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 모임인 건강연대는 "기등재약 재평가 연기는 약제비 적정화방안 추진을 포기"하는 정책전환이라고 지적하고 3일 정오부터 오후1시까지 복지부 앞에서 약가거품빼기로 국민들을 기만한 복지부를 비판하기 위한 '1인시위'를 매일 전개하기로 했다. 27개 노동ㆍ농민ㆍ보건의료ㆍ시민사회단체의 연대체인 ‘건강연대’는 “복지부가 처음의 약속을 어기고, 약가거품빼기 사업을 무력화하고 국민을 기만하는 행위를 계속하는 것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건강연대는 ‘약가거품빼기 사업 무력화에 반대’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매일 정오에 복지부 앞에서 진행한다. 3일부터 시작하는 보건복지가족부 앞 ‘약가거품빼기 사업 무력화 반대’ 1인 시위는 시민사회단체 대표 및 임원들의 릴레이 시위로 이어질 예정이다. 현재까지 확정된 1인 시위 △3일-건강연대 조경애 운영위원장 △4일-건강세상네트워크 또는 건강연대 사무국 △5일-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6일-행동하는의사회 임석영 대표 순으로 이어지게 된다. 릴레이와 함께 건강연대는 오는 3월 6일 ‘약가거품빼기를 위한 목록정비사업의 해법’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건강연대는 “제약협회와 다국적 제약협회의 반발에 부
2009-03-03 05:30현재 정부의 의료산업을 위한 방향에 대해 의사협회 후보자들은 대체적으로 올바른 방향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산업화를 위해서는 수가체계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는데 입을 모았다.대한개원의협의회와 메디TV, 청년의사 등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6대 의협회장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의료산업화의 방향과 당연지정제 문제, 저수가 문제 등과 관련한 후보자들의 의견을 물었다.최근들어 정부가 의료를 신성장동력으로 지정, 녹색뉴딜의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후보자들은 하나같이 올바르다는 답변을 내놓았다. 김세곤 후보는 “의료를 산업화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이 연구를 지원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교수의 특허권 인정해야하고 의료산업화의 가장 바람직한 방향은 인구구조의 변화, 사회의 변화, 저수가 문제 등을 참고해 종합적이고 장기적인 정책을 제시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업화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연구주체가 반드시 의사여야한다. 그리고 의료를 산업화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그렇다고 한다면 현재의 정책은 다소 수정해야 한다”면서, “특히, 왜곡된 저수가문제를 눈가리고 아
2009-03-03 05:21식약청이 공개키로 한 제조지원설비 밸리데이션 모델은 한 업소당 5천 만원 이상의 컨설팅 비용을 절감시켜 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청은 3일 보령제약 안산공장에서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새 GMP 제도의 핵심인 제조지원설비(용수,공조)밸리데이션 운영과 관련, 그동안 식약청이 자체 개발한 모델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한다.이는 2010년에 전면 시행되는 새 GMP 제도의 핵심인 제조지원설비(용수ㆍ공조) 밸리데이션의 경우, 많은 컨설팅 비용 및 전문 인력이 소요됨에 따라 중소규모의 제약업체 스스로 실시하기에는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식약청은 설명했다.식약청 관계자는 “제조지원설비 시스템 밸리데이션은 업소당 5,000만원 이상의 컨설팅 비용과 많은 전문인력이 소요돼 현재 240여개 완제 GMP 업소 중 상위 30~40개 업소를 제외하면 대부분 회사들이 스스로 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뒤 따를 것”이라며 “많은 업소들은 식약청이 제시하는 프로토콜만 잘 따른다면 업소당 5천만원, 전체 산업으로 따진다면 약 100억 가량의 지원효과를 누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전 제약업소 공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체적으로 실시
2009-03-03 05:20[파일첨부]의료급여비용 명세서(외래) 서면서식에 ’진찰횟수’란이 신설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의료급여수가의 기준 및 일반기준’을 개정·고시하고 4월1일 진료분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신설되는 진찰횟수는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외래진료 당일 동일한 상병에 대해 1일 2회 이상 진찰을 한 경우(단, 정액 본인일부부담금을 산정하는 경우에 한함) 실제 진찰이 이뤄진 횟수를 기재하되, 의료급여비용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기재하지 않는다’고 명시했다.
