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평생건강사업단과 한국걷기과학학회는 24일 원주의대에서 ‘2008 IML국제걷기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당신의 두 다리가 의사이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몸에 맞는 걷기를 알고자 하는 일반인과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것.권상옥 교수(원주기독병원 소화기내과)와 김영호 교수(보건과학대학 의공학부), EWALD WCHAEFER(독일 Bergermeier사 기술팀장), Nakamura Yoshio 교수(와세다대학교 스포츠 과학학부) 등의 강연과 대한걷기연맹 걷기시범단의 시연이 있었다.또한, 참석자에게는 선착순으로 ‘운동과 건강’(연세대학교 운동의학센터 발행)책자 증정과 혈관나이 측정 검사도 함께 병행됐다.
2008-10-26 11:42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원목실은 지난 15일 교직원 18명의 세례식과 1명의 첫영성체식을 실시했다. 원목실장 김효성 요셉 신부와 원목부실장 박선과 다니엘 신부의 집전으로 진행된 이날 해앗에서, 세례 및 첫영성체를 한 교직원 19명은 지난 4월 말부터 6개월 동안 바쁜 업무 중에도 가톨릭 교리를 배우며 하느님의 자녀가 되고자 열심히 준비했다. 이번에 세례를 받은 소아청소년과 이순주 교수는 “세례식까지 이끌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신앙생활에 열심일 수 있도록 많은 지도 편달을 바란다” 며 소감을 전했다.
2008-10-26 11:41대한소아과학회(이사장 김창휘)는 영유아 건강검진의 의의는 연령에 걸맞게 ‘성장과 발달’을 하고 있는지 살피는 것 이라 규정하고 국내 모든 영유아들의 검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대한소아과학회 김창휘 이사장은 24일 쉐라톤 호텔 파인룸에서 제 58차 추계학술대회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에 대한 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을 역설 했다.김 이사장은 국내 영유아 건강검진 현황 파악해 본 결과 국내 영유아 관련 검진제도는 보건소를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으나. 그 인원이 경제적 취약계층으로 제한돼 있어 모든 영유아가 필수적인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 검사항목도 빈혈검사, 소변검사. 청각검사. 혈압측정 등 검사 중심으로 구성된 ‘질병발견’ 위주라며 원래 영유아 건강검진의 목표인 ‘나이에 맞는 성장과 발달 체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김 이사장은 영유아 및 소아청소년 시기가 일생 중 가장 빠른 성장을 보이고 질병부담이 다른 연령층에 비해 적은 시기인 만큼 질병 발견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성장 및 발달을 주기적으로 평가하고 연령별로 구분해 예방차원의 육아 지침을 제공하는 검진으로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아울
2008-10-26 08:39대한병원협회(회장 지훈상)r가 ‘기피과’ 전문의와 간호인력 수급난에 대해 건의사항을 내놓는다.병협은 지난 23일 상임이사회에서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종합건의 방향을 검토하고전문의와 간호인력 수급난에 대한 각각의 건의방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검토문에 따르면 먼저 전문의 문제는 ‘기피전문과목’에 대한 건보수가의 ‘상대가치 점수 상향조정’을 골자로 한다.또한 전공의 수련보조수당의 현실화 및 민간병원 확대지급, (병원 단위의) 기피과에 대한 전공의 수련 교육비용을 지원 등의 의견이 포함됐다.간호인력에 대해서는 역시 간호등급제 적용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협회는 간호등급 적용을 위한 일반병상의 산정 기준을 현재의 ‘허가병상수’에서 ‘평균재원환자수’로 변경하는 한편, 시간제 근무간호사를 등급산정에 포함시키도록 하는 의견을 건의하기로 했다.또한 간호관리료 현실화 및 간호대 모집정원의 대폭 증원도 건의사항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논의가 잦아지고 있는 간호사 업무영역과 관련해서 병협은 ‘반드시 간호사가 수행하지 않아도 되는 업무 분야’에 대한 대체인력 양성 활성화를 건의하기로 했다.역시 간호인력 공동화의 원인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는 대형병원 신증설과 관련해 병
