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의학원은(원장 김종순) 오는 15일 ‘한중일 방사선비상진료 국제컨퍼런스(Radiation Emergency Medical Preparedness Conference)’를 개최한다. 방사선 이용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최신 지견을 교환하기 위해 준비된 이번 컨퍼런스는 ▲일본의 방사선비상진료 시스템 ▲중국의 방사선 비상진료와 의료 대응 ▲한국의 국가방사선비상진료 ▲방사선비상진료 국제 훈련 프로그램 등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제6차 세계동위원소대회 특별 학술세션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시즈요 쿠수미(Shizuyo KUSUMI, 일본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 잉 리우 (Ying LIU, 중국방사선방호연구소 방사선비상진료센터 부장), 마고토 아카시(Makoto AKASHI, 일본방사선의학총합연구소 방사선비상진료연구센터장), 최창운(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 등 방사선비상진료 분야 전문가들이 연자로 참석해 발표할 예정이다.한국원자력의학원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방사선 관련분야 중 방사능 의료방재기관으로서 국제적 위상을 정립하고, 더불어 한중일의 비상진료체제 협조 강화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는 지난
2008-05-09 13:32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지난 어버이날 일반병동 및 분만실 등에 입원한 성인환자 360명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감사카드와 카네이션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했다. 어버이날에도 집을 떠나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들에게 정성어린 카드와 카네이션으로 위로하고,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환자분들께 다가가기 위해 각 병동 수간호사와 간호사, 학생간호사가 카드와 카네이션을 전달해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73병동의 김귀성 환자는 “병원에 입원해 있어 올해 어버이날은 대충 넘어가나 싶었는데 병원에서도 챙겨주니 너무 기쁘고 감사하다”고 감사의 마음을 표시했으며, 51병동의 베트남 출신 레티엔오 산모는 “한국으로 시집와 엄마가 된 기쁨과 함께, 잊을 수 없는 mother's day가 된 것 같다”고 서툰 한국말로 기쁨을 표시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김정숙 간호부장은 “아픈 환자분들은 작은 것에도 화가 날 수 있고 또 반대로 작은 것에도 기뻐 감동할 수 있다”면서 “끊임없는 고객감동을 통한 친절한 병원의 가치 실천을 위해 집과 같은 쉼과 여유의 공간을 만들어가도록 간호부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08-05-09 13:28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제 1회 NST(Nutrition support Team=영양집중지원팀, 팀장 김승주) 워크샵’을 실시했다. NST는 재원환자 중 영양결핍이 있거나 정상적인 영양섭취가 곤란한 환자들에게 영양 평가를 내리고 영양지원 방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합병증 등의 제반 관련사항을 관리하는 팀이다. NST는 특히, 합리적인 영양공급을 함으로써 병원 감염 등의 합병증 감소와 재원일수를 단축하는 효과가 있어 환자의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으며 영양의 원활한 공급은 치료 그 자체로 중요하게 인식되고 있어 그 역할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이날 워크샵에서는 박정율 부원장의 축사와 김승주 팀장의 NST소개를 비롯해 ▲NST를 위한 OCS 프로그램 및 컨설트 의뢰방법(영양팀 홍여진) ▲경관유동식(영양팀 심윤숙 부팀장) ▲비경관유동식의 개요(약제팀 강은빈) 등 3명의 연자가 발표를 실시했다. 박정율 부원장은 축사를 통해“질병과 싸우고 있는 환자들의 경우 영양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되면 고통이 배가되는데, 선도적인 영양지원프로그램으로 환자의 쾌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승주 팀장은 NST를
2008-05-09 13:25이대목동병원(원장 김양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과 직원들을 위해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서예가 ‘현곡 신명섭’씨를 초빙해 즉석에서 무료로 가훈을 써주며 액자도 실비로 제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판매된 액자 금액 중 일부는 백혈병 어린이 돕기 후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의 가훈을 선물 받은 송미혜(36)씨는 “어린이날, 어버이 날 등 기념일과 휴일이 많은 5월을 그냥 바쁘게만 보냈다”면서 “오늘 선물 받은 가훈을 통해 가족과 가정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무료 가훈 써주기’ 행사를 통해 가훈을 통한 ‘참되고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이대목동병원은 올해에는 ‘고객의 달’로 선포한 5월에 이번 행사를 진행해 더욱 뜻 깊다고 할 수 있다. 한편, 행사에 나선 서예가 신명섭씨는 지난 1998년부터 전국 곳곳의 관공서와 병원, 기업 등을 돌며 시민들에게 무료 가훈 써주기 운동을 펼쳐왔다.
