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이 앞으로 고혈압 및 고지혈증, 당뇨 치료제에 대한 약제급여 평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척추수술 및 혈액투석, 주요 암 질환 등에 대한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도 향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보연 이사는 11일, '보건의료서비스체계 내에서의 근거와 가치'와 관련한 토론회에 참석해 ‘한국 건강보험 의료의 질 향상’과 관련한 주제발표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보연 이사는 주제발표에서, 현재 요양급여 적정성 평가를 추진하고 있는 17개 항목 이외에도 생애주기별 평가를 통해 평가 우선권을 검토해 3개의 약제급여 평가와 7개의 요양급여 평가 항목을 선택했다. 김보연 이사의 발표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0년까지는 고혈압 및 고지혈증에 대한 약제급여 평가와 척추수술 및 혈액투석에 대한 요양급여 평가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2011년에서 2013년까지는 당뇨병치료제에 대한 약제급여 평가와 위암 등 주요 암, 백내장, 간질환 및 위질환, 우울증 등 정신질환 등에 대한 요양급여 평가를 실시한다.고혈압 및 고지혈증, 당뇨병 치료제 이외에도 만성질환에 사용되는 약제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를 추진한다는 것이 심평원의…
2008-11-11 13:37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이하 건치)는 지난 8일~9일 양일간 대전에서 '2008년 전국 임원수련회'를 열고 내년 20주년을 맞이하는 건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수련회에는 박상태·송필경·신이철 공동대표 등 전국 각 지부 임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선장 사무국장의 사회로 신이철 공동대표의 인사말과 경제평론가 정태인 교수의 '미국 금융위기 그리고 우리는 어디로'를 주제로 한 특강이 이어졌다.신이철 공동대표는 "올 한해 열심히 일해준 임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전국에서 어렵게 한자리에 모였는데 오늘 건치의 미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오랜만에 만난만큼 즐겁게 어울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특강 후에는 참석 임원들이 총 4개 조로 나눠 '20살 건치! 한국사회에서 무엇을 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시간에 걸쳐 분임토론을 진행했다.분임토론 전 기조발제에 나선 김의동 집행위원장은 "건치가 출범한지 20년이 흘러오면서 많은 변화와 발전, 시련을 겪어왔다"며 "사람으로 치면 성년이 되는 스무 살을 맞아 앞으로 변화하는 한국사회의 사회·정치적 지형 속에서 건치가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지적했다.또한 김의
2008-11-11 13:04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金鍾淳)에서 ‘방사선 의료기기 분야의 안전관리’를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방사선의료기기 안전관리 현황(원자력안전기술원 이재성) ▲방사선의료기기 정도관리의 중요성(서울대학교 예성준) ▲입자방사선 치료기기의 정도관리(국립암센터 박성용) ▲방사선치료기기 현황 및 방사선 치료의 사고 사례(한국원자력의학원 지영훈) 등의 강연이 준비된다.이번 포럼은 국내 원자력의학기술의 진흥발전을 위해 지난 4월 발족한‘원자력의학포럼(회장 김종경 한양대 교수)’의 분과 포럼으로 기획되었다. 산ㆍ학ㆍ연 관계자 30여명이 운영위원으로 참여하는 원자력의학포럼은 원자력의학 진흥을 위한 정책제안, 원자력의학에 대한 대국민 홍보, 원자력계와 의료계 현안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협력 등을 통하여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종순 한국원자력의학원장은“원자력은 의생명과학과 융합하여 첨단의학기술로의 발전을 가능하게 했다. 원자력 의학 분야에의 관심과 주목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고 있다”며 포럼 개최를 환영했다.
2008-11-11 10:57정효성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이 동해병원(원장 태석)을 초도순시차 방문했다. 정효이사장은 현재 의료원이 처한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병원운영을 위해 힘써줄 것을 당부했으며, 본사 차원에서도 이를 위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지난 여름 산재의료원 이사장 취임 직전까지 동해병원장을 지낸 정 이사장은, 업무보고 이후 병원을 순시하며 직원들에게 악수와 인사를 건넸고, 입원 환자 및 가족들에게 아쉬운 마음을 전하며 투병생활을 격려하기도 했다.
