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전국 종합-준종합병원 소속 내과의사를 대상으로 내과질환에 대한 맞춤식 의학교육프로그램인 ‘Internal Medicine e-College 교육과정(IM e-College)’을 시작한다. IM e-College는 한국노바티스가 개발한 ‘OSS(online Satellite Symposium)’를 통해 진행하는 실시간 온라인 연수강좌로 지방참석자들이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 지리적 불편을 덜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이번 교육은 사전에 교육대상으로 선정된 내과 전문의들이 웹상에서 인증키를 입력하여 인터넷 온라인 강의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교육과정에는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순환기내과, 소화기내과, 신장내과, 내분비대사내과, 감염내과 등 총 6개과의 교수진들이 강사로 참여하게 된다. 삼성서울병원 내과 과장 오하영 교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IM Excellence College' 프로그램이 오프라인에서 실시간 온라인으로 전환하여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게 됐다”면서 “이번 실시간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이 시간과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러 선생님들의 다양한 진료 케이스를 공유함으로써 일선 진료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9-02-23 12:03[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경피적으로 혈관내에 삽입한 금속스텐트는 평생 3개까지 보험으로 인정한다고 강조하고 그 심사사례를 공개했다.심평원은 “심장내 관상동맥에 경피적으로 좁아진 혈관을 넓혀주기 위해 사용되는 금속 스텐트는 지난 ‘05년 12월부터 인정기준을 확대해(보건복지가족부 고시사항) 운영하고 있다”면서 “일부 기관에서 잘못 인지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 혈관내 금속스텐트 심사사례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세부적인 기준으로 금속 스텐트 인정개수는 혈관개수, 병변부위, 스텐트 종류에 관계없이 최대 3개까지(평생개념) 인정하며, 인정기준에 해당하나 3개를 초과하여 사용한 경우에 스텐트비용은 환자가 전액 부담해야 한다.시술의 적응증은 경피적 관상동맥 혈관성형술후 급성 폐쇄 혹은 임박 폐쇄됐거나, 잔여혈관의 협착이 35%이상인 경우, 재협착된 병변이 확인된 경우 등 이다. 혈관 크기는 혈관의 직경이 2.5mm이상인 경우에 사용함을 원칙으로 하지만 박리(dissection)가 심한 경우 등에는 사례에 따라 2.5mm미만의 혈관에 대하여도 인정되고 있다.심사 사례로 ▷87세 남자환자로 상세불명의 급성심근경색증 및 좌심실 기능상실로 입원하여 스텐트를 3개
2009-02-23 12:00공공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대기기간이 1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단은 노인장기요양시설을 2011년 개원,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 서비스 공급시장에서의 공공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지자치단체가 직접 건립해 운영하는 요양시설의 서비스 수준과 쾌적성, 친절성 모습 등이 입소문을 타고 번지면서 자연스럽게 부각된 현상”이라고 분석했다.공공 노인요양시설의 선호현상은 입소대기자 규모에서도 쉽게 드러나 서울 성동구소재의 한 시립요양센터는 입소정원 250명에 대기인원은 400명을 넘고 있어, 이 시설에 입소하기 위해서는 1년 이상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또한, 지역에 수급자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입소시설이 필요하다는 주민의식도 확산되는 추세.건보공단은 “인기가 높은만큼 지방자체단체가 설립한 요양시설에 입소하기가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라며, “전국 232개 시군구 중 지자체가 직접 설립한 시설은 48개 시군구 59개소에 불과해 공공 노인요양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그나마 최근 일부 시군구를 중심으로 지자체에서 직접 요양시설을 설치하는데 과감히…
2009-02-23 12:00아스트라제네카는 크레스토(성분명 로수바스타틴 칼슘)가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염증성 단백질 수치(hsCRP)수치는 높아서 심장 질환 위험이 높은 환자들의 뇌졸중 위험을 절반 가까이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19일 샌디에고에서 열린 세계 뇌졸중 학술회의 (ISC: International Stroke Conference)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주피터(JUPITER)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의 뇌졸중 데이터를 성별, 인종, 기저 위험 인자에 따라 세부 분석한 것이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염증반응성 단백질 (hsCRP) 수치가 높고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거나 정상인 남녀를 대상으로 크레스토 20mg을 사용했을 때 위약에 비해 뇌졸중 위험이 절반 가까이 (48%, p=0.002) 감소한다는 사실을 앞서 확인한 주피터 연구 결과에 추가된 결과이다고 아스트라제네카는 설명했다. 마이클 크레스만 (Michael Cressman) 크레스토 임상연구 이사는 “뇌졸중은 선진국의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를 차지하고 있다” 면서 “뇌졸중 환자 발생 수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1천5백만 명에 달하고 있으며 이들 중 5백만 명은 사망에 이르고