2008-10-26 08:17폐경기여성이 비만 할 수록 암 발생률이 23%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와 단국대의대 예방의학교실 하미나 교수 연구팀은 한국의 폐경기 비만여성의 암 발생률이 높다는 연구결과를 미국 종양학의 저명학술지 'Journal of Clinical Oncology'에 보고했다. 연구팀은 체질량지수(BMI)로 측정한 비만도와 암 발생위험 간의 연관성을 평가하기 위해 1993~1994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진행한 건강검진을 받은 40~64세의 폐경기여성 170,481명을 대상으로 1994~2003년 동안의 암 발생을 관찰 결과, 총 7,333명의 암 환자가 확인 됐다고 밝혔다.또한 대상자의 연령, 흡연, 음주 등 암과 연관된 다른 위험요인들을 고려해 암 발생 위험도를 산출한 결과, 가장 비만한 군(체질량지수 30kg/㎡이상)은 기준 군(체질량지수 21.0~22.9kg/㎡)보다 전체 암 발생위험이 23% 더 높았다. 특히, 암 발생 부위별로는 대장암은 118%, 자궁체부암은 195%, 신장암은 161%, 유방암은 86%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연구팀은 체질량지수가 1kg/㎡ 증가할 때 암 발생 위험은 대장암 1.05배,
2008-10-26 07:53중앙대학교병원이 관악구민의 정신 보건의료 질 향상에 앞장선다.중앙대학교병원은 지난 21일 관악구와 정신보건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병원은 앞으로 센터장(중앙대병원 정신과 박두병 교수)을 중심으로 정신과 전문의(중앙대병원 정신과 백형태), 정신보건전문요원 4명 등으로 구성된 연간 1억 4천여만원 규모의 예산의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 정신질환예방사업 ▲ 정신질환 인식개선사업 ▲ 정신질환응급체계구축 ▲ 정신질환자 등록 및 관리사업 등의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관악구는 그동안 인구증가로 인한 유병율 증가, 지역사회 내 정신질환의 예방 및 진단프로그램 부족 등의 이유로 통합적인 정신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해왔으며, 이번 중앙대병원과의 협약으로 지역주민들의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 및 인식 변화, 삶의 질 향상 등을 기대하고 있다.한편, 관악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김효겸 관악구 구청장, 한기홍 구의회 의장, 김관영 관악구노인지회장, 장세경 중앙대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했다.
2008-10-26 07:32
전국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위원회가 주최하고 노동연구원 뉴패러다임센터가 주관한 ‘의약ㆍ화장품업종 고령자고용안정 토론회’가 최근 수원라비돌리조트에서 개최됐다.
2008-10-26 07:28
학술대회 연수교육 현장에 대리출석을 방지하기 위한 전자출결 시스템이 도입돼 화제다.대한내과학회는 24일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개최한 제 58차 추계학술대회 연수교육 현장에서 ‘RFID' 카드가 내장된 명찰을 배포하고 교육장 출입시간을 꼼꼼히 기록했다.이는 그동안 연수교육에서 문제돼 오던 ‘대리출석’을 근절하고 철저한 연수평점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2008-10-25 18:03아프리카 남서부의 코트디부아르 경제사절단이 지난 23일 오전 건국대학교병원을 방문했다.사절단은 건국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세계의 지역별 풍토병에 관해 잘 알고 있는지, 외국 환자에 대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지에 관한 구체적인 사항들을 문의하고,전반적인 진료 시스템, 장비와 시설 등을 둘러봤다.병원 측은 사절단이 오픈을 앞두고 있는 더 클래식 500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이고 이곳에서 생활하게 될 노인들에 대해 건국대학교병원이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등 운영의 노하우를 알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방문에는 산업부의 폰파나 이드리싸 차관 외에 관세청, 재정경제부, 외교부, 관광부, 정부투자청의 차관급 관료와 실무진, 그리고 민간기업의 대표 등으로 구성된 25명의 사절단과 오노라 E. 아베니 코피 주한 코트디부아르 대사가 함께 했다.
