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오는 10일 오후4시부터 분당차병원 지하 2층 대강당에서 ‘자궁경부암의 올바른 이해’ 라는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산부인과 전경훈 교수가 직접 강의하며, 일반인들에게 자궁경부암에 대해 올바른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여성의 자궁은 자궁체부와 자궁경부로 나뉘는데, 질에 연결된 자궁경부에 발생하는 암을 자궁경부암이라고 한다. 자궁경부암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연간 3500명의 환자가 발생한다. 자궁경부암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은 전암단계가 비교적 분명하게 드러나고 오랜 기간에 걸쳐 암으로 발전한다. 따라서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세포진 검사라는 간단한 자궁경부암 정기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하고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경훈 교수는 “중년 여성은 물론 젊은 여성들도 자궁경부암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관심과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이번 강좌를 통해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 꼭 필요한 자궁경부암의 조기검진과 이에 따른 치료의 중요성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좌는 자궁경부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
2008-12-04 11:44고대 구로병원(원장 변관수)는‘2008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대 구로병원 신규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약 40여명의 자원봉사자 및 호스피스 봉사자들이 참석해 병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때 필요한 여러 가지 사안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들었다. 이번 교육에서는 총무팀 서일수 파트장의 ‘고대구로병원 소개’, 김원철 의료사회복지사의 ‘자원봉사란 무엇인가’, 원무팀 김득일 파트장의 ‘원무 업무 및 진료절차’, 간호부 이용규 교육팀장의 ‘질병별 임상과 안내’, 친절리더 성명숙 수간호사의 ‘친절교육’, 김성란 감염관리전문간호사의 ‘손씻기 감염교육’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 날 교육을 받은 모든 자원봉사자들에게는 수료증이 전달됐다. 채성원 교육수련실장은 인사말을 통해“남을 돕는 일을 한다는 것은 정말 아름다운 일이다. 이 자리에 모인 모든 분들이 자원 봉사를 통해 본인과 병원 그리고 도움을 받는 환자와 보호자 모두 더욱 아름답게 변화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 날 교육을 받은 한 봉사자는“앞으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해서, 차가운 환자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봉사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12-04 10:08악성 뇌종양 치료에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새로운 치료법이 제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신경외과 전신수 교수팀은 성체줄기세포 중 하나인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s)를 이용해 뇌종양 세포를 추적해 이를 파괴할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왔다. 이 연구결과는 암 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암 연구(Cancer Research : IF 7.672)’ 2008년 12월호에 게재될 예정. 줄기세포는 종양세포를 따라 이동하는 성질(tumor tropism)이 있으며, 최근 이러한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하버드의대, 엠디 앤더슨 암센터 등 세계 유수의 암 연구기관에서 신경줄기세포, 골수간엽줄기세포 등 줄기세포를 치료유전자의 운반체 (gene vehicle)로 활용해 암세포를 파괴하는 연구가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신경줄기세포의 경우 획득의 어려움과 윤리적 제한이 따르고, 골수간엽줄기세포의 경우는 환자(본인)의 골수를 사용해야 하는 등 임상 적용에 다소 어려움이 있다. 전신수 교수팀에 의해 이번에 처음으로 시도된 제대혈유래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종양 치료연구(뇌종양 특이적 이동 능력과 항암…
2008-12-04 10:03
이홍식 연세대학교 영동세브란스병원 정신과 교수는 지난 달 26일부터 12월2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경인미술관 제3전시실에서 첫 번째 개인 전시회를 가졌다.이교수는 10여 년 전부터 히말라야를 3차례 방문하며 받았던 감동과 기억을 되살려 캔버스에 풀어 낸 ‘먹구름 속의 로체’(65.1x45.5cm Oil on Canvas) 등 30여점의 작품들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줬다.그는 “원시의 신성함이 깃든, 아직 아무도 발 딛지 못한 까마득한 설봉 아래 인간의 온갖 이념과 언어들은 티끌처럼 왜소하게 느껴졌으며 무엇보다도 인간은 한 없이 겸손해져야 한다는 지극히 단순한 진리를 히말라야는 내게 깨우쳐 줬다”고 밝혔다.