2008-05-09 13:22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준근)은 5월 대학 축제기간과 연계해 전국 대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건강보험제도’와 ‘건강상식’에 대한 제1회 ‘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즈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15일부터 6개지역에서 예선이 시작되며 예선에서 통과된 600명이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결선을 치르게 되며, 지역별 참가자 접수는 행사홈페이지(www.두드림건강보험장학퀴즈.kr / www.healthquiz.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출제 문제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장기요양보험, 건강IN 등 각 홈페이지에 등록된 내용에서 출제되며, 출제문제 중 40%는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다.제1회 Do Dream! 건강보험장학퀴즈 본선대회 1위 입상자 1명에게는 장학금 300만원, 2위(2명)는 200만원, 3위(3명)는 150만원이 수여되고, 결선입상자 6명에게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입사 지원 시 인사우대의 특전도 부여된다. 또한 지역 예선 입상자에게도 노트북, 카메라, PMP 등 푸짐한 상품이 수여되며, 참가자 전원에게도 기념품을 지급한다. 공단은 “전국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이번 퀴즈대회를 통해 건강과 건강보험에 대한 정보와 지식
2008-05-09 13:17글락소 스미스클라인(대표이사 김진호)은 사단법인 남북의료협력재단을 통해 A형 간염 백신 하브릭스 6,989도즈(3,494명분)와 소아마비 백신인 폴리오릭스 20만도즈(5만명분)를 북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남북의료협력재단은 지난 3일 기증백신을 인천항을 통해 북한 남포항으로 전달했다. 기증된 백신은 북측 민족화해협의회를 통해 북한 주요병원에 공급될 예정이다. 남북의료협력재단은 “A형 간염은 공중위생관리뿐만 아니라 백신을 통해서도 장기간 바이러스 감염을 막을 수 있으며, 소아마비 예방접종 또한 장애를 예방하여 북한의 의료비용 부담을 줄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GSK는 지난해 12월에도 동절기 인플루엔자 백신예방을 위해 8억 6천 만원 상당의 독감백신인 ‘플루아릭스’를 북한에 기증한 바 있다. 또한, 남북의료협력재단은 지난 2006년 설립이래, 지난해 사랑의 의약품 보내기 등 총 4차례에 걸쳐 약 13억 3천 만원 상당의 인도적 의료지원 물자를 전달했다.
2008-05-09 13:16고려대학교 의과대학(학장 나흥식) 학생들이 부속병원 투어에 나섰다. 의예과 1학년생 60여명은 최근 안암병원과 구로병원을 투어하며, 고려대의료원 및 각 병원의 발전상을 확인했다. 이번 병원투어는 의과대학 학생들에게 병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료원의 발전상을 직접 보여주며, 미래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기 위해 실시됐다.오동주 의무부총장, 나흥식 의과대학장, 김병수 교육부학장, 이기형 의예과 지도교수, 김신곤 의예과 1학년 지도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에 안암병원, 오후에 구로병원을 둘러보는 순서로 실시됐다. 이번 병원투어를 준비한 김병수 교육부학장은 “그 동안 의과대학생들에게 병원을 소개하는 코너가 없었는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하게 돼 매우 기쁘다. 이 일을 통해 의대생들이 병원과 의료진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려대의료원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08-05-09 13:13고대 안암병원 간호부(부장 장연희)는 지난 어버이날을 맞아 ‘카네이션에 사랑을 싣고’ 행사를 개최했다. 어버이날인데도 불구하고 치료 때문에 병원에 계속 머물러야하는 환자들에게 사랑과 감사를 전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행사는 장연희 간호부장을 비롯한 10여명의 간호사들이 참가해, 고대 안암병원에 입원해 있는 50세 이상의 모든 환자 500여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음료수를 제공했다. 골절로 정형외과 병동에 입원해 있다가 이 날 카네이션을 선물 받게 된 한 어머니는 “늘 소중히 돌봐주는 간호사 선생님들이 손수 카네이션을 달아주니, 이 분들의 정성에 마음이 훈훈해진다. 오늘 선물로 이 세상의 어머니로 살아온 것에 큰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2008-05-09 13:09PACS 전문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는 최근 지역 고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제주도에 사무소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말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인피니트 제주사무소는 도 내에 있는 기존 고객 병원을 대상으로 월 정기점검, 장애지원, 및 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각종 요구사항에 대한 서비스를 현지에서 직접 수행한다.