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회장 주수호)가 정부가 발표한 포괄수가 모형개발 및 선택진료제도 개선에 대해 즉각적인 철회를 주장했다.의협은 “주먹구구식 선심성 보험 급여정책으로 건보재정을 위기상태로 몰아넣은 복지부가 최근 임시방편으로 재정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포괄수가제를 비롯해 현행 선택진료제도를 개악시키려 하고 있다”며 “의료서비스의 질을 저하시키는 이 같은 엉터리 보험정책은 철회돼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은 “복지부가 11일 발표한 포괄수가제도는 환자에 대한 의료의 질적 향상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오로지 규격화된 진료를 통해 건보재정을 아껴보겠다는 단순한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의료보험제도 도입 이후 지금까지 기형적 저수가 체계로 인해 저질의료를 강요받고 있는 현실에서 붕어빵식 포괄수가제가 도입된다면, 신 의료기술이나 첨단진료 등 선진국 형 의료서비스가 불가능해지고, 정부가 정하는 획일적이고 규격화된 저질 의료만 인정받게 돼 그 피해는 고스란히 환자들에게 돌아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건강보험 재정안정화를 위해 일선 의료기관의 경영난을 해결할 수 있는 근본적인 수가체계 개선 없이 윗돌 빼어 아랫돌 괴는 식의 임시방편의 선택진료제도 개악 방침은…
2007-12-13 05:50대한결핵협회(회장 김성규)가 결핵 조기발견 및 예방, 북한결핵관리사업 지원 강화 등의 내용이 담긴 대통령 공약제안을 각 대선후보 캠프에 전달했다.결협 제안서는 ▲결핵 조기발견 및 예방 ▲철저한 추구관리 ▲완벽한 치료 ▲북한결핵관리사업 지원과 대외원조 및 국제협력 강화 등 크게 4부문으로 작성됐다.▲결핵 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서는 BCG백신 생산시설 현대화와 균주개발 및 예방접종방법 개선을 위한 연구확대로 접종률 및 면역력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것을 제안했다.특히 취약계층의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체계를 강화하고 국가결핵관리 PACS의 조기구축 및 운영을 통해 전문인력 부족으로 인한 진단업무지연의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문했다.▲철저한 추구관리 방안으로는 결핵정보감시체계를 확대해 신고에서부터 완치까지 실시간으로 검색이 가능하도록 DB를 구축하고 ▲완벽한 치료를 위해 결핵 치료성공률 향상을 위한 공공-민간협력체계 운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한 다제내성환자 치료순응도를 높이기 위한 한국형 프로그램 개발 및 시행과 결핵환자 진료지원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국가지원으로 전환해 경제적인 중단자 발생예방과 결핵환자의 국가관리기능 향상 및 책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2007-12-13 05:40위기의 중소병원이 활로를 찾기 위해서는 선택진료제 폐지와 DRG 시행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모 중소병원장은 사견임을 전제로 “현행 제도는 대학병원만 유리하도록 되어있고 중소병원들은 찬밥신세”라며 “중소병원들도 위기탈출의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 중소병원장이 제시한 중소병원 활성화 방안은 ▲선택진료제 폐지 ▲종별가산제 철폐 ▲DRG 시행 등이다.이 원장은 “최근 발표된 정부의 선택진료제 개선방안으로 대학병원들에게 약간의 손실이 있긴 하겠지만 식대 본인부담률 50% 상향조정과 임의비급여 인정 등으로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말한 뒤 “하지만 중소병원들은 오히려 식대 본인부담률 인상이 악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이어 “임의비급여 경우도 중소병원들은 거의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라며 “정부가 너무 대학병원 위주의 정책을 펴 가뜩이나 어려운 중소병원들이 고사직전까지 왔다”며 정부의 대학병원에 편중된 정책결정을 비판했다.
