하며 “이제 경원이가 유치원 갈 나이가 됐다. 한국의약품도매협회에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밝혀 왔다. 이경원소아는 2006년 11월 개최된 바 있는 ‘제1회 심장병어린이 후원행사’를 통해 도매업계가 모은 성금으로 2007년 2월 선천성 심장병인 ‘심장중격결손증’을 수술 후 완쾌했다. 특히 중국 한족으로 한국에서 생활하던 이종래(부)와 해수려(모)의 아들인 이경원 소아의 경우 보험처리가 되지 않아 수술이 더욱 어려운 상황으로 도협의 성금이 큰 힘을 발휘했다. 당시 수술을 진행한 세종병원 측은 “선천성 심장병은 치료시기만 놓치지 않으면 완쾌할 수 있다”며 “벌써 도매업계의 후원금으로 이경원 소아를 포함하여 7명의 어린이가 새생명을 얻었다”고 인사했다.한편, 한국의약품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불우한 환경의…
2009-03-24 09:23동성제약은 이양구사장, 권중무 부사장이 공동으로 “치매, 알아야 산다” 란는 제목으로 책을 편찬해 지난 18일 출간했다고 2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 책은 치매를 비롯해 9가지 노인성질환에 대해 발병에서부터 치료까지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일반인들이 질병관리 및 예방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기업을 경영하는 CEO와 부사장이 공동으로 실용건강 서적을 편찬하게 된 동기는 동성제약 창업주 고 이선규회장님의 평생 숙원사업이셨던 치매, 뇌졸중, 당뇨병 등 노인성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신약을 개발하는 것이 꿈이셨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동성제약 관계자는 “이를 실천하고 있는 동성제약 이양구사장은 ‘평소 회장님께서 살아생전 직원들에게 “알아야 산다”고 하셨던 말씀에 따라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노인성질환에 대해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해주는 책을 치료제 개발에 앞서 책을 편찬하게 됐다”고 밝혔다또한 그는 “ ‘치매, 알아야 산다’ 책은 이전 책들과 달리 치매를 비롯해 노인과 관련이 깊은 파킨슨병, 우울증, 뇌졸중, 당뇨병, 고혈압, 심장질환, 욕창, 어지럼증, 전도 및 낙상 등 9가지 질환치료 방법에 대해서 충분한 정보가 쉬운 말로 서술돼있다”면서…
2009-03-24 06:11의료장비를 보유하고도 심평원에 현황등록을 하지 않거나 장비의 공동이용시 제출해야할 계약서 등을 제출하지 않는 등의 착오청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의료장비와 관련한 착오청구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대한병원협회를 통해 이를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의료장비 미등록 및 청구착오 사례’를 안내했다. 심평원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요양기관에서 신고한 의료장비와 요양급여비용 청구명세서를 연계해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병원협회가 안내한 주요 착오청구 사례를 살펴보면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으나 현황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장비의 공동이용시 공동이용계약서를 심사평가원에 제출해야 함에도 이를 이행하지 아니한 경우, 또한 공동이용 후 요양급여비용 청구시 진료비 명세서 작성요령 착오 등이다.심평원은 “이미 이와 관련한 내용들에 대해 3개월전부터 안내를 했음에도 여전히 착오청구가 지속되고 있다. 이처럼 착오청구한 경우 진료비가 조정되는 기관이 약 1200여개 기관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이 같은 착오청구글 피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을 경우에는 ‘요양기관현황(변경)통보서’와 보유사항을 확인할 수 있는 관련서류를…
2009-03-24 05:40중위권 제약사 20곳중 16곳의 2월원외처방 실적이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고 이중 한림제약, 명문제약, 삼진제약, 광동제약 등은 전년동기비 20%이상의 고도 성장율을 보여주고 있어 이들 중견기업들의 활발한 마케팅활동이 돋보이고 있다.중위권 제약 20곳 중 부광약품이 2월 원외처방조제액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1% 성장한 92억원을 기록해 중소제약사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산신약 레보비르가 19억으로 최고의 조제액을 기록했고, 그동안 감소세를 보였던 치옥타시드가 소폭 성장했기 때문. 또한, 이같은 부광약품의 두 자릿 수 성장세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이다. 최근 발표된 2월 원외처방조제액에 따르면, 20개 중소제약사 중 부광약품이 2월 한달 92억원의 매출을 올려 1위를 차지했으며, 한림제약이 전년동월대비 46% 증가율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20개 중소제약사들의 2월원외처방 증가율을 살펴보면, 한림제약에 이어 두번째로 증가율이 높은 제약사는 전년동월대비 25% 성장한 명문제약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 삼진제약 23%, 광동제약 22%, 일양약품ㆍ태평양제약 15.5% 순으로 집계됐다. 또한 전년동월대비 두자리수 증가율을 보인 제약사로는 LG생명과학 13%,
