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병동운영이 현재의 상대가치점수로는 적자를 면할 수 없으므로 재정중립의 원칙만을 고수할 것이 아니라 이를 상향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또한, 현재의 상대가치점수로는 병원이 원가를 보전하는 것 자체가 어려우며 목표 원가보전율을 71%로 했을 때 1788억원 재정이 필요하다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는 12일, 2009년도 제1차 보험연수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교육에서 상명대학교 금융보험학부 오동일 교수는 ‘입원료 상대가치 재평가 연구결과’를 주제로 강연했다. 오동일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병원의 목표 원가보전율을 71%로 했을 경우 입원료 등 총가액은 2163억1600만원이었다. 그러나 71%의 원가보전율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1788억9300만원의 재정증가액이 필요한 것으로 추계됐다.만약 병원의 원가보전율을 100%로 가정했을 경우 입원료 등 총가액은 1조1359억9600만원이 발생하며,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재정증가액은 무려 9394억6900만원이 필요한 것으로 추계됐다. 아울러, 2008년도 기준 병동별 원가보전율을 일반병동 종합전문병원 6등급과 3등급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모유수유간호관리료의 원가보전율이 고작 20
2009-03-13 05:3012월결산 제약사들 대부분이 이달안에 주주총회를 개최하며, 주총 일정은 대부분 13일과 20일에 몰려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공시자료를 토대로 38개 12월 결산제약사 주총일정을 확인해본 결과, 유한양행ㆍ한미약품 등 11개 제약사들이 13일 주주총회를 시작하며, 동아제약ㆍ휴온스 등 24개 제약사가 20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외에 중외제약이 14일, 동성제약ㆍ영진약품이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한다.오늘(13일) 주주총회를 개최하는 제약사 중 주목되는 유한양행은 정관개정을 통해 공동대표체제로 전환해 최상후 사업지원본부장(부사장)과 김윤섭 약품사업본부장(부사장)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한 마케팅홍보담당 이정희 상무 재선임, 약품영업담당 오도환 상무가 신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유한양행과 반대로 보령제약(13일)과 종근당(20일)은 공동대표체제를 정리하고 각각 오너ㆍ전문경영인체제와 단독대표체제로 복귀했다.보령제약은 오늘 열릴 주총에서 김광호ㆍ김상린 공동대표체제를 정리하고 김승호 회장의 장녀 김은선 부회장을 대표이사 회장으로 신규 선임할 예정이다.또한 종근당은 오는 20일 있을 주주총회에서 이장한 회장, 김정우 대표이사가 재선임되고 김영은…
2009-03-13 05:20식품의약품안전청은 ‘07.12월 대한약전 제9개정으로 의약품 명칭기재 방식이 변경됨에 따라 ’08년 연구사업을 통해 의약품 성분명칭 표준(안)을 마련하고 전문가, 업계, 학계 등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이번에 마련된 의약품성분 명칭표준(안)에는 대한약전, 대한약전외의약품등기준, 대한약전외한약(생약)규격집에 수재된 2,610성분을 담고 있다.식약청 관계자는 향후 표준화된 의약품 성분명을 식약청 의약품 정보시스템(KiFDA)에 반영하여 의약품 허가ㆍ신고사항을 통일할 예정이다”면서 “아울러, 미국약전(USP), 유럽약전(EP) 등 공정서에 수재된 성분의 명칭표준(안)도 단계적으로 마련하여 의약품 정보를 체계적으로 탐색ㆍ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한편, 의약품성분 명칭표준(안)은 ▲식약청 홈페이지(http://www.kfda.go.kr) ‘공지’, “종합포털 이지드럭”(http://ezdrug.kfda.go.kr) ‘공지사항’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으며, 의약품성분 명칭표준(안)에 대한 의견은 3.31까지 식약청(의약품허가심사TF팀)에 제출하면 된다.