2008-11-11 10:56
중앙대학교병원이 최근 ‘설명을 잘하는 중앙대학교병원 수납업무 지침서’를 발간하고 직원들의 고객응대 기법 높이기에 나섰다.이번에 발간된 수납업무 지침서는 고객 접점 직원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득한 고객응대 기법을 ▲ 접수 ▲ 수납 ▲ 퇴원수납 ▲ 전화응대 등 각 상황별로 나눠 정리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중앙대학교병원 원무과 장응실 수납계장은 “친절과 설명의 중요성은 수없이 반복하고 강조하여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라며 “이번 지침서 발간이 질 높은 서비스와 고객만족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2008-11-11 10:24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이 순수 국산 제품으로 1,000억원 규모인 인공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한미약품은 의료기기 및 합성 생체재료 개발 전문기업인 경원메디칼과 국내 판권계약을 체결하고 합성 인공뼈 제품 ‘폴리본’과 골시멘트 ‘옵티본’을 각각 발매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국산 인공뼈로 미국 FDA 승인을 획득한 폴리본은 체내 흡수가 빠른 삼인산칼슘(ß-TCP)과 뼈 형성을 촉진하는 폴리포스페이트 (Polyphosphate)를 함유하며 가루(Powder), 알갱이(Granule), 막대(Stick) 등 다양한 제형으로 출시돼 시술부위에 맞게 제품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폴리본은 특히 시중에 유통되는 인공뼈 제품 중 유일하게 뼈 형성 촉진인자인 폴리포스페이트 성분이 들어있어 손실된 뼈를 대체하고 뼈의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미국 FDA(2007년) 승인과 유럽인증(CE, 2005년)을 국산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획득했으며 한국을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호주 등 5개국에서 특허를 받았다.한미약품은 또 뼈 결손 부위의 지지대 역할을 하는 골시멘트 제품인 옵티본도 함께 발매했다. 시멘트 형태의 단일 제형이며 이 제품…
2008-11-11 10:00한국BMS는 두 그룹의 만성B형 간염 환자군을 ‘바라크루드’(성분명: 엔테카비어)로 장기간 치료한 결과, 간섬유증을 포함한 간 조직 소견을 호전시켰다고 11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2일 열린 제59회 미국 간학회(AASLD)를 통해 발표됐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새로 발표된 연구결과는 ETV-901 롤오버 연구에 참여한 57명(이전에 뉴클레오시드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을 대상으로 장기간 간 조직 상태를 평가한 연구결과이다. ETV-901 연구에서는 제2-3상 임상연구를 완료한 환자를 대상으로 ‘바라크루드’ 1mg을 장기간 투여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환자군은 3개의 연구(ETV-022, ETV-027 및 ETV-901) 기간을 통해 평균 6년간 ‘바라크루드’를 복용했으며, 장기간에 걸쳐 평가 가능한 기저점(baseline) 및 간 생검(biopsy)을 받았다. 그 결과, 57명 환자의 96%인 55명의 간 조직 소견이 향상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간 조직 소견의 호전 정도는 Knodell 지수에 의해 알 수 있는데, Knodell 괴사염증지수가 2점 이상 감소되거나 같고 Knodell 섬유화 지수는 더 이상 악화되지 않은 것을 의미하는 것. 환
2008-11-11 09:54전북대학교병원이 전북 지역 최초로 ‘사이클로트론 연구소’ 문을 열었다. 이로써 PET-CT 등 암 진단 장비에 사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전북 도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이를 이용한 진단용 의약품 개발 등 연구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전북대학교병원은 11일 오후 4시 전북대병원 지하 대강당 모악홀 등에서 ‘전북권역 사이클로트론연구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이클로트론 가동에 돌입했다.전북대병원에 설치된 사이클로트론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국산 사이클로트론으로 조기 암 등 각종 질환을 진단하는 첨단 장비인 PET-CT에 이용되는 방사성 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장비다. 그동안 사이클로트론 장비가 도내에 없어 인근 지역에서 방사성 동위원소를 구입하는 경제적인 손실을 감수해 왔다. 이뿐만 아니라 반감기가 짧은 방사성 동위원소를 이용한 각종 질병 진단의 어려움이라는 이중고를 겪어왔다. 하지만 이번 사이클로트론 도입으로 도내에서 각종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의 좀 더 정밀한 진단이 가능해졌다.사이클로트론 연구소는 지역 의료 기관에 진단용 방사성의약품을 공급하는 기능뿐만 아니라 각종 연구 사업을 통해 난치성 질환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 개발에도 앞장
