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학교병원은 5일 군위에 있는 소보 둥지마을과 인근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병원 가톨릭 신자들의 모임인 가톨릭교우회 소속 교직원은 물론 일반직원과 그 가족들이 참석해 지역민을 위한 무료진료봉사를 펼치는 것.지역 가톨릭 수녀들이 운영하는 둥지마을은 주로 활동이 어려운 지체장애인, 알코올중독자 등이 기거하고 있는 공동체 마을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인근 지역에는 독거노인이 많이 살고 있는 곳이다.가톨릭교우회는 지난해 2월에도 의료봉사활동을 시행한 바 있으며, 격월제(두 달에 한 번)로 꾸준히 둥지마을과 인근 지역민을 위한 무료검진 및 진료봉사를 정례화해오고 있다.
2008-04-02 10:07
첼리스트 박경숙 교수(계명대 음악공연예술대학)가 최근 가정형편이 어려운 환우들과 의료선교발전에 써달라며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손수상)에 3500만원을 전달했다.
2008-04-02 08:00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당연지정제, 임의비급여 문제, 수가계약제도 등 건강보험과 관련된 제도 개선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의협은 최근 건강보험제도와 관련된 가장 중요하고 심각한 현안에 대한 규제 개선방안을 보건산업진흥원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의료제도 규제개선 방안에서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도를 개선해 단체계약제를 도입하는 사안을 최우선 순위로 선정, 제시했다.의협은 “의료기관 개설 시 현행과 같이 모든 의료기관이 강제적으로 건강보험요양기관으로 지정되지 않더라도 건강보험 진료를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사회적 여건으로 말미암아 건강보험 당연지정제의 필요성은 그 근거가 희박하다”며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를 폐지할 것을 요구했다.또한 “현행 건강보험 당연지정제는 획일적 의료서비스 조장, 다양한 의료서비스에 대한 국민의 선택권을 배제하는 등 심각한 문제점으로 말미암아 국민과 의사의 선택권이 축소돼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에 상당한 문제점을 유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개선방안으로 의협은 국민건강보험법에 의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설립한 의료기관 같은 공립의료기관은 현행의 요양기관 당연지정제를 유지하되, 민간의료기관은 의과, 치과 등 각 직능별 중앙단체장과 공단 이사장이…
2008-04-02 05:50앞으로 의료기관은 장애인의 접근성이 보장되는 웹사이트를 단계적으로 구축해야 한다.정부는 1일 한승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4회 국무회의를 개최하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 등 법률시행령 5건, 일반안건 7건, 즉석안건 1건을 심의, 의결했다.장애인차별금지 시행령은 작년 4월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권 실현이 가능하도록 모든 생활영역에서 차별을 금지하고 정당한 편의를 제공토록 함에 따라 고용, 교육, 정보통신, 문화 및 예술활동, 사법 및 행정절차 등 각 분야별로 세부적 이행사항을 정했다.이 중 정보통신 및 의사소통 분야에서는 의료기관을 포함, 공공, 교육기관 등은 신체적 기술적 여건과 관계없이 웹사이트를 통해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보장되는 웹사이트 등을 단계적으로 구축토록 했다.또한 직무수행 장소까지 이동 불편이 없도록 출입구 및 경사로, 업무수행을 위한 높낮이 조절용 작업대 등 시설 및 장비를 설치 또는 개조토록 의무화 하는 방안을 상시 300명 이상 고용 사업장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는 내년 4월11일부터 적용토록 하고 상시 30명 이상 고용 사업장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국무회의
2008-04-02 05:40
“건국대 석좌교수 임명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건대 교수, 학생들과 공동연구, 기초연구 활성화에 앞장 설 것이며, 특히 세계 정상급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4월 건국대 석좌교수로 임명된 루이스 이그나로 교수(사진)는 노벨의학상을 수상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 건국의대와 건국대병원이 학술과 진료분야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전념할 뜻을 밝혔다.이그나로 교수는 “2년 전 한국의 모 의과대학에서 노벨상 수상자들을 모아 노벨포럼을 개최한 적이 있었다”고 한국과의 인연을 소개한 뒤 “건국대학교가 학문에 대한 열정과 재단의 연구비 지원에 대한 의지가 확고해 석좌교수직을 수락하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건국대병원의 경우 아직 잘은 모르지만 꾸준히 발전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분야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지만 특히 내 전공과 관련된 심혈관계 분야와 신경분야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언급했다.이그나로 교수는 건국의대 한설희 교수, 신찬영 교수와 함께 운영할 ‘건국대 글로벌 실험실’에 많은 기대감을 나타냈다.이그나로 교수는 “글로벌 실험실이라는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무척 독창적
