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산·학·연으로 구성된 CK(CONNECT KRIBB)기술마케팅 자문단을 출범했다고 밝혔다.산·학·연 관련분야 전문가 37명으로 구성된 이번 CK기술마케팅자문단(37명)은 생명연이 보유하고 있는 연구성과물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지원할 뿐 만 아니라, 바이오기술마케팅에 관한 종합컨설팅 지원 및 기술마케팅 코디네이터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2008-01-30 09:41경희의료원은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입원환자에게 도서도우미서비스와 도서기증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실시되는 서비스는 책꽂이에 책을 비치해두는 기존의 도서 제공 방식과 달리, 도서도우미가 매일 1~2회 병실을 순회하며 도서 대여를 희망하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책을 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의료원측은 아픈 환자들을 위하는 뜻있는 개인이나 단체·기업 등에게 도서 기증 캠페인에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2008-01-30 09:38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은 지난 29일 부산지역의 구포성심병원을 첫 방문으로 CEO 고객현장체험을 시작했다.심평원은 2007년부터 원장이 직접 고객을 찾아가서 만나고, 고객의 불만이나 요구사항을 즉시 경영이나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요양기관, 보건의료산업, 시민단체(백혈병환우회) 등 다양한 고객을 10여 차례 방문한 바 있다. 2006년 7월 취임당시 김창엽 원장의 최일선이 ‘고객중심의 혁신과 실천’이었고 올 초 신년사에서도 ‘국민 편익을 위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 고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고객중심 서비스를 혁신하기위해 고객의 요구를 보다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힌바 있다. 작년 한해 동안 CEO 현장방문을 직접 실천하면서, 김창엽 원장은 “생각과 계획은 고객의 입장에서, 실천은 실무자처럼 하겠다”며, “이제는 책상에만 앉아서 고객을 기다리거나 고객의 요구를 알려고 해서는 안 된다. 먼저 고객에게 다가가는 능동적 서비스를 실천해야 된다”고 말했다. 심평원을 위해 고객이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있기 때문에 심평원이 있으며 여러 다양한 고객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찾아가서 만나겠다는 강한 의지를
2008-01-30 09:12국가임상시험사업단(단장 서울의대 신상구)은 지난 29일 서울의대 삼성암연구동 이건희홀에서 일본 조기임상시험 네트워크인 J-CLIPNET(제이클립넷, Japan Clinical Pharmacology Network for Global Trials)과 MOU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국가임상시험단 산하의 지역임상시험센터 중 조기임상시험 역량강화에 역점을 두는 4개 임상시험센터인 CCCP(Core Centers for Clinical Pharmacology: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서울아산병원, 인제대부산백병원)와 일본 의대중 임상약리학에 선도적인 6개 대학병원의 모임인 J-CLIPNET 간의 협력 및 학술 공동 연구 협정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두 협의체 간 신약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정보공유, 관련 전문가들의 활발한 교류가 있을 예정이며 양국의 임상시험 기술이 진일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글로벌 임상시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현시점에 아시아에서 임상시험 연구가 가장 앞선 두 나라의 협약체결은 맞춤약물요법을 위한 정보가 증가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다국적 제약회사 등의 R&D 및 임상시험에 대한 막대한 자본을 유입하는 등 산업화에도 큰 영향을
2008-01-30 09:09거의 매일 코를 고는 사람의 경우 만성기관지염 발병율이 1.68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辛澈, 51) 교수팀은 40-69세에 해당하는 4270명(남 2203, 여 2067)의 성인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골이 여부와 그 정도에 따른 질병력에 대해 4년 동안 추적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6회 이상 코를 골면 그렇지 않은 사람 보다 만성기관지염 발병 가능성이 1.6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만성기관지염이란 만성폐쇄성폐질환에 속하는 질병으로 병이 진행되면 호흡 곤란이 자주 동반되고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천식음이 들리게 되는데, 심하면 기도 폐쇄로 인한 저산소증이 오고 밤에 누워서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호흡 곤란을 겪게 되는 무서운 질병이다.연구팀은 2001년 만성기관지염이 없는 연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고, 2003년과 2005년 두 차례 서면조사 및 건강검진 등을 통해 코골이 정도와 질병력에 대해 추적 조사하고 자료를 분석했다. 만성기관지염의 진단기준은, 객담을 동반하는 기침이 1년에 3개월 이상 2년에 걸쳐 계속된 환자로 삼았으며, 코골이와 만성기관지염 발병 사이의 관련성을 분석하는데 미칠 수…
2008-01-30 08:58
산재의료관리원 태백중앙병원(병원장 이건원)이 태백시에서 주관하는 ‘제15회 태백산 눈축제’ 기간 동안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은빛 눈꽃의 아름다움 속에서 국내 최대 겨울축제인 ‘제15회 태백산 눈축제‘는 25일 오후 6시 전야제를 시작으로 2월 3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태백산도립공원 및 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눈축제는 거리 퍼레이드로 서막을 알리고 눈 조각 경연대회, 상설 공연장에서는 설원의 화이트 콘서트 및 각종 이벤트 체험, 관광객 즉석 장기자랑, 스노우 트레인, 얼음 미끄럼틀, 비료포대 눈 슬로프, 얼음 미니바, 개 썰매 타기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태백중앙병원에서는 25일부터 2월 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간호사 2명과 구급차를 태백산 입구(당골)에 상주시켜 행사장 방문객 및 등산객에게 의료지원을 실시한다.
