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보건복지여성부 장관 인선에서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의료파탄 등 실정의 책임선상에 있었던 인물은 반드시 배제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의료와 사회포럼(공동대표 우봉식 외)은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여성부 장관 인선에 대한 의견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의료와 사회포럼은 “최근 일부 언론 등에 차기 정부의 보건복지여성부 장관 후보군에 6~7명이 거명되고 있다”며 “모두 훌륭한 인격과 탁월한 업무 능력을 가진 분들으로 장관의 업무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생각되나, 초대 보건복지여성부장관의 인선에 있어서 몇 가지 점에서 신중한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의료와 사회포럼은 초대 보건복지여성부 장관이 반드시 갖춰야 할 덕목으로 ▲보건의료 및 복지 분야 전반에 걸쳐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을 갖춘 인물 ▲미래 산업인 의료 산업화에 대한 올바른 비전과 철학을 갖추고 다양한 실무경험을 갖춘 인물을 꼽았다.특히 분배적 시각을 중시했던 김대중, 노무현 정권에서 의료파탄 등 보건의료복지행정 실정의 책임선상에 있었던 인물은 신정부의 시대적 과제를 원만하게 추진하기 어렵기 때문에 조각후보나 국회의원 후보 공천 등에서도 반드시 배제돼
2008-01-22 15:38유한양행은 22일 올해 20여개의 의약 신제품 출시 및 생활용품 매출 증가로 목표매출액을 5500억원으로 전망한다고 공시했다.
2008-01-22 15:29강남세란의원(www.spinedoctor.co.kr, 원장 김수연) 의학연구소는 27일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신체 안정화 운동을 통한 Low Back(허리) 기능 부전 개선’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물리치료사와 운동처방사, 그리고 체형교정에 관심 있는 의사, 한의사를 대상으로 하며, 특히 운동처방사의 전문성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참가자는 Low Back 기능부전 개선을 위한 안정화 운동 이론과 실습을 하게 되며, 휜다리 교정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참가 방법은 23일까지 개인 프로필(소속, 주소, 연락처)을 기재해 이메일(hamsand@empal.com)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8만원이며, 정원은 2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비 수술 척추교정 전문병원인 강남세란의원의 김수연 원장은 “운동처방사 권위 향상과 전신체형교정 전문가 양성, 비 수술 척추교정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체형교정 전문의료인으로 발돋움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8-01-22 15:21유한양행은 지난해 매출이 17.1% 늘어 4822억480만원, 영업이익은 8.4% 증가해 592억8716만원을 기록했다고 22일 공시했다.경상이익은 22.7% 늘어난 1020억9108만원, 당기순이익은 914억4016만원을 기록했다.
2008-01-22 14:23
전국 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 학생회연합은 19일 원유 유출사고로 시름에 잠겨있는 태안군 재난지역에 의료봉사·노력봉사단을 파견했다. 전국 의과대학생 70여명에 달하는 봉사단은 태안군 원북면 구례포 해수욕장에 방문해 자갈밭 기름 때 제거 등 노력봉사와 같은 날 파견한 서울시 의사회 의료봉사단을 도와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전영진 의장은 “학사일정으로 인해 시기적으로 늦은 감이 있지만 재난지역 주민들의 상처 치유에 책임감을 가지고 방문했다”며 “사태의 심각성을 직접 와서 확인한 만큼 피해복구가 마무리 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석 정책국장은 “전의련 내부적으로도 재난사고가 있을 때마다 신속하게 봉사단을 파견할 수 있도록 상설기구를 만드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2008-01-22 14:00글락소 스미스클라인(이하 GSK, 대표이사: 김진호) 오렌지 봉사단이 기름 유출로 고통을 겪고 있는 태안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태안 방제작업 봉사활동에 나섰다. GSK 오렌지 봉사단은 자발적인 지원을 통해 1월 19일 토요일 충남 태안군 원북면 황촌리 원북 양쟁이 마을에서 방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을 위해 약 20여 명의 임직원들은 휴일을 반납하고, 물때에 맞춰 새벽 6시에 회사를 출발, 9시까지 현장에 집결하여 해안에서 기름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GSK는 인력 지원과 더불어 회사 차원에서 500만원 상당의 필요 물품을 오렌지 봉사단을 통해 현장에 제공함으로써, 방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탰다. 오렌지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총무팀 정윤성 대리는 “희망이 필요한 곳이라면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는 GSK 봉사단원들은 이번 태안 원유 유출 참사를 내 이웃과 가정의 일로 생각하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는 각오로 방제 자원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방제작업에 참여한 GSK 마케팅 이주철 상무는 “힘은 들었지만 뜻 깊은 시간이었고, 현장에서 직접 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에 참여해 보니 이번 사고의 심각성을 더욱 절실히 느