2009-03-13 05:15“외국인환자 유치 병상수를 허가병상의 100분의 5에서 허가병상수의 100분의 10으로 개선해야 한다”대한병원협회는 보건복지가족부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건의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복지부가 입법예고한 바 있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에서는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허가병상의 100분의 5이내에서 외국환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에 병협은 상급종합병원의 외국인환자 유치 병상수를 제한해 외국인의 환자의 급증에 따른 내국인환자의 의료서비스 접근성 저하 등 역차별 발생을 방지하도록 한 취지에는 동의한다고 전제했다.하지만 상급종합병원의 평균 병상이용률이 89.2%임을 감안할 때 약 10%의 여유병상이 존재하므로 병원의 자율성 확보 차원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병상 수 제한을 최소화해 허가병상수의 10%로 제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아울러 개정안에서 외국인환자에 대한 상담·연락 전담인력을 1인이상 두도록 하고 있어 이는 외국인환자 유치 초기임을 감안, 유치활성화 차원에서 전담인력을 두도록 하는 것은 업무의 비효울을 초래함에 따라 ‘전담인력’에서 ‘담당인력’으로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편, 병협은 정갑윤 의원(한나라당)이 발의한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안
2009-03-13 05:00都協 부산울산경남지부 김동권 회장은 12일 오후 중앙회 이한우 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중앙회 정관에 상치되는 지부규약은 차기 이사회 수순을 거쳐 수정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와 함께 김동권 회장은 “회원단일화”를 통해 업권강화에 주력할 것을 재삼 강조했다. 이날 都協 이한우 회장은 “지난 3월 9일 부울경지부가 임시총회에서 지부규약을 개정한 내용은 도협 중앙회 정관에 상치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권 회장은 “충분히 이해한다”며, “회원단일화만 되면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며, 더욱 회세가 커질 것!”이라 했다. 특히 都協 중앙회 이한우 회장은 “김동권 회장의 협회와 업권을 위한 충정으로 회원단일화의 취지는 좋았다”고 격려하자, 김동권 회장은 그동안의 과정을 설명하면서 “중앙회 정관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은 초도이사회에서 의결을 거치고 차기 총회에서 수정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都協은 “지부규약이 정관보다 우선한다는 잘못된 이해와 판단으로 문제가 발생된 것 같다”고 해석했다. 또 이와 관련하여 중앙회는 부울경지부의 지부규약 개정에 대한 검토를 위해 고문변호사의 법률적 유권해석을 받아, 지난 11일 고문단․회장단회의를 가진바 있다. 이에 지
2009-03-13 04:14고려대의료원 교직원 마라톤동호회 ‘마라톤 KUMC(회장 장형구, 구로병원 원무팀 입퇴원파트장)'는 최근 경제형편이 어려운 한 환우에게 치료비 100만원을 전달해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 동호회원을 통해 경제형편이 어려워 치료를 잘 받지 못하는 환우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회원들은 그동안 십시일반으로 모은 훈련기금 50만원과 평소 친분이 있었던 임선재 안암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장(효사랑병원장)이 선뜻 기탁한 50만원 등 100여만원을 안암병원 신장내과에서 20여년간 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조경식씨(44세)에게 전달했다. 장형구 마라톤 동호회장은 “회원들이 좋은 뜻에 기꺼이 동참해줬다.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형편에서도 장기간 병원에서 치료받으시는 환우분에게 위로와 희망이 돼서 빨리 쾌유하시길 바랄 뿐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라톤 KUMC는 2007년 1월 창립되어 지난해 9월 북경국제마라톤에도 참가하는 등 전체 회원들이 정기적인 훈련과 함께 친목을 다지며 국내외대회 20여차례 참가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03-12 20:09공단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자와 과다 의료이용자 등을 대상으로 맞춤형 질병정보 제공과 의료이용행태 개선 등 의료이용지원사업 성과향상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의 이번 워크숍은 업무담당자 및 관리자 262명을 대상으로 “의료이용지원사업의 성과, 어떻게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각계의 인사들을 초청, 강연을 들었다.이번 워크숍에서 복지부 박용현 정책관과 을지대학 유원섭 교수가 “건강보험정책의 주요 현안”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를 토대로 지사장과 실무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의료이용 적정화를 위한 신규 특화사업 개발방안” 등 6개 토의주제 발표 및 분임토의를 퍼실리데이터(FT) 주관으로 열띤 토론을 가졌다. 또한 KAIST 김성희 교수는 “녹색성장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공단의 ‘Green Health, Green Life’ 프로젝트를 정부의 새로운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정형근 이사장은 맡은 바 업무를 충실하게 수행함으로써 국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한 직원 40명에게 포상을 하는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정이사장은 워크숍에 참석한 담당자에게 ① “녹색공단 실천과 녹색건강 확산”을 위