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야간에 긴급한 장애가 발생할 때 제주 사무소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어 신속한 서비스가 가능해짐에 따라 고객의 편의성을 증진시켰다. 인피니트 기술본부 차창진 상무는 “이번 제주사무소 개설을 통해 그간 거리 및 특수한 여건 때문에 발생한 제주지역 서비스의 어려움이 해소돼 고객에게 더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현지에서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지역 고객병원을 위한 서비스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08-05-09 12:21건국대병원(병원장 이홍기)은 9일 대강당에서 개원 77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오랫동안 근무하면서 병원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준 장기근속 직원 37명과 모범직원 32명, 노사관계발전상 1명 등 총 70명의 교직원에 대한 포상이 있었다.또한 고객과 더불어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고객감동 캠페인 선포식이 있었다. 이 캠페인은 고객이 칭찬하는 나, 우리 그리고 병원을 만들기 위한 것이며 충성고객비율 90% 이상, 고객 칭찬 접수 60% 이상, 고객 불만 접수 5% 이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2008-05-09 12:17간호협회(회장 신경림)는 8일 오후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8대 국회의원 당선 축하연’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8대 국회에 간호사 2명을 진출시킨 것을 기념해 간호협회에서 주최했으며, 행사장에는 최영희 전 국회의원을 비롯한 간호계 인사 300여명이 대거 참석했다.한나라당 비례대표 이애주 당선자는 “정치는 신인인 만큼 그간 간호사로 살면서 체득한 전문성과 열정을 가지고 낮은 자세로 임하며 원칙과 신의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당선소감을 밝혔다.친박연대 비례대표 정영희 당선자는 “모든 분들의 간절한 바람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간호의 전문성을 가지고 국민 모두의 아픔과 어려움을 치유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경림 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성의 탁월한 섬세함과 강인함으로 간호인을 위해 멋진 의정활동을 펼치시길 부탁드린다”며 “두 분 모두 시대 흐름에 부응할 수 있는 능력과 열정을 갖추고 계신 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하여 국민 모두를 위한 원대한 꿈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2008-05-09 12:15두산그룹이 중앙대학교를 인수함에 따라 중앙대학교의료원 역시 기존의 이미지를 벗고 새롭게 재탄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두산은 중앙대학교를 인수함과 동시에 1200억원의 기금을 출현한다고 밝혀 중앙대학교의료원 역시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중앙대학교병원 관계자는 “국내 재벌그룹에서 인수한다는 것에 많은 직원들이 반기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반면에 젊은 교수진이 반기는 것과는 달리 연륜이 있는 교수님들의 경우는 우려를 나타내기도 한다”고 현재의 분위기를 전했다.병원의 연륜있는 교수진이 반대하는 것은 그동안 의료원이 추구했던 경영시스템에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병원 관계자는 “연륜있는 교수님들이 우려하는 것은 두산이 밝힌바와 같이 과감한 투자와 선진화된 경영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말했다. 그런데 아무래도 일반기업 방식의 시스템으로 바뀌게 되면 과거의 시스템에 적응했던 노교수님들이 적응하기가 어렵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고 말했다.실제 중앙대학교병원의 경우 지난달 4월 병원을 증축한다는 입장을 밝힌바 있다. 하지만 실제 4월 착공은 환경영향평가 등의 문제로 뒤로 밀어진 상황이다. 때문에 두산이 중앙대학교를 인수하면서 병원 증축