2008-01-22 13:01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의 항혈소판 응집억제제인 ‘플래리스 정’이 지난 18일 특허심판원의 플라빅스 특허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향후 제품 판매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삼진제약이 2007년 1월에 첫 출시한 삼진제약 플래리스 정은 지난 한해 동안 누적 매출액 128억 원을 기록, 당초 목표치인 100억 원을 크게 상회한 괄목한 만한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삼진제약은 이성우 대표이사가 ‘플래리스 정’을 시장 선도적인 주력 제품으로 집중 육성키로 선언한 후, 한 해 동안 영업역량을 집중하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사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플래리스는 20여 개 제품이 치열한 경쟁을 벌여온 플라빅스 제네릭 의약품 시장에서 선두권을 형성하고 있다. 이번 승소 판결로 삼진제약 플래리스는 향후 항혈전제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었으며, 매출 또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삼진 측은 기대하고 있다.삼진제약의 ‘플래리스 정’은 항혈소판 응집 억제제인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이 주성분으로, 동맥경화나 혈전증으로 인한 심근경색, 뇌졸중, 말초동맥질환, 일과성 허혈발작, (불안정성)협심증과 같은 심장 혈관질환의 예방 및 치료에 사용되는 전문 의약품이다
2008-01-22 12:59의원급 요양기관들이 무료진료를 가장한 허위청구, 제약사 직원간 담합에 의한 허위청구 등의 수법으로 부당청구금액이 연평균 26%의 증가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22일 ‘2005년~2007년 의원 환수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건보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당청구로 인한 환수금액은 2005년 117억원, 2006년 142억원에서 2007년 186억원으로 연평균 8.8%의 증가를 보였으며, ′07년 증가액중 일반의원 54%, 치과의원 5%, 한방의원 41%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의원급의 부당청구에 대한 주요 환수사유는 현지조사(89억원)> 수진자조회(37억원)> 전산점검(37억원)>중복청구(9억원)> 기타(14억원) 순이었다. 현지조사에 의한 환수유형은 요양원 및 복지관 등 시설에서 무료진료를 가장한 허위청구, 요양기관과 제약회사 직원간 담합에 의안 허위청구, 친·인척 및 요양기관 내부종사자의 인적사항을 이용한 허위청구 등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수진자 조회에 의한 환수유형은 ▲비보험진료후 보험청구 ▲무자격자 진료후 청구 ▲가짜환자 만들기 ▲진료내역 조작 등이었으며, 전산검사 환수유형은 ▲만성질환자 재진료…
2008-01-22 12:00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병원약국 외래조제와 경제자유구역내 의료영리법인 허용 등의 내용이 담긴 ‘생애희망 디딤돌 복지 정책제안서’를 인수위에 제출했다.이번 제안서에는 병협을 비롯한 산하단체(중소병협, 노인병협, 정신병협, 사립대의료원장협, 국립대병원장회의)가 제안한 ‘국민 의료복지 증진과 의료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3대 핵심과제’가 담겨져 있다.3대 핵심과제는 ▲국민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제안 ▲의료산업선진화를 위한 제안 ▲의료의 시장성 회복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안 등이다.다음은 병협이 인수위에 제안한 3대 핵심과제의 주요내용.▲국민 의료복지 증진을 위한 제안국민들의 의료복지 증진을 위해서는 의료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보장되어야 함. 이와 함께 전국의 의료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모든 국민이 저비용으로 양질의 의료헤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야 함. 이러한 기본 원칙에 입각하여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초래하고 사회적 비용을 증가시키는 현행 제도는 개선이 필요함.가. 병원약국 외래조제 허용의약분업의 취지는 “의사가 진찰, 처방하고 약사가 조제”토록 해 의약품 오남용을 억제하는 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행 약사법은 이미 의약분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2008-01-22 12:00제32대 대한간호협회 회장 선거가 신경림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장(사진 왼쪽)과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장(사진 오른쪽)의 ‘2파전’으로 치러진다.