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집행부는 대의원회에서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에 대한 서면결의 요청을 반려하자, 협회의 원활한 회무수행과 자금운영의 정상화를 위해 14일 서면결의를 재요청했다. 의협 집행부는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예산안을 확정하지 못하고 파행적으로 폐회된 데 따라, 우선 시급한 예결산 및 사업계획안의 서면결의를 추진했다. 하지만 대의원회는 서면결의의 내용이 협회의 정관 및 규정의 위배와 실정법에 어긋난다는 점을 들어 반려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의협은 “협회는 매년 총회에서 결정되는 회원의 회비로 운영되고 있으며, 각 시도의사회는 중앙회 및 시도의사회 회비를 매년 5월초에 통합 고지해 징수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하고 지난 정총의 파행으로 인해 중앙회 회비가 결정되지 못해 2008년도 회비를 고지하지도 못하고 있는 실정임을 호소했다. 의협은 “사안의 긴급성과 중요성 및 임총 소집의 여러 제약요건 등을 감안해 정관에 의거해 부득이 200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에 대해 서면결의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부의안건이 처리되지 못해 신규사업 추진 및 회무 운영에 막대한 지장이 초래되고 있다”고 밝혔다. 더구나 회비 징수의 실질적 기능을 담당하는 시도의사회에서
2008-05-16 05:30제약업계는 심평원의 고지혈증치료제에 대한 경제성평가는 평가지표의 선정뿐만 아니라 평가자체가 처음부터 잘못된 오류를 범했다고 지적하고 나섰다.제약협회와 KRPIA가 15일 공동주관한 ‘고지혈증치료제 시범평가 제약사 워크숍’ 자리에서 제약업계는 “심평원은 고지혈증치료제 경재성 평가가 아닌 단순히 약가비교를 하고 있다” 면서 “성분별 가중평균가를 기준으로한 약가인하는 결국 오리지널의약품과 제네릭 모두 인하하고 보자는 것과 다름없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즉, 오리지널 의약품과 제네릭의약품은 차별화 되어야한다는 주장.심평원은 경제성평가를 이유로 예방효과 자료가 입증되는 lovastatin 등 5개 성분간에는 메타분석 결과, 성분간 유의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없어 비용최소화 분석을 실시해 simvastatin 성분을 기준으로 최소 22.6%에서 최대 35.9% 정도의 약가인하가 필요하다고 결정한바 있다.또한, rosuvastatin, pitavastatin은 예방효과 자료를 입증하기 곤란해 타 스타틴 제제의 가중평균 인하율을 적용하기로 했다.즉, 심평원은 모든 스타틴계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는 효과에 있어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에 화이자제약 고수경 부장은 심
2008-05-16 05:20법제처가 17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처리해야할 시급처리 안건으로 선정한 ‘의료법 전부개정안’이 결국 다음 18대 국회로 넘어가게 됐다.15일 보건복지위원회는 사실상 마지막 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개최했으나 의료법 전부개정안은 안건에 포함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18대 국회에 의료법 전면개정안을 다시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전체회의에서는 법안소위에서 심의된 약사법 일부개정안과 아동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 식품안전기본법안이 통과됐고 개인진료정보 보호법안·건강정보보호법안은 여·야 이견차이로 자동 폐기될 전망이다.약사법 일부개정안의 경우 약국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약사 또는 한약사를 고용해 약국을 운영하는 사례가 적지 않고 특히 의약분업 이후 의약품 도매상, 의료기관이 약사를 고용해 편법적으로 약국을 개설하는 사례가 늘어 의약분업의 근본취지를 훼손하고 있어 이를 막고자 함이 목적이다.법안의 주요내용은 복지부 장관으로 하여금 약국의 개설자가 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약사 또는 한약사의 업무를 하는 약사 또는 한약사에 대해 1년의 범위 내에서 자격정지를 명할 수 있도록 했다. 전체회의에서는 전국민의 최대 관심사인 광우병·AI에 대한 복지부의 책임 있
2008-05-16 05:00동아제약(대표이사 김원배)은 15일 12시 30분부터 ‘박카스 피풀(피로를 풀어주는) 연주회’를 인사동 쌈지길 부근과 강남역 씨티극장 옆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현악 5중주 팀의 미니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현재 박카스 CF의 배경음악인 비발디의 사계 등 15곡의 다양한 클래식 및 재즈 연주가 펼쳐졌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이번 길거리 연주회는 봄은 왔지만 높은 빌딩 숲 속에 갇혀서 봄의 기쁨을 제대로 못 느끼는 직장인들의 피로를 풀어주고, 현재 진행되고 있는 박카스 광고캠페인을 대중과 좀 더 가깝게 교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종로에서 이날 공연을 관람한 직장인들은 “직장인들은 목요일이 가장 피곤하다는 통계가 있는데, 점심식사를 하고 길거리에서 우연히 클래식 연주를 들으니 심적으로 피로가 풀린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히는 등 이번 행사는 주변의 직장인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한편, 이번 길거리 연주회는 22일 똑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한번 더 열릴 예정이다.
