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푸드 네트워크 사업단(BFN)은 해마다 수행하고 있는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조사’의 일환으로 ‘2007 건강기능식품 제품개발 전략 종합 보고서 및 종합 마케팅 가이드북’을 발간한다. 총 3권 세트구성으로 된 자료집은 제 1권 제품 개발 전략 종합 보고서 (1) - 소비자 정성 조사, 제 2권 제품 개발 전략 종합 보고서 (2) - 소비자 정량 조사, 제 3권 종합 마케팅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구매를 희망하는 기업 및 소비자는 BFN 홈페이지(www.biofood.or.kr) 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판매 가격은 10만원. 문의 02)362-0837
2008-01-25 10:35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회장 박영배, 이사장 이현철)는 24일 오후 5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의 적정성 정밀 심사’에 대한 학회의 의견을 발표하는 기자 회견을 했다.이번 기자 회견에는 홍보이사 조홍근 교수(연세대 노화과학연구소), 보험이사 한기훈 교수(울산 의대) 등 학회의 관련 임원들이 참석해, 심평원에서 발표 시행한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의 적정성 정밀 심사가 실질적으로 환자들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논의했다.심평원은 지난 2007년 8월 21일 고지혈증 치료제의 처방이 많은 요양기관을 주 대상으로 하여 혈액 지질검사(콜레스테롤, 중성지방수치 등) 결과 확인, 동일성분 약제의 병용투여 여부 및 장기투여 적정성의 분석 등을 골자로 하는 고지혈증 치료제 처방의 적정성 정밀 심사 실시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한국지질ㆍ동맥경화학회는 심혈관계 질환 관련 학회들인 대한심장학회와 대한당뇨병학회의 의견을 취합해 이러한 선별중점심사 실시계획에 대해 심평원에 공개 질의서를 보낸 바 있다.2008년 1월 7일 심평원은 혈액 지질검사, 유지요법 시 약물 투여량, 고위험군 환자의 혈액 검사 수치에 따른…
2008-01-25 10:2420여 년 동안 혈관질환을 치료한 외과의사가 희귀난치성질환인 버거병을 알기 쉽게 소개한 책이 나왔다.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혈관외과 박장상 교수는 최근 버거병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버거병 어떤 병인가?’를 출간했다.최근 서구화된 식습관 등으로 동맥질환의 발생빈도가 서양보다는 적지만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반면 서양보다 우리나라에서 더 많이 발생하는 동맥질환이 바로 ‘버거병’이다. 버거씨병으로도 불리는 버거병은 서양보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극동지역과 일부 아시아 국가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버거병(Buerger's disease)은 원인미상의 질환으로 흡연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주로 동맥이 막히거나 심하게 좁아져 발가락이나 손가락 끝까지 혈류가 공급되지 못하는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발가락이나 손가락의 색깔이 바뀌고 더 악화되면 까맣게 손상돼 심한 통증으로 고통받으며, 심한 경우 절단할 수도 있다. 희귀질환인 버거병은 그동안 일반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없었다. 이에 박교수는 이 책에 환자와 가족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병을 이해하고 투병생활에서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버거병의 원인, 증상, 치료 등 버거병에…
2008-01-25 10:18가톨릭인간유전체다형성연구소(소장 정연준)는 오는 2월 4일 오후 1시 30분부터 의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최근 첨단 연구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유전체다형성(CNV, copy number variation)’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유전체다형성(CNV) 연구는 단일염기다형성(SNP) 연구와 함께 최근 유전체 연구에서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분야로 유전체지도를 통해 개인별 맞춤의학을 구현하는 미래의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유전체다형성(CNV)이란 인간의 DNA는 모든 사람이 동일하다는 기존의 학설과 달리 개인마다 유전체의 양이 부분적으로 차이가 있는 현상을 말하며, 이로써 질병에 대한 감수성이나 약에 대한 반응에 있어서 개인차가 나타날 수 있다.가톨릭인간유전체다형성연구소가 주최하고 가톨릭대학교 BK21 생명의과학사업단과 한국CNV연구회가 후원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전체다형성(CNV) 분야에 관해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토론토의대(Hospital for Sick Children and University of Toronto)의 스티븐 쉐러(Stephen Scherer) 교수와 하버드의대(Harvard Medical Scho
