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위임제도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어, 약사들의 불법진료조제행위 근절과 함께 일반의약품의 슈퍼판매가 허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의사협회가 지난 9일 주최한 ‘전국의사대표자회의’에서 경기도의사회 윤창겸 회장은 ‘의약분업재평가’란 주제발표에서 “조제위임제도가 오히려 국민건강을 가중 시킨다”고 말했다.윤창겸 회장의 발표에 따르면 ‘조제위임제도’로 인해 항생제 사용량이 감소하지 않았고, 건강보험재정파탄 및 국민의료비 부담 급증, 국민건강에 악영향 초래 및 국민불편 가중, 약사들의 불법진료 계속 등의 문제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윤창겸 회장은 조제위임제도와 관련해 “가장 심각한 것은 계속되는 약사들의 불법진료 문제이다. 의약분업 전 약사들의 임의조제 건수 1억7000만건이 분업 후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정책 집행 수단인 법률(약사법)과 법률 집행을 담당하는 정부에 그 이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지적했다.윤회장의 주장을 뒷받침하듯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2003년 ‘의약분업 성과평가와 제도개선’연구결과에 의하면 약국의 불법진료조제를 확인하거나 인지한 경험이 있는 병의원 근무의사가 88.9%, 약사의 응답 또한 62.9%
2007-12-12 05:50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권오승, 이하 공정위)가 지난 2000년부터 2006년까지 병의원, 의사회 등 의료산업에 대한 불공정행위 감시 결과, 총 23건의 시정조치가 있었던 것으로 집계됐다.최근 공정위가 밝히 자료에 따르면 23건의 시정조치 중 상당수가 거래상지위남용 또는 사업자단체금지행위에 해당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외 기타로 부당약관, 부당 표시광고행위 등 사례도 나타났다.공정위가 밝히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2000년 대한의사협회가 의약분업제도에 반대해 회원 병원들과 진료를 중단하기로 결정하고, 대한병원협회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구성사업자의 사업활동을 부당하게 제한한 점이 인정돼 고발조치를 당했다.또한 같은 해 장례식장 서비스를 공급하는 13개 병원의 ‘면책조항 금지, 부당한 계약 해지조항, 신의성실원칙 위반’ 등 불공정 약관조항으로 시정명령 조치를 받았다.2002년에는 21개 대형의료기관이 의약품도매상과 거래하면서 거래상 지위를 남용해 일방적으로 납품대금 지급기한을 연장하는 등 거래상대방에게 불이익을 주어 시정명령 조치를 받았다.2005년에는 서울시의사회가 구성사업자의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를 2배로 인상할 것을 결의하는 사업자단체금지행위를 위배해 과징금을
2007-12-12 05:40인구보건복지협회(회장 최선정)는 11일 협회 회의실에서 제48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저출산 고령화 극복과 모자보건 등 생식보건 증진 사업 등 주요 사업계획을 확정하는 한편 최선정 현 회장을 3년 임기의 회장으로 재선임했다.또한 올해보다 9389만원 감액된 464억3694만원(본부 85억1456만원, 지회 379억2238만원)의 새해 예산도 원안대로 결정했다.이날 결정된 인구협회의 내년도 사업 추진 기본방침은 ▲정부 인구정책 지원 ▲저출산 고령화 대책 사업의 지속적 추진 ▲저출산 고령화 극복 홍보활동 강화 ▲모자보건 등 생식보건 증진 ▲불임치료, 노인의료 등 보건의료서비스 확대 ▲건전 성문화 조성 ▲생식보건에 관한 국제교류협력사업 내실화 등이다.사업별 주요 내용은 저출산대책 홍보사업으로 정부의 저출산 및 고령사회 정책에 부합되게 대중매체를 활용하고 정기, 부정기 간행물 및 시청각 자료의 제작과 보급을 통한 홍보사업을 전개한다.청소년사업으로는 13개 지회의 가족보건복지종합상담실 및 7개소의 정부지정 성폭력상담소를 운영하며, 저출산대책 보건사업으로 산부 교육, 인공임신중절 예방 캠페인 실시, 가족보건의원을 통한 모자보건 증진, 영유아 건강관리 및 신생아의 선천성…