2008-10-25 12:12‘최고로 친절한 병원이 되겠습니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간호부 5층 서병동(UM 김언희)에서는 지난 9일 산부인과 환우들을 위해 교직원들이 준비한 ‘우리는 가족입니다’ 행사가 실시됐다. 이날 1부에서는 여성의 건강관리를 위한 주제로 산부인과 박태철 교수와 호스피스 윤명희 과장, 박금애 간호사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간호사들의 장기 자랑으로 피아노, 가야금 연주, 노래, 코믹댄스, 수화 등의 공연이 진행됐다.
2008-10-25 11:40요양기관에 대한 자율통보제도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협회에 징계권을 줘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회 복지위 소속 민주당 양승조 의원은 24일, 보건복지가족부 종합감사에서 “자율통보제도에 실효성이 적다”먀 이 같이 지적했다.실제 자율통보 대상기관 뿐만 아니라 실사대상 기관이 매년 증가하고 있었다. 자율통보기관이 2005년 1991개 기관에서 2008년 9월말 현재 3091개로 급증했다. 또한, 자율시정통보사항을 지키지 않아 현지조사가 필요한 실사대상기관도 2005년 800개 기관에서 2007년에는 1005개로, 2008년 9월말 기준으로도 971개 기관이 선정돼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었다.2002년부터 2008년 현재까지 자율미시정기관 현지조사 현황을 살펴보면, 현지조사 기관이 매우 급증했음에도 실제 조사한 기관 수는 매년 감소해 2008년의 경우 10개 기관으로 축소, 실사대상 선정 기관수 대비 1%에 불과했다. 2회 이상 자율시정을 하지 않아 현지조사대상으로 선정된 요양기관이 2004년~2008년까지 5년간 409개 기관이다. 최근 5년동안 최대 9회까지 현지조사대상기관으로 선정된 요양기관도 24개로 자율시정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즉, 자율시정 조치
2008-10-25 08:23고령근로자의 근로생애주기 연장에 결정적으로 기여하는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가 대부분의 노사 대표자와 조합원들이 선호하고 있어 이런 유형의 임금체제가 크게 확산될 전망이다. 특히 정년연장형이나 정년보장형, 고용연장형(정년퇴직후 재고용형) 등 그 형태를 불문한 임금피크제 도입에 대해서는 노조 대표자는 100%, 사업장 대표자는 81.3%가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사실은 한국노동연구원 뉴패러다임센터의 주관으로 전국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위원회(위원장 박광진)가 지난22일 낮 경기도 라비돌리조트호텔에서 주관한 ‘의약·화장품업종 고령자 고용안정 토론회’에서 밝혀졌다. 김정한 박사(노동연구원), 임효창 교수(서울여대 경영학과), 김주철 코치(국제공인 NPL트레이너), 이주일 과장(노동부 고령자고용과)이 토론자로 참석한 이날 토론회에서 김원기 노무법인산하 대표(공인노무사)는 발제를 통해 “고령화의 급진전으로 임금감액을 수반하는 임금피크제에 대한 노동조합의의 거부감이 크게 완화되고, 정년연장에 대한 사용자의 반대 입장도 뚜렷하게 누그러진 것 같다”며 이같은 조사 결과를 밝혔다. 화학노련 의약·화장품분과의 의뢰로 노무법인산하와 나원이 45개 사업장의 노·사…
2008-10-25 08:12녹십자 허재회 사장은 지난 식약청 국정감사에서 권재중 감사가 인태반의약품 자체 감사자료는 회사대외비라 밝힐 수 없다는 답변은 회사의사와 상관 없었다며, 국회에서 요구시 자체 감사자료를 제출 할 의사를 밝혔다.이는 지난24일 열린 식약청ㆍ복지부 종합국감에서 정미경 의원의 녹십자의 인태반의약품 자체감사자료 공개 요구에 대해 녹십자 허재회 사장은 “회사에서는 대외비로 돼있으나 국회에서 자료 요구시 제출할 것이다”며 이같이 밝혔다. 녹십자 허재회 사장은 “불법유통한 상황에 대해 모토를 찾았으나 회사에서는 내용을 확실히 파악하기가 어려웠다”고 말했다.이는 정미경 의원이 입수한 제조번호가 누락된 녹십자의 인태반의약품이 식약청 약사감시 당시 단속되지 않은 이유를 물은 것에 대한 답변이다.이와관련해 인태반의약품 불법유통 특별점검 단속시 인태반의약품 유통이 가장 많은 점유율을 차지하는 녹십자는 제조번호 누락 등으로 식약청의 지적만 받고 단속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녹십자와 동일한 정도의 제조번호 누락으로 지적된 제약사는 단속된 것과 관련해, 식약청의 특정 제약사 감싸기 논란에 대해 정미경 의원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선 것.정미경 의원은 “제보자에 따르면 녹십자 자체감사결과 1
