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첨부] 고려제약의 ‘가바틴캡슐 100mg(300, 400mg)’, 동아제약의 ‘동아가바펜틴 캡슐 100mg(400mg)’과 GSK의 ‘리큅정 0.25mg(1, 2mg)’, 명문제약의 ‘토파민정 25mg(100mg)’ 등 91품목이 11월부터 저함량배수처방 조제 급여기준 대상항목에 추가된다.이에 따라 이들 91품목의 약품을 처방할 때 저함량배수처방을 할 경우 급여삭감 조치를 받게 된다.또한 아주약품공업의 ‘렉소마정 20mg(40mg)’은 내년 3월 1일부터 급여삭제 된다.심평원은 9월 10일부로 저함량배수처방 조제 관련 대상 품목을 업데이트(추가적용 91품목, 삭제 1품목) 했다.이로써 저함량배수처방 조제 급여기준 대상품목은 총 608품목으로 늘어났다.심평원은 동일성분•동일제형이지만 함량이 다른 의약품이 여러가지 있는 경우, 1회 투약량에 대해 가장 비용효과적인 함량의 약제를 처방토록 하기 위해 8월부터 저함량배수처방 대상품목을 고시해 오고 있다.그러나 ▲고함량, 저함량 두 약제 중 한가지라도 생산되지 않는 품목 ▲고저함량별 식약청 허가사항이 다른 품목 ▲산제, 시럽제, 복합제제품목 ▲고함량 가격이 저함량 가격의 2배 또는 그 이상인 품목 등은
2007-09-12 05:30지난 8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서울에서 열린 세계폐암학회를 계기로 혁신적 신약으로서의 논란이 끊이지 않았던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치료제 ‘이레사’가 다시금 재조명을 받게 됐다.이레사의 그동안 불신을 날려버린 결정적 계기가 마련된 것은 INTEREST 연구 발표. INTEREST 연구 발표를 통해 전세계 수천명의 학회 참석자들이 이레사를 다시 보게 됐다. 이번 학회를 통해 가장 성공적으로 이미지 쇄신에 성공한 제품이라는 평가다.INTEREST는 이레사를 항암 표준 요법으로 자리잡은 도세탁셀과 직접 비교에서 동등한 효과를 보였다는 연구 결과 발표였다.세계폐암학회 폐막과 관련해 이레사 PM인 최호진 차장은 “서울에서 개최된 이번 WCLC에서는 약 6000여 명의 전세계 폐암 전문의가 폐암치료의 최신지견을 공유한 가운데 이레사의 INTEREST 연구가 향후 암 치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주었다는 점에서 많은 주목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본 연구에서는 항암 표준 요법으로 자리잡은 도세탁셀과의 직접 비교에서 이레사가 동등(열등하지 않다)하다는 것이 확인돼 이레사를 비롯한 타깃 치료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고 덧붙였다.최 차장은 또 “
2007-09-12 05:20서울시내 각 보건소가 저마다 특색 있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주민에게 제공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보건소 프로그램으로 개원가는 더욱 허리띠를 졸라매야하는 상황이 벌어지게 됐다.보건소별로 신체적 특징에 맞는 ‘안성맞춤격 운동처방’, ‘여성 건강 대학’, ‘걷기 모임을 통한 몸 관리’, ‘회원제를 통한 종합 건강 검진’, ‘비만 탈출’ 등 구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 구민의 활발한 이용을 기다리고 있다. 이제 보건소도 저비용 고품질로 시민의 웰빙까지 도와주는 ‘명품 클리닉’으로 거듭난다. 종로·중랑·양천구는, 첨단 의료 장비를 이용해 대상자별로 기초체력측정과 체성분 검사 등을 실시한 후, 운동 처방사와 영양사 등 전문가의 교육과 상담으로 구민건강을 관리해 준다. 특히, 중랑구는 ‘평생건강 관리센터’를 운영하여 지역 구민의 만성질환을 관리해 준다.중구 또한, 운동처방사와 영양사가 관내 노인대학·노인복지관·경로당 ·교회·성당 등을 방문하여 고혈압이나 당뇨, 관절염 등을 진단하여 운동과 영양 섭취 상담 및 금연과 비만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준다.광진구는 여성건강대학을 운영한다. “건강한 여성이 아름답다”라는 주제
2007-09-12 05:00국회 본회의 상정 여부를 놓고 관심을 모았던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안(이기우 의원 대표발의)’의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 의결이 무산됐다.11일 오후 국회 본회의가 끝난 뒤 열린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은 관련법안에 대해 격론을 펼친 끝에 결국 의결을 하지 못하고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로 다시 넘겼다.복지위는 이번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원회의 재심과 수정을 거친 후 내달 12일까지 전체회의를 개최해 결론을 맺기로 결정했다.