2008-05-16 03:46국제약품 (대표이사 나종훈)은 발냄새 제거제 FS-ZERO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국제약품에 따르면 발냄새 제거제 FS-ZERO의 경우 발에서 발생되는 땀의 분비를 억제하여 냄새의 원인 균이 서식하지 못하도록 환경을 조성해 준다. 액체 상태의 용액(Water Powder)을 Roll-on Type의 용기의 볼을 이용하여 발에 골고루 발라주면 1~2분 후 건조되어, 발을 건조한 상태로 환경을 만들어 발 냄새 원인균이 활동을 하지 못하게 한다는 설명이다.또한 허브의 일종으로 강력한 항균력을 지니고 있는 살균제인 레몬그래스오일은 발냄새를 발생시키는 균을 제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FS-ZERO의 사용방법은 Roll-on Type의 용기를 사용하여 발을 깨끗이 세척한 후 용기에 있는 볼을 이용하여 발에 맛사지 하듯이 펴발라 주기만 하면 된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FS-ZERO는 기존 땀냄새 제거 시장에 발냄새 제거라는 세부적인 적용을 가미하여 새로운 시장을 생성하려고 한다"면서 " 새로운 컨셉의 제품을 소비자에게 소개하므로서 블루오션에 대해 도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8-05-16 03:30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는 시술 후 회복 속도가 빠르고 타 장비와는 달리 손쉽고 편안한 수술 환경과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해외 석학의 의견이 발표됐다. 눈 건강 전문기업 바슈롬 코리아(대표 모진)는 최근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국내 안과 전문의 70여명을 대상으로 백내장 수술장비 ‘스텔라리스'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미세절개 백내장 수술법(MICS)’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호주 안과 전문병원 ‘비전그룹 안과센터’의 피터 하이너 박사는“스텔라리스는 고유속, 고진공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어 1.8mm의 최소 절개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시술이 가능하다”며 “기존 수술장비와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쉽게 다룰 수 있을 뿐 아니라 훈련 역시 어렵지 않아 안과의사들의 사용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소 절개로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속도가 빨라 수술 이후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안정적인 결과를 가져와 백내장 수술로 인한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 했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의 국내 연자로 참석한 고려대안암병원 안과 김효명 교수는 “기존의 초음파유화흡입술은 3㎜ 절개창을 통해 혼탁화된 수정체를 잘 개 부수어 흡입 제거했으나, 스텔라리스를 이용 하면 1.8
2008-05-16 03:25국토해양부는 교통사고 피해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제도운영상의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입법예고 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교통사고 피해자가 책임보험 배상책임 한도를 넘는 손해를 배상하는 보험에 대해서도 진료비를 직접 청구하거나 진료비 전액을 가불금으로 청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명확히 했다.또 보험사가 자동차사고 피해자에게 진료비로 지급한 가불금중 미반환가불금에 대한 정부보상 청구액을 70%→100%로 상향 조정하고 보험회사는 의무보험에 가입한 자에게 계약종료 75일전부터 30일전과 30일전부터 10일전에 각각 계약만기를 안내하도록 통지시기를 정했다.교통사고환자와 의료기관간 진료비 분쟁 방지를 위해 향후치료비에 대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적용을 명확히 하고 자동차손해배상보장사업 업무를 위탁받은 자를 형법상 수뢰죄 등의 적용에 있어 공무원으로 의제해 업무수행의 책임성을 제고했다.특히 의료기관이 더 이상 입원진료가 불필요하다고 판단한 환자에 대해 퇴원 및 전원(轉院) 지시를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무보험 자동차 운행중 교통사고 발생시 경찰관서가 도로교통법 및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위반여부를 일괄 조사토록 개선
2008-05-15 18:26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조범구 위원장이 최근 그리스 코스아일랜드에서 열린 제18차 세계 흉부심장학회 학술대회(학회장 W. R. E. Jamieson)에서 감사패와 히포크라테스 휘장을 수여받았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조범구 위원장의 수상 동기는 그동안 흉부심장외과 분야에서 권위 있는 의술과 선행을 많이 베푼 결과. 감사패와 휘장을 수여받은 조위원장의 이름은 그리스 코스아일랜드공원 기념탑과 공원주변 종려나무에도 새겨져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도 대표적인 상징이 될 것으로 보인다.히포크라테스 휘장은 의학의 아버지라 일컫는 히포크라테스의 탄생지이며 의료 윤리강령인 히포크라테스 선서를 처음 행한 곳으로 유명한 그리스 코스아일랜드에서 히포크라테스를 기념하며 세계적으로 모범이 되는 의사에게 수여하는 것이다.조범구 위원장은 2007년에도 몽골의 심장병 어린이 돕기에 앞장선 공로로 몽골국으로부터 친선공로훈장을 받은바 있고 국내에서는 1977년부터 25년간 매월 1회씩 서울에서 부산으로 직접 가서 요양원의 심장병환자를 무료진료 한바 있다.