2008-11-11 09:30세계 의사들의 과반수 이상이 의료업의 전체적인 방향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우리나라 의사들은 단지 5%만이 ‘긍정적’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우리나라 의사의 99%는 “의료문제 등에 의사들이 공개적인 목소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화이자가 세계 13개국 의사 1741명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세계의사회 총회에서 공개한 자료에 의하면, 우리나라 의사들은 5%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한 반면, 79%는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세계적으로는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지배적(56%)이었지만, 유럽․북미 및 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의료업이 ‘부정적’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우려가 존재했다.특히 한국 의사들의 경우 단 5%만이 ‘긍정적’이라고 답해 세계 평균과 상당한 차이를 드러냈다. 미국의 경우 ‘긍정적’이라는 답변이 4%에 불과했어도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44%에 그친 데 반해, 한국은 ‘부정적’이라는 답변이 79%로 조사국가 중 가장 높았다. 우리와 비슷한 수준을 보인 국가는 일본(긍정 5%, 부정 79%) 뿐 이었다.의료업의 긍정적인 발전에 기여한 요인으로 전 세계 의사들이 가장 많이 꼽은 것은 ‘의학의 발전’
2008-11-11 07:51요즘처럼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신도시는 개원을 앞둔 의사들에게 블루오션일 수밖에 없다. 다만 누가 먼저 선점하느냐에 달려있다.상황이 이렇다보니 개원을 앞둔 의사들이 판교나 광교 등과 같은 신도시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하다. 판교나 광교에 이어 최근에는 위례신도시가 개원의들을 유혹하고 있다. 하지만 위례신도시 개원이 그리 녹녹치만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급히 먹는 떡에 체할 수도 있으니, 돌다리도 두르려보고 건널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위례신도시에 개원을 준비 중이라면 더욱 신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상가뉴스레이다 선종필 대표는 “대규모 택지지구 조성과 신도시 개발 등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불법 상가딱지(이주민 생활대책용지를 분양받을 권리)전매 행위가 ‘위례신도시’에서도 고개를 들고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며, “지난해에는 판교신도시, 최근에는 광교신도시에서 상가용지 공급대상자가 확정되지 않은 단계에서 불법 전매가 성행하고 피해자들이 생기면서 사회문제가 되어 왔다”고 말했다. 지난 8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송파신도시 계획이 위례신도시로 개발계획이 확정되고 올해 말부터 공사가 시작되는 등 가시적인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에 따라 투자자를
2008-11-11 07:21지난달말 발표된 한방물리요법의 건강보험 적용 추진방안에 대해 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현수)가 환자부담 경감과 치료효과 향상 등의 이유로 환영입장을 재천명했다.한의협은 10일 자료를 내고 “근골격계 및 만성퇴행성 환자들은 대부분 침·뜸·부항 시술과 함께 한방물리요법을 병행하는 상태에서, 건보적용을 받지못해 부담이 가중돼 왔다”고 지적했다.한의협은 이러한 질환의 경우 치료 효율성 뿐 아니라 국민의 선호도도 높은 상황이라며, “정부의 한방물리요법 급여화 추진은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시대적인 요청과 같은 것이며,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좋은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의협은 이 자료에서 “한방물리요법은 이화학적인 자극을 이용한 경락, 경근, 경혈의 치료 및 전통적인 도인안교 수기요법이 있는데, 이러한 한방요법은 세계적으로 치료에 활용돼 각광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한의협은 한방물리요법이 1999년부터 법정 비급여로 적용된 것은 보험재정의 한계에 의한 것이었다며, 이번 급여화 추진은 한방물리요법의 질 관리 강화와 환자부담 감소로 건보 보장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한의협은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개념설정 연구는 1990년대 초부터, 안전
