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의료기기 제조(수입) 품목허가 시 적용되고 있는 설치형 의료기기에 대한 ‘전자파내성 시험 예외적용 방안’을 마련해 관련 제조(수입)업소 및 기관에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전자파내성 시험은 환자 및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외부 전자파에 대하여 해당 전자의료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되거나 보호받을 수 있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2007년 5월 25일 제정된 ‘의료기기의 전자파안전에 대한 공통기준규격(식품의약품안전청고시 제2007-32호)’에 의하여 2007년 7월 1일 인공호흡기 등 10개 품목을 적용 대상으로 시작해, 2008년 1월 1일부터는 3, 4등급에 해당되는 전자의료기기가 적용 대상에 포함됐다.그러나, 병원에 설치한 후, 전자파내성 시험을 실시해야 하는 설치형 의료기기의 경우에는 시험조건에 의해 인위적으로 발생시키는 전자파로 인해, 병원 내 다른 의료기기에 오동작 등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점이 있다고 밝히고, 이에, 식약청은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의료기기 품목허가 시 전자파내성 시험에 대한 시험성적서의 인정범위를 확대했으며, 시험성적서 인정을 받지 못하고 전자파내성 시험을 하는 경우, 전자파내성 시험에 대한 시험방법
2008-03-17 11:22삼성서울병원은 3월15일 연중 캠페인 ‘무료진료, 행복나눔’ 의료봉사를 위해 충남 서산시 대산읍을 찾았다.이날 삼성서울병원 의료지원단은 74명의 의료팀을 구성해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100일째를 맞은 특별재난지역인 서산시 대산읍 대산중학교에 임시진료소를 꾸리고 무료진료를 시작했다.서산시는 태안군 북쪽에 위치한 지역으로서 기름 유출로 인근 섬과 해안가 거주 주민들의 어업활동에 피해를 입는 등 전 지역이 피해지역에 속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곳. 진료현장에는 569명의 지역주민과 대산중학교 재학생이 아침 일찍부터 찾아와 당초 예상인원을 일찍이 초과함에 따라 봉사단원들은 점심식사도 거른 채 오후 5시30분까지 진료를 지속 진행했다. 또한, 만일의 응급사태를 위해 대기했던 응급의료헬기를 통해 부족한 의약품을 삼성서울병원에서 긴급 수송하는 등 찾아온 주민을 위해 진료에 최선을 다했다. 인근 대산석유화학단지에 위치한 삼성토탈 임직원들도 참여해 교통이 불편한 지역주민을 셔틀버스로 수송하는 지원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현장에서 서산시 새마을 지도자 회원들이 음료수 제공 봉사 활동을 전개한 가운데 유상곤 서산시장, 문석호 국회위원 등 지역 유력인사도 대거 방문해 이번 의료
2008-03-17 10:57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는 17일 식약청에서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백신인 ‘로타릭스’ 판매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로타릭스는 로타바이러스로 인한 위장관염을 예방하기 위해 생후 6주 이상 영아에 접종하는 백신이다. 로타바이러스는 5세 이하의 소아에서 설사와 구토, 발열 등을 유발하는 바이러스로 국내에서 급성 위장관염으로 입원한 소아의 약 46%가 로타바이러스 때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생후 6~24개월 영유아에서 발병률이 가장 높다. 따라서 로타릭스는 발병률이 가장 높은 6~24개월 이전인 생후 약 2개월과 4개월에 한번씩 총 2회 투여하도록 승인됐다. 로타릭스는 영유아 예방접종 스케줄에 맞춰 다른 백신과 함께 투여할 수 있다.