2008-05-09 12:03우리나라 민간의료보험은 ‘실손형 보험’이 적합하며, 국민건강보험 제도 개선을 위해서 국민주치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김종열 대한생명 상품개발팀 상무는 9일 63빌딩에서 열린 병협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김 상무는 “일부에서 ‘수요자의 도덕적 해이’를 이유로 단기적으로는 실손형 보험보다는 정액형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정액형 보험의 도덕적 해이가 실손형 보험보다 낮다는 판단근거가 불충분하다”고 말했다.아울러 한국형 건보의 문제점 및 개선방향으로 PCP(주치의) 제도 도입과 Cost sharing를 주장했다.주치의 제도에 대해 김 상무는 “의료비 증가방지와 누수방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안 중 주치의 제도가 가장 유력한 대안이라 사료된다”며 “ 주치의들은 수요자의 건강증진은 물론 도덕적 해이를 억제하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함으로써 건보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보험상품의 Cost sharing 활용에 대해서는 “수요자의 도덕적 해이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보험상품의 설계에도 세심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보험상품 측면에서 수요자의 도적적 해이를 억제하기 위한 가장 좋
2008-05-09 11:37MBC프로그램 ‘불만제로’의 약국카운터 불법조제 행태를 고발하는 방송이 방영되면서 약국의 불법 조제를 비롯한 약국의 신뢰성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되고 있다.지난8일 불만제로는 방송을 통해 ‘약국의 두얼굴’이란 타이틀로 불법약국가의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및 조제행위에 대해 약국들의 문제점을 파헤쳤다.이날 방송에는 불만제로가 취재한 20개 약국중 16곳에서 무면허 약사들이 버젓히 약을 파는 등 사례별 불법행위에 대해 낱낱히 고발했다. 또한 관할부처들의 미온적인 대응 행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불만제로에서는 약국조제실의 숨겨진 실상을 밝히며 이들 무자격자들이 의약품의 성분이나 용량을 무시하고 조제하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내보냈다. 또한, 임산부가 튼살제거용 치료제를 요청했는데 약국에서는 아토피약을 판매해 소비자가 부작용에 시달리는 등 비약사의 불법행태에 대해서도 소개됐다.불만제로 시청자 게시판에는 고발약국들을 공개하라는 요구와 약사들은 환자를 돈벌이 용으로 전략시켰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JILOL2아이디 시청자는 약국아르바이트 경험을 말하며 "무자격으로 물약부터 가루약, 알약까지 조제했다"면서 "심지어 약사가 불법조제인걸 알기때문에 다른사람 눈에 띄지 말라"
2008-05-09 11:19
병원협회(회장 김철수)는 9일 오전 10시부터 제49차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년간 병협을 이끌어 갈 신임 병협회장을 선출하며, 08년 주요 추진사업 및 예산을 확정한다.또한 ‘민간의료보험’과 ‘병원경영지원회사(MSO)’를 주제로 학술세미나도 진행된다.
2008-05-09 11:13한미 간 쇠고기 수입 전면개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의학적 자료에 근거해 ‘사람광우병’에 대한 학술적 견해를 밝혔다. 의협은 “현재 국민들이 요구하고 있는 사항인 광우병에 대한 예방, 조기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와 사육농가 및 학계의 지속적인 감시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꼭 지켜야 할 일”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러나 최근 사람광우병(vCJD)과 소광우병(BSE), 그리고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에 대한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각종 주장들이 인터넷과 여러 매체들에 떠돌면서 광우병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과 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에 대한 명확한 개념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다음은 의사협회가 의학적으로 정확한 정보를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발표한 내용이다. ▲소광우병(BSE)은 1986년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소의 병으로 변형프리온단백질에 오염된 조직이나 골육분 첨가사료를 통해 발생하는 동물의 퇴행성 신경질환입니다. ▲프리온(prion)단백질에 의한 질환은 소뿐만 아니라 사람을 포함한 여러 포유동물에서 발생합니다. 사람에서 발병하는 대표적 프리온병은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으로, 우리나라에도 보고
2008-05-09 11:08
울산광역시의사회(회장 전재기)가 최근 울산지역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의 영향으로 인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축산농가와 상인들의 고통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닭고기 소비 촉진운동’을 전개했다. 7일 울산시의사회 임원들은 궁중삼계탕에서 삼계탕을 시식하고, 조리된 닭, 오리 등의 조류음식의 경우에는 조류독감 감염의 위험성이 없음을 적극 홍보했다.
