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10일 오전9시 수성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우리 가족 건강 심장 만들기’란 주제로 지역민을 위한 ‘2008 심장의 날 기념 무료검진 및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했다.김영조 교수가 ‘협심증 및 심근경색증 제대로 알아보기’, 신동구 교수 ‘심장돌연사의 예방’, 박종선 교수의 ‘고혈압의 효과적인 조절방법’ 등 강연이 펼쳐졌다.
2008-06-10 13:53한국과 중국, 일본 각기 자국내에서의 따로 시행해 오던 임상시험이 하나의 데이터로 묶여 공동연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은 민족적 특성이 강조되어 유전적 유사 특성을 갖는 국가간의 임상자료 공유에 분분한 의견을 보여 공동 임상시험이 힘들다고 여겨졌던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 일본 국립오이타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 개소식에 초청돼 일본을 방문했던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은 "양국은 한국인과 일본인 간의 약물유전체학적 특성 연구를 보다 진척시키고, 이와 관련된 약물들의 공동 임상시험 진행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후반기부터 공동 임상시험 가능성을 입증키 위한 시험들을 꾸준히 진행하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신상구 단장에 따르면 현재 일본은 다른 산업 및 과학기술에 비해 각종 규제로 인해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기술이 뒤쳐져 있었지만 국립대병원 최초로 이번 오이타대학에 임상시험센터를 개소한 것은 "신약 임상시험 인프라 확충과 다국가 임상시험 참여에 국가가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기 시작함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움직임은 지난 1월 오이타대학을 중심으로 하는 일본내 6개병원 조기임상시험센터 네트워크인 J-CLIPNET(Japan Clinical Ph
2008-06-10 13:52사진엽서는 ‘시대의 모습’을 담는다. 대한의원 설립 전후 당대 권력이 대한의원과 대한제국을 어떻게 이미지화하였는지를 사진엽서를 통해 살펴보기 위한 기획전시가 열려 주목을 끌고 있다. 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1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대한의원 본관(시계탑건물) 2층 의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20세기 초 대한제국과 대한의원의 모습을 담은 ‘대한의원과 근대엽서展’을 개최한다.이번 기획전시에서는 중세 왕조 국가를 근대 제국으로 올려 세우기 위한 대한제국 황실과 정부의 노력을 보여주는 엽서, 대한제국기 의료 근대화 사업의 결정체인 국립병원 대한의원과 관련된 엽서, 그리고 일본의 한국 강점 이후 식민지 지배 이데올로기를 선전할 목적으로 발행된 시정(施政) 기념엽서 및 홍보엽서 등 근대 사진엽서 120여 점이 전시된다. 이밖에 대한제국 우편당국의 소인이 찍힌 엽서들과 다양한 기념인도 별도로 소개된다. 이번 기획전시는 근대사료연구가 김태영씨가 다년간 수집한 근대 엽서자료를 의학박물관에 대여해 줌으로써 이루어졌다.김태영씨는 “혼자만 보고 즐겨서는 자료로서의 가치와 의미가 반감된다”며 “아무쪼록 이번 기획전시가 근대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들의 적극적인 유물 공개로…
2008-06-10 13:48경희의료원 치대병원은 9일 치아의 날을 맞이해 치대병원 1층 로비에서 ‘치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치아건강 관리법,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및 전시, 치아관련 교육 영상물 상영과 튼튼이와 함께 사진 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2008-06-10 13:38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와 의협 중앙윤리위원회(위원장 천희두)는 비윤리 회원에 대한 징계 강화를 위해 회원 자격을 박탈하는 ‘제명’ 등의 규정을 추가하여 의료계 자정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을 밝혔다.중앙윤리위는 ‘수면내시경환자 성폭행 사건’의 피의자 황모 회원에 대해 경상남도의사회 윤리위의 ‘제명’이라는 원심 결정에도 불구하고 ‘3년 회원권리정지’와 ‘복지부 행정처분 의뢰’와 같은 중앙윤리위 규정 중 최고형인 징계를 했음에도 지부윤리위원회보다 낮은 수위의 징계를 결정한 것에 대해 언론에서의 오해를 비롯하여 회원 및 경남의사회 등에서 해명 요구 등 논란이 되어왔다.중앙윤리위는 이와 관련해 규정상의 문제점이 오래전부터 제기되어 지난해 정총을 기점으로 중앙윤리위에서 규정 개정 연구용역을 의뢰하고 이를 중앙윤리위에서 심도 있는 논의 과정을 거쳐 최근 중앙윤리위 규정 전면 개정안을 도출했다고 설명했다.중앙윤리위는 개정안에 의협이 취할 수 있는 최고 수위의 징계인 ‘제명’을 추가한 것은 물론 처벌 강화에 실질적인 효력이 있는 ‘고발 및 행정처분 의뢰’를 징계의 최우선 순위로 변경했다고 강조했다.또 개정안에는 실효성은 떨어지더라도 상징적 의미의 처벌 규정 강화를 의미하는
