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병원간호사 평균초임이 3년제 간호사는 2172만원, 4년제 간호사는 2284만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401~600%의 상여금을 지급하는 병원이 가장 많았으며, 통상 12월~3월까지 해당 연도 내에 지급되는 것으로 밝혀졌다.병원간호사회 복지위원회는 07년 4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전국 187개 병원 간호부(과)의 협조를 얻어 ‘병원간호사 근로조건 실태조사’를 벌였다.조사 결과 병원간호사의 보수에서는 직급제를 채택하고 있는 병원이 92개(49.2%)로 가장 많았으며, 57개 병원(30.5%)에서는 단일호봉제를 시행하고 있었다.연봉제는 80개 병원(42.85)에서 실시하는 것으로 조사돼 일부 병원에서만 채택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연봉에서는 수간호사의 경우 평균연봉은 초임이 3460만원이며, 최소 1739만원에서 최고 6030만원이었고, 승진 3년차 평균연봉은 3794만원이었고 최소 1858만원에서 최고 6300만원이었다.3년제 간호사의 경우 평균연봉은 초임이 2172만원이며(최소 1100만원, 최고 3266만원), 발령 3년차 평균연봉은 2467만원(최소 1390만원, 최고 3752만원)이었다.4년제 간호사 평균연봉은 초임이 2284만
2008-03-10 05:40대전과 충남북, 강원, 경북에서 의료기기업(정밀, 광학기기 및 시계 포함)이 ‘경쟁력 우위 업종’인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청은 17일 ‘16개 시도별 경쟁력우위 업종’을 분석,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07년 9월 20일부터 08년 2월 1일까지 4개월간 중소기업연구원 주관으로 진행됐다.조사결과 대전광역시와 충청남북도, 강원도, 경상북도에서 의료기기업종이 ‘경쟁력우위 업종(전국적인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경쟁력이 있는 업종, 경쟁력지수)’인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충청남도와 경상북도의 경우 ‘밀집업종’과 ‘경쟁력우위 업종’ 모두 포함된 다른 지역과는 달리 순수 ‘경쟁력우위 업종’으로 분류됐다.반면 서울특별시와 부산, 대구광역시의 경우 의료기기업종이 ‘밀집업종(전국적인 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밀집, 전문화 돼 있는 업종, 입지상계수)’으로 구분됐다.이와 관련해 중기청은 “이번 분석은 16개 시도별로 업종별 생산액, 부가가치, 1인당 생산액 등을 조사, 분석해 여타지역보다 특정지역에 밀집돼 있는 업종, 경쟁력우위에 있는 업종을 국내 최초로 도출했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한편 중기청은 전국 2000개 기업을 샘플링 조사한 결과 전체 중소기업의 약 30.
2008-03-10 05:30신영증권 김현태 연구원은 7일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주식 20만주를 장외거래를 통해 취득한 사실에 대해 한미약품이 동아제약 내 경영참여를 통해 양사간의 시너지창출이 그 목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지난 6일 장외거래를 통해 동아제약 지분 20만주를 매입, 이에 따라 취득 금액은 223억6000만원으로 자기자본 대비 8.14%에 달한다. 이로써 한미약품이 보유한 동아제약 주식은 91만7427주로 지분율 9.13%에 이른다. 이와 관련해 한미약품은 이번 동아제약주식취득 목적을 단순투자로 밝힌 상태다.김현태 연구원이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우호세력으로 분류되는 한양정밀의 동아제약 보유지분율 4.8%까지 합산하면 지분율은 13.93%에이른다. 이는 동아제약의 최대주주인 강신호 회장의 지분율 13.32%를 넘게 된다. 강신호회장이 지분을 증여 혹은 상속할 경우 세금 등으로 인해 지분율은 낮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한미약품의 동아제약에 대한 M&A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생각된다고 밝혔다.한미약품은 지난 2월27일 SBS 보유주식 27만주를 매각해서 확보한 166억원에 여유자금 57억원 정도를 더해서 이번 동아제약 지분을 취득한 것으로…
2008-03-10 05:20
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2월 28, 29일 양일간 본부 6층 회의실에서 전국 15개 시도지부 ‘08년 운영지원과장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협회의 08년도 종합경영정보시스템 도입에 따른 필요성과 효과성을 검토했으며, 인사, 회계, 자산관리 등의 프로그램 개선방안에 대해 토의했다.또한 각 지부별 사례발표를 통해 08년도 예산 절감 극대화 방안을 강구하고 효율적인 재투자 방안 모색 및 일반 행정업무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건협에서는 매년 운영지원과장 회의를 통해 협회의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본부와 지부간 다양한 정보 및 의견 등을 교류하고 있다.