2007-12-12 05:30보건의료분야의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복지부, 공정위, 국세청뿐만 아니라 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의 기능 또한 가세될 전망이다.공정거래위원회 노상섭 팀장(시장감시본부 제조2팀)은 10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약업을 위한 공정거래교육’ 세미나에 주제 발표를 통해 이 같은 감시 시스템 변화를 알렸다.이러한 조치는 지난 8월 소보원이 공정위 소속 하위 기관으로 이관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의견도 향후 보건의료분야 공정거래행위 감시에 반영이 될 전망이다.주로 소보원을 통해 감시가 될 부분은 의약품의 과장 광고, 허위 표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또한 제조 2팀의 인력 부족 부분을 보충하기 위해 소보원의 의약품 모니터링, 의약품 신고 등의 사항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노상섭 팀장은 “현재 보건의료분야는 정보의 비대칭이 심화된 부분이 있지만 소비자들의 정보 강화로 정보의 비대칭이 서서히 허물어지고 있다”며 “향후 제약사들은 우호적인 소비자군을 만들어 두는 것이 향후 공정경쟁 감시 차원에서도 업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07-12-12 05:20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보험 통계연보’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은 지난해 평균 16회 병·의원을 찾았고, 노인의료비는 7조4000억으로 4년 만에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통계연보에 의하면 ’06년말 건강보험적용인구는 4740만9600명이고, 가입자(세대주포함)는 1852만2644명, 가입자는 1990년 이후 증가 추세였으나 피부양자(세대원포함)는 2000년까지는 증가, 그러나 점차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었다.보험료와 급여비현황(결산기준)을 보면 2000년 건강보험 통합 당시 수가인상 등으로 수지율(보험급여비/보험료수입)이 108%로 보험재정이 급격히 악화됐으나, 2005년에는 90%로 흑자재정으로 전환, 암 등 중증질환 본인부담 경감 등 보장성 확대가 뚜렸했다. 2006년 담배부담금 및 국고지원금을 제외한 대상자 1인당 연간보험료는 39만6775원(18조8106억원/4740만8637명)을 부담했으며, 급여혜택은 45만5360원(21조5880억원/4740만8637명)을 받았다.지난해 국민 1인당 의료기관 평균 방문일수는 16.0일이었고, 입원은 1.3일, 외래는 14.7일로, 1990년 7.9일과 비교할 때 2배 이상 의료이용이 증가했지만, O
2007-12-12 05:00한림대학교의료원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재난 구호단’을 긴급 발족해 11일 오전 태안 앞바다 원유 유출지역 현장으로 의료봉사 및 방재지원활동을 떠났다.‘한림대학교의료원 재난 구호단’은 11일~15일까지 충남 태안군 기름 유출 사고 현장에서 의료봉사 및 방재지원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구호단은 이번 환경재난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의학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 3명, 간호사 4명, 방사선사 1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된 ‘의료지원팀’과 한림대의료원 교직원 총 30명으로 구성된 ‘현장방재지원팀’을 사고현장에 투입했다.의료지원팀은 의료장비와 의약품 등을 구급차와 이동검진차에 나눠 싣고 11일 오전에 평촌 한림대성심병원을 출발해 태안군에 도착하는 대로 진료소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현장방재지원팀도 같은 시각 출발해 장화, 장갑, 마스크, 방수복 등 장비를 갖추고 적극적으로 재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원유 유출 현장에서 의료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산업의학과 임형준 교수는 “11일 오전에 설치한 진료소에는 두통, 어지럼증, 구토 증상과 피부가려움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진료소를 찾았으며 오후 3시기준으로 80여 명을 진료했다”고 말했다. 임교수는 “원유…
