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드라마 ‘대왕 세종’, ‘엄마는 뿔났다’, 베스트셀러 ‘행복한 이기주의자’, ‘즐거운 나의 집’ 등 각종 드라마나 영화의 타이틀로 사용되던 '캘리그라피(손글씨)'가 감성마케팅을 펼치는 EYE2O 와 만났다.캘리그라피(calligraphy)는 아름다운 서체란 뜻을 지난 그리스어 (Kalligraphia)에서 유래된 말로 전문적인 핸드레터링기술을 의미한다.무방부제 인공눈물 아이투오의 ‘EYE2O 손글씨 공모전’은 아날로그적 감성의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된 공모전이다.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공모전의 심사는 국내 캘리그라피 전문가들과 광고전문가들이 심사평과 함께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아이투오 TV및 지면 광고에 사용될 예정이다. 주제는 ‘메마른 눈이 마시는 물’을 손글씨로 표현한 자유 형식의 작품과 아이투오 광고의 카피 아이디어이며,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또한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투오는 눈물과 관련된 생활 속 사연도 응모받는다. 채택된 사연에는 원고료가 지급되며 웹툰 등 온라인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응모 기간은 3월 18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상팀 1명(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함께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모전 홈
2008-03-11 10:14한국의학원 유승흠 이사장은 의협신문 3월 11일자에 기고에서 “지정기탁제 성패는 의협회원들의 의지 여부에 달려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유승흠 이사장은 그동안 개인 또는 병원이 제약사로부터 기부금을 받기도 했고, 학회들도 제약사의 지원을 받아서 여유있게 학회를 운영하여 온 것이 사실이지만 최근 국내의 제사회적 여건의 변화와 이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이미 한 세대 전에 제약사와 의료계와의 밀월(?)이 끝나 윤리강령(code of ethics, code of conduct)이 제정되어 실행되고 있고,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사들은 본사의 윤리코드를 적용하는 추세에 있어 늦은 감은 있지만 국내에도 지정기탁제를 통한 투명한 관계를 조성하기 위해 결저하게 됐다고 밝혔다.유 이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에 즈음해 제약계에서는 학회에 직접 주는 것에 비하여 효과가 적지 않겠느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있지만 이는 기우라며 일부 학회에서 제약사 측에 무리한 재정지원 요구에 어쩔 수 없어서 응하는 관례가 점차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지정지탁제의 긍정적 안착을 전망했다.그는 또 학회 측의 자세도 변화돼야 하고, 변화되리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어느 학회가 무슨 제약사로
2008-03-11 09:41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11일부터 14일까지 충남 예산군 덕산스파캐슬에서 협회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08 상반기 직원 전체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전년도 사업실적 분석 및 08년도 사업추진 방향을 설정하고 직원들의 공동체의식 함양과 재충전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연수기간 동안에는 우수 지부 및 우수 직원에 대한 시상과 국가암 조기검진 질 관리 강화방안에 대한 교육이 있을 예정이며, 외부강사를 초빙해 자기개발 및 자기혁신의 기회를 마련한다.특히 본부 및 15개 시도지부 본부장 회의와 부장회의, 운영지원과장회의를 연수기간에 부문별로 동시에 진행해 협회 사업 활성화방안 모색과 본부와 지부간 정보 및 의견 등을 교류할 예정이다.건협은 매해 협회 본부와 지부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체연수를 실시, 직원 화합과 자질향상을 통한 협회발전을 이루도록 하고 있다.