2008-03-09 08:00지난 1월2일 진료를 개시한 삼성암센터의 1월 1015건의 암수술을 시행해 지난해 동기 781건에 비해 약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진료시작 당시 1일 외래환자 1285명, 1일 신환 107명, 병상가동률은 54%였다.하지만 두 달이 지난 2월말에는 1일 외래환자 1748명, 1일 신환 120명, 병상가동률 92%를 기록하며 연초 진료개시일 대비, 각각 36%, 12%, 70% 증가했다.병원측은 “진료시작 두 달 만에 달성한 성과로, 삼성암센터가 예정대로 조기에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며 “삼성암센터는 652병상, 51개 진료실, 67개 외래 항암주사실, 20개 수술실 등을 구비한 국내뿐 아니라 아시아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암 전문병원”이라고 소개했다.한편, 삼성암센터는 3월6일 공식 개원기념식을 가졌다.개원식에는 이종철 원장, 심영목 삼성암센터장 등 삼성서울병원의 주요인사와 메이요클리닉 셰린 E. 가브리엘 국제협력부원장, 서정돈 성균관대학교 총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종철 원장은 개원기념사를 통해 “삼성암센터 개원은 진료, 연구, 교육 등 모든 면에서 당당히 세계적 의료기관과 맞설 수 있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는 출발점
2008-03-09 05:40국내 심장이식 수술의 60%를 담당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최초로 심장이식 200례를 돌파했다.서울아산병원은 1992년 국내 최초 심장이식을 성공한 이후 올해 1월 모자 연속 심장이식을 통해 어머니 문모씨 200번째, 아들 전모군 201번째를 하루차이로 성공해 국내 최초 20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특히 국내 전체 346건의 심장이식수술 중 206건을 시행, 국내 타 병원의 심장이식 실적을 모두 합한 것 보다 많다고 병원측은 설명했다.서울아산병원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성인심장이식의 70%, 소아 심장이식의 58%가 확장성 심근증이 원인 질환으로 나타났고, 심장 이식 수혜자는 30대 16%, 40대 26%, 50대 21% 로 4·5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2008년 2월 20일 기준 206명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심장이식 받았고, 심장이식 후 1년 생존율 93.9%, 5년 생존율 84.2%, 10년 생존율 71.1%를 보였다.심장이식 경험이 25년 이상 된 미국 및 유럽에 있는 병원의 평균을 낸 국제심폐이식학회의 1년 생존율 79.5%, 5년 생존율 66%, 10년 생존율 47% 와 비교할 때 외국에 비해 짧은 역사를 가진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심
2008-03-09 05:30곽노성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건강기능식품 관리 현황 및 개선방향’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일반식품도 건강기능식품과 동일하게 기능을 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기능성의 표시 허용범위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정부는 건강기능식품의 범위를 모든 가공식품으로 확대하는 ‘건강기능식품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 현재 계류중이다.개정안은 건강기능식품의 제형이 정제, 캅셀 등으로 구분돼 있어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이 건기식으로 인정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있으므로 제형 구분을 없애고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해 제조한 식품으로 정의하고 있다.이와 관련, 곽노성 부연구위원은 “캡슐, 타블렛 등 기존 건강기능식품 이외에 일반적인 형태를 띤 기능성 표시 허용이 국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단순히 건기식의 정의개정만 논의되고 있을 뿐 후속조치에 대해선 논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가장 중요한 이슈인 기능성 표시의 범위는 일반식품에도 기존 건기식과 똑같이 영양소기능표시는 물론 기타기능표시와 질병발생위험감소표시 등 모든 기능성 표시를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에 현재 국내의 기능성 평가 인프라 부족을 감안할 때 사전