2008-01-30 08:00색전성 뇌경색 환자가 치료 중 사망했을 경우 헤파린 투여나 트란데이트 주사 처방은 물론 수술 중 일어날 수 있는 병원성 감염에 보다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한국소비자원 보건의료위원회 결정에 따르면 최근 색전성 뇌경색으로 인해 입원, 치료 후 사망한 환자의 보호자에게 의료진의 과실이 인정돼 약 3080만원의 손해배상을 지급하라는 판결을 내놓았다.이번 소비자원의 손해배상은 2007년 7월 신청인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은 결과 색전성 뇌경색으로 진단됐으나 치료 중 출혈, 감염 등이 발생해 7월 21일 저혈압 및 쇼크로 사망한 사례이다.신청인들은 “미약한 노경색 증상으로 치료를 받던 중 뇌출혈과 패형증으로 사망했다. 이는 병원 의료진들이 적절하지 못한 혈압 조절 및 혈전용해제 치료와 감염 관리 소홀 등으로 인한 것”이라며 병원에 손해배상을 청구했다.이에 병원 측은 “뇌경색 재발 방지를 위해 항응고제 치료는 불가피한 것 이었다”며, “그런데 7월 20일 갑자기 혈압이 저하됐고, 이후 제반적인 처치를 했음에도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고, 저혈압 발생 10시간 만에 사망했다. 사망 원인이 급성 패혈증으로 인한 쇼크의 가능성도 있으나 이는 임상적으로 정확한 설
2008-01-30 05:40리베이트로 인한 음성적 거래로 그 실효성에 질타의 목소리가 커지로 있는 실거래가 상환제도의 보완책이 마련될 조짐이 보인다.이는 건강보험의 재정절감을 위해 약제·치료제료를 저가로 구매한 요양기관 등에게 장려비를 지급하는 건강보험법 개정안이 2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가결됨에 따른 것이다.현재 약제·치료재료비용 지급방식 즉 실거래가 상환제도는 요양기관이 저가로 구매할 유인이 없어 상한금액으로 구입하고 리베이트를 받거나 상한금액으로 구입한 것으로 신고해 급여비용을 청구, 실제구입액과의 차액을 취하는 형국이 되풀이되고 있는 실정.실제로 복지부에서는 실사를 통해 실거래가를 찾아내는 사후관리가 한계에 도달해 이 개정안이 통과되길 기대하고 있었다.법안소위에 참석한 최원영 복지부 본부장은 “요양기관에서 약을 싸게 구입해도 거의 전체가 건보공단에 상한금액으로 약을 구입했다고 해 건보재정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정상적으로 약을 구입하고 싸게 구입하는 경우 인센티브를 부여해 실거래가가 얼마나 되는지 파악할 수 있고 이에 상한금액을 내릴 수 있다. 인센티브는 절감된 금액의 80%를 줄 수도 있을 것”이라며 의원들에게 개정안 통과를 호소했다.이에 법
2008-01-30 05:30보건복지부는 ‘2008년도 치매노인 유병률조사’ 연구용역사업을 실시하기 위해 연구기관을 공모한다.과제는 ‘치매노인 유병률조사’로 주요연구내용은 ▲치매의 유병률 ▲치매의 종류 ▲치매의 중증도 ▲치매환자의 실태 등이며 연구기간은 2월~10까지고 예산액은 총 4억원이다. 신청자격은 국·공립기관, 교육법에 의한 대학 또는 전문대학, 정부출연연구기관등의설립운영및육성에관한법률에 의한 연구기관, 민법·기타 법률에 따라 설립된 인문사회분야의 법인연구기관이 해당된다.접수 마감은 2월13일까지며 복지부 노인정책팀에 방문접수 및 우편접수 하면 된다. 한편, 복지부는 2월중 연구수행 단체(기관)을 결정할 예정이다(문의: 031-440-9612~6).