2007-09-11 21:06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소아비만 유병률이 ‘비만의 나라’ 미국보다 더 높고, 아토피, 천식 유병률은 지난 30년간 급증해 현재 미국의 2배∼3배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정이 이런데도 제대로 된 역학조사 한 번 이뤄진 적 없고, 별도의 어린이 건강관련 정책도 최근에서야 각 부처별로 시작된 실정이다. 선진국들은 어린이들의 건강수준이 높을수록 경게성장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인식하에 10여년전부터 정부차원의 어린이건강대책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위원장 윤서성)는 이같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10개 부처 담당관들과 함께 1년8개월간 협의한 끝에 환경오염,먹을거리 안전, 소아비만, 컴퓨터 중독 등 새로운 건강위협요인들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위한 ‘어린이 건강대책’을 11일 발표했다.대책 내용을 보면 우선 어린이 천식, 아토피와 같은 환경성질환의 정확한 원인 규명을 위해 역학조사 대상자를 500명에서 2000명으로 확대하고, 현행 10년인 조사기간의 연장도 검토키로 했다. 내년부터 국민건강영양조사때 아토피와 천식 관련 조사항목을 확대하고 정기적으로 유병률과 유발인자를 조사해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를 축적키로 했다. 또한 국
2007-09-11 17:38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이 지난 8월 29일 법안소위를 통과할 당시 했던 모 의원의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해당 의원 및 국회 복지위 소속 위원들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이 법안소위를 통과하기 전날인 8월 28일 보건복지위 수석전문위원이 “입증책임이 전환되면 의사가 방어진료를 하게 돼 환자에게 불리하다. 긴박하고 위험한 것은 방어진료 때문에 회피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하자 한나라당 김충환 의원이 “그렇게 죽는 거야 할 수 없지, 뭐”라는 말을 했다는 것.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기사가 모 포탈사이트 자유게시판에 게시되자 네티즌들은 ‘국민의 대표라는 사람이 제정신이냐’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굿맨’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환자가 죽어도 상관없다니. 당신 가족이 죽어가도 그렇게 이야기 할거냐”라고 분노했다. ‘starbeing’은 “국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보건 복지위원회의 국회의원이 할 수 있는 말이냐. 국민의 생명에 대해 개, 돼지의 목숨과 다를 바 없이 담담하게 내뱉다니…”라며 기가 찬다는 반응을 보였다. ‘데이빗커버데일’은 “의사를 죽이는 일이라면 환자가 죽어도 상관없다는 말인가”라며 해당…
2007-09-11 17:25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8월 28일부터 8일간 국립의료원 앞 등에서 환자,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성분명처방 반대 서명운동을 펼쳐 800명에게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다.특히 진료 현장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은 “정부의 성분명 처방 추진이 가져올 국민건강 훼손의 심각성을 잘 알고 있다”며 성분명 처방 반대 서명운동에 적극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아울러 의협은 약사의 대체조제로 인해 고통을 겪은 성분명처방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한 한 환자의 사례를 소개했다.이 환자(60세, 서울특별시 용산구 거주)는 “협심증, 심부전증 등으로 국립의료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통원치료를 받았고, 국립의료원 부근 약국에서 조제해서 약을 복용해 오던 중 한번은 처방된 약을 약사가 효과가 같을 거라며 다른 약으로 바꿔 조제(대체조제)해 줘 몇 차례 복용했는데 부작용을 겪게 되어 환불을 받고 처방된 약을 구할 수 있는 약국을 찾아가 다시 처방된 약대로 복용을 했더니 부작용이 사라졌다”고 말했다.이에 의협은 “성분명처방이 실시되면 국민들은 이 환자보다 더 치명적인 위험을 겪을 수도 있다”며 “약사들이 약국 재고처분을 위해서 찬성하는 성분명처방 시범사업은 즉각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2007-09-11 15:43서울대학교병원 운영 서울특별시립 보라매병원(병원장 정희원)은 지난 6일 오후 2시 관악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개최했다.이번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고혈압’을 주제로 순환기내과 김상현 교수(사진)가 강의했다. 