2008-05-09 08:00식품의약품안정청의 생동성적체서류 처리가 현재20%이상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식약청은 최근 생동성 적체서류 해소를 위한 생동성신속처리반을 발족해 본격적인 실태조사에 착수했다.식약청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적체된 233건의 생동성시험결과 보고서를 20%이상 처리해 5월안에 계획된 부분이 차질없이 완료될 것이다”고 밝혔다.생동성신속처리반은 의약품평가부장 외 30명으로 구성돼, 실태조사는 20명의 서류 전문가가 생동성결과 보고서를 검토 후 그 결과에 따라 10명의 조사반이 2인1조로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등 적체된 생동성자료 처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실태조사 기관은 생물학적동등성 시험기관 45곳과 의료기관 40개소를 대상으로 생동성 시험에 대한 신뢰도 검증을 한다. 또한, 실태조사후 부적합 평가 결과가 나온 품목에 대해서는 품목허가 취소 등의 행정조치가 따를 예정이다.식약청 김동섭(의약품 평가부장)반장은 생동성신속처리반 운영에 대해 “지방청이나 의약품안전국에서 인원을 착출해 타부서에 업무 지장의 우려가 있다”면서“휴일없이 일하고 있는 만큼 생동성적체서류 해소를 위해 조직역량을 총 가동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생동성시험이 지연되면 제품출시가…
2008-05-09 07:21복지부는 약국에서 조제 시 의료기관의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 이외의 약제를 추가로 권유하는 이른바 ‘끼워팔기’의 불법여부에 대한 의협의 질의에 대해 약사의 복무지도 범위를 이탈한 행위로 엄중 처리해야 하는 대상임을 밝혔다. 지난해 서울시의사회가 일부 약사들이 처방 조제 시 일반약을 같이 판매하는 행위에 대해 문제제기 한 것과 관련, 복지부는 약사 진단행위에 따른 일반약 판매가 아니라면 문제 삼기 어렵다고 밝혀 의․약사들의 혼란을 야기하였으며, 2000년 의·약·정 합의사항을 정부 스스로 위반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논란이 있어 왔다.이에 의협은 약국에서 조제시 의료기관의 처방전에 기재된 의약품 이외의 약제를 추가로 권유하는 이른바 ‘끼워팔기’ 사례에 대한 보건복지가족부의 유권해석에 대해 정정 및 관계법령의 개정을 지난 2월 27일 건의한 바 있다.복지부는 4월 28일 질의회신을 통해 “지난 1월 23일자로 서울시의사회에 회신한 내용은 환자에 대한 치료효과 극대화, 의약품 오남용 예방 등을 위해 필요한 정보만을 환자에게 제공하는 수준이 ‘복약지도’의 근본 취지임을 설명한 것”이라고 밝히고 “환자치료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법에서 정하는 범주를 벗어난 복
2008-05-09 05:50올바른 의료정책을 위한 법조임 모임(이하 올의법)은 대전시 중구청 관할 보건소장으로 비의사가 임명됨에 따라 대전시의사회 소속 회원이 임용행위취소 행정소송을 제기한 것과 관련, ‘보건소장직 의사 임명 당위성’에 관한 의견서를 대전지방법원에 제출했다.지난달 17일 올의법 모임은 이사회를 개최해 올의법 명의의 의견서를 제출키로 결정한 바 있으며, 8일 ‘보건소장직 의사 임명 당위성’ 의견서를 대전지방법원은 물론 대전시의사회와 소송당사자에게도 안내했다.앞으로 의협과 대한개원의협의회에서도 임용행위취소 행정소송에서 승소할 수 있도록 각각 명의로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의견서에서 의료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국민건강증진이라는 공익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보건소 기능을 질병 예방 및 교육확대 차원으로 재편하는 등의 체계적으로 재정립하는 것은 물론 현행 지역보건법 시행령 개정 등의 제도 보완을 통해 보건소장직은 의사면허증 소지자로 제한해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
2008-05-09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