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는 29일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의료폐기물관리 연수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에서는 ▲개정 폐기물관리법령 ▲위반사례 및 중점지도 점검사항 ▲의료폐기물 적정관리(사례중심) ▲RFID 안내 등의 내용이 다뤄졌다.
2008-04-29 13:42보건복지가족부를 포함한 국내 15개 보건의약단체로 결성된 ‘사회공헌협의회(위원장 김화숙 의협 정책이사)’가 의협 중앙위원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타 회원 단체의 중앙위원 1인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새로운 운영체제로 개편됐다,‘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지난 25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7차 중앙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따라 향후 1년간 김화숙 의협 중앙위원이 당연직 위원장(사진 왼쪽)을, 정영호 병원협회 보험이사(사진 오른쪽)가 공동위원장을 맡아 협의회를 이끌어 나가게 됐다.또한 사무국은 의협에 그대로 두는 것으로 정하고 관련 사항들에 대한 회칙을 개정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회원 단체 대표들은 “중앙위원장을 순번제로 할 경우 사업 추진력이 떨어지며, 의협을 제외하고는 별도의 사무국을 운영할만한 여건이 안된다”며 의협이 주도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의협과 13개 보건의약단체 및 보건복지가족부가 모여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공동노력을 통해 보건의료단체에 대한 국민의식 제고 및 상호협력 분위기를 구성하기 위해 지난 06년 5월 구성됐다. 현재까지 ‘강원도 평창 수해지역 봉사활동(06년 7월)’,‘어르
2008-04-29 13:27김철수 병원협회장(사진)이 28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투자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 참석, 의료산업선진화와 관련 민영보험 활성화, 주식회사형(영리법인) 병원 허용,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책 등을 건의했다.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부처와 주요기업대표, 서비스관련협회장 등이 참석해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논의한 이날 회의에서 김 회장은 고용과 성장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산업으로서 의료에 대한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김 회장은 “건강보험재정안정화와 환자의 진료권 확대를 위하여 민영보험 활성화가 불가피하며, 이를 위해 민영보험 청구과정의 자동화 및 전산화를 통해 환자가 부담하는 비용이 절감되도록 지원할 것을 제안했다.또한 “민영보험을 도입할 때도 기존 건강보험의 틀을 유지하되 비급여 부문에 대한 합의를 통한 사회보험과 민간보험에 대한 도덕적 해이를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견해를 밝혔다.아울러 김 회장은 “의료산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료기관에 금융기관 차입 외에 외부 민간자본이 유입되도록 해야하므로 주식회사형(영리법인) 병원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이어 “주식회사형 병원 제도 도입과정에서 의료산업의…
2008-04-29 11:40우리나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의 경우 본인이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보다 더 많은 급여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www.nhic.or.kr) 국민의료비통계센터(센터장 윤치근)는‘최근 3년간(2005~2007) 직장가입자 건강보험료 부담 대 급여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분석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3년간 본인이 부담하는 월평균 보험료보다 더 많은 급여혜택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가입자의 경제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보험료 계층별로 보험료 대비 급여비 분석을 한 결과 저소득층일수록 본인이 내는 보험료 보다 많은 급여혜택을 보고 있었다.직장가입자는 최근 3년 동안 월평균 6만615원을 부담하고, 11만1362원의 급여혜택을 받아 본인이 부담한 보험료 보다 월평균 5만747원의 급여혜택을 더 보고 있었다. 직장가입자 보험료 수준에 따라 20등급으로 해 3년간 보험료 대비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95%의 직장가입자가 본인이 부담한 보험료대비 최소 1.33배에서 최고 5.47배까지의 혜택을 보고 있고 매년 상위 5%만 본인이 부담한 보험료보다 혜택을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 살펴보면 2005년은 본인