2008-03-09 05:20올 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가장 각광받을 품목으로 코엔자임Q10(CoQ10)과 홍삼이 선정됐다. 또 향후 2~3년 내에 비만과 아토피관련 건강기능식품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조사됐다. 사단법인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국내 건강기능식품 매출액 기준 상위 37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2008년 건강기능식품 산업계 동향 인식실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코엔자임Q10과 홍삼이 각 21.1%로 올 히트예감 1순위 품목으로 선택되었다고 밝혔다.차세대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코엔자임Q10은 ‘비타민Q’로 불리며 항산화 작용 등 그 기능성 효과가 큰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면서 새로운 부가가치 품목으로 급부상했으며, 최근 제약사들까지 관련제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전통적 인기 품목인 홍삼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으며, 그 뒤를 이어 식약청으로부터 개별적으로 인정받은 품목과 다이어트 관련 품목이 인기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이번 조사에서는 또 ‘향후 2~3년 이내 가장 뜰 것 같은 기능성 품목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38.7%가 비만 관련…
2008-03-08 11:40
의사는 매춘부란다. 공짜 선물을 향해 구름처럼 몰려드는 개미떼들이며 제약회사에 놀아나는 꼭두각시란다. 의료사고로 가족을 잃은 피해자의 악담이 아니냐고? 유감스럽지만 미국의 저명한 내과의사 제롬 캐시러의 쓴소리다."일부 의사들은 매춘부라고 불린다. 매춘부라는 단어는 매우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는데, 후원사를 위해 전국을 순회하면서 계속 말을 바꾸어 제품을 선전하는 의사를 동료들은 이렇게 부르고 있다."(57쪽)뻔뻔하고 부도덕한 의료계의 이면을 파헤친 책 두 권이 나란히 출간됐다. '더러운 손의 의사들'은 히포크라테스의 후예들이 어떻게 자본과 밀착하고 부패해 가는지를 생생히 보여준다. 미국 의료계의 '살아있는 양심'이라 불리는 저자는 정확한 내부정보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도구로 썩은 냄새 풍기는 시궁창 오물을 푹 퍼다 독자 코앞에 들이댄다. 금방이라도 토악질을 일으킬 것만 같은 역겨운 유착의 냄새."2002년 '그림자 영업'이라고 불리는 터무니 없는 판촉형태가 드러났다. 그림자 영업이란 의사가 환자를 진료하는 동안 제약회사 직원이 의사 옆에 동석하는 것으로, 의사들은 그 보상으로 하루에 350∼500달러를 받았다. 의사가 진료실에서 환자를 내보낸 후에 의사와 논의한
2008-03-08 11:32인천지역 암 환자 수만여명이 초기 암 진료가 가능한 종합병원이 턱없이 부족한데다, 말기암 환자를 돌보고 치료할 수 있는 전문 호스피스 기관도 전혀 없어 고통을 받고 있다.7일 보건복지부와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시내 암 환자는 총 2만764명으로, 이 중 65세 이상 노인 환자들이 전체의 7.2%인 1천485명을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현재 이들이 암 치료를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인천시내 종합병원은 인하대병원(중구)과 가천의과학대학 길병원(남동구), 성모자애병원(부평구) 등 총 3곳에 불과하다.반면 암 환자수가 상대적으로 적거나 비슷한 광주(1만2천613명)와 강원도(1만5천329명)는 각각 16곳, 전남(2만5천30명)은 19곳의 암 치료 종합병원이 있어 인천과 대조를 이루고 있다.특히 인천의 경우, 말기암 환자가 3천122명을 넘고 있지만 이들을 돌보거나 치료할 수 있는 전문 호스피스 지원기관은 전무한 실정이다.이처럼 암 환자들을 위한 전문 의료기관이 부족하면서 초기 암 환자들은 광주와 강원도 등에서 진료를받고 있으며, 임종을 앞둔 말기암 환자들은 전문 호스피스 지원기관이 마련된 경기도(7)와 대구(3), 대전(2), 제주(1)지역 등을 찾는 고통을 겪고…
2008-03-08 11:16
한양대병원(병원장 안유헌)은 오는 30일까지 ‘제5회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미술전’을 개최한다. 지난 3일 본관 1층에서 행사 시작을 알리는 컷팅식이 열렸다.3일 본관 1층에서 열린 테이프 커팅식에는 안유헌 한양대병원장, 김도철 한양대의료원 사무부장, 김종만 한양대병원 사무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얻은 판매수익금은 한양대병원에 입원 치료중인 저소득층 환우들의 진료비를 위하여 사용된다. 한양대병원은 설암을 앓고 있었던 최모씨(여,49세), 기관지 및 폐의 악생 신성물을 갖고 있던 박모씨(여,60세) 등 지난 4년간 총 9명의 환자들의 수술 및 진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한양대병원이 사랑의 실천 일환으로 200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금 마련을 위한 미술전’은 청소년문화가족 후원으로 진행된다.