간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명성)는 전국 17개 간호사회로부터 임원 후보를 추천받은 결과 차기 회장 후보로 신경림 학장과 윤순녕 학장을 확정했으며, 이사 후보 14명과 감사 후보 5명도 확정, 발표했다.신경림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에 김용순 아주대 간호대학장, 제2부회장 후보에 박호란 가톨릭대 간호대학장을, 윤순녕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에 정남연 을지대 간호대 교수, 제2부회장 후보에 이숙자 고려대 간호대 교수를 각각 런닝 메이트로 지명했다. 2008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선출하게 될 임원선거는 오는 2월 20∼21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되는 제75회 간협 정기 대의원 총회에서 실시된다.선거관리위원회가 확정 발표한 2008∼2009년도 간호협회 임원 후보 명단은 다음과 같다.▲회장 후보신경림(제1부회장 김용순, 제2부회장 박호란) 윤순녕(제1부회장 정남연, 제2부회장 이숙자)▲이사 후보 김귀분(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 김남초(가
2008-01-22 12:00최근 플라빅스 2심 특허 소송에서 볼 수 있듯이 향후에도 다국적 제약사는 신약의 특허 기간을 지키기 위해 특허 소송을 남발할 것으로 예상된다.소송에서 승소하면 독점기간을 늘릴 수 있고, 패소하더라도 이번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소송기간 중에는 제네릭 업체가 손해 배상에 대한부담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하지만, 특허를 무효화 시키고 퍼스트 제네릭을 출시한 제약사는 시장선점으로 인한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게다가 현재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180일 독점권(퍼스트 제네릭에 대해 180일 동안 독점 판매를 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이 국내에도 도입될 것으로 전망(현재 입안 예고 중)되어 그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180일 독점권’은 중소형 제약사에게 위험과 동시에 기회가 될 수 있다. 철저한 준비로 퍼스트 제네릭을 개발하면 시장선점의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제네릭 개발에 대해 대형사와 중소형사의 격차는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플라빅스 제네릭의 최고가를 동아제약 외 건일제약, 근화제약, 삼아제약 등 중소형사가 받았으며, 개량신약조차 한미약품, 유한양행보다 한올제약, 한림제약에서 먼저 개발에 성공했음에서 확인할 수
2008-01-22 12:00영남대학교병원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자·보호자를 비롯한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제32회 뇌졸중교실’을 개최한다.이번 건강교실은 각 과 전문교수를 포함한 의료진의 질환별 건강강좌와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 및 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우리나라 사망원인의 상위를 다투는 뇌졸중(중풍)에 관련된 모든 건강정보와 상식을 들려주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2008-01-22 09:41유럽 Marketing summary: 제도 및 정책 변화로 상위사 위주로 업계구조가 재편되고 있음을 강조대부분의 유럽 투자자들은 해외 IR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한미약품 및 유한양행을 제외하면 국내 제약업체들에 대한 지식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투자증권이 지난 1월 15~18일 유럽 투자자를 대상으로 ‘제약산업의 2008년 전망’에 대해 설명회를 실시한 결과로, 제약업종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는 2006년 이후 한미FTA협상 및 약가 적정화 방안이 시행됨에 따라 정책 및 제도 변화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소 악화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하지만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2년간의 변화가 국내 제약업체들의 영업환경에는 다소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나 오히려 국내 상위사들은 ▲자가 개발 제품을 비롯한 다양한 신제품 출시 ▲마케팅력 강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상승으로 여전히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 개선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또한 이러한 변화는 점진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선진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하는 한편, 지난해부터 신약 개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부광약품과 상위사 중에서는 동아제약 및 대웅제약에 대한 투자