2008-03-11 09:28
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최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양-유나이티드 류마티스센터(Hanyang-United Rheumatism Center, 이하 HURC) 베트남 재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HURC 베트남 재단은 한국과 베트남 의료분야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류마티스 분야를 중심으로한 상호 교류, 봉사, 교육, 연구, 그리고 의료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배상철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장과 강덕영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사장을 비롯한 양측의 관계자들과 현지 인사로서는 베트남 총영사관의 민영우 총영사와 호치민시 류마티스학회 회장인 훙(Hung) 교수를 비롯한 100여 명의 현지 류마티스내과 의사가 참석했다. HURC에 대한 취지 발표로 시작된 본 행사에서는 배상철 원장의 특별강연과 베트남 호치민시 최대 병원인 초래이(Cho Ray)병원의 추(Thu)교수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오케스트라 연주 등이 진행되는 축하공연도 있었다. 배상철 원장은 “HURC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됨에 따라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도은 의료서비스의
2008-03-11 08:00고령화사회에 대비한 의료비 절감 대책의 핵심은 국가 차원의 ‘일상생활 기능 유지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단위 노인주치의 제도’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삼성경제연구소는 최숙희 수석연구원은 ‘고령화정책의 우선순위 분석’ 보고서를 통해 “고령화로 만성질환의 진행이 심화되면 신체기능이 퇴화돼 의료비 지출이 급증한다”며 “따라서 고령자의 건강 증진 및 만성질환자의 기능 유지로 의료비 지출 억제를 강구해야 한다”고 밝혔다.최 수석연구원은 고령자 의료비 절감 대책으로 “만성질환 진행 지연 및 일상생활기능 유지를 위해서는 진단-진료-재활을 연계할 필요가 있다”며 “이 같은 시스템은 장기에 걸친 처방, 처방 준수 감독, 기능 훈련의 반복을 일관된 프로그램 아래서 실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미국의 경우 일상생활 기능 유지로 01년부터 50년까지 의료비 증가분의 1/3 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우리나라에서도 노인주치의제도를 도입해 연속적 의료 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최 수석연구원은 “지역사회단위 노인주치의를 도입해 만성질환에 대한 장기 처방과 관리대상 노인들의 생활습관 모니터링, 주기적
2008-03-11 05:50김민수 KTB네트워크 투자역은 메디파트너 주최로 9일 열린 ‘MSO 경영전략 세미나’에서 ‘MSO의 투자유치 전략’이란 보고서를 통해 투자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소개했다.MSO(Management Service Organization)란 병원경영지원회사를 말하며 의료행위와 관계없는 구매·인력관리·진료비 청구·홍보마케팅 등 병원경영 전반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의료기관들의 투자를 받아 이들 병·의원의 경영을 도맡아주는 회사를 말한다.투자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은 다음과 같이 정리된다.▲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완벽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야 한다?=아무도 제대로 읽지 않는다. 관심을 끌기위한 포인트와 테크닉이 중요하다.▲투자자는 신생 벤처기업에 투자한다?=신생업체 자금투자는 주로 창업자 지인이나 엔젤투자자로부터 받는다▲투자자는 업체와 평생 동거동락하는 파트너다?=투자자는 친구나 부모가 아니다. 투자자는 미래의 수익이 더 중요하다.▲훌륭한 사업 아이디어보다는 투자자금이 넘쳐난다?=실제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어렵다.▲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자금과 고객확보는 식은 죽 먹기다?=아이디어와 기술은 누구나 제시할 수 있지만 실제 구체적 사업수행 능력은 다른 이야기이다.▲
2008-03-11 05:40식품의약품안전청이 본부체제에서 국체제로 조직을 개편, 1관 5국 4부 1단 체제로 변경됐다. 이번 식약청의 조직 개편으로 기존 식품본부는 식품안전국으로, 영양기능식품본부는 영양기능식품국으로, 의약품본부는 의약품안전국으로, 생물의약품본부는 생물의약품국으로, 의료기기본부는 의료기기안전국으로, 정책홍보관리본부는 기획조정관실로 전환됐다.또 획조정관실 산하 재정기획팀은 기획재정담당관실로, 연구기획조정팀은 연구기획조정담당관실로 바뀌었다.정책홍보팀은 청장 직속 대변인실로, 혁신기획관실을 비롯, 성과관리팀과 시험검사관리팀 등 새정부 이전 시절 차장 직속 부서였던 부서가 해당 국 및 본부 산하로 흡수됐다. 기존 혁신기획관실 일부 업무를 이어받은 창의혁신담당관실이 기획조정관실 아래 신설됐고 성과관리팀도 기획조정관실에 흡수됐다.이밖에 영양기능식품국 내 신소재식품팀이 바이오식품팀으로, 유해물질관리단 내 시험검사관리팀은 검사관리팀으로 각각 명칭이 각각 바뀌고, 건강기능식품팀은 영양기능식품정책과로 확대됐다.단, 식품평가부와 의약품평가부 등 4개부와 유해물질관리단 등 1개단의 이름은 그대로 유지됐다.