2007-12-13 05:301.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입법 예고지난 4월 12일 유통일원화와 관련된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 예고로 3년의 유예 기간을 두고 유통일원화제도를 폐기하기로 했다. 최종 법안은 이달 국무회의를 통해 공고될 예정이며, 공고 이후인 2010년에는 유통일원화제도가 폐지된다.2. 도협 황치엽 회장 단식 투쟁 4월 12일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입법예고, 4월 19일 복지부 및 국회 정문 앞 1인 릴레이 시위, 4월 23일 황치엽 회장 단식 투쟁, 4월 26일 대한약사회 시도지부장 유통일원화제도 폐지 반대 성명서 발표, 5월 1일 복지부 보건의료정책 이영찬 본부장을 내방해 ‘의약품유통산업발전위원회’구성 운영으로 가칭 의약품유통산업발전촉진법 제정 제안 등 일련의 활동들이 벌어졌다.3. 종합병원 직거래금지는 합헌(서울행정법원 판결)약사법 시행규칙 제57조 제1항7호 규정에 의해 의약품제조업자는 생산된 의약품이 의약품 도매상을 통해 의료기관이나 약국 등의 개설자에게 판매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에 대해 제약사 소수가 위헌 소송을 제기, 이에 대해 서울행정법원은 종합병원 직거래금지는 법 제정의 목적에 따라 합헌이라고 판결했다.4. 쥴릭, “재계약 조건 철회!” 선언5월말 쥴릭이
2007-12-13 05:20보험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를 보완하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약제와 치료재료는 복지부장관이 정한 상한금액의 범위안에서 실제 구입한 금액을 보험에서 상환해 주기 때문에 의료기관이 굳이 의약품을 싸게 살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리베이트 등 음성적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실거래가 위반은 심각한 형국으로 매년 건강보험재정이 약 100억원 가량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이는 저가구매 유인 부재와 의약품 유통투명성 부족이 가장 큰 원인으로 지적됨에 따라 현행 실거래가 상한제가 존폐 위기에 놓여졌다는 비판이 일고 있는 것이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00년~2006년간 요양기관의 의약품 실거래가 청구액은 상한가 대비 99.1%로 나타났다.2005년 요양기관 종별 상한가 대비 구입가 현황을 살펴보면 종합전문병원 97.7%(저가비율은 2.3%), 종합병원 95.9%(저가비율 4.1%), 병원 99%(저가비율 1%)로 나타났고 특히 의원과 약국은 각각 상한가 대비 99.9%를 청구했다.특히 음성적 거래에 의한 마진폭의 정도는 그 성격상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우나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병원의 경우는 약 5%~10%, 구매력이 약한 약국은 3%~5% 정도인 것으
2007-12-13 05:00
올해 국내 최초의 여성암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마스터플랜 추진에 나선 제일병원이 병원 50주년이 되는 2013년까지 신축수준의 본관 리모델링은 물론, 신관 건축, 분원설립, 미용센터 설립 등을 반드시 마무리한다는 뜻을 재천명했다.제일병원 목정은 원장은 지난 7일 44주년 기념식을 맞은 자리를 통해 “지난 8월 우리는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여성암센터를 계획대로 착공함으로써 대한민국 여성암치료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초일류 여성전문병원의 목표를 향해 앞으로 남은 6년 안에 본관리모델링, 신관건축, 분원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제일의료재단 이재곤 이사장 역시 축사를 통해 “제일병원은 대한민국 최고의 여성전문병원으로서 그 뿌리를 굳건하며 여성의학을 선도해 온 주역”이라며 “마스터플랜 완성을 통해 제2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이날 44주년 개원 기념식에는 그 동안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장기근속자 및 모범원에 대한 시상을 실시했다. 장기근속상에는 30년 근속 간호부 장혜령 부장 외 80명이 수상했으며, 이어 모범상, 우수의무기록상, 고객만족상, 창의도전 개선제안상, 특별상, 이동희 학술상
