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임퀘스트사가 삼진이 개발한 항바이러스 신물질 SJ-3366을 경구용 에이즈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美 FDA에 임상실험 승인 신청을 마무리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임상실험 신청은 지난 12월 31일 완료되었으며, 美 FDA로부터 가까운 시일 안에 임상 승인이 나오면 곧바로 임상실험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삼진제약의 항에이즈 신물질인 피리미딘디온(pyrimidinedione)유도체 SJ-3366(미국 개발명 IQP-0410)은 제1형 에이즈바이러스(HIV-1)뿐만 아니라 제2형(HIV-2)에도 효과가 있는 화합물로서 독성대비 효과성의 척도인 치료계수가 50만~400만에 이르는 고도의 안전성과 뛰어난 항HIV 효과를 나타내는 신물질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이 물질은 또한 에이즈 바이러스가 인간(숙주) 세포내에서 복제증식을 하지 못하도록 사멸시키는 작용(역전사효소 억제작용)과 동시에 아예 바이러스가 숙주세포로 침투하지 못하게 근본 차단 및 완전 사멸(바이러스진입 차단작용)하는 이중 작용기전을 가진 최초의 신물질이다. 특히 전임상 결과, 10억분의 1 이하의 저농도에서도 강력한 에이즈바이러스 사멸효과를 보
2009-01-13 00:05한국와이어스는 노사간 임금협상이 성공적으로 타결됐다고 1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2008년도 임금은 2007년 기본급 대비 9.3%를 인상하며 타결 축하금으로 전 직원에게 50만원에 해당하는 금품을 지급한다. 아울러 2009년 단체협약 개정 협상 준비 및 2010년 성과급 임금 체계 적용을 목적으로 하는 TFT를 구성하여 좋은 방법으로 좋은 성과를 낸 직원에게 투명하고 예측 가능한 보상을 실현하는 문화를 만들고 더불어 빠른 시일 내에 경쟁력 있는 수준의 성과 보상 체계를 마련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또한 와이어스는 협상내용으로는 사규 개선 및 현 역량 개발 제도의 보완 및 강화를 위한 실무 협의회를 통해 노사 공동 TFT를 구성하여 직원의 개인 역량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개인과 회사가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모든 직원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 것임을 전했다.이와함께 노사는 정기 노사 협의회 개최 및 노사대표간 모임을 분기당 1회이상 실시하고 노사가 더욱 긴밀이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한국와이어스 관계자는 “전 직원이 하나가 되어 혁신적인 전문의약품 공급으로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본연의 사명을 더욱 충실히 수행할 것이
2009-01-12 23:57광동제약이 ‘베실산 암로디핀(Amlodipin Besylate 3.74mg)성분’의 CCB계열 고혈압 치료제 ‘에스암로딕스정’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에스암로딕스정’은 3세대 Dihydropyridine계 CCB계열의 고혈압치료제로서 기존의 베실산 암로디핀의 이성질체인 R-암로디핀을 떼어낸 제품으로, Amlodipine besylate의 1/2 용량으로도 기존 성분과 동등이상의 작용시간 및 혈압강화 효과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및 혈관수축에 의한 심근증허혈증 등에 적응증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에스암로딕스정(CCB계열 고혈압치료제)’의 출시로 2008년 11월에 발매 된 ‘케이살탄정(ARB계열 고혈압치료제)’과 향후 2009년 1분기에 발매 계획인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르바스타틴정(atorvastatin제제)’, 항혈소판제 ‘프로빅정(clopidogrel제제)’과 더불어 순환기 관련제품의 Market Share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2009-01-12 23:48“You Believe, We Care”오는 3월 새롭게 선보이는 서울성모병원이 브랜드 슬로건을 확정, 발표했다.브랜드 슬로건으로 확정된 ‘You Believe, We Care’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브랜드 핵심아이이어(Brand Core Idea)인 ‘신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고객의 믿음에 대해 서울성모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부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향후 이 브랜드 슬로건을 홍보책자를 비롯한 각종 인쇄물, 광고, 기념품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또한 새로운 브랜드 아이디어 및 슬로건에 맞춰 가톨릭 이념과 생명존중의 정신에 입각한 기존의 신뢰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시설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한편, 지상 22층 지하 6층 단일병동 국내 최대 규모 공간으로 지어진 서울성모병은 지금 최첨단 의료장비뿐 아니라 혁신적인 유비쿼터스 시스템과 네크워크 실현을 위한 최종점검이 진행 중이라고 알려지고 있다.