2008-03-11 05:30동양증권은 10일 한미약품의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이 전년 대비 14.9% 증가한 626억원,비만치료제 ‘슬리머’가 43.0% 급증한 193억원의 매출이 전망된다고 밝혔다.오승규 동양증권 애널리스트는 이에 따라 한미약품의 상위 10대의약품 매출이 전년대비 1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정장 소화제 ‘메디락’이 전년 대비9.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일반의약품(OTC) 매출도 전년 대비 2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오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17.5% 증가한 58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2004년 하반기에 출시한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은 현재 주요 경쟁제품인 한국화이자의 오리지널 신약 ‘노바스크’의 매출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7년 개발에 성공한 고혈압 치료제 ‘아모디핀에스’출시를 고려한다면, 국내 시장 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고혈압이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으로 향후 성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아모디핀의 매출 증가세는 큰 폭의 증가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또 2007년 7월에 출시된 비만 치료제 ‘슬리머’는 2007년 3분기에만 93억원의 매출
2008-03-11 05:202050년 건강보험의 급여비가 GDP 대비 최대 13%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한국조세연구원 김종면·김우철 연구원은 최근 ‘보건·의료부문 장기재정 모형구축’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2050년경에는 GDP대비 약 6~7% 부근으로 건강보험 급여비가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보고서에 다르면 2050년경에는 우리나라의 인구 고령화 수준은 물론, 소득 수준 역시 현재 관측되는 선진국 수준을 충분히 넘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전제로 국민의료비가 GDP 대비 15~20% 수준에 이른다는 것이다.연구원들은 “건강보험은 그 중 절반을 넘어서 국민의료비의 약 60~70%에 이를 수 있다고 본다면 건강보험 급여가 GDP의 10% 또는 그 이상의 수준에 다다르는 것은 상당히 현실성이 있는 시나리오”라고 말했다.이 같은 연구보고서는 기존의 연구보다 약 10% 더 높게 전망된 것. 이 처럼 다른 연구결과를 도출하게 된 것은 지금까지 사회보장 분야의 지출 장기 추계에서 가장 기본적인 변수가 장래 연령별·성별 인구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연구가 통계청의 발표에 의존했기 때문이다.연구원들은 “선진국의 경험을 볼 대 각국 통계 전담기관이 발표했던 장기 인구 추계는 사망률
2008-03-11 05:104월 1일부터 시행되는 의약품 처방조제 지원 시스템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있지만 청구 S/W 검사인증을 받은 요양기관이 매우 저조한 것으로 알려졌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4월부터 한방병원을 제외한 모든 요양기관이 병용ㆍ연령금기 등 의약품을 사전에 점검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설치를 의무화 한다고 밝힌바 있다.그러나 실제 요양기관에서는 이와 관련된 내용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매우 드문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 과연 계획대로 시행될지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은 상황이다.심평원에 의하면 현재, 청구 S/W 검사신청을 통해 검사인증번호를 받아야 하는 요양기관은 6만3500여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금까지 이를 획득한 요양기관은 고작 45개 기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심평원 정보개발부 관계자는 “아직은 시행 초기에 있어 검사인증번호를 받은 기관이 적은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는 4월 시행을 위해 각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공문을 발송했다”며, “마감이 다가오는 3월 말쯤엔 신청 요양기관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하지만 요양기관은 대체적으로 “기사를 통해 알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어 심평원의 주장과는 다소 엇갈린 입장을 보였다.노원구의
2008-03-11 05:00위탁검사기관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이하 SCL)는 당화혈색소 측정방식인 NGSP의 정도관리 부분에서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NGSP는 미국의 ‘국립 당화혈색소 표준화 프로그램(National Glycohemoglobin Standardization)’ 으로 당화혈색소를 이용해 혈당을 측정하는 국제 표준방식을 말한다. 이번 NGSP 인증으로 SCL은 국제표준기준에 따라 혈당 수치를 정확하게 분석해 낼 수 있으며, 철저한 정도 관리 능력을 갖춘 국내 최고의 검사기관임을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경률 SCL 이사장은 “이번 인증으로 병원 및 진단검사기관에는 보다 정확한 검진을 할 수 있는 근거 자료를 제공할 수 있게 됨은 물론, 향후 당뇨약을 개발하려는 제약사들에도 상당한 도움을 줄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SCL은 지난 해 대한진단검사의학회 인증, CAP 전분야 인증, 제1회 한국유전자검사평가원 현장실사 인증 등을 연이어 획득한 바 있다.