2008-05-15 17:56오는 17일 오후 6시부터 18일 오전 10시까지 DUR시스템 서비스가 일시 중잔된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15일 "오는 주말 전기설비 정기검사 실시로 인해, DUR서비스가 중지된다"면서 요양기관에 협조를 구했다.심평원은 처방점검은 기존그대로 이루어지난 처방내역 변경시 실시간 통보가 제한된다는 것.따라서 오는 주말 DUR서비스 접속할 경우 'DB동기화 실패'라는 오류메시지가 나오더라도, 이를 무시하고 점검을 진행하면 된다.또 처방내역 변경시에는 이를 실시간으로 심평원에 통보하지 말고, 축적하였다가 서비스가 다시 정상으로 가동된 후 전송하면 된다.
2008-05-15 17:49정부가 공기업의 민영화나 통합을 추진하면서 건보공단과 심평원을 통합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나 이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확인됐다.이와관련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건강보험공단과 심평원 또한 개혁의 대상에서 제외될 수는 없지만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그 어떤 것도 확정된 것이 없다. 다만 내부적으로 검토를 할 수는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또 다른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건보공단과 심평원을 통합한다는 이야기는 근거 없는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며 잘라 말했다.결국,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통합은 새 정부가 들어서면서 공공기관 수장들의 대폭 물갈이와 기관장들에 대한 경영평가, 공기업의 민영화 등을 추진하면서 와전된 소문일 뿐이라는 것.그렇지만 기획재정부 역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업무들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이고 있어 향후 건보공단과 심평원의 경영 문제가 어떤 식으로 결론지어질지 예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한편,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의 민영화나 통합 등에 관해 오는 6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2008-05-15 17:02장애인으로 병역면제처분을 받은 사람에게 민방위 소집 통지서를 발부했다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조사에 나서자 해당 직장대가 민방위 소집통지서를 회수하고 민방위 편성도 취소했다. 권익위에 따르면 10년전 교통사고로 3년간 통원치료를 받았던 민원인 박모씨는 병무청으로부터 6급 병역면제 처분을 받았으며, 이후 일반 기업에 취업했으나 지난해 1월1일부로 민방위 대원에 편성됐다.또 경기도 모시청 관할의 직장 민방위대로부터 2008년도 민방위 훈련 통지서도 받게 됐다.하지만 박씨는 장애인 복지법에 따라 6급 지체하지관절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권익위 조사결과 해당 민방위 대원을 관할하는 경기도 모시청은 민원인이 속한 직장 민방위대의 업무과실로 통지서가 발부된 사실을 사전에 발견하지 못했음을 인정했다.이에 권익위는 부당하게 민방위 통지서를 발부한 직장 민방위대에 대해 시정조치 요구를 했고, 직장 민방위대는 민원인에게 발부된 소집 통지서를 즉시 회수하고 민방위 편성도 취소했다고 밝혔다.권익위 관계자는 “병역면제자를 민방위 대원으로 편성한 것은 부당한 행정처분으로 원만히 합의해결돼 다행이다. 권익위는 앞으로도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로 국민의 권익이 침해받지 않도록 최선을…
2008-05-15 17:02건강보험공이 건강보험의 급여비 지출의 내용 및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건강보험 급여비 증가요인 분석’을 위한 연구에 나섰다.이번 건보공단의 연구용역은 새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지속 가능한 의료보장체계 구축을 위한 것이다.지금까지 건강보험 급여비 지출의 내용 및 동향을 파악하고 건강보험 재정에 미친 영향을 평가할 필요가 있었기 때문이다.건보공단은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 급여실적 추이 분석 및 재정지출의 거시동향을 분석함으로써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보장성을 강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정책방안 수립에 활용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건강보험의 재정지출 거시동향 분석을 위해 거시경제지표와 관련한 동향 세부 분석과 건강보험 주요 급여실적 추이 분석을 통해 적용대상자의 사회인구학적 구성 및 변화와 관련한 추이 및 공급구조 변화와 관련한 급여실적 분석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이와함께 건강보험 급여내용과 관련해 보장성 강화 정책 시행에 따른 급여비 추이와 주요 보장성 강화 항목별 직접 효과와 간접 효과를 분석해야 한다.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른 의료이용 변화 분석은 식대, 중증환자 및 소아입원 본인부담경감 등 주요 보장성 강화 항목에 따른 의료이용 변화를,
2008-05-15 16:13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은 고객들에게 대한 친절과 봉사의 정신을 고취 시키기 위해 최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친절직원 시상식을 가졌다.최고 친절직원에는 재활의학과 박기범 전공의, 간호부 신경외과 외래 양현 간호사, 재활의학과 이덕성 물리치료사가 선정돼 표창장과 부상을 받았다.최고 친절직원의 선정은 ‘병원 고객의 소리’에서 고객들의 추천과 병원 사내 인트라넷에서 사내 직원들의 추천으로 선정했으며, 이 달의 친절직원은 매월 선정 할 예정이다.