2008-04-02 05:30지난달 미국 심장병학회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임상 결과, 머크사의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이 심바스타틴에 비해 저밀도콜레스테롤(LDL)을 더 낮추고도 동맥경화증을 지연시키는 효과에서 심바스타틴보다 우수한 결과를 내지 못해 최종적으로 심바스타틴 대비 ‘바이토린’의 효과 없음이라는 임상실패 결과로 귀결된 데 따라 이미 제네릭화된 심바스타틴 등 기존 스타틴계 시장의 지각 변동이 예상되고 있다.2004년 누적기준 1744억원의 처방금액을 나타내었던 고지혈증시장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는 각각 3227억원, 4100억원 이상 처방금액을 급격히 팽창했다.(원외처방금액기준)급격한 시장규모 확대 속에 고지혈증치료제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약은 단연 전세계적으로도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고 있는 화이자의 리피토로 현재 국내 원외처방시장에서도 고지혈증치료제 시장 내 주요 품목 중 점유율 24% 안팎을 나타내며 지속 점유율 1위를 수성 중에 있다.그러나 고지혈증 시장은 지난 2006년 6월 미국에서 MSD의 조코(심바스타틴)의 특허가 만료됨에 따라 제네릭 심바스타틴 성분들이 쏟아지면서 시장이 혼전양상에 접어들었다.제네릭 심바스타틴 분야는 한미약품, 동아제약, 종근당 등
2008-04-02 05:20보건의료단체들의 회원 회비 납부율이 해마다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의협과 한의협, 간호협회 등이 회비 의존도를 줄이고 회원들의 권익과 복지를 극대화 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우선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를 실행에 옮기고 있는 곳이 의사협회다.의협은 의협 창립 후 처음으로 올해 예산을 3년간 회비 납부율을 기준으로 한 ‘실행예산’으로 편성했다.지금까지 의협은 항상 회비 납부율 100%를 가정하고 예산을 편성해 왔으나 계속된 적자로 현재 협회 고정자산이 상당부분 잠식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해 주수호 의협회장은 지난 취임 6개월 기자간담회에서 “의협 각 실, 국에 지시해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이를 기초로 한 실행예산을 편성, 4월 20일 개최되는 정기대의원 총회에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또한 주 회장은 “회원들의 회비 납부율이 저조한 것에 대해 의협 집행부가 책임을느끼고 있지만 관례로 짜오던 예산편성 방식을 계속 고집하다가는 의협 회무집행과 자본에 언젠가는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실제로 주 회장은 이 같은 실행예산 편성방침과 그 이유를 울산광역시의사회 정기총회 등 최근 끝난 시도의사회 정기총회장을 순회하면
2008-04-02 05:00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의과학 전문 저널 NEJM에 한국의 의학자가 연구 논문을 게재해 주목되고 있다.NEJM은 4월1일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교수팀(가톨릭의대 승기배 교수, 서울아산병원 김영학, 박덕우 교수)의 연구논문 ‘좌주간부 병변에 대한 경피적 스텐트 시술과 수술적 치료의 장기 비교’를 게재했다.NEJM(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은 매주 발간되는 학술지로 1812년 미국 북부 메사츄세츠 지방의 의학 전문 잡지로 시작, 학문적인 영향력은 어느 의학잡지보다 크다고 알려져 있다.박승정 교수팀의 연구 논문은 심장 혈관의 가장 중요하고 심한 협심증을 일으키는 좌주간부가 좁아 졌을 때, 환자를 전신마취상태에서 가슴을 여는 큰 수술(관상동맥 우회로술)을 한 것과, 간단한 스텐트 삽입술로 치료한 결과를 비교했다.심장 혈관 질환을 갖고 있는 전세계 환자들과 이분야의 의사들에게 직접 주목을 받고 있는 내용이다.논문의 핵심은 가슴을 여는 큰 수술과 스텐트 삽입술의 장기 생존율이 거의 차이가 없다는 것.두 치료 방법간 생존율 차이가 없다는 것은 실제로 이병을 갖고 있는 환자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전신마취·오랜 시간 입원·수술 후 통증
2008-04-01 23:08영남대학교병원은 4월3일 오후2시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당뇨교실을 연다. 이번 교실의 주제는 ‘당뇨병이란?/당뇨병의 식사요법’이다.영남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는 약제부, 영양팀과 공동으로 월 단위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당뇨 질환자와 그 가족, 당뇨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당뇨교실을 정기 개최하고 있다.당뇨인이나 당뇨병에 관심 있는 자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 가능하다.