2009-03-12 20:04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전현희 의원(민두당)과 국회 국민건강 복지포럼(대표의원 김상희·전현희)은 11일 국회에서 ‘코스메슈티컬 제도개선 및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이란, 코스메틱과 파머슈티컬의 합성어로(cosmeceuticals= cosmetics+pharmaceutical) 화장품과 의약품의 중간단계로서 생리학적 기능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을 일컫는 말이다.의사가 개발한 화장품, 즉 닥터스 코스메틱(Doctor's Cosmetics)이라는 개념으로도 병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차앤박피부과의 CNP화장품, 고운세상피부과의 닥터에스테, 아름다운나라피부과의 아나클리, 함소아한의원의 함소아화장품, 서울대 의대에서 개발한 웰스킨 등이 이에 해당한다. 과거 화장품은 미용효과가 주목적이었지만, 현재는 여드름, 아토피 등 피부개선에도 중점을 두고 있기에 코스메슈티컬 산업이 향후 개발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코스메슈티컬 산업을 포함한 화장품 산업은, 효과여부에 관계없이 제조시 사용할 수 있는 원료가 제한적이고, 기능성화장품이라는 우리나라만의 특수한 제도로 인해 표시·광고에 대한 규제가 외국에 비해 강화돼 있는 실정으로
2009-03-12 17:58정부는 12일 국무총리 주재로 제2차 첨단의료복합단지위원회를 개최해 올해 상반기에 입지선정을 위한 ‘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 평가방안’에 대한 중간보고를 받고 주요사안에 대해 논의했다.‘첨단의료복합단지 입지선정 평가방안’에 관해 국토연구원에서 수행중인 연구용역 중간보고에 따르면,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연구인력과 기관의 참여가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신약개발지원센터·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등 의료연구개발지원기관 운영주체의 역량과 의지도 평가지표에 반영하는 방안이 제시됐다.또 의약품과 의료기기 분야의 기술적·산업적 특성을 고려할 때, 기반학문·제조공정·장비·인력·관련 산업 등에서 차별성이 있으며, 단일화된 평가체계를 공통으로 적용할 경우 각 산업의 특수성을 반영하지 못할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이에 따라, 의약품 부문과 의료기기 부문의 평가항목과 지표를 분리하여 평가한 후, 각 부문의 공간적 배치문제를 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됐다.위원회에서는 향후 입지선정과 관련, 투명한 평가체계와 객관적·합리적인 평가기준, 유치희망 지자체의 과열경쟁과 부담을 줄이기 위한 효율적인 평가절차 및 방법을 설계하는 것이 관건이라는
2009-03-12 17:53
구세군 보건사업부(담당관 정위 신진균)는 지난12일 2시 광화문 감리회관 앞에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보건사업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구세군 대한본영에서 주최로 한 절제캠페인의 일환으로 실시됐다.에이즈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줄이기 위해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관심과 참여, 사랑과 이해, 에이즈 예방의 시작입니다.’라는 슬로건를 내세웠으며, 한국에이즈퇴치 연맹에서 주관한 2007~2008년도 대학생 에이즈 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들을 전시했다. 특히 전시된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작품을 선택하게 하는 이벤트에 참여한 분들에게는 리플렛과 수첩 등 선물을 증정했다고 구세군 보건사업부는 밝혔다.구세군 보건사업부 관계잔는 “에이즈는 비록 완치가 되는 병은 아니지만 꾸준한 관리와 치료를 한다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한 만성질환이다”면서 “또한 에이즈는 감염인과의 성관계, 수혈, 주사바늘 공동 사용과 같이 특별한 경로 만으로 감염이 되기에 일상 생활을 통해서는 감염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2009-03-12 17:50보건복지가족부는 2008년 10월~2009년 1월까지 ‘2008년도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69개소의 우수교육기관을 선정·발표했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1066개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중 305개 기관이 참여, 교육과정의 적정성·교육성과에 대한 자체관리(평가계획)· 교육환경 등 38개 항목에 대해 참여교육기관이 작성한 자체평가서에 대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실사 방식으로 진행됐다.우수교육기관(69개) 선정은 2차 현장실사 대상기관(197개) 중 지역별로 상위 30%에 해당하는 기관(60개소)과 지역별 분포를 고려해 도의 평균 점수를 초과하면서 해당 시군에서 최고점수를 받은 9개소를 추가 선정했다.울산·제주는 각 3개소가 참여했으나, 우수교육기관은 없었다.우수교육기관(69개소)을 설립 주체별로 살펴보면, 법인이 71%(49개소)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복지부는 이번에 선정된 우수교육기관(69개소)을 복지부, 시·도 및 시설협회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게시해 교육희망자 및 관계자의 교육기관 선택을 용이하게 할 계획이다.아울러 △향후 교육기관에 대한 주기적인 평가 실시 △우수교육기관을 선정·지원 △교육기관 설립 신고제를 지정제로…