2008-11-11 07:20국내제약산업의 성장을 지속시켜 줄 수 있는 대안으로 신약 외 개량신약이 부각되고 있다. 이는 신약 개발시에는 많은 개발비용과 기술력 및 시간이 필요한 반면 개량신약은 신약대비 개발비용과 시간이 효율적이며, 제네릭보다 빠른 제품 출시로 시장 선점이 가능하기 때문.지난 9월 복지부의 ‘신의료기술 등의 결정 및 조정 기준 중 개정안’을 통해 개량신약은 국민보험공단과의 협상절차를 생략하고 오리지널의 최대 90%까지 약가를 받을 수 있게 돼 제약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특허를 피하기 위한 개량신약이 아닌 실질적으로 효과가 개선된 개량신약을 개발했을 때, 오리지널 대비 90%의 높은 약가를 인정해주겠다는 정부의 의도로 풀이되고 있다. 즉, 진정한 의미의 개량신약을 통해 해외 및 국내에서 정부가 보장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와관련해 동부증권은 최근 분석자료를 통해 이처럼 ‘개량 신약이 좋은 세가지 이유’에 대해 발표했다.동부증권 분석자료에 따르면, 개량신약이 좋은 이유 첫번째는 신약대비 개발 비용과 시간이 효율적이다. 이는 신약 하나 성공하는데 약 3000억원에서 5000억원의 개발 비용과 10~15년의 기간이 필요하지만
2008-11-11 06:38의료실수와 관련한 실질적인 법적 논점은 진료결과가 아닌 환자의 증상에 대한 간과, 태만이나 명백한 오판 또는 의무기록 기재의 부실 등이 될 것이라는 법률 전문가의 견해가 제시됐다.대법원 노태현 판사는 최근 대한가정의학회지 기고문 ‘의료실수와 법적 논점’을 통해 의료와 관련한 대법원 판례의 태도를 설명했다. 노태현 판사는 기고문에서 대법원은 “의사의 재량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의료행위에 관해 대법원은 일관해 “합리적인 재량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 아닌 한 진료의 결과를 놓고 그 중 어느 하나만이 정당하고 그와 다른 조치를 취한 것에 과실이 있다고 말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라고 한다.노태현 판사는 “대법원은 의사의 재량권을 인정하고 있으므로 의사가 자신의 선택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댈 수 있는 한 의료실수가 인정되지 않는 원칙”이라고 밝혔다.그동안 하급심에서 입증책임을 완화하는 판례를 남용, 무리하게 의료실수를 추정하는 사례들이 문제가 됐으나, 대법원은 이를 제한하는 판단을 한바 있고, 특히 최근에는 수술의 전형적인 합병증이 발생한 경우 과실 추정을 제한하는 구체적인 설시까지 나와 있다.노태현 판사는 “이제 의료실수에 관해 과실의 추정 여부는 원칙적으로는…
2008-11-11 06:26비만은 대장용종의 발생과 크기, 개수, 발생 위치와 무관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하지만 음주와 흡연은 대장용종 발생의 위험인자인 것으로 나타났다.서남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가정의학교실 서장원 교수 연구팀은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한 ‘한국 성인에서 대장 용종과 비만을 중심으로 한 위험 요인과의 관계 분석’에서 이같이 밝혔다.연구팀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대장내시경을 시행 받았던 환자 중 신체계측이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 대장내시경이 불완전 하게 된 경우, 조직 검사 상 악성종양인 경우를 제외한 360명을 연구대상으로 정했다.연구팀은 이들의 비만도(BMI), 즉 체질량지수를 측청해 25 이상을 비만군으로 분류하고 용종이 유무를 조사한 결과, 전체 45%에 해당하는 163명에게서 용종이 발견됐다.따라서 163명은 용종군, 나머지 197명은 비용종군으로 나눠 용종 발생과 흡연과의 관계를 따져본 결과 흡연을 하는 사람이 용종군에 다수 포함돼 있었다. 음주율 또한 용종군이 75.7g/week로 비용종군 40.8g/week 보다 높았다.하지만 비만과 용종 발생은 무관한 것으로 나타났다.우선 용종군과 비용종군의 체질량지수(BMI)는 평균 23.2에서 23.
2008-11-11 06:20개원을 준비하면서 입지조건을 분석한 뒤 이제 건물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임대차계약을 맺어야 한다. 그동안 개원을 위해 입지조건에 대해 면밀히 분석한 후 여기서 실수를 범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한번 맺은 계약은 다시 되돌리기가 어렵다. 뿐만 아니라, 설령 되돌릴 수 있다하더라도 어느정도의 손실을 감수해야 할 뿐만 아니라, 임대차에 관련해서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모든 것은 임차인 본인인 개원예정의가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고, 효율적으로 임대차계약을 맺어야 한다.자, 그렇다면 지금부터 실수하지 않는 병・의원 임대차계약하기를 살펴보기로 하자.임대차계약을 하기 전에 가장 먼저해야 될 일은 등기부등본 과 건축물 대장을 확인하는 일이다. 즉, 소유자가 누구인지, 소유권이외의 권리관계는 어떻게 되어 있는지, 임대를 받고자 하는 건물이 병・의원으로 개설이 가능한지를 확인하는 것이다.실질적인 소유자라 할지라도 등기부상의 소유자로부터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대리인이 출석한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대리권에 대한 위임장과 인감증명서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통해 진정한 대리인이지를 확인하도록 한다.중도금과 잔금지급시에도 반드시 대장 등을 확인해