2008-03-08 08:00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이하 협의회)는 7일 제1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신임회장에 안유헌 한양대학교병원장을 선출하고 올 한해 사업계획을 확정했다.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한양대병원 등 36개 회원 의료기관과 보건복지가족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2008년을 한국의료관광 도약의 해로 삼아 본격적으로 해외환자 유치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을 결의했다. 안유헌 신임회장은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으로 의료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의료시장 개방에 대비하기 위한 의료서비스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요구가 안팎으로부터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협의회 소속 회원 기관과 함께 의료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 의료산업 육성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자리에 참석한 이용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은 “올해 협의회 의료기관이 의료관광 유관업체와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에 핵심역량을 두겠다. 또한 진흥원 차원에서도 제도 및 규제개선 사항을 발굴, 해외환자 유치 중장기 전략수립 등의 연구 활동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한편, 협의회는 본격적인 해외환자 유치 사업을 위해 의
2008-03-08 05:50우리나라 법제도에서 MSO를 설립하는 것은 ‘설립 자체는 위법 문제를 안고 있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법무법인 한강의 홍영균 수석변호사는 ‘MSO 설립·운영시 유의할 법률관계’에 대해 “표면적 구조나 운영에 일정한 외관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홍영균 수석변호사는 강의에서 “MSO가 기존 프랜차이즈 병·의원과 마찬가지로 직권 파견, 직원 교육, 자재 공동구매 등의 부분에서 비용절감의 효율성을 명목으로 한다면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고 강의했다.다만, 의약품을 단체로 구입하면서 가격을 감액시키는 부분에 대해서는 경우에 따라서 문제화될 소지가 있다.홍 변호사는 “MSO 설립 자체는 현행 법령하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지만 그 내부 구조나 운영상에서 발생될 수 있는 문제의 소지가 다분하기 때문에 그 표면적 구조나 운영에 일정한 외관을 취해야만 한다”며, “추후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문제에 대비할 수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적법한 MSO의 표면적 구조나 운영 방식으로 발생 가능한 법적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MSO가 수요자로부터 비용을 정액에 의한 방법과 비율에 의한 방법으로 나누어 취할 수 있느냐의 문제가 있다.이에 대해 홍영균 변호사는 “정액에 의한
2008-03-08 05:40대한전공의협의회는 경기도의사회가 타 지역에 비해 전공의 지원사업이 부족하다며 지원사업의 확대를 요구했다.변형규 대전협회장은 최근 경기도지역 전공의 간담회를 개최, 자리에 참석한 윤창겸 경기도의사회장에게 “서로의 의견을 조율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전공의를 위한 행사 및 복지 개선을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이어 “경기도지역 수련병원 중 급여가 현격히 낮은 곳이 많다”며 “경기도의사회가 형평성과 근로복지 개선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이에 윤창겸 회장은 “바쁜 수련생활로 인해 전공의를 하나로 모으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하지만 의사회 내부적으로도 변화가 진행되고 있는 만큼 향후 적극적인 지원 활동 및 처우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각 병원 전공의 대표들은 경기도지역 전공의 대표로 성애병원 이강영 대표를 선임 하고 매년 병원별 순환대표제를 도입해 실시하기로 합의했다.변회장은 “앞으로도 경기도의사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다양한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겠다. 경기도지역 전공의들의 입장을 대변할 수 있는 대표자도 선출된 만큼 보다 다양한 전공의 지원 사업이 이뤄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윤회장은 “앞