서울의대 출신의 김상현 교수는 미국 심장학회의 ‘새 연구자상(New Investigator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관악구 보건소와 함께한 이번 강좌에서는 ▲고혈압의 정의 ▲발생원인 및 치료 ▲관리요령 ▲식이요법 등이 소개됐다.보라매병원은 지역 친화적인 이미지 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인근 보건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있으며,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한편 오는 12일에는 동작구 보건소에서 내과 김상현 교수와 유주화 수간호사가, 13일에는 관악구 보건소에서 신현주 수간호사가 고혈압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2007-09-11 15:27아주대학교의료원이 작년에 이어 오는 9월 19일 수요일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 아주대학교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제2회 의료와 멀티미디어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건강의학정보, 바로 읽고 바로 쓰기’. 건강의학정보의 홍수 속에서 ‘어떤 건강의학정보가 필요한지’, ‘좋은 정보를 가리기 위해 어떤 노력과 제도가 필요한지’, ‘건강의학기사는 어떻게 작성되는지’, ‘외국의 사례는 어떠한지’ 등을 알아보고, 건강의학정보 질 관리 시스템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이다.이에 건강의학정보를 다루는 각종 언론매체, 교수와 학생, 관련 기관 종사자 등 관심 있는 분들은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석이 가능하다.이날 심포지엄은 △한국의 의료문화와 한국인의 질병관(이호영 아주의대 명예교수) △약이 되는 건강정보, 독이 되는 건강정보(김병수 고려의대 교수) △건강의학기사 작성의 현재와 미래(임호준 조선일보 기자) △외국의 건강의학정보 질 관리(임기영 아주의대 교수) 순으로 진행된다.발표이후 있을 토론 시간에는 ‘건강의학정보 질 관리 시스템 구축방안’을 주제로, △김형규 고려의대 교수 △진영주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보팀장 △이충헌 KBS 의학전문기자 △신종익 소
2007-09-11 14:28
계명대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손수상)에서 열리는 ‘사랑의 병원 그림축제’가 10일 오전 9시 30분 건강증진센터 앞 광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본행사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에는 환우, 보호자, 의료진 등 500여명의 많은 인원들이 참여했다.‘사랑의 병원 그림축제’ 행사는 미국 병원예술가들의 지도아래 환우들이 직접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완치 의지를 북돋울 뿐만 아니라 완성된 그림 작품을 병원에 전시하여 병원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나누게 된다. 그림 그리기는 캔버스에 뿐 아니라 소아과 외래, 2층 검사실 복도 등 벽화 그리기도 오는 11일까지 함께 이루어지며, 완성된 그림들은 병원 곳곳에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캔버스 그리기는 소아환아들이 많이 참여하여 밝은 동심을 뽐냈으며, 삐에로와 각종 이벤트, 레크레이션 등이 함께 펼쳐져 맑은 가을하늘 아래 즐거운 축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번 행사는 투병 생활로 신체뿐 아니라 마음까지 허약해진 환우를 격려하기 위해 그림축제 행사 외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거동이 불편한 환우를 위해 마술사와 테디베어 캐릭터가 직접 병실을 방문, 마술쇼 등을 보여주며 ‘행운’을 상징하는 포춘 쿠
2007-09-11 14:00대한약사회(이하 대약)는 11일 성명서를 통해 일부 제약회사들의 시장질서 교란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대약은 성명서에서 올해 들어 일부 제약회사들이 원가절감 노력 없이 모든 인상요인을 의약품 가격에 전가하는 납득할 수 없는 형태에 대해 실망을 금치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또 최근 일부 제약회사는 사전에 가격인상정보를 특정약국에 흘려 사재기를 통한 가격 난매를 조장함으로써 약국간의 과다한 판매가 차이로 인해 소비자의 약국 불신을 초래하는 등 약국의 일반의약품 활성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고 비난했다.이에 대약은 ▲일반의약품 원가공개 ▲철저한 시장가격 관리계획 공개 ▲일반의약품 가격인상시 기존 제품에 준한 제형의 개선과 복용상의 편의를 도모하는 포장변경 등을 통해 소비자에게 최소한의 편익 제공 ▲일반의약품 난매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약국에 대한 차등공급 가격정책 즉각 폐지 등을 촉구하고, 시정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일반의약품 가격정책에 대한 모든 과정을 소비자단체와 함께 철저히 규명할 것임을 밝혔다.