2007-12-12 16:49모든 종류의 수술이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상식이다. 사람의 생명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성형수술 분야에서는 새로운 의료장비들이 도입과 함께 수술이 대중화되면서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인에 의해 시술되거나 사전에 미처 파악하지 못한 기계결함, 수술술기의 미숙 등으로 인해 환자의 신체손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고 있다. 의사나 한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의료인에 의해 치료 도중에 발생한 피부손상 중에서, 의사의 영역인 미용성형 손상이 약 12%이며 그중에서도 지방흡입술로 인한 손상이 가장 심각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의료행위 중 피부손상 12%가 미용성형=장영철 한강성심병원 성형외과 교수는 의료행위 중 발생한 신체손상 때문에 2004년 1월~ 2007년 7월까지 한강성심병원에 입원한 환자 115명을 대상으로 손상 원인 및 부위·정도 등을 분석했다.그 결과 지방흡입 및 필러주입, 레이저제모술 등 미용성형에 의한 손상이 12%였으며 이중 지방흡입에 의한 손상도가 가장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총 115례 중 온열치료기에 의한 손상이 45례, 핫팩 32례, 쑥뜸 16례, 지방흡입술 7례, 전기소작기
2007-12-12 13:45[파일첨부]건강보험심사평강원은 약국의 허위·부당청구 유형 및 사례를 발표했다.심평원의 ‘허위·부당청구 유형 및 사례’ 보고서에 따르면 약국이 내원일자를 달리해 내방 당일에 2매를 일괄 조제·투약한 후 2일 내방한 것으로 내방일수를 늘려 약국관리료, 기본조제기술료, 복약지도료 등을 허위청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의원과 약국이 담합해 실제 내원하지 않은 환자의 이름으로 의원에서 원외처방전을 발행해주면 약국에서는 조제한 것처럼 약국약제비를 청구하고 있었다.약국 대표자의 친인척, 지인 등의 인적사항을 가지고 의원에서 원외처방전을 발급받은 후 실제 약국에서 조제한 사실이 없음에도 수진자가 내방해 조제·투약한 것으로 약국약제비를 청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외에도 약사·한약사가 아니면 누구든지 의약품을 조제할 수 없음에도 약사면허가 없는 일반 직원에게 원외처방전의 의약품을 조제·투약한 후 약제비를 청구, 의약분업 위반, 의약품 실구입가 위반청구, 약제비 대체청구, 임의 대체조제, 임의 변경조제, 차등수가지수 산정기준 위반 등 매우 다양한 방법을 이용해 허위·부당청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07-12-12 12:30앞으로 10년내에 중소병원의 약 40%가 몰락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김영배 국립공주대학교 보건행정학과 교수는 급속한 고령화, 의료시장의 세계화, 고객의 협상력 강화, 지리적 거리의 단축 등으로 인해 향후 10년간 의료시장에서 변화가 찾아올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김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 병상 수의 구조는 의원급 23.2%(9만6394개), 중소병원 23.9%(10만6854개), 종합병원 이상 30.2%(12만4090개), 정신병원 및 요양병원 등이 22.7%(8만3234개)를 차지하고 있다.의원급·중소병원·종합병원 이상의 병상수에서 적정 급성기 병상수를 빼면 잉여 병상수는 12만9000여개 이다.잉여병상이 의료기관규모별 병상수 비율에 비례해 줄어든다고 가정하면 418개의 중소병원이 사라지게 되며 이는 2006년 중소병원의 37%에 해당한다.최근 대형병원들이 급격하게 병상수를 증축함에 따라 중소병원의 잉여 병상수는 더욱 늘어난다는 것이 김교수의 주장이다.하지만 전문병원은 약진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고객들은 이미 전문화된 병원을 선호하며 대도시로 갈수록 종합병원보다는 전문병원을 선호하는 경향이 두드러짐에 따라 대형병원들이 규모를 키워나가고 명성있는 개원