2009-03-12 17:46보건복지가족부는 말기암환자에게 양질의 완화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국 34개 암환자완화의료기관을 선정해 운영비 등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완화의료(palliative care)란 통증 및 증상완화,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 영역에 대한 포괄적인 치료와 지지를 통해 환자 및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의료를 말한다.암환자완화의료기관 예산 지원 사업은 2005년도부터 추진했으며, 올해부터 ‘말기암환자전문의료기관 지정기준 고시’에 따라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받은 기관에 대한 평가를 통해 예산지원기관 34개소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34개 완화의료기관은 총 13억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며, 말기암환자 대상 완화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사업비로 활용하게 됨으로써 완화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기대된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또한 지원 선정기관에서는 말기암환자에게 통증 및 증상관리, 정서적·영적 지지 등의 서비스 뿐만이 아니라 간병 등으로 가중되는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는 역할도 수행함으로써 말기암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복지족부는 완화의료의 법제화 및 수가시범사업을 실시함으로써 완화의료 서비스에 대한 제도화를…
2009-03-12 17:34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조사한 ‘2009 제11차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종합병원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발표했다.이로서 서울대병원은 종합병원에 대한 조사가 시행된 2001년부터 9년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의 대표 병원임이 입증됐다. 올해 브랜드 파워 조사는 서울 및 6대 광역시 거주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 남녀 1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 방식으로 했으며, 소비재, 내구재, 서비스재 등 총 192개 산업군의 브랜드를 조사했다.서울대병원은 인지도, 충성도 등에 대한 조사 결과, 2위 병원과 큰 격차로 1위를 차지했다. 한국산업의 브랜드 파워는 지난 1999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국내 최초로 체계화된 브랜드 관리 모델에 의거 1차 조사를 시행했으며,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평가 제도이다. 성상철 원장은 “서울대병원에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신 고객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질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서울대병원의 노력이 객관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며 “국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병원, 우리나라 의료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속의…
2009-03-12 15:54건강연대는 지난 11일 열린 제도개선소위원회와 관련, 복지부가 건정심에 제약사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안건을 상정했다고 논펑했다.11일 제도개선소위원회에서는 약가조정 2년 동안 균등 분산, 특허신약은 특허만료 인하 면제안과 추후 논의안 두 가지로 건정심에 상정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건강연대는 “1년 넘게 예정기한을 넘겨가며 약가거품빼기를 늦춰온 복지부가 건정심에 제약사에게 일방적으로 유리한 안건을 상정함으로써 원안을 다시 한번 후퇴시킨 것에 대한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현재 건강연대는 복지부가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가장 큰 근거로 경제위기 상황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에 강한 불만을 보이고 있다. 즉, 근거로 제시하는 경제위기 상황이라는 것이 제약사의 입김이라는 주장이다.건강연대는 “약가거품빼기는 제약사의 ‘정당한’ 이윤을 ‘경제위기’ 상황이기 때문에 국민을 위해 줄여보자는 것이 아니다”면서 “그동안 복지부도 누누이 이야기해왔듯이 한국 약가에 잔뜩 끼어있는 거품을 제거해 약가를 정상화 시켜보자는 것이 이 사업의 목적”이라고 제도의 취지를 거듭 확인했다. 이어 건강연대는 “복지부의 논리대로라면 멜라민 유통 식품업체도 경제위기 상황임을 감안해 2년
2009-03-12 15:44의협은 복지부가 의사가 임상적 피부관리가 가능하다고 유권해석을 내린 것과 관련해 국민의 건강권이 존중되고 의사의 진료영역이 확대되었다며 적극적인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은 이번 복지부의 유권해석은 의료계 차원에서는 국민 건강에 일조하고, 국가적 차원에서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일석이조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의사의 피부미용업무 가능 여부와 관련해 사회적 혼란이 있어 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현재 4~5000여 개의 피부과 의료기관 및 여기에 고용된 2만여 피부미용사는 법적 보호를 받으며 국민의 피부 건강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의협은 전망했다. 의협은 일반적 피부미용 관리는 지금처럼 피부미용사가 하고, 국민의 건강과 직결될 수 있는 임상적 피부미용 관리는 피부미용사의 고용 등을 통해 의료기관에서 시행할 수 있게 되어 국민의 선택권이 존중되는 법적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지난해 공중위생관리법에서 피부미용사 업무범위와 업무장소 규정이 국민의 건강권과 행복추구권은 물론 피부과 의사의 직업 자유 등을 침해하는 위헌성이 있다며 헌법소원을 제기한 것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승경 의협 정책
