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의료원은 2일 2009년 새해를 맞아 1층 로비에서 시무식 및 신년 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축년 새해를 맞아 교직원의 화합을 위한 다과회 겸 시무식 행사에서 서현숙 의료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병원 안팎으로 어렵고 힘든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화의료원의 중장기 성장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하고, 교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서 의료원장은 지난해는 이화의료원의 재도약을 위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본격적인 혁신 활동을 시작한 첫해임에도 불구하고 ▶이대목동병원과 이대동대문병원의 성공적인 통합 완료 ▶외래 진료 3부제 도입 및 진료시간 연장으로 진료 실적 증가 ▶보건복지가족부 전국 의료기관 서비스 평가 15개 전 부문 A 획득 ▶보건복지가족부 종합전문요양기관 평가 결과 3차 병원 재선정 ▶서울특별시립 양천메디컬센터 위수탁 계약 체결 및 착공 ▶양천구 치매지원센터 수탁 경영 개시 등 많은 성과를 내는 데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서 의료원장은 2009년에는 지난해에 이어 이화의료원의 미래 성장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동시에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시기로 삼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중장기 성장 동력…
2009-01-02 11:29영남대학교의료원은 2일 대강당에서 2009 기축년의 희망찬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거행했다.심민철 원장은 “올해는 의료원 개원 3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로 30년이라는 연륜은 ‘이립’(而立), 즉 뜻을 세우는 나이”라며 “기반을 닦아 자립해 40주년에는 ‘불혹’(不惑)의 흔들림 없는 탄탄한 의료원이 되자”고 다짐했다.
2009-01-02 10:19대한병원협회는 2일 지훈상 회장과 사무처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의실에서 2009년 시무식을 가졌다.지훈상 회장은 “순리에 입각해 원칙을 갖고 실천에 임하되 회원병원 활성화와 의권회복에 중점을 두자”고 말했다.또한 “올해 협회 창립 50주년을 맞아 병협의 정체성과 위상 및 역할을 재정립하겠다”고 덧붙였다.
2009-01-02 10:02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은 2일 주외한 상무이사를 CP(의원·약국) 영업 담당 전무이사로 승진 발령하는 등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신임 주 전무는 1989년 영업사원으로 한미약품에 입사했으며 2003년 영업담당 임원으로 첫 발탁된 이래 2005년부터 상무이사로 재직해 왔다. 또 경영정보 담당 상무에는 임종훈 이사, HRD(인재개발) 담당 상무에는 임주현 이사, CI(중소병원) 영업담당 상무에는 임왕기 이사, 팔탄공장 상무에는 주문기 이사를 각각 승진 발령했다.이와함께 마케팅본부 이사대우에 우기석 현 마케팅 총괄팀장을 신규 임원으로 발탁한데 이어 특허팀 황유식 팀장을 특허법무 담당 이사대우에, 임상팀 박경미 팀장을 임상 담당 이사대우에, 팔탄공장 박재현 품질관리팀장을 제제연구 및 품질관리 담당 이사대우에 각각 임명했고 기흥연구센터 분석연구팀 김한경 팀장은 분석연구 담당 연구위원으로 발령했다.한편 한미약품 관계사인 한미메디케어 노용갑 대표이사 전무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했다.한미약품 승진 인사▲전무이사=주외한(CP영업) ▲상무이사=임종훈(경영정보), 임주현(HRD), 임왕기(CI영업), 주문기(팔탄공장) ▲이사대우=우기석(마케팅), 황유식(특허법무), 박경미
2009-01-02 08:57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2009년 대한민국 ‘희망둥이’가 탄생했다.2009년 0시 0분 00초, 己丑年(기축년) 새해 첫아기가 관동의대 제일병원(서울시 퇴계로 소재)에서 태어났다.새해 첫아기의 주인공은 이경숙씨(32세, 서울시 구로동)로 자연분만으로 2.4kg의 예쁘고 건강한 女아를 순산하며 2009년 대한민국의 희망찬 새해를 열었다.자정 정각 새해 첫 아기의 울음소리가 가족분만실에 울려 퍼지자 감동스런 출산장면을 지켜보던 의료진과 보호자들 모두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새해 첫아기를 축하했다.새해 첫 아기의 축복을 받은 이경숙씨의 남편 임유승(32)씨는 “그토록 가슴 조리며 기다리던 아기가 무사히 건강하게 태어나 너무나도 기쁘다”며 “소띠 해인만큼 우리 아기도 소의 기질처럼 근면하고 성실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성장해줬으면 한다”고 함박웃음을 지었다.2009년 첫아기 탄생을 도운 제일병원 산부인과 양재혁 교수도 “희망찬 새해를 알리는 첫아기가 아주 예쁘고 건강하게 태어난 만큼, 기축년인 올해 우리나라도 소의 뚝심과 근성으로 경제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새해 첫 아기 탄생을 축하했다.제일병원측은 새해 첫 아기에게는 진료비와 1인실 모자동실 전액을…