2009-01-12 22:11광주시의사회가 진폐환자 무료진료사업에 나선다.광주시의사회는 최근 광주시와 국가로부터 요양 및 의료급여를 받지 못하는 어려운 재가 진폐환자에 대한 무료진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의사회는 과거 산업역군으로 국가 경제발전의 초석을 다져온 진폐환자들에게 보은차원에서 이들의 질병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진폐재해자협회 회원으로 생활이 어려운 광주시 거주자에 대해 협회로부터 대상자 추천을 받아 159명을 무료 진료대상자로 선정한다.무료 진료대상자로 지정된 환자는 김형원내과, 메디필내과, 양승진내과, 조승렬 내과, 한사랑병원, 한솔내과, 한정렬내과, 황준화내과를 방문해 신분증을 제시 간단한 본인확인을 거치면 진료 받을 수 있다.
2009-01-12 17:08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14일 오후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지난 1년 동안 병원 곳곳에서 나눔과 돌봄 정신을 실천해준 고마운 자원봉사자 500여 명의 노고를 치하하는 ‘2009년 자원봉사자 신년교례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모범 자원봉사에 대한 시상 및 기념품 증정, 2008년 자원봉사 활동 결과보고, 자원봉사 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봉사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봉사원을 지원한 시설 및 단체, 협조기관과의 지속적이고 돈독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기 위한 특별강연회가 마련됐다. 이를 위해 김진성 교수(영남대학교병원 정신과)는 ‘우울증과 정신건강’이란 주제로, 이은자 팀장(대구시 자원봉사센터)은 ‘자원봉사의 과제와 전망’이란 주제로 각각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2009-01-12 16:56세브란스병원이 국내 의료기관들의 해외환자 유치활동에 있어 선도자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았다.최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총회에서 보건복지가족부의 ‘해외환자유치대상’을 수상한 것.이번‘해외환자유치대상’은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 회원기관 35곳을 대상으로 외국인환자 이용실태, 병원시설수준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현장심사 등을 거쳐 선정됐다. 세브란스병원은 이번 심사에서 해외환자 진료실적, 국제환자수용 인프라, 해외환자유치관련 업적 등 여러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세브란스병원에서 2007년 한 해 외국인환자 2만5903명이 외래진료를 받았고, 4124명이 입원치료를 받았다.방동식 세브란스병원 제1진료부원장은“해외환자 유치 관련 테스크포스팀을 적극 가동하며 마케팅 범위를 확대하고 해외 보험사 및 에이전시들과 업무협약을 마무리 할 계획”이라며 해외환자 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복지부는 국내 의료기관들을 독려하여 해외환자 유치에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해외환자유치대상’을 지난해 처음으로 제정했다.
2009-01-12 16:52강제구 국립의료원 이비인후과 과장의 논문이 성형외과학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의학전문지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PRS)’ 2009년 1월호에 게재됐다.‘Nasal Tip Surgery Using a Modified Septal Extension Graft by Extended Marginal Incision’이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강제구 과장은 서양인과 해부학적으로 다른 아시아인에게 더욱 적합하고 독특한 비첨 성형수술 기법을 소개했다.서양인에 비해 피부가 두껍고 얇은 연골구조를 가지고 있는 동양인의 코끝은 코끝 성형을 통해 아름다운 모양을 만드는데 태생적인 한계를 가지고 있다.강과장은 자신이 고안한 변형비중격확장판이식법으로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동양인에서 이상적인 코끝 모양을 만들 수 있는 수술방법을 제시했다.또한 외부절개법을 피해 흉터가 보이지 않으면서도 충분한 시야를 확보할 수 있는 변형된 비내집조법을 사용, 수술한 티가 나지 않는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는 방법을 발표해 동양인의 코성형을 한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2009-01-12 16:44국내에서 주름살을 펴는 등 미용치료 목적으로 많이 알려진 ‘보톡스’주사를 이용해 교정치료기간을 줄이고 육체적 고통을 줄일 수 있는 주걱턱 교정치료법의 가능성이 제시됐다. 연세대 치과대학병원 구강내과 김성택 교수와 삼성서울병원 소아치과 김지연 교수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Oral Diseases'를 통해 생후 4주된 성장기 쥐의 턱 근육에 보톡스를 주사한 결과, 주걱턱의 주요 원인인 아래턱과두에 해당되는 부분이 정상 쥐보다 8% 정도 덜 성장됐다고 밝혔다.입을 꽉 깨물었을 때 광대뼈 뒤 부분의 움직이는 근육이 교근이라고 하는데, 아래턱이 자라려면 이 교근에 운동 등을 통한 지속적인 자극이 주어져야 성장이 가능하다. 연구팀은 이를 역으로 교근 부위에 보톡스 주사를 통해 근육능력을 떨어뜨리는면 자극이 줄어들며 턱의 성장이 줄어들 것이라고 이번 연구를 착안했다.김성택 교수팀은 사람의 성장기인 청소년기 초반에 해당되는 생후 4주된 실험용 쥐 80마리를 선별, 각각 20마리씩 정상대조군, 식염수 주사군, 보톡스 주사군 등 3개 그룹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나머지 20마리는 실험 시작시 아래턱의 크기측정을 위해 실험시작과 함께 해부했다.4주후(생후8주) 실험대상인 쥐들 6