2008-03-17 10:55지난해 9월 노바티스 벤처펀드가 글로벌 제약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국내 출범한 데 이어 한국노바티스는 국내 유관 기관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 기업들의 창업을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산업을 활성화하는 프로젝트가 금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한국노바티스(피터 야거 사장)는 KOTRA(홍기화 사장)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용흥 원장)과 함께 “바이오기술 글로벌 사업화 프로젝트 (Get Armed To Explore Global Market: GATE Project)” 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9일 KOTRA 국제회의실에서 개최한다. GATE 프로젝트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국내 초기 비상장 벤처기업들의 기술사업화 지원하고 국내 바이오 산업을 활성화하는데 주 목적을 두고 있으며 나아가 국내 바이오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고 향후 추가 해외투자를 이끌어 내는 것 까지 기대하고 있다. 국내 바이오산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협력 모델이 될 이 프로젝트의 공동추진을 위해 한국노바티스, 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지난 11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오는 19일 창업 예정이거나 창업 초기의 국내 비상장 바이오 기업과…
2008-03-17 10:41일상생활이 된지 오래인 인터넷, 없어서는 안 되는 기계지만 사용량이 많은 만큼 그에 따라 건강에 미치는 영향도 적지 않다.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인터넷으로 강의를 보는 것보다 게임으로 인한 앉구건조증의 유병률이 무려 4배나 높은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고려대 구로병원 안과 송종석 교수팀이 안과 및 전신질환이 없는 고2 남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작업별 눈을 깜박이는 횟수를 비교한 결과, 컴퓨터 게임을 할 때 평균 눈깜박임 횟수는(분당 5.44회)로 인터넷 강의를 시청할 때의(분당 20.63회) 1/4에 불과했다. TV 시청이나 독서, 컴퓨터 작업을 하지 않을 때 정상인의 눈깜박임 횟수는 분당15~20회 정도로, 인터넷 강의 시청시 눈깜박임 횟수는 정상과 비슷하지만 게임을 할 때에는 훨씬 줄어드는 경향을 보였다.컴퓨터 작업에 집중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눈깜박임 횟수가 줄어들면 눈물 공급이 안구표면에 눈물막의 증발이 더 쉽게 일어나 눈이 마르고 뻑뻑한 증상이 생기는 안구건조증을 호소하게 된다.또한 눈물막의 안정성과 안구건조의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사용되는 눈보호지수도 차이가 나타났다.컴퓨터 게임시 눈보호지수가 1이하로 떨어져 안구건조증의…
2008-03-17 09:47영남대학교병원은 최근 성형외과 외래진료실 공사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 성형외과 외래의 새 단장은 기존 진료실 2곳을 3곳으로 확장했을 뿐만 아니라 외래 소수술실을 깔끔하게 정비해 환자들이 처치와 진료를 받으면서 발생하는 불편함을 없앴다. 병원측은 특히 고객 눈높이에 맞게 접수 데스크 높이를 낮추고, 진료실 앞 대기공간을 늘여 고객을 최우선으로 배려한 것이 이번 내부공사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2008-03-17 09:42앞으로 대한적십자사가 아닌 혈액원에서 채혈한 혈장도 알부민 등 혈장분획제재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가족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혈액관리법과 약사법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개정 시행규칙에 따르면 혈액관리법에 의해 허가 받은 혈액원에서 채혈한 혈장도 혈장분획제제의 원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렇게 될 경우 의료현장에서 수술에 어려움을 겪을 정도로 부족현상을 빚고 있는 혈장분획제제의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그동안 국내 의료기관에서 채혈한 혈장은 혈장분획제제 원료로 사용할 수 없었으며 보관기간이 지나면 자동 폐기처분해야만 했다.복지부는 이와 함께 적십자사만 혈장분획제제를 수입할 수 있도록 허가한 규정을 바꿔 수급조절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따로 정한 판매자가 직접 혈장분획제제를 수입할 수 있도록 했다.현재 국내에는 민간 혈액원으로 대한산업보건협회 산하에 한마음혈액원이 혈액사업을 벌이고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3-17 09:41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은 최근 ‘2007년도 의무기록정리우수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지난 2007년 한해, 의무기록정리를 가장 잘한 부서로는 이비인후과(과장 이승훈)가 선정되어 최우수상을 수상한 가운데, 우수상은 안과(과장 김승현)가 차지했다. 