2008-03-10 23:35한강성심병원은 월간 소식지인 ‘HEALTH PARTNER'를 창간했다.이 소식지는 매월 타블로이드판 12면으로 발행, 건강상식·각 질환별 대처요령·클리닉/센터 소개·병원 소식·진료시간표 등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를 담고 있다.현인규 병원장은 창간사에서 “한강성심병원을 찾는 모든 고객들에게 보다 자세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소식지를 발간하게 됐다. 국내 최고의 고객만족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08-03-10 19:30한림대의료원은 지난 7일 ‘2008 Mighty Hallym 차세대 리더 양성과정’ 입학식을 가졌다.2006년도에 개설돼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는 이번 교육은 앞으로 18주 동안 100여 시간에 걸쳐 실시되고, 의료원 산하 5개 병원장의 추천을 받은 30명의 우수 직원들이 교육생으로 참가하게 된다.배상훈 의료원장은 “변화에 대한 종합적인 마인드를 개발하고 자기혁신과 변화관리, 가치창조, 기획력, 위기관리능력 등을 배양함으로써 의료원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진정한 차세대 리더로 거듭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MH 차세대 리더 양성과정’은 매 단기과정마다 논술을 통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중간 논문제출 등 일반 대학원 석사과정에 견줄 만한 강도 높은 일정으로 진행된다.
2008-03-10 19:28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은 10일 원장 접견실에서 일본 나라첨단과학기술대학교(NAIST)와 양해각서(MOU)를 갱신하는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지난 2002년 체결한 양해각서의 유효기간이 만료된데 따른 것으로 갱신 체결된 협정에 따라 양 기관은 공동연구, 인적교류, 학술·연구 발표회 등 다양하고 폭넓은 교류와 협력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NAIST는 1991년 설립된 국립대학교로 정보과학, 생명공학, 소재과학 등 3개의 대학원 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1월 현재 약 1038여명이 학생이 재학중이다.
2008-03-10 19:25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가 현역의원 배제 대상자에 대한 점수 집계에 착수, 조만간 탈락 의원들이 속출할 전망이다. 이미 호남 지역 1차 압축과정에서 첫 현역의원 탈락자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현역 물갈이 시작= 박경철 공심위 홍보간사는 10일 “현역 의원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 등 전체 점수가 계량화되면 일괄심사할 것”이라면서 “현역의원 배제 여부는 점수가 계량화되는 순간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호남 의원 최소 30% 이상 교체를 포함한 ‘물갈이 공천’이 금명간 현실화된다는 것이다. 앞서 호남지역의 1차 후보자 압축작업 결과, 전남 순천에 공천신청한 장복심(비례대표) 의원이 1차 압축 후보자 명단에 들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공심위가 1차 후보자 압축결과를 토대로 실시한 해당 지역 여론조사 대상에 지역구 현역인 서갑원 의원과 이평수 전 한국일보 기자, 박상철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장, 허신행 전 농림수산부 장관 등 4명만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공심위는 이에 “압축자 명단, 탈락 의원 등은 공식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공심위는 수도권 등 경합지역에 대한 1차 압축작업을 11일까지 마무리해 할 예정이다. 호남지역에 대해서는 12일 정도까지 여론조사 결과
2008-03-10 17:27서울대 약학대학 ‘발암기전 및 분자 암예방 국가지정 연구실’(지도교수 서영준)이 2000년 이후 9년간 연속 미국암학회가 시상하는 ‘젊은 과학자상(Scholar-in-Training Award)’ 수상자를 배출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한 곳의 연구실이 저명 학회에서 연속해 상을 받는 것은 미국암학회는 물론 다른 학회에서도 유례가 없는 일이어서 이 연구실은 ‘과학자 사관학교’로 불려지고 있다. 서울대는 서 교수 연구실의 이정상 박사후 연구원과 김도희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12∼14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제99차 미국암학회 연례 학술대회에서 교육과정 연구자 중 우수논문 저자에게 수여하는 젊은 과학자상을 받는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서 교수 연구실에서는 제1호 박사인 천경수(현 미국 국립환경과학연구소 박사후 연구원)씨가 2000년 이 상을 처음 수상한 이래 9년간 한해도 거르지 않고 모두 11명이 총 25차례 상을 받게 됐다. 이 연구원은 이번 수상이 4번째, 김씨는 2번째다.이 연구원은 위암의 위험인자인 헬리코박터 파일로리에 감염됐을 때 일어나는 생체 방어기전, 김씨는 유방암 세포주에서 대표적 종양억제 유전자인 p53 단백질이 고리형 프로스타글란딘과 결합할