2008-05-15 15:00국립소록도병원은 5월15일 오전9시30분~오후5시30분까지 전국 한센가족과 국립소록도병원 원생·직원·자원봉사자 등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 92주년 기념식과 제5회 전국 한센가족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이 행사에서는 한센인 마을 이장으로서 원생들의 각종 진료 및 생활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국립소록도병원 원생 최금주 등 10명이 보건복지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여받는다.또 우리 사회의 소외계층인 한센인들에게 평소 지대한 관심과 각별한 애정으로 헌신한 박병종 고흥군수 등 2명이 한빛복지협회장의 감사패를 받게 된다.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에는 전국 한센가족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한 배구, 족구, 내가장사 등 체육대회로 신명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특히 그동안 국립소록도병원의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이 결실을 맺어 대우조선해양건설(주)에서 원생들의 주거시설인 ‘소록도 대우조선해양 희망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갖게 된다.
2008-05-15 13:16포천중문 의과대학교 강남차병원이 산모들을 대상으로 오는 5월23일 낮 12시30분부터 ‘유방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주제로 무료강좌를 개최한다.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산모대학 무료 공개강좌’는 강남차병원 지하 1층 라마즈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강남차병원 외과 박해린 교수가 ‘유방암 자가진단 및 정기검진’에 대해서 강의하고 이에 대한 산모의 궁금증을 직접 풀어 줄 예정이다.문의: 02-3468-3324
2008-05-15 13:10서울아산병원은 오는 6월2일부터 특정 질환을 앓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환자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2008 희망 나누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해당 질환 환자들을 모집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척추 측만증, 소아 각막이식, 미숙아망막병증, 선천성 담도폐쇄 및 선천성 횡격막 탈장, 간내담석 치료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새로운 삶을 선물하게 된다.해당 질환 환자 200여명에게는 검사비, 수술비, 입원비 등 관련 치료비가 지원된다.척추 측만증 수술은 정형외과 이춘성 교수팀, 각막이식 수술은 안과 차흥원 교수팀, 미숙아망막병증 수술은 안과 김중곤 교수팀, 선천성 담도폐쇄 및 선천성 횡격막 탈장 수술은 소아외과 김성철 교수팀, 간내담석 시술은 소화기내과 이성구 교수팀이 각각 맡게 된다. 자세한 지원 자격은 서울아산병원 인터넷 홈페이지(www.amc.seoul.kr) 게시판을 참조하면 되고, 신청서를 다운 받아 10월말까지 이메일(welfare@amc.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2008-05-15 13:07식품의약품안전청은 최근(’08.5.6~‘08.5.9) 에스케이케미칼의 ‘GETC’등 9건(의약품 7건, 의료기기 2건)에 대한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임상시험이 승인된 의약품과 의료기기는 다음과 같다.[의약품]△에스케이케미칼 *GETC : 건강한 남성 자원자에서 Cilostazol 100 mg 과 기넥신-에프 정 80 mg(은행엽 엑스, SK 케미칼)의 복합제 투여와 병용 투여에 대한 안전성과 약동학적 특성 비교를 위한 무작위배정, 공개, 단회투여, 이원 교차 임상시험(서울대학교병원)△에스케이케미칼 *기넥신-에프정80mg : 건강한 성인 남성피험자에서 기넥신-에프 정 80mg(은행엽 엑스,SK케미칼) 혹은 위약과 cilostazol 100mg의 병용 반복 투여시 기넥신- 에프 정이 cilostazol의 약동/약력학에 미치는 영향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양측눈가림 교차시험(인제대부산백병원)△한국아스트라제네카 *삭사글립틴 : 식이 및 운동 요법으로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는 제2형 당뇨가 있는 성인 환자에서 Saxagliptin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24주간의 다국가, 다기관, 무작위배정, 평행군, 이중맹검, 위약 대조, 제…