2008-06-10 13:29보건의료노조는 10일 보건복지가족부에 ‘광우병 쇠고기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5대 공개질의서’를 전달했다.전국보건의료노조는 “복지부는 미 광우병 쇠고기 정국에서 ‘정치논리, 통상논리’가 아니라 오로지 ‘국민건강권’의 관점에서 자신의 입장을 밝혀야한다”고 밝혔다.보건의료노조가 복지부에 전달한 ‘광우병 쇠고기로부터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한 5대 공개질의서’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보건복지가족부는 환자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모든 의료기관에 대해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병원급식 금지 지침을 내려줄 의향은 없는가? ▷보건복지가족부는 우리 보건의료노조와 병원협회, 의사협회 등 공급자단체, 보건의료단체들과 함께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수입을 반대하고, 환자급식에 미국산 쇠고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노사정 3자 공동선언에 나설 의향은 없는가? ▷보건복지가족부는 “가축전염병예방법” 개정 등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로부터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켜낼 수 있는 명확한 대책을 제시하고, 이를 쇠고기협상에 반영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의향은 없는가? ▷이번 광우병 쇠고기 파동을 계기로 보건복지가족부는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각종…
2008-06-10 13:22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가장 흔한 폐암2인 비소세포폐암1 과 신장세포암(RCC)3 치료제로 연구 중인 경구용 혈관신생 억제제 파조파닙의 가능성을 증명하는 두 건의 2상 임상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데이터는 시카고에서 개최된 제 44차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됐으며, 파조파닙은 아직 어느 국가에서 어떤 적응증으로도 사용이 승인되지 않았다. gsk에 따르면, 파조파닙은 체내에서 새로운 혈관의 성장을 돕는 주요 단백질에 해당하는 혈관내피 성장인자 수용체(VEGFR), 혈소판 유래 성장인자 수용체(PDGFR), 그리고 c-kit를 표적으로 한다. 또한, 혈관신생으로 알려진 이 과정은 종양의 성장 및 전이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GSK 항암제 개발센터 부사장 티어리 르 슈발리에(Thierry Le Chevalier) 박사는 “이번 결과는 매우 유망한 것으로, 파조파닙을 여러 종류의 종양 치료제로 선택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라며, “GSK는 파조파닙을 여러 유형의 종양에 대해 폭넓게 연구하는 프로그램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암 환자들을 위해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GSK의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2008-06-10 12:52SK케미칼은 10일 무릎관절염치료제 트라스트 패취(이하 트라스트)와 혈액순환개선제 기넥신F정이 2008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트라스트는 인터넷 투표 결과 총 조사건수 198만 3,846표 중 38%의 지지율을 보이며 관절염 치료제 부문의 대표 브랜드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기넥신F는 39%의 지지율을 얻어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 시상식에 참가한 SK케미칼의 이인석 마케팅 본부장은 “소비자가 직접 뽑아준 대표 브랜드 대상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꾸준한 브랜드 관리로 SK케미칼의 모든 브랜드를 대표브랜로 만들 것이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또한, “96년 발매된 트라스트 패취는 출시 3개월 만에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해 발매 첫해 100억 매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해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면서 “여러 가지 관절염 가운데서도 ‘무릎’에 집중한 것이 주효한 성공 전략이었다”고 강조했다.