2009-01-12 16:39의사협회 회장선거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오주)는 지난 9일 의협회관 사석홀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준비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선관위는 제36대 대한의사협회 회장선거 선거방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기표소 투표를 채택하지 않고 기존과 동일하게 우편투표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선관위는 “대학동창회 후보단일화 보도자료 배포행위에 대해, 의협 선거관리규정 및 선거관리규정 세칙 위반에 해당한다며 자제해달라는 입장”을 명확히했다. 아울러 선관위 위원으로 새로 위촉된 송영우 위원, 이윤성 위원, 이학승 위원, 최종욱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했다.권오주 위원장은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력을 통해 제36대 대 의사협회 회장선거가 공정하고 성공적으로 치르게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명단 위원장 : 권오주(권오주 의원 원장) 위 원:박귀원(서울의대 소아외과 교수), 송영우(현대의원 원장), 이윤성(서울의대 법의학과 교 수), 이학승(여주세민순영병원 진료과장), 임인석(중앙
2009-01-12 15:57천식 치료의 목표는 천식발작을 제거하거나 거의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동시에, 천식발작 상황에서 환자 스스로 자신의 증상을 평가하고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데 있다. 하버드의대 호흡기과와 알레르기과 교수진들이 공동연구를 통해 집필한 ‘천식 이겨내기’는 천식환자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통해 천식 조절에 대한 확신과 안전의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해주는 천식치료의 지침서로 이번에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장중현 교수팀에 의해 한국어판이 출간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이 책은 천식을 극복하고 조절하는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제공하고, 그 결과 환자 스스로 천식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1부는 천식이란 무엇이며 천식의 유발원인 및 우리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천식 유병률이 증가하는 이유와 예방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천식의 진단 방법과 중증도 평가방법 등 천식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2부는 천식을 치료하는 데 이용되는 약제와 다른 치료 형태들을 자세히 기술하고 있다. 효과적으로 어떻게 약물을 취하는지, 각 약물의 단기적, 장기적 부작용, 그리고 각 약물의 잠재적인 장점과 단점 등 실제적 세부사항을 강조하고 있다.3부에서는 환자의…
2009-01-12 15:48오는 3월23일 국내 최고의 첨단 진료를 선보이게 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브랜드 슬로건이 “You Believe, We Care”로 정해졌다. 따라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향후 홍보책자를 비롯한 각종 인쇄물, 광고, 기념품 등에 브랜드 슬로건을 조화롭게 사용하게 된다. 이번 브랜드 슬로건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의 브랜드 핵심아이이어(Brand Core Idea)인 “신뢰”를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고객의 믿음에 대해 서울성모병원이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부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나타낸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새로운 브랜드 아이디어 및 슬로건에 맞춰 가톨릭 이념과 생명존중의 정신에 입각한 기존의 신뢰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최고의 의료진과 첨단시설을 통한 믿을 수 있는 의료서비스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모든 경영활동 및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있어서도 환자와의 신뢰형성에 역점을 두게 된다. 새로운 브랜드 슬로건은 추후 한글 의미를 부여하고, 디자인 가인드 라인을 수립해 다양한 홍보물에 적용하게 된다. 아울러 서울성모병원의 정체성을 중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캠페인도 실행될 예정이다.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가치인 생명을 최우선