수상부서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상금(최우수 30만원, 우수 20만원)이 수여됐다. 또한, 오주연(내과), 신승호(외과), 안성대(신경외과), 남효경(소아청소년과)전공의 등이 차트정리 우수전공의로 선정됐으며, 이들에게도 표창장과 함께 상금 10만원이 전달됐다. 이번 선정은, 2007년 3월부터 2008년 2월 까지의 퇴원차트 반납율, 월평균 정리율, 재원일수, 퇴원요약 전산입력율, 스탭서명완결률 등의 항목을 종합평가 하여 엄선했다. 한편, 고려대 안산병원은 2008년 이후 의무기록정리 우수부서포상을 기존의 연 1회에서 상 ․ 하반기로 나누어 2회 실시할 예정이며, 기존평가항목에 응급의학과 기록작성율, 정보관리위원의 챠트 랜덤샘플링 등의 항목을 추가하고, 우수전공의 포상의 경우 의무기록뿐만 아니라 입원, 외래, 응급실 등 전반적 충실도를 종합평가해 선도적인 의무기록 체계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2008-03-17 09:35영남대학교병원은 3월19일 병원 1층 대강당에서 ‘2008년도 자원봉사자 교육’을 개최한다. 이날 교육은 고객접점부서 등에서 고객안내를 담당하는 자원봉사자 148명을 대상으로 사회사업팀에서 주최한 것으로 안윤정 사회복지사(사회사업팀)가 ‘병원 자원봉사자 운영관리 원칙과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또 이승희 CS 전담강사(CS 강사팀)가 ‘봉사활동을 통한 건강한 웃음, 행복한 병원’에 대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병원 관계자는 “이런 자원봉사자 교육을 꾸준히 함으로써 봉사활동의 노고를 치하함은 물론 방문한 모든 고객들이 우리의 진심어린 노력을 통해 친절한 병원이란 인식을 갖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08-03-17 09:27광동제약의 새로운 비타500 광고에 ‘원더걸스’가 등장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 모델인 ‘정일우’에 이어 전국에 ‘텔미’ 열풍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원더걸스’를 모델로 선정하고 새로운 TV-CF광고를 시작했다. ‘비타민C 마시고 명랑사회 구현하자’라는 주제로 새롭게 방영되는 이번 CF는 텔미 열풍 당시 화제가 되었던 뮤직비디오의 친숙한 장면들이 새로운 의미를 담고 재편집되었으며,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이었던 멤버 ‘소희’는 원더우먼 역할을 그대로 맡아 명랑사회를 구현을 외친다. 이번 비타500 광고는 ‘비타민 C’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즉 상큼, 발랄, 명랑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 뮤직비디오의 스토리라인을 그대로 살리면서 밝고 명랑한 느낌을 주기 위해 우리에게 이미 친숙한 ‘텔미’ 춤 역시 그대로 등장 시켰으며, “비타500 마시고~!”라는 외침을 통해 비타500이 우리 삶에 건강 에너지를 주고 명랑 사회를 구현시킨다는 내용을 잘 전달하고 있다.광동제약 홍보실 유대선 부장은 “전년도 UCC광고와 ‘정일우’편에서는 ‘비타민 능력’이란 컨셉을 제시 했다면 이번 ‘원더걸스의 명랑사회 구현 편’에서는 비타민C가 필요한 순간을 명랑하게 보여주고자 했다”고 밝혔다.
2008-03-17 09:07동성제약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84세)회장이 17일 오전 3시 50분에 서울아산병원(서울 송파구소재)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층 30호실이며 오는 3월 19일 오전 5시에 발인 한다.장지는 이회장의 고향이신 충남아산시 둔포읍 봉재리 선산이며 충남 아산공장에서 회사장으로 2008년 3월 19일 오전 10시 30분에 영결식을 가질 예정이다.동성제약의 창업주이며 한국 제약산업의 큰 별인 송음 이선규 회장은 약업인으로서의 고귀한 삶을 살았다.일제 때인 궁부약국의 직원으로 의약품과 인연을 맺어 오늘까지 60년 세월을 약업인의 외길을 걸어왔으며, 우리나라 제약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겼다. 이선규회장은 약다운 약이 없었던 시절 한국인의 배탈-설사 약인 정로환을 개발해 국민건강을 지켜왔다. 일제로부터의 해방, 6. 25의 혼란기였던 40년대와 50~60년대 우리나라는 수인성 질환인 배탈ㆍ설사 약마저 없는 최악의 상황이어서 설사를 멈추게 하는 정로환을 도입하고, 독자적으로 생산하던 업적은 높이 평가받을 만 한 것이다. 이선규 회장은 국내 최초로 끓이지 않는 염색약 양귀비를 개발했고, 60년대 패션염모제 훼미닌을 개발해 오늘날 동성제약을 국내 최
2008-03-17 08:59규모와 전통에서 명실상부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제2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08)가 16일 4일간의 전시를 마치고 폐막됐다.코엑스 전시장 1층 태평양관과 인도양관 전관 그리고 3층 대서양관 및 컨벤션홀 전관에서 총 36,027m²의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KIMES 전시회는 공식 집계는 아직 안됐으나 소기의 목표를 무난히 달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지금까지 24회까지 진행하면서 KIMES 전시회는 국내적으로나 외부적으로, 또 외형적으로도 큰 성장을 해오고 있다.해마다 전시회에 참가하는 국가 수와 참여 부스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국제전시협회(UFI) 인증을 획득해 국제적으로도 명성을 인정받고 있다.이 같은 KIMES 전시회의 성장과 발전에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의료환경 변화에따른 지속적인 변신과 발전을 꾀하고 있는 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의 숨은 노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다. 올해만 하더라도 지금까지 전시회 공식명칭이었던 ‘국제의료기기+의료정보전시회’를 시대조류에 맞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로 과감히 바꾸고 새롭게 CI를 제작했다.또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담 통역요원을 배치하고 행사장을 찾은 내방