2007-12-12 12:30과민성방광을 앓고 있는 여성이 그렇지 않은 여성에 비해 성적 만족도·흥분·절정감 등 모든 것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교수진은 ‘여성에서 과민성방광이 성기능에 미치는 영향’과 관련된 연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여성 성기능 장애는 성적욕구, 각성 등 다양한 심리적인 원인과 성호르몬 이상, 자율신경계 이상 혹은 성교통으로 인한 기질적인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과민성방광 등의 하부요로증상은 여성에게 성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대표적 기질적 원인으로 알져져 있었던 게 사실. 이에 교수진은 “빈뇨, 절박뇨, 야간뇨와 같은 하부요로증상을 호소하는 과민성방광증후군 환자에서 성기능 증상 정도에 대해 알아보고자 했다”고 연구의 목적을 밝혔다.교수진은 이번 연구를 위해 2007년 1월부터 7월까지 복압성 요실금 및 혼합성 요실금 환자를 제외, 일주일에 한 차례 이상 성관계가 가능하고 일정한 성생활 파트너가 있는 40명의 여성 과민성방광 환자를 실험군(OAB군)으로 했으며, 주관적인 배뇨증상이 없는 기혼 여성 65명을 대조군(C군)으로 비교 분석했다.그리고 성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성 질환, 신경학적 질환, 요로감염이 동반된 환자들을 제외
2007-12-12 12:30유통일원화제도 폐지 입법안 예고, 쥴릭의 부당 재계약 제시, 공정위 제약사 리베이트 조사결과 발표 등 그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했던 올해 한국의약품도매협회의 올해 성과와 현재 국내 도매시장의 난제 등을 협회 정책고문인 유충렬 전무를 통해 들어봤다.Q. 유통일원화는 이미 10년 전부터 거론되고 있는 문제인데 아직 잘 정착이 되지 않고 있는 것 같은데 그 이유는?지난 94년 이후로 국내 도매업계에 유통일원화 정책은 상당한 진전을 보여왔으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의 도매 거래량이 93년 26.2%에서 지난해 48.1%까지 확대됐다. 올해는 추정컨대 55~60%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일본 등 선진국 등의 도매 거래량에 비하면 많이 모자란 수준이지만 지난 12년간의 도매 거래량 성장 폭을 볼 때 정착이 잘 안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연착을 하고 있다고 보면된다.Q. 쥴릭의 정책과 관련, 국내 도매업체와 상생의 길은 없는가?국내도매업체와 쥴릭은 이미 사실상 상생관계에 있다. 하지만 쥴릭의 영향력이 막강해 그에 따른 업체들의 불만이 많은 것은 사실이다. 특히 협회는 쥴릭의 불공정 관행인 ▲불공정 거래약정 강요 ▲지속적인 마진 인하…
2007-12-12 12:30국립암센터는 12일 의사·간호사·사무직원을 포함한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립암센터 강당에서 ‘암교양강좌 퀴즈왕 선발대회’를 여섯 번째로 개최했다.시험문제는 올해 실시된 30여회의 암교양강좌 중에서 출제, 시상은 12월31일 종무식에서 발표예정으로 3개 직군으로 나눠 금·은·동상으로 시상한다.암교양강좌는 암에 관한 관심과 지식을 배양하고 정보를 정확히 전달하고자 2000년 9월4일부터 시작돼 현재 257회를 맞이했고 매주 수요일 오전 8시부터 1시간동안 직원들을 대상으로 열리고 있다.국립암센터는 발표된 강의자료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2007-12-12 12:21형광단백질(Red Fluorescence Protein: RFP)이 발현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가 국내연구진에 의해 생산돼 유전적 난치 질병의 치료연구와 인간 질환 모델 동물의 복제 생산에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과학기술부는 경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생명학부 동물복제연구팀과 순천대학교 발생학연구팀이 체세포 복제기술을 이용해 적색 형광단백질이 발현되는 형질전환 복제고양이를 세계 최초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물복제연구팀은 올해 1월30일과 2월20일 제왕절개를 통해 RFP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3마리를 생산하는데 성공했으며 이중 1마리는 사산했다. 이 고양이의 체중은 각각 110, 122, 136g이었고 9개월여가 지난 현재 체중은 3.0, 3.5㎏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생산된 형질전환 복제고양이는 흰색의 터키쉬 앙골라(Turkish Angora) 고양이의 피부세포에 RFP 유전자를 렌티 바이러스로 형질전환시킨 후 적색이 발현되는 세포만을 이용해 형질전환 복제수정란을 만들어 발정동기화된 대리모의 자궁에 착상시켜 출산하게 됐다.RFP 형질전환 복제고양이 생산은 사람에 적용할 수 있는 고양이의 다양한 유전적 난치 질병의 치료연구와 인간의 질환모델 동