2009-03-24 05:202008년 한해 동안 신환자로 신고된 결핵환자는 총 3만4157명으로 인구 10만명당 70.3명꼴인 것으로 집계됐다.질병관리본부는 2007년 3만4710명(인구 10만명당 71.6명)에 비해 553명(1.6%) 감소했으나, 여전히 20대와 60대 이상의 결핵신환자율이 높은 후진국형 분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2008년도 결핵 신환자(3만4157명)에서 폐결핵환자는 2만8344명이었으며 이중 39%인 1만1048명이 타인에게 전염성이 있는 도말양성 폐결핵환자(인구 10만명당 22.7명)로 분석됐다.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의 노령 인구층에서 신환자 신고율이 가장 높았고(인구 10만명당 160.5명), 다음으로 20대의 신환자 신고율 (10만명당 79.5명)이 높았다.아울러 통계청의 2007년 사망원인통계연보 자료에 따르면 2007년 2376명(인구 10만명당 4.9명)이 결핵으로 사망했고, 연령별 사망순위에도 경제활동 인구의 10대 사망원인 중 호흡기 결핵이 20대, 30대, 40대에서 10위를 차지하며, 특히 20대 남자와 40대 여자의 사망원인 중에서는 9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24일 세계 결핵의 날을 맞아 “2003
2009-03-24 05:15식품의약품안전청은 2010년 1월부터 의무화되는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정착을 위한 표준 모델 개발에 이어 실무능력 배양을 위한 현장실습을 오는 25일 한국얀센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 현장실습 교육의 주요 내용은 ▲공조 및 용수 시스템과 같이 고가의 컨설팅 비용이 소요되는 밸리데이션 운영의 실제 적용 사례 체험 기회 제공 ▲우수 제약업소만을 실습장소로 선정 교육의 질적 향상 ▲업소간 지역 거리를 고려해 전국순회 형태의 현장실습 ▲밸리데이션 실시 경험이 없는 업소 우선 선정해 3일간 실시 ▲교육 참석자와 참여 토론을 통한 정책 설명의 장 마련 등이다.식약청 관계자는 “본 실습을 통해 정부 주관이 아닌 업소 자율적 밸리데이션이 정착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09-03-24 05:10태평양제약(대표이사: 이우영)은 붙이는 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을 최근 환율인상, 원부 자재값 상승, 물가상승등의 급격한 원가 상승으로 다음달 4월10일부터 약 10%이상 인상된 공급가격으로 출하된다고 23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케토톱의 경우 제품발매(1994) 이 후 가격인상이 전혀 없었으며, 지난해부터 지속된 원가 및 부대비용등의 급격한 상승, 원가 부담률이 높아져 불가피 하게 공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
2009-03-23 18:18청주성모병원은 개원 11주년을 맞아 24일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생명을 밝히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펼친다. 이번 캠페인은 故 김수환 추기경의 숭고한 사랑의 뜻을 기리고 환자 사랑을 몸소 실천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병원장을 비롯하여 병원 내 전 직원(900여명)을 대상으로 한다.캠페인에 참여한 이현로 병원장은 “지금은 전국적으로 혈액이 부족해 수술환자나 응급환자 발생 시 차질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번 캠페인이 부족한 혈액을 수급하는데 도움을 주고, 그 중요성을 여러 사람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9-03-23 17:55동국대학교 일산병원과 일산한방병원은 오는 25일 오후4시 병원 5층 대강당에서 양․한방 협진연구 결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양·한방 의료진이 2005년 9월 개원이후 양․한방 협진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질환중심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발표회는 이명묵 의료원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한방내과 한창우 교수의 ‘한약재의 안정성에 대한 연구’ △소화기내과 김재학 교수의 ‘과민성 장증후군의 협진 활성화 방안’ △이비인후과 송재준 교수의 ‘양·한방 협진을 이용한 특발성 안면신경마비의 치료’ △한방여성의학과 김동일 교수의 ‘회음부 수술 후 좌욕의 한방첨가물 효과에 대한 연구’ △침구과 김갑성 교수의 ‘동서의학 골절치료 협진제안서’ △재활의학과 권범선 교수의 ‘양·한방 재활치료 협진시스템 개발’ 6개 주제로 협진연구 결과가 발표된다.
2009-03-23 17:23서울시병원회는 오는 26일 정오 여의도 63빌딩 3층 코스모스 홀에서 제31차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2009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및 병협 상정안건 채택과 임원선출을 하게 된다.총회 및 개회식을 마친 후 오후2시부터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을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이어 서울시병원회는 ‘경제위기시대의 병원경영’을 주제로 제6차 의료세미나도 병행된다. 우영균 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될 세미나에선 한국개발연구원 김현욱 연구위원의 ‘국내외 경제상황 및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노홍인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의 ‘의료정책추진과제’와 ‘병원경영 전략’에 대해 박창일 연세대의료원장, 구정회 은성의료재단이사장의 발표가 진행된다.