2008-03-08 05:30비만치료제 리덕틸이 고위험 환자군에서 2.2kg의 체중 감량 및 심혈관계 지표에서 양호한 내약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애보트(대표이사 라만 싱)와 일성신약(대표이사 윤석근)는 6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미디어 브리핑을 갖고, 룩 반 갈(Luc Van Gaal) 박사가 애보트의 비만 치료제인 리덕틸 SCOUT 연구의 도입기( Lead-in period) 결과를 발표했다.SCOUT 는 리덕틸을 통한 체중 감량이 심혈관계(CV) 질환의 사망률(mortality) 및 이환율(morbidity)에 대한 예후(Outcome) 를 개선하는지 보기 위하여, 55세 이상의 당뇨, 고협압, 심혈관계 질환력이 있는 전 세계 1만여명의 고위험군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이다. 이번 발표는 6주간의 도입기(Lead-in period) 연구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한, SCOUT 연구의 공식 결과 발표이다. 6주간의 도입기(Lead-in period) 연구 결과, 체중 감량이 어려운 당뇨 환자의 84%를 포함해 대부분의 환자가 평균 2.2kg의 체중을 감량했고, 허리둘레 역시2cm의 유의한 감소를 보였다. 또한, 혈압이 높은 환자군에서는 약 5mmHg의 상당한 혈압
2008-03-08 05:20정부가 보건소에서 국가 건강검진에 대한 사후관리를 하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어 관심을 모은다. 보건복지부의 ‘국가 검진결과와 연계한 보건소 사업 활성화 방안’에 따르면 희망하는 보건소에 한해 실현가능·지속적인 사업계획서를 오는 3월 21일까지 접수 받고 사업수행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 후 시범사업을 펼친다는 복안이다. 즉 보건소에서 국가 검진체계와 연계한 사업 활성화 방안 계획을 수립 후 질병관리본부의 평가 결과에 따라 우수보건소 3개소를 대상으로 2009년도에 시범사업을 실시, 2010년 이후부터는 보건소 유형별로 사후관리 보건소를 채택해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한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러한 보건소 연계사업은 아직 확정된 것이 아닌 하나의 ‘안’이라는 것이 복지부의 설명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국가 검진사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위한 구상의 하나로 보건소와 연계한 아이템이 도출된 것”이라며 “방침으로 확정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우선 강제적이 아닌 희망하는 보건소의 사업계획서를 받고 계획의 타당성을 따져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소에서 사후관리를 하기 위해선 관련법도 개정돼야 하고 예산도 확보해야 하는 등 기반마련이 뒤따라야 함에 따라 충분한 검토와 논의가
2008-03-08 04:59한양대학교(총장 김종량)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7일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한양-유나이티드 류마티스센터(Hanyang-United Rheumatism Center, 이하 HURC) 베트남 재단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HURC 베트남 재단 은 한국과 베트남 의료분야의 우호 증진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서 류마티스 분야를 중심으로한 상호 교류, 봉사, 교육, 연구, 그리고 의료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7일 거행된 개소식에는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한양대학교 류마티스병원의 배상철 원장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강덕영 사장을 비롯한 양측의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지 인사로서는 베트남 총영사관의 민영우 총영사와 호치민시 류마티스 회장인 Hung(훙)교수를 비롯한 70여명의 현지 류마티스 의사가 참석했다.HURC에 대한 취지 발표로 시작된 본행사는 배상철 원장의 특별강연과 베트남 호치민시 최대병원인 Cho Ray(초래이)병원의 Thu (추)교수의 발표로 이어졌으며, 상록오케스트라와 양혜경 교수의 축하 공연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HURC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함으로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베트남을 중심으로 한