2009-02-23 11:58화장품ㆍ의약품 연구개발 제조 전문기업 한국콜마가 협력기업의 경영진 60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 제30차 협력기업과 함께하는 한국콜마 경영조찬 모임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한국콜마에 따르면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이번 협력사 경영조찬 모임(KPMC)에는 위기시대의 리더쉽에 대해 구본형 연구소장 연사로 초빙해 리더쉽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했다.구본형 소장은 미국대통령 오바마의 사례를 소개하며, 리더쉽의 중요성, 변화의 중요성, 사람의 중요성, 창조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고 한국콜마는 설명했다. 또한 구소장은 “오바마가 흑인으로선 도저히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없었음에도 대통령이 된 사례를 통해 리더쉽을 볼수있다”면서 “또한 당선된 후에 ‘나는 혼자서는 못합니다. 여러분이 필요합니다’라고 말한 것은 변화의 중요성과 변화시키는 사람들이 중요한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창조성의 중요성에 대해서 우리나라는 집단성이 너무 강하다며, “창의성을 최대한 발휘 하려면 자유로운 공기, 환경이 필요하다.”면서 “위기시대에 특히 창의성을 높이려면, 웃음이 많은 회사로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국콜마의 윤동한회장은 맺은말에서 “최근…
2009-02-23 11:45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최근 진해 해군사관생도와 육군사관생도를 대상으로 군 금연지도자교육을 실시했다.300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교육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박재갑 교수의 “암! 극복할 수 있다!”라는 주제로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교육 후 박재갑 교수는 사관학교 교장을 비롯한 사관생도들과 자리를 함께 하면서 군대에서의 흡연현황과 군 금연지도자 역할의 중요성, 금연에 대한 생각, 더 나아가 군 장병 건강증진을 위한 의견을 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한편, 건협은 지난 1월 청주공군사관생도를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2009년 군 금연지도자 교육은 장래 군 장교가 되는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했다는 것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중앙군사학교 학생 및 각군 건강증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군 금연지도자교육을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09-02-23 11:272월 임시국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에는 찬·반 의견이 극렬하게 드러나는 2개의 법안에 대한 논의가 한창이다.하나는 사회보험 징수통합에 관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개인건강정보 보호 강화에 관한 것이다.먼저 사회보험 징수통합 방안으로 3개의 안이 제출돼 있는 상태.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등 4대보험의 징수를 통합하자는 것과 국세청 산하의 사회보험료징수공단을 설립하자는 안, 그리고 건강보험을 제외하고 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의 징수를 통합하자는, 통합이라는 전제아래 각기 다른 개정안이 계류중에 있다.3가지 안에 대한 논쟁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핵심은 건강보험공단으로 징수업무 통합, 새로운 징수공단 설립, 건강보험을 제외한 3대 보험 통합으로 압축되며 의견이 분분한 상태다.징수 통합논의는 업무중복에 따른 비효율성 제거라는 전제아래 10여년 전부터 제기되기 시작, 지난 17대 국회에서 임기만료로 폐기된 바 있다.정부는 지난해 건보공단 중심으로의 징수업무 일원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고 현재 18대 국회에서도 3가지안에 대한 심의가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왜 통합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도 제
2009-02-23 10:58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위암 1,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행사를 ‘위암 환자와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연’을 개최했다.행사는 1부 위암 수술 후 관리를 주제로 ▶ 위암 수술에 관한 모든 것 ▶위절제 후 식이 요법 ▶위암 환자와 가족의 위암 투병기 발표에 이어 2부 ▶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운 선율, 이가연과 안젤로 노래 공연 ▶ 유머와 위트가 가득한 행복한 공연, 고재경 마임 콘서트가 진행됐다.행사를 주최한 외과 위암 수술팀 조규석 교수는 “ 올 해 병원이 3차병원으로 승격된 것과 때를 맞춰 위암 수술 1,000례를 달성하게 되어 더욱 의미 깊게 생각된다. 그간 의료진을 믿고 수술을 받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한편으로는 향후 이제까지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위암 분야의 메카가 되기 위해 심기일전하는 기회로 삼고 싶다” 며 이번 행사 개최의 배경을 설명했다.