2007-12-12 11:08국립서울병원은 14일 ‘정신건강장애 아동과 병원학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참다울학교’ 개교 1주년 기념식과 심포지움 행사를 개최한다.참다울학교는 수도권 최초로 정신장애 및 발달장애의 새로운 치료교육 패러다임을 실현하기 위해 2006년 10월에 개설, 유치부·초등부·중등부를 치료·교육해온 치유적 대안학교이다.심포지움은 국립서울병원 병원학교 현황과 타 기관 병원학교의 운영현황 소개, 정서·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특수교육, 음악치료활동 등 강의와 질의 및 토의, 학부모 경험 나누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07-12-12 10:54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 신경과가 노인성 질환의 대표 질환인 ‘치매’를 치료하기 위해 전문성을 한층 강화한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을 최근 개소했다. 한양대병원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을 담당하고 있는 신경과 김승현 교수는 “현재 치매를 100% 예방하거나 완치 할 수는 없다. 하지만 모든 상태의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를 시작하면 중증 치매로의 빠른 진행을 막고 좋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한양대병원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은 ‘치매’에 대한 신속한 진단, 치료, 관리, 예방의 모든 것을 책임질 수 있도록 환자의 건강상태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루게릭병 클리닉과 파킨슨병∙이상운동질환 클리닉 등과 협진 및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내과 등 관련 과와 연계해 뇌질환 관련 의료진이 모두 참여하는 시스템을 갖췄으며, 1주일에 한 번씩 치매 환자나 치매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및 치료’에 대해서 강의를 실시해 체계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아울러 한양대병원 ‘노인성 뇌질환 클리닉’은 김승현 교수가 책임을 맡고 있는 성동구치매지원센터와 연계해 운영된다. 성동구치매지원센터는 서울시와 성동구의 재정적
2007-12-12 10:33독일 머크의 한국 지사인 머크 주식회사(대표 안드레아스 크루제 사장)가 한국 세로노 주식회사의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통합된 머크 세로노 의약사업부 부서장으로 김 영주 전무를 임명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김영주 전무는 15년이 넘는 기간동안 국내 제약사 및 다국적 의약회사에서 다각적인 경험을 쌓았다. 머크 그룹은 올 초, 스위스 생명공학사인 세로노S.A.를 인수하여 머크의 전문 의약사업부와 통합하여 머크 세로노 사업부를 만들었다. 두 회사의 핵심역량으로 통합되어 바이오 파마슈티칼 제품의 글로벌 리더로 재 탄생한 머크 그룹은 머크 주식회사의 머크 세로노 사업부를 통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의료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환자들에게 치료의 기회를 확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다. 또한, 11월 1일부로 세로노 비즈니스가 머크 주식회사로 이전되어 머크 세로노 사업부가 새롭게 통합된 업무를 시작했다. 머크 세로노는 신경, 종양, 자가면역관련 질환, 피부, 내분비질환 (당뇨병), 불임과 심혈관계질환분야 등 전문의약 부문에 집중 된 제품군과 전문성을 통해 다양한 치료분야에서 현재 28개의 임상실험이 진행 중에 있으며,…
2007-12-12 10:09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 이승우)가 자사의 ARB계열 고혈압 치료제 ‘아타칸’의 선전을 기원하며 올 3월부터 개최한 ‘아타칸 데이’가 회사 안팎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타칸 데이는 아타칸(성분명 칸데살탄 실렉세틸)의 주력제인 ‘아타칸 16mg’과 ‘아타칸 플러스’의 선두 진입을 기원하기 위해 7개월에 걸쳐 매달 16일에 개최됐다. 아이디어가 돋보인 이색적인 행사들로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아타칸을 알리는데 일조했다는 평가다. 그 중에서도 영업사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사장까지 직접 나선 웰빙 차 (茶) 서빙과 발마사지, 회사 내 여름 휴양지 꾸미기 등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아타칸을 알리기 위한 ‘내부 홍보’ 효과도 컸다. 아타칸의 심장보호 효과를 상징하는 대형 하트케이크와 쿠키로 파티를 여는가 하면 영업사원들에게 네일케어(손과 손톱손질) 서비스를 제공하며 다섯손가락 심장보호 캠페인 출정식을 갖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는 ▲강력한 혈압강하 효과 ▲24시간 지속 효과 ▲우수한 장기보호 효과 ▲뛰어난 환자들의 약물 순응도 등 아타칸의 핵심 메시지를 서로 공유하며 시장에서의 제품 선전을 기원했다. 이 밖에도 웃음강