2008-03-17 08:00당연지정제의 폐지(또는 완화)는 민영의보에 대한 시장영역 자유화를 법적으로 허용케 하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민영의보의 활성화를 가져올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기존 당연지정제 아래서 실질적 수가책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건보공단과 의료수가 협상력이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을 수 밖에 없던 의료공급자들로서는 당연지정제가 폐지될 경우 보다 높은 의료수가 협상이 가능한 민간의보사와 자율적으로 계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따라 공적보험적용의 틀에서 이탈하게 된 각 요양기관들은 민영의보에 가입한 환자들에 대해서만 편향적인 의료수요를 제공하게 될 가능성이 높고 결국 공보험 가입자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낮아질 것이며, 의료서비스의 부익부빈익빈 정도가 더 강화되는 양상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한편 신 연구원은 “민영의보가 활성화 된 이후 현재 정부가 지속 유지하려고 하는 공적보험 보장성 확대 기조도 어느 정도 한계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미국의 사례를 설명했다.신 연구원은 “미국은 공적의료보험이 취약한, 민간의보가 발달한 대표적인 나라로 크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
2008-03-17 05:50‘저탄수화물-저지방 다이어트’가 ‘칼로리제한 다이어트’보다 단기간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염행철 호서대 생명과학과 교수는 과체중이나 비만인 성인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체중감량을 실현하기 위해 저탄수화물 다이어트의 원리에 저지방 다이어트, 저인슐린 다이어트의 원리를 적용한 ‘저탄수화물-저지방 다이어트’와 매일 섭취하는 칼로리를 제한하는 ‘칼로리 제한 다이어트’의 체중감량 효과를 비교했다.염 교수는 이를 위해 체질량 지수가 25~30인 40~50대의 비만한 성인 남녀 24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 그룹은 저탄수화물-저지방 다이어트를, 또 다른 그룹은 칼로리를 제한하는 다이어트를 3개월간 실시했다.두 그룹 모두 매일 30~60분 정도의 걷기를 실시했고 같은 종류의 종합비타민을 섭취하게 했다.저탄수화물 다이어트는 첫 2주간 하루 20g의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유도기를 거쳐 서서히 탄수화물의 섭취를 증가(5~10g/d)시키는 감량기를 거쳐서 체중이 감소하는 상태를 유지하게 했으며, GI수치가 60이하인 식품을 섭취케 했다.반면 칼로리를 제한하는 그룹은 전체 칼로리를 하루당 여자는 1200~1500kcal, 남자는 1500~1800kcal로 한정했으며, 이 중 60
2008-03-17 05:40김현수 후보(사진 오른쪽)가 제39대 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한의협은 16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현수-수석부회장에 강재만을 선출하는 한편, 이범용 대의원총회 의장과 이종진 부의장, 을 선임했다. 현직 3명의 감사를 유임됐다.또한 전년대비 2억7000여만원이 증액된 61억9110만5000원의 예산과 각 부서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하지만 회장 직선제 정관개정안은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199표 중 찬성 101표, 반대 97표, 무효 1표로 총 투표 대의원 2/3 이상(133표 이상)의 찬성을 얻지 못해 결국 부결됐다.247명 중 183명 출석, 위임 5명으로 성원을 이룬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에서 참석 대의원 무기명 비밀투표로 회장-부회장 선거를 실시했다.총 214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김현수 후보가 경합을 벌인 끝에 138표를 획득, 75표에 그친 기호 2번 유기덕 후보를 63표차(무표 1표)로 눌렀다.신임 김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족의학인 한의학이 새로운 가치창출 해내야 하며, 우리의 능력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가까이 가려