2008-11-11 06:10개원 14주년을 맞이한 삼성서울병원의 올 한 해 가장 큰 성과물로 '암센터'를 꼽았다.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는 지난 7일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모인 가운데 개원 14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하고 '암센터'를 성공개원한 올해가 무척 특별하다고 밝혔다.최한용 원장은 개원기념사에서 암센터 성공 개원이라는 특별한 한해를 보내고 국내외에 병원의 역량을 널리 알린 임직원에 공로를 전했다. 이어 최한용 원장은 “앞으로 삼성서울병원의 목표는 모든 환자들이 와서 진료받고 싶어하는 세계 초일류 병원 만들기”라고 강조하며 “여러 직종에 종사하는 있는 6천여명의 임직원들의 하나된 화합과 협력이 더욱 중요할 때”라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10년, 20년 후 우리의 후배들에게 부끄럼 없는 세계 초일류 삼성서울병원을 물려주기 위해 모두 자신감을 갖고 하루하루 새로운 디딤돌을 놓아가자”며 임직원을 독려했다. 한편 이날 개원기념행사에서는 10년 장기근속 근무자 40명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64명에게 개원기념 공로상, 모범상, 봉사상 등을 시상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임직원 시상에 이어 삼성서울병원은 강남구청에 ‘사랑의 쌀’ 700포를 전달했다. ‘사랑의 쌀’
2008-11-11 05:47관동대학교 의과대학 명지병원은 10일 신관 7층 대강당에서 ‘신바람 박사’로 유명한 황수관 박사를 초청해 신바람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웃음과 건강의 전도사로 널리 알려진 연세의대 외래교수 황박사는 이날 건강강좌에서 ‘신바람 나면 살 맛 납니다’라는 주제로 신바람 건강법인 ‘웃음과 운동의 웰빙 건강’에 대해 90분간 강연했다. 이번 신바람 강좌에서 황 박사는 특유의 활달한 어법과 몸짓,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강당을 가득 메운 환우 및 보호자, 교직원은 물론 지역 주민 등 300여명에게 밝은 웃음을 선사했다.
2008-11-10 20:12중앙대학교용산병원이 11일 눈의날을 맞이해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안과건강강좌 및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중앙대용산병원은 11일 오후 3시 용산병원 옛동 2층 세미나실에서 있을 건강강좌에는 ‘근시는 질병입니다.’ 라는 주제로 안과 김재찬 교수와 전연숙 교수의 강좌와 건강강좌 참석자 대상 무료 시력 및안압, 굴절력 측정이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11-10 18:00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金昌根)은 SK 아모라닉 (성분명: 아목시실린Amoxicillin, 클라불란산 칼륨 potassium clavulanate)제품 군의 포장을 11월 11일부터 변경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SK아모라닉은 베타-락타마제(β-Lactamase)를 생성해 페니실린 계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는 균에 의한 감염증 질환 치료에 두루 처방되며 정제와 시럽 두 가지 제형이 있다. 또한, 정제는 PTP포장에 비해 빛과 습기를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알루미늄으로 포장재질을 변경, 제품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포장 단위도 100정에서 96정으로 변경한다. 유리병 재질의 기존 시럽제 용기를 플라스틱 재질로 바꿔 유통 및 보관과정의 불편함을 줄이고 약효 성분 함량이 다른 아모라닉 시럽(딸기 향)과 아모라닉 듀오 시럽(오렌지 향)의 시각적 구분을 위해 용기 뚜껑의 색상을 주황색과 흰색으로 구분해 조제 과정의 혼돈을 사전에 차단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편, 변경된 디자인의 제품은 11월 11일부터 아모라닉 정과 아모라닉 시럽ㆍ아모라닉 듀오 시럽에 적용되어 출시, 유통 예정이다.
2008-11-10 17:12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28일까지 “모닝케어 판매 1500만병 돌파기념 고객감사 선물대축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모닝케어에 달린 응모권 뒷면의 행운번호를 모바일(**335 누른 뒤 무선인터넷 접속)이나 모닝케어 홈페이지(www.morningcare.com)에 접속하여 입력하면 바로 행운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 중 1등 3명은 47인치 LCD TV를, 2등 5명은 DSLR 카메라를, 3등 10명은 네비게이션을, 4등 20명은 닌텐도를, 5등 10,000명은 핸드폰 무료통화권 등의 선물을 당첨받을 수 있다.이와 함께 모닝케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모닝케어 TV-CM에 삽입된 바비킴의 ‘새사람 송’을 벨소리와 컬러링(각각 1000명)을 다운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닝케어’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모닝케어 발매 3년만에 판매 1500만병을 돌파한 기념으로 모닝케어를 사랑해주신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드리고자 마련한 것”이라고 소개한 뒤 “모닝케어는 기존 숙취해소음료와 달리 전문 제약회사에서 3년의 연구과정을 거쳐 개발한 제품인 만큼, 향후에는 더
2008-11-10 1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