2008-01-25 10:16한국 일본 중국인들은 의료관광 조건으로 '높은 의료서비스 품질'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으로 나타난 반면 비용과 의료분야 등에서는 국가별 편차를 보이고 있어 국가별 정확한 전략설정이 필요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11월1일∼12월24일 제주를 방문한 한국 일본 중국 관광객 71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의료관광설문조사에 응답자들은 의료관광 선택 고려사항으로 '의료서비스 품질'을 가장 우선적으로 꼽았다. 이어 의료시설의 현대화, 여행및 치료비용, 사전 사후관리서비스, 진료상의 의사소통 등이 중요한 선택 요인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본 중국 관광객들은 모두 '진료상의 의사소통'을 1순위로 선택, 국제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의사소통을 원할히 할 수 있는 통역서비스 제공 및 언어경쟁력 강화가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제주에서 경험하고 싶은 의료관광 분야로는 한국, 일본, 중국인 관광객 대부분 침, 척추교정 등 한방치료, 노인성 질환 등 재활치료를 꼽았다. 그러나 중국인은 한방치료와 함께 주름 및 지방흡입과 같은 미용성형을 선호 의료분야로 꼽았으며, 일본 중국인 모두 인플란트 보철 등 치과치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인은 한방치료-노인성질환-암치료…
2008-01-25 10:04영남의대 간연구회는 24일 강의동 1층 죽성강의실에서 담관암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담관은 간 속을 지나는 간내 담관과 간을 벗어나 십이지장까지 이어지는 간외 담관으로 나뉜다. 이번 행사는 이 부위에 발생한 암을 극복하고 인생의 활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됐다.이경희 교수(영남의대 혈액·종양내과)는 ‘담관암의 약물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했다.그는 “지금까지 항암 치료의 효과가 좋지 않았던 대표적 질환이 바로 담관암”이라며 “최근 약제 개발로 인한 치료 효과가 기존 항암제에 비해 좋은 반응률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향상된 항암제인 ‘잼시타빈’으로 현재 영남대병원에서 임상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은종렬 교수(영남의대 소화기내과)는 ‘간문부 담관암의 예후인자’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담관암은 치료에 어려움이 많은 종양 중 하나”라며 “완치를 위해서는 완전한 수술적 절제가 필요하지만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일부에 불과한 실정”이라고 했다.이에 “수술이 불가능한 경우 담도폐쇄 부위에 스텐트 삽입과 같은 담도배액술(ERCP, PTBD)을 시행함으로써
2008-01-25 09:52유방촬영술에서 발견된 조기 유방암의 대부분을 컴퓨터가 정확히 발견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조나리야 교수팀은 3만 명 여성의 유방검진에서 발견된 103명 유방암환자의 디지털유방촬영에 대해 컴퓨터진단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 99명(96%)에 대해 유방암을 정확히 지적했다고 보고했다. 유방암은 가루처럼 뿌려진 형태인 석회화형태와 종양형태로 뭉쳐진 종괴형태로 나누는데 컴퓨터진단프로그램은 특히 석회화형태를 보이는 66건에 대해서는 100% 발견율을 보였다. 유방실질의 밀도별로는 흔히 서양에서 볼 수 있는 지방형 유방에서 95%, 우리나라 여성에 많은 치밀형 유방에서는 98%를 발견했다. 또한 컴퓨터진단프로그램의 재현성(같은 방법을 두 번에 걸쳐 실시해 유사성 정도 판단)은 유방암과 관련 있는 석회화에 대해서는 92%, 종괴에 대해서는 90%인 것으로 보고했다. 그러나 정상으로 판정된 유방촬영술에도 한 검사 평균 1.5개의 마크를 컴퓨터는 표시했다. 디지털유방촬영에서 컴퓨터진단프로그램의 정확도를 보고한 것은 문교수팀이 처음으로,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학술지인 ‘래디올로지 (Radiology)’ 2007년 7월호와 2008년 1월호에…
2008-01-25 09:49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ACS) 기업 인피니트테크놀로지(대표 이선주)가 올해 해외에서의 매출증대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기존 법인이 설립되어 있는 미국, 일본, 중국/대만, 동남아시아 지역 외 유럽을 추가해 5개 거점을 주축으로 해외시장을 키우겠다는 것이 인피니트의 복안. 이를 위해 이탈리아 의료정보업체인 '노에마 라이프(NOEMA Life)'사와 지난 연말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으며, 연초에는 독일의 RIS(Radiology Information System) 개발, 공급업체인 '메도스(Medos)'와 딜러십 계약을 맺어 독일지역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인피니트는 유럽시장의 경우 진입장벽이 높은 반면 성장성과 규모면에서 미국 다음가는 시장으로 진입 성공 시 인지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피니트 해외사업부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미국 시장 위주로 영업마케팅을 전개해 왔는데 앞으로는 5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판로를 넓히고자 한다”며 “특히 유럽 시장의 경우 이탈리아, 독일에서 인피니트 솔루션이 좋은 평가를 받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지난 22일 중국 호남성 소양시 중심의원과의 Full PACS 공급 계약 체결