2008-05-15 12:07보건노조는 ‘2008년 산별교섭’을 앞두고 올해부터 시행되는 필수유지업무제도와 대체근로 등에 대한 토론회를 14일 개최했다.올해 처음으로 시도되는 ‘필수유지업무제도’와 ‘대체근로’에 대한 노조와 사측 그리고 노동부 등의 입장에 다소 차이가 있어 2008년 산별교섭의 쟁점으로 부각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토론회에 참석한 노동부 노동조합과 최준하 서기관은 “병원사업의 많은 업무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 신체의 안전에 관련되는 업무로소 국제노동기구(ILO) 기준에서 볼 때 소위 말하는 필수서비스이면서 최소서비스 유지대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국제노동기구 ‘결사의 자유위원회’는 국민 전체 또는 일부의 생명, 안전 또는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서비스를 필수서비스로 보고 있다. 이러한 필수서비스의 경우 공정한 알선·조정·중재 등의 대상조치를 전제로 파업권의 제한이나 금지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노동부는 병원사업에서의 필수유지업무의 범위를 ‘응급의료 업무’, ‘’중환자 치료·분만(신생아 간호를 포함)·수술·투석 업무‘, ’마취, 진단검사, 응급약제, 치료식 환자급식, 산소공급, 비상발전 및 냉난방 업무‘ 등으로 규정했다.최준하 서기관은 “필수유지업무의…
2008-05-15 11:392008년 산별교섭을 위해 사용자측과 노조는 상견례를 가졌으나 막말과 일방퇴장 등으로 결국 파행으로 끝나 올해 교섭이 쉽지 않을 것임을 예고했다.전국보건의료노조와 사용자측은 지난 14일 산별교섭을 위한 상견례 가졌다.상견례는 사용자협의회 공동대표인 심민철 영남대의료원장, 정진명 경상대병원장을 비롯해 단국대의료원장, 아주대의료원장, 충남대병원장, 공주의료원장, 경희대병원장, 고대 의료기기획처장 등 교섭위원과 사측 실무자 150여명이 참가했다.보건의료노조에서는 홍명옥 위원장과 지역본부장, 교섭위원, 지부장, 현장간부 200여명이 한자리에 모였다.그러나 상견례에서는 사측의 반말과 노무사 참가 등으로 고방을 거듭한 끝에 사용자대표의 일방퇴장으로 결국 아무런 소득없이 중단됐다.보건노조는 “사측은 말로는 원만한 교섭을 희망한다고 밝혔으나 이날 창조노무법인의 심종두 노무사를 사용자협의회 부대표 자격으로 교섭 석상에 내세웠다”며, “병원과 이해 관계없는 노무사가 조합원의 고용과 근로조건, 의료정책 전반을 논의하는 산별교섭에서 어떤 결정을 할 수 있냐”며 강하게 비난하며 노무사의 퇴장을 강력히 요구했다.또한 사용자측 대표인 심민철 의료원장이 노무사 퇴장과 관련해 노조와 실랑
2008-05-15 11:38만성콩팥병 환자의 대부분이 직장을 잃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 서울의대 신장내과 교수)는 지난 3월 13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서울과 부산 대도시에 거주하는 투석치료가 필요한 만성콩팥병(말기신부전) 환자 576명을 대상으로 한 삶의 질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말기신부전 환자들의 75%가 조사 당시 직업이 없었으며, 이중 왕성한 경제활동을 해야 할 50대 이하에서도 72%가 ‘건강상의 어려움(71%)’과 ‘질환으로 인한 취업기회 불평등(14%)’등의 이유로 특별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용돈, 월급 등을 통한 환자의 월 평균소득은 104만원이었고 이중 57만원을 만성콩팥병 치료에 쓰고 있다고 답했다.또한 전체 응답자의 26%는 질환으로 인해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직을 한 경험이 있었으며, 이중 12%는 3회 이상 경험하기도 했다. 직장을 바꾸거나 그만둔 이유로는 ‘질환특성에 맞지 않는 근무형태(36%)’와 ‘투석시간에 대한 회사측의 배려부족(26%)’이 가장 많았다. 실제로 대부분의 환자는 주 3회 이상 병원과 집에서 혈액 또는 복막투석을 받고 있고, 이러
2008-05-15 1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