2008-10-25 06:5810월6일부터 시작됐던 보건복지가족부와 산하기관의 국정감사의 공식 일정이 24일자로 우선 일단락됐고 20일 파행으로 제대로 열리지 못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국감만 29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중국발 멜라민 파동으로부터 출발했던 이번 국감은 여·야할 것 없이 식품의약품안전청과 보건복지가족부를 겨냥해 안이한 대처를 질타하며 안전대책을 강하게 촉구했다.이어 의료광고사전심의 수수료 편취 문제가 도마위에 올랐다.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 단체장들이 국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추궁을 받았다.전현희 의원으로부터 의료광고 수수료를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며 폭격을(?) 맞은 주수호 의협회장은 잘못을 시인한 타 단체장들과 달리 정당성을 들며 반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의협이 국감이후 전현희 의원에 대한 매도성 비난 등 복지위 권위에 정면 도전했다는 이유로 새로운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또한 인태반 의약품 불법유통 문제 및 과대광고 등으로 인해 관련 제약사들의 사장들이 증인으로 나서기도 했다.복합제 제네릭 생동성 시험 및 약물오남용과 의료기관 부당청구 문제도 집중 거론됐다.국감 중반부에서는 무엇보다 쌀 직불금 논란의 중심에선 이봉화 복지부차관 문제가 최대 이슈
2008-10-25 06:55건국대학병원이 독감예방백신 전달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건대병원은 23일 동대문구 전농동에 있는 불우이웃 무료진료병원인 다일천사병원을 방문해 독감 예방 백신을 기증했다.이번에 전달된 독감 예방백신은 340명에게 접종할 수 있는 양으로 건국대병원에서 추진 중인 ‘지역사회 건강지킴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백신을 전달받은 다일천사병원은 지난 2002년 개원해 노숙자, 외국인노동자, 독거노인 등 의료보험 혜택을 받지 못해 진료를 받지 못하는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오고 있다. 아울러 외부의 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하루 평균 250명을 진료하고 있으며 밥퍼나눔운동 무료급식소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전달된 백신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노숙인과 독거노인에게 접종될 예정이다.이홍기 원장은 “건국대학교병원은 설립자인 상허 유석창 박사의 구료제민 정신을 바탕으로 의료와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독감예방백신지원사업은 건강위협 환경에 상대적으로 더 많이 노출되어 있는 불우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담고 있으며 이번에 전달되는 백신이 소외된 이웃들의 건강을 지키는 일에 귀하게 쓰이기를 바란다,
2008-10-25 06:15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가 대한의사협회를 겨냥해 날카로운 칼날을 곧추세웠다.24일 양승조 의원(민주당)은 “의협 회장이(주수호) 참고인으로 국회에서 진술 후 곧바로 반박자료를 냈다. 또한 의협의 한 간부가 의협의 의료광고심의 수수료 편취 문제를 지적한 전현희 의원을 매도하는 글을 올리고 있다”며 이는 국회의 권위를 무시하는 행위라고 일갈했다.그는 이어 “오늘 또 다른 의협 관계자는 국감질의의 의도가 의심스럽다고 밝혔다. 이 같은 의협의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 국회 의원들이 외부적으로 공포감을 느껴서는 안된다”며 복지위 차원의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같은 당 백원우 의원도 “전현희 의원은 문제점을 지적한 것이다. 다른 협회는 시인하고 보고도 했지만 의협은 도리어 맞서는 행동을 하고 있다. 특정 직역에 있는 자들이 압력을 행사하면 할 말도 못하게 된다”며 국회에 재출석 시켜 따져 물어야 한다고 강력히 말했다.이애주 의원(한나라당)은 “본 의원이 식약청에 대한 질의와 관련해 의협의 몇몇 인사가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이는 명백한 명예훼손으로 증거도 확보한 상태”라며 화를 감추지 못했다.한편, 전재희 복지부 장관은 “현재 의료광고심의료 편취 문제에