2007-12-12 10:06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 우리나라 신약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연구개발중심 기업의 연구자를 적극 발굴 및 표창하여 이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이를 통한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약연구개발의 활성화를 도모코자 2008년도 신약개발 우수연구자 포상(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공모 중이다. 신청기간은 2007년 12월 11일부터 2008년 1월 11일로서 상세 안내와 신청양식은 조합 홈페이지 www.kdra.or.kr을 참조하면 된다. 시상식은 2008년 2월에 개최되는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제22차 정기총회에서 개최한다.
2007-12-12 10:01보건복지부는 유류 유출사고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청남도 태안군 등 6개 시·군 재해지역 주민인 지역가입자 세대의 조속한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건강보험료를 한시적으로 경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원내용은 피해상황 등 자치단체의 피해조사 또는 확인자료를 근거로 피해정도에 따라 산정된 월보험료의 30%~50%를 경감하며, 보험료 경감기간은 피해가 발생한 올해 12월부터 3~6개월간(인적·물적 동시 피해세대 6개월, 한가지 피해세대 3개월)이다.절차는 가입자의 별도 신청없이 건강보험공단 지사에서 해당 재해지역 지자체와 협조해 실시된다.이외에도 재해를 입은 지역가입자 세대 및 사업장의 경감 적용기간(3~6개월)동안 보험료를 체납하더라도 가산금을 징수하지 않고, 이미 압류된 재산은 공매 등 체납처분 집행을 6개월 범위 내에서 유예를 하게 된다.복지부는 아울러 국민연금 보험료의 경우에도 지원 방안을 추진한다.연금보험료 납부가 일시적으로 어려울 경우 피해발생월로부터 최장 6개월 한도 내에서 연체금 징수예외 조치하고 피해로 인해 소득이 감소돼 보험료 납부가 일시적으로 어려운 가입자의 신청이 있을 경우 납부예외 조치하며, 향후 소득이 발생하면 추후납부가 가능하도록 했다.한
2007-12-12 09:59
서울시의사회(회장•문영목)는 지난 9일 시의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30명의 바둑 동호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의사명인전 친선 바둑대회’를 개최했다. 서울시의사회 문영목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한철균 지도사범의 인사 및 경기규칙 소개와 이인수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제23회 의사명인전 바둑대회’는 스위스리그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이 기량을 맘껏 뽐냈다.문영목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의료계 상황이지만 서울시의사회 집행부를 믿고 따라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하루만큼은 수담으로 상대방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바둑에 흠뻑 빠지시고 아울러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계기로 의사회 발전을 기원해 달라”고 강조했다.개회식 후 열린 대국에서는 뜨거운 열기와 매너로 한 두집 승부로 승패가 나뉘어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냈다.‘제23회 의사명인전 바둑대회’ 폐회식 및 시상식에서 한철균 지도사범은 경기 관전평을 통해 “높은 지식수준 만큼 바둑실력도 대단했다”며 “건전한 바둑을 통한 친목도모를 하는 서울시의사회의 명인전이 날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날 우승을 차지한 반재용 회원은 수상 소감에서 “몇 년 전 의사신문사가 주최한 의
2007-12-12 0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