2008-03-07 20:03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직제개정에 따른 연구직 및 과장급 보직 재발령을 단행했다.*기획조정관실 연구기획조정담당관 임 철 주*식품본부 식품평가부 식품미생물과장 황 인 균*식품안전국 식품평가부 식품잔류약품과장 홍 무 기*식품안전국 식품평가부 식품오염물질과장 이 종 옥*식품안전국 식품평가부 용기포장과장 이 영 자*식품안전국 식품평가부 신종유해물질과장 최 동 미*식품안전국 유해물질관리단 위해기준과장 이 동 하*영양기능식품국 바이오식품팀장 박 선 희*영양기능식품국 영양기능식품기준과장 권 오 란*영양기능식품국 영양평가과장 박 혜 경*영양기능식품국 식품첨가물과장 홍 진 환*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의약품기준과장 김 인 규*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항생항암의약품과장 최 보 경*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기관계용의약품과장 서 경 원*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마약신경계의약품과장 이 선 희*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생물학적동등성평가과장 최 돈 웅*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품질동등성평가팀장 김 영 옥*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의약외품과장 김 은 정*의약품안전국 의약품평가부 화장품평가팀장 최 상 숙*의약품안전국 생약평가부 생약기준과장 제 금 련*의약품안전국 생약평가부 한약평가팀장 강
2008-03-07 18:12한국애보트는 6일 국내외 심혈관 질환 분야 권위자들을 비롯한 관련 전문의 및 전공의가 참석한 가운데 ‘심혈관 질환치료에서의 HDL의 중요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의 좌장인 정남식 교수(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의 개회로 막을 올린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심혈관계 질환치료의 권위자 필립 바터 교수(호주 시드니 심장연구소 소장)와 백상홍 교수(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 이상학 교수(연세의대 신촌세브란스병원)가 연사로 참여해 현 심혈관계 치료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HDL의 중요성, 한국인에 있어 HDL 관리의 중요성 및 심혈관계 치료의 최신동향에 대해 정보를 교환했다.이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심혈관 질환 치료에 있어서 HDL의 역할이 발표됐다. 즉, HDL은 동맥경화를 일으키는 주요 물질인 플라크(plaque)의 형성을 막아, 동맥경화를 완화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작용에 의해 HDL 수치가 낮으면 관상동맥 질환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것은 최근 많은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다. HDL을 높이는 효과는 스타틴계 약물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도 심혈관계 위험을 더욱 낮출 수 있는 효과적인 기전으로 작용한다. 즉 아무리 LDL이 낮은 환
2008-03-07 17:58
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윤여표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식약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충남 논산출신의 윤 신임 식약청장은 대전고를 거쳐 서울대 약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한국식품위생안정성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충북대 약학대학장을 지낸 윤 청장은 20년 넘게 약대 교수로 일하면서 국제학술지에 100여 편 이상 논문을 발표한 독성학분야의 권위자다. 지난해 국립독성과학원장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기도 했다.윤 신임 청장은 이밖에도 한국환경독성학회 이사, 대한약학회 부회장, 식약청 자문위원, 보건복지부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심의위원 등을 역임했다.가족은 부인 이미애씨와 2남
2008-03-07 1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