2007-09-11 13:32대한약사회는 10일 ‘약국의 옥외광고물 관련 법률’을 전문지를 통해 홍보하고 관련 내용을 숙지하지 못해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약국가의 주의를 당부했다. 약사회에 따르면 4층 이상에 설치하는 가로형 약국 간판이나 상단의 높이가 지면으로부터 4미터 이상인 지주형 간판, 옥상간판은 시군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반면 돌출간판, 세로형간판, 상단의 높이가 지면으로부터 4미터 미만인 지주형 간판과 3층 이하에 설치하는 가로형간판(면적 5제곱미터 이하 제외)은 신고만으로도 설치가 가능하다.또한 1약국당 허용되는 간판의 총 수량은 3개 이내로 제한되나, 도로의 곡각지점에 접한 약국은 4개까지 허용된다. 아울러 약국 창문이나 출입문 등에 표시하는 ‘약’자 등의 광고는 전체면적의 2분의 1이내에서 표시해야 한다.이와 관련하여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약국 간판의 구체적인 표시방법과 세부적인 사항은 시군구 조례로 별도로 정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판 설치 전에 반드시 시군구에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2007-09-11 13:22알코올질환 전문 병원으로 동서양의학의 동시적 접근을 통해 치료에 매진했던 다사랑병원-다사랑한방병원이 개원 3주년을 맞아 11일 오전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병원 본관에서 3주년 개원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열린 3주년 개원 기념식에는 다사랑병원-다사랑한방병원 직원과 환자, 퇴원환자와 가족, 단주모임 회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이종섭 대표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많은 환우들의 단주를 위한 노력을 높이 사며 항상 그와 같은 마음으로 인생의 성공자로 살아가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또한 “다사랑병원-다사랑한방병원의 비전을 통해 전문적인 치료 시스템의 활성화와 조기치료를 통한 온전한 회복을 돕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3월 31일 개소한 다사랑 중독 연구소 출판식을 통해 알코올의존 환자와 가족의 회복에 용기를 북돋았으며, 지속적인 단주 생활로 사회생활을 잘 하고 있는 퇴원 환자를 위한 단주칩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다.한편 2부 순서로 예선을 통과한 환자들의 노래자랑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지상 8층, 지하 1층 연면적 2456평 규모의 다사랑병원은 알코올의존치료 전문병원으로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2007-09-11 13:17오늘(11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재논의 될 예정이었던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안이 곧장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당초 복지위 법안심사소위는 오전 위원회를 개최해 의료사고 피해구제법안 중 형사처벌 특례조항에 대한 자구수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주수호 의협회장을 비롯한 의료계 인사들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몰려오자 이를 의식한 듯 법안심사소위를 개최하지 않고 오후에 열릴 예정인 전체회의에서 논의키로 결정했다.의료사고 피해구제법안을 다루게 될 복지위 전체회의는 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가 끝난 후 개최된다.
2007-09-11 13:07의협과 치협, 한의협, 간호조무사협회 등 의료 4단체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할 경우 면허반납 등 강경투쟁에 나설 것임을 밝혀 파장이 일고있다.의료 4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최근 정부에서 9월 정기국회에서 의료법 전부개정법률안을 우선적으로 통과돼야 할 중점관리법안으로 선정하는 한편 소관 상임위원회를 상대로 법안 통과를 위한 설득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들었다”며 “그러나 동 법안에 대한 심사에 앞서 관련단체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법안에 대한 심도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확보하고 향후 의료체계에 대한 방향성을 결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이러한 관계단체의 호소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논의과정 없이 의료법이 개정될 경우 범의료계 4개 단체는 굳건한 공조로 전 회원이 참여해 면허반납 등 강경투쟁에 돌입할 것을 대내외에 천명한다”고 밝혔다.아울러 “범의료계 4단체는 복지부의 이러한 개악 움직임에 결연히 반대한다”며 “민생을 책임지고 있는 국회에서 한국 의료의 백년대계를 위해 공정하게 의료법전부개정안에 대한 사회적 합의절차를 선행해 달라”고 호소했다.