2008-04-29 11:40공공연구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에 참을 수 없다며 전국 80개 국책연구기관 소속 직원 7000명으로 구성된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이하 노조)’이 들고 일어났다.노조는 정부가 일방적이고 졸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공연구기관에 대한 구조조정에 반대하며 공공연구기관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즉각적인 중단 촉구와 강력한 투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이들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정부 출범이후 공공부문의 시장화·사유화를 핵심으로 하는 사회공공성 말살정책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정부조직개편에 이어 ‘세출예산 10% 축소 정책’에 따른 공공부문 구조조정이 이미 시작됐다”고 했다.이어 “구체적 사유없는 기관장 강제사퇴, 과학기술계 출연(연)-대학 연계(통합) 추진 등 정부가 현장 과학기술인들의 의사에 반한 정책추진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특히 “국가기간산업 전반에 대한 사유화와 매각 방침이 수립되고 있다. 의료부문의 산업화정책과 민간보험 확대, 당연지정제 폐지 등 건강보험체계의 기반을 무너뜨리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우려하기도 했다.한국생명공학연구원 지부의 경우 일방적인 통폐합설 유포와 추진에 대해 조합원은 물론 구성원 대다수의 반대의지를 모아 이미 투
2008-04-29 11:40국내연구진에 의해 천연자원으로부터 염증 치료물질이 개발됐다.노문철·김영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천연물의약연구센터 박사팀은 식물 추출물로부터 염증 치료물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천연자원(초두구, 호초)으로부터 sICAM-1과 LFA-1의 결합을 저해하는 활성물질을 탐색, 분리 정제된 활성물질들은 in vitro 저해실험에서 농도 의존적인 저해활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천연자원에서 분리한 활성물질을 실험동물에 10일간 투여한 결과 대조군과 비교해 포르말린유도 만성염증에 의한 발두께와 발부피의증가, 중족골 두께감소 및 염증세포침윤을 억제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최근 관절염, 골다공증, 천식, 건선 등과 같은 만성염증성 질환은 그 환자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염증질환의 치료제로서 스테로이드 약물 또는 콕스(Coax)저해제가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 약물들은 장기 복용 시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다. 연구팀이 이번에 개발한 활성물질들은 천연자원으로부터 분리했으며 부작용은 없으면서도 효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문철 박사는 “이번 성과는 세포접착인자인 ICAM-1과 LFA-1의 결합을 조절하는 활성물질을 개발해 염증 개선효과를…
2008-04-29 11:40영남대학교병원은 가정의 달인 5월에 다채로운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먼저 남구청에서 주최한 ‘제19회 대덕제’ 기간 중 5월2일~3일 양일간 오전 10시~오후 4시 영남이공대학 운동장에서 거행되는 ‘대덕제 건강플러스 페스티벌’에 의료봉사 및 건강검진 봉사기관으로 참여할 계획이다.순환기내과, 호흡기·알레르기내과, 피부과, 진단검사의학과 교직원들이 이번 행사기간 동안 지역 독거노인·저소득층 주민들을 위한 심장 질환 검사, 아토피 등 무료진료를 펼친다.또한 소아청소년과를 비롯해 안과, 치과, 진단검사의학과 교직원들을 비롯한 병원 YUMC 봉사단은 6일 오후 1시 남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아동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해주는 의료봉사를 실시한다.7일에는 병원 1층 소아청소년과 외래 앞에서 ‘사랑의 핀 버튼 만들어주기’ 행사를 펼치고 8일 병원 1층 로비에서 왕래하는 고객들을 위해 어버이날 감사 ‘사랑의 핀 버튼 만들어주기’ 와 ‘효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도 마련했다.이 밖에도 14일 ‘택시기사님 건강의 날’ 의료봉사, 15일 스승의 날 감사 ‘로비 음악회’, 23일 ‘환우사랑 음악회’ 등을 진행한다.서재성 병원장은 “종합병원이 환자진료만 하는 곳이 아니라 고객들
2008-04-29 11:37세원셀론텍(대표이사 박헌강)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고순도 아텔로콜라겐(Atelocollagen. 이하 바이오콜라겐)이 미국 식품의약국안전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의 DMF(Drug Master File. 원료의약품등록제도)에 등재됐다고 29일 밝혔다.DMF란, FDA에 등록하는 서류로 인체용 의약품 개별 품목 또는 여러 품목을 제조, 가공, 포장 및 보관하는데 쓰이는 시설, 공정 또는 물질에 관하여 자세히 기술한 비공개 정보를 일컫는다.바이오콜라겐은 DMF의 분류 중 타입 II(Type II: 약효물질, 약효물질 중간체 및 이들을 만드는데 쓰인 물질 또는 완제의약품)로 등재됐다.RMS바이오연구소 장재덕 박사는 바이오콜라겐의 DMF 등재 의의에 대해 “국내에서 콜라겐 원료로는 처음 DMF에 등재된 바이오콜라겐은, 이제 세계적인 공신력을 바탕으로 전 세계시장에 소개될 뿐 아니라, 전 세계 유관기업이 상용화에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원료 수출까지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하며, 덧붙여 “한미 FTA 타결에 따라 의약품의 미국시장 진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FDA의 DMF 등재는 바이오콜라겐 및 관련 개발