2009-01-02 08:55요양기관이 부당한 방법으로 공단ㆍ가입자 또는 피부양자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시키고 자료제출 명령을 위반한 경우 최대 1년의 업무정지처분을 받게 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30일, 업무정지처분과 과징금 부과기준 및 현지조사 후 추구관리 업무를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요양기관이 법 제84조제2항의 규정에 의한 관계서류(컴퓨터 등 전산기록장치)의 제출명령에 위반하거나 허위보고, 관계 공무원의 검사 또는 질문을 거부ㆍ방해 또는 기피한 때에는 업무정지기간을 1년으로 한다.다만, 관계서류 중 진료기록부, 투약기록, 진료비계산서 및 본인부담액수납대장을 제외한 서류의 전부 또는 일부의 제출 명령에 위반한 경우에는 업무정지기간을 180일로 한다.현지조사 후 추구관리는 △업무정지처분기관 이행실태점검 △집중관리 등으로 나누어 실시한다.이때 업무정지처분 기준을 살펴보면, 의료기관과 약국이 월평균 부당금액이 5000만 원 이상인 경우, 부당비율에 따른 업무정지기간은 05%~1% 50일, 1%~2% 60일, 2%~3% 70일, 3~4% 80일, 4%~5% 90일이다.월평균 부당금액은 조사대상기간 동안 부당한 방법으로 공단에게 요양급여비용을 부담하게 한 금액과 가입자에게 본
2009-01-02 05:50지금까지 부족한 지식이나마 총 12회에 걸쳐 간단하게나마 병원의 노무관리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동안 중소 병의원들은 직원과의 관계에 있어서 그저 “우린 가족 아닌가?” 하는 안일한 방법으로 직원들을 관리해 온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직원들을 규제하는 법령들이 강화되고, 이를 지도ㆍ감독하는 노동부소속 근로감독관의 수도 많이 늘었다. 어떤 병원 원장님은 병원을 연지 20년 인데 처음 근로감독지도를 받았다고 한다. 이는 재수 없이 지도ㆍ감독을 받은 것은 아니고, 지금의 추세가 엄격하게 근로기준법 등의 법령 준수여부를 감독한다는 것이다.물론 한 번의 근로감독에 의해 바로 처벌을 받는 것은 아니고, 기간을 정해 시정지시를 내리고, 그래도 지켜지지 않으면 벌금 혹은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문제는 그러한 벌금 혹은 과태료의 문제가 아니고 병ㆍ의원과 직원간의 신뢰문제이다. 해당 병ㆍ의원에서 근로감독관의 시정 등의 지시를 받는 경우에 해당 근로자는 불신이 커지고, “내가 속고 있는 것 아닌가”하는 생각까지 하게 되기 때문이다.병ㆍ의원의 중점 관심 분야는 아마 마케팅과 고객관리일 것이다. 하지만 그 보다 먼저 선행되어야 할 부분은 바로 내부고객(1차 고객), 즉 직원일 것
2009-01-02 05:41외래 본인부담 정률제 시행 전·후를 비교한 결과 일반외과의 내원일수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수진자들의 외래 방문일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07년 8월 도입된 외래 본인부담 정률제 시행 전·후 진료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공단은 분석결과에 대해 “수진자 1인당 의원 및 약국 방문횟수가 소폭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밝혔다.또한, 공단은 “이는 외래 정률제 도입이 그간 꾸준히 증가하던 외래 방문일수를 줄이는데 기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오히려 개원가에는 소비자 감소를 불러, 경영에 어려움을 안겨준 원인으로 지적될 가능성도 적지 않다.실제로 지난해 8월 정률제가 시행된 후 집계된 의원급 외래진료의 83%는 1만 5000원 미만의 소액환자였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공동으로 발간한 ‘2007 건강보험통계연보’에 의하면 지난해 의원급 의료기관의 총 내원일수는 4억6302만708일이었으며, 요양급여비는 총 6조 8669억4141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를 진료비 구간별로 살펴보면 1만5000원 미만의 소액환자의 방문이 가장 많았다. 지난해 1만원 미만의 소액환자의 의원방문일은 총 1억6105만3852일로 전체