2008-10-24 18:17약제비상승 요인 중 제약사의 리베이트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24일 복지부ㆍ식약청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유재중 의원은 이같이 주장하며 “올 6월 보건산회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약사들 대상의 여론조사에서 ‘의료기관과 약국간의 담합행위’가 존재하고 있다는 인식이 70%에 달했으며 이로 인해 고가약품의 처방이 증가해 전체 약제비의 10%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주장했다.또한, 유 의원은 “8년이 지난 의약분업에 대해 개선해야 할 점은 개선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이에대해 전재희 복지부장관은 “정부의 리베이트 근절의지는 확고하다”면서 “약값리베이트 근절 의지로 심평원에서 의약품관리 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10월18일부터 비급여의약품을 포함해 완제의약품을 대상으로 월별보고를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또한 전 장관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를 구축해 데이타를 활용하기까지는 1~2년의 시간이 걸리겠지만, 계속적인 조사를 통해 데이타가 구축이 되면 좀더 개선된 방법으로 리베이트를 근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공정거래위원회도 제약사들의 리베이트관련해 별도 조사를 통해 엄정히 대처하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08-10-24 16:07이경률 서울의과학연구소(SCL) 이사장은 최근 개최된 대한병리학회 제60차 가을학술대회에서 'SCL 연구비'를 강남성모병원 김태정 전임의에게 전달했다.김태정 전임의는 '전립선암에서 헷지혹 경로발현과 임상적 의의'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해 학회에 많은 주목을 받았으며, 본 논문은 대한병리학회 제60차 가을학술대회 초록집에 게재됐다.'SCL 연구비'는 SCL이 대한병리학회 회원의 연구 및 학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2007년에 처음 만든 지원금으로, 우수한 내용의 논문을 쓴 회원에게 일정의 연구비를 전달 해 왔다.
2008-10-24 14:18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이 여성부로부터 ‘해바라기 아동센터’의 운영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여성부가 경기 지역에 처음으로 성폭력피해아동에 대한 체계적인 치료와 보호를 위해 개소하는 ‘해바라기 아동센터’는 13세 미만의 지적장애인을 포함한 성폭력 피해 아동을 위한 아동성폭력 전담센터로, 분당차병원은 이 센터의 운영을 맡게 된다.‘해바라기 아동센터’는 1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2월 초에 개소할 계획이다. 성폭력 피해 아동이 안정감 있는 환경에서 원스톱으로 상담·의료·법률 지원 및 사건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특히 의료기관과 수사기관, 그리고 보호시설과의 긴밀한 연계체계를 구축해 모든 업무가 피해아동의 위주로 처리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성폭력 피해 아동의 경우 수사 과정에서의 반복 진술, 적절한 의료지원 미흡 등 사건 처리 과정에서 받는 2차 피해문제가 많았으나, ‘해바라기 아동센터’에서는 피해 아동이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신속한 구조 지원이 이뤄지는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최중언 분당차병원 원장은 “그동안 축적한 분당차병원만의 여성∙아동 진료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해 성폭력 피해 아동의 빠른 회복과 보호를
2008-10-24 14:15국립의료원 개원 50주년 기념 ‘의학박물관’이 10월25일 개원 기념일에 맞춰 문을 연다.의학박물관 개관으로 1958년 국립의료원 개원 이후 50년 동안의 역사적 사실과 소장자료 등을 전시, 국립의료원의 발전과정과 역사적 의미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개관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장관을 비롯 외국 초청자 등 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8-10-24 1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