2008-04-29 11:33보건복지가족부가 의료기관의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에 대한 공식입장을 내놨다.복지부는 “정부의 입장은 모든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건강보험의 당연지정제를 확고히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입장발표 배경은 최근 의료산업 활성화 논의와 관련해 국민건강보험의 훼손 우려 등 의료이용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그동안 건강보험의 당연지정제는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료기관을 이용하더라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해 왔다.복지부는 “당연지정제를 완화할 경우 일부 고급의료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으나 의료이용이 계층간 차별화되고 국민의료비 상승 등의 부작용이 크므로 당연지정제를 유지한다는 것이 정부의 기본입장“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2008-04-29 10:59녹십자 사회봉사단, 목암과학장학재단 등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온 녹십자(대표 허재회)가 기름유출 사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태안반도 살리기에 26일 적극 동참했다.이번 봉사활동은 녹십자 산악동호회 ‘녹산회’를 비롯, 본사와 공장의 임직원과 지역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동참한 대전사업장 직원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다.이들 녹십자 사회봉사단 60여 명은 기름유출로 오염된 충남 태안 백리포 해수욕장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헌옷가지와 흡착포를 이용해 그동안 봉사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의 기름때와 해안가 지면 아래로 스며들어 잘 보이지 않았던 기름찌꺼기를 제거하는 방제 봉사활동을 펼쳤다.녹십자 영업기획실 김영필 상무는 “작은 손길이지만 지역주민들과 태안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며 “여전히 지독한 냄새가 진동하고 기름찌꺼기, 오물이 남아있어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창립 이래 꾸준히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온 녹십자는 최근 폐교 위기에 처했던 ‘신갈야학’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해주었으며 이 외에도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하는 ‘전경련…
2008-04-29 10:59한국콜마의 윤동한 회장이 매경이코노미가 선정한 한국의 100대 CEO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매경이코노미가 4회째 진행한 한국의 100대 CEO선정은 대한민국 전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경영인의 창조경영, 윤리경영, 사회책임경영, 혁신경영, 재무성과 등의 기준들을 적용,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 CEO를 선정한 것이다. 특히 한국콜마는 창조경영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세운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의 창조경영이 돋보이는 부문은 업계 최초로 화장품 ODM(제조자 자체개발 주문생산)시스템 만들고 CGMP(우수화장품제조및품질관리기준) 기준을 도입하여 화장품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이루었으며, 기업 또한 꾸준한 성장을 이뤄 10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했다는 것이 큰 특징으로 부각됐다. 윤 회장은 화장품 OEM산업을 화장품 ODM 산업으로 발전시키며 화장품 연구개발 분야를 육성하고 발전시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즉 단순 하청, 임가공 형태의 화장품 OEM 산업을 정도경영이라는 기본이념과 연구개발이는 미래지향적 신념으로 ODM 시스템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창출하여 화장품 업계를 기술 지향적으로 재편하는데 성공했던 것이다.…
2008-04-29 10:31노바티스의1년에 1회 주사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아클라스타(성분명: 졸레드론산 5mg)가 스테로이드(글루코코르티코이드)로 인한 골다공증 환자들의 골밀도 증가에 리세드로네이트에 비해 유의하게 더 우수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글루코코티코이드는 염증 질환에 널리 사용되고 있으나 골손실 및 골다공증을 유발할 수 있다. 장기간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치료를 받은 환자 중 최대 50%까지 골다공증으로 인한 골절위험이 증가하며, 전 세계적으로 약 900만 명이 글루코코르티코이드에 의한 골다공증 (glucocorticoid-induced osteoporosis: GIO) 환자로 추산된다. 최근 터키 이스탄불에서 개최된 ECCEO (유럽 골다공증 및 골관절염의 임상 및 경제적 측면 학술대회)에서833명의 남녀 환자들에 대한 임상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영국 아버딘 대학교의 응용의학과 과장인 데이빗 M. 레이드 교수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요법이 매우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고 의사들에게 지속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는 점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성 골다공증 (GIO)을 인지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아클라스타 치료는 1년에 단 한번 투여로 1년간 유