2009-02-23 10:31
강남구 논현동에서 일식집(어도, 魚道)을 운영하는 배정철(48) 사장이 ‘불우환자를 위해 써 달라’며 순천향대학교병원에 2천만원을 기부했다. 2007년, 2008년 이어 세 번째로 총 기부금액은 6천만원에 이른다. 배정철 사장은 일식집을 운영하면서 손님 1인당 2-3천원의 성금을 모아 매년 1억원 이상을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배정철 사장은 “매년 기부금액을 늘리려고 했는데 최근 경기가 좋아 않아 아쉽다”며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나누는 문화가 더욱 확산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은 “우리병원 환자 뿐 아니라 주위에는 어렵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은데, 사장님 같은 분이 계셔서 큰 힘이 된다. 값지고 뜻있게 좋은 곳에 사용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09-02-23 10:22
삼성생명(대표이사 사장 이수창)과 삼성서울병원(병원장 최한용)은 무료 얼굴기형·안면성형수술 사업인 ‘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을 통해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올해 중학교, 고등학교에 각각 진학하는 10명과 가족 등 20 여명을 초청, 입학 축하 및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입학 축하행사 초청대상은 중학교 입학 2명, 고등학교 진학 8명 등 10명과 가족 10여 명 등 총 20여 명으로 학생들은 각각 구순구개열(토순·언청이), 귀기형(소이증), 혈관종, 거대모반증, 흉터 등으로 성형수술이 필요했으나 가정 형편으로 제 때 수술을 받지 못해 자신감을 잃고 주위 시선을 애써 피하던 친구들이었다.밝은 얼굴 찾아주기 캠페인은 삼성생명과 삼성서울병원이 공동으로 지난 2004년 4월부터 국민기초생활자 중 혈관종, 귀기형 등 선천성 얼굴기형이나 화상 후유증 등 안면성형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의료봉사활동으로서, 현재까지 318名, 791件의 무료 성형수술을 시행해 온 삼성그룹의 대표적 사회 공헌 활동이다.
2009-02-23 10:16서울아산병원(병원장 이정신)은 소아청소년병원 개원을 앞두고 내달 2일부터 특정 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소아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2009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당 질환 환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소아 두개 및 안면기형, 척추 측만증, 강직성뇌성마비, 소아 각막이식, 선천성 담도폐쇄 및 선천성 횡격막 탈장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게 된다. 해당 질환 환자들에게는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 관련 치료비를 지원하게 되며, 100여 명의 환아들에게 그 혜택이 주어질 전망이다. 수술이나 치료가 가능하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는 어린이들이 지원 가능하며, 자세한 지원 자격은 서울아산병원 인터넷 홈페이지(www.amc.seoul.kr)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2009-02-23 09:43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은 지난 21일 뇌종양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뇌종양 치료의 최신 지견’를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의과대학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1부 ‘뇌종양 생성 원인 및 최신 치료법’에 이어 2부 ‘뇌교종 치료의 최신 지견’, 3부 ‘터어키안(말안장) 부근의 뇌종양’, 4부 ‘뇌기저부 종양’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나눠 오후 5시 30분까지 계속됐다. 주요 중추신경계 난치성 질환 중 하나인 뇌종양 치료는 그 질환을 정복하는 길이 아직 험난하고 요원하지만, 최근 수년간 이뤄진 놀라운 업적은 이와 관련한 진료 팀과 연구진에 희망의 길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포지엄을 주관한 김오룡 신경과학연구회 회장(신경외과 교수)은 “최신 진료장비와 치료기기의 도움 외에도 수술, 항암제 개발과 그 치료 성적의 괄목할만한 향상은 뇌종양 분야에 헌신하고 있는 많은 학자와 연구진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영남의대는 신경계 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료를 맡고 있는 교수와 의료진을 중심으로 신경과학연구회를 구성해 매년 정기적인 심포지엄을 개최해오고 있다.