2008-01-22 09:40아주대학교 의과대학 BK21 세포변형 및 재생연구 사업단이 (재)경기바이오센터, (주)뉴로테크와 공동으로 지난 21일 ‘경기바이오네트워크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이번 국제심포지엄의 주제는 ‘뇌척수질환의 연구 및 치료제 개발’로, 뇌졸중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마크 피셔 교수(Marc Fisher, 메사추세츠대학 신경과 부의장)를 비롯한 뇌졸중, 퇴행성뇌질환, 척수손상의 세계적인 석학들이 연자로 참석해 기초연구, 신약개발, 임상연구에 대해 최신지견을 나눴다. 또 국내 뇌신경과학의 현황과 전망, ㈜뉴로테크에서 개발하고 있는 뇌졸중 치료제 Neu2000과 치매 치료제 AAD-2004에 대한 그간의 연구결과도 발표됐다.이날 심포지엄의 세션Ⅰ에서는 김경진 서울대 교수가 ‘한국의 신경과학의 경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세션Ⅱ에서는 ‘뇌졸중’을 주제로 ▲급성 뇌졸중 치료의 과거, 현재, 미래(Marc Fisher 메사추세츠의대 교수) ▲동맥경화의 치료(김종성 울산의대 교수) ▲Neu2000의 임상 1상(Robert Abbott 박사, Amkor Pharma 대표이사)이 발표됐다.세션Ⅲ는 ‘척수손상’을 주제로 ▲급성 척수손상에서의 Neu2000의 치료 잠재력(Joe…
2008-01-22 09:25고대 안암병원(원장 손창성)은 지난 18일 ‘2008 협력병의원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회에는 오동주 의무부총장, 손창성 원장을 비롯해, 유인협 협력병원협의회 회장, 노순성 협력의원협의회 회장 등을 비롯하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박건우 진료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오동주 의무부총장과 손창성 원장의 인사말, 유인협, 노순성 회장의 축사와 치사가 있은 후, 협력병의원에 실시한 진료회송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12월 1일부터 한 달간, 협력병의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설문조사에 대한 결과와 이에 대한 대책이 논의됐다. 이 결과에 따르면 협력병의원장들은 진료의뢰센터와 담당교수 및 전문의의 친절도에 가장 큰 만족을 나타냈다. 그러나 응급환자 의뢰시 연락체계의 만족도에 대해서는 26%가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대답했고, 38%가 보통이 대답해 프로세스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창성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설문조사에서 좋은 의견을 많이 주셔서 감사드린다. 칭찬은 겸허히 받아들이고, 질타는 적극적으로 개선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앞으로 협력병원과 더욱 원활하고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2008-01-22 09:21국가임상시험사업단은 지난 19일 플레이저플레이스 멀티룸에서 장·단기 사업추진전략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신상구 사업단장을 비롯해 3개분과(지역임상시험센터지원단-분과위원장: 울산의대 이동호, 임상시험전문인력양성아카데미-분과위원장: 연세의대 박민수, 임상시험기술개발단-분과위원장: 서울의대 방영주)위원들, 복지부·보건산업진흥원·식약청 관계자, 및 사업단 사무국 요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워크숍 일정은 신상구 단장의 '국가임상시험사업단 운용 방향' 에 대한 발표와 GSK 이일섭 부사장의 '다국가 임상시험의 최근 변화' , 신약개발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의 '우리나라 신약개발 현황' 에 대한 주제발표 이후 각 분과별로 국내외 임상시험 및 신약개발 동향 정보에 대한 공유와 분과별로 장단기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토의로 진행되었다. 신상구 단장은 폐회사에서 국가임상시험사업단의 역할과 각 분과 운영위원회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사업단의 향후 사업방향의 체계를 확립한 것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임상시험 연구 및 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뤄진 점이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고 평가했으며, 사업단은 통합분과 위크숍을