2008-04-01 18:15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자원동물 1층 질환모델연구센터 동물시설에 대한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지난 2007년도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완료된 이번 노후 동물시설의 리모델링의 특징은 SPF barrier(특정한 병원성 미생물을 보유하지 않은 실험동물) 동물시설의 기반구축을 통한 동물실험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는 것.또, 지난 1월27일 시행된 동물보호법의 동물윤리 및 복지에 적극 대처하고 연구자들의 동물실험 및 활용지원 체계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생명연은 설명했다.세부적으로는 항온·항습유지 안전성 강화를 위해 동물실 공조기 교체와 덕트를 새로 제작했고, 부식방지와 내구성 제고를 위해 항온 조절용 배관을 동관으로 교체 했다.한편, 질환모델연구센터는 암, 당뇨, 비만, 신경질환 등 질환모델 동물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관련 연구를 수행을 위해 약 50여 계통을 보유하고 있다.
2008-04-01 18:1318대 총선의 전체적인 승패는 초경합 지역에서 결판날 것으로 보인다. 그만큼 우열을 가리기 힘든 초경합 지역이 많다는 뜻이다. 본보가 최근 실시된 각종 언론사 여론조사 등을 분석한 결과 전국 245개 지역구 가운데 1·2위 차이가 5% 이내인 ‘초경합’ 지역은 모두 43곳이다. 이 지역들의 결과에 따라 한나라당의 과반의석(150석) 확보, 민주당의 개헌저지선(100석) 확보라는 목표 달성 여부도 판가름 날 것으로 예상된다.◇수도권=서울 등 수도권의 초경합 지역은 무려 25곳이다. 대부분 ‘민주당 현역 대 한나라당 신인’의 대결 구도 양상이 뚜렷했다. 민주당 신기남(강서갑), 노웅래(마포갑), 정청래(마포을), 백원우(시흥갑) 의원 등이 각각 한나라당 구상찬, 강승규, 강용석, 함진규 후보 등과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당 지지도에서는 배 가까이 뒤지지만 현역의원 ‘프리미엄’을 무기로 한나라당 정치 신인들과 격전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7대 총선 당시 ‘탄핵 역풍’에 힘입어 대거 당선된 민주당 현역 의원들이 탄핵풍 학습효과에 따른 반사이익까지 누리고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한귀영 연구실장은 “17대 탄핵풍에 힘입
2008-04-01 17:44한국콜마가 새 사업연도 19기(2008년 4월~2009년 3월)를 맞아 4월 1일, 화장품 및 제약사업부문의 70명에 대해 승진인사를 발표했다. 한국콜마의 이번 인사는 기업이 1000억원대를 넘는 규모로 성장함에 따라 조직을 새롭게 정비하고 활력을 불어 넣는다는 차원에서 시행됐다. 1급갑에서 실장으로 연구분석팀 김현송, 품질관리실 김수관, 제제개발팀 우석제씨 등이 승진했다.1급 을류사원에서 1급 갑류사원으로 승진한 대상자는 판매관리팀 김정민, 영업1팀 김도연, 생산2팀 이은태, 제약 생산팀 김동수씨 등이며, 2급사원에서 1급 을류사원으로 승진한 대상자는 영업2팀 이상훈, 영업팀 강진성, 제제개발팀 김남향, 경영정보팀 김유성, 경리총무팀 기민규씨 등이다.3급 갑에서 2급사원으로 승진한 대상자는 물류팀 이은재, 연구개발팀 김선영, 제약 생산팀 김진원, 시설2팀 이기학, 제약 개발2팀 오지영씨 등 70명에 대한 인사가 이뤄졌다.