2008-12-04 10:03정형근 이사장은 의료기관의 비급여 매출이 공개될 때 올바른 수가협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최근 의료계가 비판하는 건정심 구조에 대해 그리 나쁘지 않다는 듯을 내비쳤다.국민건강보험공단 정형근 이사장은 지난 3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2개월 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정형근 이사장이 취임 후 수가문제, 쌀 직불금 등 굵직한 문제들이 거듭돼왔다. 특히 수가문제는 여전히 풀기 어려운 숙제.정형근 이사장은 “수가, 굉장히 어려운 문제다. 공단이 공급자와 가입자의 중간자라는 오해와 건정심의 구조가 잘못됐다는 비판이 있다”면서, “그러나 재정운영위는 가입자의 의견을 듣는 구조이다. 건정심은 공익 판정 구조로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진정한 가입자 대표, 공익대표에 대한 검토 여지가 있지만 이미 있는 구조를 바꾸게 되면 혼란이 야기될 수 있다”며 시간을 두고 점차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뿐만 아니라 정형근 이사장은 의료계가 지속적으로 주장하는 저수가 문제를 해결하지 위해서는 비급여 매출을 공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이사장은 “수가가 제대로 되려면 병의원의 비급여 매출 이익을 파악할 수 있는 자료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실증화하는
2008-12-04 09:58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3일 병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도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무 효율성 증대’, ‘환자 안전관리’, ‘고객 만족도 제고’, ‘비용 절감’, ‘환자 증대 방안’ 등 모두 5가지 분야의 주제로 폭넓게 공모된 방식으로 진행됐다.임상과 및 진료지원부서 등 모두 27개 팀이 참가해 2008년 한 해 동안 펼쳐온 QI활동에 대한 결과를, 11개 팀은 구연, 나머지는 포스터 전시를 통해 발표했다.구연발표 부문 최우수상은 ‘병리검사 시행 후 미수발생의 원인과 해결방안’을 발표한 병리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인공신장실과, 68병동, 내과 등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행사장인 대강당 앞 라운지에서 포스터 작품을 발표한 12개팀 가운데 ‘감염관리 표준지침을 통한 감염관리 인지도 및 수행률 향상’을 발표한 감염타파팀(SICU)을 비롯해 이비인후과팀, 재활치료실팀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김재욱 병원장은 “경제불황과 함께 낮은 수가, 건강보험의 보장성 강화, 고객의 요구 수준 향상 등으로 병원 경영 여건이 날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 교직원이 지혜와 열의
2008-12-04 09:42요즘 TV에서는 하얀 가운을 입고 환자의 생명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외과 레지던트 1년차의 일상을 다룬 메디컬 드라마가 한창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메디컬 드라마는 일반인은 쉽게 근접할 수 없는 의사사회의 내면과 환자와 자신의 능력 사이에서 고민하고 성장해 나가는 의사들의 모습을 디테일하게 그려내 방영 때 마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한다.하지만 앞으로 수년 내에 이 메디컬 드라마의 스토리가 지금처럼 외과나 흉부외과를 축으로 구성된다면 그 주인공은 동남아시아계열 외국인으로 바뀔지도 모른다.특히 드라마에 등장하는 인물 중에 외과 혹은 흉부외과 전문의가 포함 된다면 더더욱 외국인 배우들이 등장해 열연을 펼쳐야 할 것이다.그 이유는 간단하다. 외과 ·흉부외과의 전공의 지원율이 몇 년째 미달사태를 거듭하다 못해 이젠 내노라하는 대학병원들도 지원자가 전무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는 게 의료계의 현실이기 때문이다.한 대학병원 관계자는 “우리 환경이 서구화 돼 가면서 암과 특히 심장 쪽을 다루는 흉부외과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데 의료 인력 수급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며 “이대로 가다가는 정말 몇 해 지나지 않아 제 3국의 의사를 수입해 진료에 나서게 될 것 ”이라고 경고했다
2008-12-04 09:11
귀여운 인형친구들이 이번에는 건국대학병원을 찾았다.건국대학교병원 (원장 이홍기) 소아병동은 지난 3일 어린이문화예술학교가 주최ㆍ주관하고 서울문화재단과 충무아트홀이 후원하는 ‘인형 친구들아, 나랑 놀자~’ 라는 제목의 인형극 공연을 개최했다. 연말을 맞아 아픈 어린이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열린 이번 공연은, 건국대학교병원 소아병동에서 오전 10시부터 약 2시간가량 동화 ‘양치기 늑대’를 주제로 병동에 입원 중인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건국대학병원 관계자는 "이미 어린이들에게 많이 알려진 동화를 재구성해서 인지 공연을 관람하는 내내 아이들의 얼굴이 웃음꽃이 피었다"고 전했다.한편, 어린이문화예술학교의 인형극 공연은 ‘제 12차 서울 소아병동 어린이를 위한 인형극 순회공연 및 인형치유 워크숍’의 일환으로 지난달 24일부터 총 5개 병원의 소아병동에서 열리고 있다.