2008-01-22 09:18#2008년 9월31일. 서울 도봉구에 사는 차모(79)씨는 거동을 못하는 데다 시청력 감퇴가 심해 남의 도움없이는 움직이지 못한다. 차씨는 한 달간 96만원의 요양비 중 14만4000원만 부담하고 주 5회 방문 요양서비스와 주1회 방문 목욕서비스, 방문 간호서비스를 받고 있다.#2009년 1월25일. 충남 당진의 A교회는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갖고 있는 10명의 교인과 함께 지역의 요양대상자 10명을 집중적으로 돌보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복음을 적극적으로 전하는 데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매월 850만원씩 받고, 요상대상자로부터 150만원을 받아 ‘일석이조’다. 오는 7월1일이면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요양보험)가 실시된다. 이 제도는 한 가족의 책임으로만 여겨져왔던 치매, 중풍 등 노인 간병문제를 사회연대의 원리에 따라 국가와 사회가 분담하자는 것이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4만명의 요양보호사가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눈에 띄는 것은 요양보험이 정착되면 합법적으로 재정지원을 받으며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교회 입장에서 볼 때 봉사를 희망하는 교인들이 유급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으며, 자연스럽게 복음을…
2008-01-22 09:13‘9년간 또다른 내가 진료를 받아왔다?’ 뇌출혈 치료를 받은 40대 남성이 가지도 않은 병원에서 9년간의 진료기록이 발견돼 보험금 지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 병원과 남성 사이에 진실공방이 일고 있다.지난달 뇌출혈 증세로 3주간 용인 K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았던 김모씨(47·용인)는 퇴원 후 자신이 들어놓았던 H보험에 보험금 지급을 요청했다.그러나 당연히 1000여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것으로 믿고 있었던 김씨는 이달 초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다. H보험으로부터 수원 아주대병원에서 지난 1999년부터 지난해까지 10여차례의 김씨의 진료기록이 발견돼 병력 고지의무위반 심사 등을 위해 보험금 지급을 유보한다는 통보를 받은 것. 하지만 김씨는 아주대병원에는 전혀 간 적이 없다며 펄쩍 뛰고 있다. 곧 병원을 찾아간 김씨는 주소만 다르고 자신의 이름은 물론, 주민등록번호까지 똑같은 자가 만성위염으로 진료를 받았던 기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김씨는 누군가 자신의 개인정보를 도용한 것이라며 유명 대학병원이 수년간 본인 확인없이 진료를 해 낭패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씨는 “진료기록상의 키보다 내가 6㎝ 더 큰 점만 봐도 다른 누군가 내 행세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
2008-01-22 09:08전국 31개 병원에 자리한 건강보험공단 상담센터가 원래의 취지와는 맞지 않게 단순한 병원 안내 등의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각 상담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경우 한쪽에선 파견직이라는 명목으로 나가있는가 하면 한쪽에선 지사장발령직이라는 등 정확히 어떠한 기준에 의해 상담센터에서 근무를 하는지 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다.근무 기간 또한 제각각이다. 건강보험공단 본원에서는 업무의 전문성을 위해 최소 6개월 이상 근무를 하는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으나 실제 근무자들의 경우는 짧게는 하루에서 길게는 1년 이상 근무를 하고 있었다.전국 31개소 병원에서 운영되고 있는 건강보험공단 상담센터의 본래의 업무는 암·심장병·뇌혈관질환 등 중증 질환자 등록 및 확인증 발급과 건강보험증 발급, 신생아·응급환자 자격확인, 보험급여, 건강검진, 의료이용 불편 고충사항 상담, 급여기준, 절차 등이다. 현재 건강보험공단 상담센터는 `07년 10월 현재 전국 31개소로, 이는 `04년 1개소이던 것을 `05년 13개소, `06년 25개소에서 확대했기 때문이다.건강보험 상담센터의 최근 3년 간의 운영상태를 살펴보면 2005년엔 13개소로 민원상담 실적은 1만4663건 중 건
2008-01-22 05:50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 환자수가 3년 사이에 2배나 증가하고 여성의 비율이 남성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림대성심병원 류마티스내과 김현아 교수팀은 지난 2002년~2005년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무릎 인공관절치환수술 총 10만3601건 중 40세 이상 성인 퇴행성관절염으로 인공관절치환수술을 받은 4만7961건(남: 4448, 여:4만3513)을 분석했다.조사대상 총 10만3601건 중 각기 다른 이유로 양쪽 무릎관절을 수술한 3만8125건, 류마티스관절염·다발성관절염·골괴사증·기타 관절염으로 인공관절 치환수술을 받은 1만7396건 및 만 40세 미만인 사람의 수술건수 119건은 분석에서 제외됐다.분석 결과 무릎 퇴행성관절염 수술 환자수는 인구 10만 명 당 96명(2002년)에서 187명(2005년)으로 3년 사이에 무려 2배 가량 증가했다.특히 무릎 퇴행성관절염 유병율은 여성이 15%로 남성 5%보다 무려 3배나 높았고 무릎 인공관절치환수술 비율은 여성이 4만3513명, 남성이 4448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10배에 달했다. 김현아 교수는 “구미의 여성 대 남성 비인 1.9배에 비해 현저히 높다. 이것은 우리나라 여성이 무릎관절에 부담을 주는 쪼
2008-01-22 0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