2008-01-25 09:47서울대병원(원장 성상철)은 지난 24일 2007년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를 대상으로 표창식을 가졌다.표창식은 전공의의 연구 활동 장려와 사기진작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시행해왔으며 올해는 23명의 전공의가 26편의 논문을 국제 유명 학술지(SCI)에 발표하여 세계 의료계에 국내 의학의 위상을 높였다. 2003년 19명의 전공의가 19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을 시작으로 2004년 14명이 17편, 2005년 24명이 33편, 2006년 20명이 29편의 논문을 발표했다.전공의의 교육, 수련을 담당하는 이정렬 교육연구부장은 “매년 10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본원에서 전공의들의 논문참여 비중이 점차 늘어나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전공의들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 고 말했다.올해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내과 진상만, 김혜련, 배현미 ▲신경외과 김강민 ▲피부과 윤현선, 이동훈, 나정임, 신효승, 박현선, 최종원 ▲안과 황준서, 서민희, 김신우 ▲이비인후과 한두희 ▲신경과 김정민 ▲영상의학과 진광남, 우현식, 김수진, 김경원 ▲방사선종양학과 송창훈 ▲재활의학과 강보성 ▲병리과 박석연, 명재경
2008-01-25 09:43순천향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구)은 지난 23일 용산구 지역 초등학생 45명을 대상으로 병원 일일 체험학습 행사를 열었다. 병원에서 하는 일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는 병원소개, 미생물의 세상 강의, 견학 및 체험, 소감나누기 순으로 진행됐다. 감염내과 김태형 교수의 강의로 시작된 ‘미생물의 세상’은 세균, 진균, 바이러스와 같은 미생물의 특성과 진화과정, 항생제 등을 소개하였으며 정확한 손씻기 교육을 병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견학 및 체험은 7~8명이 한 조를 이뤄 진단검사의학과, 병리과, 수술실, 이비인후과, 신생아실, 내시경실, 심장센터, 안과,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병동 등을 돌며 의료진의 설명을 듣고 간단한 실습을 진행했다.장래 희망이 의사인 원효초등학교 원효민 어린이는 “학교에서 책으로만 배웠던 것들을 직접 해 보고, 의사선생님들의 설명을 들으니 훨씬 이해가 쉬웠다”며 즐거워했다. 금양초등학교 한승현 어린이는 “인체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었고, 재미있고 유익했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가장 인상에 남는 선생님을 ane는 질문에는 ‘간식과 물을 챙겨주고 친절하게 안내를…
2008-01-25 09:41울산대학교병원은 22일~24일까지 3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경쟁력 있는 병원이 되기 위한 선행조건으로 고객에게 친절한 의사, 친절한 병원이라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아 가고 있으며 고객의 요구도 과거와는 달리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이에 울산대병원은 친절교육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친절아카데미 운영팀의 조은희·안지영 강사를 초청해 ‘고객의 기대를 넘어서’라는 주제로 전 직원 대상의 친절서비스 교육을 진행했다.조은희 강사는 “고객이 원하는 것을 미리 예측하여 상황에 맞는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보다 높은 고객만족을 줄 수 있다”며 “표현하지 않더라도 기대 이상의 추가서비스를 제공한다면 고객에겐 놀라움을 줄 수 있고 이로 인해 충성고객이 생기는 것”이라며 친절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울산대병원은 병원의 현실에 맞는 친절서비스 교육을 시행하고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으로 이뤄지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자체 전문 강사를 양성하는 등 교육 방법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08-01-25 09:31중앙대병원이 최근 심장수술을 재개하고, 첫 골수이식수술을 성공리에 마치는 등 고난이도 시술을 본격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병원 관계자는“한동안 중단되었던 개심술은 작년 6월부터 현재까지 13예가 모두 성공적으로 시행됐으며, 골수이식도 올 초에 처음 성공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이와 같이 고난이도 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할 수 있게 된 것은 작년부터 우수 인력 영입에 공격적으로 나섰던 효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실제로 병원 측은 작년에 우수 의료진 영입을 위해 타교출신을 포함한 22명의 교수와 전임의를 공격적으로 영입한 바 있으며, 올 상반기에도 21명의 의료진을 영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병원 관계자는 “작년부터 시작된 각종 고난이도 시술이 올해는 성공적으로 정착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인 병상 증축과 3차 의료기관 진입이라는 두 마리 토끼는 잡아 올 한해는 40년 병원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의미있는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2008-01-25 09:19
계명대 동산병원 네팔사랑(회장 윤성도) 회원들이 지난해 12월 20일부터 12월 27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에서 펼친 의료봉사활동을 사진으로 담아 1월 22일부터 1월 30일까지 외래 1층 전시실에서 사진전을 갖는다.이번 사진전에는 12명의 의료봉사단이 네팔 카트만두 동산특수진료소에서 600여명의 네팔인을 진료한 사진을 비롯해 방역활동, 미용 봉사, 네팔문화와 풍경사진 등 40여점의 사진이 전시된다.