2009-01-02 05:30국내 제약사들의 임상시험이 활기를 띠면서 다국적 제약사와 비등한 임상시험 승인을 받아낸 것으로 확인되어 국내 제약사들의 개발열기가 고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식약청이 발표한 2008년 통계연보에 따르면,지난 2007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282건으로 이중 국내 임상승인 134건, 다국가 임상승인 148건으로 확인돼 다국가 임상승인 건수가 국내 임상승인 건수보다 크게 많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2007년 의약품 임상시험 승인건수 총 282건 중 3상임상이 135건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어 2상임상 66건, 1상임상 58건, 4상임상 23건으로 집계됐다.이중 국내 제약사의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134건으로 1상 51건, 2상 21건, 3상 40건, 4상 22건으로 확인됐다.이에 비해 다국가 임상시험 승인건수는 총 148건으로 3상이 95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이어 2상 45건, 1상 7건, 4상 1건으로 나타났다.이에 따라 다국적사의 국내 임상은 신약개발 초기단계에서 다국가 임상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개발목적 보다는 이미 해외 본사가 개발한 신제품의 국내 임상을 통해 효과의 입증, 국내 런칭을 위한 마케팅 목적의 임상내용이 더 많
2009-01-02 05:24국내 제약사들이 보유하고 있는 옛 공장부지가 애물덩어리로 전락하고 있다. 최근 경제사정의 악화로 인해 제약사가 매물로 내놓은 옛 공장부지의 매각과 잔금지급이 지연되는 것은 물론 수년째 ‘창고’로 방치되는 경우도 생겨나고 있다.먼저 중외제약의 경우 화성공장 토지 및 건물 매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지난 30일 자율공시를 통해 화성공장 토지 및 건물 매각과 관련, 연내 계약 체결이 어렵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충남 당진 공장 건설과 관련, 당분간 자금압박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중외제약 화성공장 매각면적은 총 4만4416평 중 약 2만400평으로 충남 당진 등에 건설 중인 cGMP 수준의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자금 마련이 목적이다. 중외제약은 화성공장 매도시기와 관련, 향후 경제사정 등 제반여건을 감안해 추후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동화약품도 안양공장 및 중앙연구소 부지 매각대금 잔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 동화약품은 최근 공시를 통해 당초 지난 24일자로 거래상대인 개산에프앤씨가 최근의 금융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잔금 지급일자를 재협의중이라고 밝혔다. 동화약품 안양공장 및 중앙연구소 부지 매각금액은 808억원으로 동화
2009-01-02 05:10배꼽부위 2cm 절개로 10cm에 달하는 신장의 낭종을 제거하는 싱글포트 복강경수술이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한덕현・정병창 교수팀에 의해 성공했다.삼성서울병원은 비뇨기과 한덕현・정병창 교수팀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비뇨기과 분야에서 배꼽 부위를 통한 ‘싱글포트 복강경하 신장수술(E-NOTES)’을최근 성공적으로 시행했다고 밝혔다.‘싱글포트 복강경 신장수술’은 최근 미국을 비롯 세계적으로도 몇몇 국가만 시행하고 있는 최신 수술법으로 흉터를 최소화함으로써 회복기간을 단축시키고, 미용적 효과를 최대한 거둘 수 있는 수술법이다.지금까지 복강경수술은 보통 3~4곳 정도에 1cm 내외의 절개를 하고 수술기구와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을 해왔다.교수팀에 따르면 이번에 수술을 받은 환자는 49세의 여성환자로 측복부 통증을 수반한 10cm 가량의 좌측 신장 낭종이 있어 이를 제거하는 수술을 하게 된 것이다. 교수팀은 기존 복강경 수술의 경우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되는 수술이나 '싱글포트 복강경수술'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됐다고 전했다.특히 배꼽 부위를 이용해 수술을 했기 때문에 수술자국이 아문 후에는 수술흉터가 거의 드러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09-01-02 05:00새해 1월1일부터 DRG요양기관 지정신청이 현행보다 완화됨에 따라 참여기관의 변동이 예상됨에 따라 올 하반기 수가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이달부터 ‘DRG요양기관 지정신청’을 변경 실시했다. 