2009-02-23 09:40최근 3년간 총 1만7000여명의 아동·청소년에 대한 성폭력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가족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18세 이하 성폭력 성별·연령별 사건 현황(2006년~2008년)’자료를 분석한 결과다.2006년부터 2008년까지 아동·청소년 성폭력 사건 피해자의 대부분은 여자로 1만6293명이었고, 남자도 665명으로 집계됐다.2008년 성폭력 사건 피해자는 6339명으로 6세 이하 사건이 154명(2.4% )이었고, 7세~15세 사건이 2522명(39.8%), 16세~18세 사건이 3663명(57.8%)인 것으로 조사됐다.손숙미 의원은 “친부모나 친인척에 의한 아동·청소년 성폭력 사건은 겉으로 드러나기 어렵고 재범에 노출되기도 쉽기 때문에 이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이어 “성폭력 가해자가 부모인 경우 법적으로는 친권제한이 가능하도록 돼 있으나 실제로는 피해아동을 보호하고 있는 담당자나 아동보호전문기관의 권한이 강화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9-02-23 09:17국립재활원은 뇌졸중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한 필수 지침서 ‘뇌졸중 이겨낼 수 있다’를 발간했다.이 책은 국립재활원 재활전문 치료 의사들이 집필했으며 △1부 뇌졸중의 정의와 예방법 △2부 뇌졸중 이후 나타나는 장애인 편마비 중심의 회복훈련과 운동 △3부 뇌졸중 이후 나타나는 증상에 대한 설명과 대처방법 △4부 뇌졸중 이후 가정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들 △5부 사회적 복귀를 돕는 여러 정보들로 구성돼 있다. 국립재활원은 그 동안 환자들 중 3분의 2가량을 차지하는 뇌졸중 후유 장애인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뇌졸중 재활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좀 더 많은 이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교육 내용들을 책으로 엮어 발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뇌졸중재활과의 박시운 과장은 “뇌졸중은 후유장애에 대한 지속적인 재활과 평생의 건강관리가 중요한 질병이며, 이 책은 뇌졸중 발병 이후의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분들과 그 가족들께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모든 정보를 총망라했다”고 말했다.
2009-02-23 09:13[파일첨부]‘건강보험증 대신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명서를 이용해 건강보험 진료가 가능하도록 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기준에관한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11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은 신분증명서를 이용한 건강보험 진료가 가능 이외에도 인체조직법 시행규칙에 의한 가격 결정 절차를 건강보험 요양급여 기준에 반영했다.또 동일성분 의약품 중복투약을 방지할 수 있도록 중복투약 범위 등 필요한 사항은 복지부장관이 정하도록 하고 영수증 서식에 포괄수가 금액란, 본인부담 상한액 초과 금액란 등을 신설하고 약제비란을 약제비와 행위료로 구분하도록 규정했다.복지부는 건강보험 급여진료 시 건강보험증 대신 신분증명서 사용을 허용해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관련법령의 인체조직 가격 산정기준을 반영, 인체조직의 건강보험 급여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아울러 가입자 등이 의약품을 부당한 방법으로 중복해 처방·조제 받는 경우 급여를 제한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요양급여비용에 관한 영수증 서식을 개정, 국민의 알권리를 제고하려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2009-02-23 06:14제 36대 대한의사협회장을 가늠할 중요한 기준은 회장으로서의 회무 추진 자질과 여의사회원 활용능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지난 주말 대한의사협회 동아홀에서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한국여의사회 공동주관으로 대한의사협회장 후보자 합동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중앙선관위는 후보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임기 중 반드시 추진할 일과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만들기의 대안에 대해 질의하고 한국여의사회는 상임이사 및 각 위원회에서의 여의사회원 참여확대 및 예산지원 의향에 대해 물었다. 우선 후보들은 국민과 함께하는 의사회 만들기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저마다의 방법들을 내세우며 등 돌린 민심을 사로잡아 나갈 것임을 피력했다. 기호 1번 전기엽 후보는 국민에게 봉사하는 의사상을 구현할 것을 약속했고 ▲기호 2번 경만호 후보는 학술진흥 매진 및 의료 서비스 질 향상, 국민과 의료인의 중개자 역할, 국민건강교육 참여 등 공익단체로서의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다.기호 3번 주수호 후보는 3분진료 탈피를 통한 진료공간내에서의 신뢰구축, ▲기호 4번 김세곤 후보는 언론의 노출통한 국민과의 친근감 확대 및 봉사활동, ▲기호 5번 유희탁 후보는 1인간 연간 10만원 기부하는 사