2008-12-04 06:18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의 법안심사가 파행으로 치달았다.3일 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는 총 35건의 법안을 심의하려고 했으나 민주당 의원 소속 의원들이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본회의 미상정에 분노하며 참석하지 않았다.이에 복지위는 법안소위에서 심사완료 된 법안들을 안건으로 4일 전체회의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취소됐다.민주당 의원실 한 관계자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는 일이다. 한나라당은 거부치 말고 응급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의 본회의 상정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한편 응급의료법 개정안 본회의 미상정과 관련, 건강세상네트워크(이하 건세)는 성명서를 통해 응급의료기금을 대폭 확대하는 이 법안의 본회의 통과를 강력히 요구했다.건세는 “응급의료기금 확대는 복지위 전체회의에서도,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여야당이 충분한 심의를 거쳐 기금 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하고 의결한 바 있다”며 한나라당은 본회의 상정을 거부하지 말고 즉각 상정·통과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응급의료법 본회의 상정과 관련, 여·야가 대치하고 있는 가운데 복지위 다음 회의 일정도 잡히지 않은 상태여서 자칫 현안법률 처리에 차질을 빚게 되지는 않을까 우려의 시각이 높아지고 있다.
2008-12-04 05:50인테리어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고 벽지를 바를 때면 간혹, 벽지 샘플을 여러 권 들고 와서 고르라고 강요하는 경우가 있다. 바닥제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이는 굉장히 위험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벽지는 특히 샘플 북을 보는 것과 실제 시공이 끝났을 때 느낌이 무척 다르다.이럴 경우 시공 경험이 많은 이에게 맡기는 게 유리하다. 또 그래야만 시정도 가능하다.시공 상황을 실제로 보고 맘에 드는 벽지가 있다면 어느 회사 제품인지 넘버를 제시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소파를 고를 때 에는 디자인과 컬러의 선택도 중요하지만 견고성도 중요한 요소라 할 수 있다.디자인이 예쁘고 청결을 위해 인조가죽을 덮은 소파라 해도 몇 달도 지나지 않아 큐션이 꺼지고 형태가 틀어지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똑같은 형태라도 어떤 스펀지가 내장이 된 건지 눈으로 확인 될 수 없지만 품질을 모를 땐 돈을 더 주라는 말이 있듯 지나치게 싼 견적은 위험이 있다고 보면 된다.견적을 제시 받을 때 또하나 눈여겨 봐야 할 품목이 있다. 바로 유리(glass)부분이다.병원내 유리벽체가 설 경우 강화 유리로 표기가 돼 있는지 두께를 정확히 표기 했는지 짚고 넘어가야 한다.간혹 유리공사 라고만 표시하고
2008-12-04 05:402009년 전공의 모집결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 응급의학과 · 방사선종양학과 · 외과 · 병리과’ 등 소위 비인기학과로 분류된 진료과에 대한 외면이 올해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자 해당 병원 관계자들은 물론 의료단체들이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제도개선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대한병원협회가 발표한 2009년도 전공의 전기병원 모집결과에 따르면 전체 3,818명 모집에 4,223명이 지원했고 흉부외과, 산부인과, 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응급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결핵과 등은 미달됐다.특히 흉부외과의 경우 전체 모집인원 76명 중 18명만이 지원, 0.23 : 1의 경쟁률을 보여 전체 26개 과목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각 대학 병원 관계자들은 이 같은 상황에 한숨을 내쉬면서도 한편으로는 흉부외과 등 소위 비인기학과의 미달사태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기에 더 이상 충격적일 것도 없다며 정부당국의 시급한 제도개선을 요구했다. 흉부외과 지원율 ‘제로’를 기록한 서울 A대학 병원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흉부외과 지원자가 아예 나타나지 않고 있다”며 “추가모집과 2지망 등을 활용해 유치에 나서게 될 것이지만 큰 기대는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2008-12-04 05:3012월결산 제조업의 08년 3분기누적 연구개발비 비율이 높은 10대 상위사 확인결과 LG생명과학과 한올제약이 전체 제조업 중 각각 2.3위를 차지했으며, 한미약품도 8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선물거래소 한국상장회사협의회에 따르면, 12월결산 제조업의 '08년 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는 전년동기대비 총11조 5,09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조 3,778억원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08년 제조업매출액 증가로 전년동기대비 연구개발비가 13.60%증가 했음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 비율은 지난해 3.35%에서 3.09%로 2.26%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대부분의 업종이 08년3분기 누적 연구개발비 비율이 감소한 가운데 의약품업종은 전년동기대비 0.23%증가 했으며, 이중 특히 LG생명과학과 한올제약이 매출액대비 연구개발비 비율이 높아 연구개발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는 12월결산 제약사 중 LG생명과학이 매출액대비 연구개발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뒤를이어 한올제약.한미약품이 연구개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LG생명과학의 08년3분기누적 연구개발비 비율은 21.6%로 매출액 1988억 중 약429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