2008-01-30 05:25백혈병치료제 스프라이셀의 건보공단 약가협상 결렬에 이어 유방암치료제 타이커브마저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 기회 조차 주지 않아 이들 항암제를 기대하고 있는 환자들의 의약품 접근성 기회마저 자연스럽게 박탈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특히 지난 25일 열렸던 심평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말기 유방암 치료제인 타이커브가 비급여로 결정돼 타이커브의 급여 결정에 기대를 가졌던 환자와 의사들에게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겨주게 됐다.더욱 아쉬운 점은 급여 결정에 앞서 열린 암질환심의위원회에서 전문가들이 타이커브의 의학적 필요성에 대해 충분히 의견을 제시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평가위에서는 이 약이 비용효과적이지 않다는 이유로 비급여 판정을 내렸다는 것이다.건보공단과의 약가협상 기회 조차 마저 상실하게 돼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타이커브를 기대하던 말기 유방암 환자들로써는 청천벽력 같은 일이 아닐 수 없게 됐다.타이커브는 표적치료제인 허셉틴에도 실패한 말기 유방암 환자에서 우수한 효과를 지닌 약제로, 대체 치료제가 없는 상황에 있어 환자뿐 아니라 의료진들까지도 기대를 가지고 기다렸던 항암제이다.이렇듯 이번 심평원 약제급여위원회의 결정은 타이커
2008-01-30 05:20
새 1만원권 일부를 잘라 가짜와 이어붙인 위조지폐가 잇따라 발견돼 주의가 요망된다.한국은행은 29일 시중은행에서 진짜와 가짜를 연결한 새 1만원권 위조지폐 16장이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이들 위폐는 새 1만원권에 적용된 위변조 방지 기술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홀로그램 부분을 세로로 잘라 각각 가짜 돈으로 나머지 조각을 맞춘 뒤 테이프로 가려진 채 유통됐다.한은 관계자는 “옛 지폐보다 위변조가 어려워진 탓인지 진폐 조각을 섞는 수법이 새로 등장했다”며 “일단 테이프가 붙여진 지폐는 위폐로 의심하고 주의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당부했다.지난해 발견된 위폐는 1만5678장으로 전년(2만1939장)에 비해 28.5% 줄었다. 대부분 옛 지폐로 1만원권 위폐 8438장 가운데 304장만이 새 지폐였다. 새 5000원권 위폐는 6631장 중 304장이었고, 새 1000원권 위폐는 609장 중 13장으로 고액권에 집중됐다.한은은 홈페이지 위폐 검색창을 통해 과거 같은 번호의 위폐가 발견됐는지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디포뉴스 제휴사-국민일보 쿠키뉴스 제공
2008-01-29 17:03[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최근 시·도 및 관련협회에 보수교육업무지침을 송부하면서 보건의료인 보수교육 대상자가 빠짐없이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홍보·안내 등을 강화해줄 것을 주문했다.복지부는 의료인·약사 등 보건의료기관에 종사하는 보건의료인은 국민의 생명을 책임지는 전문인으로 전문지식 습득과 자질향상에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보수교육업무지침에 따르면 의료인의 경우 당해연도 보수계획서를 의료법시행규칙을 2월말까지 복지부에 제출해야 한다.교육시간은 매년 1회이상(연간 8시간 이상)실시하고 실시기관은 지부 또는 중앙회에 설치된 의학분야별 전문학회 등이다. 정당한 사유 없이 보수교육을 받지 않을 경우에는 의사·치과의사·한의사는 70만원, 조산사·간호사 50만원, 의료유사업자·안마사·간호조무사 20만원 등의 과태료가 부과되나 과태료 처분 전에 청문 및 의견제출의 절차를 거친다.