2008-04-01 17:05무보직 상태로 퇴출후보군에 속한 4급 이상 공무원 200여명 사이에 치열한 생존경쟁이 시작됐다. 정부는 이들을 대상으로 3개월 단위로 평가, 교육성과가 미진한 경우 추가 교육을 받게 하거나 강제 퇴출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발생한 초과인력 가운데 각 부처 4급이상 공무원 205명을 대상으로 1일부터 6개월간의 일정으로 중앙공무원교육원 등에서 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고위공무원 40명을 포함, 과장급 160명과 특정직 5명 등 205명이다. 부처별로는 교육과학부가 35명으로 가장 많고, 국토해양부 32명, 기획재정부 25명, 행정안전부 22명, 문화체육부 18명, 통일부 16명, 농림수산부 12명, 국민권익위원회 10명, 보건복지부 8명, 총리실 5명, 행복도시건설청 4명, 공정위·중소기업청·민주평통자문위원회 각 3명, 여성부·소방방재청 각 2명, 노동부·기상청 각 1명 등이다. 이들은 새 정부 국정이념과 철학, 리더십, 조직관리 등을 교육받고 3개월 단위로 평가받게 된다. 각 부처는 결원 발생시 평가결과를 반영, 충원여부를 결정한다.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고도 보직을 받지 못한 공무원은 추가교육을 받거나 강제 퇴직될 전망
2008-04-01 16:56이춘택병원(수원시 팔달구 위치)의 이춘택 병원장이 초정밀 인공관절 수술 3천례를 돌파했다. 이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처음 이루어낸 쾌거다.3000례 돌파는 이춘택병원이 지난 2002년 10월 국내 최초로 독일에서 수술용 로봇을 들여온 지 5년 만의 일로 이는 하루 평균 1.7건 이상 로봇수술이 이루어진 셈. 특히 인공관절 수술 3천례는 로봇이 아닌 일반 수술로도 단기간에 달성키 어려운 수치로, 초정밀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이 안전하고 간편해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으로 평가 할 수 있다. 이로써 향후 초정밀 로봇을 이용한 인공관절 수술이 우리나라에서도 대중화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국내외에서 처음으로 3000례를 집도한 이춘택병원의 이춘택 병원장은 “인공관절 수술에 로봇을 접목하면 계측된 설계대로 절단할 수 있으므로 정확성을 유지할 수 있으며, 수술부위를 최소화하여 통증을 줄여주고 회복력이 빨라 환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하고 “향후 광교테크노벨리(경기도 수원시 위치한 IT타운)에 있는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로봇연구소에 입주하여 정밀하고 안전한 치료법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에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국내에서 로봇 수술은 현재 이춘
2008-04-01 16:32다국적 제약사 알콘이 ‘옵티프리 리플레시니(OPTI-FREE RepleniSH)’를 출시하고, 콘택트렌즈 관리 다목적 용액 시장에서 1위를 자신했다.한국알콘은 지난달 31일 프리미엄 콘텍트렌즈 관리 다목적 용액 ‘옵티프리 리플레시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한국알콘 정구완 대표는 “알콘은 오직 눈과 관련된 분야에만 집중해 키워온 경쟁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과 분야에서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다”며 “한국은 아시아 주요시장으로 본사의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옵티프리 리플레시니’는 소프트렌즈, 실리콘 하이드로겔 렌즈 등 다양한 렌즈 착용자를 위한 다목적 렌즈관리용액이다. 콘택트렌즈 사업부 이영기 이사는 “옵티프리는 렌즈 착용시 눈물과 작용해 렌즈 표면에 얇은 수분막을 형성해 또 한번 렌즈를 컨디셔닝 해준다”며 “이런 이중 컨디셔닝으로 하루 평균 렌즈 착용시간인 13시간보다 긴 14시간 동안 편안한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옵티프리 리플레시니’는 이미 2006년 미국에서 출시돼 안과전문의 추천율 1위,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한편, 현재 우리나라 콘택트렌즈 관리 용액 시장
2008-04-01 16:24일양약품이 위궤양치료제 ‘일라프라졸’의 성공을 바탕으로 향후 수출주로 부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양증권은 1일 분석보고서를 통해 위궤양치료제 일라프라졸이 제품화될 경우 TAP와 Takeda 등 해외 제휴사의 영업력과 기존 란스프라졸(성분:Prevacid)의 브랜드를 감안할 때 피크시 최소 1.5∼2조원 이상의 매출이 기대된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한양증권 김희성 애널리스트는 “제품 로열티가 10%인 점을 감안할 때 로열티 매출만 1500억∼2000억원에 해당하는 것으로, 일양약품을 완전히 다른 회사로 탈바꿈시킬 수도 있다”며 “향후 수출주로서 주목해야 할 제약주”라고 말했다. 한편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일라프라졸 위기설의 단초가 되고 있는 Takeda의 Abbott가 보유한 TAP 지분 전량 인수와 관련, 크게 우려할 사항이 아니고 오히려 불확실성 해소요인이라고 지적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Takeda가 미국 사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IR에서 일라프라졸도 TAK-390MR과 함께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는 의견을 표명했다”면서 “이는 일라프라졸의 향후 포텐셜을 간접적이지만 높게 평가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일라프라졸의 미국 임상 2상과 중국 3상