2009-03-03 05:16서울아산병원 당뇨병센터가 최근 ‘One-Step’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했다.One-Step 진료시스템이란 모든 클리닉과 검사실을 당뇨병센터 안에 위치시켜, 상담과 진단, 치료 및 관리, 그리고 교육 등의 모든 과정을 한 곳에서 하루만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서울아산병원은 당뇨병센터 내에 내분비내과, 안과, 신장내과, 혈관외과, 정형외과, 성형외과, 재활의학과, 심장내과, 영양팀 등 관련 진료과가 참여하는 협진시스템을 만들고 ▲당뇨병 클리닉 ▲당뇨망막병증 클리닉 ▲당뇨신장병증 클리닉 ▲당뇨족부질환 클리닉 ▲심혈관질환 클리닉을 운영하여 보다 체계화되고 전문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또한 당뇨병의 국내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이기업·박중열·김민선·이우제·고은희 교수(내분비내과)를 비롯한 안과 윤영희·김중곤·정혜원·이주용 교수, 신장내과 박정식·장재원 교수, 혈관외과 권태원·조용필 교수, 정형외과 이호승 교수, 성형외과 홍준표 교수, 재활의학과 전민호 교수, 심장내과 박성욱·이승환 교수 등으로 구성된 국내최고 의료진이 통합 진료 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당노합병증 검사실이 대폭 강화돼 당뇨족부 검사, 혈관 합병증 검사, 망막 특수 검
2009-03-03 05:10보건복지가족부 소속 책임운영기관인 ‘국립의료원’을 특수법인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설립·운영함을 골자로 한 법안이 국회 최종관문인 본회의를 통과했다.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어 재석의원수 168인중 찬성 165인, 기권 3인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대안)’을 가결시켰다.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효율적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립의료원(서울시 중구 소재)을 국립중앙의료원으로 법인화하고 공공의료 기능 수행을 명시했다.즉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임상진료지침의 개발 및 보급, 노인성 질환, 전염병 및 만성질환의 예방과 관리, 희귀난치질환, 장기이식, 응급의료 등 국가가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질병에 대한 관리 등을 수행하도록 했다.또 국가는 국립중앙의료원의 사업과 운영에 드는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 필요한 출연금을 예산이나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른 국민건강증진기금에서 지급 가능토록 했다.국립의료원 소관 토지와 부속건물을 국민건강증진기금내에 공공보건의료계정을 신설해 출연하고, 국립중앙의료원 신축·이전 및 공공보건사업에 활용토록 했다.특히 국립의료원 소속 공무원 중 본인의 희망에 따라 공무원 신분을 계속 유지하는 자와 국립중앙의
2009-03-03 05:00좋은 사람들과 마시는 술 한잔이 가정을 파탄시킬 수도 있다. 술로 인해 가족간의 대화가 끊기고 부부관계가 훼손된 가정을 위해 다사랑병원이 나섰다.다사랑병원은 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술문제 해결을 위한 부부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다사랑 의료재단은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10분부터 다사랑병원 세미나실에서 술문제로 인해 가족관계가 악화되고 부부관계 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인들을 선착순 모집한다. 다사랑병원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긍정적인 부부관계를 위한 대화의 기술과 감정적인 화해 훈련의 바람직한 실천방안을 4주간의 각종 심리치료를 통해 무료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사랑 의료재단 정홍주 연구팀장은 “흔히 술로 인해 알코올 중독 진단을 받을 경우 당사자 혼자서 치료 받으면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술문제를 근본적으로 다루면서 끊게 하려면 가족들 특히 배우자의 치료협조가 필수”라고 말했다.이어 “술문제가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배우자와의 관계가 회복불가능의 지경까지 이르는 경우 대화가 단절되고 이러한 대화 부재가 술문제의 악화를 재촉하는 경우가 많다”며 “부부가 함께 술문제 치료에 참여하면서