2007-12-11 18:13영남대병원은 12월17일~18일까지 이틀간 병원 서관 3층 회의실에서 호스피스의원회 주최의 ‘제5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신규교육’을 개최한다. 현재까지 2003년 9월, 2004년 10월, 2005년 11월, 2006년 10월 총 4회 교육을 실시해 약 40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영남대병원 호스피스위원회는 2003년 8월 호스피스 팀을 구성, 죽음을 눈앞에 둔 말기 환자를 위한 전인 치료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팀은 혈액·종양내과, 소아과, 정신과, 마취통증의학과 및 방사선종양학과의 의사를 비롯해 호스피스 간호사, 약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그리고 원내 각 종교계의 스님, 목사님, 신부님, 수녀님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러한 호스피스 멤버 중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분들이 호스피스 자원봉사자들로서 종교단체별로 요일을 정해 정기적으로 환자를 방문하여 말기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필요한 정서적, 사회적, 영적인 지지를 해주고 있다.이경희 호스피스위원회 위원장(혈액·종양내과 교수)은 “이러한 자원봉사자 교육을 꾸준히 함으로써 완치가 불가능해 죽음이 예견되는 환자와 가족의 고통 및 모든 증상들을 전체적으로 돌보아 삶의 질을 높이는 호스피스 전인 치료가 활성화될 것”이라고
2007-12-11 18:01젊은 간호조무사 1219명이 747명의 젊은 의료인에 이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총괄본부장 원희룡)는 의료기관 및 사회복지시설 등에 근무하고 있는 1219명의 젊은 간호조무사(대표 최은숙)들이 이명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38만명의 간호조무사 및 간호조무사 가족들이 이명박 후보를 지지할 수 있도록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지난 10년동안 간호보조 및 진료보조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38만명의 간호조무사들이 병원급 이상에서 근무할 법적 근거를 마련해달라는 지극히 당연한 요구를 외면하고 사실상 방치하여 결과적으로는 간호조무사들이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잃어버린 암울한 시기”였다며 이에 대한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이어 “간호조무사의 법적 지위 및 역할 보장은 국민의 건강권과 사회적 약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반드시 실현돼야 한다”며 “대통령 후보 중 이 일을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이명박 후보밖에 없다”고 주장했다.또한 “지난 12월 5일 검찰의 BBK 수사결과 이명박 후보의 무혐의가 밝혀진 것은 사필귀정”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얼마 남지 않은 기간 동안 정권 교체와 경제살리기 그리
2007-12-11 17:51‘아줌마의 힘!’ 여성 근력을 측정한 결과 30, 40대의 팔·다리 근력이 20대보다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11일 ‘사이즈 코리아 2007’ 사업 결과를 발표하고 “여성 중에서 30, 40대 전업주부 근력이 가장 강했다”고 밝혔다. 기표원은 전국 21∼68세 남녀 700명의 쥐는 힘, 미는 힘 등 80개 항목의 팔·다리 근력을 측정했다. 측정 결과 여성의 악력(쥐는 힘)은 40대가 250뉴튼(N)으로 가장 강했으며, 30대는 240N으로 뒤를 이었다. 20대(225N)는 50대(220N)와 비슷한 수준이었다.뉴튼(N)이란 1㎏의 무게를 1초에 1m 옮길수 있는 힘을 의미하는 단위다. 250N이면 25㎏ 물체를 1초에 1m 움직이는 힘을 말한다. 남성은 20대가 425N으로 가장 셌으며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허리로 드는 힘의 경우 남성은 20대가 가장 높게 나왔지만 쌀 한가마니(80㎏)를 들 수 있는 20대는 29%에 불과했다. 여성도 20대가 가장 셌지만 연령별 차이는 별로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표원은 “30, 40대 주부들이 가사노동과 육아 등으로 근력이 강화됐고, 반면 남성은 인터넷 등 통신망 발달로 육체적
2007-12-11 17:20한국인 기대수명이 남자 75.74세, 여자 82.36세로 조사됐다. 지난 30여년 동안 한국인 기대수명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에서 터키를 제외하고 가장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통계청은 11일 기대수명과 연령별 기대여명(기대수명에 따른 앞으로 평균 생존년수), 특정 사인별 사망확률 등을 분석한 ‘2006년 생명표’를 발표했다.지난해 현재 기대수명은 2005년보다 남자는 219일, 여자는 175일 늘었다. 1970년과 비교하면 36년만에 남자는 17.07세, 여자는 16.79세가 증가했다. 10년 전인 96년에 비하면 남자는 5.66년, 여자는 4.59년 상승했다.통계청 관계자는 “기대수명 증가는 남자 45∼64세, 여자는 65세 이상 연령층의 사망 확률 감소가 큰 요인”이라며 “70년 이후 기대수명 증가폭은 OECD 회원국 가운데 터키(남자 17.1년, 여자 17.7년)에 이어 최고치”라고 말했다.OECD 30개국 기대수명 평균은 남자 75.8세, 여자 81.4세다. 일본은 OECD 국가 가운데 남자 78.5세, 여자 85.5세로 가장 기대수명이 높다. 남녀간 기대수명 차이는 6년229일로 2005년보다 47일 감소했다. 남녀간 차이는 85년