2008-06-10 12:45
“8개월만에 입을 열었어요. 아내가, 그렇게 무표정하게 입을 꼭 다물었던 제 아내가 이렇게 환하게 웃으며 노래하다니 너무 감격스럽고 기쁩니다.” 6월 9일(월) 오후4시 계명대 동산의료원 전인치유실에는 박수소리와 생일축하노래가 우렁차게 퍼져 나왔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손수상)이 생일을 맞은 입원환우들을 위해 조촐한 생일잔치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생일을 맞아 이 자리에 참석했던 김모(여, 48세)씨는 지주막하출혈로 지난해 10월 동산의료원에 입원해 말을 잃은지 8개월. 생일축하 파티에서 다함께 부른 “비바람이 치던 바다 잔잔해져 오면...” 노래에서 갑자기 입을 열었다. 곁에 있던 남편이 너무 기뻐 감동의 눈물을 흘렸고, 주변에 모였던 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은 축복의 인사를 나누었다.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은 “환우들을 위한 작은 행사로 심신의 치료에 도움을 주고 좋은 추억이 되길 바랐다.”며 “환우 생일축하 첫 모임에서 이렇게 기적이 일어나니 너무나 감사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환우 섬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이날 환우 생일 잔치에는 손수상 동산의료원장의 인사에 이어 간호사들과 병원 직원들이 환우들과 함께 케익에 촛불을 켜고 생일축하노래를 부르며 생
2008-06-10 12:29[파일첨부]의료기관 종별 구분이 개선되고 의료기관 명칭표시가 자율화된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하고 6월17일까지 의견을 접수받는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본다.▲의료기관 종별 구분 개선 의료기관을 의원급 의료기관, 조산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분류하고 병원급 의료기관을 병원, 치과병원, 한방병원, 요양병원, 종합병원으로 구분하며 ‘국민건강보험법’에서 지정하는 종합전문요양기관을 의료기관 종류의 하나인 상급종합병원으로 규정했다.종합병원의 개설기준을 현행 100병상 이상에서 300병상 이상으로 강화함과 아울러, 특정 진료과목·질환 등에 대해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전문병원과 의료공급 취약지역을 위한 지역거점병원을 지정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복지부는 경쟁력이 취약한 일부 종합병원이 특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경쟁력 확보에 기여하고 특수한 기능을 수행하는 의료기관의 지정에 관한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병원급 의료기관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의료기관 명칭표시의 자율화현행은 의료기관 종류에 따르는 명칭만 사용이 가능하고 외국어 사용이 원천적으로 금지돼 있어 의료기관의 고유명칭으로 신체기
2008-06-10 12:03보건복지가족부는 신의료기술등의 결정 및 조정기준 부칙 시행일 중 ‘7월 25일을 동월 26일로 개정고시했다.복지부의 정정사유는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2007.7.25. 공포)에 따른 관련 고시 개정으로써, 민법 제157조에 의거 했기 때문이다.
2008-06-10 11:44한국화이자제약은 리피토(성분명:아토르바스타틴 칼슘) 80 mg 복용 시 10 mg을 복용할 때 보다 심장병과 신장질환 환자에게 심장마비와 뇌졸중 발병 위험을 약 32% 줄인다고 밝혔다. 화이자에 따르면, 이 연구 결과는 5년 간의 TNT(Treating to New Targets) 임상 시험이 종료된 후 발표된 것으로 “미국 심장 학회지”에 수록됐다.TNT 임상 고문인 제임스 쉐퍼드 박사(글래스고우 의대 병태생화학)는 “만성 신장병 환자의 경우 신부전증보다는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더 크다. 이 같은 환자에 있어서 고용량 스타틴을 복용하는 것이 사망 위험을 줄이는 데 매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 밝혔다.14개국 35-75세 1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중증도 이상의 만성 신장병 환자 3,107명의 일반 신장 기능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본 임상에서 고용량 리피토 복용이 뇌졸중이나 심장마비 등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여 사망률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릿 반더 박사(화이자그룹 심혈관 및 대사 질환 의료팀)는 “이번 임상을 통해 리피토의 심혈관 질환 예방효과가 다시 한 번 증명 되었다.”고 밝혔다.현재 고지혈증 치료제 리피토는 10 mg, 20 m