2008-03-17 05:30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 이하 특위)가 한의협이 ‘중풍은 한방으로 치료하고 예방하자’는 홍보책자 발행에 우려를 나타냈다.특위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 1.2위를 다투는 ‘뇌졸중’에 대해 한방 측에서 최근 변증 분류에 기반한 소위 ‘중풍진단표준’을 발표하고 한의협 차원에서 ‘중풍은 한방으로 치료하고 예방하자’ 라는 홍보책자를 발행하며 홍보에 나서는 것 등에 대해 우려한다”고 밝혔다.특위는 “한의학연구원은 지난 7일 의료연구부 최 모 박사팀이 ‘과학기술부 뇌혈관질환 한의학기반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의 사례 조사, 전국 중풍 진료 한의사 800여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한의중풍 진단표준화위원회’의 회의를 거쳐 ‘합의’에 의해 5개 변증 61개 지표에 이르는 ‘한의 중풍변증진단표준’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고 소개했다.이어 “이로써 소위 한방용어인 ‘중풍’을 진단함에 도움을 준다고 하였으나 과연 객관적 검사와 검증보다는 설문과 합의에 의한 상기 진단표준이 얼마나 신뢰성이 있는지, 아울러 현대의학의 진단과 상충할 경우 그래도 한방진단표준을 따를 것인지, 과연 이 연구에 과학기술부 예산투여의 가치가 얼마나 있는지 상당히 의문스럽다”고 주장했다.아울
2008-03-17 05:20심평원이 최근 밝힌 진단방사선장비와 특수의료장비 등의 전산심사의 확대 방침에 이어 빠른 시일 내에 기타 의료장비에 대해서도 전산심사를 확대한다는 입장이다.심평원은 전산심사를 확대한다며 심사조정예고 통보 후 6월부터는 미등록장비와 관련기관으로부터 품질부적합(진단/영상)판정을 받은 장비인 경우 해당진료비를 심사조정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전산심사확대로 X-Ray촬영장치, X-Ray촬영 투시장치, 혈관조영장치, C-Arm장치, CT Scanner, MRI장비, 체외충격파쇄석기 등을 포함한 총 13개 항목이다.그러나 심평원은 이번 전산심사 확대를 계기로 조만간 기타의료장비에 대해서도 전산심사를 확대한다는 입장을 내비쳤다.심평원 의료장비팀은 “이번 확대는 기존에 일부만 하던 것을 전산심사가 가능한 것으로 확대한 것일 뿐 부당청구 등의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며, “앞으로 환자들의 안전성 등을 고려해 전산심사가 가능한 기타 193개의 의료장비에 대한 심사로 더욱 확대할 생각”이라고 밝혔다.심평원의 이번 전산심사 확대는 지난해 8월부터 9월 15일까지 의료장비현황에 대한 일제정비를 실시하면서 예상됐다. 심평원의 의료장비 일제정비는 요양급여비용의 기준에 관한 법령에
2008-03-17 05:00
김현수 후보(사진 오른쪽)가 제39대 한의사협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한의협은 16일 협회 대강당에서 제53회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신임회장에 김현수(사진 오른쪽)-수석부회장에 강재만을 선출하는 한편, 이범용 대의원총회 의장과 이종진 부의장, 을 선임했다. 현직 3명의 감사를 유임됐다.또한 전년대비 2억7000여만원이 증액된 61억9110만5000원의 예산과 각 부서별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했다.총 214명의 대의원이 참여해 투표를 실시한 결과 기호 1번 김현수 후보가 경합을 벌인 끝에 138표를 획득, 75표에 그친 기호 2번 유기덕 후보를 63표차(무표 1표)로 눌렀다.신임 김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족의학인 한의학이 새로운 가치창출 해내야 하며, 우리의 능력을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며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가까이 가려는 노력이 부족했으며, 이제는 국민을 위한 제대로 된 홍보와 설득할 수 있는 학술적 논물 발표해 전 세계 의료계에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8-03-16 17:39
한의협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참석 대의원들이 제39대 회장-부회장을 선출하는 선거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고 있다.
2008-03-16 16:49한의사협회가 의사들에 대한 불법침시술 소송과 관련, 대법원의 정의로운 판결을 촉구했다.한의협 대의원총회는 16일 정기총회에서 ‘의사 불법침시술 소송에 대한 성명서’를 채택했다.한의협은 “지난 07년 8월 10일 의사의 불법침시술을 용인한 서울고등법원의 판결은 의료인 면허제도를 근간으로 해 국민의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시 하는 의료법의 정신과 사법부에 대한 신뢰를 일거에 짓밟은 중대한 오류”라고 비난했다.또한 “침시술에 대해서는 헌재가 법령에 아무런 적극적인 개념정의 규정을 두고 있지는 않다고 하더라도 침시술행위는 한방의료행위라고 일관되게 밝히고 있다”고 밝히고 “07년 WHO에서 발간한 ‘서태평양지역 전통의학에 대한 WHO 국제표준 용어집’에서도 ‘IMS 또는 기타 그 어떤 명칭에도 불문하고 모두 한의학인 침구학의 범주로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고법이 침술요법의 초보적 행태에 명칭만 IMS라고 개칭하고 정규의 교육과정이 아닌 보완대체 차원에서 습득한 것에 대해 이를 침술행위 내지는 한방의료행위와 다르다고 한 것은 한의학, 한방의료의 역사와 미래를 파괴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의료법체계 밖으로 내몰아 버린 폭거”라고 규탄했다.한
2008-03-16 14: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