2007-12-11 17:17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최병인 교수가 최근 열린 제93차 북미영상의학회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RSNA) 학술대회에서 명예회원으로 추대됐다.북미영상의학회는 전세계 116개국의 4만명 이상 회원을 가진 단체로, 매년 겨울에 개최되는 학술대회에는 6만 여명의 영상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관련 분야의 의학자, 물리학자 및 관련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다. 의학 관련 학술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여서 ‘영상의학의 올림픽’ 으로도 일컬어진다.북미영상의학회에서는 매년 영상의학 분야에서 중요한 업적을 이룬 의학자를 명예회원으로 추대하는데, 올해에는 서울대병원 최병인 교수가 오스트리아의 Christian Herold, 과테말라의 Francisco Arredondo교수와 함께 명예회원으로 추대되는 영예를 안았다. 우리나라 의학자로 이 학회의 명예회원으로 선정된 것은 지난 1995년 한만청 교수(전 서울대병원 교수) 이후 두 번째다.대한영상의학회(회장 최병인) 회원들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192편의 구연 발표해 미국 (899편), 독일 (240편), 일본 (215편)에 이어 네 번째로 많은 학술발표 해 위상을 높였다.이외에도 교육전시
2007-12-11 16:53단국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장무환)이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를 열고 오는 12일 단국대학교병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이번 개소식에는 장호성 단국대학교 부총장을 포함해 장무환 의료원장, 문정호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천안교육청 교육장을 비롯한 교내외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하며, 백기청 센터장의 경과보고 및 사업계획 발표를 시작으로 격려사와 축사, 센터현판 증정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발달장애의 이해와 치료’를 주제로 분당서울대병원 홍강의 교수의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환경부가 지정한 환경성질환 연구센터는 어린이들의 환경위험요인에의 노출과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및 자폐증과의 관련성을 규명하고, 이들 위험요인의 노출을 감소시킴으로써 어린이들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설립됐다. 또한 센터는 소아발달장애, 아토피 피부염, 천식 등 환경성 질환들의 환경위험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체계적인 연구 조사를 추진해 이를 환경보건정책에 반영하고, 향후 환경성질환의 발생을 예방하는 사업도 수행하게 된다.환경성질환(소아신경행동발달장애)은 신체 및 정신이 해당하는 나이에 맞게 발달하지 않은 상태를 말하는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증, 언어장애, 학습
2007-12-11 16:39전남대병원 핵의학과(과장 송호천)가 주최하는 PET/CT 1000례 기념 심포지엄이 ‘종양학에서 PET/CT의 이용’ 주제로 오는 12일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에서는 ▲PET/CT를 이용한 유방암 최적의 평가 ▲두경부암에서 PET/CT의 역할 ▲종양 PET/CT의 최신 기술 등 PET/CT가 가장 널리 이용되고 있는 종양학 분야에서 PET/CT의 임상적 유용성, 이와 관련된 새로운 기술 및 방사성의약품에 관한 최신 지견이 소개된다.