2008-01-25 08:00보건복지부는 올해 지방국립대병원 5개소를 선정해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육성할 방침이다.정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신생아 출산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고 효과적으로 고령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고 2008년도에 추진할 부처별·지자체별 세부 시행과제를 확정했다.중앙부처 사업 8조9000억원 및 지자체 자체사업 1조8000억원을 포함해 총 10조7000억원 투입할 방침이다.올해 시행하는 주요 저출산 대책사업을 살펴보면 임신에서 출산,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생애 초기 투자를 대폭 강화했다.특히 지방국립대병원을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육성하고(5개소) 만 6세미만 모든 영유아(295만명) 건강검진 실시 및 모성·영유아 보충영양관리사업을 확대(6000명→3만1000명)했다.또한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출산친화기업문화 조성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육아휴직제도를 확대(만 3세아까지)할 예정이다.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주요 대책으로는 노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전체 노인의 60%인 301만명에게 1인당 매달 약 8만4000원의 기초노령연금을 본격 지급한다.7월부터는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병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2008-01-25 05:50보건복지부는 수술 및 처치 등의 상대가치점수에서 봉합사 비용이 차감되지 않은 항목은 봉합사를 별도산정 산정할 수 없다고 해석했다.봉합사는 상대가치점수 개정(2008.1.1.시행 고시 제2007-138호)시 처치 및 수술 등의 해당 상대가치점수에서 동 비용을 차감 반영해 별도 산정키로 결정했기 때문이다.또한, 복지부는 봉합사 산정기준(보건복지부 고시 제2007-143호,‘07. 12.31)에 의거, 처치 및 수술 이외의 행위 및 제1항 가~라호에 해당하는 처치 및 수술시 봉합사 비용을 별도산정 할 수 없다고 밝혔다.현행 치료재료 목록표상 미등재 또는 산정불가인 봉합사의 경우에도 보험급여 대상인가에 대한 질의 복지부는 “미등재 또는 산정불가인 봉합사는 현재와 동일하게 별도산정 할 수 없으며 환자에게 임의로 징수 할 수 없다”고 말했다.아울러 현재 치료재료급여 목록표 상에 등재된 봉합사의 경우에는 종류(제질)와 사용량에 제한을 두어야 하는 것과 관련해 복지부는 “등재된 봉합사 범위 내에서 실사용량으로 산정할 수 있으나 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일반원칙에 의거 경제적이고 비용효과적인 방법으로 필요 적절하게 사용할 것”을 강조했다.이와 함께 봉합사 사용시 제품명, 굵기,…
2008-01-25 05:40의료일원화특별위원회(위원장 유용상, 이하 특위)가 한방의 대표 보약처방인 십전대보탕이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우려와 의구심을 나타냈다.한의학연구원은 24일 “십전대보탕(十全大補湯)이 처음으로 안전성(독성) 시험기준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며 “이는 KGLP 인증기관인 한국화학시험연구원이 안전성 시험 결과 체내에 안전하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이에 따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한약의 안전성 문제를 불식시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한 바 있다.이에 특위는 “이 실험이 의미가 있으려면 현대의학처럼 과학적 시설기준을 갖춘 제약회사에서 십전대보탕을 만들고 그것이 KGLP 기준 아래서 안전성 시험을 통과한 후 각 한의원에 동일하게 공급되던가, 아니면 각 한의원에서 만든 십전대보탕이 개별적으로 KGLP 기준에서 안전성 시험을 통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렇지 않은 상태에서, 특히 각 한의원에서 십전대보탕에 넣는 한약재의 성분이 균등한지, 정말 안전한지 논란이 되는 상태에서 이러한 결과가 어떤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다.또한 특위는 “십전대보탕은 여러 한약 중에서 차로도 만들어 먹을 만큼 비교적 대중적으로 널리 쓰이는 한약 중 하나인데 만약…