2007-09-11 12:40지난 8월 29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한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과 관련해 시민단체가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과 로비로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고 강력히 비난하고 나섰다. 의료사고피해구제법제정을 위한 시민연대와 이기우 의원(대통합민주신당)은 11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의 국회 상임위 통과를 촉구했다. 시민연대는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이 법안소위를 통과할 때까지만 하더라도 보건복지위원회 상임위 통과는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됐다”며 “하지만 오늘(11일) 보건복지위 전체 회의를 앞두고 상임위원회 통과가 불투명한 상황이 됐을 뿐만 아니라 전체회의 직전 이미 통과시켰던 법안심사소위가 다시 열리는 등 누더기 법안의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는 법안소위 통과 이후 의료계의 강력한 반발과 학맥, 인맥을 총동원한 로비 때문”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시민연대측은 “국회가 더 이상 의료계의 로비에 흔들려선 안 된다”며 “국민의 염원을 담은 의료사고피해구제법안을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내용 그대로’ 복지위 전체회의에서 통과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다시 열리는 법안소위와 보건복지위 전체회의를 통해 국회가 국민의 대의기
2007-09-11 12:40대한중소병원협의회가 지난 10일 ‘의료사고 예방 및 피해 구제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대국회 정책의견서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20명 전원에게 제출했다. 이번에 제출된 정책의견서는 대한병원협회와 기본 입장을 같이하면서 ▲법률안 명칭을 의료사고→의료분쟁으로 가치중립적으로 개칭 ▲법률안 명칭 중 의료사고를 의료과오로 변경 ▲입증책임범위를 건강보험급여 기준 범위내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 신설 ▲ 난동 및 제 3자 개입 금지 조항 신설 등 4가지 의견을 추가했다. 중소병협은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이번 법률안은 이번 국회에서 처리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이러한 의견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그에 따른 책임 정치를 구현을 하기 위해 국민으로서의 주권을 확실하게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7-09-11 12:40환인제약의 항우울증 치료제 ‘렉사프로정’이 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11일 환인제약에 따르면 렉사프로가 지난 7일 매출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렉사프로는 올해 상반기 7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이미 국내에서 우울증 처방 1위에 올랐었다. 렉사프로는 다국적제약사인 한국룬드벡의 제품으로 국내에선 환인제약이 공동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렉사프로정은 기존 SSRI계 항우울제에 비해 빠른 효과발현과 강력해진 치료효과 및 우수한 내약성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렉사프로정의 선전으로 신경정신과 치료제품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내 항우울증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기준으로 ‘리스페달’, ‘레메론’ 등을 주력품목으로 하는 한국얀센이 7%를 차지,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2위는 4%를 차지하고 있는 한국릴리로 ‘자이프렉사’, ‘푸로작’을 판매중이다. 국내사로는 대웅제약이 3.3%, 환인제약이 3%의 점유율로 뒤를 따르고 있다.
2007-09-11 12:40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가 지난 10일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소위원회의 의료분쟁조정법 졸속심의 건에 대한 입장을 피력하는 등 해당 법안에 대한 반대입장을 거듭 천명했다. 문 회장은 법안소위원회에 참석했던 국회위원들과 시민단체들에게 다시 한번 의료분쟁조정법이 합리적으로 조정될 수 있기를 강력히 호소하며 이같은 입장을 국회의원실에 서면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회장은 “환자진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사고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을 찾는 것은 무려 20여 년 동안이나 의료계, 정부 각 부처, 시민단체 등의 첨예한 대립 속에 논의되어 올 정도로 중요한 문제”라고 전하고 “심도 있게 논의하여 결정하여야 하는 법안임에도 불구하고 단지 두세 시간 만에 가결하는 것은 무책임하다”고 성토했다. 아울러 “의료사고피해구제법은 어느 한 집단의 수혜여부를 떠나 각 쟁점들이 어떻게 규정되느냐에 따라 사회 전반적으로 문제화될 수 있는 큰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번 법안소위원회의 졸속 심의 가결은 불합리한 국내 보건의료정책의 한 단면”이라고 씁씁함을 감추지 못했다.
2007-09-11 12:39변비는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질환이다. 그러나 둘코락스의 새로운 국제 조사에 따르면, 변비는 실제 단지 장 운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넘어 인간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어떤 경우 그 정도가 심각한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겪는 삶의 질과 비슷하다고 한다.둘코락스 조사는 영국,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브라질 및 한국의 2,870명의 환자가 참여했다. 이 조사는 변비가 삶의 질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가를 조사하는 최초의 대규모 조사로, 그 결과 변비 환자가 변비가 없는 사람에 비해 삶의 질이 훨씬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결과는 다음과 같다:▲변비 환자들은 자신의 건강이 전반적으로 더 나쁘고, 보다 병에 걸리기 쉬울 것이라 믿으며, 건강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변비가 없는 사람과 비교할 때, 변비 환자의 경우 사회 활동을 방해하는 건강상의 문제가 훨씬 더 자주 발생하고, 그 정도 또한 심했다.▲변비 환자는 일상적인 활동에 있어서도 여러 부정적 영향을 받는다. 이들 활동에는 달리기와 무거운 물체를 들어 올리는 것과 같은 격한 활동뿐만 아니라 구부리기, 무릎 꿇기, 상체 굽히기 또는 수백 미터 걷기까지 다양했다.▲또한…
2007-09-11 11:08