2008-04-29 10:27부광약품 계열회사인 안트로젠은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을 활발히 진행 중으로 이미 허가 받은 세포치료제 ‘아디포셀’ 외에 현재 크론씨병 치루염 치료제 및 피부함몰 치료제를 개발하여 이에 대한 임상시험을 식품의약품안전청에 신청하였다. 크론씨병 치루염은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가 없고 항문주변의 심한 농양, 치열, 치루가 발생하여 재발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대표적 난치성 질환의 하나이다.유럽에서는 이미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어 줄기세포가 크론씨병 치루염에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안트로젠에서 독자적으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하여 임상시험을 신청하였다. 본 임상시험을 통해 지방줄기세포의 조직재생능력이 확인된다면 뚜렷한 치료제가 없는 치루염 질환에서 획기적인 치료방법으로 주목 받을 것이다. 치루는 치질의 일종으로 ‘2006년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의하면 치질로 입원한 환자는 연간 21만 4500여명에 이르고 있다.또한 피부함몰 치료제는 함몰된 피부의 피하조직에 지방줄기세포를 주사하여 자연스럽게 함몰된 부분을 복구하는 것으로 선천적, 후천적 원인으로 감소된 피하지방조직을 재생하는 치료법이다.부광약품 계열사인 안트로젠은 이미 지방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인…
2008-04-29 10:24한미약품(대표이사 장안수)의 비만치료 개량신약 ‘슬리머’(성분 메실산시부트라민)가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IR52 장영실상은 기업과 연구소의 기술개발을 촉진하고 연구개발자의 사기를 진작할 목적으로 1991년 제정됐다. 산업기술연구(Industrial Research) 촉진을 목적으로 매주 1개 제품(1년 52주)씩 선정해 시상한다.슬리머는 올해 12주차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29일 오전 10시 르네상스호텔 3층 다이아몬드볼룸에서 장안수 한미약품 사장 등 수상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작년 7월 발매된 슬리머는 수입 의약품인 ‘리덕틸’(한국애보트, 염산시부트라민)의 부가염인 염산을 메실산으로 치환한 개량신약이다. 메실산시부트라민으로는 세계 첫 제품이며 국내특허는 물론 미국, 남아공, 호주, 뉴질랜드, 싱가포르 등 해외 7개국에 특허 등록돼 있다.2002년부터 5년간 총 42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입됐으며 신약과 동등한 수준의 임상시험(전임상~임상3상)을 거쳐 제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함으로써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실제 슬리머는 발매 6개월만에 13
2008-04-29 10:22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은 원활한 혈액공급으로 수많은 환자들의 생명을 보호하고 이웃사랑 실천의 일환으로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행사를 실시했다. 심사평가원의 ‘사랑의 헌혈운동’은 심평원 창립이래 1년에 2회에 걸쳐 펼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본원 및 7개지원에서 헌혈 및 등록헌혈제에 가입하는 행사이다. 금번 행사는 서울 서초동에 위치한 본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의 협조를 받아 7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행사에 참여했다.이들 중 40여명이 헌혈을 했으며 일부 직원들은 대한적십자사의 등록헌혈회원으로 가입해 향후 정기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에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 본원의 ‘사랑의 헌혈운동’에 이어 7개 지원도 1달 동안 지원별로 참여해 헌혈 릴레이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심사평가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의 헌혈운동’을 펼쳐 따스한 생명사랑 나눔운동을 통해 국민의 건강에 보다 더 큰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08-04-29 10:18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이 70돌을 맞아 ‘메디컬 프라이드’를 슬로건으로 의과대학 개교 70주년기념 특별전을 연다. 의과대학(학장 나흥식)이 주최하고 고대박물관(관장 조광)주관, 고려대의료원(의무부총장 오동주)과 고대의대교우회(회장 유광사)가 후원하는 이번 특별전은 4월 30일부터 5월 31까지 한달 동안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교박물관 기획전시실(백주년기념삼성관)에서 고대의대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청사진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1회 졸업생이 배출된 1942년 전시체제 때 민족말살정책으로 졸업생 이름이 창씨 개명된 졸업장에서 당시의 사회상을 엿볼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일본 후생대신(厚生大臣)의 명의로 발급된 의사면허증 ▲1940년 유행했던 상아로 만든 청진기 ▲17세 나이에 ‘소년결사대’를 조직해 3.1운동에 참여한 최정숙 교우의 옥중 손수건 ▲1976년 고대의대 연구팀이 세계최초 유행성 출혈열 바이러스를 발견하고 백신을 개발하던 당시 현미경과 연구노트 등 수 백점의 전시물 등이다.