2008-06-10 11:43의료기기 민원처리에 고객감동 ‘스마일 콜’제도가 도입되어 모든 민원이 웃으며 신속 처리될 수 있을 때까지 완벽한 사후관리가 실시될 계획이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10일 의료기기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허가심사종합대책’의 일환으로, 민원처리 완료 후 해당 민원인에게 처리과정에서 담당자의 친절도, 신속성, 공정성 등을 조사하고, 불만족하거나 불편한 사항을 확인하여 지속적으로 보완•개선해 나가기로 했다. 식약청은 민원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고객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스마일 콜(Smile-Call)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 콜’은 허가심사와 관련, 처리기간이 55일 이상인 처리민원의 15%이상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으로 실시하며, 올 해 5월 중 처리한 민원에 대해서는 6.10까지 완료한다고 밝혔다. 6월 스마일 콜(Smile-Call) 대상은 기술문서심사(21/167건), 안유심사(7/10건) 등 이다.설문내용은 담당공무원이 처리방법•과정설명 등 민원요구 사항에 대해 적절하게 대응했는지 여부를 10개 문항으로 조사하고, 만족도에 따라 5개 등급으로 구분, 점수로 합산하여 그 결과를 도출한다. 조사결과 나타난 개선•요구사항 등은 자
2008-06-10 11:36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건강한 삶과 질병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대상의 건강관리 공개강좌와 건강체험터를 운영한다. 건협은 전국 15개 시․도지부에서 매달 지역 주민과 질병 고위험군, 직장인 등을 대상으로 건강강좌를 개최하고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국민 보건의식 향상을 위해 건강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6월 일정은 아래와 같다.*부산지부: 2008. 6 12(목) 14:00, 지부5층 건강강좌실 ‣ 주제 : 자외선에 의한 피부질환 ‣ 강사 : 서상희(부산대학병원 피부과)*대구지부: 2008. 6. 17(화) 10:00, 대구지방노동청 ‣ 주제 : 구직자를 위한 건강관리 ‣ 강사 : 김대현(동산병원 가정의학과)*강원지부: 2008. 6. 25(월) 15:00, 8전투비행단 ‣ 주제 : 비만과 건강 ‣ 강사 : 오재호(공중보건의)*광주-전남지부: 2008. 6. 27(금) 14:00, 지부 보건교육관 ‣ 주제 :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 ‣ 강사 : 이병진(조선대 치과대학)
2008-06-10 11:36아스트라제네카(AZ)의 정신분열증치료제 '쎄로켈서방정'(성분명 :Quetiapine) 50mg이 725원에 타결됐다. 지난해 11월 정신분열증 치료 적응증으로 국내 허가를 받은 쎄로켈서방정은 용량별로, 50mg이 724원, 200mg이 1,785원, 300mg이 2,232원, 400mg이 2,604원으로 보험약가가 결정돼 다음달 고시를 앞두고 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측은“쎄로켈서방정은 하루 한 번 복용으로 환자들의 순응도를 높인 제품으로, 올 여름쯤 시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쎄로켈은 현재 미국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비전형 항정신병 약물로 2006년 34억달러의 매출을 올렸고, 1997년 시판된 이후 지금까지 전세계 1.900만명 이상 환자들에게 쎄로켈이 투약되고 있다.