2008-01-29 15:55유유는 뇌 및 말초 순환장애치료제 타나민은 비급여 결정이 아직 되지 않은 상태이며 만일 비급여 전환이 되도 매출에 영향이 없도록 대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즉, 매출을 발생하는 중요 질환에 대한 계속 급여 인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일부 질환에 대한 비급여 전환을 대비해서도 일반의약품 판매에 대한 마케팅을 활성화함으로써 타나민을 국민 약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고 덧붙혔다.타나민은 은행엽에서 27단계의 특별한 공정을 거쳐서 약리성분인 24%의 징코플라본 글라이코사이드와 6%의 터펜락톤을 유해성분인 징코릭에이시드를 5ppm미만으로 표준화한 제제(제제명: EGb 761)다.또한 치매,현훈,이명,PAOD등 질환에 대한 각종 230 편의 임상데이터들에 의해 세계적으로 입증된 제품으로 특히 유럽 판매량 1위를 나타내고 있는 뇌 및 말초순환장애 치료제다.은행엽 엑스 제제는 WHO 가이드 라인 및 의약품 수재 현황 등에 수재된 의약품으로서 유럽 여러 나라에서 치매를 비롯한 PAOD,현훈,이명 등 여러 적응증에 급여 목록 의약품으로 사용되고 있다.유유는 은행엽엑스 제제의 해당 적응증에 대한 유효성,안전성 평가에 대한 연구는 많은 학술지에서 입증하고 있으므로 은행엽 엑스
2008-01-29 15:20한국제약협회는 지난해 의약품 지원사업 결산 결과, 47개 단체에 총 4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국내 의약품 지원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무의촌지역, 사회복지시설 등21개 단체 1억 500여 만원 상당, 태안 기름 유출 사고지역 1200여 만원 상당, 북한 의약품 8개 단체 9억 800여 만원 상당, 대한적십자사를 통한 평양적십자병원 29여 억원 상당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해외 지원은 주로 동남아시아 지역 의약품 지원으로 열린의사회 등 5개 단체를 통해 3200여 만원 상당, 한국여자의사회 등 9개 단체 해외무료봉사활동을 통해 1억 2400여 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지원했다.
2008-01-29 14:23한국제약협회는 오는 2월 28일 오후 3시 협회 4층 강당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제약협회는 정기총회를 통해 ‘제약산업이 곧 新성장동력’임을 부각시킬 계획으로 2012년 의약품시장규모 20조원ㆍR&D투자 10%ㆍ종업원 10만명을 중기목표로 설정하고 약가제도 개선, GMP 선진화, 투명성 제고 전략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힐 계획이다.또 협회는 지난 18일 기획정책위원회를 통해 2008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검토했으며 2월 21일 이사회를 개최해 정기총회 상정안건을 최종 심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8-01-29 14:17세계적인 안과 전문 기업인 바슈롬(Bausch & Lomb, 대표: Gerald M. Ostrov)이 프리미엄 인공수정체 전문업체인 아이오닉스(Eyeonics, 대표: J. Andy Corley)를 인수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오닉스의 조절성 인공수정체 (Accommodating IOL)인 크리스타렌즈(Crystalens) 에 대한 사업 판권을 바슈롬에서 갖게 됐다. 크리스타렌즈는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미국 FDA 승인을 얻은 조절성 인공수정체이다. 기존의 인공수정체는 원거리를 보는 것에만 초점이 고정되어 있어, 백내장 수술 후에는 가까운 사물을 보기 위해 안경이나 돋보기 등을 별도로 사용해야 했다. 그러나 아이오닉스의 크리스타렌즈는 정상 안구의 수정체와 같은 원리로 초점을 자동으로 조절하여, 원거리와 근거리를 자유자재로 볼 수 있게 해 준다. 크리스타렌즈는 2003년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이래 세계적으로 9만5000 이상의 안구에 사용되어 왔다. 아이오닉스는 작년 한 해 동안 3400만 달러의 (한화 약 340억)의 매출을 기록, 전년 대비 100%의 성장을 이루었다. 바슈롬코리아의 모진 대표는 “이번 아이오닉스의 인수로 바슈롬社가 최근
2008-01-29 14:12일동제약과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가 최근 호주 시드니 소재 4개 호주기업과 함께 파트너십 합작회사인 넥스젠파마슈티컬(NxGen Pharmaceuticals Pty. Ltd.)을 설립했다.넥스젠의 설립에는 의약품, 화장품, 동물의약품 등의 제조와 유통을 담당하는 호주의 ACP(Australian Custom Pharmaceuticals Pty. Ltd.), TCS(Technical Consulting Services Pty. Ltd.), ASA(ASA Pharmaceuticals Pty. Ltd.), 넥스젠오스트레일리아(NxGen Australia Pty. Ltd.) 등 4개사와 한국의 일동제약그룹이 참여했으며, 일동 측은 500만호주달러(한화 약 41억원)의 투자로 20%의 지분을 확보했다.넥스젠은 일동제약의 OTC 및 에치칼 제품들에 대한 기술을 이전받아, TGA(호주연방의약품관리국)에 제품을 등록, 호주 현지에서 생산 및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TGA에 등록된 의약품의 경우 미국 FDA 등록이 수월한 편이어서, 향후 일동제약은 넥스젠을 거점으로 하여 미국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며, 세계시장으로 지속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일동제약은 앞으로 의