2008-04-01 15:52산재의료관리원 경기요양병원이 최근 병원 강당에서 건강강좌와 대화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건강강좌에서는 양회억 박사가 따뜻한 날씨로 인해 자칫 나른해질 수 있는 봄철, ‘춘곤증’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을 주제로 강연했다. 양 박사는 춘곤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법 등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춘곤증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영양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008-04-01 15:10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원장 최영식 신부) 교직원 50여명은 최근 태안반도 기름유출 사고 복구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석한 교직원은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에서 하루 종일 바위틈에 스며든 기름때 제거 작업을 진행하며 지역주민의 고통을 함께 나누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최영식 의료원장은 봉사현장에서 “이번 봉사활동을 계기로 다소 뜸해진 봉사자들의 발걸음이 다시 시작되기를 바라며, 하루 속히 맑고 깨끗한 태안의 모습을 찾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봉사단은 가톨릭중앙의료원 교직원이 정성을 모은 성금 100여만원을 태안군청에 전달했다.
2008-04-01 14:59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달 31일 서울시 교육청과‘특수학교 학생 무료 건강검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학교보건법 개정에 따라 일선 학교는 인근 병・의원과 계약해 ▲초등1, 4학년 ▲중등1학년 ▲고등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무적으로 건강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그러나 장애우에 대한 병・의원들이 계약을 기피하고 있으며 장애학생들의 병원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워 장애학생들의 건강이 의료사각지대에 놓여있는 것이 현실. 이에 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은 서울시 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앞으로 1년 동안 서울시내 29개 학교에 직접 방문해 1500여명의 장애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료건강검진을 할 예정이다.협약내용으로는 ▲서울시 특수학교 학생에 대한 무료건강검진 ▲무료건강검진 후, 질환의심 유소견 학생에 대한 진료상담 ▲위 사업을 원활히 진행하기 위한 각종 행정지원 ▲위 사업관련 홍보 및 교육 등에 관한 상호협력 등이다. 한편, 이 날 협약식에서는 성상철 병원장, 오병희 진료부원장, 김창수 행정처장, 오명돈 공공의료사업단 부단장 과 공정택 서울시 교육감, 김경회 부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성상철 병원장은 “본원은 대한민국 의료분야를 선도하
2008-04-01 14:55미래에셋증권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1일 보고서를 통해 미국시간으로 지난달 30일, 미국심장병학회학술대회를 통해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고지혈증 치료제 ‘바이토린’에 대한 임상 결과를 발표. 바이토린은 심바스타틴에 비해 저밀도 콜레스테롤(LDL)을 더 낮추고도 동맥경화증을 지연시키는 효과에서 심바스타틴보다 우수한 결과를 내지 못해 임상시험 실패라는 악재를 떠 안게 됐다고 밝혔다.바이토린은 머크와 쉐링-푸라우가 함께 발매해 온 ‘조코(심바스타틴)+이지트롤(에제메티브)’의 심바스타틴 복합제로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내 주요 품목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었다.현재 고지혈증 시장은 스타틴계 약물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번 바이토린의 임상 실패 결과에 따라 리피토와 크레스토 같은 기존 스타틴계 약물들로의 처방 증가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미 미국에서는 바이토린의 처방감소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지난 2006년 특허만료에 따라 이미 제네릭화된 조코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국내 제네릭 심바스타틴 출시 업체들 또한 이번 여파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또한 지난해 5월, 고지혈증치료제 리피토에 대한 원천 특허만료 이후 이성질체를 통한 특허 연장 유효성에 대한 소송제기에
2008-04-01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