이번에 지정신청을 변경한 이유는 과거 매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1년간 지정하고 있고 지정된 1년 동안은 지정기간 중 임의탈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요양기관에게 불편을 주었기 때문.이번 변경에서는 △요양기관의 지정희망일로부터 지정(연단위 지정 폐지) △요양기관의 지정취소 요청시 지정취소 등으로 변경돼 내년 1월1일부터 적용된다.이처럼 DRG요양기관 지정이 다소 완화된 것과 관련해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규제를 완화 한 것”이라며 “기준을 완화하면 요양기관이 지유롭게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작년 11월말 현재 DRG 참여 요양기관은 총 2358개로 집계되고 있다. 하지만 요양기관 참여율이 높다고 볼 수는 없는 상황. 이 같은 상황에서 요양기관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기준을 완화했지만 이로 인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지 않다.DRG요양기관에 지정될 경우 임의탈퇴가 불가능하다. 하지만 기
2009-01-02 05:00친애하는 건강보험가족 여러분! 기축년(己丑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여러분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고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지난해에는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다사다난한 해였습니다. 보건복지 관련 분야에서도 실로 많은 일들이 추진되고 변화도 많았습니다. 우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역시 발전의 토대를 마련하느라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한해였습니다. 그러한 노력과 실적을 바탕으로 획득한 생산성 우수기관 인증 등 큼직한 각종 수상은 우리원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새해에는 세계 최고의 의료심사평가기관(The World Best HIRA)를 향해 나아가는 원년으로 삼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필요한 사회적 갈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해 이 목표에 맞는 변화를 추구하고 실천하는 한해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물론 정치, 사회적으로 쉽지 않은 여건인 줄 압니다. 하지만 그동안의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고객의 입장으로 되돌아가서 대화하고 경청하는 자세를 보다 강화하고자 합니다.정부는 새해에 국민 복지를 성공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많은 사업을 새롭게 제시할 것입니다.우리 심사평가원은 이러한 국가적 현실과 목표를 분명히 인식
2009-01-01 13:53국민 여러분 그리고 보건산업 관계자 여러분 희망찬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모든 분께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도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관계자분들께 격려의 말씀도 함께 전합니다. 무한경쟁의 세계화 속에서 우리나라 보건산업이 국제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산업체와 정부 간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진흥원은 APEC 규제조화센터를 한국에 유치하고, 국제 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세계무대에서 우리 보건산업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습니다. 보건의료 R&D사업에 있어서도 그 노력과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 품질분야에서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으며, 통계청으로부터는 보건산업 영역의 통계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진흥원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바 있습니다.반면 지난해 보건산업을 이끄는 중추 기관으로서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습니다. 특히 R&D연구비, 기술사업화 및 해외인허가 등에 있어 만족스러운 지원을 해드리지 못한 점 널리 혜량하여 주시기 바라며, 미진한 점