2009-03-02 20:43의사협회는 현재 정부가 추진하려는 의료산업화는 결국 ‘상업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주수호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2일,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의료산업화가 의료를 ‘상업화’시킨다”며 “진정한 의료 산업화가 되려면 의료기관 당연지정제 등 획일적 규제 위주의 의료정책 패러다임을 수월성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 회장은 최근 한 언론의 시론을 통해 “의료는 신성장동력 중 하나로 부가가치 유발 효과와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분야”라며 ‘의료 산업화’에 대한 당위성과 바람직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한국의 의료수준은 미국 및 유럽의 80~90% 이상으로 평가받고 있고 특정 분야에서는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지니고 있지만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국인 환자 유치는 2만5000명에 그쳤고, 의료서비스 수지 적자는 6000억원 이상”이라고 지적했다. 태국은 연간 100만명, 싱가포르는 35만명을 유치해 1조 원대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에 비하면 매우 뒤떨어지는 수치라는 것이다. 주수호 회장은 “국민건강 증진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의료가 산업화돼야 한다는 시대적 요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반 여건은 암울하기 짝이 없다. 정
2009-03-02 20:12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은 성산일출봉과 우도가 접해 있는 아름다운 마을 시흥리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단법인 제주올레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올레’란 제주도 방언으로 아주 좁은 골목길을 뜻하는 말로 제주도에는 2007년부터 9개 마을에 자연을 느끼고 체험 할 수 있는 ‘올레’길이 조성돼 있다. 제주올레는 기업체는 제주 농어촌 마을과의 교류 및 협력을 통해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고 마을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의 계기를 만들어 줄 목적으로 ‘1사 1올레 마을’협약을 위해 5개 기업과 마을을 선정했다. 그 중 제1코스 올레길이 속해 있는 성산읍 시흥리와 후원 협약을 맺은 세브란스병원은 앞으로 △교직원 연수 등 단체관광객 유치 △마을 친환경 농수축산물 직거래 △농번기 교직원 봉사 및 의료봉사 △장학금 지원 등의 사업 등을 통해 시흥리를 후원할 예정이다. 지난달 27일 서귀포시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 철 세브란스병원장 등 협약을 맺는 5개 기업 및 마을 대표들과 박영부 서귀포시장 및 서명숙 제주올레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서명숙 이사장은 “올레에 대한 진정한 정서를 가진 기업들로 (후원기업을)선정했다”며 “좋은 인연으로 이어 가길 희망 한
2009-03-02 16:33인하대병원이 3월부터 뇌졸중 치료실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뇌졸중 치료실은 급성기 뇌졸중 환자에게 전문적이고도 집중적인 진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환자는 이곳에서 약 2일·3일 동안 입원해 집중치료를 받으며, 상태가 안정되면 일반 병실로 이동하게 된다. 의료진은 24시간 상주해 환자의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며, 필요한 경우 즉각적인 치료를 시행하고 24시간 심전도와 부정맥 자동 감지장치 등의 모니터링 장비가 설치돼 심전도는 물론 15분마다 자동으로 혈압 및 호흡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뇌MRI와 CT, 뇌혈류 및 심장 초음파 등의 다양한 검사를 통해 뇌경색, 뇌출혈을 진단하고 뇌혈관의 상태를 평가, 그 원인을 찾는다.병원측은 “신경과·신경외과·재활의학과·영상의학과 등의 다양한 의료전문인이 한 팀으로 구성돼 향후 뇌졸중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2009-03-02 16:27영남대학교병원은 3월5일 오후4시 지역의 유관기관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펼친다. 이근미 교수(가정의학과)는 이날 대구은행연수원에서 ‘직장인의 건강관리’란 주제로 강좌를 진행한다.