2008-12-04 05:20해외진출을 통해 국내 시장의 저성장을 극복해야 한다는 업계의 의견이 지배적이다. 이는 정부의 약가통제로 인해 국내제약사들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어, 신약개발의 중요성과 함께 부각된 해외 시장 진출이 제약업계 생존길이라는 판단때문.이에따라 메디포뉴스가 국내 주요제약사들의 2004년부터 최근까지 주요 ‘기술 수출 현황’을 살펴본 결과 동화약품공업이 가장 큰 규모의 기술수출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확인됐다.부광약품의 B형간염치료제 레보비르는 2004년 일본에자이에 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개발판매권 이전조건으로 4000만달러의 기술수출 계약을 맺었으며, 2005년에는 미국 파마셋사에 미국과 유럽지역의 개발판매권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따라서 향후 매출의 14%에 달하는 로열티 수수료 연간 700억~800억원대의 수익을 거둬들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는 2006년3월 골다공증치료제 ‘rhPTH’에 대해 독일제약사와 1600만유로(약2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향후 제품 판매량에 대한 별도의 로열티까지 추정하면 기술수출로 총 1억3000만유로(약 1600억원)규모에 달하는 수입을 거두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동화약품공업 골다공증치료제 DW
2008-12-04 05:12소도축 관련 종사의, 브루셀라증 혈청유병률이 0.7%로 조사됐다.질병관리본부는 전국 73개 도축장의 종사자 1732명(전체의 약 80%)을 대상으로 2007년10월~2008년4월까지 우리나라 소 도축 관련 종사자의 혈성대장균감염증에 대한『2007년 인수공통전염병 위험군 감염실태조사를 실시했다.이번조사는 소와 사람이 공통으로 감염될 수 있는 3개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소 도축 관련 종사자(도축장의 도축작업자 및 부산물처리종사자, 가축방역사,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의 감염실태와 작업행태, 전염경로와 역학적 특성 등을 파악해 관리대책을 마련키 위한 것.전염병예방법상 제1군 전염병인 장출혈성대장균 양성률은 0.4%(6명), 제3군 전염병인 브루셀라증의 혈청유병률은 0.7%(12명), 제4군 전염병인 큐열의 혈청유병률은 1.2%(21명)로 나타났다.종사자의 세부 직종별 혈청유병률을 보면, 브루셀라증은 부산물처리자 1.7%(6명), 도축작업자 0.7%(6명)로 집계됐다.또한, 큐열은 부산물처리자 2.0%(7명), 방역사 2.0%(4명)로 나타났으며,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은 도축작업자 0.4%(3명), 부산물처리자 0.3%(1명), 검사관 및 검사보조원 1.3%(2명)였다
2008-12-04 05:07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송재성)은 ‘09년 1월부터 종합병원급 이상 요양기관에 대해 심사결과통보시 KDRG(Korean Diagnosis Related Group) 번호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향후 정부의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 평가시 심평원 심사청구 자료를 기준으로 분류한 환자구성상태(KDRG)가 중요 지표로 선정됨에 따라 심평원에서 종합병원급 이상 해당 요양기관에 정보제공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시행하게 됐다.그간 심평원에서는 환자분류체계 및 분류프로그램을 홈페이지(www.hira.or.kr)를 통해 제공했으나, 요양기관에서 자체 분류로 인한 업무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진료비 청구명세서 단위의 KDRG번호를 실무검토를 거쳐 ‘09.1월부터 제공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로 인해, 요양기관에서는 종합전문요양기관 인정 평가시 심평원 심사청구 자료를 기준으로 분류한 ‘환자구성상태’에 대한 사전 예측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각종 진료비지표에 대한 세부 분석이 가능해 병원 진료 관리가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심평원은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KDRG번호 통보방법 등에 대해 서울대학병원 등 4개 종합전문 병원을 대상으로 시험운영을 거쳐