지난 7월부터 PET/CT를 도입한 전남대병원은 이미 2004년에 화순전남대병원에서 PET/CT를 가동해왔으며, 방사성동위원소를 생산하는 사이클로트론까지 직접 운영함으로써 지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2007-12-11 16:32[명단첨부] 전국의 젊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747명이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청년 의료인 747명은 11일 오후 3시 한나라당 여의도당사에서 중앙선대위 청년본부(총괄본부장 원희룡) 주관 아래 이명박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지지선언자 747명은 전국 각지 의사회, 대학병원, 여자의사회, 한의사회, 치과의사회, 전공의협의회 등에 소속된 임원 및 회원들로 구성됐다.공동대표는 우봉식(서울•노원구의사회 회장), 이광열(서울 노원구의사회 총무이사),임구일(대한이비인후과개원의협의회 공보이사), 문정림(가톨릭의대재활의학과 교수•한국여자의사회 공보이사), 정용표(강서구의사회 총무이사), 오수혁(강동구의사회 총무이사), 정세희(아름다운미세상 피부과원장), 나현(前 서울시의사회 회장대행), 나인수(대한재활의학과개원의협의회 의무이사), 김영진(대한전공의협의회 대의원) 등 의사 10명과 김선제(서울시한의사회 총무이사), 안성민(서울 노원구치과의사회 감사) 등 한의사, 치과의사 각 1명 등 총 12명이 맡았다.청년의료인 747명은 지지선언 성명서를 통해 “지난 5년간 노무현 정권은 중병에 걸리면 전혀 도움이 안되는 불합리한 ‘건강보험제도’로
2007-12-11 15:30세계적인 연구 중심의 제약 회사인 머크 (Merck & Co., Inc)는 2008년 1월 1일 자로 머크 (Merck & Co., Inc)의 일본 법인인 반유(Banyu Pharmaceutical Co., Inc.)의 대표 이사 겸 사장에 현 한국 MSD 마크 팀니(Mark Timney) 사장을 선임했다고 11일 발표했다. 마크 팀니 신임 반유 사장은 머크(Merck & Co., Inc) 본사 수석 부사장(Senior Vice President)으로 승진하면서 새로운 중책을 맡게 된 것이다.머크(Merck & Co., Inc) 글로벌 마케팅 및 영업 총괄 켄 프래지어(Ken Frazier) 사장은 “마크 팀니 사장은 다양한 문화를 접하며 쌓아온 사업적 통찰력과 지도력 그리고 폭 넓은 마케팅 및 영업 노하우를 반유(머크의 일본 법인)에 가져다 줄 것이다. 마크 팀니 사장이 향후 반유를 이끌어 갈 중요한 직책을 맡게 되어 매우 기쁘며, 머크(Merck & Co., Inc)의 글로벌 리더쉽 팀의 일원이 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마크 팀니 사장은 “일본에서 머크(Merck & Co., Inc)의 혁신적인 의약품이 갖고 있는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갖게…
2007-12-11 15:17병원협회(회장 김철수)가 복지부의 선택진료제 개선방안에 대해 병원의 선택진료 수입 감소가 예상되므로 이에 대한 보전책 마련을 주장했다.병협은 정부의 선택진료제 개선방안 및 임의비급여 확대, 포괄수가제 모형산출 방침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병협은 “선택진료제도 개선으로 종전에 기초의학 교수까지 포함하던 것에서 기초를 제외한 임상교수 중에서만 80%까지로 선택진료의사의 범위를 축소했을 뿐 아니라 모든 진료과에 대해 비선택진료(일반진료) 의사를 두도록 함에 따라 병원의 선택진료 수입 감소가 불가피해 졌다”며 보전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진료지원과 의사를 복수선택토록 한 것으로도 여전히 환자 불만은 남아있기 때문에 병원 원무체계 등을 감안해 진료지원과 의사의 선택을 주진료과 의사에게 포괄위임토록 해야 한다”고 거듭 요청했다.임의비급여 개선에 대해서는 “진료재료나 약을 비급여로 받을 수 있게 해줄 경우에도 이것을 실거래가로 받게 한다면 병원에서 해당 약이나 재료를 쓰는 것 자체가 적자의 주요인으로 작용하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진료재료에 대해선 재료관리비, 비급여 약에 대해선 조제료를 인정해줘야 한다”고 건의했다.복지부의 포괄수가제 모형개발에 대해서도 “행위별
2007-12-11 13:25한올제약은 지난 6일 홍콩자본의 중국 의약품판매 전문회사인 Edding Pharm 사와 자사의 영양수액인 피앤믹스(2-Chamber Bag)의 독점수출계약을 10년간 1140만 달러(105억원) 규모로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한올과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한 Edding Pharm 사는 중국내 26개성에 영업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구 판매전문회사로 특히, 지질수액에 있어서는 06년 IMS기준 시장점유율 59.2%를 기록하고 있는 절대강자의 영양수액 판매회사이다. 오랜기간의 연구 끝에 08년 1월 발매예정인 영약수액 피앤믹스는, 두 개의 Chamber로 구성되어 있어, 아미노산과 포도당을 별도의 Chamber로 분리하여 포장하고, 환자에게 투여 시 간단한 원터치로 혼합하는 방식의 고부가가치 수액제품으로 세계적으로도 생산가능한 회사가 7~8개에 불과한 기술집약 제품이다.한올제약 김성욱 대표는 “피앤믹스에 사용된 용기는 기존의 제품에 비하여 접합부분의 불량률이 최소화된 제품이며, 용기재질에 있어서도 산소차단성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지금까지 문제시 되어왔던 아미노산의 안정성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한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의료인 및 환자를 배려한 용기의 디자인,…