2009-01-01 13:53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가 밝았다.올 한해 의료계를 위해 새각오를 다지는 2명의 인물이 있다.다름아닌 주수호 대한의사협회장과 지훈상 대한병원협회장이 그들이다.이들의 각오를 들어본다. “불합리한 수가결정 구조 해결 위해 총력”=주수호 의협회장은 새해를 맞아 의료인의 전문가적 자율성이 존중되고 보장되는 선진 의료제도의 큰 틀을 마련하는 동시에 불합리한 수가결정 구조의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을 통한 동등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건강보험을 비롯한 주요 정책적 논의 과정에 있어서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보건복지가족부 산하 제반 위원회의 불합리한 위원구성을 비롯, 규제일변도·획일적이고 강압적인 정책 추진의 개선을 위해 정치권과 정부, 그리고 각 사회단체와 긴밀히 접촉하겠다는 것.또한 오랜 숙원인 협회 회관 이전추진 또는 재건축 사업을 원만히 추진하는 동시에 그동안 진행하고 있는 여러 공익사업들을 적극 활성화해 국민에 대한 의협과 의사 이미지를 새롭게 꾀하겠다고 강조했다.국민권익위원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 여러 가지 의권 회복 사업과 일반 국민들에게 올바른 의료정보를 제공하고자
2009-01-01 05:49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이 신년사를 통해 내년도 기축년 새해를 맞아 4대 비전을 제시했다.기축년을 맞아 성상철 병원장은 “e-HRD 구축 등 교육시스템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이라는 목표를 향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성상철 병원장은 2009년도에는 서울대병원이 나아갈 방향을 크게 네 가지로 설정했다. e-HRD 구축 등 교육시스템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원년이 될 것우선 교육부문에서는 교육문화아카데미의 시발점이자 온라인 교육체계의 획기적 시스템으로 e-HRD(Human Resource Development)구축을 통한 교육통합시스템을 구현하겠다는 것.특히 성원장은 “최고의 교육기관에 걸맞게 지난해 서울대병원에서 처음 수립한 전공의 수련지침이 국내 모든 수련병원에서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의과대학과의 정보공유 및 협력에도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산하 4개 병원과의 공동연구로 세계적 연구인프라 마련연구부문에서는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분야를 집중지원하며 첨단진료를 위한 기초 및 응용연구가 실제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성상철 원장은 “산하 4개 병원과의 공동연구를 추
2009-01-01 05:40국내제약사 중 의약품생산액 1위는 동아제약으로 연속4년째 선두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한국제약협회가 발표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상위15개 제약사의 의약품 생산액 현황을 살펴본결과, 2007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66.9%의 가장 급격한 증가세를 보인 제약사는 유한양행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2006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32%의 감소세를 보인 바 있어 2007년기준으로 전년대비 증가율이 더욱 높았던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2007년대비 높은 증가세를 보인 제약사는 한독약품 60.4%, 대웅제약 36.8%, 한미약품 26% 등으로 나타났다.의약품생산액 1위인 동아제약은 4년동안 계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1위자리를 고수하고 있었으며, 반면 2007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유일하게 2.7%의 의약품 생산액 감소를 보인 제약사는 종근당으로 나타났다.또한 2007년 기준으로 전년대비 두자리수 성장세를 보인 제약사로는 중외제약14.7%, 녹십자 15.1%, 씨제이 12.2%, 동화약품 17%, 보령제약 12.8% 등으로 집계됐다.이처럼 상위제약사들은 전반적으로 의약품생산액이 매년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의약품생산액에 따른 제약사 순위변동은 4