2009-01-12 15:46경기침체와 불황으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노사가 함께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분당서울대학교병원 노동조합과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는 지난 10일 오전, 분당지역 독거노인 및 차상위계층 가정 90가구를 직접 찾아가 쌀을 배달했다. 이어 오후에는 중복중증장애인의 집인 임마누엘의 집을 방문해 식기세척기, 쌀,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올겨울 가장 추웠던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행사에는 정진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집행부와 이경재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원 등 50여명의 교직원이 참석하여 노사가 함께 추운 겨울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는 분당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이 지난해 12월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일호프데이를 열어 조성한 기금과 불우환자돕기 불곡후원회에서 노동조합의 좋은 뜻에 동참하기 위해 같은 금액의 매칭펀드를 지원하여 이뤄진 것으로 총 800만원 상당의 쌀과 생필품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되었다.분당서울대병원 정진엽 원장은 “직원들이 지난해 연말부터 좋을 일을 하겠다고 호프데이를 준비하고 쌀 나누기 행사를 기획하는 것을 보면서 따뜻한 감동을 받았고 동참하고 싶었다”며 “경제한
2009-01-12 15:40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연말정산 간소화 관련 2008년 귀속분 의료비부담내역서 발급을 폐지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06년부터 2007년까지 가입자에게 제공해 오던 ‘의료비부담내역서’를 2008년부터 의료비수납자료 집중기관이 공단에서 국세청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작년까지 공단에 기족에 대한 ‘의료비부담내역 자료제공동의서’를 제출한 가입자는 국세청의 안내에 따라 다시 동의 절차를 밟아야 한다.그 이유는 공단에 제출한 동의서는 의료비에 한정된 것인데 반해 국세청의 연말정산간소화를 위한 증빙서류는 10종목을 한꺼번에 제공하기 때문이다.공단은 “의료비소득공제 증빙자료가 필요한 근로자들은 국세청 연말정산간소화 홈페이지를 방문 하거나, 1588-4020번으로 문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2009-01-12 15:37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간호부 외래 A, B unit은 간호부의 비전인 섬김간호를 실천하고자 다양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 달에 한 번 식권모으기 행사를 통해 불우이웃을 돕고 있는데, 이는 2005년 전 부서원이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취지에서 한 끼의 식사분량의 쌀과 동전을 모으기 시작한 것으로, 2006년 4월부터는 식권모으기로 이어져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렇게 모아진 식권은 매월 개최되는 아침 조회시 현금으로 교환해 영등포구내의 소년소녀가장 2명에게 5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또한 매월 간호부 외래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중환자실 환자대상 목욕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3인 1조를 이뤄 실시하는 목욕봉사는 내과중환자실에 누워 움직일 수 없는 환자에게 도움을 주고자 시작한 활동으로, 입원환자의 목욕을 통한 봉사으로 진정한 섬김간호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으로 섬김간호를 실천하고 있는 한 간호사는 “우리 이웃의 슬픔을 함께 나누는 섬김의 시작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앞으로도 꾸준히 지속할 것이다. 우리의 작은 섬김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세상을 밝게 살아갈…
2009-01-12 14:552009학년도 의사 국가시험이 99.5%의 응시율을 기록한 가운데 마무리 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에 걸쳐 실시된 제 73회 의사 국가시험에서 접수인원 3,770명 중 총 3,749명이 응시해 99.5%의 응시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기록한 99.2%의 응시율 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다. 하지만 전체 접수자 수는 지난해 4,059명에서 크게 줄어 3,770여명에 그쳤다.이에 대해 국시원 관계자는 지난해 합격률이 높았기 때문에 올해 전체 접수자 수 및 응시자 수가 줄어든 것으로 분석했다.합격자는 오는 21일 자정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www.kmg.org)를 통해 발표되며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인터넷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한 수험생은 문자메세지로 합격 여부가 알려진다.