2009-03-02 16:19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는 지난달 28일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30% 지원 예방접종사업의 불참할 뜻을 다시 한 번 관철시켰다.또한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를 감행한 이청민 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장의 후임으로는 정해익 수석부회장을 임명하고 남은 임기 1년간 대행체제를 이어가기로 했다.대한소아청소년개원의사회 관계자는 이번 대의원총회에서 이청민 회장의 사퇴가 수료됐고 이를 자체홈페이지 공지사항과 회원 이메일 및 우편물을 통해 공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또한 지난 1일부터 예방접종비 30%지원사업이 시작됐지만 이 사업과는 무관하게 기존과 똑같이 예방접종에 나설 것이고 이와 관련된 사항을 병원을 찾는 환자보호자에게 설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2009-03-02 15:00‘이소프로필안티피린’ 함유 의약품(이하 IPA)의 효능ㆍ효과가 ‘진통 및 해열시 단기 치료’로 제한되고, 15세 미만 소아는 투여가 금지되며, 수회(5~6회) 복용해도 나아지지 않으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은 2009.3.2자 IPA 안전성 문제 관련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종합검토결과 및 조치방안을 발표했다.식약청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결과 IPA 성분이 사용ㆍ판매를 중지할 정도의 안전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결론내리면서, IPA의 효능ㆍ효과를 ‘진통 및 해열시 단기 치료’로 제한하고, 15세 미만 소아는 투여를 금지하며, 수회(5~6회) 복용해도 나아지지 않으면 복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IPA는 일본, 중국, EU(독일, 이태리, 스페인 등)를 포함, 45개국에서 193개 품목이 허가ㆍ시판중이며, 미국에서는 허가신청이나 그에 따른 평가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참고로, WHO의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IPA가 다른 피린계 약물이나 아세트아미노펜 등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비교시 혈액학적 부작용 발현율이 높지…
2009-03-02 14:25[파일첨부]‘임신 중에 먹으면 안되는 약’ 사전 자동점검시스템이 가동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의약품 적정사용 평가(DUR)의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공고한 임부금기 의약품을 보험급여에 활용할 수 있도록 4월1일부터 관련 고시를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임부(임신하고 있거나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 원칙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약 314개 성분에 대한 최신 정보가 인터넷을 통해 의사·약사에게 즉시 제공된다.처방·조제 단계에서 이들 성분을 사용할 경우 ‘임부 사용금지’ 팝업창이 뜨는 등 자동으로 점검돼 임부가 안전하게 약을 복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시스템이 의료기관과 약국마다 가동된다.의약품의 안전한 처방·조제를 돕는 DUR(Drug Utilization Review) 시스템은 현재 전체 의료기관의 96%, 전체 약국의 98%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2008년 4월부터는 병용금기의약품(함께 처방·조제되면 안되는 약), 연령금지의약품(소아 등 특정 연령대의 사용이 금지된 약)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임부금기 의약품이란, 태아에게 기형을 유발할 가능성이나 독성 등 위험성이 매우 높아 임부에게는 원칙적으로 사용하지 말아야 하는…
2009-03-02 13:29한양대의료원은 지난 1일 주요보직자 인사발령을 단행하고 의료원장에 최일용 현 의료원장을 연임하고 한양대학교병원장에 남정현 교수를, 한양대학교구리병원장에 이철범 교수를, 의료원 기획실장에 최호순 교수를, 국제협력병원장에 김정현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또한 한양대학교병원 부원장에 이광현(李光鉉) 교수, 교육연구부장에 김동원(金東元) 교수 임명했으며, 한양대학교구리병원 부원장에 김순길(金淳吉) 교수, 교육연구부장에 김재민(金宰民)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다음은 주요보직자 명단 및 이력 최일용(崔壹鏞, 1945년생) 의료원장은 1969년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6년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정형외과 교수로 재직해 왔으며, 1980~81년 미국 UCLA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정형외과 방문 교수를 지냈으며, 1993~95년 정형외과 과장 및 주임교수, 2001~03년 한양대학교병원장, 2006년부터 한양대의료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남정현(南正鉉, 1950년생) 신임 한양대학교 병원장은 1975년 한양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2회)하고, 일본 동경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3년부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과 교수로 재직해
2009-03-02 13:09각과개원의협회 회장단이 소아청소년과의 필수예방접종,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와 관련한 공식입장을 정리하기 위한 회의를 가진다.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회장 윤해영,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장)는 2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필수예방접종 국가부담과 관련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와 관련해서도 다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회장단 윤해영 회장은 “소아청소년과는 현재 조직 자체가 와해된 상태이다. 이 같은 일이 발생한 것은 현 대한의사협회 집행부가 잘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면서 현 집행부에 대한 평가가 있을 것임을 시사했다.특히 이번 회장단의 소집이 관심을 모으는 것은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기 때문. 현 집행부의 수장이자 제36대 대한의사협회장 후보자인 주수호 회장에 대한 지적이 선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적지않다.뿐만 아니라 각과개원의협의회 회장단은 필수예방접종 문제와 함께 현재 진행 중에 있는 대한의사협회장 선거와 관련한 내용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현 집행부에 대한 비판이 거세질 경우 주수호 후보에게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이번 회의에서 필수예방접종…