2008-03-10 17:23대한내분비학회(회장 김기수, 이사장 김성연)와 대한개원내과의사회(회장 김일중)는 오는 3월부터 말단비대증 환자에게 무료검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조기 치료를 권장하고자 한국노바티스의 후원으로 ‘말단비대증 희망찾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의사들을 대상으로 희귀질환인 ‘말단비대증’의 증상, 치료법, 환자실태 등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연수강좌도 실시할 예정이며, 강좌는 3월 18일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의 주요 대도시에서 진행된다.또한 캠페인에 참여한 의사들에게는 캠페인 자료 및 말단비대증 검사용 튜브를 무료로 우송할 예정이며 말단비대증이 의심되는 환자로부터 채혈한 튜브는 다시 학회로 수거를 요청하면 된다. 수거한 튜브를 정밀검사 하고, 검사결과는 개별적으로 통보할 계획이다.대한내분비학회 김성연 이사장은 “말단비대증은 ‘IGF-1’ 이라 불리는 간단한 혈액검사만으로 조기검진이 가능하고, 초기에 발견할 경우 완치될 수 있다”며 “말단비대증의 조기 치료를 위해서 일차 진료의사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 이에 대한개원내과의사회와 함께 말단비대증 희망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동참을 원하는 의사
2008-03-10 17:08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은 미FDA가 만성 특발성혈소판감소성자반병(ITP) 환자의 단기 치료제로 엘트롬보팍의 우선 검토를 승인했다고 발표했다. 엘트롬보팍은 하루 한번 복용하는 약물로, 만성 ITP의 출혈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필수적인 혈소판을 생성하도록 골수에서 세포의 생산을 유도한다.엘트롬보팍이 허가를 받게 되면, 이전에 치료 경험이 있는 만성 ITP 환자에서 혈소판 수를 증가시키고 출혈을 감소시키는 단기 치료제로의 최초의 경구용 트롬보포이에틴(TPO) 수용체 효능약이 될 것이다. GSK 항암제 개발센터 수석 부사장 파올로 파올레티 박사는 “엘트롬보팍은 면역체계를 억제하지 않으면서 혈소판 수의 증가를 돕는 경구용 표적치료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라며, “FDA의 우선 검토 지정 결정은 매우 고무적이며, 의사와 환자들에게 엘트롬보팍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앞당겨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우선 검토 지정이 의미하는 것은 허가 신청서 제출 후 6개월 내에 FDA가 신약 허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예정이라는 것이다. 등록용 임상시험에 따르면, 엘트롬보팍을 복용한 환자에서 관찰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두통, 오심, 비인두염, 설사 및 구토였다. GSK는 2
2008-03-10 17:04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3월10일부터 31일까지 21일간 의약품등 제조업소 36곳을 대상으로 ‘08년도 정기 약사감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약사감시 대상업소는 (완제·원료)의약품, 의료용고압가스,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소 등이다.주요 점검사항은 약사법 등 관련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 관리하게 되며, 위반사안에 따라 회수·폐기명령, 시험검사 명령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부산식약청은 이에 앞서 일정 수준 이상의 제조 및 품질관리 능력을 보유한 의약품등(화장품 포함) 제조·수입업소 54개소에 대해서는 약사감시를 면제하여 자율점검으로 대체함으로써 업소의 자율성을 강조한 바 있다.부산식약청은 올해 약사감시는 제조 및 품질관리 취약업소를 우선 선정하여 집중 점검하게 됨으로써 우수 의약품등 제조·유통기반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2008-03-10 17:00국내서 사용중지 결정이 내려진 페놀프로판올아민(PPA) 성분이 든 감기약을 복용 후 사망한 경우라도 제약사와 국가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영란 대법관)는 PPA성분의 감기약 ‘콘택600’을 복용한 뒤 뇌출혈로 숨진 여모씨(여)의 유족이 유한양행과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한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2004년 4월 PPA성분이 출혈성 뇌졸중의 발병위험을 증대시킨다는 내용의 예일대 보고서 발표 이후 미FDA는 같은해 11월 6일 감기약 167종을 포함해 모든 의약품에서 PPA를 제거하도록 조치했고, 식약청도 같은 시기 사용 중지 결정이 내렸다.이를 근거로 유족들은 여씨가 2003년 12월1일 저녁 유한양행이 제조ㆍ판매한 ‘콘택600’ 1정을 복용한 뒤 새벽에 술을 마시다가 뇌졸혈로 쓰러져 숨지자 “PPA 성분의 위험성을 알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제약사와 국가를 상대로 2억여원을 손배 청구 소송을 냈으나 1ㆍ2심에서 모두 패소했다.대법원도 판결에서 숨진 여씨가 감기약을 복용했을 2003년 당시에는 PPA가 함유된 감기약과 출혈성 뇌졸중의 상관관계가 명확
2008-03-10 16: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