2009-03-23 17:19영남대학교병원이 의료국제화 시대를 맞아 중국 현지에 진출해 큰 성과를 거뒀다.병원측은 조인호 홍보협력실장(47, 핵의학과 교수), 이영환 교수(50,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한 일행 3명이 최근 중국 심양시를 방문해 심양의학원 제2병원, 제8병원인 심주병원 및 봉천병원과 환자의 국제의뢰 및 병원 간 국제교류를 주요 골자로 하는 진료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930병상을 보유한 심주병원은 특히 심장 질환 분야에 대해, 1500병상을 보유한 봉천병원은 수부외과 분야에 대해 전문적으로 잘 진료하는 종합병원이라고 알려져 있다. 이와 함께 중국 방문기간 동안 이영환 교수는 심양시 적십자사에서 선정한 선천성 심장병 어린이 20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펼쳤다. 특히 이중 1명을 오는 4월경, 국내 영남대학교병원으로 초청해 무료수술을 시술해줄 계획이다. 신동구 병원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국제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대학병원이 의료 분야에서 중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대구시와 심양시, 더 나아가 한중 양국 간 우호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9-03-23 17:14세계 결핵을 날(3월24일)을 앞두고 23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OECD 최고 결핵 발병 및 사망국, 그 오명에서 벗어나기’라는 주제로 결핵퇴치를 위한 입법토론회가 개최됐다. 토론회를 주최한 민주당 최영희 의원은 “일본, 미국 등 주요선진국 뿐만 아니라 태국과 필리핀 등도 결핵에 대한 진료비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결핵예방법 개정을 통해 진료비가 없어 결핵 치료를 받지 못하는 국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08년 상반기 결핵 진료비를 분석한 결과, 환자가 직접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본인부담금은 월 평균 19억4000만원 선으로 연간 232억원의 재정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현 정부가 추진하는 토목예산의 0.2%에 불과한 것으로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입법토론회에 참여한 주제발제자 및 대다수 토론자의 경우도 결핵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를 주문했다.제1주제발제를 맡은 아산병원 심태선 교수는 “우리나라는 처음 치료받는 환자에게서 조차 다제내성 결핵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외국인환자(특히 중국인) 및 탈북자에게서도 결핵이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탈북자의…
2009-03-23 17:09건정심은 최근 논란이 되어온 고지혈증 치료제의 약가인하를 15일 단행하기로 결정했다.약가인하방식은 2차에 걸쳐 1/2씩 인하하기로 의결했다.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3일, 회의를 갖고 경제성평가에 의한 약가인하문제를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 검토해 상정된 안건으로 의결했다. 건정심은 약가인하를 1차 ‘09.4.1, 2차 ’10.1.1 등 2차에 걸쳐 1/2씩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건정심에서는 특허약 중복인하 해소를 위해 경제성평가에 따라 약가인하를 하되, 특허만료시 약가인하는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단, 금번 인하율이 20%미만인 경우는 특허만료시 그 차율만큼 추가 인하하게 된다. 인하율 이 30%인 경우 특허만료시 면제, 금번 15% 인하할 경우에는 특허만료시 5%의 인하율을 적용한다.또한 건정심에서는 ‘KCNH2 유전자 돌연변이 [염기서열검사]’ 등 총 14개 항목을 비급여로 결정했다. 아울러 치료재료 인조복막인 ‘ULTRAPRO PLUG MESH’등 73품목을 급여화했다. 불투명ㆍ투명멸균드레싱 재료인 ‘메딕스-패드’등 5품목은 동일목적 유사재료가 진료상의 경제성이 불분명해 비급여로 결정했다.
2009-03-23 16:59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20일 충남 서산중앙병원(원장 조돈희), 서산의료원(원장 김춘일)과 g협약식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했다.서산중앙병원은 충남 서산시 수석동에 위치한 347병상 규모로 28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을 받은 병원이다.서산의료원은 172병상 규모로 노인전문병원을 갖춘 지역내 대표적 공공의료기관이다.최한용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형식적인 협력관계를 벗어나 상호 병원 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협력의의를 밝혔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지난 1997년 9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전국 주요 병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상호진료의뢰, 최신 의학정보 및 경영정보 교류, 의료진 연수, 정보화 추진 등 전국 협력병원에 대한 활발한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이번 협약으로 전국에 99개의 협력병원 망을 구축하게 됐다.
2009-03-23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