2008-06-10 11:29한국인 심부전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ARB제제인 발사르탄 (상품명: 디오반)과 ACE억제제인 라미프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국내 임상연구에서 발사르탄이 한국인 심부전증 치료에 효과적이라는 임상결과가 나왔다.일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심혈관 심포지엄에서 한국인 심부전증 환자의 치료에 있어서 ARB제제인 발사르탄 (상품명: 디오반)과 ACE억제제인 라미프릴의 효과와 안전성을 비교 평가한 것.이 연구에서 심부전증 임상증상의 개선과 좌심실 재형성 억제에 있어 발사르탄 투약군과 라미프릴 투약군 모두에서 유의한 호전을 보임으로써 발사르탄이 한국인의 심부전증 치료에 효과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발사르탄의 경우 ACE 억제제 사용에 어려움이 되는 마른 기침, 혈관 부종 등의 부작용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을 진행한 전남대학교 심장센터 안영근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대규모 임상을 통해 발사르탄이 심부전증 치료에 효과적인 치료제로 인정 받고 있지만, 실제로 우리 나라 심부전증 환자에게서의 효과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었다”면서 “이번 임상 연구결과는 발사르탄이 한국인 심부전증 환자의 증상 개선에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2008-06-10 10:03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과장 안영근 교수)와 호남순환기학회가 주최하는 ‘제6차 광주 국제 심장중재술 심포지엄 및 실연회’가 최근 이틀간 8명의 심장환자 시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가운데 성료됐다.이날 심포지엄은 미국 Mayo Clinic의 저명한 심장학자인 Dr. Amir Lerman 과 일본 Shonan Kamakura Hospital의 세계적인 심장중재술 의사인 Dr. Shigeru Saito, 한국심혈관중재시술연구회 회장인 아주의대 탁승제 교수를 비롯한 국내에서 심장중재술 전문가 38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2008-06-10 09:40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인체 내 상처치료물질인 EGF를 세계 최초로 의약품화 한 ‘이지에프(Easyef, 성분명 EGF)’가 세계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하는 국제 일반명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지에프(EGF)’는 ‘nepidermin(네피더민)’이라는 명칭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인증하는 국제 일반명(INN) 리스트에 등재됐으며, 앞으로 대웅 ‘이지에프(EGF)’를 사용하는 전세계 모든 제품에는 성분명 ‘nepidermin(네피더민)’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게 된다.국내의 경우 다양한 생명공학 의약품들이 출시되었지만 바이오시밀러(biosimilar)이어서 성분명은 원개발사의 국제일반명을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 국내 제약사가 생명공학 의약품 성분에 대한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사례는 전무하며, 국내 최초로 대웅제약이 국제 일반명을 획득한 것이다. ‘nepidermin(네피더민)’이라는 일반명은 WHO INN Naming에 대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작명된 것으로 New(새로운) + epithelialization(상피화) + dermin(EGF 계열의 성장인자를 나타내는 접미어)의 합성어다.대웅제약 생명공학연구소 김정주 소
2008-06-10 09:20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 작성에 대한 제약업계의 실무 담당자를 중심으로 실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식약청에 따르면, 의약품 허가(신고) 및 허가(신고)후 변경을 위하여 제출하는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비교용출, 비교붕해)의 작성방법 및 관련규정에 대한 실무교육(실습포함)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전산실)에서 6월 12~13일 양일에 걸쳐 총 4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실무교육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주요보완사항을 중심으로 의약품동등성시험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의약품동등성시험결과보고서 작성요령을 실습을 통해 습득하는 과정과 마지막으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이와관련해 식약청은 의약품동등성시험 자료 작성에 대한 실무 적용이 용이하도록 실습을 통한 1대1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식약청 관계자는 “실습교육을 통해 의약품동등성시험자료(비교용출자료) 작성시 실무담당자의 이해증진과 자료작성의 오류를 최소화하여 자료보완의 감소와 처리기간을 단축함으로써 민원편의를 제공하고 허가·심사의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08-06-10 09:14대웅제약의 빅스그렐(성분명: 클로피도그렐)에 대한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이 결국 결렬됐다.건강보험공단과 대웅제약은 지난 9일 빅스그렐에 대한 약가협상을 벌였으나 가격에 대한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렬되고 말았다.건보공단 약가협상팀 관계자는 “이번 협상은 결국 대웅제약이 요구한 약가와 공단이 생각하고 있던 약가에서 큰 차이를 보여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대웅제약 역시 “빅스그렐에 대한 약가를 두고 공단과 협상을 벌였지만 서로가 생각하는 차이가 너무 컸다”며, “그러나 문제는 복지부의 기준에 있다. 복지부의 기준이 예측가능 했다면 접점을 찾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복지부의 기준이 애매모호하다보니 공단은 물론 제약사 입장에서도 어느 것에 기준을 둬야할지 곤란했다”고 말했다.실제 이번 협상에서 공단이 빅스그렐에 대한 약가를 종근당의 프리그렐을 마지노선으로 두었기 때문에 결렬된 것이 아닌가하는 추측을 낳고 있다.대웅제약의 빅스그렐에 대한 약가협상이 결렬됨으로 인해 앞으로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 다시 상정을 할지는 아직까지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대웅제약은 “약가협상이 결렬된 만큼 이를 다시 평가위에 상정해 재협상에 나서야 할지 아니면 비급여로 결론 내려야 할…
2008-06-10 08: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