2008-01-29 14:05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명칭 또는 유사명칭 사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또한 건강보험증 제시의무가 완화됐지만 양도·대여 또는 부정사용시 과태료 부과하는 안을 가결했다.복지위 법안소위는 29일 제1차 회의를 열고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심의,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보험회사 등이 유사명칭을 사용해 국민이 혼동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명칭·유사명칭 사용을 금지하고 위반시 과태료 100만원을 부과키로 했다.이는 최근 건보공단을 사칭하는 자들에 의한 사기피해가 증가하고 사기피해를 우려하는 국민들이 공단직원을 불신해 건보공단의 업무 수행이 어려워지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특히 건강보험증은 요양기관이 확인 가능한 신분증으로 건보공단에 조회해 자격을 확인 할 수 있는 경우 제시의무를 면제키로 하고 부정사용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키로 했다.
2008-01-29 13:54평소 속쓰림 등으로 고생했던 김한나씨(여)는 23세때인 2002년말 한 종합병원에서 위검사를 받았다. 정상 판정을 받았지만 속쓰림은 가시지 않았다. 다음해 2월 병원을 다시 찾아 위 내시경 시술을 받은 김씨는 위암 4기라는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접해야만 했다. 두 달여만에 정상에서 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셈이다. 수술 시기도 놓친 김씨는 항암치료 도중 결국 숨지고 말았다. 암 오진에 따른 피해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은 소홀한 진단 검사와 조직·영상 진단 해석 오류 등 의료진의 부주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02부터 5년간 접수된 암 진료 관련 피해구제 사건 286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으며 암 오진 피해 예방을 위한 암종별 임상진료지침 마련 등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29일 밝혔다.소비자원에 암 진료와 관련해 접수된 상담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2년에 359건과 2003년 396건, 2004년 526건, 2005년 582건, 2006년에는 669건 접수되는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 중 암 진료 관련 피해 구제 사례 286건을 분석한 결과, 분쟁 발생 원인으로 ‘오진’이 80.
2008-01-29 13:54‘한약업사’ 명칭을 ‘전통한약사’로 변경하고 한약조제권을 인정하자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 한의계가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한의사협회(회장 유기덕)는 2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한약업사에게 한약조제권을 인정하자는 약사법일부개정법률안(이강두 의원 발의)은 유사의료행위와 불법조제행위를 합법화하는 것이므로 절대 불가하다”고 강조했다.한의협은 최근 긴급 중앙이사회를 개최하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미처리 계류된 법률안이 372건에 달함에도 불구하고 국민건강증진은 물론 민생과는 전혀 무관한 본 법안을 회기 말에 전격적으로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 상정해 다루고자 하는 것에 대해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이는 국민보건의료를 위하여 결코 용인할 수 없는 것”이라고 비난했다.특히 한의협은 ▲약사법 제4조 제3항 “한약사의 면허를 받지 아니한 자는 ‘한약사’라는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라는 규정에 따라 전통한약사 명칭은 전면 배치 ▲보건의료인은 법률에 의거 관련 전공을 위해 설치된 대학을 졸업하고 국가고시에 합격한 자에게 면허를 교부하도록 되어있는 바 이 모두를 무시한 채 단지 고령이라는 이유로 보건의료인 면허를 발급할 수 없음 등을 반대이유로 제시했다.또한 “
2008-01-29 1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