2007-12-11 13:21[파일첨부]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논란이 있어왔던 선택진료제도에 대해 환자의 실질적인 의사선택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현재 종합병원등에서 환자가 비선택진료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싶어도 선택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거나, 일부 진료지원과의 경우에는 모두 선택진료의사로 지정돼 환자의 선택권이 제한되는 경우가 발생되고 있다.그 이유는 선택진료의사의 범위를 재직의사의 80%로 정함에 따라, 연구나 예방의학 등을 전공하는 기초의사와 1년 이상 장기유학 중인 의사가 모두 선택진료의사의 범위에 포함되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복지부는 선택진료의사의 80% 범위에 기초의사와 장기유학 중인 의사를 제외하고, 실제 임상진료 가능한 의사만으로 선택진료의사를 지정하도록 했다.진료과목별로 최소한 1인 이상의 비선택진료의사를 두도록 해 비선택진료의사의 범위가 확대되도록 조정한 것이다. 예를 들어 현재 A병원의 경우에 기존에 비선택진료의사가 78명이 있었으나 대부분 기초의사나 해외장기유학 중인 의사로 지정돼 사실상 환자는 의사 선택이 불가능했지만 이번 제도 개선을 통해 실제 임상진료가 가능한 비선택진료의사가 47명이 증원돼 환자의 의사선택이 가능하게 된다. 또한,…
2007-12-11 12:10◈“리베이트 주는 것도 나쁘고, 받는 것도 나쁜 것이다. 리베이트 받은 의사들 영업사원의 기록에 다 남게된다.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를 위해서라도 의사분들은 리베이트를 받은면 안된다”(공정위 제조2팀 노상섭 팀장, 10일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약업을 위한 공정거래교육’ 세미나에서)◈“내년 초 대통령 선거하고 총선이 있어선지 의료계에서도 벌써부터 의협회장, 서울시의사회장 선거 얘기가 나온다. 그 놈의 선거바람이 뭔지… 그나저나 의협회장 선거는 또 직선제로 할 모양인데 개인적으로 경비에 참여율도 저조한 직선제를 고집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익명을 요구한 한 의료계 관계자, 대통령 선거관련 대화 중에)◈“한방건강보험 발전도 중요하지만 다른 의료계 단체와 연관 산업까지 고려해야 한다. 한방의료기관만을 생각하는 한방건강보험 발전방안은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박인석 복지부 보험급여팀장, 한방건강보험 발전을 위한 대토론회에서)◈협회로 전화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아직 교육기관이 확정되지 않아 이 같은 사정을 회원들에게 안내해 주고 있다. 교육시간이 많은 것에 대해선 불만이다"(간호조무사협회 관계자, 보건복지부가 최근 간호대학에서 700시간 교육을 받으면 간호조무
2007-12-11 12:10지난해 한미약품에 밀려 업계 3위로 주저 않은 유한양행이 올해는 3위 자리마저 대웅제약에 내줄 판이다.10일 증권가 애너리스트들의 분석에 따르면 업계 4위인 대웅제약의 매출이 유한양행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한국투자증권은 3월 결산법인 대웅제약의 올해 예상매출액이 4810억원으로, 유한양행 48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또한 굿모닝신한증권도 대웅제약 4845억원, 유한양행 4821억원보다 앞설 것으로 예상했으며, 우리투자증권도 대웅제약 4927억원, 유한양행 4800억원보다 많을 것으로 추산했다.또한 지난달 발표된 약가재평가로 내년 90억원정도의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보여 유한양행의 업계 순위 상황이 여의치 않을 전망이다. 이러한 추세라면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녹십자의 추월도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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