2008-01-25 05:30스타틴 약물이 알츠하이머 질환을 예방하거나 또는 병의 진행을 더디게 한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되고 있지만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근거는 없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인용 논문: Z. Arvanitakis, J. A. Schneider, R. S. Wilson, J. L. Bienias, J. F. Kelly, D. A. Evans, and D. A. Bennett, "Statins, incident Alzheimer disease, change in cognitive function, and neuropathology, Jan. 16, 2008, Neurology online.) 미국 러쉬 의과 대학 신경학과의 Zoe Arvanitakis 교수는 기존에 동물 실험을 통해 발표된 일부 연구들에서는 스타틴이 알츠하이머 예방 효과가 있다고 주장되었지만 이러한 결과가 인체에 그대로 적용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그는 뇌의 해부 검사를 통해 치매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알츠하이머와 뇌졸중 질환과 연관해 스타틴이 아무런 효과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Arvanitakis 교수 연구진은 노화와 알츠하이머 질환의 연관성의 차원에서 929명의 데이터를 수집
2008-01-25 05:20병협 내부에서 대학병원계와 기타 병원계가 교차출마 형식을 취해 회장을 번갈아 맡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병협 중장기발전특위(위원장 김부성, 이하 특위)는 최근 ‘병협의 화합을 위해 대학병원계와 기타 병원계에서 연속적으로 2회를 초과해 회장직을 유지하지 못하도록 교차출마 형식을 취한다’는 방침을 정했다.특히 이 사항을 올해 있을 병협회장 선거 시에 소급적용토록 함으로써 기타 병원계에서 2회 회장을 맡은(유태전, 김철수 회장) 전례에 따라 이번 병협회장은 대학병원계의 몫으로 돌아가게 된다.하지만 특위는 교차출마의 기본원칙에도 불구하고 회장선거시 해당 대학병원계 또는 기타병원계에서의 회장 출마자가 없을 경우에는 그 적용을 배제키로 했다.특위가 규정한 대학병원계는 ‘국립대학교병원장회의와 사립대학병원협의회 해당병원’이며, 기타 병원계는 ‘대학병원계 이외의 직능단체 해당 병원’이다.또한 병협 회장 후보자로 등록하고자 하는 자는 ‘병협 임원(이사) 5인 이상과 정회원 15인 이상 총 20인 이상의 추천’을 받도록 후보자 등록 기준을 완화했다.기존 후보자 등록 기준은 ‘병협 임원(이사) 5인 이상과 정회원 30인 이상 총 35인 이상의 추천’ 이다.이밖에 병협
2008-01-25 05:00정부가 저출산·고령화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올해 10조7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영유아 보육·교육비 지원을 확대하고, 만 6세 미만 모든 영유아에 대해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노인들의 소득보장을 위해 기초노령연금을 지급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도 시행한다.정부는 24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열어 올해 추진할 부처별·지방자치단체별 세부 시행과제를 확정하고 관련 사업에 지난해보다 3조1000억원(40.8%) 많은 10조700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 등 중앙부처 사업에는 8조9000억원이, 지방자치단체 자체 사업에는 1조8000억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로는 저출산 대책에 4조7000억원, 고령화 대책에 4조3000억원, 성장동력 확보 분야에 1조7000억원이 각각 지원된다.저출산 대책의 경우 도시근로자가구 월평균 소득 70%(278만원) 이하 저소득 가구에 대한 차등보육료 지원 비율이 현재의 50%에서 60%로 확대된다. 만 6세 미만 모든 영유아(295만명)에 대해 구강검진 2회를 포함해 1인당 총 7회의 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지방국립대병원을 광역단위 신생아 집중치료센터로
2008-01-24 18:13LG생명과학은 지난해 매출이 2564억원으로 전년대비 15.9% 늘었다고 24일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56억원으로 전년대비 191%, 당기순이익은 185억원으로 전년대비 212% 증가했다.
2008-01-24 1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