2009-03-12 15:32
제 25회 국제의료기기ㆍ병원설비전시(KIMES 2009)를 방문한 내빈객들이 첨단의료 복합단지 원주 클러스터 공동관의 모형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2009-03-12 15:26
국내 최대 의료제전 제 25회 국제의료기기ㆍ 병원설비전시회(KIMES2009)가 12일 오전 서울 삼성도 코엑스전시장에서 개막됐다.이번 KIMES 2009 전시회는 국내업체 536개사를 비롯해 미국ㆍ독일ㆍ영국ㆍ일본ㆍ 이탈리아 ㆍ 대만 ㆍ중국 등 총 34개국 1,023개사가 참가하는 첨단의료기기, 병원설비, 의료정보, 관련용품 등 3만여점이 전시 소개됐다.KIMES2009는 12일 부터 오는 15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2009-03-12 15:25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의 실태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2008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본 보고서는 해외 전문 시장조사 기관의 데이터와 해외 주요 기업의 보고서, (사)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및 한국신용평가정보(주) 등의 신뢰도 높은 의료기기산업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태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제1장 ‘세계 의료기기산업 동향’에서는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현황 및 전망을 지역별, 제품군별 등 다양한 형태로 제시하였고, 주요국의 의료기기 시장 및 수출입 동향을 분석하였다. 제2장 ‘세계 주요 의료기기 기업 동향’에서는 세계 의료기기 매출액 상위 기업들에 대한 사업 현황과 경영전략 및 성과 등을 분석하여 우리나라 의료기기 기업들의 사업 추진 및 성장 전략에 대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제3장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동향’에서는 기업, 인력, 생산, 수출입 등 시장 동향과 연구개발 동향, 기업의 경영성과 동향을 다양한 형태로 분석제공하였다. 보건산업진흥원 김법완 원장은 “본 보고서가 국내외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정부, 기업, 연구기관 등 의료기기산업 관련 주체들의 업무수행에
2009-03-12 14:34의료계의 지각변동이 예고되고 있다.정부가 의료서비스산업선진화 방안으로 영리의료법인 허용과 비급여 항목의 가격과 질병당 평균진료비의 공시, 그리고 의료채권 도입등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어 최종결과물에 촉각이 세워지고 있다.보건복지가족부와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3일 오후3시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대강당에서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 무엇이 필요한가?’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복지부는 의료서비스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의료 분야에 대한 개선과제를 마련 중이며, 의료서비스산업 선진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공개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이신호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전문위원은 이날 ‘의료기관의 자본 참여 다양화 방안’을 주제발표한다.의료기관의 자본 참여 다양화 방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대안은 영리의료법인, 의료채권제도, MSO을 통한 경영효율성 증대 및 부대사업 확대 등이라고 제시할 예정이다.또한 이상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정보제공 활성화를 통한 의료 서비스 질 개선’이라는 제목으로 의료서비스의 가격 정보, 의료기술의 비용효과 정보, 신의료기술의 효과성 근거, 의료기관 평가 정보 등을 상시적으로 공개해 소비자의 선택
2009-03-12 12:10도협 경기인천지부(회장 이은구)가 회기 첫 월례회의를 개최하고 부회장 2인, 총무 3인, 이사 7인 등 신임집행부를 발표했다.도협 경기인천지부는 지난 10일 오후 인천에서 개최된 월례회의에서 이은구 회장은 회원사의 회무참여 확대와 지부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적극적인 회무를 펼칠 것으로 밝혔다.경인지부는 회무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사직을 신설하고 홍왕기 씨엠피 대표 등 7명을 신임했다. 또 직전회장인 현소일 인천약품 회장을 명예회장에, 백승선 전 회장(여명약품)과 김태관 전 부회장(소망약품)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총무직은 넓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김남국 총괄총무(청호메디칼) 외에 유기호 우리약품 대표, 김제환 유진팜 대표를 각각 인천총무와 경기총무에 선임했다.또한 이날 월례회의에서는 향후 회장단이 지역을 나눠 3인1조로 비회원사를 방문하고 회원가입을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회장단의 적극적인 회원영입으로 지역 도매회사의 회무참여도를 높이고 나아가 지역 회원사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취지다.이은구 회장은 “경인지부의 올해 회무방향은 확고하다. 회장단이 솔선하여 회원사 영입을 늘리고 지부활성화를 이끌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이를 통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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