2009-03-02 12:192일 국내 종합전문요양기관 최초로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진료하는 이대여성암전문병원(병원장 김승철)을 정식 개원했다. 오는 9일에는 여성질환만을 검진하는 ‘여성 건강증진센터’와 여성암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이대여성암연구소도 설립한다. 여성암 진료, 연구, 검진 분야의 시너지를 제고함으로써 타 병원 대비 여성암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은 1887년 한국 최초의 여성만을 위한 전문병원인 ‘보구여관’을 설립 한 이후 쌓아온 여성 질환 분야에서의 상대적 강점을 살린다는 방침이다.또한, 국내 유일 여자 의과대학 부속 병원으로서 그동안 축적해온 여성 교육, 연구, 진료 분야에서의 노하우와 경험을 접목시켜 국내 여성암 분야 진료, 연구를 선도하고,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는 것. 여성암 전문병원은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와 부인암 센터 등 2개의 전문 암 센터와 여성 건강증진센터, 여성암연구소로 구성돼 이대목동병원 별관 3개층에 별도로 마련됐다. 여성암 전용 병동은 본관 1개층에 마련된다.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에는 김승철 이대목동병원 의무부장이 내정됐으며 김승철 원장은 부인암 센터장을 겸직한다. 유방암·갑상선암 센터장에는 문병인 이대
2009-03-02 12:12서울대병원 발전후원회(회장 강신호)는 병원발전에 아낌없는 후원을 보내준 후원 회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2009 후원인의 밤’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김신복 서울대학교 부총장, 손경석 CJ대표이사 회장, 한갑수 한국산업경제연구원 회장, (이상 외빈 무순), 강신호 후원회장, 임정기 서울의대학장, 오병희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등 후원회원 및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이사회를 비롯한 공식일정, 공연,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강신호 후원회장은 “후원금은 병원의 각종 사업과 난치성질환 연구비 등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고 있다” 며 “교직원, 회원, 동문 등의 소중한 정성을 모아 병원발전과 국민의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말했다.오병희 진료부원장은 “후원회원분들이 보내주신 정성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서울대병원은 국가중앙병원으로써 대한민국 의료를 세계로 이끌며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앞서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발전후원회는 서울대병원, 서울대어린이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서울시보라매병원, 함춘후원회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2005년 1월, 교육 연구 진료 및 불우환자 지원, 국민보건향상 등을…
2009-03-02 11:53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주)박스터(대표 손지훈)는 짧은 시간 내 지혈 가능한 지혈제 플로실(Floseal)을 최근 출시했다고 3월 2일 밝혔다. 플로실은 새는 출혈(oozing)에서 분출성 출혈(spurting)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출혈에 일관된 효과를 보이며, 평균 2분 이내 지혈이 가능하다. 특히, 척추 및 정형외과 수술 시 출혈에는 90초 이내에 지혈 효과를 보인다.플로실은 지혈에 효과적인 젤라틴과 트롬빈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각각의 성분을 따로 사용할 때보다 더 빠른 지혈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플로실(Floseal)은 약한 출혈에서 심한 출혈까지 모든 형태의 출혈에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플로실은 1999년 유럽에서 시판되었고 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을 받아 2000년에 미국에서 출시되었다. 플로실은 2008년 9월 식품의약품안전청(KFDA)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으며, 눈 이외의 부위에 대한 모든 외과적 수술 시 지혈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미국 식품의약청(FDA) 승인 신청 시 제출한 ‘임상시험 데이터’에 따르면, 플로실은 기존 지혈제보다 빠르게 지혈되고, 심한 출혈에도 탁월한 지혈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불규칙
2009-03-02 11:50국립의료원 직원들이 최근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돕는데 앞장서기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급여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이번 달부터 매월 원장은 5%, 부장급은 4%~3%, 팀장은 2%~1% 범위 내에서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기부하며 일반직원들도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자율적으로 금액을 정해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기부를 통해 모금되는 금액은 월 640만원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모금된 금액은 주로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돕는데 의미 있게 사용할 계획이다.
2009-03-02 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