2008-04-29 10:12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재형 교수가 심장혈관영상의학과 순환기계 영상의학 전문가 34명과 함께 ‘심장혈관 영상의학’ 이라는 교과서를 발간했다. 심장과 혈관 질환에 영상진단이 응용되기 시작한 것은 심장도관술이 등장한 1930년대와 이면서 심초음파 진단이 시작된 1970년대 중반 이후이다. 1970년대 말에 CT와 MRI가 개발되면서 영상진단이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나, 역동적인 심장과 혈관의 영상진단이 임상적으로 응용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최근에는 다절편CT(MDCT)와 MRI의 발달로 이제는 심장․혈관 영상은 새로운 전기를 맞아 삼차원 또는 사차원 묘사가 가능해졌고 임상진단에 유용하게 사용되기 시작했다. 과거에는 심초음파검사와 심장조영술이 심장 영상진단의 양대 축을 이루었지만, 이제는 비침습적인 CT와 MRI가 주요 영상진단법으로 함께 자리하게 된 것. 심장병의 주범이면서도 가장 영상을 얻기 어려웠던 심장의 관상동맥과 심근경색도 이제는 CT관상동맥조영술과 MR영상으로 진단이 가능하게 됐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추어 서울의대 박재형 교수를 중심으로 심장혈관 영상의학의 진단방법과 최신 발전양상을 담은 참고서적을 집필하게 된 것. 제1부는 심장과 혈관
2008-04-29 09:42전북대학교병원은 29일 수면의 날을 맞아 대국민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에서는 전북대병원 정신과를 비롯해서 신경과, 내과, 이비인후과, 구강내과 등 불면증, 수면무호흡증 및 코골이, 이갈이 등 수면질환과 관련된 다양한 진료과 전문의들이 강사로 참여해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2008 수면의 날’ 강좌는 ‘수면질환: 어떠한 병이 있나요(신경과 서만욱 교수)’, ‘불면증: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나요(정신과 정산근 교수)’,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내과적 측면(호흡기알레르기내과 최영훈 전임의)’, ‘수면무호흡증과 코골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이비인후과적 측면(이비인후과 양윤수 교수)’, ‘이갈이: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구강내과 서봉직 교수)’의 순으로 이어진다.전북대병원 정신과 정상근 교수는 “현대인들의 상당수가 다양한 형태의 수면질환을 앓고 있다”며 “수면질환은 원활한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방해함으로써 삶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등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대한수면학회는 4월 30일을 ‘수면의 날’로 정해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대국민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008-04-29 09:38아주대병원은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평양 락랑섬김인민병원 건립기금 모금을 위한 자선바자회’를 개최하고있다.평양 락랑섬김인민병원은 순수 민간차원에서 북한 주민들을 돕기 위해 올해 10월 완공을 목표로 건설 중이며, 아주대병원에서는 지난 2006년 6월부터 병원건립 및 운영을 위한 기술, 의료자문 등을 지원하고 있다. 병원이 건립되면 낙후된 의료시설로 고통 받는 락랑구역 5만여 명의 북한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이번 바자회에서는 기아대책 (재)행복나눔에서 준비한 의류, 속옷, 잡화와 아주대의료원 교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북한 사진전과 뽀로로사진관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아주대병원은 자선바자회 외에도 교직원과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저금통 캠페인과 후원금 모금 행사를 6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바자회 수익금과 소액 기부금 전액을 기아대책 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2008-04-29 09:35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 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와 함께 (주)삼화페인트(대표 김장연)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간 건강 챙기세요!’를 주제로‘찾아가는 시민건강강좌’를 개최했다. 간은 몸에 들어온 음식물을 필요한 영양분으로 바꾸고, 독소를 분해하며, 담즙을 만들어 분비하고, 몸에 들어온 이물질과 세균들을 분해하는 등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장기이다. 이번 강좌에서는 산업의학센터 전형준 교수는 “간장질환은 지나친 음주, 비만 등의 원인으로 간에 지방이 너무 많이 축적되면 ‘지방간’이 되는데, 간장 질환 중에서 작업현장에서 유해물질에 노출되어 간에 질병이 생기거나, 업무상 과음을 해야 하는 경우‘업무상 간장질환’으로 인정받기도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 교수는 건강하게 간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알코올을 멀리할 것 ▲평소 식사량의 2/3만 먹고, 나머지 1/3은 야채를 먹을 것 ▲하루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간식과 야식을 피할 것 ▲주 4회 이상 운동할 것 ▲한번에 적어도 30분 이상 운동할 것을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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