2009-01-01 05:30국립독성과학원(원장 조명행)은 L-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L-THP) 성분에 대한 약물남용치료제로서의 개발 가능성을 연구한 결과 그 치료효과의 우수성이 입증돼 특허출원을 했다고 최근 밝혔다. 국립독성과학원에 따르면 이번에 특허 출원한 약물남용치료제는 현호색에서 추출한 천연물 성분으로, 동물실험 결과 필로폰(메스암페타민) 투여에 의해 발생된 약물의존성 현상인 자발운동량 및 조건장소선호도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최근 들어, 약물 오남용에 대한 피해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약물에 대한 내성과 의존성이 나타난 약물 남용자에 대한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라, 이에 국립독성과학원 안전성약리과에서는 2000년부터 오남용약물연구 관련 사업을 통해 의존성 기술개발 및 치료제 개발 관련 사업을 꾸준히 수행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국립독성과학원 관계자는 “본 연구는 ‘의존성예측 시험법의 표준화연구’과제 수행 결과물로 공무원 직무발명 등 지적 재산권을 확보하는 한편, 기관 및 협회에 특허 출원 물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여 L-테트라하이드로팔마틴 성분을 이용한 제품개발 및 오남용 방지에 일익을 담당할 예정이다”고 밝혔다.한편, 국립독성과학원 안전성약리과는 지난 1월
2009-01-01 05:10배꼽 부위의 작은 절개 하나만 이용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새로운 수술법을 이용한 신장적출술이 서울대병원 비뇨기과 수술팀에 의해 국내 처음으로 시행됐다. 이 수술법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이 3~4개의 절개가 필요한데 비해, 1.5~2cm의 작은 절개를 배꼽에 가해 수술함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보이지 않는 등의 미용상 장점이 있어 최근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서울대병원 비뇨기과 김현회 교수팀은 지난 24일 오전 8시, 선천성 신장기형(이소성 요관 및 이에 동반된 신이형성증) 여아(3세)에게 ‘단일절개복강경수술법 (LESS, LaparoEndoscopic Single-site Surgery)’에 의한 신장적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수술은 기존의 복강경 수술과 비슷하게 1시간 30분 만에 끝났으며, 수술 중 출혈도 거의 없었다. 수술 받은 환아는 별다른 문제없이 26일 퇴원했다.이소성 요관이란 요관이 정상적으로 방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요도 주위나 질 등에 연결된 질환으로, 여아의 경우 배뇨는 정상적이면서 요실금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신장 기능이 거의 없는 이소성 요관의 경우 신장적출술을 시행하게 되며, 특히 서울대병원…
2009-01-01 05:06고대 안암병원이 일일 외래환자수 4000명을 돌파하며 2008년 마무리를 화려하게 장식했다.고려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올해 들어 지속적인 환자로 연일 고공비행을 이어오다 지난 29일 일일 외래환자수가 4072명으로, 고려대의료원 단일병원으로는 사상 최초로 4000벽을 돌파했다. 이와 함께 수술실적, 병상가동률 등 주요 진료실적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어 2009년에 대한 전망이 더욱 밝아지고 있다. 월별 총 환자수에서도 2007년 총 외래환자 6만1498명에서 2008년 12월에는 7만3839명으로 1만2341명이 증가해 전년 대비 무려 20% 급신장했다. 신규환자수도 지난해 3783명에서 올해 4506명으로 19%가 증가했다.고대 안암병원의 실적이 이처럼 좋아지게 된 계기는 최근, 강력한 혁신드라이브로 병원 내부 리모델링과 인재등용,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 등을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진료 및 연구역량 강화와 선진화된 진료시스템 구축, 친절서비스 강화, 고객만족도 향상으로 인해 귀결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특히, 이 같은 결과는 경제불황으로 의료계 전반에 병원을 내원하는 환자의 감소세가 두드러진 상황을 감안한다면 괄목할 만한 성과로…
2009-01-01 0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