2008-12-04 05:01'전국민 주치의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긴요성이 제기돼 향후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3일 국회에서는 건강세상네트워크, 민주당 최영희 의원, 민주노동당 곽정숙 의원 주최로 ‘전국민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 세미나’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주치의제 논의 과정=우리나라의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의료제공체계를 개선해 국민건강을 실현할 수 있도록 1차 의료에서 국민주치의제도 도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1998년 정부와 여당의 주치의제도 관련 정책방안이 발표됐으나 의약분업과 의료보험통합 정책의제에 밀려있던 중, 2000년 의약분업 시행으로 인한 의료계와 정부의 극한대립 속에서 정책의제가 소실되고 말았다.주치의제도는 특성상 의료계의 동의와 참여 없이는 한 발짝도 나갈 수 없는 제도 유형이다.이후 학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주치의제도의 도입이 긴요하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있어 왔고,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가정의학회 등의 관련 연구자들이 한국 현실에 맞는 주치의제도의 도입 가능성을 타진해 왔다.지난 2007년 대선 때는 한나라당을 제외한 주요 정당의 후보들이 주치의제도를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바 있다.주치의제 도입 위해선 강력한 인센티브 필요=이상이 제주대
2008-12-04 05:00홈헬스케어의 본격 상용화 시대가 열리고 있다.LG CNS는 연세의료원을 협력병원으로 홈헬스케어 서비스인 ‘터치닥터’의 상용화에 들어갔다.홈헬스케어란 집에서 혈압, 혈당 등 의료 측정기기를 네트워크에 연결해 지속적으로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건강정보를 의료진에게 전달함으로써 가정 내에서 1차적인 건강관리가 가능한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말한다. LG CNS의 ‘터치닥터’ 서비스는 최적의 건강상태유지와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가정 내 ‘터치닥터’ 단말기를 통해 건강정보를 측정하고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분석과 결과안내를 제공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의사는 ‘터치닥터’ 건강관리센터의 건강데이터를 참고해 환자외래 진료 시보다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을 내릴 수 있고 데이터 수집에만 그쳤던 기존 홈헬스케어와는 차별화 된 외부 전문 상담사의 적극적인 상담이 동시에 이뤄지는 특징을 지녔다.관리 가능 대상은 만성질환에서 치매 위험군, 행동과잉장애(ADHD), 피부관리 등으로 폭넓게 확대할 예정이며 건강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1차 건강관리가 가능하다.가족 중 1명이 서비스에 등록하면 최대 4명까지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단말기 가격은 350만원~450만원대이다.
2008-12-04 04:30“2010년 12월에 효력을 상실하는 ‘긴급복지지원법’을 그대로 유지하고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곽정숙 의원(민주노동당)은 경기 침체 등으로 서민 고통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긴급복지지원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주요내용은 대상자 선정 기준을 현행 최저생계비의 150% 이내에서 180% 이내로 확대하는 등 엄격한 기준을 완화하고, 2010년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하도록 돼 있는 유효기간을 삭제해 제도를 계속 유지토록 했다.
2008-12-03 17:41영남대학교병원은 6일 오후2시 팔공산 감천사 ‘붓다의 집’에서 그곳 거주민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한다.불교 신자들의 모임인 불교신행회 소속 교직원들이 이날 참석해 의료봉사를 통한 나눔 사랑의 자리를 갖는 것.특히 회원은 물론 모든 교직원과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해 전체 병원차원에서 이뤄지는 봉사활동이 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불교신행회는 매분기(3개월에 한 번 정도)마다 정기적으로 붓다의 집에서 지역민들을 위한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를 해오고 있으며 연 1회 정도 해외오지에서 국경을 초월한 참 인술을 펼치고 있다.
2008-12-03 17:33분당서울대병원(원장 정진엽)이 유방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여성들의 보다 자신 있고 당당한 삶을 위하여 두 팔을 걷어붙였다.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일 세미나실에서 현재 유방암으로 고통 받고 있는 30여명의 환우를 직접 초청한 가운데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 Up Your Life) 캠페인'을 개최했다.아모레퍼시픽이 주최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 한국유방암학회, 대한종양간호학회가 후원하는 이 캠페인은 암 치료과정에서 외모의 변화로 상실감을 경험하는 여성들에게 아름다운 외모를 통하여 아픔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스킨케어, 메이크업 강의는 물론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모발 및 스타일 관리까지 다채로운 강의와 함께 전문 강사진의 도움을 받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환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특히 유방암 수술 후 어려운 항암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에게는 새롭게 변화된 자신의 외모에 잠시나마 밝은 미소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행사에 참석한 한 유방암 환우는 "암이라는 진단에 앞이 캄캄하고 모든 것이 끝났다고 여겼던 적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는 조금 더 당당하고 자
2008-12-03 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