2009-02-23 05:55국가경제를 견인할 신약개발을 비롯한 32개 첨단기술에 해외석학과의 글로벌 공동연구가 확대 지원된다. 교육과학기술부와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은 ‘선진 일류국가를 향한 이명박정부의 과학기술기본계획’에서 제시한 기술 중 32개 기술분야를 대상으로 글로벌연구실을 신규 공모·지원하는 ‘2009년도 글로벌연구실사업 시행계획’을 확정·발표했다.지원대상인 32개 기술은 △신약 타겟 및 후보물질도출 기술 △약물전달기술 △바이오 칩·센서기술(U-Health) △생체정보 응용·분석기술 △인체 안전성·위해성 평가기술 △생물소재 및 공정기술 △세포기능 조절기술 △유전체 응용기술 △한방 의약 및 치료기술 △나노 측정평가기술 등이다.교과부는 지난해까지 총 22개의 글로벌연구실을 선정·지원해 오고 있으며, 올해에도 추가로 5개 내외의 글로벌연구실을 신규 선정함으로써 총 27개 내외의 글로벌연구실 사업에 약 128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할 예정이다.한편, 글로벌연구실 사업은 그동안 추진해 온 국제공동연구사업과 여러 측면에서 차별화된 특징을 갖고 있다.먼저 기존 국제공동연구사업에 비해 연구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크고(연간 5억원 규모), 지원기간도 3년에서 9년의 범위 내에서 연구자가 자율적으로 정
2009-02-23 05:50최근 국회에서 건강정보보호와 관련된 3개 법안이 계류돼 뜨거운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등 관련법의 제정이 서둘러지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현재 국회에는 건강정보보호법안(백원우 의원 발의), 개인진료정보 보호법안(전현희 의원), 개인진료정보 보호법안(유일호 의원)이 계류중이다.백원우 의원의 법안은 개인의 동의 없이는 건강정보가 공개되지 못하도록 했고 법인인 건강정보보호진흥원을 설립하고 건강정보 이용으로 경제적 이득을 얻은 경우 그 이득의 100배 안에서 과징금을 부과토록 규정했다.전현희 의원이 발의한 법안에서는 정보주체가 본인의 건강정보 제공 및 수집·이용에 대해 결정할 권리를 가지며 타인이 정보주체의 건강정보를 수집 또는 이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아야 하고 취급기관이 보유하는 건강정보를 사용키 위해서는 기관건강정보보호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유일호 의원의 법안도 개인의 건강정보를 수집·이용하기 위해선 반드시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소속으로 건강정보보호 심의위원회를 둬야 한다고 명시했다.3개 법안은 모두 개인건강정보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부여하고 있다.국회 복지위 검토보고에 따르면 건강정보보호법안 제정의 필요성에 대
2009-02-23 05:40중증 판상 건선치료제 머크 ‘랍티바주’(에팔리주맙 제제)가 자진 판매 중단 조치됐다.이는 유럽의약청(EMEA)이 중증 판상 건선 치료제인‘랍티바(Raptiva)'가 진행성 다초점 백색질뇌증의 위험성이 증가하고 이 약의 위험성이 유익성을 상회한다는 안전성 검토 결과에 따라 동 품목에 대한 판매 중단을 권고한 것에 따른 조치다.이에따라 국내 수입회사인 머크는 지난 20일자로 식약청과 협의해 랍티바를 자진판매 중단했으며, 식약청은 의ㆍ약사들에 안전성속보를 배포해 랍티바주 조치내용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랍티바와 관련한 유럽의약청 조치내용에 따르면, 인체용의약품위원회는 중심신경계에 영향을 미치는 바이러스에 의해서 야기되는 신경계 질병인 PML 발생을 포함한 ‘랍티바(에팔리주맙)’의 안전성 문제로 이 의약품의 위험성이 이익을 상회한다고 결론지었다.즉, PML 발병 시 대부분 면역체계는 심하게 약화되며 때때로 신경계 기능이 회복불가능하게 약화된다.또한 처방의사는 ‘랍티바(에팔리주맙)’에 대한 어떠한 새로운 처방을 하지 않아야 하며, 이 약으로 치료받은 환자는 신경학적 증후와 감염증후에 대해 면밀히 검토됐는지 확인할 것을 유럽의약청은 권고했다. 이어 최근 ‘랍
2009-02-23 05:20동화약품(사장 : 조창수)은 주영실교수를 메디칼담당 전무로 영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주영실 전무는 112년 역사의 동화약품에 첫 여성 임원으로 기록되게 됐다. 동화약품에 따르면 주영실 전무는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 후 University of Michigan Medical Center 내과학교실에서 post-doctoral fellow로 일했다. 최근까지 을지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한 주 전무는 연구, 학술, 임상 분야에서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고 동화약품은 설명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임상과 학술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메디칼부를 신설했으며, 특히 골다공증치료제 DW1350 및 항균제 DW224a 등 현재 개발중인 신약의 성공적인 임상을 위해 주영실 전무를 영입했다”면서 “주영실 전무 영입과 메디칼부 신설은 윤도준회장 주도아래 2008년부터 가속화하고 있는 변화ㆍ혁신의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동화약품은 그동안 마케팅본부와 전략기획실을 신설하고 조효묵상무, 유태현이사를 비롯해 많은 임직원을 충원하면서 다양성과 개방성을 추구해 왔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노력은 지속될 예정이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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