2009-01-12 11:53영남대학교 의과대학이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이하 의평원)의 ‘2008년 제2주기 의과대학 인정평가’ 결과 ‘완전 인정’이라 할 수 있는 ‘5년 인정기간’ 자격을 획득했다.12일 영남의대에 따르면, 의평원은 2008년도에 실시한 의과대학 인정평가 결과 영남의대가 ‘5년 인정기간’ 자격을 받게 됐다고 통보했다. 영남의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6개 영역 필수기준 41개 항목과 권장항목 34개를 모두 충족하는 것으로 판정받았다.특히 △대학운영체계 중 대학행정 및 운영체계 △교육목표와 교육과정 영역 중 인문, 사회의학 교육과정 및 수업방법과 강좌 평가 △학생영역 중 학생지도 체계 △시설 설비 영역 중 연구관련 시설부문 △졸업 후 교육 영역 등의 실적이 우수했다.하정옥 학장은 “평가 결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강점은 더욱더 강화시키고, 미비점은 체계적인 방안을 세워 보완함으로써 우리 의과대학의 자체적인 발전을 계속해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의평원이 실시하는 의과대학 평가에는 의료시장 개방 등 의료 국제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의학교육에 대한 국제경쟁력을 높여나가겠다는 목표도 들어있는 만큼 명실 공히 지역과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의학교육 및 연구기관으로…
2009-01-12 11:37
지난해 11월17일 한국바이오산업협회(회장 조완규), 한국바이오벤처협회(회장 서정선), 한국생명공학연구조합(이사장 김승호) 등 바이오관련 3개 단체가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 출범해 MOU를 체결했다.이들 3개 단체는 바이오산업의 집중 육성을 위한 통합적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다가오는 바이오경제 시대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바이오협회’로 통합했다고 밝힌바 있다.“바이오산업이 국가의 미래 핵심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하고 바이오산업의 국가적인 위상을 제고하기 위한 것인만큼 한국 바이오산업분야의 대표단체로 발돋음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힌 서정선 공동회장을 만나 향후 한국바이오협회의 추진사업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Q. 바이오협회로 공동 출범하게 된 계기는?세 단체가 각각 다른 전통과 하는 일이 다 달랐지만, 바이오 분야에서 협회가 3개씩 있을 필요가 없고, 바이오가 미래산업으로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공동 출범하게 됐다. 특히 바이오 분야에서 정부를 설득하고 민간의 어려움을 해결해 줄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공동 출범은 급물살을 타게 됐다. 아울러 공동 목표를 위해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김승호 회장과 조완규 회장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싶다
2009-01-12 10:58해외환자 유치 활동을 허용하는 의료법 일부개정안이 지난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 법안은 오는 4월부터 본격 시행 될 것으로 알려져 해외환자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자치단체와 병원들의 행보는 더욱 발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크게 좋아만 할 일은 아니다. 법안의 통과만으로 해외환자 유치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하기에는 아직 부족한 게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가 최근 발표한 의료관광시장성 조사를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특히 의료진과 병원 시설및 설비 수준은 우수한 데 비해 아직 알려지지 않아 인지도가 떨어지고 특히 의료관광을 이용하기 위해 입국할 때의 수속절차가 까다롭다는 지적이다.특히 비자의 경우 관광을 목적으로 한 유효기간 30일에서 90일짜리 단기종합 비자를(C-3)를 발급받으므로, 중증질환의 치료를 목적으로 입국하는 경우 애로사항이 많다.이를 보완하기 위해 정부는 지난 4월, 의료목적 입국시 장기채류가 가능한 G-1비자를 만들었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진가를 발휘하지는 못했다. 이는 우리나라가 가진 의료관광국으로서의 매력이 아직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탓도 있겠고 해외환자를 받을 준비가 아직은 많이 부족하다는 뜻이기도 하다.또 하나 문제점
2009-01-12 06:54건보공단이 서울대병원으로부터 환수한 41억에 이자를 더한 57억원을 지난달 26일 되돌려준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서부지방법원은 지난해 8월 서울대병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한 소송에서 병원의 손을 들어줬다. 당시 서울서부지법 제13민사단독부는 건보공단은 서울대병원과 이모 원장에게 환수한 금액 41억원을 전액 되돌려주라고 판결했다.당시 판결에 따라 건보공단은 서울대병원에 되돌려 준 것이다. 그러나 공단이 서울대병원에 환수비를 돌려준 것을 두고 일각에서는 패소를 우려했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어 공단의 입장이 매우 난처한 상황이다.병원계의 해석에 건보공단은 지나친 확대해석이라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줄 소송이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하는 모습이다.건보공단 관계자는 “서울대병원에 환수비를 되돌려 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항소에서 패할 것을 우려해 미리 돌려준 것은 아니다”며, “지금까지와는 달리 공단이 항소를 한 상황에서 돈을 되돌려 준 것은 이자 때문이다. 서울대병원의 환수비가 41억원으로 액수가 상당히 크다. 그런데 환수비의 이자는 일반은행의 이율과 달리 20%에 달한다”고 설명했다.즉, 소송이 끝날 때까지 환수비를 돌려주지 않은 상황에서 혹시라도 패소할…
2009-01-12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